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탈리아가 폰타인에서 우연히 만난 여행자에게 스커크의 이야기를 해주는데, 과묵하고 신비로우며 전투 기술을 가르칠 땐 매우 엄격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타르탈리아를 가르친 이유는 타르탈리아가 「그것」을 깨웠고, 「그것」의 흔적이 남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타르탈리아가 심연에서 나온 이후론 종적을 감추어 타르탈리아조차 추적에 성과가 없다고 한다.
원시 모태 바다의 힘을 이용해 별을 삼킨 고래같은 펫을 키우는 것은 누가 (자기가) 봐도 이상하다고 하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스커크의 스승 수르트알로기가 만들었으나 정작 펫의 관리는 제자인 스커크가 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스커크가 폐관수련을 하는 사이에 자기 제자인 타르탈리아가 자기 사부의 펫인 별을 삼킨 고래 사이에 싸움이 벌어진 것이라고 한다. 이변을 느끼고 급하게 뒷수습을 하러 나왔는데 타르탈리아는 고래와 싸우다가 탈진한 상태인데다가 고래의 뒤를 쫒아온 여행자 일행이 쓰러트린 참이었던 것.
페이몬은 스커크의 실제 성격이 수제자인 타르탈리아에게서 전해 들은 과묵한 모습과는 다소 다르다는 점에 의문을 제기하지만, 스커크는 약자에게는 할 말이 없는 것 뿐이라며, 여행자 일행은 세상 밖의 힘을 사용하지 않고도 별을 삼킨 고래를 쓰러뜨렸으니 자신과 동등하게 대화할 자격이 있는 것이라 해명한다.
스커크는 자신의 사부가 「극악 기사」 수르트알로기임을 밝히고, 그의 존재에 대해 전혀 모르는 듯한 여행자 일행에게 그럼 「예언가」 베드르폴니르와 「황금」 라인도티르는 알고 있냐며 다시 질문한다. 이에 대해 페이몬이 라인도티르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를 말하자, 사실 자신이 말한 두 이름 모두 수르트알로기가 자신에게 전한 이름이라며 자신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라인도티르와 수르트알로기 모두 어떠한 형태의 극한을 추구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별을 삼킨 고래는 여행자 일행과 전투하는 과정에서 힘을 모두 소진했으며, 이처럼 격렬한 물 원소의 힘은 티바트의 바다 정도로는 소화할 수 없으니 지금쯤 전투가 벌어졌던 공간 인근에 위치한 폰타인의 육지가 엉망진창이 되버렸을 것이라고 경고[5]
하지만 다행히도 느비예트가 고대 대권의 힘을 회복한 그 순간 원시 모태 바다의 저주가 풀렸기 때문에, 예언이 실현되었을지언정 폰타인 사람들은 온전한 인간으로 인정받게 되어 융해되지 않고 살아남았다. 그리고 바다에 표류하던 사람들은 가시 장미회와 우인단, 그리고 방주 윙갈레트호를 타고 나타난 라이오슬리 휘하의 메로피드 요새가 모두 구출해 냈다.
이후 느비예트에게 일곱 신의 신의 심장이 제3의 강림자의 유골로 만들어졌음을 알려주었다. 그리고는 그런 불길한 물건은 가지고 있지 않는 편이 좋다며 재앙이 올지도 모르니 서둘러 버릴 것을 촉구했다.[7]
이 얘기 때문에 느비예트는 신의 심장을 가지고 있으면 폰타인에 불운이 닥치리라 여겨서 폰타인을 도와줘서 고맙다는 명분으로 아를레키노에게 넘겨주었다.
자기도 수르트알로기에게 들은 정보라 자세히는 모르니 나중에 수르트알로기에게 물어봐서 알게 되면 타르탈리아를 통해 알려준다고 약속하고 느비예트와 헤어졌다.[8]
본인은 어려서부터 심연에서 수르트알로기와 지낸 탓에 티바트 대륙으로 내려간지 세월이 꽤 많이 되었다고 한다. 살아있으면 일종의 축복이지만 죽어버리면 수많은 연결 고리가 저주가 되니 지상으로 내려가기 싫은 이유라고 한다. 스커크가 보여주는 반응으로 봐서는 심연에 들어와있는 것도 일곱 신과 천리의 눈을 피하기 위함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1 01:14:03에 나무위키 스커크/작중 행적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마신 임무 제3장・제6막 「카리베르트」 클리어.[2] 마신 임무 제4장・제4막 「태동하는 종언의 계시 」 클리어.[3] 이때 태도가 가관인데, 타르탈리아를 쓸모없는 짐짝을 던지듯이 아무렇게나 던져놓고는 먼지묻은 손을 탁탁 털어버리는 게 압권.[4] 원시 모태 바다의 힘을 이용해 별을 삼킨 고래같은 펫을 키우는 것은 누가 (자기가) 봐도 이상하다고 하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스커크의 스승 수르트알로기가 만들었으나 정작 펫의 관리는 제자인 스커크가 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5]즉, 예언이 이미 현실화되었다는 것.[6] 하지만 다행히도 느비예트가 고대 대권의 힘을 회복한 그 순간 원시 모태 바다의 저주가 풀렸기 때문에, 예언이 실현되었을지언정 폰타인 사람들은 온전한 인간으로 인정받게 되어 융해되지 않고 살아남았다. 그리고 바다에 표류하던 사람들은 가시 장미회와 우인단, 그리고 방주 윙갈레트호를 타고 나타난 라이오슬리 휘하의 메로피드 요새가 모두 구출해 냈다.[7] 이 얘기 때문에 느비예트는 신의 심장을 가지고 있으면 폰타인에 불운이 닥치리라 여겨서 폰타인을 도와줘서 고맙다는 명분으로 아를레키노에게 넘겨주었다.[8] 본인은 어려서부터 심연에서 수르트알로기와 지낸 탓에 티바트 대륙으로 내려간지 세월이 꽤 많이 되었다고 한다. 살아있으면 일종의 축복이지만 죽어버리면 수많은 연결 고리가 저주가 되니 지상으로 내려가기 싫은 이유라고 한다. 스커크가 보여주는 반응으로 봐서는 심연에 들어와있는 것도 일곱 신과 천리의 눈을 피하기 위함으로 보이기도 한다.
상위 문서: 스커크 
캐릭터별 작중 행적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1 01:14:03에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