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너스(메이플스토리)/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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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차원의 도서관 Episode 2. 여제가 되는 법
3. 황제 즉위 후
4.1. 연합의 각성
5. 팬텀
6. 시그너스 기사단 스토리
7. 미래의 문


1. 개요[편집]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시그너스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차원의 도서관 Episode 2. 여제가 되는 법[편집]



파일:어린 시그너스.png


파일:차원의도서관_시그너스일러.png

평범한 소녀 시절
여제의 복장을 입은 직후
테마던전 차원의 도서관에서 시그너스가 황제가 되기 전 평범한 소녀였을 때의 이야기가 나온다. 테스트 서버에 나왔을 때 프린세스 메이커 아니냐고 말도 많았는데 정말 모든 퀘스트를 끝내면 여제 메이커라는 훈장을 준다.

검은 마법사가 봉인된 후 수백 년, 에레브에는 황제의 혈통이 끊기고 만다. 하지만 나인하트가 여제의 혈통을 이은 시그너스를 에레브에 데려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리아 황제는 직계 후손을 남기지 못한 채 사망하였고, 그때부터 수백 년의 시간 동안 황제의 혈통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어왔다. 에레브의 고도가 낮아진것이 그 증거. 시그너스는 현재로선 메이플 월드의 유일한, 그리고 가장 강한 여제의 혈통을 가지고있는 자.

나인하트가 시그너스를 에레브에 데려왔을 때 시그너스의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시고 없는 상태였으며 스크립트로 미루어 보아 당시 시그너스는 조용한 성격의 소녀였으며 선천적으로 몸이 약했다고 한다. 시그너스가 에레브에 오기 전에는 여제가 없었다는 사실이 피요족 사이에서는 대외비 취급 받았다.[1]

메이플 월드의 황제는 단순히 한 나라의 황제가 아닌, 메이플 월드 전체의 황제이다. 하지만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다. 황제로서의 절대권은 오직 메이플 월드의 주민의 뜻을 하나로 모을 때만 행사할 수 있다. 또한 여제는 신수의 힘을 매개하는 존재이다. 신수의 힘은 오직 여제를 통해서만 구현되므로, 여제의 공백이란 에레브의 모든 힘의 축소를 뜻한다는 것.

봄, 여름, 가을, 겨울 1년 동안 시그너스를 키워서 여제로 만드는 것이 전체 퀘스트의 내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차원의 도서관 참고.

3. 황제 즉위 후[편집]


나인하트의 말에 의하면 여제는 존재 자체로 메이플 월드를 수호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언제나 세계를 지배하려는 이들에게 눈엣가시가 되어 왔다고 한다. 현재로서는 다른 사람이 대신할 수도 없는 모양. 나인하트조차도 어렵게 찾아낸 여제 후보이다. 그만큼 외부의 공격도 많이 받았다. 미래의 문 사건이라거나 검은 마녀사건, 힐라의 황위 찬탈 계획, 스우의 암살 시도 등.

검은 마법사 봉인 후 수백 년이 흘렀는데도 언급된 여제는 아리아 한 사람뿐이다. 그 시간 동안 여제의 자리는 비어 있었다고 추정되었으며 2022년에 리마스터 된 시그너스 기사단/미하일 퀘스트에서 아리아 사후 여제 자리가 비어있었다는 게 확정되었다.[2] 그래서인지 에레브는 자꾸만 밑으로 떨어지고 있었다고 한다. 부모의 존재는 언급되지 않으며 태어날 때부터 줄곧 신수와 함께였다고 한다.[3] 시그너스가 아리아의 직계가 아닌 방계라는 사실을 볼 때, 시그너스는 마지막으로 남은 황제의 혈통이라 보아도 좋을 듯 싶다. 본인도 그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결코 물러서지 않는다고 한다. 역사적으로 비유를 하자면 아리아와 시그너스의 관계는 앤 여왕빅토리아 여왕의 관계이다.

그럼에도 직접적으로 전장에 뛰어들지 않고 에레브에서 보호받고 있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모양인지, 자신이 진정한 황제의 혈통이 아닐 수도 있다는 말에 흔들리기도 한다. 그래도 팬텀의 말에 의하면 "목소리는 흔들리고 있지만 눈빛은 단단하군. 연약해 보여도 사실은 심지가 굳어." 라고. 황제의 권위 자체에 직접적인 도전이 가해졌는데도 책사 나인하트나 기사단장들 역시 일말의 의심도 보이지 않는다.

개편된 시그너스 기사단 4차 전직 퀘스트에서는 타락한 시그너스 여제가 나오는 악몽을 꾸기도 한다. 미래의 문에서 나타나는 미래가 전부 조작이라고는 해도 자신이 혹여나 그렇게 타락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없잖아 있었던 모양. 꿈에서 깨어나면 다들 걱정할테니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아달라고 한다.

시그너스 기사단이 연합의 의지를 얻기 위해 하는 퀘스트에서는 일반 기사 한 사람, 한 사람을 불러 의견과 조언을 구한다.


4. 메이플 연합[편집]


그리고 얼마 후, 각자의 이상과 현실을 위해 많은 사람이 모인 대륙 회의에서 메이플 연합의 탄생이 결정되었다.

시그너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르세데스님... 일부러 여기까지 모신 건 나인하트가 말한 것처럼, 메르세데스님께 조언을 청하고 싶어서예요. 한 종족의 왕이며, 동시에 검은 마법사와 싸웠던 영웅으로서... 부디 결정에 도움을 주셨으면 해요."
메르세데스: "어떤 결정인가?"
시그너스: "점점 강해져가는 블랙윙...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는 군단장들... 그리고 그에 대처하지 못하는 저의 모습을 보며 느꼈어요. 우리의 힘만으로는 검은 마법사를 이길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많은 준비를 해왔지만 아직도 부족하다고요."
메르세데스: "(이 아이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허나... 검은 마법사의 힘은...)"
시그너스: "메이플 월드가 약한 것은 아니에요. 우리 기사들은 물론이고 수많은 싸움을 거쳐 강해진 모험가들, 어둠 속에서 활약하는 레지스탕스들, 그리고 메르세데스님과 아란님... 그 외에도 알려지지 않은 영웅들이 많이 있겠죠. 그 힘들이 모인다면..."
메르세데스: "!!"
시그너스: "검은 마법사라 하더라도 이길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았어요. 말하자면... 그래요. 메이플 연합의 탄생이에요."
메르세데스: "정말 큰 그림을 그리고 있군... 허나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시그너스: "...역시... 그렇겠죠?"
메르세데스: "하지만 그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겠지. 너무도 쉽게 멸망에 다가섰고, 그럴 수밖에 없던 과거에 비한다면... 훨씬 더 강력한 힘이 메이플 월드에 깃들겠군. 그대의 결정을 지지한다, 여제."
시그너스: "감사합니다, 메르세데스님! 곧 진정한 연합을 탄생시키기 위한 대륙회의가 시작될 거예요. 메르세데스님께서 용기를 주시지 않았더라면 쉽지 않은 결정이었겠죠? 정말 감사합니다."

시그너스: "드디어 다시 뵙는군요... 당신을 만나고 싶었어요, 팬텀."
"왜 감사의 인사조차 듣지 않고 떠나셨는지, 그리고 그 이후로 연락 한 번 없으셨는지 묻지 않겠어요. 당신에게는 당신 나름대로의 중요한 이유가 있으셨을 테니까요. 하지만..."
"알아주세요. 수백 년 전, 검은 마법사와 싸울 수 있는 건 다섯여섯 명에 불과했을지 모르지만...이제는 달라요. 수많은 사람들이 당신과 함께 싸울 거예요."
"그러니... 싸움의 무게를 모두 짊어지려 하지 마세요. 우리는 이제 동료예요. 같은 적을 가졌고 함께 싸울 수밖에 없는 동료. 당신이 위험에 처하면 언제든 손을 내밀 거예요."
"...당신이 우리에게 그러했듯이."
팬텀: "...너무 오만하게 굴었나보군요. 반성합니다, 시그너스... 당신의 말이 맞아요. 당신을 믿고, 당신의 동료들을 믿었다면 이번 같은 실수는 하지 않았을 테니까요."
"늦었지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고 싶습니다. 연합에 합류시켜 주세요. 메이플 월드에 자자한 괴도 팬텀이 어떤 사람인지, 확실히 보여드리죠."
시그너스: "환영합니다, 괴도 팬텀. 앞으로 잘 부탁 드려요."
시그너스: "당신을 만나고 나니 아리아 황제께서 어떤 분이셨는지 더 궁금해지네요... 분명 상냥하고 아름다운 분이셨겠죠?"

시그너스: "만나서 반가워요, 루미너스. 검은 마법사를 물리친 최후의 영웅이여. 갑자기 이렇게 초대해서 조금 놀라신 것은 아니죠?"
루미너스: "그것보다는 내 정체를 알고 있다는 것이 의외로군. 이 세계에는 더 이상 우리를 기억하는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시그너스: "대대로 내려온 집안 내력이라고 알아두시면 될 것 같아요. 그것보다 드릴 말씀이 있어요."
"저는 얼마 전부터 다시 이 세상에 어둠의 힘이 스며들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지난 번에는 당신을 포함한 다섯 명의 영웅이 모든 것을 걸고 검은 마법사를 봉인시켰지만 지금은 그런 영웅들이 없죠."
"그러나 저는 또다른 영웅들을 찾아냈어요. 바로 메이플 세상을 탐험하는 수많은 모험가들과 악의 집단에 대항하는 레지스탕스들이죠. 지금은 각자의 이상에 따라 세상을 달리 바라보고 있지만 검은 마법사를 막기 위해서는 기꺼이 하나로 모일 거라고 확신해요. 저는 이들과 함께 검은 마법사에 맞설 생각이에요."
"수백 년 전, 검은 마법사와 싸울 수 있는 건 다섯 명에 불과했을지 모르지만...6명이였어! 6명이었다구!! 이제는 달라요. 수많은 사람들이 당신과 함께 싸울 거예요. 제가 그렇게 만들겠어요."
"그러니 제게 힘을 빌려주시지 않겠어요?"
루미너스: "시그너스, 당신은 아리아를 꼭 닮았으면서도 다르군요. 팬텀이 당신을 본다면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요. 알겠습니다. 서로의 운명이 다시 맞닿는다면 그 땐 저도 한 손을 거들도록 하죠."[4]
시그너스: "감사해요. 그 날이 오길 기다리고 있겠어요, 루미너스."

아란과 에반은 메이플 연합이 성립되기 전 출시했으므로 연합이 공식적으로 생겨날 때 같이 있었으므로 공식 퀘스트가 없다. 그래서 아란과 에반의 NPC가 메이플 연합 회의장에 같이 서 있다. 하지만 은월은 영웅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상 존재의 소멸 때문에 그 누구도 기억해주지 않기 때문에 연합 가입에서 시그너스가 직접 초대해주지는 않아 은월 전용 연합 가입 퀘스트는 없다.


4.1. 연합의 각성[편집]


연합의 각성 때 여제 자신의 능력으로 전 직업군을 각성, 강화시켜주었는데, 이 과정에서 여제 자신도 성장했다고 한다. 다만 내용을 보면 몸에도 무리가 가는 듯.

시그너스: "'기사단원'님, 느끼셨나요? 당신의 몸을 감싸고 있는 신비한 기운을..."
기사단원: "여제님? 저에게...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요?"
시그너스: "메이플 연합이 생긴 후, 제가 제일 먼저 한 일은 저의 각성의 힘을 이용해서 레지스탕스와 영웅들의 힘을 각성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저 역시 성장을 하게 되었죠. 의도하지는 않았지만요..."
기사단원: "네, 그것에 대해서는 저도 들었지만, 도대체 저를 감싸고 있는 이 신비한 기운은 뭔가요? 낯설지만 바른 힘. 제가 느끼기에 이 느낌은 바로 당신의 기운입니다."
시그너스: "맞아요. 당신 안에 내재되어있던 낯선 힘. 저의 부름으로 인해 깨어난 힘이니까요. 달의 기운이 에레브를 감싸던 새벽... 저는 중대한 결심을 했습니다. 성장한 각성의 기운을 메이플 월드 전체로 확대시키는 일이었죠."
기사단원: "그것은 너무나도 위험한 일이에요. 여제님께도 그것은..!"
시그너스: "당신의 걱정이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이런, 그 얼굴은 마치 나인하트와 똑같군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레지스탕스와 영웅들의 각성을 도우면서 저도 성장했으니까요. 그렇지 않았다면 정말 위험한 일이 되었겠죠."
기사단원: "그렇다면 시그너스 기사단 모두가 영향을 받은 것인가요?"
시그너스: "아마도 이 일에 영향을 받은 것은 모험가와 시그너스 기사단뿐인 것 같습니다. 저는 당신이 그 힘을 메이플 월드와 연합을 위해서 사용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막 눈뜬 힘은 위험하고 또 매력적이어서 그 힘을 당신의 것으로 만들지 않는다면 불운한 미래를 맞이할 수도 있어요. 당신이 그 힘의 주인이라는 것을 증명해주세요."


5. 팬텀[편집]


이하는 팬텀 레벨 200 퀘스트 '아리아의 일기' 중 일부 스크립트.

안녕하세요… 괴도 팬텀님.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랜만에 인사 드려요. 저어, 바쁘시지 않다면 잠시 에레브로 와주실 수 있을까요?
사실… 얼마 전, 에레브 및 그 외 지역에 남아있던 과거의 유산들을 정리하다가 한 가지 물건을 발견했답니다. 그 중에는… 아리아 선황님의 유품도 있어서요.
팬텀님께서는 아리아 선황님의 절친한 친구셨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이걸 전해 드리… 려고요. 아, 기사단장들과 나인하트도 모두 동의한 사항이니 문제는 전혀 없어요.
아, 오셨군요. 팬텀님! 다시 만나 뵙게 되어 기뻐요! …아, 죄송합니다. 목소리가 너무 컸… 죠? 그게… 왠지 너무 반가워서 그만…
그보다, 말씀드린 선황님의 유품이에요… 보시다시피… 많이 찢어지고 불타긴 했지만… 읽을 수 있는 부분은 분명 존재해서… 보시면 좋아하시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아리아 선황님 주변에는 물론 많은 사람이 있었겠지만… 황제가 아닌 친구인 분은 당신 한 명 뿐이었을 거라고…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아, 물론 일기장을 읽고 말씀드리는 건 아니에요! 내용이 구, 궁금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저는 읽지 않았어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는 잘 몰라요. 읽는 것은 당신의 몫... 아리아 선황님께서도 그랬듯, 저도 당신의 친구가 되고 싶네요.

보면 알겠지만 시그너스는 지금까지 말을 더듬은 적이 없다. 이걸 보면 시그너스는 자신의 은인인 팬텀에게 꽤 의지하고 있는 듯 하다. 여제 메이커 시절에도 보이지 않던 소녀같은 면이 본 퀘스트에서 드러난다.[5]


6. 시그너스 기사단 스토리[편집]



처음으로 에레브를 떠나 대륙에서 연합 회의를 하기 위해 기사들을 모두 끌고 에레브를 떠나려는 도중, 키쿠로부터 에레브에 흉수가 습격해왔다는 비보를 받는다. 흉수의 정체는 새로운 군단장 데미안으로, 데미안의 공격에 의해 신수는 죽음을 맞이한다.

이를 본 시그너스는 크게 충격을 받고, 순간적으로 신수를 살려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의도치 않게 각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신수는 다시 살아나게 되었으나. 그는 갑자기 이유도 말하지 않고 에레브를 떠나버렸고, 이에 시그너스는 전체적으로 침체된 반응을 보인다. 그녀는 혹시 자신이 해선 안 될 일을 해버린 게 아닐까 두려워하지만 신수를 살려내고 모두에게 힘을 나누어줄 수 있었기에 후회는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6]

에레브를 떠난 신수는 미나르 숲에서 찾을 수 있는데, 여기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진다. 사실 시그너스는 네 번째 초월자의 인계자였던 것. 인계자란 단어에 따라 시그너스는, 시그너스 본인이 아니라 네 번째 초월자의 조상이 될 운명이었다.

시그너스 대에서 초월자가 되지 못한 이유는 두 가지. 하나는 메이플 월드가 아직 네 번째 초월자를 받을 준비가 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하나는 시그너스 본인이 초월자의 힘을 인계받을 정도로 힘이나 정신이 강하지 않아 자격이 되지 않은 것.

하지만 태어났을 때부터 같이 자라 정신적인 지주나 다름 없던 신수의 죽음은 충분히 시그너스의 정신에 거대한 충격을 끼쳤고, 이 영향으로 인해 불완전하게나마 각성을 하게 된 것이다. 이 불완전한 각성으로 시그너스는 초월자의 힘을 일부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나 초월자는 아닌 초월자의 예비자 상태에 머무르게 되었다고 한다.

본래 짜여진 운명대로라면 시그너스가 초월자가 될 미래는 없기에, 시그너스가 초월자가 될 지, 초월자의 인계자로 돌아갈지는 확실치 않다고. 신수는 이에 대해 크게 걱정하고 있는 듯하다.

시그너스 기사단 스토리 개편 이전에는 시그너스가 네 번째 초월자로 각성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리마스터와 함께 시그너스 기사단의 스토리가 개편됨과 동시에 시그너스의 네 번째 초월자 설정은 삭제되고 초월자의 예비자로 각성하였다고 설정이 변경 되었다.

7. 미래의 문[편집]


메이플스토리 분기별 최종 보스
그란디스

메이플 월드

블록버스터
헬리시움
미래의 문
블랙헤븐
매그너스
타락한 시그너스
스우
시그너스의 타락으로 에레브가 추락하고 나인하트를 제외한 기사단과 레지스탕스까지도 타락한 미래가 나오는데, 사실 미래의 헤네시스의 모든 것은 신군단장 루시드가 조작한 이었다. 즉 시그너스가 미래에서 타락하거나 그러한 것들은 모두 꿈. 전술했듯 시그너스 기사단 4차 전직 퀘스트에서도 볼 수 있다.

시그너스를 격파하면 신수가 플레이어를 부르고, 에레브로 가면 신수가 미래의 문으로 쳐들어가 모든 것을 망가뜨리려고 한 검은 마법사의 수하들은 실패했고, 그들은 실패를 이용해 조작된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모험가들이 뭉치는 것을 막으려고 했던 것이었다고 알려준다. 뭔가 스케일에 비해 심심한 결말이다.


8. 블록버스터[편집]



8.1. 블랙헤븐[편집]


파일:attachment/시그너스(메이플스토리)/ddddddd.jpg

각성의 영향 때문인지 예전에 비해 좀 더 어른스러워졌으며 연합의 수장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나인하트가 "이제 곧 전쟁이 시작되겠군요."라고 하자 "아니요, 나인하트.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어요."라고 말하는 장면은 압권.

Act 1에서 주인공이 임무를 수행하고 오자 다친 데는 없냐고 묻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인다. 오르카에게서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서 직접 에레브를 나와 레지스탕스 본부까지 가는 행동력을 보면 확실히 적극적이게 된 듯. 오르카는 위험한 인물이므로 동정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말하는 지그문트에게 자신들도 인간성을 잃을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7]

동료들을 잃고 격분한 지그문트와의 불화 속에서도 어떻게든 연합을 이끌어나가기 위해서 노력한다. 재판에서는 화가 난 지그문트를 거스르지 않고 플레이어를 퇴출시키지만 플레이어를 여전히 믿고 있다며 지상에 미리 피요족 궁병 세 남매를 대기시켜 놓는다.[8]

경험이 없는 공중전에 곧장 돌입하는 것에 고민하기도 했던 듯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하늘에서 적을 맞이하기로 한다. 이는 굉장한 도박인데,[9] 후에 겔리메르의 계획과 시그너스의 예지가 밝혀지면서 왜 이런 도박을 했는지도 드러난다.

Act 5에서 겔리메르의 계획이 밝혀지고 난 뒤 나인하트의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나인하트: 여제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시그너스: 이 작전이 무모하다고 생각하는 거죠, 나인하트.

나인하트: ......연합의 공중전은 열세입니다. 하늘에서의 전투는 경험도, 자원도 부족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각 마을에 대공 진지를 구축하고 지상전으로 끌고 가는 것이 옳습니다. 공중에서 괴멸당하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시그너스: 미래를 보았어요. ......어둠 너머 거대한 거인세상을 덮는 미래를. 그는 얼마나 컸던지, 머리로 하늘을 가리고 한 발로 마을을 짓밟을 수 있었죠. 모든 사람들은 땅바닥에 엎드려 떨 수밖에 없었어요. 결국 그의 등 뒤로 마지막 태양이 사라지고, 지상이 끝없는 절망에 빠지는 순간... 한 무리의 빛나는 새들이 솟아올라 거인에게 돌진했고, 밝은 빛으로 폭발하여 모든 절망은 사라지고 다시 태양이 나타났죠. 나인하트, 우리는 운명을 바꿔야만 해요.

헬레나는 그 말을 듣고 예지력이냐고 묻자, 나인하트는 알 수 없다며, 신수님이 떠나고 나서 여제에게 변화가 생긴 것은 확실하다고 하였다. 불완전한 초월자로서의 힘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Act 6에서 신수의 눈물을 사용해서 플레이어를 살린다. 나인하트가 말리자, "수백 년 전, 용의 마법사가 봉인석을 만들었을 때... 그는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사람들의 염원을 담았어요.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건 봉인석인가요? 플레이어인가요?"라고 하자 더 이상 반박하지 않고 플레이어를 살려준다. 플레이어가 깨어나자 플레이어가 보여 준 기적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고 플레이어가 웃는 것으로 블랙헤븐이 끝난다. 나중에 플레이어가 시그너스와 대화하는 걸 누르면 헤어지는 건 아쉽지만 검은 마법사가 있기에 얼마 안 있어서 만날 것이라고 말한다. 후에 집무는 미하일에게 다 떠맡기고 차를 마시는 장면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Act 2의 각 직업군별 고유 스크립트가 나오는 부분에서 팬텀과 미하일과 각각 만난다. 자세한 이야기는 항목 참조.

엔딩에서도 팬텀과 미하일에게 각각 고유 대사가 있다. 팬텀에게는 크리스탈 가든의 수리비는 기사단으로 청구하라고 하는데, 팬텀은 그랬다간 저세상에서 아리아에게 욕먹을지 모른다며 신경 쓰지 말라고 한다. 배의 손실을 어떻게 메꾸냐고 중얼거리던 팬텀에게 도둑질은 안 된다고 말하고, 잠시 뒤에 농담이라고 말하며 웃는다. 팬텀 曰, 너 아리아와는 다른 의미로 무시무시한 아이야. 그런데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팬텀이 옛날처럼 괴도로서 당당하게(...) 아리안트의 왕궁을 털어댔는데 딱히 제재를 하거나 비난하는 장면이 없는 걸로 보아 알고도 눈감아 준 것 같다. 미하일은 임무를 받아 잠시간 에레브를 떠나는데, 시그너스는 어서 끝내고 돌아오라며 "당신은 제 기사니까요."라고 말한다.

파일:attachment/시그너스(메이플스토리)/phonedeco05_640_1136.jpg

엔딩 일러에서는 임무를 처리하고 오느라 서류가 잔뜩 밀린(...) 듯한 미하일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9. 얌얌 아일랜드[편집]


메인스토리가 끝나고 마지막에 나인하트와 등장. 검은 마법사의 수하중에 메이플 월드의 존재를 뒤섞는 능력을 가진자는 보고된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한다.

미지의 존재에 위기를 느낀 시그너스는 플레이어를 도울 준비를 해야겠다며 스트라이커 소속인 올리를 에스페라로 보낼 준비를 한다.

나인하트가 "곧 이 열릴 겁니다." 라는 말을 통해, 검은 마법사와의 결전을 위해 화이트스피어를 준비하고있다는 언급을 하면서 등장 종료.


10. 꿈의 도시 레헬른[편집]


루시드 5번째 무의식에서 메이플 연합과 함께 미래의 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블랙헤븐때처럼 플레이어와 엮이지는 않는다.


11. 테네브리스 & 검은 마법사와의 싸움[편집]


파일:시그너스.png

그래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어요. 우리의 다음 적은 검은 마법사에요.

그동안 우리는 수많은 전장함께 넘어왔어요. 아무리 절망적상대라도 우리는 도망치지 않고 싸워왔죠.

이 세계의 운명은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가 결정지을 겁니다.

모두들, 최후의 전투를 준비하세요!


영웅집결 예고편에서 예지몽으로 죽은 기사단과 자신을 향해 공격하는 검은 마법사[10]를 보고 불안감을 느낀다. 몇 번이고 이 꿈을 꿨다고 하며 이 미래를 정말로 바꿀 수 있을까 걱정하다가 리프레의 신수를 찾아가 고민을 털어놓는다. 상단의 대사는 후에 대책 회의 중이던 연합 앞에 나타나서 하는 말. 이후 지금까지 나온 영웅들을 포함한 전 세계에 최후 결전에 대한 예고 및 집결장을 보내고 연합군대를 꾸려서 테네브리스로 향한다. 이때 본작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전부 얼굴을 비춘다.

의상이 이전까지 입었던 드레스형 예복에서 갑주로 바뀌었다.

지금까지 직접적인 전투능력을 보인 바가 없었지만 이번만큼은 신수의 힘을 전달받아 본인도 직접 공격수와 지원가를 오가며 전투에 참여한다. 눈매는 반초월자로 각성한 이후부터 날카로워진 상태였는데 영상 초반부에서는 소녀스러운 목소리가 유지되었지만 갑옷 차림으로 전선에 나갈 때는 목소리 톤 자체가 근엄하게 낮아지고 아직 미성년이라는 설정과 다르게 성인 분위기가 강하다. 일러스트 또한 색감이 섬세하게 바뀌어져 나온다.

파일:문브릿지_시그너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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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진행되고 실제로 검을 들고 적들과 싸우는 게 확인됐다. 거기에 직접 방어결계 같은 걸 펼쳐 대규모의 공격을 막아내기까지 했다. 그러나 화이트 스피어 외의 함대에 미치는 공격은 막아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어가 거인의 심장에 돌입해있을때는 전투를 계속해서 지휘하며 전 함대를 후퇴시키고 자신이 타고 있던 화이트 스피어를 돌진시켜 거인에 심장에 박아버린다. 태사다르...?

전투가 끝나고 플레이어를 찾아내지만 플레이어는 에르다가 돼서 사라져버리고 만다. 결국 슬픔을 뒤로한채 돌아가나 플레이어가 날치를 타고 본래의 모습으로 거인의 심장에서 탈출하자 눈물맺힌 얼굴로 맞이해준다.

하지만 많은 유저들에게 오르카 못지 않게 부정적인 이미지만 심어줬다. 본래 의도대로라면 당찬 지도자의 이미지를 보여줬어야 했는데 정작 스토리에서는 명령을 내리는 것만 빼면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대표적으로 연합의 영웅인 플레이어를 갑판닦이로 굴리고 자신은 뒤에서 뒷짐지고 서있다는 드립. 물론 몸에 멍이 들 정도로 싸우는 등의 활약을 했지만, 강원기 디렉터 특유의 스크립트로 때우는 스토리 전개[11]로 인해 제대로 묘사되지 않았고, 최전방에서 싸우던 레지스탕스에게 작전을 제대로 설명해 주지 않아 반발심을 불러일으켰으며[12], 레지스탕스 대원들이 에르다가루가 되어 날아가는 와중에도 별다른 대책이라 할것도 없었다.[13] 간신히 실행한 작전도 화이트 스피어를 후방에 두었다가 심장에 들이박는다는 단순하기 짝이 없는 작전. 왜 굳이 레지스탕스에게 설명을 안해줬는지도 의문이다.




그나마 문브릿지 시네마틱에서 연합을 광역 치유하는 장면을 보여주긴 했으나 하필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격전의 아제로스의 시네마틱과 지나치게 유사한 부분이 많은 바람에 차라리 안 내는 게 나을 정도로 오히려 표절 의혹과 함께 비난만 받았다.

표절 장면에서 볼 수 있듯이 정황상 정황상 테네브리스의 시그너스는 격전의 아제로스안두인 린을 모티브로 잡은것으로 추측된다. 어린 나이에 거대 연합의 지도자에 오른 것과 어정쩡한 본인의 무력, 치유 능력 등. 그리고 격전의 아제로스와 테네브리스 스토리 역시 유사한 부분이 많은데 거대한 스케일과 떡밥에 비해서 썩 좋지 못해 스토리 진행과 설정오류와 캐릭터 붕괴, 역대급 날림으로 끝맺은 최악의 엔딩으로 마무리 지었다는 것까지 유사한 부분이 많다.


12. 신의 도시 세르니움[편집]


플레이어 일행이 세르니움으로 진입하기 전, 연합 회의 장면에서 등장한다. 메이플 월드그란디스가 실은 하나의 세계였다는 것에 대하여 연합의 중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세르니움에서 온 칼라일의 도움 요청[14]을 수락한다. 이후, 플레이어에게 세르니움에서 고대신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고, 하나가 된 이 세계를 위해서 플레이어의 힘을 한 번 더 빌려주겠냐는 질문과 함께 플레이어를 격려한다.

메르세데스 전용 스크립트에서 나인하트에게 루시드의 신변은 메르세데스에게 맡기라고 명령 했다고 언급된다.


13. 아르테리아[편집]


제른 다르모어의 사도인 레이나가 시그너스가 지닌 신수의 힘을 빼앗기 위해 전함을 몰고 에레브를 습격하여 시그너스를 납치해버린다. 시그너스는 붙잡혀가는 와중에도 항전을 했으나 결국 레이나는 시그너스를 중상을 입힌 후, 신수의 힘을 강탈해버렸다.

뒤늦게 최상층에 도착한 대적자가 분노하여 레이나에게 덤벼들었으나, 제른 다르모어에게 하사받은 신의 힘으로 대등하게 맞서 싸운 레이나에게 무릎을 꿇게 된다. 레이나가 대적자를 끝내려던 찰나 겨우 눈을 뜬 시그너스가 스스로 방패가 되어 대적자를 감싸고 치명상을 입고 만다.

파일:아르테리아 시그너스 01.png

점점 의식이 멀어지고 있어...
마치 깊은 물 속으로 잠기는 것처럼...
소리가 들리지 않아.
보이는 건, 대적자 님의 눈물뿐...
이게 죽음이라는 걸까.

시그너스 - ...울지 마세요, 대적자 님.


아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미하일일 때의 대사.

미하일: 정신을 잃으시면 안 됩니다. 여제님께서 이렇게, 이렇게 눈을 감으신다면…….

저는…….

시그너스: 당신은 언제나 저를 지켜주시는 분. 그렇다고, 늘 도움을 받고 지낼 수는 없잖아요?

후후. 당신이 다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미하일: 그 말씀은, 예전에도…….

시그너스: 미하일……. 당신은 저, 여제를 지키는 빛의 기사.

하지만 이제…… 모두가, 당신 덕분에…… 살아갈 수…….


파일:cygnus sleep.png

시그너스는 주마등이 스쳐 지나감을 느끼며 그대로 쓰러져 일어나지 못한다. 불행 중 다행으로 시그너스는 세계의 심장으로 신수의 힘을 건네받은[15] 대적자와의 연결 덕분에 목숨을 건졌으나 급히 지원 온 지그문트의 응급처치와 신수의 진단을 통해 꽤 긴 시간을 잠들어있어야하는 상황에 놓였고[16] 시그너스는 신수의 보호하에 회복될 때까지 신수의 곁에 머물며 언제 깨어날 지 모를 기약없는 요양을 함으로서 전선에서 이탈하게 된다.[17]

14. 프렌즈스토리[편집]



파일:external/orangemushroom.files.wordpress.com/cygnus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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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시그너스 귀여워요! 시그너스.png
도트 1
도트 2

후후...저, 오늘 너무 서툴렀죠? 미안해요. 사실 떡꼬치를 사먹어본 것도 처음이고, 버스를 타본 것도 처음이고...제 발로 이렇게 도시를 걸어다녀 보는 것도 처음이에요.

사실 도시를 안내해준다는 건 핑계였고, (플레이어) 씨와 같이 놀고 싶었어요. 제 삶은 마치 새장 속에 갇힌 것만 같아서... 좀처럼 이렇게 자유롭게 돌아다닐 기회가 없거든요.

오늘 저와 함께 돌아다녀줘서 고마워요. (플레이어) 씨.

나인하~트♥ 나인하~트♥[18]


사실상 프렌즈스토리의 히로인 격인 존재. 벼루의 비밀일기 마지막 글, 5월 16일자에 사전 영상이 공개되었다. 서로 다른 평행세계의 시그너스[20]의 꿈이 서로 교차되어 진행되는 스토리.

현대 문명 세계의 시그너스가 신수그룹의 외동딸이 된 것만큼 다른 기사단장들과 참모들도 다른 직책을 가지게 되었다.

나인하트
학생회장
이리나
양궁부 주장
오즈
추리소설부 부장
호크아이
태권도부 주장
미하일
검도부 주장
이카르트
아웃사이더[21]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애어른처럼 나오는 본편에서와 달리 프렌즈스토리에서는 그냥 평범한 여학생이다. 평범한 부잣집 아가씨에 천연마이페이스 속성 보유. 워낙 천연이라서 아레다에게 이중턱이 멋지다고 칭찬해 되려 아레다에게 눈총을 맞고 그녀의 심기를 건드렸다. 또한 돈까지 많은 아가씨라서 본인은 본인이 필요한 건물만 짓는다면서 입학할 학교의 건물을 새로 지었고, 그 학교의 교통편이 불편해서 학생들을 위해[22] 버스 회사를 사서 새 교통편까지 직접 마련한다.[23] 소녀 감성에다 워낙에 순진한 성격이라 평행세계의 기사단장들에게도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막내 여동생" 정도의 포지션인 듯.[24]

파일:attachment/시그너스(메이플스토리)/프렌즈타락시그.png
파일:attachment/시그너스(메이플스토리)/타락한시그너스.png

피이쓰.

챕터 6에서는 전학생 데미안이 흩뿌리고 다니는 락 바이러스에 감염돼서 미하일과 함께 타락해버린다.[25] 그리고 스토리 초반부에 미하일과 같이 나가리된다. 하얗게 새어버린 머리카락과 해골 문양이 새겨진 머리띠, 펑키한 스타일의 옷차림으로 껌을 짝짝 씹는 불량한 모습이라는 점에서 미래의 문의 시그너스와 흡사한(?) 연출을 보여주었다.

프렌즈 월드를 중심으로 하는 키네시스스토리에서도 등장한다. 둘이 만담을 나눌때 워터파크를 통째로 빌리자는 농담을 주고받는 위엄을 보여준다. 그 비용은 어디서 충당하냐고 나인하트가 말리지만 심심풀이로 투자한 회사의 주식이 300%나 뛰어서 팔면된다고 이야기한다.

[1] 여기서 설정 오류가 나타나는데, 시그너스 각성 퀘스트에서 나인하트는 '시그너스는 태어날 때부터 신수와 떨어진 적이 없다'고 말했다. 뭐 굳이 설정오류를 피하도록 해석하자면 황제의 권위를 위해 나인하트가 역사왜곡(...)을 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생각해보면 시그너스는 어느날 갑툭튀했으니 정통성의 의심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그녀를 대신할 인물도 없다는 점이지만.[2] 차원의 도서관에서 여제의 힘은 약해져만 갔다는 것을 언급한것으로 보아 여제가 있었지만 그 힘이 점점 약해진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2022년에 리마스터 된 시그너스 기사단 스토리에서 아리아 사후 수백년 동안 여제의 자리는 비어 있었다는 사실이 확정되었다 [3] 여제가 되는 법에서는 부모를 잃고 평범한 소녀로 살아온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어머니가 여제의 혈통임을 가르쳐주어서 그 사실만은 알고 있었다.[4] 말투가 경어체로 바뀌었다.[5] 이 점은 아리아랑 조금 유사하다. 꽤 어른스러워 보여도 일기장의 내용은 소녀같은 면모를 보여준다.[6] 이 점도 제법 시그너스가 어른스러움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는데 의지하던 신수의 죽음에 슬퍼한 모습이야 이건 너무 당연한 일이니 제쳐두고 의도치 않게 신수를 살려냈는데 아무런 말도 없이 떠나가버렸음에도 원망도 않고 재빠르게 기운을 차리는걸 보면 멘탈이 강하다고 할만하다.[7] 이는 세상 물정을 모르거나 지나치게 착하기 때문에 하는 말이라기보다는, '정의'를 내세워 모인 연합의 수장으로서 당연한 발언이라고 볼 수 있다. 연합을 결속시키는 가장 큰 힘이 명분이라는 것을 생각해볼 때, 시그너스가 이 대목에서 오르카를 고문해서 정보를 알아내도 상관 없다는 식으로 나갔다면 연합의 명분은 곧장 훼손되었을 것이며 검은 마법사 측의 이간질에 한없이 취약해졌을 것이다. 연합과 검은 마법사의 군단을 나누는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정의의 실현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8] 팬텀으로 플레이할 시 고유 스크립트가 있는데, 크리스탈 가든의 주인인 팬텀을 쫓아내게 된 것에 대해 사과한다.[9] 제공권을 장악당한 상태에서, 호흡도 몇번 맞춰본적없는 동맹군과 함께, 심지어 공중전투에 익숙하지도 않은 군대가 거의 무적에 가까운 공중요새를 상대로 전투를 치루는것이다. 접근 자체도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라 전투를 제대로 치루지도 못하고 아웃레인지에서 개죽음 당할 가능성도 예측할 수 있는 것.[10] 처음에는 하얀 마법사로 나왔지만 중간에 검은 마법사로 변한다.[11] 이는 차원의 도서관의 설원의 음유시인,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 아크 스토리에서도 지적된 바 있었다. 그나마 앞의 둘은 높은 스토리 퀄리티로 크게 지적받지 않았었다.[12] 가장 열악한 레지스탕스를 최전방으로 내몰았다.[13] 그 예로 동료들이 죽는 모습을 보고 분노하여 찾아온 지그문트에게 하는 거라곤 앵무새처럼 제자리로 돌아가라고 말하는 것밖에 없었다. 본인도 당황했던듯.[14] 제른 다르모어 세력과의 전투를 대비한 대적자 및 지원군 파견[15] 즉 신수는 고대신인 셈이다.[16] 빨리 깨어나려거든 추출당한 용량을 다시 채워넣어야 하기 때문에 초월자나 다른 고대신의 힘이 필수불가결이라고 한다.[17] 해당 퀘스트를 마치면 신수의 쉼터에 있는 시그너스와 신수를 만날 수 있다.[18] 스토리 중 나인하트가 뭔가를 숨기고 있을 때 저렇게 부른다. 물론 나인하트는 시치미 뚝 떼면서 발뺌하려 한다 성우의 사근사근한 목소리가 시너지효과를 일으켜서 매우 귀엽다![19] 신수그룹의 이름은 메이플 월드의 신수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20] 메이플 월드의 시그너스와 프렌즈 월드의 시그너스. 현대 문명 세계인 프렌즈 월드의 시그너스는 신수그룹의 외동딸이다.[19] 즉 재벌가 외동딸.[21] 진짜로 설명에 아웃사이더라고 써져있다. 자기 말로는 지하서클 부장.[22] 정작 본인은 버스를 타본 적이 없다.[23] 이러면서 교장처럼 행정 역할도 맡는다고 한다.[24] 남자 기사단장들은 특히 시그너스가 불량배 전학생이랑 키스하는 상상을 하고(...) 나서는 '안돼!!'라고 경악을 했다.[25] 도트 한정으로 풍선껌을 불고 있고, 보스 몬스터 버전처럼 연보라색의 머리카락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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