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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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작품 목록
3. 문제점, 변호, 개선
4. 이야깃거리
5. 관련 항목


1. 소개[편집]


1인 제작을 표방하는 동인 게임 제작 개인서클. 이름의 의미는 독일어의 1을 의미하는 Eins에서 따왔다고 한다.

이름 그대로 팀장 혼자서 게임 제작, 판매 등의 모든 과정을 혼자서 해왔으나, 팀원을 모집하려는 시도도 있기는 하다.[1]

팀장의 닉네임은 ESEL(에셀). 본명은 정귀욱.

게임을 직접 만들고 싶어서 게임계에 투신했다가, 더 늦출 수 없다는 생각에 회사를 그만두고 1인 제작의 길에 들어섰다고 한다. 군 전역 후 전재산의 상당량을 투자하여 제작, 발표한 데뷔작인 인테르메디오 라르기시모는 코믹월드 등의 동인행사를 통해 1200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 제작자 인터뷰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8878
http://gamemook.com/378

나노앱스라는 업체와 관련이 깊은 듯. 본인이 신뢰할 수 있고 함께 고생해온 회사라고 하며 별 다른 일이 없다면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할 생각이라고 한다. 실제로 모바일 게임 판매는 나노앱스에서 한다. 와쳐 M2 이후로는 테일즈샵의 엔진을 사용하지만 기존 나노앱스와의 협력 관계가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나노앱스와 계약이 끝나면서 와쳐M 이전 시리즈는 구매가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다.[2]


2. 작품 목록[편집]



2.1. 인테르메디오 시리즈[편집]


해당 항목 참조. 통신법과 관련된 문제로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다. 물론 개인적으로 어찌저찌 구할 순 있겠지만


2.2. 와쳐[편집]


2011년 들어서 나노앱스[3]와 협력(?)하여 여러 에피소드로 나누어서 발표중. M 이후로는 테일즈샵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2.3. 링커[편집]


2012년 11월부터 발매. 와쳐와 마찬가지로 나노앱스에서 서비스한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2.4. 기타 작품[편집]




3. 문제점, 변호, 개선[편집]


첫 작품의 성공에 너무 고무된 탓인지, 이후 속편인 인테르메디오 프레스토의 제작과정에서 마치 자신이 갑자기 거물이라도 된 양(…) 갑자기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공지를 했다가 참여율 저조로 실패하고,[4] 이후 전작의 가격이 10000원이었던 것에 비해 속편을 초회 한정판이라면서 35000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을 매겼다가 판매율 저조로 상품 일부를 제외하고[5] 18000원으로 하향조정하는 등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거듭했다. 사실 저변이 거의 없다시피한 국내 동인게임계에서 한정판 개념을 들이대는 것부터 문제가 있었다. 물론 시드 사운드의 OST라든가 기타 구색을 갖추기는 했으나 상용 게임들조차 제대로 팔리지 않는 시점에 저 가격과 한정판이라는 개념이 과연 합리적이었는지는...

사실 혼자서 모든 것을 총괄하면서 저변이 협소한 국내 동인계에서 1200장의 판매고를 올린 것은 놀라운 결과였으나, 그 성공을 발판으로 더욱 성장하여 작품 내부의 발전을 보여야 했지만 쇼케이스라든가 구색 맞추기에 급급한 한정판 등 상용게임 흉내내기에 급급했고 정작 속편의 작품성 면에선 발전이 전혀 없었다는 점으로 인해 속편에서 팬들이 등을 돌리고 말았다. 물론 그 이후로도 판매하기는 했으나 통신법과 관련된 문제로 판매가 중단되었고 속편제작도 취소되었다. 게다가 작품성이 뛰어난 게임도 아니었으며, 루리웹에 홍보글이 올라왔을 때는 중2병 냄새난다고 폭풍같이 까였다(...). 주인공이 중2병이라서...

하지만 현재는 제작자 본인도 이러한 행태에 대하여 반성을 하는듯 보인다. 이번 실패를 계기로 쓸데없이 되답잖은 프로흉내보다는 작품성의 일신에 힘쓰고(무엇보다 어휘력을 좀 키워야 한다. 이건 단순한 번역체의 문제가 아니다!) 판매보다는 좀더 대중적으로 유저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진정한 동인 제작자로서의 행동이 선행되면 그 전망 또한 밝아지리라 보인다. 제작자 본인 자체가 동인계의 저변확산을 위해선 "일단 지갑을 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저변이라 하기조차 부끄러운 '그들만의 잔치' 수준으로 전락한 국내 동인계에서는 지갑을 열게 하기 전에, 합리적인 가격과 다가가기 쉬운 작품성으로 지갑을 열만한 사람들이 많아지는 대중화의 우선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다만 훌륭한 동인 게임이나 모바일 게임이 많이 나와도 불법 다운로드부터 생각하는 비양심적 소비자소비자라는 이름도 아깝다가 많은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지갑을 열라는 것은 그런 불법 다운로더들에 대한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나노앱스에선 불법 다운로드에 대해 대놓고 불법행위니 처벌하겠다고 하는데도 이들이 기승을 부리는 건 심각한 사회적 문제이다.

작품성의 문제는 제법 해결이 된 것 같기도 하다. 와쳐의 경우 Inverse의 선전으로 루리웹에서도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근데 링커를 보면 주인공(한노을)이 중2병스럽기도... 한노을의 경우는 PTSD가 의심되기에 중2병스럽다고 말하는건 단어의 오용이라고 할 수 있다. 근데 인테르메디오의 주인공들이 워낙 중2병스러워서(...) 한노을도 중2병으로 여겨질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마감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링커 이전까지는 마감을 제때 못해도 크게 문제로 지적되지 않았지만 링커의 경우 4개월 가까이 발표가 미루어 졌다. 사실 링커 이전까지는 마감이 늦어진게 대부분 스토어의 검수기간에서 늦춰진 경우가 많다.[6] 그런데 이번 경우는... 물론 날짜를 공지한 뒤 리부트를 하기로 결정했기에 어느정도 늦는 점은 감안해야 하겠으나 거기에 대해서 아무런 공지도 없었던 점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7] 그리고 그걸 감안해도 2~3회나 연기를 한건 좀...[8] 여기에 대하여 일정을 너무 무리하게 짜는게 아니냐고 보기도 한다. 그래서 이후로는 어느 날 발매한다는 얘기는 잘 하지 않는다. 와쳐 Monster가 오랜만에 발매 예고를 한 정도.

별개로 까이는 부분이 있는데 2012년 말 와쳐 Idol에서 Monster 떡밥을 던져놓고 와쳐IF로 딴 길로 새는가 하면 Monster라고 생각했던 M도 샛길로 새는 스토리라 골수 유저들조차 불만이 많았다. 변호를 해주자면 IF, M1, M2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내보이며 세계관 확장을 시도했고 마지막 편인 Monster를 위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해줄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링커 세계관과 합치는 과정에서 일어난 지연 현상이라 좋게 봐줄 수 있을지는 의문. 더욱이 링커는 리부트가 돼버렸다.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고 게임의 장르를 조금씩 바꾸기도 했다. 와쳐가 디지털 노벨에서 어드벤처로 장르를 전환하기도 했으며, 링커는 추리로 시작했다. 와쳐의 경우 큰 의미가 없는 어드벤처 요소와 게임 오버 횟수 급증으로 인해 불만이 많아졌고 링커는 제작자 본인의 능력 부족을 느끼고 리부트를 감행했다. 이후 디지털 노벨을 만들겠다, 설치지 않겠다고 꽤 강한 자기비판과 반성을 하면서 은근슬쩍 사라졌던 디지털 노벨 로고가 다시 붙기 시작했다.

현재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와쳐 시리즈의 M1 이전 작품들은 마켓에서 내려간 상태다. 예전에 결제한 유저들의 반발이 거세자 2016년에 M1 이전 시리즈를 다시 플레이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으나 2022년인 현재까지 무기한 중단중이다. 공지사항에 댓글을 막아두고, 할 말 있으면 메일로 보내라는 멋진 운영은 덤으로 볼 수 있다사유

4. 이야깃거리[편집]


불법복제로 게임을 이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머리가 아픈 모양이다. 고소를 안 하고 내버려 두자니 더 복제를 많이 할 것 같고, 고소를 하자니 개발에 지장이 생기고. 그러다 와쳐를 복돌한 복돌이가 1000명을 넘어가자 그 이후부터는 앱에 특수처리를 해서 불법복제한 와쳐를 받으면 개인정보가 수집되고[9] 고소미를 먹는다. 협력 관계인 테일즈샵의 시스템을 그대로 이용한 것이다.

동방프로젝트를 좋아하는 것 같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동방교문록의 제작에도 참여했고 스스로를 동덕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마리사는 그리기가 어려워서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듯. 반면에 레밀리아는 좋아하는 것 같다. 동방교문록에서 레밀리아를 많이 나오게 해달라고 하여 레밀리아가 많아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러브라이브 팬아트를 그리며 관심을 표현하다 레미유위원회와 함께 '러브라이브! Twilight Dream 황혼의 꿈' 동인 게임 발매를 예고했다. 그러나 책이나 만화가 아닌 게임의 경우 2차 창작 팬픽으로 볼 수 없어 문제가 생길 요소가 있었는데 그 부분에 문제가 생겨 제작이 중단돼 버렸다.

5. 관련 항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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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팀원이 있을 때도 있다. 와쳐 아이돌 이전까지는 작업하는 사람이 한명 있었다고 한다. 이후 스튜디오 아인스 공식 블로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사람은 절망희 시리즈로 유명한 Zad였다.# 와쳐 시리즈의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였다고. 하지만 이후 Zad는 모종의 이유로 스튜디오 아인스를 나가 아르베도 스페라 등을 제작한다. 2012년 11월 28일 기준으로는 팀장인 에셀 혼자만 있다고.[2] 와쳐 팬카페에 올라온 글을 보면 만약 다운로드가 되어있을시 플레이는 가능하다고 한다.[3] 당시에는 나노 엔터테인먼트였다. 그래서 와쳐를 실행하면 나노 엔터테인먼트의 로고를 볼 수 있다.[4] 이때 또 돈을 걷었다. 차라리 정모 개념으로 회비를 걷었다면 좀 나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래서야 첫작품 팔아서 돈맛 봤다는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다.[5] 물론 그 상품도 따로 판매했는데, 결국 두개 합하면 같은 값이다(...). 50페이지도 안되는 회지에 만원 넘는 가격을 매기는건...[6] 그리고 복돌이들과의 문제도 있었고.[7] 8월 중에 발표한다고 했는데 리부트하기로 결정한 사실을 알린건 9월2일이다.[8] 이 부분은 나노앱스에서 엔진을 개량하는 문제와 겹친점도 있기는 하다.[9] 마켓에서 구입한 정품일 경우 개인정보는 수집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