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쇼 화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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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BC 스토리쇼 화수분.png

1. 개요
2. 소개


1. 개요[편집]


홈페이지

MBC에서 2013년 8월 29일부터 2013년 10월 3일까지 방송된 밤 11시의 전 목요일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3년 3월파일럿으로 먼저 편성된 적이 있었고, 전작인 무릎팍도사를 대체하여 2013년 8월 1일, 다시 맛보기 방송으로 다시 편성되었다.[1] 그러니까 사실상 정규 방송 이전에 두 편의 화가 있는 셈. 참고로 3월의 방송은 세대간의 차이에 관해서 다뤘으나, 이후 8월 방영분 이후로는 세대 차 설정이 없어졌다. 당시 무릎팍도사의 시청률이 통 고전을 면치 못하자 MBC에서는 무릎팍도사를 2013년 8월 22일을 끝으로 전격 종영시키고 1주일 뒤인 (동년) 8월 29일부터 스토리쇼 화수분을 곧바로 정규편성했다. 진행은 김성주, 후지이 미나.

파일럿 당시에는 가정적이면서 높은 보도 스테이션 차세대 스튜디오를 썼다가 정규편성 후에는 MBC 뉴스 스튜디오[2]를 쓴다.

드라마뉴스를 결합한 형태의 예능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10대 ~ 20대 연예인들이 출연하여 각 세대와 관련된 일화를 재연하여 보여준 뒤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었으나, 심각한 시청률 부진으로 10월 3일 방송분을 끝으로 단 5회만에 막을 내렸다.


2. 소개[편집]


무릎팍도사보다도 오히려 더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지상파 예능들 중 꼴찌였다. 닐슨미디어코리아 기준 첫회에서부터 3.7%의 상당히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고, 2회는 2.8%, 3회는 2.7%로 점점 떨어지고 있었다. 심지어 3회 방송분은 JTBC썰전역전당하는 등 아예 종합편성채널과 시청률 경쟁을 하는 모양새다. 4회 시청률은 2.8%로 2회 시청률과 동일했고, 막방이었던 5회는 1.8%로 자체 최저 시청률이었다.

사실 컨셉 자체가 시청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였고, 출연진들의 옛날 모습을 재연 형식으로 녹화한 뒤 그걸 보여주는 방식인데, 이런 컨셉의 방송은 요즘 우리나라 예능에서는 사장됐다고 해도 될 정도로 찾아보기가 힘들다. 리얼 버라이어티가 대세가 되면서 녹화방송 내에 또 녹화방송을 곁들이는 방식은 고대 유물이 된지 오래고, 리얼 버라이어티에 익숙한 요즘 시청자들에겐 별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거기다 중장년층은 애초에 잘 알지도 못하는 연예인의 과거는 궁금해하지도 않는 터라 결국 전 세대의 외면을 받고 침몰해버린 프로그램. 황금어장이 이런 컨셉이 먹히지 않아 실패했는데도 MBC의 높으신 분들은 그걸 몰라요!

하지만 종영 이후에 재평가되는 일이 있었는데, 바로 대한민국 예능을 통틀어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이 바로 이 화수분이다. 무려 2억회! 영상. 정준하가 소방대원으로 분장해 아이를 구해주는 영상인데, 사실 별 재미있는 장면도 아니고 이유도 알 수 없지만, 이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월드클래스 예능으로 등극(?)하게 되었다.

파일:external/upload.inven.co.kr/i0163236832.jpg

심지어 모자 계급장을 엉뚱한 거로 붙이는[3] 오류까지 저질러서 네티즌들한테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1] 당시에는 정준하결혼까지의 이야기를 다뤘다. 정준하의 아내 야기 니나 역은 일본 여배우 후지이 미나가 맡았었다.[2] 뉴스투데이, 뉴스(일부), 뉴스데스크, 뉴스24 등이 쓰는 스튜디오.[3] 모자에 다는 철제 계급장이 아닌 근무복 칼라에 다는 철제 계급장. 정복 견장용 계급장은 근무복의 것보다 조금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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