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잡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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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신우파 시사잡지. 1980~90년대 주체사상 노선을 걷던 인사들이 극우로 전향하면서 1998년 11월 창간한 잡지이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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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파 대부로 유명했던 김영환을 비롯해 노동운동가 출신 한기홍, 홍진표 등 3명이 1997년 11월부터 만나 준비과정을 거쳐 개인 돈과 운동권 출신자 모임 '푸른사람들' 측 기부로 서울 신촌에 소규모 사무실 하나 차려 '새로운 사회운동 모색'을 알릴 목적으로 만들어냈다. 북한 인권문제를 사회적 의제로 제기했으며 김정일 독재를 타도하자는 북한민주화운동을 주장하였다. 시대정신으로 결집한 인사들은 나중에 뉴라이트 운동으로 성장한다. 한국전쟁 이후 최고위급 탈북자인 황장엽의 저서를 출판하기도 하였다.

2006년 보수학자 안병직[1] 서울대 명예교수 등의 주도로 계간지로 재창간해 보수 색채를 띠기 시작했는데, 어버이연합 게이트의 중심 인물인 청와대 허현준 행정관이 이 단체의 출신인물로 알려져있다. 2015년부터 격월간지로 바꿨다가 2016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스캔들에 따른 여파로 전경련 등 기업들의 후원이 끊겨 이듬해 5월 17일에 경영난으로 78호를 끝으로 무기한 발행중지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