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선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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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3D 플랫포머
플레이 인원수
1명
발매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2년 7월 19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2년 8월 26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2년 10월 4일
파일:호주 국기.svg 2002년 10월 1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년 12월 14일[1]
판매량
591만 장[2]
공식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한국)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일본)

1. 개요
2. 발매 전 정보
3. 특징
4. 스토리
5. 조작
5.1. 기본 조작
5.2. 마리오 액션
5.3. 펌프 액션
5.4. 특수 지형 액션
5.5. 요시 액션
7. 평가
9. 기타
10.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8번째 작품이자, 2번째 샌드박스 탐색형 3D 마리오 게임.


2. 발매 전 정보[편집]



2001년 Space World에서 공개된 베타 트레일러. 개발 초기인지라 펌프의 물 게이지, 모은 샤인의 개수 등의 UI가 최종본과 다르다.[3] 저 트레일러에서 나온 BGM은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수중 테마곡과 지상 테마곡의 어레인지인데, 타이틀 화면에서 START키를 누르지 않고 기다리면 컷신과 함께 나왔고 슈퍼 마리오 3D 컬렉션의 사운드트랙에 'Opening Demo' 라는 이름으로 수록되었다.


3. 특징[편집]


기본 토대는 전작인 슈퍼 마리오 64와 같다. 대표적으로 스테이지별로 다양한 목표를 이루어 샤인 메달을 획득한다는 점이나 달리기 경주 및 레드코인 모으기 같은 중복 미션 등 기본 시스템은 슈퍼 마리오 64와 거의 동일하다. 하지만 지정된 목표 이외에도 다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던 64와는 달리 추가 샤인을 제외하면 지정된 샤인만을 얻을 수 있도록 변경되었으며, 에피소드별로 코스 변화도 큰 편이다. 추가로 코스 곳곳에 있는 블루코인을 모아서 돌픽 타운의 리코 항구 입구가 있는 건물 안의 너구리에게서 블루코인 10개와 샤인 메달 하나를 교환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총 모아야 하는 샤인 메달의 개수는 120개이다. 보통 스테이지 1개당 모아야 하는 샤인의 개수는 11개[4]이며, 대신 스테이지가 전작보다 줄어들었다.

하지만 슈퍼 마리오 64에서 3D 게임을 정의하는 동시에 완성시켜버리는 바람에 여러 가지 변화를 시도한 흔적이 보인다. 대표적인 예로 별로 쓸모없던 펀치나 킥 기능을 없애는 한편, 맨몸으로만 돌아다니던 마리오가 이번에는 배낭처럼 생긴 도구를 플레이 내내 착용하고 다닌다. 이 휴대용 물 분사기 펌프[5]를 이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물을 발사해 벽에 있는 낙서를 지우거나, 잠시 동안 공중에서 부유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도구는 게임을 진행할수록 점점 업그레이드되어 나중에는 로켓 발사같은 짓도 가능하게 된다.[6]

워낙 시리즈의 역사가 길다 보니 기존의 마리오 시리즈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한 흔적이 많이 보이는데, 마리오, 요시, 피치 공주, 키노피오, 쿠파같이 전통적인 캐릭터는 등장하지만 마리오 시리즈의 상징적인 스타가 등장하지 않고 여럿 바뀐 부분들이 많다.

가장 큰 특징으로 몬스터들의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부끄부끄의 얼굴은 어딘가 약을 빤 듯한 얼굴로 바뀌었고, 징오징오는 2D 마리오 시리즈의 지상 스테이지에서도 등장했던 점을 고려했는지 입이 생겨 먹물을 뿜고, 육지에서 다리로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징오징오의 디자인 변경에 따라 선샤인에서 데뷔한 왕징오징오에게도 영향을 끼쳤다. 꽃충이는 색깔이 노란색에서 초록색으로 바뀌었다. 아무래도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나 외전작은 여전히 기존 디자인을 고수했고, 결국 다음작인 슈퍼 마리오 64 DS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에서는 뻐끔왕왕징오징오 정도의 본작 데뷔 캐릭터를 제외하면 디자인이 롤백되었다. 참고로 굼바는 출현하지 않지만 굼바를 대체하는 몬스터가 등장은 한다. 엉금엉금은 전기가 통하는 등껍질을 날리는 캐릭터로 변경되었다.

그 외에도 전에는 단순히 텍스트로 이야기를 전개했으나 선샤인에서는 중간마다 컷신이 들어가는 등 시리즈 최초로 본격적인 스토리가 도입되었다. 그런데 컷신이라는 게 몇 마디 말 같지도 않은 말을 그냥 자막으로 보여주는 슈퍼 마리오 갤럭시와는 다르게 캐릭터들이 각각 영어로 더빙되어 있어서 그런지 영어로 자연스럽게 대화한다.[7] 여러모로 지금 마리오 시리즈와 비교하면 이질감이 드는 요소다. 그런데 평소에 외마디 대사밖에는 말이 없는 피치공주도 컷신에서 말이 많아지는 반면 정작 주인공인 마리오는 컷신에서 말이 없다.

그 외에도 마리오의 음성은 다른 마리오 게임에서 많이 우려먹은 64에서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다.[8] 전작에 비해서 훨씬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지만 64와는 달리 다른 작품에서도 쓰이는 일은 거의 없었다.

그리고 마리오의 얼굴이 이때 최종 확정되었다. 최초의 3D 마리오인 슈퍼 마리오 64닌텐도 64의 한계 때문에 얼굴이 변형됐고[9] 2D 도트 시절 마리오 얼굴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일러스트상으로는 이미 64 시절부터 현재 3D 마리오의 모습이 잡혀있었고, 세부 묘사는 선샤인 때 최종 확정되었다. 선샤인 발매 2년 후 출시된 슈퍼 마리오 64 DS는 원작인 64와 달리 제대로 된 마리오의 얼굴이 나온다.

슈퍼 마리오 64와 달리 요시를 타면서 플레이할 수 있다. 요시 알이 원하는 과일을 들고 알 근처에 가면 요시가 나온다. 요시에 탑승하면 흥겨운 타악기 비트가 추가된다. 펌프는 사용할 수 없지만 기본적으로 점프력이 높아지고, B 버튼으로 낼름거릴 수 있으며, 버티기 점프가 가능한데다, 물을 쏘는 버튼인 R 버튼을 누르면 요시가 입에서 과일주스를 뿜는다. 또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배고파하므로 중간중간 과일을 먹여야 한다. 참고로 먹는 과일에 따라 색이 변한다. 그리고 요시를 탄 채 물에 들어가면 요시가 즉사한다. 요시 탑승은 슈퍼 마리오 갤럭시에서 제외되었다가 슈퍼 마리오 갤럭시 2에서 부활하게 된다.

그 외 주 무대가 버섯 왕국이 아닌 몬테족이 사는 섬나라라든지, 마리오가 반팔을 입고 등장한다는 점 등 기존 슈퍼 마리오 시리즈와는 이질적인 모습이 눈에 띈다.[10] 그리고 본가 시리즈에서 등장했던 몬스터, NPC는 마리오 일행과 보스를 제외하면 아예 등장하지 않고 죄다 새 캐릭터들. 그래서인지 본가 시리즈 사이에서도 유난히 붕 뜨고 이질적인 작품이다. 이후 해당 작품에 처음 등장한 적이나 NPC들 중 일부는 후속작에서도 사용된다.

남쪽 휴양지 풍의 세계관은 슈퍼 마리오 64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이것은 이후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에서 어느 정도 계승된다.[11] 원래는 여러 종족이 있었지만 마리오 세계관과 어울리지 않는 종족을 쳐내면서 최종적으로는 몬테족과 마레족만이 남았다고 한다.


4. 스토리[편집]


파일:attachment/640px-Smsaftergame.jpg
마리오피치공주, 키노영감[12]은 돌픽 섬으로 휴가를 떠난다. 기내에서 틀어주는 돌픽 섬 홍보 영상을 보면서, 마리오와 키노영감이 갖가지 음식이나 휴양 등을 생각하며 환상에 젖었을 즈음에, 피치공주는 영상 내에서 마리오를 닮은 자를 본다. 돌픽 섬에 도착한 일행을 기다린 것은 낙서로 엉망이 된 공항이었다. 일단 마리오는 펌프로 공항의 낙서를 지웠는데, 진범의 몽타주가 마리오를 빼닮았다. 결국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쓴 마리오는 몬테족에게 체포되고 재판을 받아 섬을 청소하라는 사회봉사 명령을 받고 억류되었다.

스토리 중반이 지나면, 모든 소동의 근원인 가짜마리오가 쿠파주니어로 판명된다. 주니어는 아버지 쿠파한테서 피치공주가 친엄마라는 말을 듣고, 구출이라는 명목 하나로 피치공주를 납치한다. 마리오는 결국 바캉스는 접게 되고, 돌픽 섬의 곳곳을 탐험하면서 낙서로 인해 대낮인데도 옅게 어둠이 깔린 섬을 되돌리기 위해 선샤인 메달을 GET!하게 되는 이야기이다.[13]

어쨌든 마리오는 자기가 가진 도구 펌프를 이용해서 산전수전을 겪으며 마을들을 구해내고 마지막에 역시 바캉스를 즐기고 있던 쿠파 부자를 무찌르는 데 성공한다. 이후 마리오 일행의 진정한 휴가가 시작되고, 쿠파 부자가 훗날을 기약하는 모습을 뒤로 하고 이야기는 끝난다.[14] 쿠파 부자의 행적은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에서 이어진다.


5. 조작[편집]


조작 체계는 기본적으로 슈퍼 마리오 64와 유사하지만, 펌프 조작이 추가되면서 여러가지 액션이 가감되었다. 선샤인의 마리오는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와 함께 3D 마리오 중에서 기동력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 조작 체계는 선샤인 특유의 러프한 레벨 디자인과 잘 어우러져 자유롭고 도전적인 플랫포밍을 만들어낸다.

슈퍼 마리오 3D 컬렉션의 슈퍼 마리오 선샤인에서 게임큐브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이 항목을 참조할 것.


5.1. 기본 조작[편집]


  • 컨트롤 스틱: 이동. 스틱을 기울인 정도에 따라 마리오가 걸을지 뛸지가 달라진다.
  • A 버튼: 점프, 헤엄치기 등
  • B 버튼: 들기, 다이브, 대화하기 등
  • X 버튼: 노즐 전환
  • Y 버튼: 마리오 시점
1인칭 시점으로 전환하여 주위를 둘러보거나 물을 분사할 수 있다. 컨트롤 스틱으로 시야 조작.
  • L 트리거 버튼: 카메라 리셋
전방 주목이 들어간 것은 3D 마리오 최초. 타겟팅이 빠진 점만 제외하면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주목 기능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 R 트리거 버튼: 펌프 방수
  • C 스틱: 둘러보기
3D 마리오 최초로 프리 카메라를 지원한다.
  • Z 버튼: 가이드 북
돌픽 섬 전체가 그려진 지도. 각 스테이지의 간략한 정보와 모은 샤인, 블루코인 개수 등을 알 수 있다.
  • START/PAUSE: 일시정지


5.2. 마리오 액션[편집]


  • 공중 옆돌기: 바라보는 방향 반대로 이동하며 A.
전작과는 다르게 마리오가 멈춰있는 상태에서도 할 수 있다. 백텀블링이 없는 본작에서 사실상 백텀블링을 대체하는 동작이다.
  • 2~3단 점프: A → 착지와 함께 연달아 A
연속으로 점프하면 더 높은 곳까지 점프할 수 있다.
마주보는 벽이나 직각으로 배치된 벽을 끼고 연속으로 벽차기하면 높은 곳까지 오를 수 있다. 벽에 붙을 때 부딪혀 튕기는 64와 달리 벽을 타고 미끄러지도록 상호작용이 변경되었으며, 이는 후대 마리오 시리즈에도 적용된다.
  • 스핀: 컨트롤 스틱 회전
  • 스핀 점프: 스핀 → A
도움닫기 없이도 높이 점프할 수 있어 유용한 기술. 하지만 원하는 방향으로 뛰기가 힘들다. 참고로 스핀 점프후 곧바로 점프를 하면 3단 점프 판정이 난다.
  • 들기/던지기: 물건 근처에서 B / 물건을 잡고 B
여러 가지 물건을 들고 옮길 수 있다. 물건을 든 상태에서는 펌프를 사용할 수 없다.
  • 다이브(몸통 박치기): 이동 중에 B, 공중에서 B
전작과는 다르게 A를 눌러야 다시 일어설 수 있으며 진행 방향으로 관성을 받는다. 다이브 도중에 B를 누르면 다이브 상태를 유지하며 전진할 수 있다.
  • 다이브 점프: A+B버튼(동시에)
도움닫기 없이 곧바로 앞으로 날아가는 점프. 점프 후에는 다이브 상태가 된다.
  • 엉덩이 찍기: 공중에서 L트리거
공중에서 급강하하는 기술. 적을 공격하거나 일부 사물을 부술 때 사용할 수 있다.


5.3. 펌프 액션[편집]


  • 노멀 노즐
R 트리거 버튼을 끝까지(트리거 안쪽에 있는 버튼까지) 누를 때와 덜 누를 때 할 수 있는 조작이 다르다. 전자는 Rb, 후자는 Rt로 표현하며, 둘을 구분하지 않는 경우에는 R로 표기한다.
  • 멈춰서 방수(강방수): Rb
R 트리거를 꾹 누른 채 컨트롤 스틱을 기울여 분사 방향을 조준할 수 있다.
  • 달리면서 방수(약방수): Rt
컨트롤 스틱으로 이동하며 물을 분사할 수 있다. R 트리거를 누른 깊이에 따라 물을 쏘아내는 거리가 달라진다.
  • 스핀 방수: 스핀 → R
360도 전방향으로 물을 분사할 수 있다. 바닥의 낙서를 빠르게 지워야 하거나, 적들에게 포위당한 상황에서 유용하다. 스핀 점프 중에도 물을 분사할 수 있다.
  • 사이드스텝: L + 컨트롤 스틱
노멀 노즐 장비 중에는 사이드스텝을 할 수 있다. 스틱 좌우로 게걸음하며 이동하고, 상하로 노즐을 위아래로 조준한다.
  • 백텀블링 방수: Rb+A
강방수 중에 점프하면 높이 백덤블링을 하며 전방으로 물방울들을 샷건처럼 분사한다. 난전 중에 치고 빠질 때 유용한 기술.
  • 샷건 방수: 공중에서 Rb+A
공중에서 강방수와 점프를 연타하면 전방에 물을 난사한다. 정밀 조준하지 않고 물을 쏠 때 매우 유용하며, 대미지나 세척 효과도 뛰어나다. 선샤인 플레이에서 이 기술을 알고 모르고의 차이가 엄청나게 크니 꼭 알아두길 추천한다. 단, 이 기술은 다른 방수보다 물이 훨씬 빨리 줄어드니 주의할 것.
  • 워터 슬라이딩: 물을 뿌린 자리에 다이브
바닥에 물을 조금 뿌리고 그곳으로 B를 눌러 다이브하면 매우 빠른 속도로 물을 타고 이동한다. 스피드런의 필수요소 중 하나.
  • 호버 노즐
    • 호버 방수: R 누르고 있기
공중에서 R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잠시 동안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체공할 수 있다. 방수 중에는 파워 게이지가 서서히 떨어지며, 게이지가 다 떨어지면 발이 바닥에 닿기 전까지 다시 방수할 수 없다.[15]
  • 호버 노즐만으로도 워터 슬라이딩을 할 수 있다.
  • 로켓 노즐
  • 로켓 점프: R 길게 누르기
파워 게이지가 다 찰 때까지 R을 누르고 있으면 높이 점프한다. 로켓 점프 발동까지 시간이 약간 걸리며, 게이지를 다 채우지 않고 R에서 손을 떼면 아무 일도 생기지 않고 게이지가 천천히 줄어든다. 간 보듯이 R을 눌렀다 뗐다하며 게이지를 꽉 차기 직전의 상태로 유지했다가, 필요할 때 바로 방수하여 치고 빠지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 로켓 엉덩이 찍기: 높은 곳에서 L
로켓 점프하여 최고점에서 엉덩이 찍기하면 메테오 효과가 발생하며 강력한 엉덩이 찍기를 할 수 있다. 메테오 마크가 그려진 블록을 부수거나, 쿠파와 배틀할 때 활용한다. 로켓 점프 없이 매우 높은 곳에서 엉덩이 찍기를 해도 할 수 있다.
  • 터보 노즐
    • 터보 대시: R 누르고 있기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한다. 터보 방수 중에는 컨트롤 스틱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A버튼으로 점프할 수 있다. 물 속에서 사용하면 수면 위를 달릴 수 있다.


5.4. 특수 지형 액션[편집]


  • 수중 조작
    • 수평 이동: 컨트롤 스틱
    • (이동 중) 헤엄치기, (정지 중) 점프, (잠수 중) 상승하기: A
    • 잠수하기: B
    • 펌프에 물 채우기: R
  • 봉타기 조작
나무를 타는 조작도 이것에 해당한다.
  • 봉 위아래로 이동하기: 컨트롤 스틱 상하
  • 봉 옆으로 돌기: 컨트롤 스틱 좌우
  • 점프: A
  • 철망 조작
  • (상승지향적) 점프, 위 공격: A
  • (하강/중립지향적) 앞 공격, 떨어지기: B
철망을 앞으로 잡은 상태에서는 A버튼이 점프, B버튼이 공격이고, 위로 잡은 상태에서는 A버튼이 공격, B버튼이 떨어지기이다. 처음할 때 헷갈리기 쉬운 조작. 철망 반대편에 붙은 적을 공격할 수 있으며, 뒤집어지는 부분을 공격하면 반대편으로 이동할 수 있다.
  • 철망을 앞으로 잡은 상태에서 노멀 노즐로 방수하면 앞에 있는 적이나 장치를 공격할 수 있다.
  • 가로줄타기 조작
  • 줄 위에서
    • 이동: 줄 방향으로 컨트롤 스틱
    • 옆 바라보기: 줄 옆으로 컨트롤 스틱
노멀 노즐 장비 중에는 이 상태에서 물을 분사할 수 있다.
  • 점프: A
연속으로 점프하면 더 높이 점프
  • 내려가 줄 매달리기: B
  • 줄에 매달린 상태에서
  • 매달려 이동: 줄 방향으로 컨트롤 스틱
  • 올라가기: A
  • 회전하기: R
줄을 잡고 노멀 노즐이나 호버 노즐 등으로 방수하면 마리오가 곡예하듯 회전한다. 오래 방수할수록 더 빨리 회전한다.
  • 줄타기 점프: 회전하며 A
회전으로 얻은 추진력으로 먼 곳까지 도약할 수 있다. 이것으로 쉽게 얻을 수 있는 블루코인이 존재한다.
  • 회전 멈추기, 떨어지기: B
회전 중에 B버튼을 길게 눌러 회전을 멈출 수 있다. 정지한 상태에서 B를 누르면 줄에서 손을 놓고 아래로 떨어진다.


5.5. 요시 액션[편집]


요시알에게 원하는 과일을 가져다주면 요시가 깨어나며 요시 위로 점프하면 탈 수 있다. 요시를 탄 상태에서는 주스 게이지가 서서히 줄어들며, 게이지가 고갈되면 요시가 사라진다. 과일을 먹으면 주스 게이지를 완전히 채울 수 있다.
  • 마리오와 마찬가지로 컨트롤 스틱으로 이동, A버튼으로 점프한다. 점프 능력이 마리오보다 높으며, 사이드스텝, 3단 점프, 스핀 점프, 엉덩이 찍기를 할 수 있다.
  • 혀 내밀기: B
앞으로 혀를 내밀어 주변에 있는 적이나 과일 등을 먹을 수 있다. 혀를 내밀 때 범위 안에 있는 대상을 추적한다. 점프 도중에는 대각선 위 방향으로 길게 혀를 내민다.
  • 버티기 점프: 공중에서 A 길게 누르기
요시가 발을 파닥거리며 공중에 오래 머무른다. 3단 점프 또는 스핀 점프를 한 뒤에도 사용할 수 있다.
  • 주스 방수: R
주스 게이지를 소모하여 요시의 입에서 주스를 내뿜는다. 주스는 적을 쓰러트리거나 노란 젤리를 녹여 없앨 수 있다. 기본적인 사용 방식은 펌프의 노멀 노즐과 같으며, 사이드스텝 조준, 스핀 점프 후 방수, 샷건 방수를 할 수 있다.
  • 내리기: X


6. 스테이지[편집]






7. 평가[편집]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gamecube/super-mario-sunshine|
92

]]




[[https://www.metacritic.com/game/gamecube/super-mario-sunshine/user-reviews|
8.4

]]







평론가들의 평은 참신함과 플랫포머 게임의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아 대체로 호평이지만,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식작이나 리메이크작을 제외한 모든 3D 마리오 시리즈 중 평가가 좋지 않은 편이다. 공통적인 비판점은 다음과 같다.
  • 펌프 조작의 이질감
본작의 핵심 요소인 펌프는 동시에 마리오 시리즈에서 가장 이질적인 요소이기도 했다. 물을 전방으로 발사하려면 일단 마리오를 가만히 세우고,[16] 카메라를 돌려 방향을 조절한 뒤, 발사 버튼을 당겨야 한다. 매번 물을 쏠 때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그래도 하다 보면 익숙해질 정도는 되기는 하지만, 언제나 직관적인 조작으로 호평을 받아왔던 마리오 시리즈치고는 굉장히 이질적인 조작성을 만들게 한 주범이다.
  • 마리오 조작의 난해함
펌프 조작에 버튼을 많이 할애하는 바람에 마리오 자체의 동작은 단조로워졌다. 특히 웅크리기와 해당 조작과 연결된 멀리뛰기, 슬라이딩이나 백 덤블링이 삭제되어 이런 조작이 필요한 상황을 커버할 수 있는 고급 조작의 숙달이 필수가 되었는데, 이 조작들이 하나같이 제대로 쓰기가 힘든 편이며[17] 버튼 두 개만 누르면 언제든 쓸 수 있었던 전작과 달리 같은 동작을 더 복잡한 조작으로 사용해야 하게 되어 널리 쓸 만한 기술만 남겨둔 64나 갤럭시와는 달리 지저분한 느낌이 든다. 많이 하면 손에 익기는 하나, 이것은 하도 많이 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적응하게 된 것이지 조작 체계가 친절해서 나온 결과가 아니므로 호평할 수 없는 부분이다.
  • 어려워진 난이도
전작인 슈퍼 마리오 64도 쉬운 게임은 아니었지만 선샤인은 3D 마리오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호버 노즐의 추가로 체공 시간을 벌고 점프 궤도를 수정할 수 있게 된 것은 장점이지만, 정작 이런 배려가 필요한 플랫폼 점프 위주의 엑스트라 스테이지에서는 가짜마리오가 펌프를 압수해 가며, 한 번의 실수가 그대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벽에 부딪히면 즉시 사망 처리되는 징오징오 레이스도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초반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에피소드임에도 난이도가 어렵다는 평이 많다. 위처럼 엔딩을 보기 위해서 꼭 거쳐야 하는 정규 스테이지를 제외하더라도 어디 스치기만 하면 수박이 박살나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맘마 비치 에피소드 8의 수박 운반이나, 마땅한 힌트도 없는데다 맵 곳곳에 흩어져 있고 에피소드별로 얻을 수 있는 코인도 달라지는 블루코인 수집 등 전반적인 시스템이 불친절하며, 최종 스테이지에 들어가려면 모든 스테이지의 에피소드 7을 클리어해야 해서 버그나 우회[18] 없이 일반적인 방법으로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이들을 전부 클리어해야 한다. 최종 스테이지 진입을 위해 필요한 최소 샤인의 개수는 50개[19]로 64의 70개보다는 훨씬 적은 편이지만, 이 필수로 거쳐야 하는 50개의 에피소드 중에는 펌프 금지 에리어를 뚫어야 하는 에피소드처럼 본 게임의 조작감에 익숙해진 플레이어들도 쉽게 클리어할 수 없는 어려운 에피소드들과 비앙코 힐즈의 5번째 에피소드처럼 플레이 타임이 정말 길어질 수 있는 에피소드들이 섞여 있어서 다른 3D 슈퍼 마리오 게임들보다 엔딩을 더 빨리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갤럭시 2의 챔피언십 갤럭시, 3D 월드의 챔피언십 로드 급의 작정하고 유저를 죽이려 하는 레벨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엄청나고, 잔기를 뺏지는 않아도 사람 귀찮게 만드는 미션도 상당히 많다. 엑스트라 스테이지에서는 마리오의 조작이 단조로워져서 스테이지 클리어를 위해서는 각종 고급 기술의 숙달이 필수적이라 진입장벽이 높아지게 된다. 그나마 블루코인 교환으로 얻는 샤인은 엔딩에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120 샤인을 모으는 데 필요한 요소라서 올 클리어를 목표로 한다면 싫어도 해야 한다.
닌텐도도 이러한 점을 인지했는지 슈퍼 마리오 3D 컬렉션에서 광고를 내놓을 때 그래도 게임 클리어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64, 갤럭시의 CM과는 다르게 선샤인은 CM 담당 배우가 끝까지 클리어에 실패하는 악랄한 난이도를 보여준다.
  • 카메라 자유 시점의 부재
이 게임의 가장 큰 문제점. 전작인 슈퍼 마리오 64에서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마리오 기준 시점, 자유 시점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서, 자유 시점으로 전환하면 자동으로 카메라가 조절되어 앞으로 가는 길을 보여줬다. 그런데 이번 작품에서는 펌프의 조준을 위함인지 마리오 기준 시점으로 고정되어 있는데, 이게 정말 게임 내내 플레이어를 방해한다. 선샤인의 맵은 대부분 전작보다 현실적으로 만든 나머지 지형이 상당히 꼬여 있어서 갈 곳이 잘 안 보이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걸 일일이 카메라를 조정해서 다시 원상태로 맞춰야 하니 맥이 자꾸 끊어진다. 게다가 펌프, 특히 호버 노즐을 쓸 때마다 카메라가 마구 흔들려서 기껏 맞춘 카메라 각도를 다시 잡아야 하기 일쑤다. 결과적으로 이 작품의 평가 점수를 마구 깎아먹은 점이다.
  • 플롯 문제
휴양지를 배경으로 하고 과거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피치공주가 납치되었으니 구출하는 것이 목표다"는 단조로운 플롯(Excuse Plot이라고 한다)을 탈피해 구체적인 스토리를 짠 뒤에 대사를 집어넣고 NPC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등의 플롯과 설정 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마을 주민들이 쿠파주니어가 변장한 가짜마리오를 진짜 마리오와 구별하지 못하는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고, 납치범이 다가오는데도 도망갈 생각도 안 하고 멍청하게 붙잡히는 모습을 보여준 피치공주, 그리고 대부분의 시리즈와는 달리 악당 포스를 제대로 안 보여주고 쿠파주니어에게 피치공주가 엄마라는 넌센스한 거짓말만 하고 최종전까지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 쿠파 등의 요소로 마리오 시리즈 팬들에게 악평을 많이 들었다. 그래서 이후의 슈퍼 마리오 시리즈는 "쿠파가 공주를 납치하고[20] 마리오가 구하러 가는" 기본적인 플롯 정도만 유지하게 된다.
게임큐브는 많이 팔린 콘솔이 아니었고, 자연히 선샤인을 접할 기회도 줄어들게 된다. 지금 와서 게임큐브를 구하는 것 역시 힘들어서 어지간한 팬이 아니고서야 굳이 선샤인을 구해서 해 볼 이유도 사라진다. 이것도 게임의 저평가를 받는 큰 원인 중 하나다. 그나마 훨씬 더 많이 팔린 Wii가 게임큐브의 상위호환이라 Wii를 가지고 있는 유저라면 소프트와 컨트롤러만 구해서 편하게 할 수는 있지만 이는 게임큐브가 정발된 국가 한정이며 이외의 국가들은 지역 코드 때문에 불가능하다. 심지어 명목상으로는 대원씨아이 시절에 정발이 되었던 한국조차도 컨트롤러를 제외하면 모든 게임큐브 관련 기능이 막혀 있다.[21]
그럼에도 2002년 발매 후 Wii로 이식이 된다거나, Wii U로 HD 리메이크나 리마스터가 되지 않았던 탓에 해외에서는 오래 전부터 이식을 원하는 목소리가 많았고, 국내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대로 정발된 Wii마저 게임큐브 기능을 막아놓은 탓에 정발된 Wii의 지역 코드를 개조하거나 대원 시절 발매됐거나 해외직구를 통한 중고 게임큐브 또는 Wii + 중고 소프트웨어를 구하지 않는 한 오랜 기간 동안 선샤인을 정상적으로 할 방법이 없었다. 그러다가 2020년에 발매된 슈퍼 마리오 3D 컬렉션으로 국내에서도 Nintendo Switch로 선샤인을 접해볼 수 있게 되었다.

여러모로 같은 게임큐브 작품인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과도 비교되는데, 바람의 지휘봉도 비운의 명작 취급받는 건 사실이지만 바람의 지휘봉은 시간의 오카리나 못지 않은 명작에 가까운 평가를 듣는 것과 달리 슈퍼 마리오 선샤인은 64와 비교하면 뭔가 아쉽다는 평가를 듣는 편이다. 특히 3D 마리오 시리즈 대부분이 명작 취급 받고 있어서 수작 이상임에도 평가가 박한 편이다. 이는 앞서 설명했듯 다른 3D 슈퍼 마리오 게임에 전부 다 들어있는 조작인 웅크리기-멀리뛰기의 삭제와 더불어 난이도 조절의 대실패 때문에 종합적인 난이도가 일반인이 그럭저럭 할 수준이 아닐 정도로 올라간 까닭이다.

하지만 이 게임은 어디까지나 선샤인보다 더 우월한 마리오 시리즈 게임보다 떨어지는 것뿐이지 못 만든 게임은 절대 아니다. 실제로 평점은 메타크리틱 스코어 92로, 이 정도면 같은 3D 마리오 중에서 93점을 받은 슈퍼 마리오 3D 월드와 엇비슷한 수준이며, 90점을 받은 슈퍼 마리오 3D 랜드보다도 평이 좋다. 전작과 후속작인 64갤럭시, 같은 샌드박스 탐색형 게임인 오디세이 등 3D 마리오들이 워낙 좋은 평가를 받았기에 상대적으로 아쉽다고 비판받지만, 전체적으로는 무난한 수작이라는 평이다.

이러한 샌드박스형 마리오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인데도 난이도를 너무 올렸다는 판단 때문인지 이후 Wii로 발매된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2D 마리오와 같은 코스 클리어 방식으로 회귀했으며, 그야말로 마리오 역사상 최고라는 평을 듣게 된다.[22] 이 때문에 선샤인은 역대급 명작이었던 슈퍼 마리오 64슈퍼 마리오 갤럭시사이에서 고통받는 영고라인이 돼버렸다.

하지만 여기서 묘사된 물 그래픽[23]은 지금 봐도 꽤 수준급이다. 투명한 바닷물부터 초콜릿이 녹은 듯한 불투명한 점액질까지 상당한 수준으로 표현해내어 이 부분에서만큼은 오히려 갤럭시보다 더 낫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픽 뿐만 아니라 물의 물리엔진도 상당한데 물에 튀기는 것으로 점액을 씻어내거나 불을 끄는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이번 작품의 가장 특이한 시스템이었던 펌프는 굉장히 깊은 인상을 남겨 의외로 이 작품에 호평을 내리는 유저들은 꽤 많다.

이렇게 어느 정도 플롯에 변화를 시도한 결과가 별로 좋지 않아서인지 이후 마리오는 이 게임을 끝으로 슈퍼 마리오 시리즈는 플롯 변화에 소극적으로 변했다.[24] 특히 우려먹기를 많이 해도 이 게임보다 매출이 좋은 작품들이 적지 않아서인지 더더욱 변화에 소극적으로 변해버렸다가 11년 후인 슈퍼 마리오 3D 월드에서 오랜만에 변화를 주게 된다.

지금은 폐간된 잡지 게마가에서는 '실망스러웠던 게임 TOP 10' 중에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해당 잡지의 관점이며, 어디까지나 전작과 다음 작의 후광이 너무 강해 저평가된 게임이라는 평이 강하다. 실제로 저 랭킹에 꼽힌 게임 중에서는 가장 평이 좋은 편이다.


8. 리마스터: 슈퍼 마리오 3D 컬렉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슈퍼 마리오 3D 컬렉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20년 9월 18일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5주년 기념으로 슈퍼 마리오 64, 슈퍼 마리오 선샤인, 슈퍼 마리오 갤럭시를 리마스터하여 수록한 슈퍼 마리오 3D 컬렉션이 발매되었다. 선샤인이 다른 플랫폼으로 이식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 기타[편집]


  • 샤인 120개를 전부 모으고 엔딩을 볼 경우 특별 일러스트가 나온다.

  • 선샤인의 신규 캐릭터들은 버리기 아까웠는지 후에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마리오 카트, 마리오 골프 시리즈 등에 꾸준히 등장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쿠파주니어, 몬테, 펌프, 가짜마리오, 그 외 NPC나 몬스터[25] 등 들도 선샤인에서 최초 출연한 것이 의외로 많다. 기존 시리즈의 스타를 대체하는 샤인 또한 후속 시리즈에서 활발히 쓰이고 있다. 몬테는 마리오 카트 DS에서 몬테 타운이라는 트랙에 등장하였다. 또한 슈퍼 마리오 갤럭시 2의 스카이 비치 갤럭시에서도 등장한다. 펌프의 경우에는 이후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 마리오의 필살기 중 하나[26]로 등장한다. 처음 등장한 X에서는 충전 시간이 상당히 긴 반면에, 상대를 그다지 밀어내지도 못해서 시궁창급 성능이었으나 후속작에서 큰 버프를 받고 강력한 밀치기 기술로 탈바꿈하여 현재는 마리오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중.[27] 마리오 카트 시리즈에선 마리오 카트 더블 대시!!피치 비치가 돌픽 섬의 해변이 배경이며, 마리오 카트 DS의 플라워 컵 코스인 '몬테 타운'이 몬테족이 사는 마을을 배경으로 했고, 마리오 카트 Wii에선 플라워 컵 코스 '코코넛 몰'이 돌픽 섬에 위치한 쇼핑몰, 마리오 카트 8의 스타 컵 코스 '선샤인 공항(Sunshine Airport)'이 돌픽 섬의 공항이라는 설정으로 수록되었다. 네 코스 모두 몬테족이 배경 NPC로 등장하여 레이서들을 응원한다.

  • 이례적으로 닌텐도 게임큐브와 동시 발매가 아니었다.[28] 게임큐브는 2001년에 발매되었고, 이 게임은 2002년에 발매되었다. 팬들의 줄기찬 요구에도 슈퍼 마리오 64의 후속작을 내지 않았던 닌텐도의 오랜 공백기 끝에 나온 본가 시리즈이다. 6년간의 공백기(1996 ~ 2002)엔 리메이크나 이식작만 냈었고[29], 이 이후로도 한동안 리메이크나 이식작[30]만 내다가 4년 뒤에 2D 마리오의 계보를 다시 잇는 마리오 게임이 등장하고, 5년 뒤엔 새로운 3D 마리오 게임이 나오게 된다.

  • 피치공주의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이 등장한 것도 이 게임이 최초인데, 이후 마리오 카트 시리즈 및 스포츠 시리즈 등에서 포니테일을 하고 나오게 되었다.

  • BGM은 휴양지라는 설정 덕분에 대부분 하와이풍으로 이루어져 있다.[31] 특히 다른 작품들에 비해 아코디언이 적극적으로 사용된 편이다. 이 작품도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 속한 많은 작품의 BGM을 담당해온 콘도 코지와 타나카 시노부가 BGM을 작곡한 덕분에 BGM 하나만큼은 좋은 편이다. 특히 Delfino Plaza가 거의 시리즈 대표 BGM으로 취급받는다. 이쪽은 이후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도 이식된다.


  • HP가 0이 되거나 낙사하는 등 라이프를 잃을 경우 화면에 문구가 뜨는데, 일어판은 MISS!(실수!)라고 나오는 반면 영어판은 TOO BAD!(안 됐군!)라고 나온다.[32]

  • 일본판에는 프롤로그 컷신 도중 뒤에서 마리오가 키노영감에게 "Looks like a giant pool of paint!(엄청난 물감 범벅처럼 보이는데요!)"와 "Looks like Mario's gonna have to find a job!(마리오가 할 일을 찾아봐야겠네요!)"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북미판을 비롯한 그 외의 국가에서는 이 음성이 삭제되었다. 댓글 참조 참고로 자막이 안 나오고 매우 작게 들리므로 소리를 높여서 듣는 걸 추천한다.

  • 오물에 들어갔을 때의 효과는 0부터 7까지가 있는데, 이중에는 미사용된 효과도 존재한다. #

  • 대원에서 발매한 정발판은 디스크 프린팅이 그야말로 환상적(나쁜 의미로)이다. # 흑역사 확정. 그래서인지 중고 매물이 매우 저렴한 편. 당시 닌텐도는 단 두가지의 색상만을 디스크 프린팅에 사용하게끔 엄격하게 규제하였는데, 한국법상 이용자 등급 표기를 디스크에 해야 했고, 전체 이용가를 받은 해당 게임은 초록색 원형 도안에 검정색 글씨를 강제로 지정당해 쓸 수 있는 색상이 더이상 남지 않아 벌어진 참극. 대원에서 발매한 모든 게임큐브 게임들은 모두 이 이용연령 마크 때문에 프린팅 색상이 다 처참하다.

  • 2015년 5월 3일에 일문판 한글패치가 나왔다. 다운로드는 여기에서 이후 영문판 한글패치가 나왔다. 영문판은 에뮬레이터 구동시 와이드 스크린 핵, 60프레임 핵을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다운로드 링크[33]

  • 닌텐도의 새로운 IP인 스플래툰이 공개되면서부터 스플래툰 드립이 꽤 흥하고 있다. E3 2014에서 처음 공개될 때부터 선샤인 리메이크로 착각한 사람이 많았고, 잉클링들이 싸우고 난 뒤엔 마리오가 고생할 것이라든지, 잉클링은 징오징오의 후손이라든지,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마냥 슈퍼 마리오 선샤인에서 마리오 패배 루트가 스플래툰이라든지 드립이 흥하고 있다. 하지만 스플래툰 제작진의 말에 의하면 제작 당시에는 슈퍼 마리오 선샤인은커녕 마리오 자체를 전혀 의식하고 있지 않았다가 나중에서야 알아챘다고 한다. 무의식 중에 나온 결과인 셈.

  • 샤인을 30개 모으고 스테이지 곳곳에 있는 선글라스 쓴 아저씨에게 말을 걸면 선글라스를 주며, 쿠파를 한 번 쓰러뜨렸으면 알로하 티셔츠까지 준다.[34] 선글라스를 착용했을 때 화면이 어두워지는 것은 포인트. 다른 스테이지로 가면 사라지지만 다시 말을 걸면 또 준다. 이 복장은 훗날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에서 선샤인 세트로 재등장한다.

  • 슈퍼 마리오 64에서는 모자를 잃어버리면 데미지를 2배로 받으면서 아이템 박스에서 꽝(폭탄병)이 나오도록 했었는데, 이번 작에서는 시간마다 HP가 줄어들게 된다.

  • 새들의 색깔에 따라 드롭하는 아이템이 달라진다. 녹색 새는 코인, 파란 새는 블루코인, 그리고 노란 새는 샤인을 드롭한다.

  •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를 제외한 현재까지 슈퍼 마리오 시리즈 작품들 중에서 피치공주가 반지를 착용하고 있는 유일한 작품이다.



  • 일부 보스 공략 방식은 마리오 게임 치고는 꽤 잔혹한 편이다. 예를 들어 뻐끔왕에게 물을 잔뜩 먹인 상태로 배빵을 하거나, 왕징오징어의 다리를 잡아당겨 뜯어내는 방식 등이 그러한데, 특히 후자의 경우 사람에 따라 혐오스럽게 보거나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이도 있다.


10. 둘러보기[편집]



3D 마리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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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원씨아이에서 북미판으로 발매했다.[2] 닌텐도 게임큐브 역대 타이틀 판매량 3위. 1위는 741만 장의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DX, 2위는 688만 장의 마리오 카트 더블 대시!!.[3] 이후 출시된 슈퍼 마리오 선샤인을 오마주한 퓨리 월드의 고양이 샤인이 해당 UI와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다.[4] 기본 샤인 8개, 숨겨진 샤인 2개, 코인 100개 샤인.[5] 참고로 북미판은 Flash Liquidizer Ultra Dousing Device, 줄여서 F.L.U.D.D. 또는 FLUDD라는 이름이 되었다. 영단어 'flood'(홍수)와 발음이 비슷하고, 또 물과 관련있는 말인 점을 이용한 말장난인 것으로 보인다.[6] 제작진은 인터뷰에서 도구를 사용하는 마리오에 대한 고민을 했음을 밝혔다. 도구가 너무 많이 나오면 그게 젤다지 마리오냐 싶어서 최초 기획보다 가지수를 줄였다고 한다. 아마도 이 도구는 루이지 맨션에서 등장하는 유령싹싹이 모태인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작중 설정상 제작자가 동일인물인 아라따박사다.[7] 일본 게임이지민 일본어판도 일본어로 더빙되어 있지 않아서 영어로 대화하고, 자막이 붙어 있다. 명칭만 조금 다르다.[8] 극히 일부는 선샤인에서도 쓰인다.[9] 눈이 가운데로 몰려 있다.[10] 반팔을 입은 마리오 시리즈는 오디세이를 제외하면 이것뿐이다.[11] 월드 맵에서 몬테족이 사는 섬나라가 등장하는데 게임 세계관에서는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몬테족이 사는 돌고래 섬을 게임 내에 등장시키려다 유사한 관광지가 존재하는 바람에 도중에 개발이 중단된 것으로 여겨진다. 오디세이호의 지구본을 잘 보면 버섯 왕국 왼쪽에 양각으로 돌고래 모양이 새겨진 모습을 볼 수 있다. 개발이 중단되면서 그냥 바다 색깔로 덮어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의 9분부터 보자.[12] 피치공주의 집사 내지는 관리인인 영감이다. 이 게임에서 데뷔했다.[13] 일본판에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SHINE GET!이라는 문구가 뜨지만, 이건 문법 오류라서 북미판에는 SHINE!이라고 뜬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 이후 작품 같은 경우는 XXX get!이 You got a XXX! 식으로 바뀐다.[14] 쿠파가 주니어에게 할 말이 있다며 진실을 털어놓으려 하자 주니어는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하고 이에 쿠파가 놀라며 눈물을 글썽거린다. 하지만 자신이 언젠가 크면, 그 마리오와 한번 싸워보고 싶다는 주니어의 말에 쿠파는 다시 기뻐하고 역시 자기 아들이라며 자랑스러워한다.[15] 호버 방수는 3D 마리오 최초로 점프를 직접적으로 보조하는 기술로, 이는 후대 3D 마리오로 계승된다. 대표적인 것이 슈퍼 마리오 갤럭시 시리즈의 스핀과 3D 랜드슈퍼나뭇잎.[16] 달리면서도 쓸 수는 있으나 제자리에 있어야 정조준이 가능하다. 가끔 정교한 펌프 조준을 요구하는 구간이 있어 넓게 퍼진 잉크를 지울 때 외에는 달리면서 사용해도 큰 의미가 없는 경우가 많다.[17] 스핀 점프만 하더라도 아날로그 스틱을 한 바퀴 빠르게 회전 후 A를 눌러야 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뛰기가 무척 힘들다.[18] 에피소드 n의 미션을 클리어하지 않고 에피소드 n+1의 미션을 먼저 클리어하는 등 나중 에피소드를 먼저 클리어하는 것. 선샤인에 들어와서는 후술한 샤인 단 한 개를 제외하면 버그/글리치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19] 비앙코 힐즈에서 글리치 없이 에피소드 1의 샤인을 건너뛰고 에피소드 2의 샤인을 먼저 얻을 수 있다. 에피소드 1의 샤인까지 포함하면 51개.[20] 주로 피치공주지만, 예외로 슈퍼 마리오 3D 월드에서는 새로운 캐릭터인 요정 공주들을 납치하며,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서는 피치 성 완공 직전에 키노피코를 납치한다.[21] 단, 하드웨어적으론 게임큐브 실행 기능이 남아 있고 소프트웨어에서만 막은 것이므로 지역 코드를 개조한다면 사용할 수는 있다.[22] 선샤인에서 프로듀서로 일선에서 빠져 있던 미야모토 시게루가 갤럭시에서는 현장에 깊게 관여했다고 한다. 실제로 크레디트에도 디자이너에 이름이 올라있다. 참고로 두 작품 모두 코이즈미 요시아키가 디렉터로 있었다.[23] 2000년대 초반 당시 게임계에서 이상하리만치 대유행했던 것이다. 물을 얼마나 사실적으로 표현하느냐가 당시 3D 그래픽 게임 엔진의 성능 측정의 기준이었다. 사실 지금도 물의 물리적 특성이나 그래픽을 잘 구현해내면 유저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24] 사실 마리오 시리즈의 특성상 스토리는 부가적인 요소에 불과하므로 이 쪽이 더 나을 수도 있다.[25] 대표적으로 인간형 뻐끔플라워인 뻐끔왕.[26] 하단 필살기이며, 첫 등장은 3편인 X부터이다.[27] 상대방과의 거리 조절 및 거리재기 위주의 캐릭터에게 사용하여 거리 조절을 다시 재게끔 만들거나 복귀 방해기로 사용된다.[28] 슈퍼 마리오 랜드(GB; 1989년), 슈퍼 마리오 월드(SFC; 1990년)와 슈퍼 마리오 64(N64; 1996년)는 동시 발매였다. 몰론 기념비적인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첫 작인 슈퍼 마리오브라더스(FC; 1985년)도 동시 발매는 아니었다. 참고로 게임큐브와 동시발매된 게임은 루이지 맨션이다. 15년 뒤에는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가 대한민국, 대만 한정으로 Nintendo Switch와 동시 발매되었다.[29] 슈퍼 마리오 디럭스, 슈퍼 마리오 어드밴스 1, 2가 이에 해당된다.[30] 슈퍼 마리오 어드밴스 4, 슈퍼 마리오 64 DS가 이에 해당된다.[31] 슈퍼 마리오 64 때처럼 기본 멜로디는 거의 모든 맵이 동일하고 그것을 각 스테이지에 맞게 어레인지하는 식이다.[32] 이는 후대에 나온 3D 슈퍼 마리오 게임에서도 똑같다. 한국어판은 일어판의 것을 따른다.[33] 참고로 북미판 한글패치에 있는 로고에 적용된 폰트는 2019년 이후 마리오 시리즈 로고 폰트에 대응해 적용되고 있는 폰트인 a피오피네모체이다.[34] 시레나 비치와 마레 만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몬테 마을의 경우 밤(홀수 에피소드)에는 선글라스를 주지 않는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