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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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 RPG
スーパーマリオRPG
Super Mario RPG: Legend of the Seven St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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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박스아트[1]

[ 북미판 박스아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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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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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파일:닌텐도 로고.svg
플랫폼
파일:슈퍼 패미컴 로고.svg
장르
ARPG
발매일
파일:일본 국기.svg 1996년 3월 9일
파일:미국 국기.svg 1996년 5월 1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6년 12월 31일[2]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파일:호주 국기.svg 2008년 6월 24일[3]
플레이 인원
1명
한국 심의 등급
전체 이용가
한국 외
심의 등급

파일:CERO A.svgCERO A
파일:ACB General.svg ACB General
파일:ESRB KA 1996.svg ESRB KA
파일:PEGI 3.svg PEGI 3
파일:USK 0 로고.svg USK 0
공식 사이트
일본

1. 개요
2. 상세
2.1. 기본적인 진행
2.2. 시스템
2.3. 주요 캐릭터
4. 개발 비화
5. 여담
6. OST
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スーパーマリオRPG / Super Mario RPG: Legend of the Seven Stars

닌텐도스퀘어(現 스퀘어 에닉스)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마리오 RPG 시리즈의 첫 작품. 닌텐도 64가 발매되기 3달 전인 1996년 3월에 슈퍼 패미컴 전용으로 발매되었다.

프리렌더링된 3D 그래픽과 쿼터뷰 시점이 특징이다. 마리오 특유의 게임성과 RPG를 잘 혼합하여 슈퍼 패미컴 말기작임에도 일본에서 147만장을 팔며 역대 17위에 랭크인할 정도로 크게 히트[4]했고, 북미에서도 약 50만장 정도 팔리며 96년 북미 게임 탑 세일즈 6위를 기록했다. 특히 북미에서는 SNES를 대표하는 작품을 꼽으라고 하면 TOP 10에 빠지지 않을 정도로 인기를 누린 작품인데, 게임 대여점 집계 기준으로도 TOP5 안에 드는 대여률을 보였다. 그래서 북미권의 여러 밈 동영상이나 인디 게임에서 여기서 쓰인 BGM을 들을 수 있다.


2. 상세[편집]



2.1. 기본적인 진행[편집]


프롤로그까지는 일반적인 마리오 시리즈의 '쿠파에게 잡힌 피치 공주를 구하러 간다'는 스토리이지만 쿠파성에 거대한 에고 소드인 카리바(カリバー, Exor)가 박힌 다음부터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된다. 클리어 목표는 이 카리바가 부순 별의 조각인 스타피스 7개를 전부 모아 원래대로 회복하는 동시에, 별을 부순 원흉이자 세계정복을 꿈꾸는 카지오(カジオー, Smithy) 군단을 물리치는 것.

절대악을 상정하고 기존의 네임드 캐릭터들과 오리지널 캐릭터가 세계를 대표해 하나로 힘을 합쳐 물리친다는 용자물의 왕도식 구성을 따르고 있지만, 숨겨진 요소로 각종 패러디와 자투리 이야기[5]들이 담겨 있어 어린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각자 나름대로의 재미를 추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인공인 마리오 외에도 쿠파피치공주가 동료로 들어온다는 점에서 당시 플레이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특히 캐서린도 적으로 등장하는 와중에 쿠파가 아군이라는 점은 엄청난 혁신이었고, 이 작품에서 처음 정립된 '아군일 때는 남자 츤데레인 쿠파' 이미지가 이후의 모든 마리오 시리즈의 표준이 되었다. 반면 루이지는 엔딩 첫부분에서만 아주 잠깐 등장하며, 이걸 가지고 자학개그를 하기도 했다.


2.2. 시스템[편집]


기존의 스퀘어표 RPG와 비슷하게 필드와 전투 두 파트로 나누어지는데, 필드 화면은 기존 RPG의 그것을 답습하였으나 마리오 특유의 점프와 대시를 사용하여 액션성과 퍼즐성을 강화하였다. 전투 또한 턴제를 채택하였고, 대열에 따른 전략도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6]이지만, 액션 커맨드라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타이밍을 맞춰서 버튼을 누르거나 버튼을 연타하는 것으로 피해를 더 주거나 덜 받을 수 있게 해 전투의 재미를 높였다.[7]

하지만 당시 전통적인 RPG나 마리오게임과 달리 쿼터뷰라서 조작이 쉽지 않아 빨리 익숙해지지 않으면, 정교한 조작을 요구하는 길을 통과하지 못하고 자주 막히는 경우가 생겨 짜증을 유발한다.

최종 레벨은 30이지만, 대략 15레벨 정도에 장비만 빵빵하게 갖추어도 숨겨진 보스를 비롯한 모든 적들을 때려잡을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를 잘 맞춰 놓았다. 그 대신 스퀘어스러운 야리코미 요소가 많아 레벨 올릴 시간에 다른 거 하기도 바쁘다는 것이 공략자들의 일반적인 견해.

특이하게도 전투에 참가하지 않은 멤버나 전투 중에 기절한 멤버들에게도 경험치가 공평하게 들어가는데, 이를 이용해 5인 동시 레벨업 진행이 가능하며 전투원 구성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또한 다른 RPG들과는 다르게 FP[8]를 모든 전투 멤버가 공유한다. 그러다보니 공격형 특수기술과 보조형 특수기술을 사용할 때 적절한 분배를 해야 하며, FP회복 아이템의 가치가 매우 높다.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보스전에서도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기본적으로는 통상공격의 위력에 많이 의존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적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어서, 적들도 마법을 난사하다 보면 '몬스터의 FP가 바닥났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아무 기술도 쓰지 않는 현상이 나온다.

게임 중 통용되는 화폐는 두 가지로, 일반적인 코인과 개구리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개구리 코인이 있다. 상한선은 각각 999와 99인데, 일반 코인의 경우 초반부터 카운터 스톱에 도달할 수 있을 정도인데다 최후반부에는 무한 코인 박스까지 제공되므로 코인을 아끼기보단 상점표 장비와 각종 회복 아이템을 꾸준히 구입해서 바로바로 소모하는 게 좋다. 반면 개구리 코인의 경우 입수 난이도가 높아 게임의 성장 곡선을 충실히 따라가다 보면 레어 장비와 아이템을 사느라 탕진하기 쉬우므로 최소한 리플 타운(リップルタウン, Seaside Town)까지는 절약하며 모을 필요가 있다.

게다가 인벤토리 슬롯 제한 수가 고정이고 후반부쯤 가면 드랍템을 감당하지 못할 수준이 되므로, 소비 아이템의 경우 인벤토리 부족으로 버리기 쉬우니 아끼지 말고 적재적소에 잘 소모하며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2.3. 주요 캐릭터[편집]


※ 이하 캐릭터명들은 한국 팬덤에서 가장 널리 불리는 통칭을 대입해 기록한 것으로, 리메이크판에서 공식 한국어 명칭이 어떻게 확정되느냐에 따라 서술이 수정될 수 있음에 유의할 것.


2.3.1. 마리오 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슈퍼 마리오 RPG/마리오 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2. NPC[편집]


  • 개구리 선인(カエル仙人, Frogfucius): 지상에 버려진 멜로를 키워 준 개구리족의 장로. 북미판 이름의 유래는 개구리(Frog)와 공자(Confucius)의 합성어이다. 심부름 보낸 멜로가 돌아오자 멜로에게 자신의 친손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고는 마리오 일행에 합류시켜 여행을 보낸다. 신선급의 내공을 쌓은 개구리인데, 그 대가로 수영하는 법을 까먹은 듯 수한무가 낚시대에 달아 물에 빠뜨리려 하자 당황하는 모션을 취하기도 한다. 개구리 코인이라는 독자적인 화폐를 만든 것도 이 분인 듯하며, 좋아하는 음식은 센베이양갱. 멜로에게 심부름 보낸 이유가 코오로기센베이(Cricket Crackers)를 사 오라는 것이었고, 개구리 코인 10개로 교환할 수 있는 히든 아이템이 바로 코오로기양갱(Cricket Jam)이다.[9]

  • 멜로파파와 멜로마마(マロパパとマロママ, King and Queen Nimbus): 마시멜로 왕국을 통지하는 통치자이자 멜로의 친부모. 이 쪽은 정진정명 왕과 왕비이다. 다만 멜로파파는 버섯대신보다 훨씬 상황 판단 능력이 떨어져서 항상 멜로마마에게 잡혀 살고 있다. 어찌 보면 마리오 월드의 남성 통치자들이 대체적으로 덜떨어지는 클리셰를 충실하게 반영한 인물들.[10]

  • 버섯대신(キノコ大臣, Chancellor): 버섯 왕국의 재상. 다른 키노피오들과 마찬가지로 우유부단하고 상황 판단력이 좀 떨어진다. 정치적/행정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거의 대부분 마리오에게 의존하고 있다. 페이퍼 마리오까지 등장하고 슈퍼 마리오 선샤인 이후로는 키노영감이 그의 자리를 차지한다.

  • 붓키(ブッキー, Booster): 문서 참고

  • 요시(ヨッシー, Yoshi): 여전히 요스터섬의 일원이자 마리오의 베스트 프렌드격인 위치이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선 전체 줄거리와는 연관이 없어서 그냥 안 만나고 가도 된다. 요스터섬 한정으로 마리오를 등에 태우고 다니며, 미니게임인 요시 레이스를 함께 할 수 있다. 전투중에 아이템 요시 쿠키를 사용하면 나타나서 통상 적군을 먹어 랜덤한 아이템으로 바꿔준다.[11]

  • 와시(ワッシー, Boshi): 요스터 섬의 npc로 등장하는 공룡. 요시의 라이벌로 등장한다. 마리오와 루이지에겐 와리오와 와루이지가 있다면 요시에게는 와시가 있다. 다른 요시들과 다르게 썬글라스를 쓰고 있고 샌들을 신고 있다. 성격은 거칠지만 요시들 사이에서 레이스에선 에이스 취급을 받는 모양이다. 1대 1의 승부에 집착을 하고 있으며 그에게 말을 걸면 요시 레이스를 벌인다.

  • 마귀(カメック, Magikoopa): 카메자드(カメザード)를 격파하면 세뇌가 풀려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 온다. 코인이 무한대로 나오는 보물상자를 제공해 주며 회복 서비스도 해 준다.

  • 크라운 형(クラウンあに, Knife Guy): 피치 공주를 동료로 하고 난 다음에 붓키 타워 중간 통로에서 공던지기 놀이를 하고 있는데, 황색 공이 어느 쪽 손에 있는지를 맞추는 게임. 12번 정답을 맞추면 브릴리언트 카드라고 하는 이벤트 아이템을 주는데 이것이 숨겨진 카지노의 입장권. 참고로 공던지기 놀이의 정답을 맞추면 보통 썩은 버섯이나 곰팡이 핀 버섯 등 쓸모 없는 아이템을 주지만, 낮은 확률로 울트라 버섯을 주기도 한다.

  • 크라운 동생(クラウンおとうと, Grate Guy): 피치 공주를 동료로 하고 난 다음에 숨겨진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이 녀석과 참참참을 해서 100승을 하게 되면 무속성 전체 공격 아이템인 스타의 알을 얻게 된다.[12]

  • 크로코(クロコ, Croco): 2차전까지 끝내고 나면 스토리 진행 보조용의 NPC로 전락한다. 마시멜로 왕국에서 숨겨진 보물 상자의 위치를 소리로 알려 주는 다우징 아이템인 알려주는 링(おしらせリング, Signal Ring)을 헌납하고 쿠파 성에서는 츤데레 기믹을 달고 상인 캐릭터로 등장. 심지어 마지막으로 만날 때는 마리오가 떠날 때 텀을 두고 뒤를 따라가서 배웅까지 해준다.

  • 키노콥스키(キノコフスキー, Toadofsky): 케로케로호수에 살고 있는 음악가. 슬럼프에 빠져 있다가 마리오의 도움으로 새로운 곡을 완성하게 된다. 이 사람이 주는 카드를 마지막까지 업그레이드하면 전체 완전 회복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설정으로 봐서는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패러디인 듯 싶다.

  • 키노피오(キノピオ, Toad): 버섯왕성의 수행원들. 특히 마리오 전담원인 키노피오가 각종 설명을 담당하고 최종보스 직전의 상점이 되는 등 슈퍼 마리오 USA 이래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다. 하지만 몇몇 부분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우유부단하고 상황 판단 능력이 떨어지는 편.


2.3.3. 보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슈퍼 마리오 RPG/보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4. 월드맵 일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슈퍼 마리오 RPG/월드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5. 아이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슈퍼 마리오 RPG/아이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리메이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슈퍼 마리오 RPG(2023)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23년 11월 17일에 발매되는 Nintendo Switch용 리메이크작.


4. 개발 비화[편집]


당시 닌텐도와 스퀘어의 합작 게임으로 유명세를 탔지만, 실제 개발은 당시 스퀘어의 후기 제5개발부가 맡았다.[13] 그래서 이 게임은 엄밀하게 따지면 스퀘어 하청 제작에 가까웠고, 그래서 게임 관련 위키에서는 닌텐도를 유통사로서만 표기한다.

하지만 미야모토 시게루가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작품 전체의 방향성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 게임은 원래 말 타고 검을 휘두르는 '왕도적인 용사 마리오'의 이미지에서부터 출발했는데, 스퀘어 측의 아이디어를 본 미야모토 시게루가 '마리오의 기술은 점프나 해머, 파이어볼 등이 되어야 한다'고 지시하며 게임 컨셉을 처음부터 다시 다잡아 주었다고.[14]

스퀘어는 당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로 일본 내에서 이미 큰 인기를 얻고 있었고 해외에서도 큰 재미를 보려고 했었다. 파이널 판타지 6크로노 트리거가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긴 했었지만, 이것만으로는 스퀘어가 원했던 북미 흥행 수준에 미치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스퀘어는 해외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당시에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던 비디오 게임 프랜차이즈인 마리오 시리즈의 판권과 라이센스를 미야모토 시게루와의 담화 끝에 얻어냈다. 당시 닌텐도 측에서도 마리오를 통해 레이싱/퍼즐/교육게임 등의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보던 참이라, RPG 제작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파이널 판타지 6에서 좋은 번역을 선보여서 '울시즘(Woolseyism)'이라는 단어까지 유래시킨 테드 울시(Ted Woolsey)가 스퀘어 소속으로 영문판 번역을 한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본작의 디렉터들을 포함한 개발진 일부는 훗날 스퀘어를 퇴사한 후 알파드림을 설립하여 닌텐도의 지원을 받아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를 제작하게 된다.


5. 여담[편집]


  • 7500엔(+세금)으로 높지 않은 가격대를 형성한데다 하드웨어 재고 처리를 위해 슈퍼 패미컴 4천엔 할인 쿠폰을 게임 패키지 안에 동봉해 제공하는 등 가격 면에서 하드웨어 종말기를 마무리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선보였다. 다만 해당 쿠폰이 실제 재고 처리에 큰 도움이 되지는 못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 해당 쿠폰을 실제로 사용하려면 '팩을 구매한 게임샵에서 신품 슈퍼 패미컴을 당일에 구입할 때'만 가능하다는 의외로 까다로운 조건이 걸렸다.
    • 신규 콘솔 발매 소식이 공식화되며 이미 여러 게임샵에서 자체적으로 할인 행사를 벌이고 있었기에, 쿠폰을 거부하는 곳도 적지 않았다.
    • 거기다가 게임이 명작 평가를 받으면서 패키지 세트의 잔존가를 유지하기 위해 기본 구성품인 쿠폰을 소비해서는 안 된다는 제약 조건이 추가로 걸렸다.[15]

  • 작품 자체에서 후속작을 암시하는 듯한 요소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후속작을 제작하는 걸 전제하고 있다가 계획 전체가 엎어졌다. 그리고 위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이 게임을 제작한 사람들이 독립하여 알파드림을 창업한다. 후속작이 엎어진 데 대해서는 관련자들 모두가 철저하게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정황상 닌텐도스퀘어의 사이가 크게 틀어졌기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높다.[16]

  • 한국의 게임 잡지에서 스퀘어의 소니 이적을 암시하는 부분이 있다고 주장하였고 그것이 꽤나 먹힌 적이 있었다. 크리스타라 참조.

  • 이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오리지널 캐릭터들은 모두 스퀘어 에닉스에 저작권이 있다. 그래서 마리오&루이지 RPG에 지노가 카메오로 출연한 것으로 인해 스탭롤에 스퀘어 에닉스가 표시되었다.[17] 이 때문에 스위치 온라인 클래식 게임에 이 게임이 등록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로 스퀘어 에닉스와의 협의 문제가 계속 거론되기도 했다.

  • 본 작품의 팩 안에는 클럭이 뻥튀기된 슈퍼 패미컴의 CPU와 똑같은 특수칩 SA-1이 장착되어 있어서 슈퍼패미컴의 한계 이상의 성능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18] 하지만 32메가 비트롬에 꽉꽉 눌러 담아 만드느라 어쩔 수 없이 잘라낸 부분이 있는데, 네 번째 스타피스 직전에 예정되어 있었던 보스와 그에 관련한 컨텐츠를 용량 문제로 모두 들어냈다고 한다.

  • 보물 상자를 두드렸을 때 나오는 무적 슈퍼스타를 얻는 순간에 메뉴를 열어서 레벨업하기 직전의 캐릭터를 다른 캐릭과 대열을 변경하면 원래 레벨업하는 캐릭터가 그 바꿔진 대상의 스탯 상승량과 기술을 얻게 되는 버그가 있다. 이를 심도있게 연구해서 가장 효율적으로 능력치를 뽑아내는 플레이도 등장. 보통 바꿔치기 대상이 되는 대상은 능력치 상승이 준수한 지노와 피치로, 특히 지노의 전매 특허인 웨이브나 가성비 좋은 전체기인 블래스터를 타 캐릭터가 사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주인공이라 첫 자리 붙박이인 마리오는 이 버그의 덕을 볼 수 없으며, 최고의 수혜자는 기본 능력치 상승이 상대적으로 구린 탓에 피치의 성장률에 의한 반사이익이 가장 커진 멜로와 쿠파. 그 중에서도 멜로는 진짜 강해진 모습이 괄목할 수준이다.[19] 물론 반대로 원래 좋은 성장률을 가진 지노와 피치는 거의 큰 혜택을 받지 못한다. 전체적으로 능력이 상향표준화가 되어 기술이나 장비 정도로만 성능이 갈린다고할 수 있다. 혼자 소외된 마리오는 졸지에 최약캐가 되는 거 아닌가 싶겠지만 최종장비템들이 하나같이 너무 사기라 의외로 꿀리지 않는다.

  • 이 게임도 역시 전용 개조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름은 'Lazy Shell'이다. 개발 연도는 2007년이며 Omega와 giangurgolo 유저가 합작을 해 만든 에디터지만 사용법 자체가 너무 복잡한데다 UI도 불친절하고 영어가 적힌 메뉴들도 많이 있어서 왠만한 영어를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레벨 편집하는데 정말로 어렵다. 이 에디터가 나온 이후로 수 많은 슈퍼마리오 RPG 개조 롬들이 나왔으니 이 게임을 다 깨봤다면 한번 쯤 플레이 해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 #

  • 2015년 3월에 비공식 한국어 패치가 나왔다.[20] 적이 사용하는 기술 이름 일부는 제작자의 드립이 포함되어있으며 치리스의 플레이 영상에 올린 제작자의 코멘트에 의하면 패치 제작 당시 용량의 한계로 아이템 이름와 아군의 스킬 이름을 영문으로 대처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6. OST[편집]


BGM들 하나하나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본 게임 OST의 작곡가는 스트리트 파이터 2, 라이브 어 라이브, 킹덤 하츠 등으로 유명한 시모무라 요코. 이 게임의 BGM을 맡은 것이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고 한다. 그 덕분인지 나중에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의 작곡도 맡게 됐다.

그 중에서 하나쨩의 숲 BGM인 森のキノコにご用心(Beware the forest mushrooms)에 가사를 붙여 만든 노래가 인기를 끌었고, 이 노래는 나중에 <SUPER MARIO RPG Rawest Forest Version>이라는 곡으로 리믹스되어 슈퍼 마리오 RPG의 팬덤을 대표하는 곡이 되었다. 일본의 니코니코 동화에서도 몬더그린메트로폴리스의 어느 장면으로써 한때 인기를 끌었다. <Geno's Forest> 참조. 그 밖에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에선 이 곡의 제목만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어 그게 토대로 어레인지되기도 했다(듣기).

그 밖에 이 게임의 BGM 중에서 MAD 소재로 유명해진 것들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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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스아트 우하단에 있는 점선 상자 안 설명글은 '슈퍼 패미컴 4000엔 할인 쿠폰'이 포함되어 있다는 안내문구다.[2] 현대전자에서 슈퍼 컴보이용으로 북미판을 발매했다. 패키지 케이스 및 메뉴얼 한글화.[3] Wii의 다운로드 서비스인 버추얼 콘솔 소프트 등록을 위해 ACB/PEGI/USK 등급 심사를 통과했고, 북미판을 전세계 동시 등록하는 방식으로 정식 발매했다. 유럽과 호주에서 1996년에 정식 발매가 되지 않은 원인은 리메이크가 확정된 2023년까지도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당시 상당수의 게임들이 일본/북미와 타 지역간의 출시일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았던데다 닌텐도 64의 출시가 머지 않은 상황이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발매 타이밍을 잡기 힘들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4] 이하 3개 순위가 각각 드래곤볼Z 초무투전(18위/1993년), 파이널 판타지 IV(19위/1991년), 드래곤 퀘스트 III 전설의 시작 SFC 이식 버전(20위/1996년)이다. 널리 유명해진 시리즈물보다도 훨씬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이 게임의 작품성이 얼마나 좋은 평가를 받았는지 잘 알 수 있다. 당시 자료를 분석한 동영상 참고.[5] 신세기 에반게리온 패러디를 기반으로,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업계 이야기, 섹드립 등등 여러 가지 다양한 요소가 들어 있다.[6] 보스전 중에 딱 한 번 대열에 따른 영향을 받는 이벤트가 있다. 자세한 것은 보스 문서 참고.[7] 이 '액션 커맨드' 시스템은 이후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와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에 그대로 계승되었다.[8] 플라워 포인트의 약자로, 다른 RPG의 MP에 해당한다.[9] 컨트리 로드(Land's End) 맵에 있는 스카이 브릿지 아래의 커다란 구멍으로 떨어져 지하맵을 지나 키노케로 하수구까지 가면, 정상적으로 도달할 수 없는 곳에 있던 상자를 쳐서 얻을 수 있다. 키노케로 맵 설명에도 나와 있듯이 몬스터 점프 캔슬 등의 꼼수로 미리 먹었을 때는 플라워 1개를 얻을 수 있다.[10] 버섯 왕국의 버섯 왕을 필두로, 이후에도 메주여왕 정도를 빼면 통치자들이 다 제대로 하는게 없다.[11] 못 먹는 적이면 대신 체력을 100 회복시켜 주는 요시 캔디를 준다.[12] 그 이전에는 형과 마찬가지로 쓸모없는 아이템을 주지만, 매우 낮은 확률로 몇턴 동안 무적이 되는 '레드 요시 드링크'를 준다.[13]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개발에서 닌텐도 역시 번역이나 QA를 담당했다. 이 작품 이외에도 상당수의 닌텐도가 외주를 주는 게임 개발은 2020년대 현재까지도 거의 다 이런 체계로 제작된다.[14] 인터넷상에 공개된 스퀘어의 초안 이미지 세트에 따르면, 지노 역시 커다란 망토와 리젠트 스타일에 가까운 가림머리가 특징적인 검사 이미지에 가까웠고, 카지오는 뭔가 이프리트스러운 이미지의 '악당 램프 정령' 디자인이었다. 만약 초안 컨셉이 그대로 이어졌다면 젤다의 전설 시리즈보다 훨씬 스탠다드한 정통 하이 판타지 장르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용사 마리오'의 편린이 남은 것이 히든 보스크리스타라이고, 악당 램프 정령 디자인은 '못쿤'이라는 히든 몬스터로 유용되었다.[15] 실제로 이 게임의 게임팩 패키지 중고가는 쿠폰까지 다 있느냐 아니냐로 인해 가격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며, 리메이크판을 사면 스위치 4천엔 할인 쿠폰이 들어 있느냐는 우스갯소리가 나돌기도 할 정도다.[16] 스퀘어와 닌텐도간의 화해하는 이야기는 스퀘어 문서 참조.[17] 다만 3DS 리메이크작에서는 삭제되며 스탭롤에도 크레딧이 표시되지 않는다.[18] 같은 케이스로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시리즈에서 쓰던 실황 시스템을 특수칩 안에 꽉꽉 채워넣은 실황 떠벌이 파로디우스가 있다.[19] 멜로는 능력치 상승이 구렸을 뿐 최종 장비템 자체는 그럭저럭 평균 이상의 위력을 가지고 있는 반면 쿠파는 장비빨이 그야말로 똥망 수준이라 멜로보다 약간 쳐진다.[20] 2000년대 초반에도 한글 패치가 하나 존재했지만 챕터 1도 끝내 마치치 못한채 미번역된 상태로 배포가 됐었고, 싸이제로도 시도를 했지만 도중에 해체됐다가 2015년에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