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하라 토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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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르프(NE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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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령관
이카리 겐도
부사령관
후유츠키 코조
기술부
작전부
기술부장
오퍼레이터
작전부장
오퍼레이터

이부키 마야

휴가 마코토
첩보부
시설


지오프론트
제3신동경시
전신
게히른
상위 기관
제레
UN(인류보완소위원회)
산하 기관
마르두크 기관[1]
파일럿 · 에반게리온
2호기
초호기

파일:와라에바이이토오모우요.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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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나미 레이

이카리 신지

포스 칠드런
피프스 칠드런
3호기
2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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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하라 토우지
나기사 카오루
[1] 파일럿의 선발 기준이 겐도 혹은 제레의 임의라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설립된 페이퍼 컴퍼니이다.








스즈하라 토우지
鈴原(すずはら トウジ | Tohji Suzuhara


파일:DedLwtw.jpg

출생
2001년 12월 26일 (14세)
일본 오사카부 사카이시 미나미노다
가족
여동생 스즈하라 사쿠라
소속
제일중학교 (2학년 A반)
NERV}}} (EVA 3호기 파일럿)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세키 토모카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진화[1]
강수진 (강철의 걸프렌드)
서반석 (미라지 블루레이)
이호산 (아마존 프라임판)
파일:미국 국기.svg
저스틴 쿡
브렛 위버 (아마존 프라임판)
조니 용 보쉬 (넷플릭스)

1. 개요
2. 특징
2.1. 외모
2.2. 성격
2.3. 인간관계
3.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등장인물. 주인공 이카리 신지아이다 켄스케와는 항상 붙어다니는 같은 반 친구이다. 한국판 이름은 주하.

오사카 출신으로 칸사이벤을 쓴다. 일인칭은 와시.

이름의 유래는 무라카미 류의 근미래 정치 소설 "사랑과 환상의 파시즘"에 나오는 주인공 스즈하라 토우지(鈴原冬二).


2. 특징[편집]



2.1. 외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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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릿빛 피부와 큰키, 짧은 스포츠 머리를 가졌고, 건강해 보이는 소년이다. 전체적으로 남성미가 돋보이는 소년. 가는 눈으로 인상을 쓰면 사나워 보인다. 교복보다는 늘 운동복 차림[2]으로 다닌다.


2.2. 성격[편집]


신지의 첫 전투로 인한 피해로 여동생이 다친 적이 있는데, 신지가 파일럿이라는 것을 알자 아이다 켄스케와 함께 신지를 불러내 주먹으로 때리는 것을 보아 거칠고 난폭한 면이 있다. 하지만 친구인 켄스케의 부탁을 마지못해 들어주거나, 이후 에반게리온 탑승 시 보았던 신지의 두려움과 불안감에 연민을 느끼고, 자기들의 목숨을 구해준 신지에게 자기가 먼저 사과하며 친하게 지내는 모습으로 보아 정이 많은 성격인 듯하다.

처음부터 여동생을 걱정하는 오빠로 나오고, 여동생의 치료와 병원비를 네르프가 지원해 준다는 조건으로 이후 에반게리온 3호기의 파일럿으로 선정되자 망설임 없이 에바에 탑승하기도 하는 등 가족에 대한 애정도 많은 듯하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정신 상태가 정상이 아닌 인간이 대부분인 에반게리온에서 본인, 히카리 등과 더불어 매우 희귀한 정상인이라고 할 수 있다.


2.3. 인간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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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다 켄스케: 단짝친구로 그와 켄스케가 함께 있는 모습이 대다수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새 전학생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에게 켄스케, 신지와 함께 묶여 '바보 트리오' 취급을 당하기도 한다.

  • 이카리 신지: 첫 대면 당시, 다짜고짜 주먹부터 날리며 시청자들에게 안 좋은 인상을 남겼으나, 에반게리온 탑승 사건(삼셸전) 이후 신지를 걱정하며 연락을 하거나 집에 학교 프린트물을 전해주러 켄스케와 함께 가기도 하고, 주먹질한 것이 영 마음에 남은 듯, 신지에게 토우지 자신을 때리라며 한 방 맞는 등, "신지에게 안 좋은 소리를 하는 녀석이 보이면 한 방 먹이겠다!"고 주변 애들에게 공공연히 말하면서 초반의 갈등은 해소되고, 평범한 동성 친구의 관계로 호전된다. 동성 친구의 존재감이 다소 약한 신세기 에반게리온 전편에서 그나마 신지에게 제대로 된 우정이라는 것을 준 인물. 이는 애정 표현이라고는 하지만, '이상한 방식으로 신지를 괴롭히는' 아스카와 만나면 서로가 티격거리는 원인이 되었다.

  • 카츠라기 미사토: 신지가 거주하는 곳에 찾아갔을 때 만난 인물. 카츠라기 미사토 앞에서 토우지는 긴장한 듯 대화를 마친 후 "엄청난 미인이다!"라고 말하며 첫 만남부터 호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이후 "신지가 라서 다행이야"라거나 애인이었으면 좋겠다는 등, 연상인 미사토에게 동경과 함께 연정을 가진 것 같다.

  • 호라키 히카리: 반장인 히카리로부터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사랑하고 있다. 다만, 토우지 본인은 눈치채지 못한 듯하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신세기 에반게리온[편집]


늘 운동복[3][4] 차림으로 다니는 소년이다. 조금 거칠고 난폭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인물. 호라키 히카리에겐 예전부터 짝사랑 대상이었지만 본인이 제대로 아는지는 불명.[5]

신지의 첫 전투 때 자신의 여동생인 스즈하라 사쿠라가 다쳐서 신지를 굉장히 미워한 적이 있다. 그에 대한 앙갚음으로 신지를 때리기까지 했지만, 제4사도 샴셸과의 전투 때 명령까지 거부해 가며 자신들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는 신지의 모습과 샴셀의 리타이어 후 흐느끼는 신지의 모습을 보고 그를 용서하게 된다. 역에서 신지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며 힘을 주는 모습은 신세기 에반게리온 초반부의 명장면 중 하나. 그리고 전부터 친했던 절친 아이다 켄스케, 신지와 함께 셋은 친한 친구가 된다.[6] 그리고 이 셋을 아스카'바보 트리오'로 부른다(...).

제12사도 레리엘 전이 있기 전까지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잘 지내는 밝은 분위기를 보여줬다. 그런데 레리엘전이 끝나고 며칠 후, "여동생의 치료와 병원비를 네르프가 지원해 준다"는 조건으로 에반게리온 3호기의 파일럿으로 선정된다.[7] 즉, 토우지는 에반게리온의 '네 번째 선택받은 파일럿', '포스 칠드런'이다. 이 사실을 켄스케, 신지, 히카리를 포함해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에바에 탑승한다.[8]

그러나 이것이 엄청난 비극의 원인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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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시작하면서 가동되는 그 순간, 제13사도 바르디엘이 3호기를 조종하기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바르디엘 문서 참조. 총사령관 이카리 겐도는 "사람이 타고 있다"며 전투를 거부하는 신지 대신 더미 플러그를 발동시키는 명령을 내린다.[9]

더미 플러그가 발동된 초호기는 바르디엘이 조종하는 3호기는 물론, 토우지가 타고 있던 엔트리 플러그까지 무참히 박살내 버린다.[10] 토우지는 극적으로 구조됐지만, 한쪽 다리를 잃게 된다.[11] 작중 한쪽 다리를 잃었다고 직접적인 묘사는 나오지는 않지만, 호라키 히카리가 병원에 찾아갔을 때 토우지가 누워있던 침대 위에 한쪽 다리 부위가 없다는 것에서 다리를 잃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제16사도 아르미사엘 전투 여파로 제3신동경시가 폐허가 되어 집이 없어진 그[12]는 그곳을 떠나게 되고, 그 뒤 그에 대한 언급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사실 원래 켄스케와 함께 신지에게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잘렸다고 한다.

좀 까다롭고 반항아 같은 모습이 있긴 하지만, 바쁜 아버지를[13] 대신해 여동생을 간호하기도 하고, 상술했듯이 자기 잘못을 깨닫고 신지에게 먼저 사과하고 친해지는 등, 내면은 따뜻하고 개념 있는 소년이다. 그를 좋아하는 히카리도 내면의 따뜻함을 알고 좋아하는 것이다.[14]

이후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는 안티 AT 필드의 발생으로 일본 열도가 싸그리 날아감에 따라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후술할 만화판과 마찬가지로의 EOE의 결말 역시 인류의 생존이라 본다면 인류보완이 중단된 뒤 LCL에서 다시 돌아왔을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여동생인 스즈하라 사쿠라는 모습을 한 번도 비추지 않고 언급만 됐지만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에서 등장한다.[15]

에반게리온 3호기의 코어의 진상, 그러니까 아마 코어에 담긴 영혼이 토우지의 어머니(혹은 사쿠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걸 생각해 보면 바르디엘이 일으킨 사태는 여러모로 더욱 비극성이 올라가게 된다.[16]

3.2. 코믹스판[편집]


원작에서 검은 머리칼로 그려졌던 것과는 달리, 만화판 일러스트에선 밝은 갈색의 머리칼로 그려진다. 그리고 원작과 마찬가지로 3호기 파일럿이 되지만, 전개가 상당히 다르다. 신지에게 이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TV판과 달리 집에 초청한 뒤 주저하다 결국 말하게 되고, 무서워서 손이 떨린다는 심정을 토로하며 이전 때렸던 일에 대해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리고 실험장으로 떠나기 전 자신에게 도시락을 전해주려 기다리고 있던 히카리와 만나 나중에 돌아오면 좀 더 친하게 지내자는 말을 남기지만, 3호기가 사도에게 잠식된 뒤 더미 플러그로 기동한 초호기의 공격에 당해서 사망해 버린다. 이때, 신지가 절규하면서 "하지마!!!!!"라고 외치는 것이 유명하다.

원작에서는 다리를 잃는 정도에서 그쳤지만 만화판에서는 처절하게 사망해 버려서 신지는 더 크게 좌절하게 된다. 그리고 신지는 소중한 친구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빠지게 되었고 아버지를 더욱 증오하게 되었다.

결말에서는 등장 자체가 없지만 아마 다시 태어난 세계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부활하여 평범한 삶을 살 것으로 추정된다.


3.3. 에반게리온 신극장판[편집]


  • 에반게리온 서: 기본적으로 TV판과 동일하나, 제6사도와의 일전을 앞둔 신지에게 켄스케와 함께 "신지, 힘내라!"고 응원 메세지를 전화로 직접 전하는 모습이 나온다. 둘의 응원 덕분에 신지가 용기 내어 몸을 짓누르는 공포를 이겨내고 제6사도 격퇴에 성공한다.

  • 에반게리온 파: 신지, 켄스케와 함께 네르프 기지에 도착한 2호기와 아스카를 본다. 아스카가 신지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걸 보며 대단히 못마땅해한다. 이후, 수석 감찰관 카지 료지 덕분에 켄스케, 신지, 아스카, 레이와 함께 '해양 복원 시설'에 견학에 간다. 세컨드 임팩트 이후 오염된 바다를 복원하는 중요 시설이라 기밀 시설이라는 켄스케의 설명을 듣곤, "너 덕분이다!"라며 계속 신지에게 고맙다고 하면서 켄스케와 함께 옛 바다에 살았던 생명체들[17]을 구경하며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이후 신지가 준비해 온 도시락을 열심히 먹곤, 고기를 먹지 않기에 먹지 않던 레이에게 다가가 그녀의 도시락을 갖곤 대단히 좋아한다(...).

그런데 중후반부부터 토우지의 행적이 대폭 축소되었다. 왜냐하면 TV판과 달리, 3호기의 테스트 파일럿이 토우지가 아니라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이기 때문이다. 그가 먹던 아이스크림 막대의 '꽝'이 이를 암시하는 대목이다.[18] 3호기 테스트 당시엔 토우지가 여동생의 퇴원을 마중 나가면서 학교에 결석한다.[19] 여동생에게 얼굴을 부비며 쓰다듬는 표정이 진국. 참고로 토우지의 여동생이 제대로 나온 것은 전 에반게리온 컨텐츠에 걸쳐 이번 '파' 편이 최초이다. 여동생의 이름은 스즈하라 사쿠라로, 에반게리온: Q에서 성장한 모습으로 출연한다. 이번 파에서의 유일한 활약은, 제10사도 습격 당시 은근슬쩍 여친인 히카리를 껴안은 점 정도? 무의식적으로 지키고자 했던 것이지만. '파' 편부터 본격적으로 달라지는 신극장판 스토리의 결정적인 단서가 토우지 건부터 명백하게 제시된다.[20][21] 구판의 암울했던 행적과는 달리 비중이 축소된 대신 여동생도 무사히 퇴원하고, 본인 또한 불구가 되지 않고 생존했으니 정말로 다행이지만, 이에 반해 아스카의 처지가 눈물나게 되어버렸다.

  • 에반게리온 Q: 에반게리온: Q에서는 미등장. 대신에 네르프로 돌아온 신지에게 지급되는 셔츠 중에 안감에 스즈하라 토우지라는 이름이 쓰인 셔츠가 들어왔다. 또한 그의 여동생인 스즈하라 사쿠라빌레의 일원으로 등장했다. 서드 임팩트로 제3신동경시가 초토화됐다는 작중 언급으로 미루어 보아 사망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22] 이후 행적이 묘연하다는 점을 들어 사실은 마크 6의 파일럿으로 발탁되어 서드 임팩트를 일으켰다든가, 현지에서는 현재까지 넘버링이 등장하지 않은 에반게리온 7호기의 파일럿으로서 신지가 깨어날 때까지 싸워왔다는 등의 갖가지 추측이 있었다. 전작에서 (外れ)이라고까지 언급했음에도 이러한 말들이 왔던 것은 원작의 칠드런 중 유일하게 신극장판에서 에반게리온에 탑승하지 않고 그대로 불길한 암시만 남기고 출연이 전무한 데 따른 팬들의 퍼즐 짜맞추기의 소재로 들어가기 좋기 때문이므로 보인다.

  •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에서 드디어 등장한다. 파 때의 약간 거칠고 까칠했던 면모와는 달리, 켄스케와 마찬가지로 매우 성숙한 성격의 어른으로 성장했다. 원래 NERV 본부가 있던 인근에 위치한 안티 L결계 시스템으로 구축된 생존자들의 마을에서 의료 장교인 여동생과 비슷하게 의사로 활동하고 있으며,[23] 신지에 대해서는 아스카에게 이미 들어서 머리로는 이해는 할 수 없어도 친구라면서 받아들여 준다.
바보 트리오 중 켄스케는 조언자로서 신지가 스스로 일어나도록 기다려주고 나아가야 할 길을 알려주었고, 토우지는 오랜 친구로서 환영해 주고 이젠 고생 없이 함께 지내자고 하며, 신지의 고생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전편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신지를 시종일관 따뜻하게 챙겨준다. 신지 입장에서는 갑작스레 몸도 마음도 성숙해져 버린 친구들에 대해서, 니어 서드 임팩트 이후의 세계는 어린아이인 채로는 살아남을 수 없는 세계였다며 모두가 그간 순탄치 않은 삶을 살아왔다는 점을 말해준다.
결혼하여 슬하에 갓난아이도 하나 있으며, 당연하겠지만 배우자는 스즈하라 히카리. 아버지는 니어 서드 임팩트 당시에 사망했다는 게 동생 사쿠라의 발언으로 밝혀졌다.[24] 작중에서는 장인어른을 모시고 살고 있다.


3.4. 다른 매체에서[편집]


  • 슈퍼로봇대전의 토우지: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는 원작대로 동생의 복수를 하겠다고 전학생을 찾는데 하필이면 신지랑 같은 날에 전학온 히이로 유이를 잘못 불러내는 바람에 되려 두들겨 맞는다. 그 외에도 신지가 바르디엘과 싸우겠다고 결심하면[25] 53화에서 동료료 등장하게 된다. 이로 인해 원작에서는 이뤄지지 못했던 히카리의 도시락을 먹을 수 있게 되나 이후에는 회화에 거의 끼지 않는 데다가 Air 시나리오에서는 왜인지 출격시킬 수 없는 데다가 엔딩에서도 등장하지 않는다.
3차 알파에서는 알파에서 동료가 안 된 쪽이 정사인지[26] 52화 종료 후 인터미션에서 켄스케와 함께 나타나 신지와 재회하며 계속 그를 걱정했었다 한다. 근데 토우지가 신지를 부르며 달려올 때 신지의 표정이 겁난 표정이 되는 게 묘하게 개그다. 재세편 시절 사지 크로스로드 느낌.
MX에서는 3호기의 파일럿이 되어 신지, 아스카, 레이와 실전에 투입되지만 도렘과의 전투 후 3호기가 사도화가 되어버린다. 이후 원작처럼 신지가 싸움을 거부하다가 더미 플러그가 발동되지만, 아야토가 라제폰에 타서 라제폰의 힘으로 사도를 정화한 덕분에 무사 생존. 이후 마그네이트 텐에 정식으로 합류한다. 즉 조건부 한정이었던 알파에 비해 숨겨진 조건 없이 아군이 되어준다.

  • 신세기 에반기리온 ANIMA의 토우지: 신세기 에반게리온 ANIMA에서는 일단은 행방불명인 이카리 겐도를 대신하는 네르프 사령관 대행이라는 어찌 보면 어마어마한 직책을 맡고 있다. 일단 TV에서 연결되는 스토리라서 잘려나간 다리는 의족으로 대체하고 있는 듯 일러스트에서 허리 쪽에 다리 밑으로 이어지는 보조대가 보인다. 더불어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상당한 미남이 되었다. 원작이 평범한 시골 청소년의 이미지였다면, 이쪽은 야성미 넘치는 도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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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려 레이와 중복 성우이다. 거친 불량 소년의 캐릭터성과 맞지 않는다는 평을 들었다.[2] 실은 운동을 못하며 항상 운동복을 입고 다니는 것은 운동 컴플렉스에 대한 반동이라는 의외의 뒷설정이 있다.[3] 9화에서만 딱 한 번 교복을 입고 나왔다. 다른 학생들과 달리 교복 안에 티셔츠를 입지 않는다.[4] 의도한 건지는 몰라도 색깔이 묘하게도 에바 3호기의 컬러링과 비슷하다.[5] 일단 히카리가 준 도시락을 고맙게 받긴 하는 걸 보면 관계 자체는 나쁘지 않은 듯.[6] 그러나 사실은 착한 성품을 지니고 있음이 드러난 토우지와 달리, 켄스케의 진상은... 아이다 켄스케 항목 참고.[7] 여기서부터 에바 파일럿에 관한 의문점이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한다. 사실상 에바 파일럿은 겨우 14살짜리밖에 안 된 소년병들만 맡을 수 있는 직책이고 잘못하면 사도와의 전투에서 죽을지도 모를 매우매우 위험한 직책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런 쪽의 훈련은커녕 정보조차 제대로 접해본 적 없는 쌩일반인 중딩을 갖다가 이 위험한 직책을 덜컥 줘버리는 사례가 무려 두 번씩(1번째는 신지, 2번째가 토우지)이나 발생했기 때문. 신지의 건이야 너무 급박했다고 쳐도 에바 파일럿이 된 극초기의 신지(에바나 네르프에 거의 무지한 일반인)와 상황이 거의 비슷한 토우지가 신지의 전철을 그대로 밟는 건 사정 모르는 사람이 봐도 이상했다.[8] 아마도 신지가 에바 파일럿으로서 거의 사투에 가깝게 싸우는 모습을 보고 에바 파일럿으로 뛴다는 행위에 대한 위험성을 지각했기 때문인듯. 그래서 혹시라도 에바 파일럿이 된 후 자신이 무사하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사태를 대비해, 친구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듯하다.[9] 더미 플러그의 원인격은 아야나미 레이의 인격(영혼)이었다.[10] 더미 플러그는 자율적으로 에바를 조종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그걸 씹어버리는 단점이 다름 아닌 에바에게 과도한 폭력성을 불어넣는다는 것. 영혼 복제에 실패하고 남은 찌꺼기를 재료 삼아 만든 것이 더미 플러그인 탓인지, 아야나미 레이를 원본으로 해 만든 더미 플러그가 박힌 초호기와, 나기사 카오루를 원본으로 해 만든 양산형 에반게리온들도 지나치게 난폭하고 공격적인 모습들을 보인다는 공통점을 지녔다.[11] 엔트리 플러그가 완전히 찌그러지고 아작날 정도로 파손을 당했는데도 다리 하나 잃은 걸로 끝난 걸 보면 천만다행일지도.[12] 토우지뿐 아니라 켄스케, 히카리 등, 제3신동경시 주민 전원이 강제 이주당하게 된다.[13] 어머니는 계시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신지의 어머니인 이카리 유이와 같은 경우처럼 에바의 코어 속에 흡수되어 있다는 게 정설. 사실 파일럿 후보인 2-A반의 다른 아이들 모두 어머니가 없다.[14] 사실 작품을 보면 진짜 무개념은 친구인 켄스케이다. 중증 밀덕후라 전쟁에 관련된 걸 좋아한답시고 생사가 오가는 사도와의 전투에도 중압감을 크게 느끼는 토우지와는 달리 별다른 경각심을 갖지 않고 단순하게 생각하며, 토우지가 3호기에 탔다가 다리가 날아간 상황에서도 자신만 에바를 못 탔다며 불평하고 있었다.[15] 신극장판 파에서부터 등장.[16] 3호기가 더미 플러그 때문에 폭주하는 초호기 때문에 완전 아작났으니 코어도 무사할 리가 없는데, 그 안에 담긴 영혼 역시 함께 아작났을 가능성이 높다. 아니, 그 전에 바르디엘이 에바를 침식한 것부터가 코어에 들어있는 영혼에게 결코 긍정적인 경험일 리는...[17] 바다거북을 보며 켄스케에게 "이 생명체는 뭐냐?"고 질문한다.[18] 물론 당사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사도에게 침식당해 험한 꼴 당할 일이 없어졌으니, 운이 엄청나게 좋은 거다.고 할 수 있지만... 그런데 해석을 달리하자면, 단순히 그가 먹던 아이스크림이 "1개 더 당첨"이 아니라서 실망했을 가능성도 있다.[19] 아마 TV판과는 달리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던 듯하다.[20] 3호기 사건 이전에 사쿠라가 퇴원하면서 토우지가 에바 3호기에 타야 하는 이유가 없다는 것.[21] 원래 토우지였던 자리에 아스카가 들어간 것은 각본 제작 당시 마리의 활약과 TV판에 비해 짧은 극장판의 러닝 타임으로 인해 아스카의 비중이 대폭 줄어들었기에, ‘그러면 토우지의 3호기 사건에 아스카를 넣어보면 어떻겠냐’ 고 해서 바꾼 것이라 한다.[22] 다만 여동생인 스즈하라 사쿠라가 서드 임팩트를 일으킨 원인으로 여겨지는 이카리 신지에게 보인 살가운 태도를 봤을 때, 토우지는 사망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았고, 이후 ://에서 켄스케, 히카리와 함께 생존을 인증했다.[23] 다만 서드 임팩트 이후 거의 붕괴해 버린 사회로 인하여 실제적으로 면허를 취득한 것은 아니고, 빌레의 의료 기기 지원과 함께 독학하여 의사로서 활동하고 있다.[24] 토우지는 신지에게 아버지의 사망 사실을 말하지 않았는데 정황상 토우지는 신지를 완전히 용서해서 넘어간 것으로 추정.[25] 이후 몇 번 싸우고 진겟타가 스토너 선샤인으로 물리치는데, 이걸 맞고도 무사하다. 료마가 말하길 기생한 바르디엘만 골라잡아서 정화시킨 거 같다 한다.[26] 미사토가 신지에게 전에(초대 알파 시절) 인류보완계획에 대해 말했었다고 하는데, 이게 성립하려면 토우지 동료 플래그가 성립 안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