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토리 미즈하

G선상의 마왕의 히로인. 성우는 효우세이.




학원 이사장의 딸인 아가씨 캐릭터. 본인은 아버지를 싫어하는 듯 하다. 주변 사람들에게 싸늘하게 대하는 차가운 성격의 소유자로 특히 아자이 쿄우스케의 치부를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이며 쿄우스케를 경계한다. 쿄우스케 쪽에서는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

이사장에 의해 아버지의 사업이 망한 학생 한명에게 납치당해 학교에 감금당해 우사미 하루와 쿄우스케,토키타 유키와 엮이게 된다. 미즈하 루트일 경우에는 간단하게 경찰들에 의해 구출된다.

실은 토키타 유키의 배다른 여동생으로 어렸을 때 친한 자매였으나 유키와 어머니가 신세지고 있던 집에서 쫓겨나는 바람에 헤어졌다. 미즈하는 원래 쿄우스케를 좋아해 예전에 발렌타인 데이에 책상에 초콜릿을 넣어 놨는데 돈벌레 모드였던 쿄우스케는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렸고(···) 그 뒤로 쿄우스케를 미워하게 되었다. 즉 앞에서 보여줬던 뭔가 아는듯한 모습은 뻥카이고 루트 전에는 츤&쿨데레로 보였으나 루트 진입 후에는 그냥 데레데레...

쿄우스케가 납치당한 자신을 구해주는 데 어느 정도 관여한 걸 계기로 유키의 응원을 받아 쿄우스케에게 다시 대쉬하려고 하는데 소극적이라 잘 풀리지 않는다. 배드엔딩일 경우 쿄우스케에게 이용만 당하고 폐인이 되다가 작중 언급에 의하면 죽게되는데 아마 자살로 추정. 배드엔딩이 아닐 경우 무사히 쿄우스케와 사귀고 장래를 약속하는 사이가 된다. 어른이 되어 아버지에게 화면을 꽉 채우는 설교를 하거나 잠적한 유키와 재회하는 모습을 보여준 뒤 마지막에는 쿄우스케와 결혼.

미와 츠바키 루트나 아자이 카논 루트 때와는 달리 마왕이 전혀 등장하지 않아 긴장감이 떨어진다. 그리고 쿄우스케가 하는 일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5장에 들어가면 자신을 납치하는데 관여한 유키가 야쿠자들을 이용한 걸 걸려 아자이 곤조 일파에게 처리당하려는 걸 감싸려고 애쓰는 걸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