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네이크의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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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이크의 복수
SNAKE'S REVENGE
파일:5293692.jpg
발매
1990년 4월 (북미)
제작
파일:코나미 로고.svg
유통
울트라 게임즈
플랫폼
파일:NES 로고.svg
이식[1]
파일:PlayStation 5 로고.svg[[파일:PlayStation 5 로고 화이트.svg |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2] | | 파일:Nintendo Switch 로고 가로형.svg | 파일:Windows 로고.svg
장르
전략 잠입 액션

1. 개요
2. 스토리
4. 스포일러


1. 개요[편집]



코나미에서 제작한 메탈기어 시리즈의 외전 게임. 북미에만 발매되고 일본에서는 발매되지 않았다. 1990년 작품.

전작은 메탈기어지만, MSX2판이 아닌 NES메탈기어로, 패미컴으로 나왔던 메탈기어가 일본에서는 반응이 그냥 그랬지만, 해외에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기 때문에, 해외 팬을 위한 NES만의 속편이 나온 것이다. 즉 NES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지만 미국에서 만든 작품이 아니다. 코나미 본사에서 제작했고 유통만 북미 코나미가 한 것. 스탭롤을 보면 다 일본 이름이다. 이걸 깼다고?!?!

전반적으로는 NES판 메탈기어를 발전시킨 느낌. 그래픽도 기종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고, 음악 역시 상당한 수준이다. 볼륨 역시 전작의 배로 늘었고 스토리 역시 본가만은 못하지만 나름 나쁘지 않은 편. 게임플레이에 있어서는 잠입 액션 게임이라는 구조는 전반적으로 지켜지고 있다. 게임의 밸런스 역시 나쁘지 않고. 전체적으로 쿠소게에 가까웠던 전작 NES 메탈기어보다는 확연히 나아진 모습을 보인다.

새로운 시도 역시 꽤 많은데 대표적으로는 링크의 모험같은 횡스크롤 스테이지를 도입한 것이 있다. 시도는 좋았지만 당시 노하우의 부족 탓인지 잠입 액션 게임의 스테이지라기보단 런앤건 게임의 스테이지같아 실패. 그 와중에 스네이크의 조작감은 여전히 런앤건의 조작감이 아닌 잠입 액션의 조작감이라 답답함이 밀려온다. 이것을 제외한 새로운 시도들은 포복 전진, 적병의 시야 개선 등 괜찮은 개선으로 평가받는다. 그리고 이 개선점들은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에 반영된다. 그 외에도 양산형 메탈기어, 여성 첩보원과의 접촉, 신원 미상의 인물이 주는 정보, 몸을 기계로 대체한 빅 보스 등 MSX2판 메탈기어 2가 이 게임에게 받은 영향은 의외로 많다.

다만 역시 원작에 비해 레벨 디자인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 외에도 스토리상의 허점이나, 결국 능숙한 플레이어가 잡으면 그냥 람보가 되어버리는 점 등이 이 게임의 비판거리[3], 그러나 한창 날리던 당대의 코나미, 그 중에서도 능력있는 인재들이 뭉친 만큼 비록 동시기 코지마 히데오전설적 걸작에 가려졌지만 상당한 수준의 수작으로 평가된다. 메탈기어 시리즈로 나온 것이 불운이라면 불운.

이 게임의 스태프들 중에는 패미콤판 <혼두라>나 <악마성 전설>을 담당했던 사람들도 있는데, 그 탓인지 게임 내에서도 스네이크가 마치 혼두라 주인공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며 지형 디자인에서 고전 악마성 시리즈의 향취가 나기도 한다. 훗날 이들은 코나미를 퇴사해서 트레저를 설립하게 된다.

전작인 패미컴판 메탈기어, 메탈기어 서바이브함께 코지마 히데오의 영향력이 없는 메탈기어 시리즈고 정식 메탈기어 시리즈로 치지 않는다. 그렇지만 여기에 이미 양산형 메탈기어 등의 아이디어가 들어가 있었고, 이 게임의 개발에 자극받은 코지마 히데오는 제대로 된 메탈기어 속편을 만들기 위해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의 제작에 착수해 결국 1990년에 발매한다. 시리즈에 이름만 남기고 잊혀졌지만 정통 후속작에 큰 영향을 남긴 게임.

아래는 관련 일화.

「Snake's Revenge」 제작 당시인 어느 날 코지마 감독은 귀가중의 전차 안에서 프로그래머의 한 사람으로부터 「속편을 만들고 있다」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음과 동시에, 「「코지마씨의 메탈기어 2」를 보고 싶다」라고 하는 뜨거운 러브 콜을 받았다. 그 순간에 울컥거려 온 것이 있던 코지마 감독은 하룻밤에 속편의 스토리를 다 써서 다음 날에는 그 초안서를 건네 주었다고 한다. 그 스토리가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가 되었다…….
기이하게도 이렇게 해서, 2개의 완전히 다른 「메탈기어 2」가 나오게 되었다. 하지만 두 작품의 스토리가 동일 시간축상에 있다고 생각하면 언뜻 봐도 많은 모순이 생긴다. 「메탈기어 솔리드」에 등장하는 코나미 오피셜의 연표를 봐도 본작의 스토리에 관한 기술은 없다.
당연한 결과이지만 코지마가 제작해 일본에서 발매된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가 정통 속편이 되어서 , 「Snake's Revenge」는 메탈기어 시리즈의 역사로부터 사실상 매장되어 버렸다. 해외의 유저로부터도 본작은 어디까지나 「예외편」적으로 파악되어 있는 것 같아 역시 평가는 좋지 않다.
하지만 코지마 자신은 '이 배다른 형제라고도 말할 수 있는 「Snake's Revenge」가 없었으면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도 「메탈기어 솔리드」도 태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2. 스토리[편집]


전작에서 메탈기어 TX-55[4]를 파괴하고 아우터 헤븐을 함락시킨지 3년 후, 솔리드 스네이크 대위는 적국의 어느 요새에서 과거에 사라진 줄만 알았던 메탈기어로 의심되는 강력한 보행 병기가 개발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해군 정보국 출신 존 터너, 해병 대원 닉 마이어와 함께 적 요새 내로 잠입한다. 요새 내에서 그들이 발견한 것은 양산되어 수송선에 실려 세계로 퍼져나가기 직전의 메탈기어들이었다. 스네이크는 수송선 채로 메탈기어들을 수장시키지만, 닉 마이어는 실종되었고 기존의 메탈기어를 뛰어넘은 "메탈기어 2"가 존재한다는 첩보가 들어온다. 스네이크는 메탈기어 2의 제거와 닉 마이어의 구출을 위해 다시 한 번 적의 요새에 잠입, 수수께끼의 코드네임 「your Person」과 접촉하는데…


3. 등장인물[편집]




4. 스포일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 진짜 존 터너는 죽었고 가짜가 위장해 있다가 스네이크를 공격해온다.

닉은 작전 도중에 납치되어 실종되었다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한다. 제니퍼의 정체와 빅 보스의 약점을 알려주고 사망.

제니퍼는 스파이였고, 정보 교란을 위해서 이송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your Person도 그녀. 마지막에는 묶여있어서 구해주면 스네이크가 메탈기어를 파괴할 수 있게 도와준다.[5]

메탈기어를 파괴하기 전 만나게 되는 빅 보스는 전작의 일로 인해 스네이크에게 깊은 원한을 품고 싸움을 걸어 온다. 인간 형태를 쓰러트리면 거대 사이보그로 변신해서 공격해온다. 거대 사이보그일때는 말그대로 무적이지만, 생명유지장치가 방 안에만 있기 때문에 방 바깥으로 나가면 무적이 아니다. 약점은 발, 즉 지뢰에 약하다. 결국 지뢰를 밟고 폭사한다.

스네이크의 복수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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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탈기어 솔리드 마스터 컬렉션 Vol.1에 수록. 마스터 컬렉션을 통째로 구입해야 플레이 가능하다.[2] PS4 Pro Enhanced[3] 사실 이 비판은 메탈기어 시리즈 전체가 피할 수 없는 비판이기도 하다.[4] 이 작품에서는 "메탈기어 1"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5] 게임에서는 스파이라고만 했지 적이라고는 안 했다. 즉, 스네이크 측 스파이라고 할수가 있다. 실제로 마지막에 묶여 있었고, 스네이크를 도와준 점이 그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