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틀라나 클레르 보긴스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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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여담



1. 개요[편집]


9S 등장인물.

2. 상세[편집]


10권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클레르의 모친이다! 10권에선 토마와 대련하게 되는데 토마를 시종일관 압도했고 팔도 부러뜨리고 차가운 물에 빠뜨려 심장도 멈췄다. (부러진 팔은 머리카락의 탄소를 다이아몬드로 바꿔 내부에서 고정시켰고 멈춘 심장은 머리카락을 직접 몸속으로 쑤셔 넣어 심장 마사지해서 깨웠다.)

사실 이전에 이미 등장한 적이 있는데 본편이 아니라 외전인 9S메모리즈의 수록된 단편 '황갈색 머리의 처녀'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때는 클레르라고 불렸다.

당시 러시아의 천재 과학자인 세르게이 이바노프의 호위 역으로 등장, 다테가 클레르에게 말을 걸었을 때 "잠시 실례"라면서 무슨 코드를 목 뒤로 삽입, 그리고 머리카락으로 근처에 있던 하녀의 목부분을 공격하더니 도청장치를 꺼냈다...(당연히 하녀는 사망.)

이후 세르게이가 유지로와의 만남에서 밝히길 클레르는 브레인 프록시 프로토타입의 실험체로 유일한 성공작이라 할 수 있는 인물. 브레인 프록시를 사용하는 동안은 머리카락을 이용해서 감지력이 굉장히 뛰어나지고 총알도 막아낼 정도의 실력을 자랑한다. [1] 그리고 실험체가 된 사연은 그녀의 마을을 약점으로 잡혀서 그렇게 된 거다.

이후 세르게이를 쫒아온 추적 부대[2]를 브레인 프록시를 사용한 무력으로 싸우고 있을 때 학자는 자신이 만든[3] 브레인 프록시를 자랑하며 겁도 없이자신이라면 유지로의 재능을 꽃피워줄 수 있으니 자신의 밑으로 오라고 했지만 유지로 曰 "개선돼야 할게 너무 많다."라면서 거의 완벽에 가깝다고 여겨졌던 브레인 프록시를 이용한 방어를 고작 종이비행기로 뚫었다. 여기에 한눈 팔린 사이 총격을 당하게 되나 유지로가 다른 사용법을 가르쳐주자, 이제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무력을 사용하며 몰살시키고 어느 가정집에 쓰러진다.

이때 마나메 미즈치와 인연을 맺게 되고 자주 그의 집으로 찾아가면서 좋은 분위기가 나온다.

어느 날 밤, 세르게이를 쫒아온 다른 부대와 싸운 후 후자의 명령으로 나타난 미즈치와 싸우게 되나 미즈치에게는 밀리기 시작, 미즈치가 왜 싸우냐는 말에 마을을 지켜야 된다면서 라고 답하자 미즈치曰"망명한 사람에게 어떻게 그런 권한이 있지?"[4]라는 말에 유지로가 가르쳐준 사용법을 사용하면서 폭주, 미즈치를 압도적으로 쓰러뜨린 후[5] 그걸 보고 있던 다테에게 "친절했던 사람, 고마워요"란 말을 남기고 세르게이와 대치한다.

그러나 유지로가 가르쳐준 사용법의 치명적인 문제점[6]과 세르게이의 암시로 인해 총을 맞고 쓰러지나 이후 미즈치에 의해서 세르게이는 죽고 미즈치가 데려간다. 미즈치의 도움으로 미국에 가기 전 미즈치에게 "당신의 아이를 가지고 싶어요."란 폭탄발언을 날린 후 미국으로 떠난다. 이때 미국에서 사용한 이름은 미네르바 로젠필드.

이후에는 무슨 일을 했는지 본편 내에선 나오지 않으나 10권에서 나타나는데 현재 유산 강탈 조직이 돼버린 '미네르바'의 창시자인 게 밝혀진다. 다만 모종의 일로 인해서 조직을 나갔고 현재는 러시아에 거주 중. 거주하고 있는 마을에선 인기인이 되는 바람에 다른 마을에서도 청혼이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그게 하도 귀찮아서 찾아왔던 토마를 자기 애인이라고 거짓말을 했고 이 장면을 클레르에게 들켜서 또 시무룩해져 있다.

십 몇년만에 처음 만난 어머니라서 그런지 클레르는 그녀에게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을 지니고 있는 모양.

현재 브레인 프락시를 너무 오랫동안 사용한 부작용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기억이 날아가버렸고 가끔씩 사물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등장한 등장인물 중에서 무력을 따지자면 상위권에 놓여있는 캐릭터. 작중 내에서 누구보다도 오랫동안 유산을 사용한 경험과 미즈치의 아내로서 8년 동안 보았던 계승자의 실력도 보아왔고 10권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도 러시아 부대를 단신으로 쓸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7]

3. 여담[편집]



이름의 유래는 소련 국적으로 88 올림픽에서 개인 종합 동메달과 팀, 도마 종목 금메달을 딴 벨라루스 출신 기계체조 선수인 스베틀라나 보긴스카야가 유래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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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권에서 밝혀지길 탄소섬유 조절을 위해서 브레인 프록시가 쓰였다고 나온다.[2] 마나메 후자가 보낸 거다.[3] 정확히는 유지로가 만든 이론을 기반으로 만든 거지만.[4] 기억의 모순이 있었다. 브레인 어쩌고로 머릿속을 만져놓은 것도 있고 박사도 뭔가를 한 것 같고. 작중 서술을 보면 이미 마을은 전멸한 거 같다.[5] 이전에는 머리카락을 그저 조종하는 정도에 그쳤으나 이때는 몸에 둘러서 갑옷처럼 사용하는 건 물론이요 스피드와 파워마저 늘어난다. 이때는 마찰계수를 바꿔서 나루카미노미코토마저 빗나간다.[6]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기억이 파손되어간다. 애초에 프로토타입으로 지금까지 버틴 게 신기한 거다.[7] 당시에 전차에 헬기도 있었는데 전부 박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