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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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를 표현한 그림
1. 개요
2. 캡처란?
3. 캡처 가능한 대상
3.1. 적
3.2. 주민·생물
3.3. 사물[1]
3.4. 리스트



1. 개요[편집]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에서 마리오가 사용하는 핵심 기술인 캡처와 '캡처 가능한 대상', 그리고 '그 대상을 캡처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서술하는 문서이다.


2. 캡처란?[편집]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에서 마리오는, 적을 포함한 특정 대상에 자신의 모자(캐피)를 던져 맞히면 마리오의 몸 전체가 대상에 기생 또는 빙의하여 그 대상을 직접 조작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을 '캡처'라고 한다. 캡처 상태에서는 캡처한 대상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능력과 특성을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2]

캡처한 대상은 디자인의 일부가 마리오처럼 바뀐다. 마리오 모자가 무조건 씌워지며, 대부분 눈동자가 푸른색이 되고 수염도 생긴다. 경우에 따라 마리오의 얼굴이 드러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캡처 상태의 조작은 대체로 L스틱으로 이동, Y버튼으로 액션, ZL버튼으로 '캡처한 대상에서 나오기'이다. 또한 컨트롤러를 흔들면 향상된 기술을 구사하는 경우가 많다.[3]

보통 크기가 너무 작거나 크지 않으면서 어느 정도 유용한 능력이 있어야 캡처가 가능한데,(최소 개구리 이상의 수준) 예외는 있다. 모자 따위를 머리에 덮어쓴 적은 그것을 벗겨내어야 캡처가 가능하다. 보스의 경우 캡처가 불가능하거나, 캡처 가능 조건이 일반 적보다 까다롭다. 보통 이런 경우는 스턴되었을 때 캡처가 가능하다.[4]

NPC들의 경우 캡처 상태로 접근 시 부정적인 발언을 하거나 비명을 지르는 등 겁에 질려하는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대화를 걸 수 없다. 예외로 특정 몬스터를 캡처해야 하는 의뢰를 주는 NPC들은 다른 반응을 보이며 의뢰를 받고 요구한 몬스터를 캡처한 상태로 다가오면 의뢰가 완료되어 파워 문을 준다.[5] 또한 엉금엉금 레이스의 엉금엉금 역시 "여어, 컨디션은 어때?"라고 말하면서 경계하지 않는다.

3. 캡처 가능한 대상[편집]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에서 캡처 가능한 대상은 총 52가지가 있으며, 아래처럼 크게 적, 주민·생물, 사물로 구분할 수 있다.

3.1. 적[편집]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적을 캡처하면 스테이지를 탐험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참고로 적을 캡처한 상태에서는 주민들이 접촉을 꺼리게 되어 대화할 수 없다.[6] 캡처한 적은 원래 적 이름 앞에 '캡처-'를 그대로 붙여 명명한다.
B버튼을 눌러 날갯짓하며 멀리 날아다닐 수 있다. 날아오를 수 있는 최고 높이는 처음 도약한 자리에서 블록 하나 높이 정도. 컨트롤러를 흔들면 빠르게 날아오를 수 있다.
쇠사슬로 땅에 고정된 멍멍이를 캡처하여 L스틱으로 머리를 끝까지 당겼다 놓으면, 사슬철퇴처럼 멍멍이를 날릴 수 있다. 이것으로 적이나 장애물에 강한 충격을 가할 수 있다. 멍멍이를 날리거나 다른 멍멍이에게 맞으면 캡처가 풀린다. 멍멍이를 튕겨 다른 멍멍이를 맞추면 해당 멍멍이를 직접 캡처해 튕겼을 때보다 훨씬 멀리까지 날아가며, 이 기믹으로 얻는 파워문도 다수 있다.
캡처하면 눈앞의 적과 장애물을 마구 부수며 전진할 수 있다. Y버튼으로 대시, B버튼 또는 흔들기로 공격. 깨어있을 때는 캡처할 수 없으므로 벽이나 나무로 돌진을 하도록 유도해서 기절시켜야 한다. 폭포 왕국에서는 자고 있어서 마리오를 공격하지는 않지만, 숲 왕국이나 도시 왕국에서는 마리오가 있는 것을 눈치채면 바로 공격하는 점과, 캡처 시 근처의 주민들의 반응으로 보면 적으로 분류하는 게 맞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캐피가 티라노가 너무 크기가 커서 버겁다며 캡처가 자동으로 풀리고, 캡처한 티라노는 사라진다. 숲 왕국 한정 무제한으로 캡처 유지가 가능한데, 티라노는 캡처가 풀리기 전에 몸이 깜빡거리는데, 이때 캡처를 풀고 기절해있을 때 다시 캡처를 하는 방식으로 시간제한 없이 캡처 유지가 가능하다. 캡처 능력이 처음으로 공개된 2017년도 E3 트레일러에서 가장 처음으로 등장한 캡처 대상이다.
킬러 상태에서는 일정한 고도를 유지하면서 여러 방향으로 날아다닐 수 있다. Y버튼을 누르면 가속하고, 그 상태에서 컨트롤러를 흔들면 더 빠르게 가속할 수 있다. 비행 중 장애물에 부딪히거나 비행 상태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킬러가 자폭하면서 캡처도 자동으로 풀린다. 간혹 챙모자를 쓰고 있는 개체도 찾아볼 수 있다. 킬러는 일정시간 비행 후 붉게 점멸하다가 자폭하는데, 캡처를 하면 이 유지시간이 초기화된다. 하지만 한 번 캡처로 유지시간이 초기화된 킬러는 다시 유지시간 초기화가 불가능하며, 따라서 점멸을 시작했을 때 캡처를 풀었다가 다시 캡처하는 식으로 무한대 캡처는 불가능하다.
  • 매그넘킬러: 기본적인 조작 체계는 일반 킬러와 같지만, 덩치에 걸맞게 탄체의 강도가 훨씬 강하여 블럭을 부수며 전진할 수 있고 킬러보다 더 빠르게 날 수 있다. 심지어는 같은 매그넘킬러에 부딪혀도 멀쩡하다.
  • 굼바 - 일반적인 크기의 갈색 굼바.[7]
Y버튼으로 대시, B버튼으로 점프, 컨트롤러를 흔들어 높이 점프. 다른 굼바 머리 위에 올라타 타워굼바를 쌓을 수도 있다.[8] 참고로 굼바의 발은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즉, 굼바 상태에서는 얼음 같이 미끄러운 곳에서도 차분히 걸을 수 있게 된다. 타워굼바 3마리까지는 하이 점프를 이용해 문제 없이 쌓아올릴 수 있으나, 4마리부터는 그냥 쌓으려고 하면 부딪혀 대미지를 입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4마리 이상 쌓아올리려면 별도의 발판이 필요하다.
  • 아뜨레나신 주먹
모래 왕국 문서의 4번 파워문 참고.
물고기처럼 물 속을 헤엄칠 수 있다. B버튼으로 상승, Y버튼으로 하강하고, 컨트롤러를 흔들면 몸을 회전시켜 공격한다. 뽀꾸뽀꾸 상태에서는 물 속에서 숨을 쉴 수 있으므로 공기 게이지에 구애받지 않는다. 또한 물 밖으로 튀어오를 수 있으며, 땅 위에서는 배를 통통 튀기며 움직인다. 단, 땅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강제로 캡처가 풀리니 빨리 물을 찾아 이동해야 한다. 눈 왕국에는 얼음 호수의 낮은 온도를 견딜 수 있는 보라색의 아종이 살고 있다.
뻐끔플라워는 캡처 방법이 조금 까다롭다. 오디세이의 뻐끔플라워는 마리오가 던진 투사체를 삼켜버리는 습성이 있어서 그냥 모자를 던지면 모자를 입에 머금은 채로 있는다. 따라서 뻐끔플라워를 캡처하려면 먼저 돌맹이 같은 것을 튕겨서 뻐끔플라워의 입을 막은 뒤 모자를 던져야 한다.
  • 독뻐끔: Y버튼으로 주변에 독물을 뱉어내어 깔아둘 수 있다. 조이콘을 흔들면 더 멀리, 더 빠르게 독물을 날릴 수 있다.
  • 파이어뻐끔: Y버튼으로 파이어볼을 직선으로 쏠 수 있다. 조이콘을 흔들면 더 멀리, 더 빠르게 불을 날릴 수 있다. 파워업 아이템이 등장하지 않는 본작에서는 실질적으로 파이어플라워의 대용이다.
  • 쭈우키[9]
일부 개체는 머리에 화분을 쓰고 있으므로 이걸 벗겨낸 뒤 캡처해야 한다. 점프 버튼을 길게 누르면 다리 부분의 덩굴을 길게 늘여 높은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컨트롤러를 흔들면 덩굴을 일시적으로 조금 더 길게 늘일 수 있다. 다리 늘리기를 해제하면 한바퀴 공중에서 돌면서 바라보는 방향으로 약간 전진하며 낙하한다.
  • ○○○브러스
브러스 종류는 헬멧이나 모자를 벗겨낸 뒤에 캡처할 수 있다. 종류별 특성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다르다. 참고로 모든 브러스는 통통 뛰면서 이동하므로 정교한 이동이 필요하다면 차라리 점프를 하는 것이 좋다. 그 외로 헬륨가스를 마신듯한 낭랑한 목소리가 의외의 갭모에를 유발한다.
  • 파이어브러스[10]
Y버튼을 누르거나 컨트롤러를 흔들어 파이어볼을 던질 수 있다. 컨트롤러를 흔들면 빠르게 불을 던질 수 있다.
Y버튼을 누르거나 컨트롤러를 흔들어 해머를 던질 수 있다. 컨트롤러를 흔들면 빠르게 해머를 던질 수 있다. 요리 왕국에서는 프라이팬을 던지는 아종이 있다.
  • 탱크로[11]
캡처하면 탱크로 포탑 뒤쪽에 카메라가 위치하는, 3인칭 숄더뷰 스타일[12]이 되며, 화면 가운데는 원 모양 조준점이 생긴다. R스틱을(또는 컨트롤러를) 기울여 목표를 조준하고 Y버튼으로 포를 쏠 수 있다. R키로 재장전을 할 수 있다. 다만, 전차 주제에 가벼운 턱도 넘어갈 수 없으며 이동 속도도 걷는 것 보다 느려진다. 주포는 무한대로 쏠 수 있으며 Y를 빠르게 연타하면 상당한 연사속도를 자랑하나 너무 빠르게 3연사를 하면 포 재장전 소리가 들리면서 잠깐 발사를 할 수 없는 시간이 발생한다. 코인이나 로컬 코인, ? 블록 등의 아이템을 포로 명중시킬 경우 습득한 것으로 판정된다. 도시 왕국의 보스전은 처음부터 끝까지 3인칭 슈팅 게임처럼 탱크로를 조종해서 싸워야 한다.
스텔스 기능이 있는지, 투명한 상태로 숨어있지만, 마리오가 근처로 가면 투명화를 풀고 도망친다. 캡처하면 다량의 코인을 얻고, Y버튼을 눌러 코인을 쏠 수 있다. 패드를 흔들면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면서 20개 정도의 코인을 쏟아낸다. 코인에는 공격 판정이 있지만, 실제로 소지하고 있는 코인을 발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생각없이 마구 퍼부었다간 순식간에 거지가 될 수 있다. 숲 왕국의 숨겨진 에리어에는 돈꺼비를 캡처해 코인을 쏴 맞히면 자라나는 새싹이 있는데, 무려 500 코인씩이나 퍼먹여서 꽃을 피우면 파워문을 주는 새싹이 있다. 이 녀석이 골 때리는 것과는 다르게 엄청 강하다. 아뜨레나인 미라를 한 방에 죽이고, 티라노사우르스와 멍멍이, 불로만 부술 수 있는 단단한 돌 블록을 코인 단 한 발로 박살내는 엄청난 파워를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마리오가 캡처한 상태에서는 투명화 기능이 발동되지 않는다. 또한 어째선지 캡처 안 했을 때보다 이동속도가 묘하게 느리다.
  • 섬꽃충이
잃어버린 왕국에만 서식하는 꽃충이의 아종. Y버튼을 누른채 이동하면 몸을 길게 늘려 먼 곳까지 이동할 수 있다. 컨트롤러를 흔들면 빠르게 몸을 늘린다. 맨 앞의 다리 한 쌍이 지면에 닿아 붙든 상태가 되었을 때 늘리기를 해제시키면 그 자리를 기준으로 몸을 수축시키며, 지면을 붙들지 않았을 때 늘리기를 해제시키면 원래 자리로 돌아온다. 안정적으로 발을 디딜 수 있어 좁은 발판을 공략할 때 매우 유용하다. 몸을 늘릴때 나오는 아코디언 비슷한 효과음이 챠밍포인트.
일본 TVCM에서 후름이 캡처된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Y키를 꾹 눌르는 동안에는 돌풍을 불어내어 적이나 장애물을 날려보낼 수 있다. 조이콘을 흔들어 더 큰 돌풍을 만들 수 있다. 공중에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킬러와 마찬가지로 고도는 조절할 수 없는데, 경사로를 타고 올라가면 일시적으로 고도를 높힐 수는 있지만, 바닥이 사라지면 다시 원래의 고도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 뿌물[13]
물을 뿜어내며 이동한다. Y버튼으로 전진, B버튼으로 상승. 두 조작을 조합하여 공중에서 날아다닐 수 있다. 컨트롤러를 흔들면 앞서 말한 돈꺼비마냥 회전하면서 스프링클러처럼 사방팔방으로 물을 뿜어낸다. 물을 뿜는 동안에는 뿜어낸 자리에 있는 이물질을 닦아낼 수 있다.
물에 닿아 있지 않은 상황에서 물을 뿜어내거나 맨땅이라면 그냥 움직이기만 해도 몸 주변의 물공이 서서히 줄어드는데, 물공이 사라지면 물을 뿜어낼 수 없으며, 그 상태로 바닥에 있으면 움직이는 속도가 급격히 감소한다. 여기서 다시 물에 닿으면 물공이 다시 최대 크기로 회복된다. 물을 뿜어 공중을 날 수 있는 점부터 사용량에 제한이 있다는 점과 물이 다시 채워지면 들리는 효과음까지, 슈퍼 마리오 선샤인의 펌프와 매우 비슷하다. 비가 내리는 곳에선 물이 무한정 공급되는거나 마찬가지기에 무제한으로 물을 뿜어 낼 수 있다.
쿠파 성에서 자주 봤던 그 불덩이. 용암 위를 자유자재로 이동하며, Y버튼으로 대시, B버튼으로 높이 점프할 수 있다. 컨트롤러를 흔들면 물수제비처럼 용암 표면 위를 재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용암이 아닌 곳에 착지하면 캡처가 풀린다. 참고로 땅 위에서 '토마퐁'(トマポン/Magmato)이라는 토마토형 적을 쓰러트리면 뜨거운 마그마가 퍼지게 되어, 그 자리에 캡처버블이 머무르게 할 수 있다. 대포에 들어가면 B키로 발사하는데, 날라가는 궤도와 방향은 정해져 있으며 임의로 바꿀 수 없다. 하지만 날아가면서 캡처를 풀 수는 있다.
  • 찌르군[14]
작은 딱따구리같이 생긴 적으로, Y버튼으로 부리로 찌르고, B버튼으로 점프, 흔들기로 회전을 한다. 그냥 회전하면 한바퀴 도는 춤을 춰서 은근 귀엽다.
부리 공격으로는 평소에 쉽게 쓰러트릴 수 없는 적(가시돌이 등)을 한 번에 처치하거나, 폭탄을 튕겨 날릴 수 있다. 나무나 돌, 종이 등으로 된 벽에 부리를 박으면 안전봉과 마찬가지로 L스틱을 튕겨 튀어오를 수 있다. 단, 철로 된 벽은 부리를 박을 수 없다.
이 조작법들을 조합하면 발군의 성능을 발휘하는데, 벽에 부리를 박은 상태에서 컨트롤러를 흔들면 위로 더욱 높이 튀어오르며, L스틱을 기울이고 있으면 그 반대 방향으로 멀리 튀어나간다. 간단한 조작으로 쉽게 벽을 이동할 수 있는 기술이니 알아두면 매우 좋다. 또한 Y버튼을 꾸욱 눌러 부리를 내민 채로 컨트롤러를 흔들면 부리로 주위를 싹 쓸어버리며 회전베기를 시전하는데, 공중에서 이 회전 공격을 사용하면 모자를 던질 때처럼 잠시 체공할 수 있다.
펄럭굼바와 조작 방식이 같지만 움직이는 속도가 빠르다. 펄럭와르르는 밟으면 죽지 않고 쓰러져 있는데, 이 상태에서도 캡처가 가능하다.
헬멧을 벗겨 캡처한 뒤, Y버튼을 오래 누르고 있으면 힘을 모으고 손을 떼면 빠른 속도로 돌진한다. 벽돌이나 굴러오는 돌을 부수며 이동할 수 있다. 벽에 부딪히기 전까지는 계속 돌진한다. 부딪힐 시 넉백과 동시에 돌진을 멈춘다.
여기 참고. 말 그대로 스포일러이니 엔딩을 보지 않은 사람은 열람을 주의할 것.[스포일러]

3.2. 주민·생물[편집]


적이 아닌 NPC 중에서 캡처 가능한 대상들. 이쪽은 모자를 쓰지 않은 경우에만 캡처할 수 있다.(개구리는 모자가 있으면 모자를 벗겨 캡쳐한다.) 같은 NPC이기에 주민들이 이들한테 딱히 적대감을 보이지 않는다.

  • 개구리
캡처하면 Y버튼으로 대시, B버튼으로 점프, 흔들기로 높게 점프할 수 있다. 개구리답게 매우 높이 뛰어오를 수 있으며, 수영도 가능하다. 이 작품에서 최초로 캡처하는 대상이자, 가장 마지막에 캡처하는 대상이기도 하다.
두 마리가 있으면 공중에서 헤엄치는 버그를 발동시킬 수 있으며, 이 버그를 쓰면 달나라 더 뒤편을 통째로 스킵 가능하다. 지금은 고쳐졌다.
  • 볼테다[15]
모래 왕국의 특정 구간에서 캡처할 수 있다. 캡처한 뒤 선글라스를 쓰면 보이지 않는 사물을 볼 수 있다. 단, 선글라스를 쓴 상태에서는 이동속도가 매우 느려지기 때문에 보이지 않으면서 타이밍을 요구하는 구간에서는 껐다 켰다를 적절히 반복하고 지형을 외워 진행해야 한다.
  • 날돈[16]
날도마뱀처럼 생긴 NPC. 해당 왕국의 스토리를 깨야 등장한다. 캡처하면 점프 버튼을 꾹 눌러 공중을 활공할 수 있다. 컨트롤러 고장이 있을 경우 조종이 매우 힘들어진다. 직진을 하고 싶으면 방향 스틱을 건드리면 안되는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스틱이 눌이기 때문. 특히 앞방향이 눌리면 급강하를 해서...
  • 김수한무[17]
구름을 타고 낚시를 하는 거북. 캡처하면 Y버튼으로 땅 밑으로 낚싯바늘을 내리고 올릴 수 있다. 대어를 낚을 때는 L스틱을 같이 기울이거나 컨트롤러를 흔들어야 한다.
  • 뉴동커(미니카)
낮 시간대의 도시 왕국에서는 뉴동커 한 명이 모자를 벗은 채로 미니카를 조종하고 있다. 이 뉴동커를 캡처하면 플레이어가 직접 미니카를 조종할 수 있다.[18] 해당 미니카 코스에 있는 파워문 하나를 미니카로 건드려서 획득할 수 있다.[19] 근처의 어떤 에리어에는 미니카 전용 레이스 트랙이 존재한다. 이 미니카는 앞모습을 보는 것이 상당히 어려우나, 콧수염이 자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파우더볼인 레이서
캡처한 뒤 장로에게 말을 걸면 서킷에서 다른 레이서들과 경주할 수 있다. 땅에 닿을 때 B버튼을 누르거나 컨트롤러를 흔들면 튀어오르며, 입력 타이밍이 정확할수록 이동 속도가 빨라진다.
  • 볼보노인
요리사 모자를 벗은 채로 벽에 박힌 볼보노인들을 캡처하면, L스틱으로 캡처한 몸을 튕겨서 높은 곳으로 오를 수 있다. 아래 '캡처 가능한 사물' 문단의 안전봉과 역할이 같다.
캡처하여 요시를 조작할 수 있으며, 등에 올라탈 수는 없지만 캡처할때 요시 등에 탈 때 나는 특유의 바람 빠지는 듯한 효과음인 이른바 "뎃테이우" 가 들린다. Y버튼으로 혀를 내밀고, B버튼을 오래 눌러 버티기 점프를 할 수 있다. 과일이나 적을 혀를 내밀어 먹을 수 있으며, 과일은 10개 먹을 때마다 파워문을 얻을 수 있다. 벽에 혀를 내밀어 붙이면 그 자리로 혀를 끌어당겨 요시가 벽에 붙으며, 양쪽 벽 사이에서 혀를 연속으로 붙여당겨 벽을 오를 수도 있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 2 때와 미묘하게 비슷하다.

3.3. 사물[20][편집]


모자가 걸릴만한 돌기를 가진 사물 중에 캡처할 수 있는 것이 있다. 특히 (실제 모자 걸이에 쓰일 법한) 매끈매끈하고 둥근 돌기를 가진 것은 대부분 캡처 가능하다. 사물 캡처는 주로 일방향 이동이나 에리어 출입, 이벤트 진행 등, 단순한 목적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 전기 박스
전선 끝의 노란 부분을 캡처하면 전기공이 되어 전선을 따라 여러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 이동하는 동안 기본적으로는 전기소리를 내며 이동하지만, 쿠파 왕국에서는 일본풍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고토를 연주하며 이동한다. 컨트롤러를 흔드는 동안에는 전기를 발산하며 움직이는데, 전기공이 된 마리오 근처(대략 블록 한두칸 거리)에 다른 전기 박스가 있거나 코인이 떠있는 경우가 보인다면 이 조작으로 그 코인들을 얻거나 근처의 다른 전기박스로 옮겨갈 수 있으며, 컨트롤러의 진동으로 획득할 수 있는 시점을 확인할 수 있다.
  • 망원경
3D 랜드때 등장했던 그 망원경이다. 이번엔 캡처하면 망원경이 무슨 기술력이 들어간건지 로켓부스터로 솟아오르고, 높은 위치에서 렌즈의 시점으로 주변을 살펴볼 수 있다. 현재 목적지에 해당하는 부분은 기호와 텍스트로 그 위치가 표시된다. 만약 태양을 본다면 캐피가 태양을 바라보면 눈을 다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물론 계속 본다고 해도 데미지를 입지는 않는다. 달을 보면 캐피가 달이 이곳에선 아름답게 보여진다고 말한다.[21] 스토리 진행 중 파워문을 보거나 피치 공주를 바라보면 반응한다.
  • 미니로켓
날아올라 다른 에리어로 이동할 수 있다. 출발지와 목적지에 1~2개씩 있고,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로켓을 캡쳐하면 다시 출발지로 돌아갈 수 있다.
  • 지퍼
캡처한 뒤 지퍼의 경로를 따라 움직이면 숨겨진 구간을 열 수 있다.
  • 퍼즐 파츠
호수 왕국, 도시 왕국 두 가지 버전이 존재. 각각 특정 구역에서 이것을 굴려 정해진 위치에 올바른 방향으로 세우면 파워문을 얻을 수 있다.
  • 그림 맞추기[22]
그림을 맞추는 미니게임에서, 그림의 각 부분을 캡처하면 L스틱으로 이동, Y/B버튼으로 회전시킬 수 있다. 위치를 정했으면 ZL버튼으로 그림 파츠를 놓을 수 있다.
  • 폴(안전봉)
캡처한 안전봉을 L스틱으로 휘었다가 튕기면, 마리오가 튕겨져 날아간다. 캡처한 상태에서 컨트롤러를 흔들면 좀 더 먼 거리를 날아갈 수 있다.[23] 수평 방향으로 날아가면 먼 거리를 뛰어넘고, 착지 시 매우 빠른 속도를 얻게 된다. 벽에 옆으로 붙은 안전봉을 위로 튕기면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 볼보노인과 찌르군의 경우 안전봉의 역할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 조작법을 참고할 것.
  • 맨홀
돌기가 솟은 맨홀 뚜껑은, 캡처한 뒤 땅바닥에 질질 끌어 움직일 수 있다. 뚜껑을 치우면 맨홀 아래에 숨겨진 구역으로 들어갈 수 있다.
  • 택시
위쪽에 동그란 돌기를 달고 있는 택시는 캡처할 수 있다. L스틱을 계속 기울이고 있으면 택시가 출발하고, 어떤 에리어로 도착하게 된다.
  • 알파벳
엔딩을 본 뒤에 도시 왕국의 광장에서 M/A/R/I/O를 캡처하여 각각 알맞은 위치에 배치하면 파워문을 얻을 수 있다. 출시 초기에 버그를 일으켜 이 글자등 중 하나를 근처의 줄넘기 구역까지 끌고 가서 카운터 스탑을 일으키는 사람이 있다
현재도 수정되지 않았다
  • 고기
요리 왕국 어딘가에 있는 고기를 캡처하여 움직일 수 있다. 참고로 이 고기는 요리 왕국 메인 스토리의 진행과 관련이 있다.
  • 돌부처[24]
돌부처를 캡처하면 L스틱으로 콩콩 뛰며 이동할 수 있으며, Y버튼 또는 흔들기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이동하면서 땅을 밟은 자리에 충격을 가할 수 있다.[25] 캡처 전엔 지장보살 모습이지만, 변신하면 돌부처마리오 모습으로 바뀐다.
돌기가 솟은 각 물체를 캡처하면, L스틱으로 캡처 대상을 움직일 수 있다. 각 물체 아래쪽이나 뒤쪽에는 파워문이나 로컬 코인이 숨겨져 있다.

3.4. 리스트[편집]


01. 개구리
02. 전기 박스
03. 펄럭굼바
04. 멍멍이
05. 점보멍멍이
06. 브루드멍멍이
07. 티라노사우루스
08. 망원경
09. 킬러
10. 볼테다
11. 선인장
12. 굼바
13. 아뜨레나신 주먹
14. 미니 로켓
15. 날돈
16. 김수한무
17. 지퍼
18. 뽀꾸뽀꾸
19. 퍼즐파츠(호수 왕국)
20. 독뻐끔플라워
21. 쭈우키
22. 파이어브러스
23. 탱크로
24. 돈꺼비
25. 나무
26. 바위
27. 얼굴 맞추기(굼바)
28. 섬꽃충이
29. 폴
30. 맨홀
31. 택시
32. RC카
33. 후름
34. 파우더볼인 레이서
35. 뽀꾸뽀꾸(눈 왕국)
36. 뿌물
37. 버블
38. 볼보노인
39. 해머브러스
40. 고기
41. 파이어뻐끔플라워
42. 찌르군
43. 돌부처
44. 쿠파 조각상
45. 펄럭와르르
46. 매그넘킬러
47.
48. (스포일러)
49. 알파벳
50. 퍼즐파츠(도시 왕국)
51. 얼굴 맞추기(마리오)
52. 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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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기서 말하는 사물은 게임 매커니즘 상으로 NPC에 포함되지 않는 개체들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나무는 사물로, 가든인 같은 인공지능 로봇은 주민으로 분류한다.[2] 다른 작품에서 비슷한 예를 찾자면 별의 커비 도팡 일당의 습격의 고스트 커비, 니어:오토마타9S기계생명체 해킹, 1992년에 나온 오락실용 슈팅게임인 블레이즈온의 적의 메카를 강탈해서 사용하는것과 유사하다.[3] 참고로 이 문서에서 조작법은 대표적인 조작법 하나를 기준으로 설명한다. 같은 조작을 담당하는 다른 조작부(B 대신 A, Y 대신 X, ZL 대신 ZR 등)를 입력해도 같은 액션이 가능하다. 서로 같은 조작법은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문서의 '조작법' 문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4] 아뜨레나신 주먹, 모 거북이(스포일러 주의)가 이에 해당하는 종류이다.[5] 예를 들어 물고기를 좋아하는 NPC는 물고기 상태로 접근하면 파워문을 주거나, 눈왕국의 레이스는 눈왕국 주민만이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애초에 눈왕국 주민처럼 통통 튕기면서 레이스를 해야하기 때문에 마리오는 불가능하다) 캡처 상태로 가야한다. 일부 키노피오들은 파워문을 지키고 있는데, 적 캡쳐한 상태로 가서 겁을 줘 쫓아내야 파워문 획득이 가능하다.[6] 이를 역이용해 특정 주민이 특정한 적을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고 데리고 와줄 것을 요구하는 미션도 있으며 파워문을 가로막고 있는 주민을 치워야 하는 미션도 있다. 예외로 엉금엉금은 본래 적 캐릭터라는 것을 반영하여 적을 캡처한 상태로 가면 "여어, 컨디션은 어때?"라며 우호적으로 반긴다. 그런데 김수한무는 엉금엉금과는 달리 적을 캡처해서 가까이 다가오면 낚시에 방해된다고 멀리 가라고 한다. 본래 3D 게임에서 김수한무는 적이 아닌 우호적 관계임을 생각하면...[7] 황금색 땅콩굼바는 캡처가 불가능하다.[8] 몇몇 왕국에서 걸굼바를 찾아가는 미션이 있는데, 대부분 높이차가 있으므로 타워굼바를 쌓아서 접근해야 한다. 또한 일정 높이 이상의 타워굼바로만 활성화되는 스위치도 존재한다.[9] 일본 명칭은 "セノビー(세노비-)"로, '발돋움'이라는 뜻의 '背伸び(세노비)'의 변형. 영어 명칭은 "Uproot"로, "뿌리를 뽑다"의 뜻을 가진 "uproot"를 문자 그대로 'up(위)'과 'root(뿌리)'로 재해석한 언어유희적 이름.[10] 기존 마리오 시리즈의 '파이어플라워'의 대체 용도로 볼 수 있다.[11] 일본 명칭은 탱크를 뜻하는 'タンク(탕쿠)'를 변형한 "タンクロー(탕쿠로-)". 영어 명칭은 "Sherm"으로, 2차대전 당시 사용된 미 육군의 중형전차 M4 셔먼에서 따온 이름인 듯하다. [12] 액션 게임 개발 역사 상 바이오하자드 4에서 채택한 걸로 유명한 그 시점과 유사하다.[13] 일본 명칭은 "ホウスイ(호-스이)"로, '방수(放水, 물을 내보내다)'의 일본어 발음. 이름을 지을 때 발음이 호스(hose)와 유사하다는 점도 염두에 둔 듯하다. 영어 명칭은 'gush(용솟음치다)'를 변형한 "Gushen".[14] 일본 명칭 ツックン(츳쿤).[스포일러] 이 상태로 등에 피치와 티아라를 태우고 무너지는 분화구를 탈출한다. 이후 달의 최종 스테이지에서 한 번 더 플레이 가능. Y버튼으로 점프하고, B버튼으로 근접공격, B버튼 꾸욱 눌러 모으기 또는 컨트롤러 흔들기로 불뿜기. 근접공격으로 발톱을 휘둘러서 쿠파보다 몇 배는 큰 벽이나 돌덩이를 부술 수 있다. 이는 불뿜기도 마찬가지. 탈출 중 2D 공간에도 들어가는데, 이때 쿠파와 피치가 8-bit 모습으로 나오며, 점프 효과음은 다름아닌 아이스 클라이머에서의 효과음. 참고로 쿠파도 3단 점프가 가능한데, 3단 점프시 특유의 음성과 모션을 쿠파로 볼 수 있다.[15] 일본어 명칭은 "ミルゾウ(미루조-)"로, 본다는 뜻의 '見る(미루)'와 상(Statue)을 뜻하는 '像(조-)'를 합친 단어. 영어 명칭은 이스터 섬모아이 석상과 비슷한 "Moe-Eye"로, 'Eye'를 넣어 보는 행위를 강조했다.[16] 일본어 명칭은 "カックー(캇쿠-)"로, 활공(滑空)의 일본어 발음. 영어 명칭은 "Glydon"으로, 'glide(활강하다)'의 발음이 나도록 만든 이름.[17] 다른 마리오 시리즈에서는 마리오에 대항하는 적이지만, 오디세이에서는 일반 주민으로 취급된다.[18] 미니카 조종법 : L스틱 상하: 엑셀 / R스틱 좌우: 핸들[19] 미니카에 엉덩이 찍기를 하면 부술 수 있다. 그리고 뉴동커를 캡처하면 다시 생긴다.[20] 여기서 말하는 사물은 게임 매커니즘 상으로 NPC에 포함되지 않는 개체들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나무는 사물로, 가든인 같은 인공지능 로봇은 주민으로 분류한다.[21] 대체로 큰 맵에선 망원경을 통해 얻는 파워문이 존재한다.[22] 福笑い(후쿠와라이). 일본의 명절 놀이 중 하나.[23] L스틱으로 봉을 휘게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튕길 수 있다. 그러나 수평 방향인 경우 날아가는 방향은 장담 못하니 L스틱으로 날아가는 방향을 정해놓고 흔들자.[24] 일본 명칭 地藏(치조우; 지장보살). 영어로도 똑같이 Jizo이다.[25] 참고로 가시를 밟아도 아무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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