수정(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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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수정/quartz.jpg

1. 개요
2. 특징
3. 쓰임
3.1. 한국
3.2. 해외
4. 대중매체에서


1. 개요[편집]


/ rock crystal
결정형이 뚜렷하고 투명하며, 흠이 적어 보석 취급 받는 석영의 명칭이다. 과거에는 얼음이 영구히 얼어붙어 만들어지는 것이 석영이라 믿었기에 rock crystal이라 불렀다. 그러나 crystal이라는 단어는 '결정' 자체를 뜻하는 단어로 남았고, 석영은 게르만어로부터 유래된 quartz라는 단어로 정착했다. 오늘날 rock crystal은 앞의 둘로부터 구분되는 보석 수준의 투명한 석영을 지칭하는 단어가 되었다.

국내에서는 수정이 영어로 crystal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crystal은 보통 수정이 아니라 크리스털 유리를 지칭한다. 잘 알려진 스와로브스키 제품도 수정이 아닌 크리스털 유리이다.

2. 특징[편집]


자수정과는 달리 은 무색이나 미량으로 들어가는 불순물(발색소)이나 결정의 전위(dislocation)이나 불순물에 따라 노란색, 빨간색 등 다양하며 투명 혹은 반투명하다. 자수정, 황수정 등이 주로 보석으로 사용되며 그 외의 무색투명한 수정(백수정)이나 연수정(갈색을 띠는 것) 등은 대개 준보석으로 친다. 이 외에 인공적인 조치로 다채로운 색을 입히거나 자연계의 수정에선 보기 힘든 새로운 색을 내는 것이 가능한 걸 활용해, 인공 착색 작업을 거친 수정들도 팔리는 실정.[1]

규산염이 과포화된 마그마가 식으면 규산염이 풍부한 열수 용액이 암석의 틈을 따라 흐른다. 이 열수용액은 보석 수준의 석영을 만들어내는 데 핵심을 이룬다. 왜냐하면 아름다운 석영 결정이 자라나려면 주변의 방해를 받으면 안되기 때문인데, 이 조건은 열수 용액이 암석의 빈공간을 흐를 때 만족하기 때문이다. 이런 빈공간을 '정동(geode)'이라고 하는데, 보통 값비싼 수정은 이 정동에서 자라난 것이다. 이외의 조건에서 자라난 석영은 많은 경우 제 모습(자형, euhedral shape)을 갖출 수 없다. 왜냐하면 과포화 상태의 용융물질이 마지막에 찌꺼기로 만드는 광물이기 때문인데, 이미 나머지 광물들이 빈자리를 모두 채웠기 때문에 대부분 석영은 남은 공간을 채우는 모습으로 자라나게 된다. 이러한 모양을 타형(anhedral)이라고 한다. 이러한 석영은 보통 큰 가치를 갖지 않는다. 타형임에도 불구하고 가치를 가지려면 아주 미세하게 침전되어 아름다운 모양을 갖출 때인데, 이 역시 보통은 정동에서 발달하며 이를 칼세도니(calcedony)라고 부른다. 이 구조에 속하는 보석이 바로 마노(agate)이다.


3. 쓰임[편집]


그 아름다운 모습 덕분에 공예품, 장신구의 재료로 사랑받았다.

색의 스팩트럼도 다양한데다[2] 이런저런 인공적인 처리를 하면 꽤 예쁘면서도 색다른 상품을 뽑아낼 수 있기에 가공도 많이 되는 편이다.[3] 결정적으로 보석 중에선 만나기도 쉽고 가격도 저렴한 편에 속하는 보석이다. 똑같은 크기의 보석을 쓴 반지만 해도 수정 쓴 건 유명 브랜드 상품이어도 20만을 안 넘어가는데 진품 다이아나 루비, 사파이어 같은 것들이라면 [4] 거기에 경도 뿐만이 아니라 인성도 괜찮은 수준.[5] 그런다고 길가 돌맹이마냥 막 다뤄도 될 정도로 진짜 튼튼한 것도 아니고, 더 무른 보석들과 함께 있다면 흠집낼 가능성이 높으니 따로 보관하자.[6]

안에 내포물이 들어간 수정은 유령수정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가공되어서 보석으로 쓰인다. 내포물의 종류는 꽤 다양하다.

보석이라기엔 꽤 흔한 것이어서 가치가 그렇게 높지는 않다. 예를 들어 로라이마 산 윗부분 같은 데 가면 이것이 바닥에 말 그대로 깔려있다. 관광객들은 이것을 한국 관광지에서 돌탑 쌓듯이 잔뜩 쌓아두거나, 수정을 모아서 자기 이름이나 나라 이름 모양으로 배치하고 갈 정도다. 당연히 현지 국립공원은 로라이마 산 밖으로 가져가는 걸 금지하고 있다.

디지털 논리회로에서도 쓰인다. 수정을 절묘하게 깎아, 온도와 시간에 대하에 극히 안정된 정확한 주파수로 진동(공명)하는 수정-제어 클럭 발진기로 사용 가능하다. 이를 이용한 장치 중 하나가 쿼츠 시계이다.

사람 이름으로 자주 쓰이기도 한다. 보통은 여자 이름이지만 드물게 남자이름인 경우도 있다. 김수정 작가 등.

3.1. 한국[편집]



  • 고구려에서는 이 수정으로 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지금은 남아있지 않으니 진위여부는 알 수 없지만, 3가지 이상의 사료에 기록되어 있어서 마냥 전설로만 치부하기엔 어렵다. 자세한 내용은 수정성 참조.

  • 안경에도 쓰였다. 신라 선덕여왕이 쓰던 화주(돋보기)인 분황사 모전석탑 출토 수정화주가 현존하고 있고, 국내 안경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임진왜란으로 유명해진 학봉 김성일이 남긴 안경이 있는데 이 안경이 수정 안경이다. 그리고 1600년대 초반부터는 안경의 국내 생산이 시작되었는데 바로 경주 최씨 3대 명산물 중 하나인 남석 안경이 그것이다. 경주 남산에서 채굴해 온 돌을 썼다고 하여 남석(南石)이란 이름을 붙였고, 이것을 캐 해오면 전담 하인이 내내 갈아서 안경알로 만들고 거북이 등껍질로 안경테를 만들어 썼다[7]. 다소 무거운 것이 단점이지만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며 김이 잘 서리지 않고 안구 질환에 걸리지 않는 것이 장점이었다고 하며 추사 김정희 선생께도 선물되었다고 전한다. 이 남석 안경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안경이었지만, 가공이 까다로운 데다가 일본에서 서양식 안경이 전해지면서 고물 취급을 받게 되어서 그 맥이 가늘게 유지되고 있었다. 남석 수정 안경알이 쓰이지 않게 된 비싼 가격[8]도 있었지만 가장 큰 원인은 이미 1980년대에 이전에 경주의 원광이 고갈되었기 때문이다. 전혀 남지 않은 것은 아니라지만, 오래 전에 채굴이 금지되었다. 이후 시중 안경점에 재고로 있던 원석마저 모두 소진되고, 1980년대 이후 합성한 플라스틱 재질의 안경알이 투명도나 무게나 굴절율에서 천연/합성 수정 렌즈에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게 되며 유리 안경과 천연 수정(석영)안경은 더이상 쓰지 않게 되었다.


3.2. 해외[편집]



  • 또한 영국에서 수정궁[9]을 지었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수정이 아니라 유리로 만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 원래 안경은 유리가 아니라 수정으로 만들었다.[10] 유리를 성형 가공해서 렌즈를 만드는 것보다, 수정을 절삭 연마 가공하는 것이 더 쉬웠기 때문에 동서양을 막론하고 안경의 최초 형태는 수정을 가공한 것이었고, 드물게 백운모나 흑운모도 사용되었다. 근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유리 가공 기술이 발달하고 유리알 렌즈를 사용한 안경이 본격적으로 등장했는데, 아시아권에서는 여전히 수정 안경을 주로 사용하였고 유리 안경은 수입품이었기 때문에 귀중품으로 취급되었다.


4. 대중매체에서[편집]


대중 매체에서 크리스탈은 무언가 특수한 힘을 지니고 있는 보물인 경우가 많다. 특유의 맑고 투명함, 정형화된 모습 때문에 마법소녀물에서는 강력한 마법을 지닌 중요한 보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으며문 크리스탈 빠와!라던가, 각종 게임이나 SF 매체에서도 특수한 힘을 지닌 크리스탈을 재료로 특별한 무기나 도구를 만들기도 한다. 이를테면 마법사가 미래나 먼 거리를 보는 도구로 쓰는 것이 크리스털 볼, 수정구이다. 단, 그 특성상 구하기 어렵다거나 세계관 내에 단 한개 내지는 극소수만 존재해서 이 크리스탈을 더 많이 차지하기 위한 쟁탈전이 벌어지는건 다반사. 크리스탈을 재료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무기로는 스타워즈라이트세이버가 있다.

이 괴수도 수정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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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위 오라 쿼츠, 오라 크리스탈류가 바로 이렇게 인위적인 색을 입힌 수정들이다.[2] 자수정, 장미수정, 연수정, 황수정 등등. 이외에도 지르콘, 스피넬 등과 같이 현존하는 여러 다른 보석들의 색을 어느 정도 흉내내는게 가능하다.[3] 대표적인게 수정에 추가로 다른 걸 입힌 아우라 쿼츠 같은거.[4] 물론 저렴한만큼 아무리 동일하게 같은 사이즈에 같은 스타일로 컷팅한다고 해도 수정과 다이아의 광채는 확연히 구분간다.[5] 의외로 경도가 수정보다 더 높아도 인성이 나쁘면 손상입기 쉬운 보석들도 많다.[6] 애초에 보석류는 가급적이면 하나씩 구분해서 부드러운 천과 함 등으로 싸서 보관하는게 좋다.[7] 이 당시 쓰이던 안경테는 거북 등껍질 가운데 모양 좋은 것을 사용해서 만들던 대모안경테와 암소의 뿔을 가공해서 만드는 우각안경테가 존재한다. 당연히 안경테의 재료 수급이 어려운 대모안경테가 고급품 취급을 받았다.[8] 1980년대 가격이 최하 20만~100여 만 원[9] 축구선수 이청용이 속해있었던 크리스탈 팰리스 FC의 이름 역시 이 수정궁이 근처에 있었기에 지어졌다.[10] 가장 최초의 것은 사실 녹주석이 활용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