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나미 카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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涼波 かすり(すずなみ かすり)

1. 설명
2. 엔딩



1. 설명[편집]


파일:attachment/Kasuri_Suzunami.jpg

파르페 -쇼콜라 세컨드 브루-히로인. 작중 나이는 21세. PC판 성우는 코즈키 아오이, PS2판 성우는 나카하라 마이.

구 파미유 시절부터의 멤버로, 주방일과 접객일을 한꺼번에 소화가 가능한 일명 멀티플레이어.

긴 역사를 지닌 전통있는 화과자 집안의 딸이지만, 가문의 당주인 언니와의 실력차를 실감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가출했다가 파미유에 취직하게 된다.

이후, 파미유의 화재사건이 일어나고, 문을 닫게 되자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1]

파미유 재건을 생각하고 있던 히토시가 카스리의 집까지 찾아왔으나, 갖은 고생을 겪게 되고, 늦은 시간이 되어 하룻밤 묵고 가려는데...

카스리가 나타나 사랑의 야반도주(...)를 시전하고 파미유 브릭몰점에 합류하게 된다.

이하 내용은 엔딩과 엮이므로 후술한다.


2. 엔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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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조건 자체는 어렵지 않다. 카스리의 중요 이벤트 대부분을 구독해 주고, 진정한 세번째 기일 이벤트와 절대로 포기할 수 없어 이벤트만 발생하지 않으면 카스리의 트루엔딩을 볼 수 있다. 만약 이벤트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면 노멀엔딩으로 진행된다.

츠무기(카스리의 언니)가 찾아오게 되면서 가게의 분위기에 묘한 긴장감이 흐르게 되고, 실력향상에 대해 묻자 카스리는 메인 케이크까지 맡을 정도로 늘었다고 변명한다. 이후 히토시와의 진도에 대해서 묻자 '그야 뭐 러브러브라는 느낌?' 이라고 말하고, 플로어에 있던 유이아스카 두 사람의 시선이 히토시에게로 향한다. 그리고선 동시에 '에~'를 외쳐주며 히토시의 해명을 막아버린다.

결국 카스리는 비상 사태를 선언하며 파미유의 인원들을 모두 모아 설명을 하려고 했지만, 일전에 했던 말들의 왜곡과 '히토시와의 러브러브'라는 말을 유이로 부터 전해들은 에마의 밑도 끝도 없는 오해[2]로 인해 카스리 본인도 포기하고 상황을 즐긴다(...)

그 후로 10분 동안 히토시는 계속해서 변명을 해야 했고, 마지막에 히토시의 변명에 숟가락만 얹어서 카스리가 그런 이유로 집안에서는 히토시와 자신이 사귀는 걸로 알고 있다고 하고, 전화에 대해 의문을 품은 부분에 대해서는 언니와 아빠라는 말로 간단하게 해명했다.

그리고 잠시간 정적이 흐르고 이대로라면 모든 화살이 자신에게 날아올 것을 우려한 히토시가 화제를 돌려 메인 케이크까지 맡았다던 일전의 이야기는 뭐냐며 화제를 전환하고, 카스리는 가게에서 잘 하고 있냐는 아버지의 질문에 그만 그렇게 대답해버렸었다고 하며 오늘 하루만 돕는 셈 치고 히토시에게는 자신의 애인 행세, 가게에서는 주방의 메인일을 맡는 것 처럼 연기해달라고 부탁한다.

나름대로 잘 연기를 했는지, 가게는 무사히 폐점시간까지 아무 탈 없이 영업을 했고, 폐점 후에는 히토시와 츠무기 둘이 면담을 한다.

그런데, 츠무기가 결혼 이야기를 꺼내자 히토시는 당황하고, 카스리와 히토시가 여러 궁리로 빠져나가려고 하지만 완고한 츠무기의 태도에 빼도박도 못하게 된다.

결국 츠무기가 둘의 사이를 의심하게 되자 다급해진 카스리는 거짓말을 늘어놓게 되는데 내용이 아주 가관이다. 직접보자.

어쨌거나 그 거짓말로 인해서 에마가 끼어들게 되고 츠무기와의 말싸움이 일어나게 된다. 이 말싸움도 참 가관이다. 그리고 결국 두 사람은 과자로 승부를 보자고 하고, 심사위원으로 히토시와 카스리, 유이아스카 네 사람이 심사를 보게 된다.

그러나 두 사람 다 실력이 굉장한지라 결판이 나지 않고 계속 먹고 있는 심사위원들만 단맛에 죽어날 지경이 되어버리자, 히토시가 카스리에게 자신이 도와줄테니 전에 열심히 특훈했던 작품으로 두 사람의 싸움에 끼어들어 중단시키자고 제안한다.

굉장한 호평은 아니였지만, 에마와 츠구미 두 사람 모두에게 인정을 받았고, 두 사람도 화해하게 되면서 카스리는 파미유에 남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힘든 하루가 지나가고 서로 달콤한 밤을 주방에서 보내게 된다.

어쩌다 보니 진짜 러브러브가 되어버린 히토시와 카스리는 점점 더 서로에게 시간을 할애하게 되는데, 그러던 도중 히토시는 H중에도 항상 자신과 다르게 여유로운 카스리와 그 때 왔던 전화에 대해서도 의심하게 되고, 그런 히토시의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건지 카스리가 변한 히토시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떠나지만 히토시는 붙잡지 못한다.

그리고 얼마나 지났을까, 그녀가 없는 나날동안 계속해서 허전함을 느끼던 히토시(물론 파미유의 멤버들도)는 밸런타인 데이 이벤트로 이타바시 점장의 제의로 서로의 가게를 대표하는 두 사람이 나와 경합을 벌여보자는 제안을 도발(?)에 넘어간 히토시가 승낙한다.

그리고 밸런타인 데이 당일, 큐리오에서 나온 사람은 히토시가 생각하고 있던 타치바나라는 사람이 아닌, 다름 아닌 카스리였다.

그리고 심사위원으로 초대된 자리에는 츠구미도 와 있었고, 당황하는 히토시와는 달리 이적했으니 당연한 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두사람의 불꽃튀는 조리 시간이 끝나고, 카스리가 마이크를 들고 이 케이크는 한 사람을 위해서 만들었다고 이야기를 시작하고, 그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이것이 본인임을 안 히토시는 케이크가 목에 걸려 켁켁댄다. 심지어 순결을 빼앗았다는 둥 이야기를 늘어놓자 당황한 히토시가 자리에서 일어서게 되는데 일어서자 마자 이미 어그로가 끌릴때로 끌릴 청중들에게 야유를 먹는다. 히토시 역시 할 이야기가 많은 듯 카스리를 향해 이야기 하지만 많은 청중들 때문에 목소리가 묻혀 전달이 되지 않았는데, 옆에서 츠무기 누님이 마이크를 건네준다.

그 이후로는 서로 솔직한 대화가 오가는데, 자신을 좋아한다는 말을 한번도 해주지 않았다는 말을 카스리로부터 들은 히토시는 카스리의 휴대 전화에 왔던 전화가 옛날 남자인줄 알고 질투했었다고 말하는데, 카스리는 히토시가 처음이였다고 한다.[3] 그러자 당황한 히토시가 카스리가 했던 여러 연애담을 얘기하는데... 전부 다 뻥이었다.

히토시는 유난히 자리에서 호기심이 많았던 것과, 묘하게 어색했던 부분을 생각하며 납득하고, 전화에 대해 묻자, 전화를 건 사람은 정말로 카스리의 아버지였다.

결국 서로 무대에서 큰 소리로 사랑한다고 주고 받으면서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그리고 이타바시 점장이 나와 말을 하는데, 명언을 내뱉는다. 물론 그 후론 레아에게 일하라며 끌려간다.

시간이 지나, 파미유 재건에 성공하고 에마를 제외, 카스리를 포함한 멤버들은 브릭몰점에 남게 되고, 카스리는 브릭몰점의 점장이 된다.

비록 떨어져있게 되었지만 출근길에 서로 큰 소리로 사랑한다며 주고 받는걸로 바보커플 인증을 확실하게 하며 해피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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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 말로는 사실상 반 강제였다고 하지만.[2] 여기서도 또 '에~'를 외친다.[3] 사실 처음 H씬을 보면 카스리의 파과혈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