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키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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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행적
2.1. 과거
2.2. 교토 헬 온 어스
3. 능력
4. 카라테
5. 기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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怪盗スズキ・キヨシ

닌자 슬레이어등장인물.

타카기 간도닌자 슬레이어가 만나기 10년전, '괴도 스즈키 키요시' 를 자칭하며 나름대로 교토 공화국의 어퍼 가이온에서 악명을 떨치는 범죄자였다.


2. 행적[편집]



2.1. 과거[편집]


사실은 거대 메가코퍼 '코케시 메뉴팩토리'의 장남으로써, 본명은 코케시 소이치(コケシ・ソイチ)

아버지의 재력빨로 2명의 다른 카치구미 동료들[1]과 함께 괴도 짓을 하고 있었다. 괴도짓을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품과 동시에 하이브리스토필리아를 방불케하여 여성들의 인기를 얻는다는 하찮은 이유였다. 하지만 그 모습을 보다못한 아버지 코케시 사이코우가 가명으로 탐정 타카기 간도에게 그를 체포해달라는 의뢰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의뢰는 가명으로 이루어졌으며, 명목은 자신의 명예훼손이었다.

소이치는 친구들과 함께 오무라 인더스트리와 요로시상이 주최한 하이테크쇼가 열리는 크루즈 '그랜드 오모시로이'호에서 도쿠가와 에도의 무사 갑옷을 훔칠 계획을 짜고 드론과 방탄 프로텍터를 이용해 갑옷을 훔치지만 몇 일간 추리를 계속해 오며 스즈키 키요시의 계획을 간파한 간도에 의해 저지당하며 몸싸움을 벌이다가 결국 사로잡힌다.

하지만 간도와 스즈키 키요시가 실랑이를 벌이던 도중, 그의 조수 시키베 타카코가 의문의 총격으로 사망하게 되고, 총알이 소이치의 것이라고 밝혀지자 도둑질+살인죄가 적용되어 옥살이 20년형을 받게된다. 2명의 동료들은 아버지 카치구미덕에 대량의 보석금을 받고 바로 석방되지만, 코케시 사이코우는 살인죄까지 저지른 아들을 참회하라는 의미에서 그냥 감옥으로 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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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들을 버림으로써 주가 폭락을 막는 선택지를 취한 것이다. "나는 폭력 탐정을 쐈을 뿐이야! 살려줘 아버지!" 소이치는 필사적으로 호소했지만 사이코우는 고개를 저었다.

"아들이 속죄하기를 바랍니다." 눈물 섞인 결단적 퍼포먼스가 빛을 발하며 코케시사의 주가는 실제 상승했다.

《리부트, 레이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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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교토 헬 온 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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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에─헤에─헤에─....지혜싸움이냐 탐정=상? 나는 지능지수가 높거든. 젠몬도 20단이야."


"히이──헤에─헤에─....나는 농담은 싫어해. 특히 언더 새끼들의 농담은 말이지..... 나는 언제나 시리어스였어! 그걸! 네놈들 때문에! 엉망진창이 됐어!"


그러나 코케시 소이치는 10년후, 닌자가 되어 타카기 간도의 앞에 다시 나타난다. 여전히 스즈키 키요시를 자칭하지만, 실제 부여받은 닌자 네임은 건슬링어(ガンスリンガー)

소이치는 감옥에 수감된 이후, 10년 동안 감옥에서 죄수들에게 무라하치를 당하며 점점 미쳐갔다. 오징어를 뒤집는 생활의 반복에 황금시대의 청춘은 사라졌으며, 한 때 메가코퍼의 카치구미 장남이었다고 떠들다가 사이코 취급을 당하기 일쑤였다. 10년동안 아버지 사이코우가 자신을 구해줄 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었으나 매번 헛된 망상일 뿐이었다. 감옥에는 세푸쿠실이 있어서 죄수들이 세푸쿠도 할 수 있었으나 소이치에게 그런 용기는 없었다. 죄수들간의 도박에서 지고 내일은 정말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잠에 들었으나 그날 밤 소이치에게 철포 닌자 클랜의 아치 닌자 소울이 빙의된다. 피스톨과...카라테! 그리고 무라하치는 음습한 사회적 린치를 말한다.

닌자가 된 소이치는 죄수들을 죽인 뒤, 탈옥하여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에 스카웃되고 어뎁트가 된다. 하지만 닌자 소울에 빙의된 영향인지 감옥에서 썩으며 미쳐가던 것 때문이었는지 완전히 정신이 나가버렸고, ALAS!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내에서는 광기를 숨기고 있었으나, 닌자 슬레이어의 협력자 타카기 간도를 죽이라는 지령이 내려지자 간도에게 품은 원한을 숨기고 간도 살해 작전을 맡게된다.

언더 가이온에서 '그랜드 오모시로이' 형태의 글자로 이어지는 지점에서 모탈들에게 시키베 타카코의 코스프레를 시키고 살해하는 광적인 학살을 벌이며 탁점의 끝부분 장소로 간도를 유인하여 대면, 닌자로써의 정체를 밝히며 아이사츠를 한다.

소이치에게 빙의한 철포 닌자 클랜의 소울은 피스톨 가라테의 창시자라는 무시무시한 이력을 가졌기에 간도가 승리할 가능성은 제로였다. 스즈키 키요시는 간도가 쏘는 모든 탄환을 회피하여 농락한 후, 킥 한번으로 그를 기절시켜 사로잡아 멍석말이하여 비와호의 그랜드 오모시로이 호의 폐선 끄트머리에 세운다.

간도는 의뢰자의 정체를 대가로 교섭을 시도하지만 소이치는 자신의 체포를 의뢰한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임을 이미 짐작하고 있었다. 스즈키 키요시는 울면서 간도의 이마에 38구경 리볼버를 쏴버리며 자신이 붙잡은 피해자 소녀와 함께 가라앉혀 버린다.

건슬링어의 진정한 계획은 괴도 스즈키 키요시의 전성기를 다시 되감기 위해 타카기 간도, 자신을 배신한 두 친구를 살해하고 끝내는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뒤 자신도 자살, 그리고 이 모든것을 찍은 영상을 IRC에 배포해 전설로 남는다는 정신나간 계획이었다. 간도를 살해 한 후, 두 친구마저 독살, 추락사시키고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러 클론 야쿠자를 이끌고 코케시 메뉴팩토리 본사로 향한다. 당연히 자이바츠에서는 이를 알고 그를 파문한 후 숙청해 죽이려 하지만, 건슬링어는 자신을 죽이러 온 암살자 닌자마저 손쉽게 카이샤쿠하여 폭발사산!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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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케시 가(家)는 이대로 끝."


"바보같은 아들아, 적어도 살거라.....!" 사이코우는 분노의 형상으로 목소리를 쥐어짰다.

"산다고? 잔인하구만! 싫어! 나는 수배자! 이걸로 내 드라마는 끝이야! 모든 비극을 긁어모아 IRC에 방류해서, 드라마는 영원히 살아가는거야! 최고의 커튼콜이지! 무서워서 지금까지 세푸쿠하지 못했지만, 닌자가 된 지금이라면 할 수 있어!"

"최고의 비극과 함께, 나는 시간을 되감는거야.....모두가 잊어버리고만, 나의 황금시대로.....아버지, 사요나라......!"

《리부트, 레이븐》


그리고 스즈키 키요시는 코케시 가를 아버지와 자신을 끝으로 몰살시키려 한다. 이에 사이코우는 비통해하며 죽음을 받아들이려 했으나, 건슬링어는 사이코우가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걸 깨닫고 그가 덮어두었던 액자를 들추어보려 한다. 지난 10년 사이에 태어난 코케시 가의 친척들도 미치광이로 전락한 아들에게 살해당하고 만다는 절망에 감싸인 사이코우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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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닌자 디텍티브로 각성한 간도가 엔트리하여 스즈키 키요시의 만행을 막고 최후의 이쿠사를 벌이게 된다. 키요시의 닌자 소울에 맞먹는 아치 닌자인 카라스 닌자가 빙의한 간도는 건슬링어와 오십보백보의 치열한 이쿠사를 벌인다. 하지만 간도의 피스톨이 불발되며 그를 위기에 몰아가고, 건슬링어는 그틈을 타 간도에게 서서히 총상을 입히며 그를 서서히 지리 푸어[2] 로 몰아간다. 끝내 또다시 간도의 탄환이 불발, 지능지수가 높은 스즈키 키요시는 간도를 카이샤쿠하나 싶었으나 이는 간도의 노림수였고 불발한 줄 알았던 탄환이 기습 시간차 행파이어을 가하며 건슬링어의 흉부를 박살내버린다.[3] 간도는 사무라이 사이고의 행파이어 에피소드를 보고 이러한 사태를 상정하여 킨교야 영감에게 행파이어 탄환을 주문제작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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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소이치는 아버지에게 도와달라고 신음하지만, 사이코우는 닌자로 전락한 소이치의 이마에 총격을 가하여 카이샤쿠한다. 결국 괴도 스즈키 키요시는 폭발사산!하게 된다.

어째서인지 폭발사산한 아들을 사이코우는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다. 사장 책상에 기대어 양쪽 무릎에서 피를 흘리면서. 이것은 혹시 괴물......몇 년전 그날 밤에 태어난 팬텀이 아닐까. .....어느쪽이라도 좋다. 변해버린 것도 소이치는 소이치다.

"우리는 지고쿠에서 또 만날 거야." 그렇게 빌었다.

《리부트, 레이븐》



3.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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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포 닌자 클랜의 두령

철포 닌자 클랜 (テッポウ・ニンジャクラン)의 두령인 아치 닌자의 빙의자. 철포 닌자 클랜은 머스킷총의 발명이후 개전되었으며, 총기의 불안정함을 보완하기 위해 한 발의 사격으로 다수의 적을 죽이는 피스톨 카라테를 개발했다고 한다. 그러나 철포 닌자 클랜은 유럽에서 소가 닌자가 파견한 최강의 어새신인 데스 리퍼에 의해 철포 닌자 본인을 포함하여 멸문당하고 말았다고 한다. 단, '철포 닌자 클랜의 두령' 이라고만 공개되었기에 이 소울이 철포 닌자 본인인지는 불명이다.

4. 카라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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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에─헤에─헤에─......흥미로운 이쿠사를 보여주셨구만......왜 흥미롭냐면 말이지......내게 빙의한 닌자 소울과 연관이 있거든......헤에─헤에─헤에─......"

스즈키·키요시 또한 두 정의 리볼버를 겨누고......오오! 나무아미타불! 그 자세는 설마!?……암흑 무도 피스톨 카라테!?

《리부트, 레이븐》


타카기 간도가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피스톨 카라테를 사용한다. 이는 스즈키 키요시에게 빙의한 소울이 바로 피스톨 카라테의 창시자이기 때문. 건슬링어는 자이바츠에서 잠시 트레이닝한 것 만으로도, 수 십년간 피스톨 카라테를 사용해온 간도를 손쉽게 압도하였으며, 행파이어를 노리고 있었다고는 해도, 닌자가 된 간도를 거의 카이샤쿠할 뻔한 와자마에를 보였다.

사용하는 두 정의 리볼버는 38구경이다.

특히 안면 바로 앞까지 날아온 49구경 탄환에 순식간에 양손의 리볼버를 쏴서 요격하는 묘기는 헤즈들을 전율시켰다. 부서진 탄환따위 닌자에겐 무의미다 알겠지?

5. 기타[편집]


  • 보통 입을 멘포로 가리는 다른 닌자들과 달리 괴도 스즈키 키요시 시절과 마찬가지로 눈만 가리고 입은 드러내고 있는 '한냐 오멘'의 멘포를 착용하고 있다. 코믹스 판에서는 건슬링어의 한냐 멘포에 푸른 빛의 무늬가 추가되었다.

  • 비록 한 에피소드에서만 등장했으며 그것도 서브스토리의 악역이었지만, 매력적인 캐릭터성과 멋드러진 디자인, 그리고 수많은 주옥같은 대사 덕분에 헤즈들에겐 훌륭한 빌런이었다 평가받는다. 헤에-헤에-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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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모크'는 연막을 터뜨리는 역할, '프로포'는 그가 매달린 드론을 조종하는 역할이었다. 여기서 프로포는 비례 제어(Proportion)가 가능한 조종기의 일본어 명칭 '프로포'에서 따 온 별명이다.[2] 서서히 불리[3] 코믹스에서는 키요시가 사용하는 모터 치이사이에 탄을 발사, 도탄시켜 그의 이목을 끄는 미끼로 삼고, 스즈키 키요시가 간도가 아웃 오브 애모라고 판단한 순간 행파이어가 터지며 승리하는 전개가 된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