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를 이끄는 손 프리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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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2.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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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족 서포트 몬스터. 예쁜 일러스트로 유명한 카드지만 스펙이 참 처참하기 그지없다. 공격력이 100이지만 필드 위에 올라오면 자기 효과로 공격력이 500이 되지만 당연히 별 의미가 없다. 그래도 정의의 아군 카이바맨보다 세다

다행히 다른 자신 천사족이 존재하면 적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해지는 효과가 있으니 의외로 쓰기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다른 천사족 벽 몬스터를 소환한 뒤 이 카드를 소환해서 서포트하거나 상대 턴에 샤이닝 엔젤이나 콜링 노바로 불러왔다가 다음 턴에 천사족 몬스터를 전개하면 된다.

신의 거성-발할라로 고공격력 최상급 몬스터를 전개해서 싸우는 천사족에게 공격력 / 수비력 상승 효과는 크게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또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거라면 그냥 샤인 스파크를 깔아서 상대의 필드 마법 견제까지 겸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타천사 덱이라도 다크 존을 쓰면 그만이고... 하지만 레벨 1/천사족이니 코트 오브 저스티스와 병행한다면 패에 천사족 몬스터가 충분할 경우에 빈 필드에 발할라로 특수 소환 - 이 카드 일반 소환 - 코트 오브 저스티스로 특수 소환해 천사족 3장을 단숨에 전개할 수 있긴 하다.

그러나 퍼펙트 디클레어러를 쓰는 덱이라면 평가가 달라지는데 퍼펙트 디클레어러의 수비력이 3000에서 약간 부족한 2800이었기 때문. 이 카드가 없을 경우 기어 타운을 부수고 나온 앤틱 기어 가젤 드래곤에게 퍼펙트 디클레어러가 뚫리거나 하는 일이 있었으나 이 카드가 있을 경우 정말 웬만해선 안 뚫리는 무적의 방어벽이 탄생한다.

그 외에 레벨 1이기에 코트 오브 저스티스와 연계도 가능. 천사족을 소환하는 것으로 공격 대상에서 벗어날 수 있어 꽤 좋다. 또한 이 카드를 채용한다면 지속 효과로 공격력이 다시 올라가기에 극성보 브리징가멘의 투입도 생각해볼 수 있다.

문제는 해외판의 경우 섬광의 파동 스트럭처 덱 오리지널 카드라 딱히 구하기가 어려운 것도 아니지만 한국판의 경우 익스팬션 팩 시크릿 레어. 섬광의 파동의 리메이크판인 신광의 파동 때도 대부분의 핵심 수록 카드들과 달리 재록되지 못했다. 그나마 재록된 것도 프로모션 팩 2012 Vol.1 뿐이었지만 노멀 등급인 데다, 인터넷 등지에서도 현재까지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는 게 다행이다.

덧붙여 영문판을 베이스로 번역되었기에 이름이 '프리야' 가 되었다. 틀린 번역이 아니기는 한데 원문이 'フレイヤ' 였음에도 왜 굳히 이렇게 번역했는지는 의문. 또한 '導き手'의 경우 네프티스의 인도하는 손 문서에서도 볼 수 있다시피 원래대로라면 '인도자'로 번역해야 한다. 즉, 올바르게 번역하면 '승리의 인도자 프리야'가 되어야 한다.

여담으로 월드 챔피언쉽 2008에서 NPC로 등장하는데 이겼을 경우 가끔씩 카드를 줄 때가 있다. 그런데 그때 하는 대사가 "따... 딱히 당신이 좋아서 주는 건 아니니까!" 본격 츤데레 확정


유희왕 ARC-V 40화에서 첫 데뷔를 하기는 했지만 같이 등장한 젤엔듀오보다 훨씬 떨어지는 작화를 자랑했다(...) 사용자는 나나메 미키요. 미키요는 2장의 이 카드를 꺼내둔 채로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는 젤앤듀오를 소환해 젤엔듀오의 공격력을 800 올리며 이 카드 2장을 동시에 보호하는 콤보를 보였다. 그런데 화면이 잠시 넘어갔다 돌아오니 셋 다 어디 가고 날개를 짜는 천사만 덜렁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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