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부 켄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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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만화 하이큐!!의 등장인물.
2. 인물 배경[편집]
토요쿠로 중학교 출신 세터였다. -참고로 애니에서는 잘렸지만 와쿠난의 카와타비 슌키와 같은 중학교 출신이다. 시라부가 1년 후배.
가장 멋있어! _시라부 켄지로
중학교 시절 우시지마의 플레이를 보고 매료되어, 강한 녀석들이 모이는 곳에 강한 배구를 하고 싶다며 입학을 결심한다.
중학교 시절 교복은 가쿠란이지만 역시나 애니판에선 잘렸다. 또한 시라부는 주전 선수 중 유일하게 시라토리자와에 일반 입시로 입학한 학생이다.[7] 나머지 주전 선수들은 모두 스포츠 추천 입학 학생이란 사실이 밝혀졌다.
3. 성격[편집]
차분하고 똑부러지는 성격. 덕분에 무기력한 캐릭터로 오인하기 쉽지만, 자신의 배구 신념이 뚜렷하고 그것을 고수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라토리자와 학원 선수들 중 가장 부드러운 외형과 달리 무뚝뚝하고 차가운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꼬인 성격은 아니지만 자신의 의지와 신념이 뚜렷하고 잘 굽히지 않는 탓에 성격이 좋다고 보기도 어렵다. 거의 항상 인상을 구기고 있으며, 이성적이고 침착하지만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수록 신경질적으로 변하고 예민해지기도 한다.[8]
자기 자신에게도 단호하고 냉정한 모습을 보이는데, 자신의 실수[9] 에 연습 경기였다면 연속으로 뺨을 맞았을 것이고 단순한 실수도 아니었다며[10] 자신의 뺨을 세게 내리친다.[11]
순한 겉모습과 다르게 입이 상당히 험하다. "닥쳐. 이쪽이 더 강해."라는 독백을 하거나 くそくらえ[12] 같은 말을 쓰는 등, 빈도의 차이가 있을 뿐 욕으로는 작중에서 이와이즈미와 투탑급이다!
심지어 눈으로도 욕하는 재능이 있다(...). 고시키에게 "라이벌이라니 무슨 헛소리야? 그 완전 충만한 자신감은 뭐고, 쓸데없는 자존심은 버려라. 그러니까 2번인 거야. 이 캇파 애송이가."라는 말을 눈으로 한다. 이에 세미는 "눈으로 말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라고 말한다.[14]
4. 배구 실력[편집]
"어떠냐, 우리의 에이스를 보아라"라는 식의 토스를 올리는 터라 몰빵배구를 하는 시라토리자와에 적합한 세터.[15]
중학교 시절, 탕탕거리는 속공을 이용한 날카로운 토스가 주력이었다.[16] 그럭저럭 강한 팀에 소속되어 있었지만, 항상 결승은 다른 두 학교[17] 몫이었기에 스포츠 추천으로 시라토리자와에 입학할 정도로 특출난 선수는 아니었던 듯. 시라토리자와에 가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를 했다니, 스스로도 본인의 약함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듯 하다.
결국 시라토리자와에 입학한 뒤의 토스는 중학교 시절과는 전혀 다르게 변했는데, 이는 우시지마를 위해 눈에 띄지 않는 세터가 되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팀의 속사정을 모르는 관객들은 3학년인데다 실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닌 세미가 아닌 시라부가 주전인 것에 대해 의아해하기도 하는 듯.
‘세터로서의 강한 자기주장’, 시라부에게 그것이 없느냐고 묻는다면 답은 전혀 아니다. 이 녀석은 이 녀석 나름대로 보통내기가 아니야. "어떠냐. 우리의 에이스를 보아라."라고 강하게 주장하는 세트 업. 우리와 상성이 아주 좋은 녀석이지. _와시죠 탄지
[19]이것도 애니에선 잘리고 말았다.[18]
연속으로 우시와카. 시원시원할 정도로 거침이 없군. 적의 의도가 알려진 상태로 시합이 진행되게 둘 생각은 없다는 건가. 저쪽은 저쪽대로 강하고 고집있는 세터로군. _우카이 케이신
저 세터, 2세트에 발목이 잡히긴커녕 점점 냉정해지고 있어. _카게야마 토비오
나도 세터였지만, 나라면 자신과 에이스가 완벽히 셧아웃 된다면 '상대의 블록을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이라고 생각해 버렸을 거야. 세터의 그 초조함뿐만 아니라 리시브로 돌아오는 공이 낮아지고 그걸로 도움닫기도 빨라지며 자기도 모르는 새 리듬이 깨져버리지. 침착함이니 최선이니 말로는 쉽지만 전부 추상적인 것들이야. 아주 약간의 컨디션 난조만으로도 평소의 흐름을 잊어버려도 조금도 이상하지 않은데. 하지만 저 녀석은 되돌렸어. _우카이 케이신
또한, 경기의 흐름을 끌어가는 능력에 대해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는 세터이다. 예민한 성격 탓에 2세트 마지막 토스에서 미스를 낸 후 카라스노 측이 시라토리자와가 무너지는 것을 기대했을 때, 엿이나 먹으라지.라고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냉정함을 되찾아 3세트를 만회했다.
경기는 분명히 두 팀의 대결임에도 시라토리자와를 중심으로 흘러가는 리듬이 마치 정상인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플레이를 유지시켰다는 점에서 지능적이고 유능한 세터임을 알 수 있다.
애당초, 시라부의 능력은 팀 내에서 비교적 가장 떨어지는 신체 조건에도 불구하고 와시죠에게 주전으로 인정받을 정도이다. 그 어떤 감독도 선수를 단순히 "팀과 스타일이 맞다"는 이유만으로 코트에 세우지는 않는다. 시라부는 중학교 시절에도 추천 입학을 받을 정도의 선수[20] 는 아니었지만 저 팀의 세터가 엄청 잘 해서 올해 팀 성적이 좋을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의 능력자였으며, 고등학교에 올라온 이후에는 우시지마와 시라토리자와에 최적화된 세터로 스타일을 뜯어고치기까지 할 정도로 독종이다.그정도로 우시지마 광팬인 성공한 덕후
5. 인간관계[편집]
- 이 외 3학년
이에 세미는 귀엽지가 않다며 혼자 불타올랐다(...).[23]
6. 어록[편집]
하↘아↗~?!![24]
제162화 보름 전날
우리 스파이커에게 길을 열라고!!
제163화 보름달
올바르니 뭐니, 엿이나 먹으라고 해.
正しさなんて クソくらえ。
제164화 고작 1점
시라부의 성격이 잘 드러나는 대사인 만큼 팬들이 기대하던 장면 중 하나였지만 애니 방영분에선 잘렸다.
그런 공격을 보면 눈앞이 아찔하다. 화려한 세터에 대한 동경심도 있다. 하지만 내게 가장 멋있는 배구는 이거다.
(우시지마가 득점에 성공한 뒤)
나는 누구보다도 눈에 띄지 않는 세터가 될 것이다.
오레와 나루
제165화 일관
"시끄러. 이쪽이 더 강해!"[25]
제183화 간절히 원했던 남자
우시지마 상. '어느 때라도 토스를 올리라'는 말은, 우시지마 상이 쓸모 있다는 가정 하에서... 라는 거죠?
제185화 힘내라, 나의 허벅지
그러니까 2번째인 거야, 이 단발머리 녀석아.
제218화 최후까지
적어도 '행동으로 일으킨다'라는 점에서 지금의 너는, 카라스노 10번에게 분명하게 한걸음 뒤처져 있는 셈이야.
제218화 최후까지
7. 기타[편집]
그래서 시라부 온천에서 제일 규모가 큰 료칸인 니시야(西屋)에는 시라부 켄지로의 태피스트리나 굿즈 등을 진열해두고 있다. 마침 이 곳의 여주인분이 오보나이 료칸과 비슷한 케이스로 하이큐의 팬이라고 한다.
시라부 온천에는 날개에 상처를 입은 흰머리수리가 이 온천에 들어가 상처를 치유했다는 전설이 있다.# 시라토리자와 학원의 상징이 바로 흰머리수리인만큼, 작가가 이 전설을 고려하고 이름을 따 왔을 가능성이 크다.
- 입이 험한 것과 어울리지 않게 싸인이 매우 귀엽다. 하지만 이것은 담당 성우가 한 싸인이다. 다른 멤버들 싸인 역시 마찬가지로 성우 싸인.진짜로 한다면 뭔가 평범하면서 뭔가 이상할듯
- 시라토리자와 학원의 차기 주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우시지마가 시라부에게 이후의 팀의 구성은 너에게 달렸다라는 대사를 한 적이 있으며, 이름인 켄지로에도 두 번째, 2인자의 의미가 있다.
아니면 집안에서 둘째여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예상과 걸맞게 둘째가 맞았다.
- 3기 5화 아이캐치에 고시키 츠토무와 함께 등장하였다.
그리고 선 밟았다고 조용히 깠다
- 비슷한 외모에다 고집 센 성격, 험한 입이 이 캐릭터를 연상시킨다.
(일반 남학생보다 큼) 공식에서의 외모 언급은 존재하지 않지만 동인계 내에서는 상당히 예쁘장하다는 의견이 많다. 때문에 "누구보다 눈에 띄지 않는 세터가 되겠다"는 결심은 얼굴에서 이미 실패(..)라는 드립 역시 존재한다.[27] 여담으로 미야 아츠무, 츠키시마 케이, 후타쿠치 켄지와 함께 동인계에게 공주조, 즉 공포의 주둥아리조(...)[28] 라고 불리고 있다.
- 시라토리자와 학원 자체가 애니화 최대 피해자로 평가 받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시라부의 배구 성향에 대한 이야기들이 대폭 잘렸다. 중학교 시절과 플레이 방식이 다른 사람 급으로 변했다던가, 와시죠 감독이 시라부의 성향을 평가하는 장면[29] 이 잘리면서 애니판에서 시라부에게 남은건 토스가 안정적이다(...)밖에 남지 않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었다. 애니에서 잘린 부분이 가장 많다 해도 무방할 정도로 원작에 비해 인상이 약해졌다.
- 시라토리자와 학원의 캐릭터들 중, 우시지마와 함께 초기부터 얼굴과 캐릭터성이 드러났던 유일한 캐릭터이다.[30] 무려 연재분 35화에서 얼굴이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다른 선수들은 뒷모습으로 나온 학교 이미지 컷에서도 제대로 얼굴을 보이고 있다.보면 앞머리가 평범한걸 봤을때,앞머리 손질 전이라 생각할수있겠지만,중학교때 모습을보면 앞머리가 비대칭으로 대어있는걸 볼수있다,고로 이검 설정 오류로 추정된다# 연재분 71화에서 경기 중 혼잣말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 108화에서는 우시지마가 센다이시 체육관에 입장하는 장면에도 있었다.# 117화에서 우시지마의 옆에 있는 모습이 나왔다.# 121화에서는 우시지마에게 누가 이길까 묻는 장면이 있다.# 당시엔 이름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팬들은 그냥 시라토리자와 10번 세터라고 지칭했었다. 하지만 이 선행 등장 장면들은 애니에선 전부 잘렸다.
- 원작에서 얼굴을 일찍 비춘 덕분에 애니 1기 14화에서도 살짝 얼굴을 비추었다.
앞머리 손질 전혹시 이분..?
-
누구신지원작에서 일찍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하지만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전까지는 애니 제작진이 시라부의 외모를 어찌 그려야 할지 갈피를 못 잡았던 정황이 보인다. 2014년 9월에 나온 3DS 게임 하이큐!! 이어라! 정상의 경치!!에서 시라토리자와 10번 세터가 등장했는데 어째서인지 금발에 착한 인상시라부가 착하다니...[31] 으로 나왔다. 당시엔 시라부의 이름조차 나오지 않았었고 흑백 만화에서 얼굴만 몇 번 보여준 게 전부였기 때문에 설정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던 듯.츳키 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