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크루즈

덤프버전 :

파일:한국GM 로고(2011-2017).svg 한국GM/쉐보레 준중형 세단 라인업
라세티[1]

크루즈[2]

단종

쉐보레 준중형 세단 라인업
코발트

크루즈, 멘로, 몬자, 카발리에

현재

파일:쉐보레 로고.svg

파일:Chevrolet Cruze 2019_a.jpg

CRUZE

1. 개요
2. 모델별 설명
2.1. 소형 해치백 크루즈 (2001~2008)
2.2. 1세대 (J300, 2008~2016)
2.2.1. 해치백
2.2.2. 왜건
2.2.3. 1차 F/L (J350, 더 퍼펙트 크루즈)
2.2.4. 2차 F/L (어메이징 뉴 크루즈)
2.2.5. 북미형 F/L
2.2.6. 중국형 F/L
2.2.7. 레이스카
2.3. 2세대 (D2xC, 2014~2023)
2.3.1. 중국형(D2SC, 2014~2016)
2.3.1.1. 페이스리프트 (D2LC, 2016~2020)
2.3.2. 글로벌형 (D2LC, 2016~2019)
2.3.2.1. 페이스리프트 (2018~2023)
2.3.2.2. 레이스카
2.3.3. 대한민국형 (D2LC-K, 2017~2018)
2.3.3.1. 레이스카
3. 사건사고 및 결함
3.1. 1세대
3.1.1. 보령미션
3.1.2. 미국 소비자들에게만 해당되는 후속 조치
3.1.3. 기타 결함 및 논란
3.2. 2세대
3.2.1. 험난했던 한국 출시 과정
3.2.2. 높은 가격 및 옵션질
3.2.3. 내수차별
3.2.4. 기타 결함 및 논란
3.2.5. 조기 단종
4. 경쟁 차량
5. 둘러보기


CHEVROLET/HOLDEN CRUZE, ASTRA


1. 개요[편집]


제너럴 모터스에서 쉐보레/홀덴 브랜드로 2008년부터 판매하고 있는 준중형 승용차. 쉐보레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링 카 중 하나이며, 전세계적으로 약 300만대 정도가 팔린 차종이다.

2008년 군산 공장에서 세계 최초로 생산되어 국내시장에 세계 최초로 출시되었으나, 2018년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와 함께 단종되었으며, 미국에서도 2019년 3월 6일을 끝으로 단종되었다.



한 편의 크루즈 역사


2. 모델별 설명[편집]



2.1. 소형 해치백 크루즈 (2001~2008)[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스즈키 이그니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Ezc8JTK.jpg

본 문서의 주요 내용인 준중형 세단 쉐보레 크루즈와는 이름만 같고 전혀 다른 차다.

GM은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일본에서 "쉐보레 크루즈"라는 이름의 소형 해치백(Subcompact car)을 생산한 적이 있다. 이 차는 당시 GM과 제휴 관계였던 스즈키에서 만든 소형 해치백인 이그니스를 기반으로 수출을 목적으로 GM 소속인 호주 홀덴의 디자이너들이 디자인을 개량한 차량이다. 스즈키 일본 공장에서 생산해서 일본, 호주(홀덴 크루즈)로 수출했으며, 유럽 시장에서도 덩치를 키운 뒤 현지생산해 판매했다.

도심형의 컴팩트한 SUV풍 승용차라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기아 스포티지와 비슷하다


2.2. 1세대 (J300, 2008~2016)[편집]


파일: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jpg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파일:vyujkJP.jpg
쉐보레 크루즈

CRUZE IS REAL.[3]

My 1st IDENTITY[4]


GM대우 라세티, 쉐보레 코발트, 오펠 아스트라 등 GM 소속 여러 브랜드에서 출시되고 있던 준중형 승용차들을 대체할 표준 후속 모델로 개발되었다. 2007 ~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 GM은 파산 위기에 몰릴 정도로 위기를 겪었고 미국 정부로부터 구제금융을 제공 받는 대신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여러 공장이 폐쇄되고 여러 모델과 브랜드가 정리되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여러 브랜드에서 난립하던 동급 차량들을 정리하여 모델을 단일화하는 작업에 들어갔고 그 결과 위에 나열된 여러 준중형 모델을 동시에 대체할 단일 후속 모델로 크루즈를 개발하게 된 것이었다.

GM 산하 브랜드 중에서 준중형 차를 잘 만드는 두 곳인 한국GM독일 오펠한국GM이 선택되어, 한국GM 주도로 개발되었고[5], GM 산하 오펠, 홀덴, 미국 쉐보레에서도 엔지니어들이 한국으로 파견되어 크루즈 개발에 참여했다. 한국GM 주도로 개발되었다고는 하지만 역시 준중형 쪽에서 많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오펠 엔지니어들도 설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특히 플랫폼 설계에 오펠 쪽에서 많이 관여하여 오펠 아스트라전륜구동 델타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크루즈의 외관 디자인은 이후 GM에서 풀체인지, 또는 신규 개발한 다른 세그먼트 차종인 스파크(경차), 말리부(중형) 등의 패밀리룩 디자인의 바탕을 이루게 되었다.

2008년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GAEX)에 최초 공개되었다. 이어 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에서 최초 생산이 시작되어 2008년 11월 전세계 시장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되었다. 한국 출시 당시 차명은 '라세티 프리미어'였다. 이후 '쉐보레 크루즈'라는 이름으로 세계 각지에서 출시되었으며 전세계 10여개 공장으로 생산을 확대했다. 단 호주에서는 '홀덴 크루즈'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국내에선 GM대우 엠블럼과 그릴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오너들이 수출형 사양의 그릴을 바꿔 다는 것이 유행하였다[6]. 라세티 프리미어뿐만 아니라 마티즈, 젠트라, 토스카, 윈스톰 등 다른 GM대우 차들도 마찬가지의 수출형 엠블럼 갈아끼우기 대유행이 일어났다. 2011년 3월 1일 한국GM이 재출범함과 동시에 대우 브랜드와 라세티라는 이름을 버리면서 한국 판매 차량도 쉐보레 크루즈로 개명했다.

파일:GM대우 라세티 쉐보레 엠블럼.jpg

파일: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ID.jpg
2009년 11월 142마력 E-TECⅢ 1.8리터 DOHC 엔진을 장착한 '라세티 프리미어 ID'가 나왔다.

속도 감응형 사운드 시스템, GID(그래픽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등을 장착하여 당시 준중형 중에서는 최강의 편의 옵션과 실내 공간을 자랑하였다. 또 하체 H스파이더 빔, 바디 고장력 강판 65% 적용 등 안전성과 주행안정성에 있어서 매우 호평을 받았다.

외장 및 내장 모두 호평을 받았으나, 자동차의 핵심인 엔진과 미션이 이를 따라주지 못했다. 엔진 라인업은 1.6[7] / 1.8L 가솔린과 2.0L 디젤이 제공되었다. 변속기는 6단 자동변속기가 제공되었고 1.6L 가솔린에 5단 수동변속기가, 2.0L 디젤에 6단 수동변속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1.6리터 F16D4 가솔린 114마력 엔진은 무거워진 중량에 비해 잘 반응하지 못한다는 얘기가 많았다. 출력 자체가 크게 떨어진 편은 아니었다. 동급의 준중형을 따져봐도 등장 당시 아반테 HD나 GDI 적용전의 포르테, SM3 등에 비교하면 10마력 내로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라세티 프리미어-크루즈의 차체 무게가 무거워지는 바람에 차가 잘 안나간다는 비평을 받게 된 것이었다. 게다가 얼마 후 현기차에 GDI 엔진이 등장하면서 출력 자체도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도 충남 보령 공장에서 만들어 공급한 속칭 보령미션 6T40, 속칭 1세대 6Txx은 어마어마하게 느린 변속 반응과 잦은 결함으로 평생까임권을 획득했다. 사실 이 6T40 미션은 GM대우 토스카와 북미 2.4 쉐보레 말리부에 먼저 장착되었는데, 토스카와 말리부에서는 큰 문제는 없었던 미션이었다. 그러다가 이 미션이 라세티 프리미어 - 크루즈에 달리면서 악명을 떨치게 된 것이다. 원인은 6T40이 2,000cc이상급 미션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이었다. GM은 낮은 배기량에 사용될 6T30을 개발할 계획이었지만 개발이 늦어지면서 6T40을 준중형급인 크루즈에 얹어버렸다. 크루즈는 무척 무거운 차제에도 불구하고 턱없이 부족한 마력을 가진 엔진을 얹었고 이 때문에 미션에도 무리가 가해지게 되며 제성능을 발휘하지 못했고, 결국 잦은 결함을 일으키며 문제를 야기하게 된 것이었다. 사실 크루즈는 1.8L를 기본으로 설계되었다. 하지만 국내 자동차세 문제로 한국에서 1.6L가 출시되면서 이 사단이 나게 된 것. 1.8L에서 미션 문제가 덜한 것도 이러한 사정 때문이다.

쉐보레 크루즈는 이렇게 엔진과 미션의 조합으로 인해 부족한 동력성능이 나왔다.[8] 디자인, 강판, 실내 옵션 등 여러면에서 당대 라이벌들과 비교해도 잘 만들어진 차인데, 엔진과 변속기의 부조화로 빛을 잃은 차. 결국 1세대 크루즈의 미션 문제는 국내에서 쉐보레 전체의 이미지를 많이 깎아먹은 주범이 되었다.

2009년 2월 3일부터는 윈스톰과 토스카에 장착되었던 2.0리터 150마력(나중에 163마력으로 증강)의 Z20S 커먼레일 디젤 엔진이, 같은 해 11월에는 142마력 1.8리터 F18D4 가솔린 엔진이 추가되어, 부족한 힘에 대한 지적에 대응하였다.

2010년 9월 8일에 출시된 2011형부터 1.6리터 가솔린 엔진의 출력이 124마력으로 10마력 상승하였고 미션도 기존의 6T40에서 6T30으로 변경되었다. 6T30 미션, 속칭 보령미션 Gen Ⅱ는 6T40보다는 문제가 조금 덜하다는 평이었지만 전반적인 평가는 여전히 좋지 못했다.

단단하고 강인한 바디라는 모델의 이미지와는 달리 초기에는 고질적인 차체부식결함을 안고 있다. 쉐보레 크루즈로 이름이 바뀌며 나중에 제작된 연식일수록 부식결함 사례가 적다. 주로 로커패널쪽과 리어휠하우스에서 많이 일어나는 편.

차체 자세 제어장치인 S-ESC와 사이드/커튼 에어백을 최상위 등급인 'CDX' [9]부터 고를 수 있도록 설정해서, 다된 밥에 재뿌리냐는 의견도 많았다. 결국 2012년식부터 전 트림 S-ESC (Sensitive Electronic Stability Control)를 기본 적용했고 2014년형부터는 사이드/커튼 에어백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파일:cl3ObVF.jpg
2011년형에는 국내 준중형급 중 최초로 크루즈 컨트롤을 장착했다. 2013년 1.6 가솔린이 단종되고,1.8 가솔린 엔진과 2.0 디젤 엔진만 남았다.

차량 무게가 늘어서, 가속력과 연비는 떨어졌다. 하지만, 차체 강성을 높이려고 무게를 늘렸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도는 높다. 37점 만점의 ANCAP 충돌 테스트에서 Elantra(아반떼 HD) 33.21점, Cerato(포르테) 28.13점을 받은 반면 Holden Cruze(라세티 프리미어)는 35.04점을 받았다.[10] Euro NCAP에서도 마찬가지로 성인 보호 능력 96% 등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다. 한국의 KNCAP 2014년 종합안전도 평가에서도 87.1점으로 1등급. 시기가 살짝 다를지는 몰라도 크루즈가 튼튼하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기사가 있다.# 실제로, 최근에 나온 신차들와 충돌 테스트를 해보아도 크게 모자라지 않은 수준에 있다. 2009년에 나온 구형 플랫폼으로 이 정도의 안전도 측정 점수가 나오는 것도 대단하다는 평이 많다.

앞 맥퍼슨 스트럿, 뒤 토션빔[11] 구조의 서스펜션은 경쟁차들과 유사했으나, 오펠 기술진이 하체 설계와 튜닝에 많이 관여한 덕분에 주행성능은 탄탄하여 고속주행에서 아반떼 등 동급 경쟁차들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의외로 앞쪽 너클과 로워암이 준중형 등급에서는 기대하기 힘들었던 알루미늄 합금 재질로 되어있다. 또 하체 내구성이 좋아 이 차가 나온지 10년이 지난 현재에도 주행성능에서 상태가 매우 괜찮다고 한다.

탑기어에서는 2014년 현재 살 수 있는 차 중 최악의 차에 크루즈와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미쓰비시 미라지, 폭스바겐 페이톤 등을 같이 선정하였다.

2.2.1. 해치백[편집]


sexy&smart

파일:attachment/쉐보레 크루즈/cruzehatch.jpg
2011년 5월에는 크루즈 5라는 해치백 모델이 추가되었다. 세단형에 비해서는 해치백의 특징 빼고는 별다른 차이가 없다. 단 다른 해치백들이 트렁크를 잘라낸 형태인데 비해, 상대적으로 트렁크 부분을 많이 보존한 형태라 해치백치고는 트렁크 공간이 넓다. 트렁크 공간은 431리터이고 뒷좌석을 접어서 트렁크 공간을 더 늘릴 수 있다.[12] 매립형 내비게이션 옵션을 추가했다. 공식 블로그 이미지 참조 사양은 1.8 가솔린과 2.0 디젤이 추가되었고 1.8 모델은 142마력이고 최대토크는 17.8kg-m이다. 2.0 디젤은 163마력 최대토크는 36.7kg-m이다. 핸들링 부분에서는 세단보다 더 좋은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세단이 베이스이고 해치백이 나중에 나올 경우, 무게 배분이 프론트로 몰리는 경향이 강하다. [13] 하지만 크루즈5의 경우는 기존 차량이 무게 배분이 워낙에 프론트로 쏠려 있었는데, 크루즈5의 경우 해치백으로 만들면서 리어에 보강이 들어가면서 오히려 무게가 늘어나 무게 배분이 더 좋아졌다. 프론트에 쏠린 무게배분은 여전하지만. 차량의 전체 무게가 늘어났기 때문에 연비도 세단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티가 거의 안나는 수준이다.


2.2.2. 왜건[편집]


한국GM의 스테이션 왜건
신진 퍼블리카

새한 캬라반

누비라 스패건

라세티 왜건

크루즈 왜건

파일:CHEVROLET-Cruze-Wagon-4521_14.jpg
파일:CHEVROLET-Cruze-Wagon-4521_16.jpg
크루즈 왜건

2012년 3월에 왜건이 추가되었다. 대한민국 시장에 인기가 없는 스테이션 왜건을 팔아봤자 죽을 쑤는 나라이기 때문에 크루즈 왜건은 100% 유럽 등지에만 수출했다. 이 자리는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MPV인 올란도가 대신했다.


2.2.3. 1차 F/L (J350, 더 퍼펙트 크루즈)[편집]


파일:external/api-avtodelo.ru/826696_2.jpg
2012년 5월 부산모터쇼에서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퍼펙트 크루즈"를 공개했다. # 외형은 전면부 범퍼 디자인만 바뀌었는데, 쉐보레 스파크에서 따온듯한 하단 디자인이 조화롭지 못하다는 의견이 많다. 그래서인지 미국에서는 2014년형까지 원안 디자인 그대로 판매되고 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마이링크)을 추가하고, 엔진 라인업도 줄었다. 1.6 모델은 아예 단종되고 1.8 모델(LT,LT+,LTZ+)과 2.0 디젤 모델(LTZ+)만 있다. 가격 인상도 상당한 편. 수동 모델도 축소되어 디젤 트림에만 남았다. 단, 디젤 수동은 풀옵션이 가능한 가장 높은 트림인 LTZ+급에 있다. 이 점은 호불호가 갈리는 듯하다. (수동에 풀옵션이 가능하다 vs 최고 트림에 넣어놔서 너무 비싸다)

파일:DkT5wvh.jpg
다행히 외형이 마음에 들지 않는 소비자들을 위한 스포츠 범퍼 옵션이 신설되었다. 100만원이 약간 넘는 수준인데, 기존 크루즈 차주들이 단순히 범퍼 바꾸자고 별 것도 아닌 사고에도 사업소에 입고시켜 보험처리로 멀쩡한 범퍼까지 스포츠 범퍼로 모두 갈아끼우는 만행을 저지르는 모습이 심심치 않게 보이고 있다. 결국 크루즈의 보험등급은 동급 준중형차 최고 수준.#

2013년 4월에는 가솔린 디젤 모두 기존의 보령 GEN Ⅰ에서 Gen Ⅱ 자동변속기로 바꾸고 외장 컬러와 사이드 리피터를 추가했다. 쉐보레 크루즈에 장착한 Gen Ⅱ 자동변속기는, 변속 시기가 바뀌면서 GEN Ⅰ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광고에서처럼 매우 빠릿한 반응까지는 아니어도, 더는 변속기 때문에 욕 먹을 정도는 아니다. 가속시 느낌은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아반떼 수준이다.

2013년 10월에는 국내 세금 제도에서 불리한 1.8L 모델을 대체하기 위해 1.4L 가솔린 터보를 추가했다.
모델
최고출력
최대토크
트랙스, 미국 크루즈
140 ps
20.4kg-f.m @ 1850-4900 rpm
한국 크루즈, 아베오
130 ps
20.4kg-f.m @ 3200-3600 rpm
하지만 트랙스와 미국 크루즈가 140마력인 것에 비해 한국 크루즈와 아베오는 130마력으로 출력도 떨어지고 특히 최대토크 영역이 많이 좁아졌다. 다이노를 돌렸더니 최대토크 자체도 낮다는 분석도 있다. 참조 터보가 달리면서 가격이 동급 준중형차보다 비싸졌다. 결국, 판매량도 미미했다.

해외용 모델과 달리, 한국형만 출력과 토크가 하향된 아베오와 크루즈의 1.4 터보 모델을 비판하는 여론이 빗발치자 카레이서 겸 가수 김진표는 서류상에서 실수했을 뿐, 해외형 모델과 스펙이 같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반 샵에서 돌린 다이나모 계측 결과도 130마력보다 한참 부족했고, 김진표가 쉐보레 팀에서 금호 엑스타 팀으로 이적하면서 해당 논란은 미궁으로 빠졌다. 그리고 오토뷰에서 쉐보레 아베오 RS, 크루즈 터보 출력은 정확하게 130마력이고, 2014년 4~5월경 140마력으로 재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에서 나온 출력 관련 부분은 희한한 이유로 사라져서, 지금은 볼 수 없지만 원본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다.

2014년 4월, 2014년형 출시와 함께 터보 모델의 출력이 140마력으로 10마력이 올라갔다.


2.2.4. 2차 F/L (어메이징 뉴 크루즈)[편집]


파일:external/cdn.paultan.org/cruze_st_contents01-e1431424979946-630x263.jpg

2015년 1월 22일, 한국GM이 2015년형 페이스리프트 어메이징 뉴 크루즈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기사 북미형 프론트와 중국형 리어를 합친 디자인으로 바뀌었으며[14], 2015년부터 의무 장착해야 하는 TPMS 등 기타 자잘한 사양 변경이 있게 된다. 또한 수동변속기 옵션이 더 이상 선택 불가능하게 되었고 가격이 일제히 약 40~60만원 증가했다. 뒷면 디자인[15]도 이름답게 어메이징하다는 평이 많다. 참고로 이 디자인은 태국과 남아공, 베트남, 사우디 등 일부 시장에도 적용된다. [16]

2015년 5월 이후 생산분에서 원가절감의 흔적이 더욱 드러났다.

파일:external/www.gyotongn.com/158160_10422_5133.jpg

2016년형이 공개됐지만 바뀐 것은 헤드램프와 색깔밖에 없다. 그것도 HID 램프 같은 것을 달아준 것이 아니라 그냥 프로젝션 달고 LED DRL을 내장한 것이 끝이다.

오토뷰에서 르노삼성 SM3현대 아반떼와 같이 리뷰했었다.[17] 결과는 아반떼보다 변속 타이밍이 빨랐지만 코너링 부분에서는 아반떼보다 하위판정을 받았다. 고속안전성과 출력부분을 제외하고는 아반떼의 승리로 볼 수 있다. SM3가 오히려 이 셋 중에는 노말의 능력치를 보여줬다.

2.2.5. 북미형 F/L[편집]


파일:pFe0Mkq.jpg
파일:gtuhZDH.jpg
2014년 4월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된 북미형 페이스리프트 크루즈다. 미국은 GM의 모국이자 크루즈가 잘 팔리는 알짜 시장인데도 불구하고 차세대 크루즈 대신 페이스리프트를 내놓은 이유는 크루즈가 다소 오래된 차인데도 불구하고 잘 팔리고 있는지라 GM 전체 신차 계획상 크루즈 후속을 천천히 투입해도 되겠다는 결정 때문이다. 성능이나 외모상의 큰 변화는 없고, LED 데이라이트와 인포테인먼트가 강화된 정도의 변화에 그친다.


2.2.6. 중국형 F/L[편집]


파일:iAHkJON.jpg
파일:DXvHf2f.jpg
중국 시장은 크루즈가 2014년 3월부로 누적 100만 대가 넘게 팔린 넓은 시장인지라, 상하이GM에서 신형 크루즈와 기존 크루즈를 같이 팔기로 결정하였다. 대신 기존 크루즈는 위와 같은 페이스 리프트를 거친 뒤 크루즈 클래식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사진을 보면 눈치채겠지만 2015년에 출시 된 한국 내수형 어메이징 뉴 크루즈의 리어 마스크가 바로 저 중국형 크루즈의 것을 가져온 형태이다.[18]


2.2.7. 레이스카[편집]


파일:attachment/쉐보레 크루즈/cruzewtcc.jpg
파일:2011-227287-2011-wtcc-chevy-cruze-mueller-huff-14-03-20111.jpg
2010 WTCC 종합 우승을 달성한 차량이다. 2011, 2012 시즌도 우승. 2013년에는 비 매뉴팩처러 팀 (Independents' Trophy winners)이 우승했다. 2014년에는 우승을 못했고, 2015년에도 비 매뉴팩처러팀 참가 팀 4곳이 있었다. 이후 유럽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철수하면서 팀도 같이 정리한 듯하다.

대한민국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탓인지 WTCC와 관련된 마케팅은 볼 수가 없으나 최근 CF에서는 WTCC 우승과 관련되어 짤막하게 언급되었다.

위상 자체는 FIA 안에서도 괜찮은 편으로, F1, WRC, WEC 다음에 표기되어있다.

WTCC 크루즈는 실제 도로에서 달리는 크루즈와 달리 FIA S2000 규정에 따라 제작된다. 2009년에는 2.0, 이후에는 1600cc 터보 엔진을 8500rpm까지, ABS/TCS, VVT, VIG 금지 규정을 도입하였다. 제작사는 RML 그룹으로, 쉐보레 메뉴펙처러 팀이 철수한 뒤에도 개인 팀에 차량을 공급하였다. 이 외에 BTCC, STCC 등에도 참가하였다.

국내 레이싱에서도 활약하였으며 CJ슈퍼레이스 슈퍼 2000 클래스[19]에서 2007년 창단 첫 해 우승을 시작으로 전신인 라세티부터 5연패의 위업을 달성해 버렸다. 드라이버는 이재우 감독 겸 드라이버와 가수 김진표. 2012년에는 슈퍼 2000 클래스가 엑스타GT 클래스로 이름을 바꾸는 것과 함께 EXR 팀 106 레이싱[20]제네시스 쿠페로 출전, 2,000cc 터보와 1,800cc 터보(부스트압은 양쪽 동일하게 1.0Bar)라는 불리함 속에서 분전했으나 이재우 감독이 드라이버 포인트 합계 시즌 2위로 6연패에는 실패했다. 2013년 개막전부터는 2,000cc 가솔린 터보를 투입했으나 초전에서 약간의 준비 부족[21]으로 고전하긴 했으나 김진표가 2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슈퍼 2000 클래스에서는 크루즈 2.0리터 디젤이 원메이크로 참가하였다.


2.3. 2세대 (D2xC, 2014~2023)[편집]


1세대 크루즈(J300)는 한국GM에서 개발됐으나, 2세대 크루즈(D2xC)는 독일 오펠에서 개발됐다.[22] 때문에 부품 및 제조단가가 크게 높아져 가격상승이 불가피했고, 2세대 크루즈가 한국 시장에서 유독 저조한 모습을 보인 것이 큰 원인으로 작용했는지도 모른다.


2.3.1. 중국형(D2SC, 2014~2016)[편집]


파일:external/gmauthority.com/2015-chevrolet-cruze-china-04.jpg
D2SC 버전

2014년 4월 베이징 모터쇼에서 2세대 크루즈(D2SC 버전, 중국형)가 선보였다. 완전히 새로워진 차세대 플랫폼을 기초로 하였다고 하는데, 영문 위키피디아에는 1세대 크루즈 플랫폼을 그대로 사용했다고 나온다.

엔진은 1.5리터 113hp, 1.4리터 직분사 터보 148hp 사양이 탑재되며, 6단 수동, 6단 자동, 7단 DCT 변속기 옵션 중에서 고를 수 있다.

1세대 크루즈가 중국에서 누적 100만대가 팔렸기 때문에 2014년에 1세대 크루즈 F/L과 2세대 크루즈 중국형(D2LC)을 동시에 내놓았고 병행판매했다.

이 D2SC 버전(중국형)은 2014년 출시되어 중국에서만 판매되었다. 2016년 북미를 시작으로 전세계에 출시된 2세대 글로벌형(D2LC 버전)과는 외관상으로도 F/L 수준의 많은 차이가 있다. 실제로도 글로벌형(인터내셔널 버전, D2LC)은 중국형을 파일럿 테스트 버전 삼아 많은 부분을 개선하여 출시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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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루즈2세대프로토타입(2).jpg
북미에서 포착된 프로토타입
참고로 D2SC 버전 차량은 프로토타입의 생김새가 양산형과 꽤나 달랐는데, 전면부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아베오, 캡티바처럼 쉐보레 보타이 로고가 그릴 상단부가 아닌 중앙부로 내려가 조금 더 낮게 깔린 듯한 인상이 특징.


2.3.1.1. 페이스리프트 (D2LC, 2016~2020)[편집]

파일:external/www.chevrolet.com.cn/peizhi_car.png
2016년 10월부터 중국에서 페이스리프트 D2LC 버전이 출시되었다. # 플랫폼이 글로벌형으로 바뀐 것이 특징. 이후 2020년에 단종.


2.3.2. 글로벌형 (D2LC, 2016~2019)[편집]


파일:Chevrolet Cruze 2016_a.jpg
파일:Chevrolet Cruze 2016_b.jpg
글로벌형 전면
글로벌형 후면
파일:Chevrolet Cruze RS 2016_a.jpg
파일:Chevrolet Cruze RS 2016_b.jpg
RS 모델 전면
RS 모델 후면
미국 시각으로 2015년 6월 24일에 공개되었다. 스파이샷이 공개되었을 당시부터 전반적인 인상이 경쟁 차종들인 혼다 시빅, 현대 아반떼, 기아 K3와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리고 시빅은 혼자서 딴세상 디자인으로[23] 중국형 크루즈에서 그릴만 변경한 초기의 북미형 후속 스파이샷이 있었는데, 실제로 공개된 모습은 이와는 다소 다른 모습이었다. 둥근 모양의 헤드램프는 직선화 되었고, 측면의 C필러 모양도 초기와는 약간 다른 디자인이다.

사실 2세대 크루즈의 디자인은 2013년 임팔라(10세대)를 시작으로 쉐보레 전 차종에 적용된 새로운 패밀리룩의 일환이다. 2016년 출시된 크루즈, 말리부(9세대), 스파크(2세대)가 모두 같은 패밀리룩을 입게 되었다. 크루즈는 이 패밀리룩이 적용된 차종 중에서 두번째로 공개된 차종이다.

1.4리터 패밀리 0 직분사 터보 153마력 엔진을 쓴다고 한다. 무게가 113kg 줄었다. J300 크루즈가 원래부터 공차중량이 동급에서 가장 무거운 수준이었으니 경쟁 모델과 체중이 비슷해졌다. 미국 GM이 발표 자료를 보면 0-60마일(96km/h)이었고, 변속기가 어떤 종류인지 특정하지 않았으니만큼 보령자동변속기 스펙으로는 어떻게 될지. 더군다나 말리부의 토글식 수동변속 모드를 넣어버렸다. 변속부분은 오히려 AD보다 조금 더 빨라진 것을 확인.

북미에서는 2016년 1월부터 판매되었다. 해치백도 공개되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디젤에 대한 가능성도 열려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4~5위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1위 혼다 시빅은 역대급이라는 평가고, 토요타 코롤라는 엄청난 저가 정책으로 선전하고 있고, 별다른 특생이 없다는 평가인 닛산 센트라도 과거부터의 명성과 신뢰성 때문인지 3위를 고수했다. 어차피 미국 컴팩트카 시장에서 일본 컴팩트카 빅3는 10여년째 철옹성이기 때문에 빅3 다음가는 4위를 먹자가 현실적인 1차 목표치라 할 수 있다. 실제로 2세대 크루즈는 출시된 후 2017년 미국 컴팩트카 시장에서 빅3에 이은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처음에는 4위인 현대 엘란트라와도 제법 격차가 많았으나 그 차이가 점차 좁아졌고, 신차 효과를 보았던 2017년이 지난 2018년에는 전년 대비 판매량이 20% 이상 떨어지면서 결국 엘란트라에서 밀린 5위로 떨어졌다. 이제는 기아 포르테포드 포커스와도 큰 차이가 안난다.[24]


2.3.2.1. 페이스리프트 (2018~202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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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에 발매되었다. 전면부 형상이 스파크, 말리부 등에 적용된 쉐보레의 최신 패밀리룩으로 바뀌었으며, 테일램프에 면발광 LED가 적용되었다.[25] 한국에서는 2세대 크루즈가 출시 1년여만에 단종이 되면서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출시되지 못했다. [26]

2018년 11월 발표한 GM의 구조조정 작업에 따라 미국에서도 2019년 3월 중 임팔라, 볼트(VOLT)와 함께 단종이 확정되었으며, 2019년 3월 6일을 마지막으로 생산 종료하였다.[27] 같은 해 멕시코에서의 생산도 종료되었으며, 2020년엔 중국에서의 생산도 종료되었다.

2023년 현재 아르헨티나브라질, 우루과이 등 남미 3개 국가에서만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아르헨티나 공식 홈페이지 생산은 전부 아르헨티나 공장이 담당한다.

2023년 말 단종 예정이다.# 이후 전반적인 포지션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GM 마케팅 이사와 GM Authority가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크루즈의 단종 이후 포트폴리오에 구멍이 생겼고, 이에 따라 전고가 낮은 크로스오버 형태로 크루즈를 대체하려 기획된 차량이 트랙스 크로스오버라고 한다. 본문에선 크루즈를 재창조 했다고 언급할 정도이다. #

2.3.2.2. 레이스카[편집]

파일:agustin_canapino_finaljpg.webp
파일:chevrolet stock car.jpg


2.3.3. 대한민국형 (D2LC-K, 2017~2018)[편집]


파일:쉐보레 크루즈 Mk2.jpg

오늘, 가장 멋진[28]


2017년 1월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엔진은 최고출력 153마력의 1.4리터 LE2 가솔린 터보 엔진에, 자동변속기는 3세대 6T35 변속기로 출시됐다. 위 엔진은 이전 세대 크루즈의 1.4 터보 엔진과 무관하게 새로 개발됐다.

GM은 뛰어난 주행 성능으로 신차를 어필했다. 여러 자동차 리뷰들을 보면 코너링 등 극한 주행에서 아반떼 AD 등 국내 동급 타 차량보다 매우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보인다는 것이 공통된 견해다. 특히 핸들링 등 운전 조작성에 있어서 아반떼 AD보다 훨씬 좋은 평가가 나왔다. 핸들 조향 감각은 아반떼 AD보다 한급 위 차량이라 할 정도로 고급스럽다는 평이 있었고, 같은 서킷을 돌 때 비교 영상에서 AD에 비해 조타를 훨씬 덜하는 안정적인 조작성을 보였다. 또 극한 주행에서 AD에 비해 언더스티어가 훨씬 덜한 안정성 있는 거동을 보였다. 전륜 구동이므로 기본적으로 언더스티어 경향이 나올 수 밖에 없는데, 크루즈는 거의 중립 성향에 가까울 정도로 후미가 잘 따라온다는 평도 있었다.[29] 그러나 가속력에서는 AD보다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미션 세팅 속성에서 오는 가속력 차이로, 특히 초반 가속력에서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초반 가속력을 매우 중요시하는 한국인에게 단점이 될 것으로 지적되었다. 단 시속 50 ~ 100km에서의 가속력은 좋다는 평이 있다. 일부 리뷰어는 크루즈가 아반떼보다 조금 비싸지만 아반떼와 주행 성능이 차이 나기 때문에 이런 가격차는 납득이 간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 리뷰에서 공도에서 풀 악셀을 밟았지만 K3 터보 GDi에 뒤쳐지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는데, 같은 리뷰어가 써킷에서 아반떼 AD(노멀)와 비교 시승했을 때는 아반떼 AD보다 빠른 기록이 나왔다.[30]

또 쉐보레의 장점인 안전성에서도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차체의 무게는 1세대 크루즈보다 100kg 가벼워졌는데, 차체 빔의 설계 개선으로 무게를 줄이면서도 차체 강성은 단단하게 유지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리뷰를 보면 빔에 홀을 만들어 무게를 줄이면서 강성을 유지하는 방법을 사용함을 알 수 있다. 실제 충돌 테스트 등에서 여전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차량 무게가 가벼워진 만큼 연비가 개선되었다.

크루즈에 탑재된 Gen Ⅲ 미션은 과거에 비해 많은 발전과 개선을 이루어 이제는 문제로 지적되지는 않을 만큼의 무난한 성능을 보인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다. 어쨌든 GEN Ⅰ에 비해서는 크게 개선되었다는데는 이견이 없는 편이다. 한편 Gen Ⅲ 미션의 내구성이 얼마나 될지에 대한 의구심은 아직 남아있다.

옵션에 있어서는 아반떼 AD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는데, 대표적으로 항상 거론되는 것이 뒷좌석 열선이다. 쉐보레는 크루즈의 옵션을 대폭 강화했다고 말하고 있고, 실제로도 전작 1세대 크루즈에 비해 옵션이 대폭 강화되었고 말리부의 옵션들의 상당수 그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여전히 옵션 최강자인 현대차에는 미치지 못했고 뒷좌석 열선은 그 차이의 상징과도 같은 단어가 되어 버렸다. 현대차와 별도로 일부 옵션은 미국 버전에 비해 딸린다는 불만이 제기되었는데 에어백 등이 미국 버전에 비해 딸리고 풋 주차 브레이크도 제거되었다는 불만이 제기되었다. 다만 일부 운전자들은 운전시 핸드 브레이크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반기기도 했다.

한편 신형 크루즈의 잘 알려지지 않은 옵션 중에 자동주차보조 기능이 있는데, 의외로 이걸 잘 써먹고 있는 차주들이 있다고 한다.[31] 쉐보레의 자동주차보조 기능은 독일 3사를 포함하여 현시점에서 가장 뛰어난 기술로 알려져 있는데[32] 한국에서도 쉐보레 자동주차 보조기능은 별 사고 없이 잘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미국 크루즈와 차이점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변속기 레버다. 한국 사람의 편의에 맞게 바뀌었는데, 리뷰어들은 미국 쉐보레에 비해 편리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2세대 크루즈는 결정적으로 아반떼에 비해 비싼 가격 때문에 심하게 까였고 저조한 판매량을 보이게 되었다. 자세한 건 후술.[33]

사전 계약 3주 간 약 2,000대정도 계약했다고 한다.[34] 아반떼 AD가 첫출시 이후 출시 초반에 14,000여대, 이후 계속 1만여 대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에 비하면 심각히 부진했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에어백 관련 문제로 잠시 생산을 중단한다고 한다. #

결국 극약처방으로 신차를 300만원씩이나 할인했다. [35] 그러다가 또 시동 파트에 결함이 생겼다고 생산을 연기한다고 한다. # 본격적인 차량 인도는 3월부터 시작했다.

2017년 11월에는 134마력 1.6 LVL 디젤 엔진+보령 6단 조합의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 엔진은 오펠 수입분이다. 디젤 모델 역시 가격이 매우 비싸게 나와서 보배드림 포함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차 팔 마음이 없다, 한국GM 철수설이 사실인 것 같다고 악평을 쏟아냈다.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와 관련해 결국 대한민국 기준 2세대 크루즈가 출시된지 1년여만에 생산 종료됐다. # 이렇게 해서 1980년대 로얄XQ를 시작으로 옛 대우차 시절부터 이어져오던 한국GM의 준중형 승용 라인업 역시 명맥이 끊기게 되었다. 이는 과거 GM코리아를 나락으로 내몰았던 시보레 1700의 전례와 비교되고 있다.


2.3.3.1. 레이스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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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건사고 및 결함[편집]



3.1. 1세대[편집]


오래 팔린 사골 모델인 만큼 사건/사고 및 결함도 많았다.


3.1.1. 보령미션[편집]


쉐보레 크루즈가 채택하였던 미션은 많은 하자로 오랫동안 까였고 심지어 나무위키에 독립 문서로까지 만들어질 정도였다.

라세티 프리미어로 바뀐 이후 1.6 엔진이 출력이 낮다[36]는 의견이 두드러졌다.

라세티 프리미어가 전작 라세티보다 가속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엔진 출력보다는 하자가 많은 변속기를 썼기 때문이다. 실제로 라세티 프리미어 오너들이 지적한 사항이다. 엔진 출력은 수치상으로는 중박 정도고,[37] 내구성도 인정받은 패밀리 0, 패밀리 Z 엔진이라서 큰 문제가 없다. 진짜 문제는 보령 공장에서 제조한 6단 자동 변속기인데, 2초나 걸리는 변속 시간, 형편없는 토크 컨버터 성능, 무엇보다 어떤 튜닝을 해도 나쁜 성능을 보여주는 기본 설계상 하자[38]때문에 아무리 엑셀러레이터를 밟아도 차가 안나가서 무언가 고장난 느낌을 준다. 심지어 이 당시 차종의 다이노 상 휠마력 수치는 무려 78마력. 동력 손실률 40%라는 어마어마한 결함 미션의 환장할 조합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었다.[39]

그 때문인지 2009년 가솔린 1.8모델을 라세티 프리미어 ID로 출시했는데, 1.8모델은 전반적으로 무난한 가속능력을 보여주었다.[40] 가격도 1.6 모델보다는 적게 올라서, 1.6L보다는 세금을 많이 냈는데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이 때부터 USB, 블루투스를 추가하고, 스티어링 시스템을 기존 유압식에서 전자식(R-EPS)으로 변경[41]했다. 서스펜션도 승차감을 조금 살리는 쪽으로 다소 부드럽게 바꿨다. 단 보통 사람들은 이름 뒤에 ID가 들어간 것외에는 그대로라고 오해할 때도 있었다.

차명이 라세티 프리미어에서 크루즈로 변경(2011년 3월) 된 이후 2세대 미션 출시 이전까지 보령미션의 소소한 개선 및 일부 변경등으로 꾸준히 개선하려고 했으나 완성도가 떨어지는 미션의 오명은 씻지를 못하였다.

거기에다 이 미션은 관리에 조금이라도 소홀하면 몇년뒤에 높은 확률로 고장나는 결함을 가지고 있는데 결함의 주요 원인중 하나가 설계상 결함으로 인하여 미션오일 온도가 계속 높게 유지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일부 오너들의 경우 보증기간이 만료된 이후 사제로 직접 돈을들여 미션 오일쿨러를 장착하기도 한다.
일단 시내위주로 3만키로 정도 운행하면 미션오일 색깔이 그냥 까만색이 된다. 매뉴얼 상 교환주기와는 두배 이상의 차이로, 오일쿨러가 부담스럽다면 미션오일이라도 자주 갈아주는게 고장을 피할 수 있는 길.미션오일 수명이 엔진오일도 아니고.. 그 유리미션으로 이름 날렸던 비스토/1세대 모닝의 자트코미션도 5만키로는 버틴다


3.1.2. 미국 소비자들에게만 해당되는 후속 조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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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해외에서 발화 사고가 잦았고, 국내에서도 발화 사고가 있었다. 분석글을 보면 언더커버가 원인이 되어 미국GM에서 리콜처리했다. 그러나, 한국GM은 이 언더커버를 국내에서 싸게 팔려고 뺐기 때문에 차주들이 직접 장착하지 않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펼처서, 편하게 종결되는 것 같았다.

그러나, 미국 GM 본사에서 돌연 1.4L 터보 엔진을 얹은 크루즈의 일시 판매중지 명령을 내렸다. 아직까지는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지만, 현지에서 쌓인 원인을 파악하고, 그것을 온전하게 대처할 때까지는 안 판다고 말했다. 그것도 무기한 판매 중지다.링크 참고링크2 그동안 한국에서는 정상 판매한다.

판매중단 이유 링크: 미국 리콜 1.4터보 엔진이 장착된 크루즈 오른쪽 등속조인트 결함
General Motors LLC (GM) is recalling certain model year 2013 and 2014 Chevrolet Cruze vehicles equipped with a 1.4L turbo engine, and manufactured between November 28, 2012, and March 7, 2014. On the affected vehicles, the right front half shaft may fracture and separate.

한국도 1.4터보 엔진은 위와 같은 이유로 리콜한다: #

2015년 7월 현재 북미에서 1.4터보를 팔고 있다.[42]


3.1.3. 기타 결함 및 논란[편집]


  • 누유 논란 - 대부분의 자동차들은 고열/고압이 발생하지만 이것을 개스킷으로 버티다 보니, 개스킷이 나중에 경화되면서 파손이 되고 결국 누유가 발생하게 된다. 다만, 크루즈는 누유와 관련해서 소비자들의 원성이 많은 편인데, 특히 이와 관련해서 네이버 카페인 클럽 크루즈에 게시물이 많이 올라오는 편이다. 워낙에 활동이 왕성한 클럽 크루즈이기 때문에 더 많아보일 수 있다는 점은 있고, 멀쩡한 차종도 대다수이긴 하나 비율상으로 많아 보이기 때문에 이쯤 되면 결함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종종 나오고 있다. 링크 참고 주로 엔진헤드쪽 누유나 냉각수누수가 가장 흔하다. 엔진헤드 쪽 누유는 귀신같이 보증기간이 끝나고 난 직후면 자주 나타나며 그 결과 고열로 촉매가 녹아서 없어지는 경우도 매우 흔하다. 냉각수는 보조탱크/라인/서모스탯/하우징 거의 전라인이 모두 누유에 매우 취약해서 크루즈오너라면 냉각수가 보조탱크에 잘 담겨있는지 최소 월 2회이상 자주봐야 된다.
  • 연비 보상 - 2010년부터 2014년식까지, 1.8L 가솔린 차량의 복합연비가 표기보다 약 1km/l 낮게 측정되어, 2014년 11월부터 유류비를 보상해주고 있다. 대상은 2014년 10월 31일까지 차량 구입 계약을 완료했거나 자동차등록부상 크루즈 1.8L 가솔린 차량의 소유자로 등록되어 있는 고객들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참조.
  • 타카타 에어백 리콜 논란 - 2010년 9월 28일부터 2013년 4월 8일까지 생산 된 크루즈에 불량 타카타 에어백이 장착 되어 있어 2018년 자발적 리콜을 알렸다. 그러나 문제는 리콜 시작 기간이 2019년 5월 1일부터라는 것(...)
  • 슈퍼카 논란 - 쉐슬람 문서를 참조.


3.2. 2세대[편집]



3.2.1. 험난했던 한국 출시 과정[편집]


GM은 크루즈 인기가 높았던 중국에서 2014년에 2세대를 가장 먼저 내놓았다. 2세대 크루즈가 디자인이 잘 빠진 편이었기 때문에 미국을 비롯한 다른나라에서도 언제 자국에 출시될지 관심을 모았으나, GM은 무려 2년 가까이 중국 시장 이외에는 일절 2세대 크루즈를 출시하지 않았다. GM은 2016년 F/L 수준의 개선을 거친 D2LC 버전을 1월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해외 여러나라에 차례로 출시했다.

2014년 중국에서 일단 먼저 2세대 크루즈가 나오자, 쉐보레 크루즈의 종주국(?)이었던 한국에서는 2세대가 언제 출시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으나 이것이 계속 지연되면서 여러 말이 무성했다. 본사와의 물량배정 조정 등으로 험난한 과정을 거쳐 2017년 2세대 크루즈가 출시되었다.

2008년 제너럴 모터스의 글로벌 단일화 전략에 따라 한국GM에서 개발한 크루즈(코드네임 J300)는 GM 준중형 대표 모델이 되어, 차량성능도 좋아서 글로벌 GM 알짜배기 모델로 활약했다. 하지만 2세대 크루즈 모델은 오펠에서 개발하게 되었다.

2세대 중국형이 출시되었을 당시 상하이GM 대변인 왈 중국미국보다 훨씬 일찍 크루즈를 팔고 있던 시장이라서 신형 크루즈를 중국에 제일 먼저 투입한다고 말했는데, 이 발언이 나오자, 엄밀히 말해 크루즈를 개발하여 제일 먼저 판매한 나라는 대한민국이며, 때문에 "이건 완전히 GM 본사에서 대한민국을 버렸다!"는 식의 반응도 나왔다.

GM은 군산 공장에서 신형 크루즈를 생산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관련 뉴스. 이에 네티즌들은 GM 준중형 라인업을 한국GM이 다 살려놨더니[43] 이제와서 내다 버리냐는 반응들이 대부분이다. 심지어 "J400이 대차게 망해야 다시 한국 쉐보레에서 개발, 생산을 하지!" 라는 반응도 있었다. 하지만 대우 르망 문서에 나와있듯 차세대 크루즈를 개발하는 오펠은 준중형 라인업을 잘 만드는 기업이다.

이번 사태 때문에 쉐보레가 한국에서 철수한다는 우려도 있지만, 사실은 제너럴 모터스가 보유한 산하 브랜드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내부서 제기한 불만이 문제인 듯 하다.관련글

2014년 2월 27일, 크루즈 신형모델을 내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라고 기사가 나왔다. 당시에는 J300 F/L인지 J400인지 불명이었다.
관련 기사1관련기사 2관련 기사3

2014년 8월 26일, 상반기 노동조합 임금단체협상(임단협)에서 3년뒤(2017년)부터 J400을 군산공장에서 생산한다고 했다. 이 J400은 중국형 숏 바디가 아니 미국형 롱바디가 될 것이라 했다.(임단협 내용)

하지만 말 그대로 한국GM 내부에서 합의한 사안일 뿐, GM 미국 본사측으로부터는 어떠한 지시도 내려오지 않았다. 따라서, 아직까지는 크루즈 후속(J400)의 군산공장 생산을 확정지을 순 없었다. 이후 내부에서 J400 혹은 D2LC의 생산논의가 나왔다.

파일:cruze_sagol.jpg

사진을 보면 쉐보레가 얼마나 오래도록 크루즈를 우려먹었는지 알수있다.[44] 무려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좌측과 우측의 차이가 거의 없어보인다. 둘이 서로 다른점이라고 한다면 전면의 그릴,안개등 디자인과 범퍼,휠 정도만 빼고 나머지는 다 똑같다. 현대/기아와 르노삼성이 8년동안 1~2번 세대 체인지를 할동안에, 쉐보레는 그동안 페이스리프트라고 부를수도 없는정도의 범퍼교체에서 끝났다는게 충격적이다..

결국 2015년 사골 J350이 나왔다. 이렇게 1세대 크루즈는 2017년까지 사골이 되어버렸다.

2015년에 타결된 군산공장 노동조합 임단협에서는 차기 크루즈의 생산이 2016년 말부터 시작된다는 조항이 들어갔다. 다만, 위에서도 서술되어있고, 일각에서 말한 것 처럼 코드네임 D2LC, 즉 일반적인 세단형식이 아닌 롱 바디 모델[45]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즉,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는 내년 말이 되어봐야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는 것.

그리고 2015년 5월 미국 현지에서 주행중인 신형 크루즈의 모습이 잡혔다.

한국GM의 제임스 김 사장은, 말리부가 나름 흥행하자 크루즈 신차 발매 계획을 더 지연하는 것을 생각중이라고 한다. 그 계획상으로는 2016년 11월이라고 한다.

2016년 임단협에서 신형 크루즈의 4분기 군산공장 생산을 확정하였다. 사전계약일은 본래 2017년 1월 2일이라 했지만 연기되어 2017년 1월 17일 발표와 동시에 사전계약을 개시한다. 그러나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똑같이 풀체인지 예정인 기아 모닝과 출시일이 똑같다. 본격적인 양산 역시 2017년 1월 23일로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정보


3.2.2. 높은 가격 및 옵션질[편집]


2017년 1월 17일에 가격이 공개되었는데 자동 6단이 달린 최하위 트림은 1890만원이고 최상위트림인 LTZ의 가격이 무려 2400만원대라 논란이 일고 있다.[46] 참고로 주요 자동차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쉐보레 동호회에서도 일심동체로 창렬이라고 까고 있다. 오죽하면 비싸다고 까인 i30를 재평가 하자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i30와 신형 크루즈의 가격 비교 경쟁 등급이라고 할수 있는 준중형급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자동미션 달린 아반떼 AD 깡통이 크루즈 초기출시일인 2017년 1월 기준으로 1540만원이었기 때문에 순수 깡통비교를 하면 거의 30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났었다. 게다가 최하위 등급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게 알루미늄 휠 말고는 없기때문에[47] 한등급 올리려 하면 가격이 260만원씩이나 비싸졌다. 워낙에 가격구성이 무리수인 상황이라 여론이 엄청나게 안좋았고, 결국 쉐보레가 200만원씩이나 낮추는 긴급처방을 두었지만, 여전히 크루즈의 라이벌인 아반떼 대비 높은 가격으로 인해 여전히 부진했다.

크루즈 깡통트림은 2010년대의 준중형차 옵션으로는 매우 부실한 형편인데, 쓸만한 옵션을 기본으로 넣어주는 트림으로 가려면 LT 디럭스 트림으로 가야하는데, 2150만원이라는 실로 놀라운 가격구성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되니 쓸만한 옵션을 가진 크루즈를 선택하는것과 그냥 중형을 비교하는 계산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세금 우위론자가 있었지만 다운사이징 트림을 사라는 반박을 받고 한방에 버로우 탔다.(...) 아반떼 자연흡기모델 대비 크루즈가 파워트레인 성능에서 우위를 갖는 부분과[48] 차량의 기본기의 차이도 있지만, 저렴한 가격이 중요한 관건인 국내 준중형차 시장에서 그러한 장점으로 어필하기는 힘들다. [49] GM사가 한국 시장에 적합한 저렴한 엔진을 갖추지 못한 것이 판매량에 발목을 잡고 있다고 볼 수 있다. [50] 중형에 버금가는 가격 때문인지 한때 네이버 자동차의 분류기준에 중형으로 적용되기도 했었다.

쉐보레 트랙스 때처럼 터보엔진을 단 동급차량의 가격 안정의 기폭제가 되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있다. 트랙스의 경우 국내에 최초로 등장한 소형 SUV로 등장과 동시에 정신나간 가격책정이라고 욕을 엄청 들어먹었지만 국내 소형 SUV의 가격대는 결국 그 가격대로 정착되었다. 크루즈의 경우에도 동급의 경쟁모델들이 터보라인업을 잠재적으로 보유하고 있고 실제 판매가격이 1.6L 자연흡기 엔진처럼 싸지 않은 편이다. 현대 아반떼의 경우 1.4L 터보 에코등급을 북미에서 2만달러 수준에서 팔고 있고 르노삼성 SM3의 후속작으로 점쳐지고 있는 르노 메간의 경우 1.2L 터보의 본국판매가격이 1만 8천유로 수준이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자연흡기 엔진은 사장되어가기 때문에 아반떼 역시 터보 엔진을 장착하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사전 예약 단계에서부터 활발한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300만원까지 구매 혜택을 주고 있지만 일반인이 구매시 300만원 할인을 받으려면 노후 경유차할인(정부지원금)등이 끼어야 하기 때문에 받기에는 쉽지 않은 편이다. #

결국 2017년 3월 8일 한국GM에서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 최저트림은 1690만원[51]으로 기존대비 200만원이 낮아졌고 상위등급들도 각각 150만원정도가 낮아졌다. 한달간 계속된 완성차 품질문제로 인한 인도지연과 그 사이에 계속되었던 가격논란에 따른 이미지하락을 버틸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1690만원은 이전세대 2016년형 크루즈 최저가보다 싼 가격[52]이다. 진작 이렇게 했으면 최소한 K3하고는 비벼볼수 있는 수준이었겠지만 뒤늦은 대처가 되어 판매량 회복은 요원하다.

사실 결정적으로 크루즈 판매량이 저조한 이유는 겉으로는 200만원 가격 인하를 했지만 실질적으로 내실은 전혀 바뀌지 않은 탓이 크다. 1690만원짜리 깡통 LS 트림의 로 윗트림인 LT 트림의 가격이 1990만원이라는 상당히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데, LS 트림이랑 비교 하면 고작 한트림 올렸을 뿐인데 300만원이라는 상당히 비싼 가격차이가 난다. 300만원씩이나 비싸더라도 내실이 탄탄하면 구입하는 소비층이 있겠지만, 300만원의 가격차이만큼의 내실이 없다는게 문제. 단면적으로, 가장 베이직한 옵션 취급을 받는 열선 시트, 열선핸들, 스마트키 그 어느것도 없다! 카탈로그 상으로는 꽤 많은 옵션이 들어있는듯 착각이 들정도로 많이 적혀있지만, 사실 현기에선 20만원짜리 저렴이 옵션에 묶어서 파는 후방감지센서, 프로젝션 안개등까지 죄다 LT 트림부터 묶여있는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현기에선 최하트림에 20만원만 보태면 3개[53]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옵션을 1990만원짜리 트림을 사야 겨우 끼워주는 수준인것이다. 거기다 가죽시트는 선택 옵션이 아예 없다. 결국 직물 시트로 타야한다. 1690만원짜리 차에 몇가지 기능과 순정가죽시트를 원한다면 옵션이 아니라 차값의 1/4인 450만원정도를 더 지불해야 한다.

2017년 11월에 디젤을 라인업에 추가했는데 가격이 이전모델의 디젤사양 대비 올랐다.[54] 시작가격은 2249만원부터 시작하는데 이전세대의 1.6L 디젤의 경우 2205만원부터 시작했기때문에 가격이 44만원정도 오른것으로 보이나 트림까지 따지면 2016년식은 LTD가 시작트림인데 비해서 신형의 경우에는 LT등급부터 시작한다. 동일트림으로 따지면 17년형이 2376만원이라서 거의 170만원 가까이 올랐다. 그리고 2249만원짜리 준중형인데 버튼시동스마트키나 가죽시트가 기본이 아니다. 물론 가죽시트는 LTD등급으로 올라가면 해결되지만 버튼시동 스마트키는 여전히 옵션. 유명 자동차 칼럼니스트 나윤석은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하지 않고, 제조사의 입장에서 고민했다는 것에 유감이다' 라며 뼈있는 비판을 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판매량은 기대 이하이다. 신차효과를 받았던 초기 몇개월을 제외하고는 1000대 이하로 팔고 있고 있고 8, 9월에 들어서는 풀체인지된지 8년이 지난 SM3는 물론이거니와 해치백의 무덤으로 불리는 내수시장의 유일한 준중형 해치백인 i30보다도 못팔리는 등 심각한 판매량을 기록함으로써 국산 준중형 꼴찌 신세를 면치 못하고있다. 다만 2017년 누적 판매량 자체는 출시 초기의 호조를 바탕으로 하여 12월까지 만대를 넘기면서 준중형중에서는 아반떼, K3에 이어서 3위이고 이는 2016년과 비슷한 수준의 판매량이다. 기존 시장 자체를 잃었다고 할수는 없지만 풀체인지 치고는 판매량이 낮은데 한국 GM의 가격정책과 제품 포지셔닝 실패이다. 2010년대 한국의 준중형 자동차 시장은 가성비를 확보하지 못하면 판매량이 나오지 않는다고 볼 수 있는데 무리하게 도박을 감행한 것. [55][56]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주력제품을 풀체인지로 내놓으면서 더 큰 시장이 아닌 딱 그만큼 팔리는 시장을 타겟으로 두고 딱 그만한 가격으로 내놓으니 딱 그정도수준만큼 팔렸다.

그래서 결국엔 2017년 11월까지의 총 판매량에서 벤츠 C클래스보다도 덜 팔렸다.[57]

한국GM 입장에선 조금 억울한 것이, 올 뉴 크루즈에 대한 연구개발이나 관여권한은 철저히 배제되어 전혀 없었다.[58]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오펠 주도의 개발모델인 올뉴크루즈는 기계적인 완성도는 매우 좋은 수준이었으나, 제조단가가 준중형 치고 너무 비쌌다. 제조단가가 높다보니 차량의 완성도는 높지만 차량의 가격도 덩달아 높아졌고 이후 드러난 GM본사의 각종 비밀들이 드러나면서 한국GM이 가격을 낮추지 못하는 이유가 GM본사의 정책에 의한것임이 드러나기도 했다. [59][60]한국GM 입장에선 GM본사가 원가 높은 준중형 + 올란도 신모델 미투입 등, 팔리지 않을만한 차량들만 배정해주면서 온갖 금전적인 부담까지 떠넘겨주니 파산을 막기 위해서라도 차량가격을 낮추기 힘들었던 것.[61]사실상 크루즈 + 올란도를 생산하는 군산공장의 폐쇄는 올뉴크루즈의 부진을 기획하다시피 한 GM 본사의 악랄한 빅 픽쳐와 함께 현실화되고 있었던 것이었다.


3.2.3. 내수차별[편집]


가격 논란과 더불어 북미에서 플릿카로 팔리는 차량보다도 못한 사양을 팔고있다. 북미에는 10개의 에어백에 전방[62] 어드밴스드 에어백(속칭 4세대 에어백)이 장착되지만, 국내에는 6개의 디파워드 에어백(속칭 2세대 에어백)만 장착된다.[63] 쉐보레가 자랑하는 토션빔 기술인 Z링크[64]도 빠졌으며 흡음제, 뒷좌석 열선도 삭제되었으며 심지어는 자동주차브레이크도 삭제되어 있다. 이는 가격 논란에서 알수가 있듯이 GM측에서 어떻게 한국시장에 가격을 맞출려고 옵션 다 빼고, 원가절감을 할려고 노력을 한 결과라곤 하지만, 안전사양, 편의사양을 삭제하면서 가격을 낮추는건 소비자들이 원치 않아하는 가격절감이다. 심지어 그러고도 아반떼보다 비싼게 참패의 큰 원인이다.

  • <2018년형 내수 차별 개선>
2017년 11월 디젤이 출시 되면서 뒷좌석 열선이 추가되었다. 또한 J300에서 어느순간 소리 소문없이 사라졌던, 시트 밑 에어밴드도 슬그머니 다시 넣었다. 그러나 아직 여러부분은 미국형에 비해서 열세이다. 디젤은 미국은 수동 선택이 가능한데, 한국은 가능하지 않고 J300 1.6 디젤에서 파워트레인의 개선이 하나도 이루어 지지 않았다. 그에 비해 미국형은 최신형의 9단 자동변속기이다.


3.2.4. 기타 결함 및 논란[편집]


  • 하부 노출 문제 - 하부 배선이 언더커버도 없이 노출되어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65]


3.2.5. 조기 단종[편집]


2018년 5월 31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쉐보레 올란도와 함께 단종되었다. 신규 생산은 2018년 2월을 끝으로 중단하였으며, 남아있는 재고 물량들은 2018년 11월 모두 소진되었다. [66] 참고로 2세대 크루즈는 2017년 1월 출시 후 1년 11개월[67] 만에 단종되었으며 판매량이 적은 것을 감안해도 풀체인지까지 했던 차가 이례적으로 빨리 단종된 사례로 남게 되었다. 동시에 전술한 바와 같이 옛 대우자동차 시절부터 이어져오던 한국GM의 준중형 승용 라인업은 완전히 절멸한 상태다.


4. 경쟁 차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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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M대우 브랜드 마지막 준중형차.[2] 한국GM 마지막 준중형차.[3] 2014년부터 쓰이기 시작한 슬로건. 이전 슬로건은 Perfect Balance.[4] 2016년형 카탈로그에 나온 슬로건.[5] 유튜브 CARGUY의 아재라이드에 출연하는 김태완 디자이너가 디자인했다고 한다.#[6] 참고로 쉐보레 크루즈로 이름이 바뀐 후에 생산된 차량은 그릴 커스텀이 불가능하다.[7] 기존 114마력에서 매니폴드, 흡기장치 등을 개선해 124마력으로 상향되었다.[8] 라세티 프리미어의 1.6 124마력 엔진은 그 당시 현대/기아차의 경쟁 라인업이었던 현대 아반떼(HD), 기아 포르테 대비 수치상으로 부족한 것은 없었다.[9] SE-SX-CDX이고, 2013년형부터는 LS-LT-LTZ이다. SE-SX-CDX 방식의 트림 분류는 대우자동차 시절부터(수출형에 부여했다.) 내려온 고유의 표기법이다.[10] 참고로 이 점수는 벤츠 C클래스와 더불어 ANCAP 사상 역대 최고점에 가까운 수준이다.[11] 북미 수출형은 Z링크라는 보조기구가 추가되었는데, 북미에서 해당 부품을 직구로 들여와서 장착하는 튜닝이 유행했었다.[12] 뒷좌석 폴딩시 폭100cm,길이170cm정도의 넓은 공간이 확보된다.[13] 기아 프라이드 JB형 디젤 해치백이 겪었던 문제이다.[14] 당시 디자인에 대해 말하자면 리어 디자인은 쉐보레 카마로에서 영감을 받아 비슷하게 디자인했다고 밝혔다.[15] 차라리 1차 페이스리프트때가 더 나아 보이며 기아 모닝 깡통마냥 너무 저렴해보이는 후면이 악평을 많이 받았다. 파일:external/www.autoview.co.kr/201501221170600_1.jpg[16] 이들 중 베트남판 광고는 한국과 동일한 소재를 사용했다.[17] 당시 K3는 페이스리프트를 준비중이라 제외되었다.[18] 여담이지만, 2015년에 출시 된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후면 디지인이 기아 아벨라(델타 모델 한정)와 닮았다는 의견이 많다.[19] 배기량 2,000CC 이하[20] 드라이버 겸 감독은 류시원.[21] 전용 파츠들이 없어 일부 파츠를 양산 파츠에서 유용[22] 2세대 크루즈에 사용된 소형 전륜구동 기반 플랫폼은 이후에 쉐보레 이쿼녹스에도 사용된다.[23] 디자이너의 이동은 업계에서 매우 흔한 일이다. 미국 인터넷 여론에서도 느낄 수 있듯 그냥 GM 디자인 팀의 실책이다.[24] 크루즈 아래에 기아 포르테, 포드 포커스, 토요타 프리우스, 닛산 버사, 스바루 임프레자가 있다. 이전 버전에 스바루 임프레자 등과 꼴찌 경쟁을 하고 앉았다는 내용이 써 있었는데, 결코 꼴찌 경쟁을 하는 차는 아니다. 임프레자보다는 훨씬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25] 9세대 말리부 페이스리프트 모델처럼 지역, 옵션에따라 페이스리프트 이전 형상의 테일램프가 들어가기도 한다.[26] 만약 한국에서도 출시되었다면 THE NEW CRUZE로 출시되었을 것이다.[27] 참고로 마지막 크루즈는 FCA 딜러를 운영하던 점주가 인수했으며, 크루즈를 생산하던 오하이오 주 로즈타운 공장도 문을 닫았다.[28] 출시 전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밝힌 공식 슬로건.[29] 한 리뷰어는 크루즈가 언더가 심하다고 평하기도 했는데, 같은 리뷰어가 다른 리뷰에서 아반떼 AD 및 아반떼 스포츠와 비교 시승한 결과 아반떼보다는 언더가 확실히 덜하다고 평했다.[30] 물론 코너링의 성능 차이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을 수 있다.[31] 야근하고 지쳐 퇴근하였을 때 자동주차 보조기능을 켜놓고 브레이크, 악셀, 기어만 조절해 주면 차가 알아서 핸들을 돌려 주차라인에 넣어주는 기능이 꽤 편리하다고 한다.[32] 특히 주차장이 널찍한 미국인들은 자동주차기능을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이것이 쉐보레가 자동주차 보조기능에 많은 연구를 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33] 사실 가격만이 문제는 아니었다. 상품 포지션 자체가 특정 브랜드 선호도가 거의 없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구석 부족했다. 낮춘 가격도 경쟁자에 비해 높았고, 전체적으로 옵션이 부족한 상황에 출력이 10퍼센트 가량 더 좋다고 해봐야 특출나지 못했다. 이는 일반인들에겐 아반떼와 K3의 출력만으로도 필요충분했고, 달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거의 비슷한 가격과 옵션에 50마력이나 더 높은 아반떼 스포츠가 있었기 때문이다.[34] 경쟁모델 대비 큰 차이로 부진했다 뿐이지 이전에도 GM대우 시기 출시되었던 토스카와, 대우차 시기의 칼로스가 출시 전 사전계약에서 1,500대 정도가 계약되었음을 생각하면 이상한 건 아니다.[35] 애초에 이 가격으로 내놓았어야 했다는 의견이 지배적.[36] 가장 심한 경우에는 오르막길에서 차가 힘을 못 받는듯한 느낌이 드는 운전을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자동변속기 차량에서 그런 현상이 심했다.[37] 아반떼, 포르테 감마의 MPI엔진도 결국 124마력이다. 더군다나 동 시대 준중형차 중 심장병으로 유명했던 뉴 SM3에 비하면 수치상, 실 체감 성능 모두 우위에 있다.[38] 대우 연구원들이 자조적으로 한탄한다는 루머[39] 심지어 동시대 뉴 SM3의 저출력 엔진+CVT미션 조합의 휠마력보다 낮은 수치라고 한다.[40] 아베오 RS에도 탑재되었던 경쾌한 출력으로 호평받은 에코텍 1.4 터보와 비슷한 출력.[41] 단 디젤 2.0L 모델은 기존 유압식 유지[42] 참고로 kbb.com에서 크루즈를 찾아보면 11~14년 모두 1.4 터보 장착 차량들이 존재한다.[43] 실제로 크루즈를 출시하기전에는, GM 준중형 라인업이 형편없었다. 일본제 전통의 강자 코롤라와 시빅은 고사하고 엘란트라(아반떼)한테도 대응을 할 수 없을 지경.[44] 물론 SM3 또한 1년 후 2세대 모델 만들고 국내에서 10년 이상을 우려먹었다.[45] 여기서 롱 바디 모델은 북미형이라는 이야기고, 북미형보다 전장이 짧은 것은 중국형 둘 중 하나인 점이다.[46] 참고로 이 가격이면 자사의 한급 위인 말리부는 물론 중형차쏘나타, K5, SM6 등도 100~200만원 정도만 더 보태면 깡통도 아니고 옵션이 적당히 들어가 있는 중급 트림으로 살 수 있는 가격이다.[47] 현기차는 컨비니언스 패키지나 가죽시트 등을 선택할 수 있게 해놓았다.[48] 기본적으로 달리는 1.4 터보 엔진이 2.0 자연흡기 엔진의 다운사이징 버전이다.[49] 이는 비슷한 엔진 구성인 1.4 터보와 1.6 터보만을 갖춘 현대 i30도 마찬가지.[50] 출시 당시에는 몰랐던 사정이지만 오펠 사를 푸조-시트로엥 그룹에 매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펠 사의 소형 엔진을 사용하기도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51] 같은 가격의 미국 쉐보레보다 최소 200만원 정도 더 싸다. 이유는 밑의 에어백 및 기타 원가절감[52] 2016년 크루즈의 최저가는 1.8이 담당하고 있었고 1.4T는 최저 트림이 2천만원이 넘었다. 단 이때 1.4T는 LTD가 최저트림이었는데 동등급을 기준으로 하면 100만원정도 올린셈[53] 후방감지센서, 오토폴딩 아웃사이드 미러, 프로젝션 안개등[54] 물론 유로6 대응으로 파워트레인이 교체되었고, 차량 단가 자체감 매우 높았기에 어느정도 예상된 행보.[55] 인지도가 있더라도 가성비가 떨어지는 퍼포먼스 세단을 표방한 국내 모든 준중형 세단의 판매량이 시원치 않은게 현실이다. 아반떼에 파생되어 인지도를 확보하고 퍼포먼스 세단을 표방한 아반떼 스포츠도 마찬가지로 2017년 기준 아반떼 판매량의 4%도 채 되지 않는 3000여대를 팔았는데 이는 i30보다 덜 팔렸다.#[56] 여기에 고급 준중형차를 표방했음에도 여론에 쉽게 흔들려 가격정책에 유유부단함을 보인 한국지엠 측의 행보도, 차량의 이미지 타격에 큰 영향을 주었다.[57] 하지만 알아두어야 할 것은 C클래스와의 판매량 격차는 얼마 없었고, 누적 판매량에 있어서 노후모델인 SM3는 ZE모델과 판매량을 다 합쳐도 두 모델보다 판매량이 낮았다.[58] 선대모델인 J300 시절만 하더라도 델타 플랫폼 기반으로 GM대우(현 한국지엠)와 오펠이 공동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59] 유럽 철수비용 등을 한국GM에게 몰빵하다 싶이 떠넘겼고, 공장부지 구매시에도 일부러 비싸게 돈을 빌리게 만들기 위해서 GM을 통하도록 한 사실도 드러났다.[60] 최근 출시 예정인 쉐보레 트래버스쉐보레 콜로라도 또한 본사와 한국지엠 내 판매부서간의 가격 책정 문제로 국내 출시에 앞서 곤혹스러운 상황을 겪고 있다.[61] 사실 올란도는 MPV 시장 자체의 지속적인 축소와 모델 노후화로 판매량이 줄어들었지만, 군산공장 폐쇄 이전까지만 해도 경쟁모델이었던 기아 카렌스 대비 압도적인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창출되었기에, 한국지엠 측에서 신모델 투입의지가 없었다. 여기에 상술한 세그먼트 규모 축소까지 더해져 태업방만한 운영을 한 것은 덤.[62] 운전석, 조수석[63] 북미형과 다르게 운전석, 조수석 무릎에어백 삭제,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 2개가 삭제되었다.[64] 대한민국에서 트레일블레이저를 통하여 겨우 선보이게 된다.[65] 여담으로 모터그래프오토뷰 에서는 쉐보레측을 옹호하였지만, 문제는 크루즈보다 저렴한편인 아반떼, K3도 언더커버가 거의 전체를 덮고있는 등 마감에 상당히 신경을 썼다. 심지어 언더커버는 경차모닝에도 잘 달려있다. 또한 아무리 검증된 부품이라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소비자에게 불신을 얻을수 있는 선택을 한것은 전혀 변함이 없다.[66] 9월 단종으로 예상되었지만, 2018년 11월 한국지엠 자동차 판매량 고시에 크루즈 9대 판매 기록이 신규 추가되었다.[67] 공식적인 단종처리는 2018년 9월이며, 2018년 11월 재고 물량 처리가 모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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