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밀리터리

스위스의 군대에 대한 내용은 스위스군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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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밀리터리는 상표권 분쟁 이후 스위스 정부가 소유한 등록상표이다. 분쟁 이전에는 주로 스위스의 시계 제조사가 썼으며 그 외 빅토리녹스가 사용하기도 했다. 분쟁이 종결된 이후에도 대부분의 업체들은 스위스 밀리터리 상표를 사용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스위스제 상표보다는 아래에 있는 인도의 등록상표가 훨씬 더 유명하다. 사실 스위스는 이 상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스위스 사칭 상표에 시달리고 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스위스 밀리터리 뿐만 아니라 여러종류의 스위스 사칭 상표를 볼 수 있다.

2. 스위스군과의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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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vernment may register ‘Swiss Military’ brand name, court rules - SWI
결론부터 말하자면 스위스군과 시계나 나이프를 만드는 스위스 밀리터리 상표는 전혀 무관하다.

'스위스 밀리터리'는 Montres Charmex'라는 바젤에 위치한 시계회사가 스위스군의 허락도 없이(...) 1995년에 지적재산권으로 등록한 브랜드이다. 2013년, 스위스군에서 이 이름을 쓰려고 했는데 스위스 연방 특허청이 이미 등록된 브랜드라고 탈락시키는 일이 발생했다. 그래서 스위스군은 스위스 연방 행정법원에 고소했고, 연방 행정법원은 오직 스위스군만이 '스위스 밀리터리'라는 이름을 자유롭게 사용할 권리를 가진다고 판결했다.

이미 쓰이고 있는 스위스 밀리터리 관련 상표에 대해서는 법원이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하노아, 프로모셔트 SM S.A., Swiss Military USA Inc., 빅토리녹스[1], 크로노가 여전히 스위스 밀리터리 상표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빅토리녹스는 스위스 아미 나이프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고 그로바나가 스위스 알파인 밀리터리라는 상표를 사용 중이다. 대부분 스위스 밀리터리 By. 회사명 식으로 쓰이고 있지만 아래 설명할 인도의 기업은 그냥 스위스 밀리터리라고 표기하고 있다.[2] 여전히 미스테리인 것은 빅토리녹스는 스위스 밀리터리 사용을 스위스군과 합의한 상태고 스위스 아미 초콜릿은 로열아미로 바꿨는데 나머지 경우도 인도의 스위스 밀리터리를 제외하면 스위스 정부와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3]

어쨌든 상표의 난립이라는 점에서 김밥천국을 연상하게 한다.

3. 인도의 기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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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스위스 밀리터리(인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한국에서 가전, 생활용품으로 유명한 상표이다. 품질이 좋지 못하고 대부분의 원산지가 중국산이라 중국기업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인도 기업이고 대부분의 경우 국내 중소유통업체가 이 인도기업으로부터 상표권만 받아와서 중국에 생산을 의뢰한 것들이다.

스위스를 연상하게 해서 장사하려는 목적 때문에 스위스 정부에서 소송을 걸었고 인도 고등법원은 스위스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