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헤이젤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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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헤이젤버그
ステラ・ヘイゼルバー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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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18세
종족
인간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뱀파이어 십자계의 등장인물. 존재 자체부터 후에 밝혀지는 진실까지 스포일러 덩어리인 인물이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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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레드 스트라우스가 유일하게 사랑했던 여인으로 평범한 인간이다. 밤의 왕국과의 전쟁으로 마을을 잃은 촌민으로, 대장군 시절 스트라우스가 주거비 보호 및 사후 처리를 위해 갔다가 한눈에 반해서 그대로 성으로 데리고 왔다. 뱀파이어 왕이 어떻게 단순한 시골 아낙네를 좋아하게 됐냐며 주변에서 놀라는 반응이었지만, 오히려 평범한 시골 아낙네였기에 진심으로 뱀파이어왕을 걱정해줄 수 있었던 듯.

거의 초월적 존재에 가까운 스트라우스에게 행복을 기도해준 유일한 인물. 애초에 스트라우스가 반한 이유 중 하나가 그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도 있지만, 생애 처음으로 자신을 평범하게 대해주었기 때문. 그게 스트라우스를 완전히 매료시켜서 스트라우스는 그녀에게 선물한답시고 달까지 날아가서 돌을 가져오는 기행을 벌였다.[1]

까막눈인 평범한 시골 처녀지만 대장군의 애인이 시골 처녀여서야 체면이 안 선다고 헤이젤버그 가문에 입양된다. 그 후 얼마 안있어 정식으로 스트라우스가 결혼하여 집을 따로 내어 살게 된다.

사실 스트라우스의 적인 마리아 세이버하겐의 양녀였다.[2] "스트라우스 하나만 해도 버거운데 그의 아이까지 있으면 인류가 멸망할 것"이라며 '정보다 대의를 중요시하는 세이버하겐'은 스텔라와 원격 대화를 나누던 중 그녀를 살해한다. 세이버하겐이 처음에 치명상을 날리고 마무리를 짓기 위해 오는 시간이 있었기에 빨리 치료했으면 스텔라는 혹시몰라도 그녀의 아이만은 살 수 있을거라 생각되지만 괜히 사람이 몰리는 등으로 대장군의 아내인 자기가 세이버하겐에게 치명상을 입었다는게 알려지면 평화협정을 준비중인 스트라우스의 노력이 헛고생이 된다며 치료를 거부, 그대로 웃으며 사망한다. 유언으로 스트라우스가 준 목걸이를 무덤에 같이 묻어달라고 아델하이트에게 부탁했다. 이후 찾아온 세이버하겐에 의해 그야말로 갈기갈기 찢겨서 사망한다. 뱀파이어의 피를 이어받은 아이도 만약의 경우에 살아나지 않도록 배에서 끌려 나오고 성별을 판별할수 없을 정도로 찢겼을 정도로 그야말로 거의 넝마조각처럼 된듯.

아이의 영혼은 스트라우스와 인연이 깊어 그들이 사라질 때까지 블랙 스완이 세상에 있게 되며, 스텔라의 영혼은 아이를 달래기 위해 함께 블랙 스완에 포함되었다. 그래서 블랙 스완은 대대로 스텔라와 그 아이를 닮아왔고, 의식의 심층부에 스트라우스를 사랑하는 스텔라가 있는지라 역대 블랙 스완들이 스트라우스를 진정으로 미워하지 않았다. 50대도 마찬가지.

이후 블랙 스완의 무의식으로서 존재하는데 숙주와 감각을 공유하기 때문에 역대 블랙 스완들이 보고 듣은 걸 전부 알고 있다. 단 외부에 영향을 끼치는 것만은 할 수 없었는데 딱 1번, 3대 째가 죽기 직전에 그 육체를 빌려서 스트라우스와 재회한 적이 있다. 이때 스트라우스와 이야기를 나누었고 앞으로의 계획을 함께 이야기했다. 그 이후에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선대 블랙 스완들의 지식에 접속하려 한 히라사카 카유키를 구해주면서 모습을 드러내 모든 진실을 알려주었다.

즉 블랙 스완의 정체가 스텔와 그녀와 스트라우스의 아이 영혼이었기에 렌카의 평에 따르면, 스트라우스의 삶은 '아내와 아이를 지키지도 못했고, 아이와 아내를 계속해서 죽여오는 지옥' 이었다. 하지만 스텔라 본인은 세이버하겐도 스트라우스도 미워하지 않았던 듯. 스트라우스는 모를까 세이버하겐까지 용서한 작중 최고의 대인배.

극중 마지막에 스트라우스가 카유키와 전투를 벌인 후 사망했기 때문에 블랙 스완에서 해방되었다.

참고로 스텔라의 무덤은 아델하이트가 계속 찾아도 찾을 수 없었는데, 이는 은밀하게 만들어진 무덤이 만들어진 직후 스트라우스가 달로 옮겨와 다시 묻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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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스텔라가 살아있던 시절은 천동설이 일반적인 상식에 달은 밤의 왕국에서 신성시 여기는 성역이었다.[2] 양녀들 중에서도 특히 세이버하겐의 애정이 깊었기 때문에 싸움에 휘말리지 않게 하기 위해 일부러 헤어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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