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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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리랑칸 항공은 남아시아의 섬나라인 스리랑칸의 플래그 캐리어이자, 제일 큰 항공사이다. 스리랑칸 정부가 100% 지분을 소유한 국영회사이다.
2. 역사[편집]
1979년 파산한 에어 실론이 문을 닫은뒤 스리랑칸 정부에 의해 랑카 항공이 세워졌다. 이후 싱가포르항공에서 리스한 두 기의 보잉 707으로 런던행 노선을 비행하며 운영을 시작했다. 1980년 로열 브루나이 항공에서 중고로 보잉 737-200을 도입했으며 에어캐나다와 전일본공수에서 L-1011을 리스하거나 중고로 매입했다. 1984년에는 콴타스에서 보잉 747-200을 리스했다.
1998년 에미레이트 항공과 스리랑칸 정부의 10년 전략적 제휴를 토대로 투자를 하여 랑카항공의 40%의 지분을 인수하고 10년간 콜롬보공항의 모든 항공기의 지상업무와 기내식 제공에 대한 독점권을 가져갔다. 그리고 이때 랑카항공을 지금의 스리랑칸 항공으로 사명을 바꾸었다. 또한 A320, A330, A340을 도입해 중동에도 취항하기 시작했다. 2008년 에미레이트 항공이 스리랑칸 정부에게 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통보함에 따라 2010년 에미레이트 항공의 스리랑칸 항공에 대한 모든 지분을 다시 스리랑칸 정부에 매각했다. 2014년에 원월드에 가입하였다.
2014년 5월 12일부터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 협정을 체결하여 양 사의 서울(인천) - 나리타 노선과 나리타 - 콜롬보 노선을 대상으로 각각의 편명을 부여하게 되었다. 관련 기사 이후 일자 미상으로 공동운항이 종료되었다.
3. 취항지[편집]
3.1. 대한민국 노선[편집]
대한민국 인천 직항노선을 2020년 11월 4일부로 UL470/UL471 편명으로 주1회 신규취항했다[4] . 사실, 그전에도 간간히 전세편이나 특별편으로 인천공항에 들어오고 나간 경력이 있었지만 이제는 정규편으로 승격되었다. 추후, 코로나19 현황을 지켜보고 주3회 운항으로 증편될 가능성도 있다.
4. 보유 항공기[편집]
5. 사건 및 사고[편집]
- 1986년 5월 3일, 512편 L-1011이 짐을 싣는 중 LTTE가 설치한 폭탄이 터져 승객 21명이 사망했다.
- 1992년 1월 10일, 121편 737-200이 착륙 후 우측 메인기어가 무너지며 활주로를 이탈했다. 탑승했던 116명 전원은 모두 생존했다.
- 2001년 7월 24일, 스리랑칸 내전 도중 반군 타밀 엘람 해방 호랑이(LTTE)에 의해 콜롬보 국제 공항이 습격을 받았고, 이로 인해 스리랑칸 항공의 A330 2대와 A320 1대, A340 1대가 파괴되었다. 또한 A340 1대와 A320 1대가 손상되었다.
- 2022년 2월 9일, 2024년 만기인 정부 보증 무담보 채권 1억 7,500만 달러 규모의 채권의 이자 600만 달러를 지급하지 못하고 디폴트를 냈다. 본래 12월 지급되어야 했을 이자였으나 지급일을 미루다 회사 위원장(Chairperson)이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디폴트를 시인하고 "재정 규정을 지키면서 채권 보유자들과 협의중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