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픈울프(DC 확장 유니버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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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편집]


파일:steppenwolf.jpg

배트맨 대 슈퍼맨 영화 확장판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풀 CG로 구현됐으며, 저스티스 리그와는 모습이 많이 다르다.

트리니티와 둠스데이의 결투가 끝난 이후 렉스 루터가 크립톤 함선 내부에서 세 개의 마더박스를 들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보게 된다. 경찰들이 렉스를 체포하기 위해 함선 내로 침투하자 그의 형상이 모래처럼 흩어지는 것으로 봐서, 실제 스테픈울프가 강림한게 아니라 크립톤 함선의 인공지능이 가지고 있는 정보로 렉스 루터에게 그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맨 오브 스틸》에서 조-엘칼-엘에게 크립톤의 역사를 보여줄 때 쓰인 기술과 비슷해 보인다.


2. 수어사이드 스쿼드[편집]


본편에서 나올 예정이었으나 기획 단계에서 잘려나갔다고 한다. 원래 설정상 인챈트리스 남매가 섬기는 주인이었으며, 인챈트리스 남매가 합체하여 붐튜브를 형성하고, 스테픈울프가 그들의 몸에 강림하는 형태였다고 한다. 인챈트리스가 부리는 괴물들 중 파라데몬도 있었다고 하며, 실제로 인큐버스와 파라데몬의 디자인이 상당히 유사하다는 점에서 연관은 있을 수도 있으나, 감독 말론 컨셉아트나 구상까지만 하고 촬영은 커녕 각본에도 담은 적은 없다고 하니 에이어컷을 촬영해도 볼 일은 없을 듯.


3. 저스티스 리그[편집]



3.1. 극장판[편집]




파일:Steppnwolf-2017.jpg

"No protectors here. No Lanterns. No Kryptonian. This world will fall, like all the others."

(이곳엔 수호자들이 없다. 랜턴들, 크립톤인도. 이 세계는 멸망할 것이다. 다른 모든 세계들처럼.)[1]

[2]

저스티스 리그》의 메인 빌런.

5000년 전, 지구를 침공하여 3개의 마더박스로 지구를 테라포밍하려고 하나, 이에 반발한 인간, 아마존, 아틀란티스인들, 그리고 그린랜턴과 신들[3]의 연합과 전쟁을 치르게되고, 아레스제우스에게 상처를 입고[4] 제우스의 벼락에 합쳐지던 마더박스가 분리되면서 테라 포밍은 실패하여 철수하게 된다. 본인은 끝까지 이를 거부하며 끝까지 싸우려고 했으나 결국 부하들이 억지로 끌고가면서 철수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미쳐버리게 된다. 이 패배를 만회하고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다시 한번 마더박스를 회수해 지구침공을 계획하게 된다.

첫 번째 마더박스를 찾기 위해 데미스키라에 첫 등장. 심상치 않은 마더박스의 움직임에 아마존들이 전투 준비를 했을 때 하늘에서 내려온 포탈과 함께 등장한다. 파라데몬들을 소환하고 압도적인 힘으로 아마존들을 압도하며 히폴리타가 필사적으로 마더박스를 지키려하지만 결국 실패, 스테픈울프가 마더박스를 챙겨간다.

두 번째 마더박스를 찾기 위해 아틀란티스를 습격. 메라를 포함한 아틀란티스 병사들이 반격하지만 역시 가볍게 씹고 마더박스 탈취에 성공한다. 그리고 이는 아쿠아맨이 리그에 합류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항구 아래에 위치한 해저 터널 전투씬에서 재등장. 사이보그가 배트맨의 나이트 크롤러에 장착된 미사일을 그에게 쏘아올리자, 자신에게 날아오는 미사일을 한 발은 튕겨내고 한 발은 손으로 잡아버린다. 그리고 미사일의 기술력을 슬쩍 본뒤 "원시인들이란"이라고 비웃는다. 그러고는 미사일을 터널 벽면에다 던져버려 터널 내부를 침수시키려고 한다.

슈퍼맨이 부활하고 리그와 전투가 있은 뒤, 리그 멤버들이 일렬 횡대로 서 있는 동안 크립톤 함선에 침투해 마지막 마더박스를 회수한다. 이후 러시아의 버려진 원자력발전소 안에서 3개의 마더박스를 합체시키고 테라포밍을 진행한다. 이 때 이제 자신은 뉴 가즈(New gods)들과 동등해 질 수 있으며 다크사이드를 위하여라고 언급하며 역시나 흑막은 본인이 아닌 외조카이자 주군인 다크사이드라는 걸 암시해준다.

이를 막기 위해 러시아까지 날아온 리그 멤버들이 스테픈울프를 협공하지만, 스테픈울프는 혼자서 리그 멤버들을 막아낸다. 그 때 갑자기 슈퍼맨이 이 곳에 나타나고, 스테픈울프는 슈퍼맨에게 처절하게 두들겨 맞으며 내팽개쳐진다. 그가 사용하던 도끼는 슈퍼맨의 입김에 얼려지고, 곧바로 원더우먼이 파괴해버렸는데, 그 때부터 스테픈울프는 공포를 느낀다.스테픈울프의 공포감을 감지한 파라데몬들은 스테픈울프를 공격하고, 그와 파라데몬들은 포탈을 통해 다시 우주로 사라진다. 포탈이 닫히고 남은건 그의 투구 뿐. 파라데몬들에게 둘러싸이긴 했지만 확실히 죽었다는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3.2.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편집]



No protectors here. No Lanterns, no Kryptonian. This world will fall, like all the others. For Darkseid.

이곳에는 수호자들이 없습니다. 그린 랜턴들도, 크립토니안들도. 이곳은 다른 곳들과 마찬가지로 실패할 것입니다. 다크사이드를 위해.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에서도 역시 메인 빌런으로 등장.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나왔던 모습과 거의 흡사한 모습으로 나온다. 5000년 전에 지상 침공을 감행한 것은 스테픈울프가 아니라 주군 다크사이드였으며, 스테픈울프는 등장하지 않는다.

슈퍼맨의 죽음을 감지하고 깨어난 마더박스들의 신호를 받고 붐 튜브를 통해 지구에 강림한다. 가장 먼저 깨어난 마더박스가 있는 아마존을 침공해 수많은 전사들을 죽이고 첫 번째 마더박스를 획득한다. 과거 다크사이드가 시도하였듯 3개의 마더박스를 하나로 동기화시키면 행성 전체를 아포콜립스로 재구축하고 살아 있는 생명체를 모두 파라데몬으로 변이시킬 수 있기 때문에 3개의 마더박스를 찾아 지구를 정복해 다크사이드에게 바치려고 한다.

첫 번째 마더박스를 손에 넣은 뒤 폐허가 돼서 버려진 러시아 도시 포자르노프[5]에 근거지를 마련하고 데사드에게 이를 보고하는데, 스테픈울프는 다크사이드의 친족이지만 그를 배신한 전적이 있어 그 죗값을 치르기 위해 지구를 침공한 것이 밝혀진다. 데사드에게 무릎을 꿇고 자신이 반란군을 토벌했던 공을 언급하며 복권을 바라는 마음을 드러내지만 지구는 물론이고 앞으로 50,000개의 행성을 더 바쳐야 한다는 차가운 대답을 듣게 된다.

이에 독기가 생겼는지 파라데몬들을 닦달하며 마더박스의 냄새가 묻어 있는 인물들을 닥치는 대로 납치하며 거미 형태의 기계 장치로 강제로 기억을 들여다 보며 박스의 수색에 열중한다. 아틀란티스 병사들의 기억을 통해 2번째 마더박스의 소재를 파악한 스테픈울프는 해저의 신전에 강림해 그 곳을 지키던 메라와 수비군을 상대한다. 수중이지만 압도적인 힘으로 병사들을 학살하며 메라도 가볍게 제압한 뒤[6] 죽이려 하지만 벌코의 말을 듣고 온 아서의 공격을 받는다. 아서의 공격에 잠시 주춤하지만 이내 완력으로 날려버린 뒤 마더박스만 손에 넣고 붐 튜브를 통해 후퇴한다.

이후 두번째 마더박스도 손에 넣은 뒤 데사드에게 보고한 후, 세 번째 마더박스를 찾으러 빅터의 아버지를 포함 연구소 직원들을 납치하나[7] 저스티스 리그와 해저 터널에서 충돌, 해당 전투씬은 웨던 컷과 비슷하게 진행된다.[8]

세 번째 마더박스를 손에 넣는 데 실패하나 근거지로 돌아온 직후 동기화 중인 마더박스의 반응에 의구심을 갖고 접촉하자 마더박스가 보여주는 환영을 통해 반생명 방정식의 위치를 알게 된다. 즉시 데사드에게 보고하자 잠시 기다리라고 하더니 곧바로 다크사이드가 스테픈울프를 직접 대면한다. 갑작스런 강림에 서둘러 투구와 흉갑을 벗고 무릎을 꿇으며 절을 하는데 다크사이드가 반생명 방정식을 찾은 것이 확실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자 세 번째 마더박스를 얻는 대로 스테픈울프의 죄를 청산하고 큰 상을 내릴 것이며 자신이 직접 전면에 나선다는 선언을 듣고 놀라는 얼굴로 오랫동안 인내해온 반생명 방정식에 대한 야망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다크사이드를 우러러보게 된다.

이후 저스티스 리그가 슈퍼맨을 부활시키기 위해 잠들어있던 마더박스를 활성화시키자 반응을 감지하고 급습.[9] 사이보그의 아버지 사일러스 스톤의 희생[10]에도 불구하고 유유히 마더박스를 탈취해 근거지로 돌아와 마더박스를 합친다.




이후 리그가 등장하자 파라데몬의 대군을 풀어 보내지만 자기 앞까지 리그가 당도하자 이들을 대적[11], 사이보그가 마더박스에 접속을 시도하고 플래시가 마더박스에 전달할 에너지를 벌기 위해 광속으로 달리는 동안 원더우먼과 아쿠아맨은 스테픈울프의 상대를 맞게된다. 하지만 원더우먼과 아쿠아맨을 쉽게 제압하고 사이보그를 도끼로 찍으려는 찰나 슈퍼맨이 등장, 슈퍼맨은 "not impressed.(별 거 없네)"라는 비웃음과 동시에 아이스 브레스로 도끼를 얼려 부수고, 스테픈울프는 웨던 컷보다 더 처절하게 슈퍼맨에게 두들겨 맞게 된다.

사커킥과 원더우먼, 아쿠아맨, 슈퍼맨의 콤보어택에 이은 무자비한 파운딩으로 갑옷이 박살나고 히트비전으로 한쪽 뿔이 잘릴 정도로 슈퍼맨에게 두들겨 맞지만 한 파라데몬의 활약으로 외곽을 돌던 플래시가 부상당해 시간이 지체되었고, 직후 마더박스가 폭발해 사이보그, 슈퍼맨, 원더우먼들을 쓸어버림으로서 목적을 달성한다. 그러나 폭심지 외곽에 있어 폭발을 목격한 플래시가 스피드 포스를 통해 폭발 직전으로 시간을 되돌린 뒤 사이보그에게 에너지를 전달, 한편 사이보그도 폭발까지의 찰나의 순간을 최대한 활용해 결국 마더박스를 해체함으로써 지구를 구하게 된다.

분노한 스테픈울프는 일어서며 리거들에게 덤비려고 하지만, 뒤에서 아쿠아맨이 오지창으로 찔러 들어올리고 슈퍼맨이 포털 쪽으로 쳐 날리자 원더우먼이 중간에 뛰어올라 참수시켜 죽여버렸다. 그 후 참수된 스테픈울프의 주검은 그대로 포털 너머 다크사이드에게 내동댕이쳐졌고, 눈도 감지 못하고 죽은 스테픈울프의 머리를 다크사이드가 밟아 부숴버리는 걸로 확인사살.


4. 아쿠아맨[편집]


영화 초반 메라가 아쿠아맨을 찾아가 스테픈울프로부터 세상을 구하지 않았냐면서 딱 한 번 언급된다. DC 확장 유니버스라는 것을 인지시키고 스토리가 이어진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매개체로써의 역할.[12]
[1]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게 신들이 죽은건 수천 년 전이다. 마지막 신인 아레스도 1차 세계대전 때 죽었고 그 뒤로 슈퍼맨이 지구에 도착해서 성장하기까지 수십 년의 공백이 있다. 이 대사가 모순이 되지 않으려면 지구 담당 그린랜턴이 최근에 자리를 비웠다고 상상하는 수 밖에 없다.[2] 스나이더 컷 에서는 고대 전쟁 이후로 휴면상태로 금속재질에 싸여 봉인되어있던 마더박스를 사일러스 스톤 박사가 개봉해 다시 활성화시켰고, 활성화된 시점에선 슈퍼맨이 살아있었으므로 그가 죽자 다시 활동을 재개한것으로 개연성이 보강되었다.[3] 제우스를 포함한 신들도 잠시 등장한다. 스쳐지나가지만 원더우먼의 빌런이었던 아레스 또한 등장한다.[4] 이후 슈퍼맨과 싸운 후 지쳤을 때 정확히 아레스가 타격했던 부위를 다시 움켜쥔다. 아레스 역시 제우스에게 받은 상처를 5000년 넘게 회복하지 못했던 것과, 홀로 올림푸스의 신들을 모조리 쓸어버린 것을 생각해본다면, 스테픈울프 역시 여기서 치명상을 입었던 듯.[5] 극장 개봉판과 달리 사람 하나 없는, 완전히 버려진 도시로 그려진다. 방사능 얘기가 나오는걸 보아 체르노빌을 모티브로 삼은 듯.[6] 다만 메라의 물을 조종하는 능력 덕분에 혈액을 뽑혀서 약간 타격을 입긴한다[7] 의외인 것이 웨던 컷 때는 한 명 씩 심문하다 마음에 드는 대답이 안 나오면 거리낌 없이 죽였던것과 달리 협박과 위협은 있지만 정작 포로를 죽이거나 고문은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기껏해야 거칠게 다루며 집어던지는 정도. 고문이야 기억을 뽑아내는 장치가 있으니 할 필요가 없다 쳐도 죽이지 않는 것은 의외. 마더박스를 전부 모으고 다크사이드가 오면 자기가 죽이지 않아도 전부 죽을테니 그럴 수도 있지만 아니라면 명예를 중시하는 성격 때문에 나약하고 투지 없는 존재들에게 힘을 행사하는 것 자체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 듯 하다.[8] 스테픈울프를 가볍게 만드는 진부한 대사들과 플래시가 원더우먼에게 엎어지는 등 분위기를 망치는 장면들이 모두 삭제되어 스테픈울프의 박력과 강함이 강조되었다.[9] 게다가 공교롭게도 슈퍼맨의 폭주로 리거들이 태세가 흐트러진 동안이었다[10] 에너지를 중심부에 그대로 저장 흡수하여 동력원으로 쓰는 마더박스의 성질을 이용, 빔을 쏘아 마더박스 내부를 달궈서 열탐색할 수 있게 하려 했지만 스테픈울프가 연구실 코앞까지 닥쳐와 미처 실험장을 빠져나가지 못하고 그대로 빔장치를 가동, 마더박스에 반사되는 고열의 에너지빔들에 의해 재가 되어버린다.[11] 이때부터 초롱초롱하던 스테픈울프의 눈이 푸른색으로 빛나는데, 마더박스의 융합이 시작되면서 스테픈울프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12] 감독인 제임스 완은 제작 당시 잭 스나이더에게 직접 자문을 구했다고 하지만, 스나이더 컷의 메라는 영국식 용인발음을 구사하며 부모가 사망하여 아틀라나가 보살펴 준 인물로, 미국 악센트를 쓰고 아버지가 멀쩡히 살아 있는 아쿠아맨 솔로 영화의 메라와 설정이 상당히 다르다. 세계관 측면에서 보자면 아쿠아맨, 샤잠, 원더우먼 1984 모두 스나이더버스(Snyderverse)와 느슨한 연결 고리만을 지닌 별개의 세계관으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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