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의 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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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앤드래곤 짭 게임인 타워 오브 세이비어[1]를 개발했던 Madhead에서 개발하여 2016년 5월 2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스마트폰 전용 퍼즐 장르의 모바일 게임. 게임의 원제는 時空之門 ~Chronos Gate~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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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쌓기 퍼즐 게임으로써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초록색 이렇게 4색 블럭이 쏟아지는데, 이 블럭들을 유도리 있게 옆으로 빼내서 같은 색 블럭을 3칸 이상 중첩시켜서 공격 횟수를 채우는 방식의 퍼즐 게임이다. 하지만, 벽돌이 느긋느긋하게 내려와서 속도감이 너무나도 부족해서 답답함을 유발했고 전투 양상도 밋밋 그 자체여서 인기를 끌지 못했다. 오죽했으면 타워 오브 세이비어는 한섭에서 서비스를 시도하기라도 했지, 이 게임은 그런 것도 없었다. 그나마 이전 게임인 타워 오브 세이비어는 대놓고 퍼즈도라를 파쿠리한 짭게임이라서 게임성의 오리지널리티 부재 때문에 짭게임 개발사라는 오명을 Madhead가 어떻게든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시도한 부분은 좋았지만 아무래도 이 게임은 근본적인 재미의 부족이 컸기 때문에..

이렇게 이 게임은 큰 인기를 끌지 못 하고 적은 유저 수로 연명하다가 2018년 2월 11일 23:59부로 서비스를 종료했다.

3. OST는 좋았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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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타워 오브 세이비어에서도 보여줬던 음악 명가 게임회사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듯이, "하타노 유스케"[2]라는 영화 음악 감독으로 유명한 작곡가가 작곡한 이 게임의 티저 테마곡이었던 Reverse in Time(逆時之戰)은 불후의 명곡으로 손꼽힌다. 현재까지 게임에서 OST를 담당한 작품은 이 작품이 유일하다. 정작 게임은 쿠소게라서 망함 서비스 종료 후 타워 오브 세이비어의 특정 콘텐츠에서(주로 고난이도) BGM으로 사용되고 있다. 참고로, 위 OST 영상은 타워 오브 세이비어 공식 계정에서 올린 것인데, 타워 오브 세이비어 OST라고 당당하게 적어놓음으로써, 시공의 문 팬덤을 대놓고 부관참시를 하는 모습이다(..). 댓글을 보면 뿔나있는 몇몇 시공의 문 팬덤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