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폴렌티아/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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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능력
2.1. 흑마법
2.1.1. 소환학
2.1.2. 저주학
2.1.3. 마투학
2.1.4. 혈류학
2.1.5. 맹독학
2.1.6. 사령학
2.2. 군단장으로서의 능력
2.3. 신성 및 백마법
2.4. 융합마법[1]
3. 사용 기술 및 마법
3.1. 군단장 전용 기술
3.2. 흑마법
3.2.1. 소환학
3.2.1.1. 타락계 흑마법
3.2.2. 칠흑역학
3.2.3. 저주학
3.2.4. 혈류학
3.2.5. 마투학
3.2.6. 맹독학
3.2.7. 기타
3.3. 백마법
3.3.1. 축복학
3.3.2. 신성역학
3.3.3. 치유학
3.3.4. 수호학
3.3.5. 신수학
3.3.6. 성투학
3.3.7. 정수의 잔재
3.4. 융합마법[2]
3.5. 권능
3.6. 이능


1. 개요[편집]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의 주인공 시몬 폴렌티아의 능력과 사용 기술에 대한 문서. 내용이 방대해지면서 문서를 따로 분리하게 되었다.


2. 능력[편집]


본인은 잘 모르고 있지만, 군단장인 아버지와 성녀인 어머니의 혈통을 이어받아서 엄청난 재능을 타고났다. 하지만 아버지인 리처드가 올바른 자아와 정서가 확립되지 않았을 때 재능만 보고 흑마법을 배우는 것은 독이라고 생각하여 17살 전까지는 네크로맨서의 기초적인 능력은 고사하고 코어 개방도 안된 상태였다. 시간이 지나 17살이 되고 네프티스로부터 키젠 입학 통지를 받고 난 후에야 네크로맨서의 필수 능력들을 배워나가기 시작했다.

키젠으로 가는 마차에서 코어를 개방하고 칠흑 사용법을 배웠는데, 이때 시몬은 범재라면 못해도 반년에서 2년 이상은 걸리는 칠흑의 발현 및 형상 변환을 단 사흘 만에 마스터하였다. 이게 얼마나 빠른 거냐면, 10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재능을 가졌다는 세르네도 칠흑의 발현 및 형태변화를 마스터하는 데에 일주일이 걸렸다. 그걸 생각해보면 시몬의 재능은 그야말로 미친 수준. 이후 키젠에 입학하여 여러 과목을 배워나가는데, 소환학에서 가장 큰 두각을 드러내며, 저주학과 마투학, 맹독학에서도 훌륭한 재능을 선보인다.

또한 기본적인 신체 스펙이 상당히 좋은 편인데, 이는 시몬이 키젠 입학 전까지 지냈던 고향인 레스힐이 시골 중의 시골 영지라 그런 환경에서 활동적으로 지내다 보니 자연히 근육이 붙고 완력도 강해진 것이다. 덕분에 신체 스펙은 키젠 입학 전부터 차고 넘쳤으며 입학 초기 기본기가 떨어지던 때에도 체력이나 근성은 높게 평가받았다. 여기에 아버지 리처드의 교육 덕분에 자연에서의 생존법, 먹을 수 있는 식물이나 열매에 대한 정보도 잘 알아서 서바이벌 상황에서도 잘 지내는 편.


2.1. 흑마법[편집]



2.1.1. 소환학[편집]


시몬이 가장 두각을 드러내는 과목이자 전공. 입학 초기부터 독보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예시로 첫 소환학 시간에 관련 지식이 전혀 없는 채로 아이들 앞에서 같은 반 에이스인 헥토르와 조립 대결을 하게 되었고, 승리했다. 이후 수업 시간에 배우는 내용을 매우 빨리 습득하며 아론의 재량으로 복원 응용기와 골렘 등을 상위 기술을 전수받기도 했으며, 스켈레톤 대쉬 실습을 가장 먼저 성공하는 등 엄청난 재능을 선보였다.

또한 몸 속에 구조를 이루는 뼈를 가지고 있던 크라켄의 다리를 미스릴로 보강하여 강력한 촉수칼날을 보유한 오버로드, 바다 생물을 조종하는 알파 능력을 가지고 있는 수상전 특화의 데이모스 스켈레톤 등 강력한 특수 언데드를 제작했다. 심지어 현재는 군단의 대장으로 편입된 이능 소유 리치인 헤르세바, 성녀의 유골로 만든 데스나이트와 조언자급 드래곤으로 만든 본 드래곤까지, 고위 언데드 3종을 무려 키젠 3학년으로 올라가기도 전에 만들어버렸다.[3]

이렇듯 언데드의 제작과 사용 등 시몬이 가진 소환학에 대한 열정, 노력, 재능, 포텐셜은 압도적이란 말도 부족한 수준이다. 게다가 평범하지 않은 발상이나 임기응변적인 사고가 굉장히 뛰어나서, 이를 본 교수들이 상당히 놀라기도 한다.[4] 허나 재능에만 의존하지 않고 수업이 예정된 시간 이전에 밤을 새가며 독학으로 마법회로를 배워 메이지를 완성하거나,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시도하고 머리를 굴려보며 고민하는 등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이에 딕은 시몬이 이렇게나 노력하는데도 천재라는 이유로 시기나 편견의 시선을 받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진심으로 시몬이 멋지다고 평가했다.


2.1.2. 저주학[편집]


소환학 못지 않게 뛰어난 분야 중 하나. 초기엔 기초가 부실했지만 그 당시에도 재능과 센스, 습득 속도 등은 압도적으로 뛰어난 수준이었다. 단적으로, 선행학습조차 하지 않은 채 입학 후 처음으로 저주학 시간에 헥토르와 대결할 때 시몬은 마법진 완성조차 서툴렀지만 겨우 완성하여 발현한 이그저스트 저주가 대결 동안 시몬이 헥토르에게서 받은 9중첩 이그저스트보다도 훨씬 무거웠다.

그 밖에도 저주학 시간에 바힐이 저주를 걸어 만들어준 심상세계를 기어이 자신의 의지로 몇 번이나 재현해내거나, 순간순간 번뜩이는 기지로 마법진에 수식을 추가하는 등의 수정으로 변수를 줘 다른 형태의 저주를 만들어내 응용하는 등 미친 듯한 센스와 재능을 선보였다. 그래서 바힐은 시몬을 위해 오리지널 4대 저주까지 만들어서 선물하였고, 이를 전부 습득하면 절대적 진리와 통찰의 영역인 콤펠로를 인위적으로 열어젖히는 저주인 콤펠로니아를 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하며 열과 성을 다한다.[5]


2.1.3. 마투학[편집]


시골 영지에서 지내다 왔고, 그동안 산을 타고 수영을 하는 등 신체적 단련을 꾸준히 한 덕분에 체력과 신체는 이미 훌륭했다. 신체 스펙은 이미 탄탄하다 못해 차고 넘치게 좋았기 때문에 마투학의 시너지도 상당했으며 덕분에 첫 수업부터 엄청난 활약과 재능을 선보이며 마투학 담당 교수였던 홍펭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래서 첫 수업임에도 곧장 직속제자 권유를 받았을 정도였다.

입학 초부터 시몬의 마투는 그야말로 극강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소환학 지망생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학생들은 시몬 상대로 근접전은 왠만하면 피해야 한다고 평가했을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마투로 제한하면 키젠에서 맞수가 거의 없었을 정도였고, 심지어 마투학 지망생보다도 더 나은 성취를 보였다.

세르네의 도움이 있었다지만 수업시간 내로 체내 칠흑 분화를 마스터하고, 통합 2학기 수행평가 당시 이미 학생들 중에서도 몇 안되는, 홍펭이 가르치는 세 가지 오리지널 마투를 전부 높은 성취로 습득한 학생 중 하나였다.[6] 또한 홍펭과의 개인 과외를 통해 순식간에 오리지널 마투를 완성하여 사용했고, 시몬 본인도 마투학에 자신이 있어서인지 1학년 2학기 당시 중간조사에서 부전공 과목을 마투학으로 써넣었을 정도다. 때문에 독자들은 시몬이 소환학을 전공으로 하지 않았다고 해도 마투나 저주학 쪽으로 가서 잘 했을 거라는 의견이 많다.


2.1.4. 혈류학[편집]


혈류학이라는 과목은 말 그대로 술사의 피를 사용하는 학문이고, 피에 따라 전투법 또한 확연히 갈리기 때문에 알려진 피의 종류에 따라 학습법이 천차만별이다. 헌데 시몬은 기존에 알려진 피의 유형이 아닌 새로운 피의 유형을 지니고 있었다. 피가 칠흑을 먹고 강화되는 특징이 있는 우르슬라의 뱀파이어와는 반대로 칠흑이 피를 잡아먹고 증식하여 칠흑이 강화되는 특징이 있던 것이다. 이 특성을 본 혈류학 교수 실라지는 시몬의 혈액을 연구한 끝에 시몬이 가진 SM-1 혈액과 칠흑을 일정비율로 배합해 특수한 성질을 가진 물질, 클라우드를 만들어 냈다.

클라우드는 기체에 가까운 성질을 지녔으며 시전자의 의지대로 조종할 수 있으며 물리력을 가지고 있고, 시전자의 신경과 감각이 연결되어 있다. 시몬은 이를 이용해 블러드 골렘, 블러드 골렘을 활용한 소환학 기술인 친위대 시리즈, 초고화력의 공격 기술인 블러드 애로우 등을 만들어 활용했다.


2.1.5. 맹독학[편집]


맹독학에서는 그다지 높은 성취를 보이지 않았으나, 저항계에서 상당히 뛰어난 성취를 보이는 중이다. 1학년 2학기 때 키젠 1학년의 신입 맹독학 교수로 별야가 부임하였고, 그녀는 학생들에게 각종 맹독을 먹이며 독에 대한 저항력을 올려주었다. 시몬 역시 이를 따라가며 그의 저항계도 점차 성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30점짜리 수행평가에서 카미바레즈와 함께 스콜피온을 잡다가 시몬이 그만 스콜피온의 독에 중독되어 버렸다. 다행히 카미바레즈의 빠른 대처로 이를 해독하는데 성공했고, 이후 시몬은 압도적인 수준의 저항계를 갖추게 되었다. 2학년 2학기 때는 발락과의 전투를 대비하여 맹독학 수업을 들으며 저항계를 쌓아올렸고, 끝내 발락의 독에 중독되었다가 해독에 성공했다. 현 시점에선 체질적으로 독이 안통하는 카쟌 정도를 제외하면 저항계에서는 키젠에서 적수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1.6. 사령학[편집]


시몬은 다방면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나, 유일하게 사령학만큼은 재능이 없다. 사령학은 과목의 특성상 스피릿을 느끼지 못하면 그 어떤 진도도 나갈 수가 없는데, 시몬은 움브라의 열성적인 교육을 받았지만 끝내 스피릿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 때문에 7개 과목 중 유일하게 전혀 재능이 없던 사령학을 포기하게 되었다.

그러나 전혀 인연이 없을 것 같았던 사령학과의 연관점이 의도치 않게 생겨나게 되었는데, 바로 시몬이 새로 만들어낸 힘인 혼돈(카오스)에 스피릿의 특성이 존재하기 때문. 이를 파악한 사령학 교수 움브라의 도움을 받아 시몬은 혼돈 계열 흑마법을 사용하게 되었고, 사령의 돌을 혼돈과 결부시켜 사령 소환수인 카오스 리퍼를 불러낼 수 있게 되었다.


2.2. 군단장으로서의 능력[편집]


아직 미숙하다고는 하지만, 시몬은 암흑연합 내 수 많은 네크로맨서들 중 단 7명뿐인 군단장들 중 한 명이다. 현재 시몬이 사용할 수 있는 최대의 대장급 전력은 실질적으로 열 기[7]에 달하며, 타인에게 숨겨야 하긴 해도 언데드를 수의 제한 없이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강점이다. 3학년이 된 시점부터는 암흑연합의 공식적인 군단장으로 인정을 받아 공개적으로 군단을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군단의 병력 역시 큰 장점을 소유하고 있는데, 바로 육해공 전부 병력이 전부 존재한다는 점이다. 육지의 전투 병력은 물론이고 공중 전투는 스컬윙 부대가 있으며, 해상 전투는 데드나가 부대와 이를 이끄는 대장이자 에이션트 언데드인 라미아가 있다.

또한 군단의 본거지로서 로크섬 내 피어의 유적에 더불어 대륙 곳곳에 벌레무덤, 데스랜드, 비명의 정글, 프로스트 필드 등 여러 거점을 확보하여 군단의 병력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있다. 특히 프로스트 필드엔 최소 수십만에 달하는 자이로스의 병력이 존재하며, 왠만한 스펙으로는 접근도 불가한 혹한의 기후 덕분에 군단의 대피처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2.3. 신성 및 백마법[편집]


신성연방 최강의 전력이던 어머니의 재능 역시 진하게 물려받았는지 시몬은 단순 칠흑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신성학에도 두각을 드러냈다. 당연하지만 칠흑과 신성을 둘 다 다룰 수 있는 유일한 사례.

전(前) 성녀 플레마와 에프넬의 선발 1번인 레테 역시 시몬이 신성을 쓰자 크게 당황했으며, 레테는 시몬에게 신성과 백마법을 가르치며 훗날 위험한 적을 만들게 되었을지 모른다고 독백했다. 소환학에 강점을 보여서인지, 신성 버전 소환학인 신수학에 두각을 드러내는 편이다. 현재 시몬을 주인으로 선택한 신수는 총 세 마리[8]이며, 주인은 아니지만 난폭하고 사람을 잘 따르지 않는 신수 세라피온을 단번에 복종시킬 정도로 신수와의 친화도가 높다. 심지어 신수학 전공 학생의 신수를 친화력으로 강탈한 전적이 있을 정도.

신수학 이외에도 기본적인 백마법들을 레테에게 교육받아서 나름대로 할 줄 아는 편이고, 기초가 좋은 편이라고 묘사된다. 그래서 신성 방어학의 교수인 파라한은 시몬을 처음 가르칠 때 이미 그가 배운 백마법의 수준이 에프넬의 초기 프리스트라고 해도 손색이 없으며, 시몬의 백마법 재능 역시 무척이나 크다고 평가했다.


2.4. 융합마법[9][편집]


시몬은 태생 때문에 흑마법과 백마법에 모두 재능이 있다 보니, 두 가지의 힘을 모두 다루어 그간 존재할 수 없었던 힘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 신성 언데드
작중 처음 등장한 융합마법. 첫 사용은 키젠 1학년 1학기 당시 정화의 성녀의 키젠 테러 사태로, 전직 성녀였던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시몬의 신성 적합도가 플레마의 신성 공격의 영향으로 올라가다가 끝내 신성을 개화했고, 언데드에게 신성을 부여하는 기술인 신성 언데드[10]를 사용해 플레마를 잠시나마 압도했다. 이후 여름방학 때 신성 언데드 상태의 좀비를 시체폭발로 터뜨리는 성체 폭발을 사용했으며, 기존의 시체 폭발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압도적인 파괴력을 선보였다.

  • 보이드(공허)
2학년 진급시험에선 난입한 실라지를 상대하다가 콤펠로니아를 사용해 만난 신에게 받은 선물로 공허의 권능인 보이드를 사용하였고, 즉각적인 소멸과 차원에 대한 간섭 등 네프티스의 시간의 힘에 버금가는 힘을 선보였다. 허나 보이드는 현재 시몬의 상태로는 사용이 불가능했던 힘이었기에 경고했던대로 사용한 후 다시금 사용할 수 없는 사용 불가 상태에 빠진다. 파라한의 언급으로는 칠흑과 신성, 두 힘에 모두 통달하면 보이드로 가는 길이 열릴 수도 있다고. 다만 상아탑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바로는 미래의 시몬은 보이드를 칠흑 다루듯이 익숙하게 사용했다. 아마 성장을 거듭하면서 큰 깨달음을 얻어 항시 사용이 가능해진 듯.

  • 카오스(혼돈)
플레마 사태의 수습 이후, 아쉬움이 남아있던 시몬은 보이드를 재현하려고 했으나 번번히 실패, 발상의 전환으로 클라우드와 신성을 합쳤다가 새로운 현상을 발견하였다. 이에 파라한과 움브라의 도움을 받아 클라우드와 성혈을 합쳐 혼돈이라는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었다.
외형적인 특징으로는 보라색의 색을 띄며, 주변에 자줏빛 스파크가 튀어오른다. 심지어 사령학에서 사용되는 가장 기본적인 에너지인 스피릿과 동일한 성질을 보유했기에 일부 사령학 기술과 연동이 되는 부분도 존재한다.[11]
혼돈은 기본적으로 도출되는 효과가 전부 랜덤이다. 공격 기술인 카오스 스피어의 경우, 창의 위력과 궤도, 타격 타이밍 등 전부 무작위이다.[12] 또한 혼돈으로 일으킨 공격에 직격당하면 정신이 오염되고, 이 공격이 누적될 시 잠시 이성을 잃어 폭주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공격들 중 강한 것은 최강의 뱀파이어인 뱀파이어 로드, 디트리히 혼 우르슬라[13]의 혈류결계도 부술 정도. 이 무작위성을 보다 안정시키기 위해 리처드와 함께 훈련하여 현재는 위력이 0이 되는 일은 없어진 상태이다.

  • 왜곡
칠흑과 신성을 공존시켜 만든 에너지로, 작중 시몬만이 사용 가능한 힘이다. 공허의 힘의 열화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고, 특징은 하나의 권능으로 시공간을 다루는 힘을 가지고 있다.
혼돈의 다음 단계로 칠흑과 신성을 부딪혀 만든 혼돈과 다르게, 두 힘을 공존시켜 만든다. 칠흑과 신성 두 요소 모두 시몬의 피를 섞으며, 무리하게 부딪히거나 합치려 들지 않고 극한으로 유지하며 공존시킨다. 이 과정에서 피는 증발하고, 소용돌이처럼 두 힘이 회전하며 시공간을 일그러뜨리며 발현된다. 또한 발현 시 검푸른색의 점이 생겨난다.
이 왜곡 현상을 통해 근방으로 날아오는 투사체들의 경로를 빗겨나가게 할 수 있으며, 이를 잡아두었다가 다시 역으로 쏘아내어 적을 공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왜곡 경로를 계산하고 이를 실행하는 등에서 정신력 소모가 상당하다는 단점이 있다.


3. 사용 기술 및 마법[편집]


시몬은 네크로맨서와 프리스트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특수한 태생 탓인지 칠흑과 신성을 둘 다 사용할 수 있고 이로 인해 흑마법과 백마법을 양쪽 다 쓸 수 있다. 심지어 흑마법과 백마법을 응용 및 결합, 융합시키는 것조차 가능하다.


3.1. 군단장 전용 기술[편집]


  • 군단화
자연형, 혹은 소환형 언데드를 군단형 언데드로 바꾸는 작업이다. 군단화는 시몬 뿐만 아니라 각 부대의 대장들도 사용할 수 있다.
코어 대신 소환 마법진으로 움직이는 소환형 언데드를 군단화할 시, 소환 마법진은 사라지고 시몬의 검푸른색 칠흑이 모여 새로운 코어를 생성한다.
기본적으로 코어를 가지는 자연형 언데드를 군단화하면 보유 칠흑만 시몬의 고유 칠흑으로 바뀐다.

  • 대장 승격[14]
군단장과 관리자, 기존의 대장들이 군단 휘하의 에이션트 언데드[15]나 지성체 언데드들 중 큰 공을 세우고 군단의 대장으로서 능력과 자격이 충분하다고 판단했을 경우, 군단장의 허가 아래에 관리자가 해당 언데드의 격을 상승시켜 군단의 대장으로 승격시킨다.[16]
군단의 대장들 또한 군단장의 명령에 따르는 것은 동일하지만, 일반 병력과는 달리 군단장의 명령을 따르면서 본인의 판단과 의지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자율 행동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 게하임
군단장이 해당 군단장의 군단 소속인 에이션트 언데드와 합을 맞췄을 때 사용 가능한, 일종의 전용 기술이다.
  • 에르제베트 - 거미줄 강화

  • 프린스 - 시체폭발[17]

  • 헤르세바 - 모래의 세계의 확장[18]

  • 군단기
군단장의 전용 기술이라는 점은 게하임과 동일하지만, 게하임과 달리 군단기는 대장급 외에 일부 일반 병력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기술이 존재한다.
  • 비월(飛越)
시몬이 피어를 본 아머로 입은 상태, 일명 피온 상태에서 발동할 수 있는 기술로, 파멸의 대검으로 공간 자체를 가르고 뛰어넘어 상대를 기습하거나 먼 곳으로 도주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기술이다. 작중 심문청장 레이트에게서 로레인과 세르네를 구하고 암흑연합으로 복귀할 때 사용했다.

3.2. 흑마법[편집]



3.2.1. 소환학[편집]


  • 절대명령
소환학의 고급 기술로, 시몬의 경우 피어와 훈련하다가 스스로 습득했다. 언데드에게 강력한 통제력을 지닌 명령을 내려 언데드가 본래 이상의 힘을 끌어내게 하거나 자주성이 강해 통상의 제어가 듣지 않는 언데드를 굴종시키게 한다.

  • 장송(葬送)
언데드를 강화하는 거의 유일한 수단인 흑마법이다. 비대화, 증식 등등 매우 많은 효과를 가진 장송이 있다. 하지만 장송들을 잘못 조합하면 언데드가 터지는 등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는 게 단점. 참고로 시몬이 사용하는 장송은 인간들을 위한 리메이크 장송곡이 아닌 오리지널 장송곡이다.[19]
  • 리노의 황금선
구울을 평소의 3배에서 4배 이상의 힘을 발휘하도록 하는 장송. 마법진에서 순환해야 하는 칠흑을 전부 쏟아내어 일시적으로 강화하는 장송이기 때문에 구울의 희생을 각오해야한다. 즉, 구울 버전의 시체폭발.

  • 복원
소환마법으로 형성된 스켈레톤의 특성. 이전의 몸을 복원하려는 성질을 가진다. 정식명칭은 복원력. 현장에서는 인력이라고도 부른다. 시몬이 아직 네크로맨서로 많이 부족하던 키젠 1학년 1학기 초반에도 복원에는 타고난 재능을 보였다.
  • 본 피어싱(Bone Piercing)
스켈레톤 특유의 복원을 응용한 기술로 뼈를 상대에게 날려 찌르는 공격기 겸 관통기.
  • 본 스피어(Bone Spear)
스켈레톤 특유의 복원을 응용한 기술로 스켈레톤을 조립해서 만든 뼈의 창으로 공격하는 공격기.
  • 본 프리즌(Bone Prison)
스켈레톤 특유의 복원을 응용한 기술로 뼈로 된 감옥을 만들어 상대를 가두는 속박기.
  • 본 아머(Bone Armor)
스켈레톤 특유의 복원을 응용한 기술로 뼈로 된 갑옷을 만드는 방어기. 보통 두 기 이상의 스켈레톤을 사용해야만 전신을 뒤덮는 것이 가능하다. 스켈레톤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인력을 사용해 부서지거나 떨어져 나가도 다시 수복이 가능하며, 스켈레톤이 가지고 있는 칠흑과 힘을 착용자의 완력으로 치완이 가능케 하여 단순한 방어 역할만을 하는 것이 아닌 일종의 강화 외골격 슈트다.
또한 스켈레톤 특유의 인력을 이용해 상대에게 부착시켰을 시 속박 및 움직임에 제한을 줄 수 있고 컨트롤에 따라선 본 아머를 입은 상대를 조종할 수도 있다.
  • 본 아머 - 헤비 아머 타입
시몬의 오리지널. 본 아머랑 같은 원리로 만든 뼈로 된 갑옷. 스켈레톤을 여덟 기 정도를 분해해서 커다란 요새를 입은 것 같은 형상을 만든다. 여덟 기 모두의 인력을 이용해서 체급도 더 커지고 완력도 더 강해진다
  • 본 아머 - 자이언트 아머 타입
헤비 아머 타입의 강화형이다. 헤비 아머의 형태에 주변에 있는 건물의 자재나 여러 구조물까지 모아서 매우 큰 인조 골렘처럼 변한다.
  • 본 아머 - 건틀릿 모드
본 아머의 응용기로 통상 두 기 이상의 스켈레톤을 이용해 전신을 뒤덮는 것이 여의치 않거나 부분적인 방어 및 강화가 필요할 때 사용한다. 팔만을 뒤덮는 것이 특징이다.
  • 본 아머 - 헤비 본 건틀렛
헤비 아머의 장갑 부분만 뒤덮는다.
  • 본 아머 - 부츠 모드
본 아머의 응용기로 통상 두 기 이상의 스켈레톤을 이용해 전신을 뒤덮는 것이 여의치 않거나 부분적인 방어 및 강화가 필요할 때 사용한다. 다리만을 뒤덮는 것이 특징이다.
  • 본 아머 - 핸드건 모드
시몬의 오리지널 마법. 본 아머의 응용기로 건틀릿 모드를 중심으로 사출구와 휠 등, 뼈로 이루어진 파츠들을 제작 및 장착하고 뼈로 이루어진 강력한 탄환들을 빠르게 사출하는 기술이다. 스켈레톤의 인력을 이용하면 탄환의 회수 및 재장전이 가능하다.
  • 본 아머 - 스나이퍼 라이플 모드
시몬의 오리지널 마법. 기존의 본 아머 - 핸드건 모드에 두 기의 스켈레톤들이 추가로 뒤덮으며 길고 날렵한 총신을 가진 형태로 재조립한다. 발사 시 짧은 본 스피어가 나간다.
  • 본 월(Bone Wall)
복원을 이용한 기술로 뼈로 된 장벽을 펼치는 방어기.
  • 본 네일(Bone Nail)
시몬의 오리지널 마법. 복원을 이용한 응용기로 본 피어싱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수많은 뼈들을 적들에게 쇄도시켜 관통하거나 파고드는 공격기.
  • 본 네일 - 난장
시몬의 오리지널 마법. 본 네일을 응용한 교란기이다. 주위에 흩어진 뼈들이 마구잡이로 움직이고 날뛰며 적들을 공격하거나 이동을 방해하는 등 혼란을 일으킬 때 사용한다. 다수와의 싸움에서 사용한다.
  • 본 체인(Bone Chain)
본 아머를 적에게 입힌 후 적의 움직임을 구속하는 기술.

  • 스켈레톤(Skeleton)
뼈로 이루어진 언데드이자 소환학 입문 시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소환수이다.
  • 스켈레톤 대쉬(Skeleton Dash)
스켈레톤을 이용한 응용기다. 사람으로 따지면 칠흑을 즈려밟는 감각을 스켈레톤에게 재현시켜 이동이나 방어가 취약하고 공격이 비교적 단조로운 스켈레톤이 단숨에 먼 거리를 도약해 이동하거나 공격이 가능케 한다.

  • 스켈레톤 아처(Skeleton Archer)
활을 사용하는 스켈레톤.

  • 스켈레톤 나이트(Skeleton Knight)
검방을 사용하고 갑옷을 착용한 방어적인 성향의 스켈레톤. 일반 스켈레톤 세 기에 달하는 전투력을 갖고 있다. 갑옷을 착용한 만큼 복원기의 사용이 제한되지만, 그만큼 각 개체의 전투력이 높고 상대의 공격에 대한 방어력이 일반 스켈레톤보다 우수하다.
  • 스켈레톤 배쉬
스켈레톤 나이트가 사용할 수 있는 공격기. 스켈레톤 나이트의 장비에 칠흑을 부여하여 공격하는 기술이다.
  • 블레이드 스톰
시몬의 오리지널. 시몬이 개발한 독자적인 스켈레톤 나이트의 공격기. 스켈레톤 나이트의 실습 때 구매한 스켈레톤 나이트 제작키트에 허리 쪽에 결함이 있어서 정상적으로 기동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갖가지 수를 써보고 연구하던 도중 우연히 나이트를 팽이처럼 회전시키는 기믹을 발견하게 되었고 이를 계속 연구하여 완성시킨 기술이다.
사용 방법은 스켈레톤 나이트의 허리를 감아서 고정해놓은 상태로 아공간에 보관해 놓았다가 사출하면서 나오자마자 발동, 일정 시간 동안 나이트가 팽이처럼 회전하며 맹렬한 공격을 가하게 된다. 범위에 들어온 적을 분쇄하거나 끊임없이 회전 베기를 가하며, 이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위력을 보인다. 게다가 친위대와 같은 강화 및 연계 흑마법을 더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보여준다.

  • 스켈레톤 메이지(Skeleton Mage)
마법을 쓸 수 있는 스켈레톤이다. 마법을 사용할 수 있어서인지 다른 스켈레톤의 소환 마법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어렵고 복잡하다. 이 마법진이 스켈레톤 메이지의 지팡이와 연결되어 지팡이에서 마법이 나간다.
스켈레톤 메이지의 마법진에 사용할 마법은 이미 등록되어 있으며, 등록된 마법을 변경하는 건 극도로 까다롭다. 단, 시몬은 자신의 오리지널인 마기브 시스템을 이용해 비교적 간단히 변경할 수 있다.
  • 스컬 드론
스켈레톤 메이지와 클라우드를 이용한 시몬의 오리지널 마법. 스켈레톤 메이지의 두개골과 클라우드가 결합해서 스켈레톤 메이지의 두개골만 공중에 떠있게 할 수 있다. 이때의 스켈레톤 메이지는 몸통과 지팡이 없이 마법을 쓸 수 있으며, 비행 보조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 아일랜드 랫맨 스켈레톤
아일랜드 랫맨의 뼈로 만든 스켈레톤. 시몬이 처음으로 제작한 소환수다.

  • 데이모스 스켈레톤(Deimos Skeleton)
데이모스의 뼈로 만든 특수 언데드. 시몬의 데이모스 스켈레톤은 완성도가 매우 높아서 해류포는 물론이고, 바다 생명체의 통제권을 가지는 능력인 알파(Alpha)도 사용할 수 있다.

  • 서먼 리치(Summon Lich)
초고위 마법형 언데드인 리치를 일으키는 마법. 리치는 특별한 심장을 운용하며 자아가 있고 고도의 마법을 다루는 마법형 언데드다.
독자적인 심장을 운용하기 위해 '라이프 베슬'이라는 초고난도의 마법을 통해 만든 심장을 마법이 망가지지 않는 한 계속 기능하게 만들고, 심장을 이용해 독자적인 코어를 운용하게 한다. 이때 리치의 성능은 심장의 성능과 신선도, 라이프 베슬을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 사용할 지팡이 등이 영향을 미친다.
  • 라이프 베슬(Life Vessel)
언데드가 독자적인 코어를 운용하기 위해 만드는 마법진. 리치를 만들기 위해 사용된다. 라이프 베슬이 될 심장[20]에 초소형 마법진들을 그려놓고 각각의 마법진에 호환되는 세 개의 칠흑의 띠를 형성해야 한다.
이때 첫 번째와 두 번째 띠는 X자로 교차되어 움직이고 세 번째 띠는 X자로 교차되는 두 개의 띠 안에 형성한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띠는 주변의 마나를 흡수하고 세 번째 띠와 심장을 통해 칠흑으로 정제하며, 그 칠흑이 전신으로 퍼지면서 자아를 가지게 되고 독자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세 번째 띠는 심장의 박동, 첫 번째 띠의 회전, 두 번째 띠의 회전에 조화롭게 형성해야해서 만들기가 극히 어렵다고.

  • 서먼 구울(Summon Ghoul)
몬스터의 기존의 신체와 근육을 이용하는 좀비를 일으킨다. 드리온 선생의 구울 수식이 널리 알려진 후 랫쳐를 베이스로 하는 구울이 대표적이다.
몬스터를 죽인 뒤 바로 소환 마법진을 새겨도 큰 지장은 없지만 최대의 성능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무겁고 불필요한 지방 덩어리, 운동에 거슬리는 내장기관 등을 제거하고 종아리 근육에 칠흑이 통과할 구멍을 낸 후 마법진을 새긴다.

  • 친위대(親衛隊)
시몬의 오리지널 마법. 시몬만의 혈류학 기술인 클라우드를 이용해 제작한 블러드 골렘을 서먼 블러드 골렘을 유지시킨 상태로 다시 클라우드로 만든 다음, 정제된 클라우드를 자신의 스켈레톤[21]에 결합시키는 기술이다.[22]
클라우드의 특징 중 하나인 시전자가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시전자는 자신의 언데드 컨트롤 능력의 한계를 초월해 상당한 수의 강화된 스켈레톤들을 조종할 수 있게 되며, 이때 시몬이 조종하는 친위대의 숫자는 20기가 넘어간다. 키젠 1학년 시절 오버로드와 더불어 시몬을 상징하는 기술.
이 기술은 단순히 스켈레톤을 강화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으며, 블러드 골렘의 흡혈과 라이프 링크 효과도 그대로 유지된다. 그렇기에 굉장히 강력한 흑마법인 것은 맞지만, 블러드 골렘의 특성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사용자를 상처입힐 수도 있는 양날의 검이다.
  • 친위대 - 비행 모드
친위대의 응용기술. 친위대로 만든 스켈레톤들의 뼈로 본 아머를 입고 망토는 날개처럼 바뀌며, 등 뒤에 펼친 마법진에서 클라우드를 뿜어내 추진력을 얻어 비행하는 기술이다. 친위대로 만든 본 아머의 인력과 클라우드의 추진력을 이용한다.
  • 친위 사격대
시몬의 오리지널 마법. 기존의 친위대와 완전히 동일하나 오로지 스켈레톤 아처로만 이루어진, 원거리 특화의 친위대다.
  • 미라 친위대
시몬의 오리지널 마법. 기존의 친위대가 스켈레톤을 베이스로 이루어졌다면 이 친위대는 미라로 만들어진 친위대로 기존의 친위대와 대부분의 능력은 동일하나 미라로 이루어진 친위대인만큼 운동능력이나 기동성 등은 더 뛰어나며 클라우드로 강화된 붕대[23]를 이용해 상대를 공격하거나 속박하는 등의 전투방식을 보인다.
  • 강습대
지속시간이 짧은 대신 언데드에게 폭발적인 속도를 부여하는 친위대의 강화판 기술이다. 혈류학의 기술인 혈화를 이용한 기술이며, 시몬은 혈류학 교수 프레스턴 패튼의 도움을 받아 베히모스 전함에 강습대를 응용했다.
  • 오버로드
크라켄의 뼈로 만든 특수 언데드.
  • 플랑 블레이드
시몬의 오리지널 마법. 특수 언데드 오버로드의 칼날에 클라우드를 인챈트시킨 기술로 강력한 절삭력과 파괴력을 가지게된 오버로드의 촉수칼날을 휘두른다.
  • 테러 블레이드
시몬의 오리지널 마법. 강화한 오버로드의 칼날에 클라우드를 인챈트 시킨 기술로, 오버로드의 칼날이 두 배로 길어진 후 참격을 날린 방향으로 검기가 초승달 형태로 날아간다.

  • 드래고니안(Dragonian)
시몬의 오리지널. 혼돈으로 해석한 용의 마법진을 전개하면 드레이크의 뼈들이 날아와서 갑주의 형상으로 펼쳐진다. 시전자가 그 앞으로 걸어가면 시전자의 몸을 뼈의 갑옷이 덮는다.
이 상태에서는 갑주를 이루는 드레이크의 특성을 이용해 루비 같은 육각형의 비늘을 소환하고 비늘들을 이동시켜 전방위를 방어할 수 있다. 마법진의 중앙에 마누스의 두개골을 놓으면 소드 마스터인 마누스의 경험과 업을 빌릴 수 있다. 다만 마누스의 사념이 워낙 강해서 자칫하면 시몬 자신이 마누스의 사념에 휘말려 폭주할 위험이 있다.
  • 아머 블레이드
드래고니안의 연계기. 드래고니안의 비늘을 모아 대검에 달라붙게 하여 추가 피해를 준다.
  • 봉마 결계
드래고니안의 연계기. 방어 중인 모든 비늘이 한 곳으로 모인 후 비늘의 틈에서 정제된 자줏빛 꽃망울이 올라온다. 잠시 후 꽃망울이 사라지며 자줏빛 파장이 5초간 주변의 모든 칠흑, 신성, 마나를 빨아버린다.
  • 드레이크 폼
드래고니안의 연계기. 드래고니안의 뼈의 자리를 바꿔 사족보행하는 드레이크의 형태를 취한다.
  • 디펜스 모드
드래고니안의 연계기. 드래고니안의 비늘을 방패로 사용해 전방위 방어막을 구축한다.

  • 마기브 시스템
시몬의 오리지널 마법. 시몬의 오리지널인 클라우드가 스켈레톤 메이지들의 마법진과 중앙의 마법진을 연결한 뒤, 중앙의 마법진을 조작하면 연결된 스켈레톤 메이지들의 마법진을 변화시킬 수 있다.
모티브는 마기스테 시스템이지만, 아론은 마기스테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평가했다. 이 마법 덕분에 시몬은 까다롭다는 스켈레톤 메이지의 등록 마법 변경을 비교적 쉽게 해낼 수 있다.

  • 투사
시몬과 피어의 오리지널 기술. 본 아머 상태의 피어를 입은 시몬, 통칭 피온 모드일 때 사용이 가능하며 피어의 파멸의 대검에 시몬과 피어가 힘을 한계까지 응축하였다가 단번에 폭발시켜 파멸의 대검을 날리는 기술이다.

  • 서먼 좀비(Summon Zombie)
시체를 좀비화시켜 일으키는 마법. 보통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좀비를 일으키는 소환마법이다.

  • 레이즈 좀비(Raise Zombie)
시체를 좀비화시켜 일으키는 마법. 전장 같이 한시가 급하거나 제작에 큰 공을 들일 수 없을 때 일회용으로 사용할 좀비를 일으키는 소환마법이다.

  • 괴공 좀비
3차 BMAT에서 데이모스 스켈레톤으로 잡은 5급 위험도 괴수 괴공의 껍데기로 만든 일회용 좀비. 괴공의 장기들은 예정대로 판매했으나, 잔여 부산물들은 구매 희망자가 없어 데이모스 제작 때 합을 맞춘 바닐라의 장인들과 함께 좀비화시켰다.
신체 손실률이 커 약 20분만 동작했던 일회용 언데드로, 시몬&딕 듀오가 와일드 카드로 숨겨두었다가 4차 BMAT 공성전에서 시체폭발 주문으로 아온 왕국의 수도를 파괴하는데 사용한다.[24]

  • 듀라한
300년 전 어떤 네크로맨서가 단두대에서 처형당한 기사의 시체를 연구해서 제작한 기사형 언데드. 좀비, 스켈레톤, 구울 등과 다르게 인간이 직접 창조해낸 언데드이기에 자연형 언데드 상태가 존재하지 않는다. 시각에 의존하나 머리가 떨어져 있으며 뛰어난 내구성을 가졌고 기사의 오러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초월적인 완력과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탈헤른 제국이 존재하던 시절, 기사의 시대를 끝냈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강력한 소환수이다.
듀라한의 가장 큰 특징은, 대기 중에 존재하는 마나를 흡수해서 칠흑으로 전환시키는 것이다. 이때 흡수하는 마나 흡입량이 마법사는 가까이 가는 것만으로도 무력화가 될 정도로 상상을 초월하며, 덕분에 단시간에 폭발적인 힘을 낼 수 있다. 대신 이 마나 흡입이 너무 강한 나머지 소모량도 엄청 커서 장기전엔 불리하다. 즉, 단기간에 승부를 보기 위한 버서커 타입의 소환수.
시몬의 듀라한은 기존의 듀라한과는 상당히 다른 특징들이 많은데, 이는 아래의 '카오스 듀라한' 항목을 참조.

  • 시체 폭발(Corpse Explosion)
자신의 좀비 혹은 구울[25]의 코어를 폭주시켜 폭발시키는 마법이다.[26]
폭발시킬 언데드의 격에 따라 위력이 달라진다. 폭발시킬 좀비의 종류에 따라 마법진에 들어가는 수식의 종류나 난이도가 천차만별으로 달라진다. 좀비의 코어 또는 소환 마법진이 손상되면 캔슬된다.

  • 시체 맹독폭발(Corpse Poison Explosion)
시몬의 오리지널. 구울의 내부에 인공장기를 달고 그곳에 독을 저장시켜 놓고 구울의 사용할 때 구울이 장송인 리노의 황금선을 걸어 과부하를 일으킴으로서 인공장기와 함께 폭발시켜 담아놓았던 독성물질을 모조리 사방으로 내뿜게 한다.
원래의 시체폭발은 좀비의 발이 극도로 느리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구울을 사용했기 때문에 그 단점을 극복해냈다. 또한 독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27]

  • 서먼 골렘(Summon Golem)
소환마법을 응용한 핵을 중심으로 주변의 자연물을 끌어 당겨서 몸체를 구성한다.[28] 자연물로 이루어져 있어 신성에 영향을 덜 받는 편이다.

  • 머드 골렘(Mud Golem)
골렘의 핵을 중심으로 흙과 진흙을 이어붙여 거대한 골렘을 만드는 기술이다.[29][30]
  • 샌드 골렘(Sand Golem)
머드 골렘과 거의 동일하지만 몸체를 이루는 재료가 모래인 점, 모래로 만들어진 탓에 내구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점이 있다.
  • 블러드 골렘(Blood Golem)
소환학을 베이스로, 혈류학과 저주학을 더하는 결합학문에 해당하는 마법이다. 블러드 골렘의 핵심적인 능력은 흡혈라이프 링크로, 흡혈은 다른 생명체의 혈액을 흡수해 자신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이다.
라이프 링크는 고난도의 저주로, 술자의 외부 타격의 80%를 대신 받아줄 수 있다. 또한 블러드 골렘이 흡혈을 통해 체력을 회복하면 블러드 골렘이 회복하는 만큼 술자의 체력도 그에 비례해서 회복된다.[31] 다만, 20%라고는 해도 피해를 나눠받는다는 것은 약점이 될 수 있다. 또한 반대로 블러드 골렘이 상처입으면 시전자도 상처를 입기에 양날의 검과도 같은 기술이다.

  • 나이트 테러
마법형 언데드.

  • 송장거미
에르제베트가 운용하는 군단의 병력으로, 거미 형태의 언데드이다. 생산거점인 벌레무덤에서 주로 태어나며, 여왕거미가 알을 낳고 부화함으로서 증식한다.
웹이라고 불리는 거미줄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입에서 발사하는 거미줄은 속박용이고 꽁무니에서 발사하는 거미줄은 이동용이다.

  • 스컬윙
하피에서 파생된 비행형 언데드. 보유한 칠흑의 대부분은 날개에서 소모되며, 각종 저주 효과가 깃든 깃털과 광역 음파형 저주 등을 사용한다.

  • 미라(Mirra)
고대 언데드로, 현재는 사라졌다고 알려졌으나 유일하게 제 7군단의 미라 부대 대장인 리치 헤르세바가 일으킬 수 있다. 온몸이 붕대로 감겨져 있으며, 해당 붕대로 상대를 구속하거나 투사체를 던지는 등의 전투 스타일을 선보인다.
또한 일반적인 형태의 인간형 미라뿐만 아니라 거인 미라, 괴조 미라, 드래곤 미라 등 상당히 다양한 형태의 미라들도 존재한다.

  • 타락형 데스나이트
과거 마왕이라고 불렸던 에이션트 언데드인 벨제불에게서 파생된 언데드이자 최강의 3대 고위 언데드 중 하나.
보통은 오래된 팔라딘의 유골로 만들어지나, 시몬의 경우에는 성녀의 유골로 만들어졌다. 데스나이트의 고유 특징인 오러 블레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개체별로 오러 블레이드의 특징이나 활용법 등이 천차만별이다.
성녀의 무기인 깃발은 네크로맨서를 회복시킬수 있으며, 심지어 광역형 회복 효과를 선보이는 전대미문의 무기이다.[32]
  • 성녀 데스나이트
2학년 2학기 때 시몬이 중립지대에 위치한 레일리 가문 저택의 지하창고에서 발견한 후 가져온 한 성인의 유골에 벨제불의 힘을 더해 만든 타락형 데스나이트이다.
제작 직후 시몬의 심상에 장미로 장식된 옥좌가 생겨나며 성녀의 잔재가 새로이 채워졌고, 현재는 해당 유골이 생전에 성녀였다는 사실이 거의 확정된 분위기이다. 이후 최신화에서 에프넬의 초대 교황인 유스티아노 1세의 딸이었던 민중의 성녀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보통 주황색, 흑색 오러를 쓰는 일반 데스나이트와 달리 붉은색의 장밋빛 오러를 사용하며, 기존의 데스나이트들보다 내구력, 전투력 등에서 훨씬 월등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 각종 무기술에도 대단히 능통하며, 심지어 고유의 오러로 쓰러진 언데드를 동화시켜 시몬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별도의 병력으로 다룰 수 있다.
또한 유골을 발견했을 때부터 손에 쥐어져 있던 깃발 형태의 성검을 착용하면 비아 돌로로사를 사용할 수 있다. 아무래도 전생에 여성체였는지, 데스나이트로 일어난 직후 갑옷을 입기 전에는 가슴팍을 가리며 부끄러워하기도 했다.[33]

  • 서먼 데스나이트
데스나이트를 소환하기 위한 소환 마법진이다. 데스나이트와 같은 상급 언데드는 아공간에서 꺼낸다고 바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추가적인 소환마법이 필요하다. 이 소환마법은 총 3개의 마법진으로 이루어져 있다.

  • 1. 데스나이트의 두개골에 있는 소환 마법진에 칠흑을 흘려 작동을 위한 전원을 켜서 다크홀을 작동시키는, 중간이 텅 비어있는 고리형태의 마법진

  • 2. 축적 룬어로 데드아머를 잡아놨다가 데스나이트에게 데드아머를 입히는, 원 안에 다각형이 그려진 마법진

  • 3. 데스나이트를 강화시키는 장송마법이 담긴 마법진

  • 본 드래곤
3대 고위 언데드 중에서도 최강이라고 여겨지는 언데드로, 전설의 생명체인 드래곤을 언데드로 재탄생시킨 존재이다. 본래는 심장으로 드레드 하트라는 비슷한 재료를 사용하지만, 시몬은 진짜 드래곤 하트를 얻게 되어 한 차원 위의 본 드래곤을 만들었다. 조언자급 드래곤으로 이름은 미르미즈.
이 본 드래곤은 상당히 강력하여 무려 완숙한 군단장인 매그너스에게 유효타를 입힐 정도이다. 허나 군단화가 불가능하며 자아가 너무 강해 시몬의 말에 절대적으로 복종하지 않는다. 또한 본 드래곤이 진정한 힘을 내게 하기 위해서는 마정석을 대가로 줘야 하는 등 강력한 만큼 단점도 있는 편.[34]

  • 언데드 전함
소환형과 군단형 양쪽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언데드 베히모스. 평시에는 군단형 언데드지만 시몬이 베히모스 쪽을 향해 손을 뻗으면 이렇게 소환형이 되고, 오리지널 흑마법을 비롯한 내장된 기능이 발휘되도록 한다. 군집화를 통해 스컬윙들을 내보내는 모함 기능이 있다.

3.2.1.1. 타락계 흑마법[편집]

  •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
시몬이 국경지대로 프리스트의 유골을 구하러 갔던 레일리 가문의 박물관에서 가져온, 한 성인의 유골이 손에 쥐고 있던 깃발 형태의 성검을 타락계 흑마법으로 변형시켜야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이다.
시몬 뿐만 아니라 해당 유골로 일으킨 데스나이트도 사용할 수 있으며, 깃발의 봉대에서 칠흑이 역십자가 형태로 일어나며 네크로맨서와 언데드를 대상으로 대규모 광범위 회복 효과를 발현한다.
시몬의 경우 상대와 받은 피해를 분담하는 워드 바이 밴시 저주를 걸어놓고 상대가 마지막 공격을 행하기 전 해당 흑마법을 발동해놓고 공격을 맞은 후, 워드 바이 밴시의 효과로 피해를 분담하면서 본인은 흑마법의 회복력으로 버티는 전법을 사용했다. 참고로 네크로맨서와 언데드에 대한 대규모, 광범위 회복 효과는 전례 없는 힘이라고 바힐이 언급했다.
또한 시몬은 군단장인 만큼 군단을 운용할 때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프리스트를 상대로 전투 지속력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 타락베기
벨제불 오리지널.

3.2.2. 칠흑역학[편집]


  • 칠흑화살
말 그대로 칠흑으로 만들어진 화살을 쏘아보내는 기술이다. 가장 기초적인 공격 마법.
  • 칠흑어뢰
물 속에서 시전할 수 있도록 개조한 수중용 칠흑화살.

  • 인챈트
칠흑을 부여하여 물체를 강화하는 마법이다.

  • 콜 파이어
칠흑화염계의 기초 마법. 칠흑으로 만든 불꽃을 생성한다.

  • 다크 블레이즈(Dark Blaze)
칠흑으로 재현한 화염계 중위 공격 마법.

  • 콜드 볼트
칠흑빙결계의 기초 마법 중 하나로 얼음 조각을 생성하여 사출하는 빙결계 공격마법.

  • 거스트 서클
칠흑바람계의 기초 마법. 칠흑을 기반으로 한 바람을 생성한다.

  • 워터 볼트
칠흑수류계의 공격 마법. 물대포를 발사한다.

  • 슬링사이클
시몬의 리메이크 마법. 원을 그리며 돌아가는 여섯 개의 검은 구슬을 생성한다. 핀랄의 슬링사이클보다 훨씬 크고 빠르다.


3.2.3. 저주학[편집]


  • 이그저스트(Exhaust)
탈진을 일으키는 저주. 키젠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저주이다.

  • 레그다운(Leg Down)
바힐의 오리지널 리메이크 저주. 발뒷꿈치나 아킬레스건 같은 국소 부위에만 탈진을 걸어 상대방의 움직임을 무력화한다.

  • 패럴라이즈(Paralyze)
근육이 경직되고 마비시키는 저주.

  • 시크니스(Sickness)
멀미를 유발하는 저주. 하지만 그 위력은 실제 멀미보다 훨씬 강력한 것으로 보인다. 주로 마투학 전공자나 근접전 위주의 스타일을 펼치는 사람에게 효과적인 저주로 알려져 있다.

  • 위크니스(Weakness)
정확한 효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름으로 보아 상대를 약화시키는 저주인 듯 하다.

  • 블라인드(Blind)
상대의 시야가 가리거나 좁게 만드는 저주.

  • 사일런스(Silence)
침묵, 방음의 저주로 상대가 말을 못하게 하거나 소리를 차단하는 저주.

  • 캔슬레이션(Cancellation)
해제, 해주의 저주다. 이 저주를 다른 저주에 사용하면 그 저주가 무력화되어 사라진다. 캔슬이 가능한 정도는 캔슬레이션을 사용하는 술사의 역량에 따라 다르며 역량 차이가 크다면 캔슬레이션이 통하지 않는다.

  • 라이프 링크(Life Link)
상대와 시전자의 체력을 공유하는 저주다.

  • 인돌렌스(Indolence)
바힐이 시몬을 위해 만든 4대 저주 중 하나이며 '무통의 저주'라고 불린다. 시몬에게 쌓인 고통 및 각종 상태 이상을 마법진에 누적했다가 상대와 절반씩 부담하는 저주이다. 상대와 자신의 그림자가 붉게 물들어 이어지는 현상이 특징이다. 드레스덴 왕국 파티에 참석했을 때 난입한 안드레와의 결투에서 이 저주로 결정타를 날려 승리했으며, 클라우디아와의 결투 평가에서도 이 저주로 승리했다.

  • 호스틸(Hostile)
바힐이 시몬을 위해 만든 4대 저주 중 하나이며, '적대의 저주'라고 불린다. 음양을 떠올리게 하는 특징을 가진 마법진이며 두 개가 세트로 하나의 구조를 이루는 마법진을 가지고 있다. 이 마법진을 각각 따로 분리해 사용할 대상들에게 붙이면 마법진이 부착된 대상들은 서로에게 강한 적대감과 공격성을 가진다.
이름 그대로 서로를 적대하게 하는 저주이며, 주로 몬스터들에게 효과가 있다. 다만 몰래 저주 발동에 성공하면 인간에게도 이간질 정도의 역할은 할 수 있다고 한다.

  • 딜루젼(Delusion)
바힐이 시몬을 위해 만든 4대 저주 중 하나이며 '망상의 저주'라고 불린다. 환상을 보여주는 듯하다.

  • 웨이커(Waker)
바힐이 시몬을 위해 만든 4대 저주 중 하나이며 '각성의 저주'라고 불린다. 대상의 정신을 각성시키는 버프형 저주인 듯 하다.

  • 콤펠로니아(Compelonia)
무아의 경지이자 위대한 네크로맨서들이 간혹 체험한다는 절대적인 진리의 영역인 콤펠로의 상태로 강제로 돌입하게 하는 저주다.
바힐이 시몬을 저주학을 전공시키기 위해 제공한 시몬만을 위해 개발한 네 개의 저주를 완성하면 발동할 수 있다고 한다. 첫 사용이 무척이나 중요하며 자칫 잘못 사용하면 폐인이 될 수 있는 위험성을 갖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바힐은 시몬이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난관이나 위기에 도달한 게 아닌 이상 절대 쓰지 말라고 언급했다. 작중 시몬이 사용한 것은 딱 한 번, 혈천교와의 결전에서 사용했으며 이후로는 쓰지 않고 있다.

  • 슬립(Sleep)
상대를 재우는 저주로 보통 키젠 2학년 때 배우는 저주이다. 수면의 룬이 메인이며 주로 몬스터 포획이나 보조용 저주로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다만 시몬은 기존의 슬립을 쓰지 않고, 하술할 판타서스 버전의 슬립을 사용한다.

  • 슬립(판타서스 ver.)
슬립 저주는 키젠 2학년이 배우는 통상의 슬립과 판타서스의 오리지널이 있으며, 기존의 슬립과 효과 자체는 거의 동일하지만 사용한 룬어나 수식, 위력 등은 전혀 다르기 때문에 리메이크가 아닌 오리지널로 구분된다.
키젠에 선행학습 하나 없이 입학한 판타서스가 그의 오리지널 슬립 저주를 대성한 후 키젠의 역대급 학생회장이라 불리며 졸업 당시 현역 까마귀와 동급의 무력을 지니게 해준 힘이기도 하다. 1학년 겨울방학 때 판타서스가 이를 시몬에게 전수해주었다.
단순무식하게 상대를 재우기 위해 메인 룬어로 수면의 룬을 사용하는 기존의 슬립과 달리 판타서스의 오리지널 슬립은 진정의 룬이 메인이다.
실제로 수면을 강제로 유발하는 통상의 슬립 저주와는 달리 판타서스의 오리지널은 다른 보조 수식들이 진정의 룬을 통해 수면 상태와 동일한 신체 조건[35]을 만들어 자연스러운 수면을 유도해내기 위해 기동한다.
그렇기에 기존의 슬립처럼 인위적인 수면이 아닌 진짜 잠든 것과 같은 수면 효과를 내며, 캔슬레이션과 같은 캔슬 계열의 마법으로도 해제할 수 없어 엄연히 따지면 비저주에 가깝다고 한다. 다만 저주 저항력은 통한다고 한다.
최대 중첩치는 5스택이며[36], 슬립 저주에서 중간에 깨우려면 시전자가 박수를 쳐줘야한다.
  • 슬리핑 데이모스(Sleeping Deimos)
시몬의 오리지널. 데이모스도 노곤함을 느껴서 잠들게 하는 슬립 저주의 강화 버전. 판타서스의 오리지널인 슬립 저주를 데이모스를 재우기 위해 한계용량 이상의 칠흑을 계속 공급하고, 마법진을 고치는 과정을 거쳐서 2차원이 아닌 3차원 마법진으로 변형된, 극도로 강화된 슬립 저주다.
  • 슬립퍼즈
바힐의 리메이크 저주. 바힐이 판타서스의 오리지널 슬립에 시몬이 원하는 범위기를 추가하여 만든 저주다. 주위의 모든 대상에게 슬립 저주를 1스택씩 쌓을 수 있으나, 필연적으로 각 개체에 적용되는 슬립의 효과는 떨어진다.

  • 워드 바이 밴시
바힐의 오리지널.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는 저주. 한 번 발동시 5분간 상대가 아무리 멀리 있어도 이 저주가 유지되며, 다시 발동시키면 그동안 입은 피해를 상대와 함께 공유한다.

3.2.4. 혈류학[편집]


  • 혈류탄
피로 된 투사체를 발사하는 기술. 가장 기본적인 혈류학의 공격 수단이며, 시전자의 칠흑과 피의 성질의 영향을 받는다.[37][38]

  • 클라우드
시몬만의 피 유형인 SM-1과 시몬의 칠흑이 특정 비율로 특정 마법진을 통과시켰을 때 나타나는 영롱한 청록빛의 연기로 보이는 물질이다.[39]
클라우드의 특징은 조종과 감각공유다. 클라우드는 언데드의 사념에 접속해 조종하는 것과 비슷하게 조종할 수 있다. 그리고 시전자와 감각을 공유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블러드 골렘을 만들었다. 더불어 이 연기로 물체를 들어 올리고 밧줄처럼 상대를 묶는 등 물리력의 행사가 가능하다.

  • 블러드 애로우(Blood Arrow)
시몬의 리메이크 마법. 혈류탄이 기반이 되었으며 클라우드의 칠흑과 피의 비율을 뭉개고 비틀면 기존의 시몬의 피 유형 SM-1의 특성인 칠흑이 피를 잡아먹는 상태로 돌아오며 혈류탄 효과를 내는 거대한 폭탄으로 변한다.
이를 칠흑의 활과 화살로 바꿔 날리는 기술로 결전기라는 말이 어울리는 화력과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시몬은 주로 블러드 골렘 제작 → 친위대 사용 → 블러드 애로우 순의 삼단변화기로 자주 사용한다.

  • 블러드 소드(Blood Sword)
시몬의 리메이크 마법. 블러드 애로우와 마찬가지로 SM-1 유형 혈액이 기반이 되었다.
블러드 애로우가 클라우드를 비틀어서 혈류탄 효과를 내는 폭탄으로 만든 뒤 활과 화살의 형태로 날렸다면, 블러드 소드는 클라우드를 비틀고 칠흑이 피를 잡아먹고 증폭하여 생긴 강대한 힘을 날카로운 검, 대검의 형상으로 만든 뒤 검격이나 참격을 날리는 마법이다. 참격 혹은 검격이 명중할 시 참격이나 검격이 폭발하며 2차로 강력한 폭발 데미지를 준다.
블러드 애로우처럼 블러드 골렘→ 친위대 → 블러드 소드 순의 삼단 변화기 위주로 자주 사용한다. 블러드 애로우처럼 시몬의 결전기에 해당하는 마법이다.

  • 블러드 오브(Blood Orb)
시몬의 리메이크 마법. 클라우드의 피와 칠흑의 비율을 비틀어서 만든 검은 구슬. 미래의 시몬이 사용한 기술에 영감을 받았다.

3.2.5. 마투학[편집]


  • 칠흑 밟기
칠흑을 이용한 도약기. 마투학의 기초다.

  • 체내 칠흑 운용
체내에서 칠흑을 온몸에 순환시키는 기술. 체내에서 칠흑을 기존보다 빠르게 순환시킴으로서 전반적인 신체능력을 상승시키고 반복해서 지속적으로 사용하다보면 칠흑의 기억하려는 성질로 인해 상시 유지가 가능하게 된다.

  • 체내 칠흑 분화
체내 칠흑 운용을 몇 배로 빠르게 하는 기술. 체내의 칠흑을 기존보다 최소 2~3배 정도 빠르게 순환시켜 신체능력을 극대화해 전투력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기술이다.
하지만 그냥 빠르게만 운용하면 몸이 버티지 못 하니 빠르게 하는 만큼 칠흑을 몸 밖으로 배출해줘야 하며 부담과 칠흑의 소모가 막대해 주로 결전기로 사용하는 기술이다.[40]

  • 취타
홍펭의 오리지널. 주먹에 칠흑을 둘러 치는 타격기. 힘을 모았다가 한 번의 폭발시키는 방식이다.

  • 천흉
홍펭의 오리지널. 상대의 방패나 갑옷을 비롯한 방어구나 물리적인 장애물을 무시 및 통과하고 칠흑의 충격파로 가격할 수 있는 관통기. 시전중 상대의 방패와 같은 방어가 없어지면 시전되지 않는다.

  • 착검
홍펭의 오리지널. 칠흑으로 된 절삭력을 가진 검기를 만들어 내는 기술. 무기 없이 근접전을 치르는 마투학에서 날붙이의 역할을 수행하게 해주는 흑마법이며 근거리뿐만 아니라 원거리 공격도 가능한 범용기다.

  • 촉파
시몬의 오리지널. 마투학 시간에 얻은 깨달음을 기반으로 개발한 흑마법이며 상대를 타격할 시 충격파를 발생시킴과 동시에 충격을 가해 날러버리거나 칠흑의 파동이 타격지점부터 흘러들어가 망가뜨리는 타격기다.

  • 파풍(爬風)
시몬의 오리지널. 검지와 중지를 붙인 채 딱밤을 튕기는 자세로 칠흑의 충격파를 발생시켜 상대를 가격하는 원거리 마투기.

  • 연풍
홍펭의 오리지널. 다리를 들었다가 내리면서 지면을 짓밟아 시전자 주위로 강렬한 돌풍을 일으킨다. 발생한 돌풍은 근방에 존재하는 칠흑 마법진이나 풀고르의 바람구멍 등을 쓸어버린다. 전개 후 곧바로 인거(引鋸)를 연계할 수 있다.
  • 인거(引鋸)
연풍의 연계기이며, 홍펭의 오리지널이다.[41] 연풍으로 인해 발생한 돌풍으로 주변에 존재하는 대상을 자신에게 강제로 끌어오는 기술이다.
주로 연풍 발동타격 준비[42]인거 전개끌어온 후 타격[43]의 순서로 전개하여 일종의 콤보로 사용하는 듯하다.

3.2.6. 맹독학[편집]


  • 혈독
별야의 오리지널. 다양한 독을 섭취하고 여러 독들의 대한 항체를 갖춰야 하는 선제조건이 있지만 저항부터 시작해서 공격에까지 사용이 가능한 범용성 높은 맹독마법이다.
자신의 피를 독으로 치환하는 방식이며 저항계로 사용할 때는 혈독을 이용해 독이나 몸에 발생한 문제들을 분석하여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항체 및 저항체계를 구축하게 하고 공격에 사용할 때는 혈독을 이용해 해독하기 힘든 구조로 독을 생성하여 이용한다.

  • 맹독채찍
마법진에 사용한 독으로 된 채찍을 만들어 내 공격하는 마법.
  • 맹독채찍(별야 ver.)
통상의 맹독채찍과 사용 방식은 거의 같지만 별야가 개발한 오리지널 칠흑맹독계로 체내에서 피를 독으로 바꾸는 혈독을 기반으로 하여 같은 맹독채찍이라도 사용되는 독을 천차만별로 바꿀 수 있으며 현대의 맹독학과 칠흑맹독계의 장점들만 취합된 공격마법이다.

  • 이매망량(魑魅魍魎)
칼의 오리지널. 극독으로 이루어진 맹견들을 소환하여 수십 갈래로 뻗어나가게 한다.

  • 맹독야차
칼의 오리지널. 극독으로 이루어진 맹견들을 만들어낸다.

  • 맹독폭쇄
칼의 오리지널. 반달형의 검기가 뻗어나간다.


3.2.7. 기타[편집]


  • 캔슬 스파크
풀고르 마법을 무효화시키는 기술로, 허공에 생겨나는 풀고르 마법의 전조인 작은 바람구멍을 자극시켜 풀고르 마법의 발동을 무효화시키는 기술이다.

3.3. 백마법[편집]



3.3.1. 축복학[편집]


  • 헤이스트
속도를 높이는 축복. 초록색 이펙트가 있다.

  • 스트렝스
근력, 힘을 강화시키는 축복. 붉은색 이펙트가 있다.

  • 인듀어런스
피부가 단단해지게 하며 방어력을 높이는 축복.

  • 웜스(Warmth)
한기를 막고 체온을 유지하는 축복계 백마법.

3.3.2. 신성역학[편집]


  • 신성화살
신성을 이용해 물리력을 지닌 화살을 만들어 사출하는 공격마법.

  • 홀리 볼트
공격성을 띤 신성으로 공격하는 기본적인 백마법.

  • 홀리 스피어
신성으로 만든 창을 쏘아보내는 공격마법.

  • 홀리 블레이드
신성으로 이루어진 칼날은 일으킨다.

  • 엑소시즘(Exorcism)
허공에 신성 마법진을 일으키고 마법진에서 물리력이 배제된, 순수한 신성으로 이루어진 벼락 혹은 섬광을 방출해 상대를 폭격하고 정화시키는 공격마법. 네크로맨서나 언데드들에게 치명적이며 정통으로 맞으면 코어와 몸이 동시에 정화된다. 신성을 가진 자들에게는 효과가 없다.

  • 영광의 창
파라한의 리메이크 마법. 다수의 신성창을 생성하여 쏟아붓는 공격 마법이다.

  • 라 에스크림
레테의 오리지널 마법. 두꺼운 드릴 형태를 가진 은빛의 신성창을 만들어내고 신성의 창에 강화, 회전, 쇄도의 축복들이 걸리며 강화시키고, 축복이 형상화한 띠들이 드릴에 휘감긴 채 적에게 날아가는 강력한 공격마법이다.

3.3.3. 치유학[편집]


  • 힐(Heal)
치유학의 기초 마법으로 부상이나 상처를 치료하는 마법이다.

  • 힐링(Healing)
치유학의 기초 마법.

  • 큐어(Cure)
치유학의 기초 마법으로 대상자의 독을 해독하거나 저주를 해주하는 마법이다.

  • 성혈(聖血)
피를 수급해야 하는 출혈환자에게 피에 신성을 섞어서 빠르게 전신으로 보내는 마법. 시몬이 혼돈을 만들 때 주력으로 사용되는 기술이기도 하다.

3.3.4. 수호학[편집]


  • 수호의 방패
새하얀 신성의 벽을 펼쳐 공격을 막는 마법.

  • 디바인 배리어
커다란 신성의 방패를 만들어 방어하는 마법.

3.3.5. 신수학[편집]


  • 아칼리온
시몬의 신수로 곰 형상을 취한 변신형 신수이자 시몬의 첫 번째 신수다. 평소에는 작고 귀여운 곰인형 같은 모습이며, 신성을 불어넣어 시동을 걸면 덩치가 커지며 우락부락한 근육질의 불곰으로 변신한다.
곰답게 힘이 무척 강하고 민첩하며, 전투 시엔 시몬의 의사와 주변 환경과 상황을 빠르게 이해하고 영리하게 전투를 펼치며 시몬을 도울 정도로 지능이 높다. 때로는 시몬을 태우거나 시몬의 고양이 신수들이 변한 전차를 모는 역할도 하고 있다.
1학년 2학기 때 시몬이 성녀 후보자를 확보하기 위해 임무로 중립지대에 갔을 당시, 같은 목적으로 파견을 왔다가 조우했던 에프넬의 한 신수학 전공생이 사역하던 신수였다. 다만 아칼리온은 그녀를 일단 사역자로 인식하기는 하였지만 주인으로 선택하지는 않은 상태였고, 그러다가 시몬과 원 주인이 교전하는 과정에서 시몬과 시몬의 신성에 완전히 매료되어 자신의 주인으로 적합하다며 시몬을 주인으로 선택해버렸다.[44] 이에 아칼리온의 원래 주인은 네크로맨서인 시몬이 아칼리온을 빼앗은 것에 패닉을 먹고 절망하다가 아칼리온에게 공격당해 전투불능이 되고 만다.
전투가 끝난 후 시몬은 아칼리온과 헤어지려고 하지만 아칼리온이 자신에게서 떨어지지 않고 주인으로 대하자 약간의 죄책감을 가지면서도 신수를 가진 것에 신나하며 아칼리온을 받아들인다.
시몬이 2학년 진급식을 마치고 방학을 맞이하여 레스힐에 돌아왔을 때 자신의 이모인 이스라필의 의뢰로 신성연방에 넘어가 레테와 같이 활동하던 도중 아칼리온을 본 레테는 아칼리온이 하늘을 날 수 있는 신수였음을 몰랐냐고 물으며 아칼리온의 새로운 능력이 드러났다.[45] 또한 하양이와 까망이의 융합각성이 성공한 이후, 하양이와 까망이의 각성 형태인 신성마차를 이끌면서 하늘을 비행할 수도 있게 되었다.

  • 하양이, 까망이
시몬의 두 번째 신수들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온 몸의 털 색이 각각 하얀색과 검은색인 새끼 쌍둥이 고양이 신수다. 신수 중에서도 드문 사물화가 가능한 희귀한 타입의 신수다. 동시에 보기 드문 신수 중에서도 더욱 드물고 특이한 쌍둥이 신수다.[46] 외견 자체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새끼 고양이이지만 특이사항으로는 머리에 뿔이 나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아직 어린 신수라 그런지 호기심이 무척 많고 고양이답게 애교가 많으며, 어리광을 잘 부리면서도 자신들보다 약해보이는 상대에게는 호전적인 면모가 강하다.[47] 시몬을 주인으로 선택했고, 그를 무척이나 따르며 시몬의 신성이나 맛있는 간식에는 사족을 못 쓴다.
처음 이 두 마리를 발견한 것은 시몬의 친구이자 같은 7조의 조원인 카미바레즈로, 둘을 불쌍하게 여겨 협상 끝에 기숙사에서 일시적으로 기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기숙사에서 맡아서 기를 수 있는 기간이 다 되어가면서 카미바레즈가 입양자를 찾고 있던 나날이 펼쳐지던 도중, 신성방어학 교수이자 시몬의 프리스트 스승인 파라한과의 비밀 백마법 과외를 받던 도중 둘이 시몬을 쫓아왔다가 함정에 걸리면서 파라한과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파라한이 드물게 크게 놀라며 이 두 마리가 신수라고 말했고, 이대로 냅두면 어차피 죽을테니 시몬 보고 주인이 되라고 하면서 시몬이 둘의 주인이 된다. 다만 평소에는 데리고 다닐 수가 없어서 파라한이 데리고 있게 되었다. 하지만 시몬과 헤어지면서 시몬에게 어떻게든 가려고 하는 모습에서 알 수 있듯, 이 시점에서 이미 시몬은 둘의 선택을 받은 상태였다.
사물화에 쌍둥이라는, 신수들 중에서도 드물디 드문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신수가 살기 극도로 힘든 암흑연합, 그것도 키젠에서 태어난 범상치 않은 태생을 자랑한다.[48] 여기에 사물화하기 위해서는 쌍둥이인 두 신수가 동시에 하나의 신성으로 신수 시동을 걸어야만 하는 특이점[49]이 있는 건 덤이다. 초기에는 사물화에 실패했으나 반복된 연습과 카리사 사태로 신성연방에 넘어갔을 때 깨달음을 얻어 사물화가 가능해졌다. 사물화 시에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헬리오스의 마차를 연상시키는, 두 개의 거대한 신성태양을 달고 신성의 빛과 스파크로 이루어진, 비행이 가능한 검고 하얀 전차로 변신한다.
빛과 번개의 사물화라는 특징상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며[50] 신성번개와 섬광을 이용한 공격 역시 상당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51] 첫 융합 당시 아칼리온이 마차를 끌며 비행하고 있던 것으로 보아 마차로 사물화 된 자신들을 몰고 있는 대상에게 부유 효과를 부여하는 능력도 있는 듯하다.[52]
2학년 겨울방학 때 에프넬에 레테의 비밀 수사관으로 잠입하면서 하양이&까망이를 투척 무기인 차크람으로 구현해 마리첼로 가문의 비전 무술을 카피했고, 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3.3.6. 성투학[편집]


본래 마리첼로 가문의 비전 무술로, 투척 무기인 차크람을 사용하는 무술이다. 시몬은 하양이&까망이의 사물화를 교정하다가[53] 마리첼로가 사용하는 것을 보고 신수의 사물화로 차크람을 구현하고 이를 따라함으로서 배우게 되었다.

3.3.7. 정수의 잔재[편집]


  • 정화의 정수
1학년 2학기 파견평가에서 사샤와 한몸이 됨으로서 정수를 받아들인 피가로와 전투하다가 조우하게 된 정화의 정수와 일시적으로 계약했다가 남은 잔재이다. 시몬의 심상 속 왕좌는 고유 권능인 백염으로 뒤덮여 있다고 한다.

  • 수확의 정수
2학년 1학기 암흑제 에피소드에서 키젠에 침투한 1급 광신도인 애버 키레가 본인의 이능을 사용하여 수확의 성녀로부터 정수를 강탈해 사용하다가 해당 정수가 사샤로 흘러들어갔고, 이를 시몬이 다시 흡수해 일시적으로 사용하고 남은 잔재이다.
시몬의 심상 속 왕좌는 고유 권능을 발현할 시 나타나는 황금색 밀들이 자라나 있는 형태라고 한다. 또한 테러 수습 이후, 애버 키레가 남겨놓은 성유물을 발견한 시몬이 이에 접촉했다가 수확의 정수의 권능 열화판이 개화되었다. 현재 해당 권능은 시몬이 연구를 통해 혼돈으로 재해석 및 개량하여 카오스 리프가 되었다.

  • 갑철의 정수
2학년 2학기, 그랜드포지와 협력해 데스나이트를 제작하던 도중 도시의 쿠데타에 휘말린 시몬이 이를 종식시키기 위해 신성연방 레일리 가문의 박물관에서 훔쳐온 한 성인의 유골을 재료로 데스나이트를 완성시키자 생겨난 왕좌의 정수.
시몬의 심상 속 왕좌는 장미로 뒤덮인 형태이며, 이전과 다르게 정수와의 접촉이 일절 없었으며, 성인의 유골로 데스나이트를 만들며 심상 속에 왕좌가 생겨나 시몬이 심히 당황했다. 해당 데스나이트가 발현한 오러 블레이드가 장밋빛 오러 블레이드로 밝혀지며 연관성을 더한 상태이다.
이후 하늘섬 에프넬 도서관에서 시몬의 데스나이트가 전 민중의 성녀이자 갑철의 정수의 주인이었던 초대 교황 유스티아노 1세의 딸로 밝혀졌다.

  • 신모의 정수
하늘섬에서 성녀로 각성중이던 리사라와 접촉하면서 생긴 정수의 잔재. 시몬의 심상속 왕좌는 조각된 사람의 팔이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3.4. 융합마법[54][편집]


  • 신성 언데드
시몬만의 오리지널 기술이다. 1학년 1학기 당시 정화의 성녀 플레마와의 싸움에서 신성을 각성한 시몬이 창조한 기술로 이름 그대로 언데드나 네크로맨서에게 상극으로 작용하는 힘인 신성이 언데드에게 깃들게 하여 신성을 사용 및 발현하는 언데드로 만들고, 신성에 타격을 받지 않는 상태로 만드는 힘이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그야말로 존재법칙조차 위반하는 섭리를 거스른 힘으로 여겨지며, 정화의 성녀인 플레마는 이 광경을 보고 자기가 대체 무엇을 보고 있는 거냐며 경악했을 정도다. 이 상태의 언데드들은 색이 탈색되어 주로 새하얀 백색 혹은 밝은 계통의 색을 띄게 된다.

  • 성체폭발(Celestial Explosion)
시몬의 오리지널 마법. 흑마법인 시체폭발의 백마법 버전. 1학년 여름방학 당시 혈천교와의 전투에서 개발한 마법으로 프린스의 왕관을 쓰고 콤펠로에 돌입한 시몬이 좀비들을 전부 신성 언데드로 바꾼 다음 시전했다.
기본적인 원리는 시체 폭발과 동일하며, 폭발력과 파괴력을 동반한 채 신성화 좀비들이 자폭하며 거대한 신성폭발을 일으키는 기술이다. 엑소시즘과는 비교도 안되는 위력과 효과를 자랑한다고 한다.

  • 보이드(Void)
시몬만의 오리지널 기술이다. 2학년 진급평가 당시 실라지와 혈천교의 음모를 알아채고 군단장의 힘과 신성의 힘을 모두 동원하여 막아섰지만 실라지를 막기는 역부족이라고 판단, 바힐이 알려준 콤펠로니아를 사용해서 일시적으로 얻은 힘이다.
원래는 융합이 불가한 신성과 칠흑을 융합하여 만든 구체로[55], 시몬의 칠흑과 비슷한 흑청색을 띄고 있다. 작중에서는 세상을 초월한 공허의 권능이라고 칭해진다.[56]
이 보이드, 즉 공허는 주변의 물체들을 빨아 들이고, 빨아들인 모든 것을 잿더미로 태워버리거나 공격을 역으로 되돌려 보낼 수도 있다. 심지어 빨아들일 물체는 시몬이 직접 정할 수 있다. 게다가 보이드를 입어서 의복의 형상으로 할 수도 있고, 대검의 형상으로 변해서 피어의 참격을 응용해 몇 개의 차원을 건너뛰어 검격을 날리는 등 응용의 범위도 엄청나게 넓다. 작중 등장한 능력 중에서는 시간을 다스리는 네프티스의 이능과 더불어 가장 사기적이라고 평가받는 힘.
다만 콤펠로니아를 통해 얻은 일시적인 힘이기 때문에 실라지와의 전투 이후 '신'에게서 받은 정보가 사라져 현재는 쓸 수 없는 힘이다. 그래도 보이드를 썼다는 사실 자체는 기억하기에 시몬은 보이드를 재현하기 위해 여러 다른 힘을 찾아보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하술할 혼돈과 왜곡을 만들어내게 된다.
시간의 탑 사태 때 시간의 탑 던전주인 '얼어붙은 시계'의 힘에 의해 등장한 '미래의 시몬'이 다시금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미래에 다시 자력으로 보이드를 쓸 수 있게 된 시몬은 보이드의 힘을 물리력으로 전환하는 등의 성질변화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

  • 혼돈(Chaos)
시몬의 오리지널. 보이드를 재현하려다 시몬의 클라우드와 신성 또는 성혈을 합쳐서 만들어낸 힘이다.
클라우드와 신성을 합치면 일종의 시한폭탄처럼 신성이 어느 정도의 시간을 들여 클라우드의 피의 막을 뚫고[57] 칠흑과 만나서 폭발하는데, 이 상태가 바로 혼돈 개발의 초기 단계이다. 이후 클라우드처럼 피에 신성을 섞는 성혈을 추가하여 안정적인 상태를 구축해냈다.
클라우드와 성혈을 합치면 둘다 시몬의 피인 SM-1이 베이스이기 때문에 폭발하지 않으며, 서로 뒤섞이고 다시 분리되기를 반복하긴 하지만 단순히 클라우드와 신성을 합칠 때보다는 안정적인 힘이 생성된다. 때문에 현 시점 시몬의 혼돈 관련 기술들은 전부 클라우드+성혈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혼돈은 고유의 특징이 있는데, 가장 큰 특징은 일시적이지만 스피릿의 성질을 보유하고 있어서 사령계열의 적들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사령학에 취약했던 시몬이 사령학 전공자들 상대로도 유효한 공격 수단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스피릿의 성질 이외에 몇몇 특징들이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바로 무작위성이다. 혼돈으로 구축한 마법은 공격 패턴과 공격력이 일정하지 않고, 매 순간마다 무작위로 바뀌는 특징이 있다. 가장 약할 때는 신경조차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약하지만 가장 강력할 때의 위력은 어마무시하다.[58] 또 다른 특징은 저주의 특성을 띄는 것. 때문에 혼돈으로 이루어진 공격이나 마법에 맞으면 육체뿐만이 아니라 정신에 상당한 데미지를 주고 정신마저 점차 혼돈에 오염이 된다.
이후 리처드와 안나의 조언과 수식의 보완으로 전체적인 스펙을 크게 상향시켰다. 개선 전에는 공격력이 0~1000이었다면 개선 후에는 100~1000으로 최소값조차 일정한 위력을 가질 정도로 발전하였고, 서술하였듯 전체적인 스펙이 크게 높아져 공격력이 크게 강화되었다.
  • 카오스 스피어(Chaos Spear)
시몬의 오리지널. 혼돈을 이용해 만든 창으로 사령학의 '소울 스피어'가 혼돈에 호환되어 이를 기반으로 혼돈을 이용해 만든 마법이다.
보랏빛 광채로 이루어진 기다란 창이다. 혼돈의 특징 중 하나인 예측 불가능한 궤적으로 날아다니는 것에 목적지를 설정해서 궤적은 예측을 할 수 없지만 목적지는 항상 자신이 설정한 위치로 간다. 하지만 궤도와 타격, 범위와 지속시간까지 무작위로 결정되어서 공격력이 거의 없는 창이 생길 때도 있다. 공격력이 전무할 수도 있다는 단점은 시몬이 부모님의 조언과 도움을 받아 개선하여 현재는 공격력은 낮을지언정 아무런 데미지도 주지 못하는 공격은 없게 되었다.
  • 카오스 스팅어(Chaos Stinger)
카오스 스피어의 관통력을 낮추는 대신 상대의 혼란을 유발하는 효과를 더욱 강화시킨 개량기이다. 단순히 사람에게만 적용되지 않고 소환수의 명령 체계도 뒤흔드는 능력도 있다. 카오스 스피어와 달리 발현 후 혼돈으로 이루어진 전격이 튀어오르는 것만 봐도 무려 2학년 석차 3등, 심지어 드래곤 폼 상태인 헥토르의 정신을 흔들었다.
  • 카오스 리퍼(Chaos Reaper)
시몬의 오리지널. 사령학의 언데드인 리퍼를 기반으로 스피릿의 성질을 보유하고 있는 혼돈을 이용하여 탄생시킨, 혼돈으로 이루어진 혼돈 소환수다. 카오스 리퍼는 모든 카오스 스피어에 길쭉한 날이 생기게 하며 카오스 사이드, 낫으로 바꿔 조종할 수 있다. 하지만 술사의 혼돈 공급이 약해지면 바로 배신하고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무차별 공격을 가한다는 문제가 있다. 때문에 시몬은 하술할 혼돈 난무와 연계하여 리퍼를 사용한다.
  • 혼돈 난무
시몬의 오리지널. 카오스 리퍼를 소모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카오스 리퍼와의 연계기 겸 광범위 폭격 마법이다.[59]
앞서 언급했듯이 카오스 리퍼는 술사의 혼돈 공급이 약해지면 바로 배신한 뒤 피아를 가리지 않고 마구 날뛰며, 이 때 사용하는 대책이다. 카오스 리퍼를 유지하는 혼돈 마법진에 수식을 하나 더 추가 시켜 발동하며, 직후 카오스 리퍼의 몸이 폭발하며 혼돈으로 이루어진 수백 개의 참격과 번개, 줄기가 되어 사방으로 흩어진다.
이 혼돈 줄기들은 공중으로 솟구쳤다가 무차별적으로 떨어져서 피아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아군에게도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강한 혼돈 줄기는 뱀파이어 로드인 디트리히의 결계도 뚫어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자랑한다. 또한 술사인 시몬에게는 어느 정도의 사념이 남아 있어 참격들이 어디로 향할지 대략적으로 짐작이 되기에 회피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수월하다.
전체적인 스펙이 크게 상향하기 전부터도 앞서 서술했듯 뱀파이어 로드의 결계조차 뚫어낼 정도의 최대 공격력을 갖고 있었다. 리처드와 안나의 조언과 도움으로 단점을 개선하자 스펙이 크게 업그레이드 된 지금은 더욱 강한 위력을 가지게 되었다.
  • 카오스 익스큐터
유령궁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카오스 리퍼의 강화판. 카오스 리퍼의 몸체가 어둠으로 바뀌고 그곳에서 튀어나온 팔이 기존의 낫보다 더 큰 낫을 가지고 있다가 막강한 참격으로 적을 베어버린다.[60]
  • 카오스 듀라한(Chaos Dullahan)
시몬의 오리지널. 마누스의 두개골과 머리 없는 가디언의 몸, 혼돈을 기반으로 한 전달의 룬과 마법진을 이용해서 만든 언데드. 마누스의 사념 덕분에 칠흑과 혼돈으로 불타는 검을 들고 제국 검술을 펼친다.
마누스의 두개골이 다량의 칠흑을 일으켜 근처의 언데드의 몸을 장악하려 하는 성질을 적극 이용했으며, 듀라한의 몸에는 신성과 시몬의 피인 SM-1 혈액으로만 그려넣은 마법진이 존재한다. 마누스의 성질 때문에 일어난 칠흑이 듀라한의 몸에 들어가면서 듀라한의 몸 속에서 칠흑, 신성, SM-1이 만나서 혼돈으로 변하며 기존의 듀라한과는 다르게 칠흑뿐만이 아닌 혼돈을 칠흑과 함께 주 동력원으로 사용한다.
700화에 돌입한 최신화에서는 시몬의 몸 속에 남아있던 수확의 정수의 잔재가 개화함으로서 시몬에게서 발현된 열화판 권능[61]을 혼돈으로 재현한 후 이를 카오스 듀라한에 결합했다. 그 효과로 인해 카오스 듀라한의 위치로부터 일정 범위 내에서는 마법진 자체가 분해되고 되돌아가는, 일명 봉마(封魔)의 영역이 생성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당연히 대부분의 네크로맨서는 물론 프리스트에게도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능력으로, 주력이 마투가 아닌 네크로맨서들은 어쨌든 마법진을 필연적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카오스 듀라한과 붙는다면 마법진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전 소드 마스터 힘을 일부 가진 듀라한을 상대해야 하는, 말 그대로 불합리한 전투를 해야 한다.[62] 허나 원래도 무거웠던 소환 마법진이 더 무거워졌으며, 전개에 최소 1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를 개선한다면 막강한 전력이 탄생할 듯하다.
시몬이 가진 소환수 중 위력과 화력은 가장 강력한 소환수라고 할 수 있고 압도적인 공격력을 자랑하지만, 너무나 강력한 탓[63]에 칠흑을 비롯한 에너지 소모가 막대하며 듀라한의 몸체와 듀라한을 통제하는 술사에게 막대한 부하를 준다.[64] 다행히 에너지 소모 부분이나 통제는 카오스 리프와의 결합으로 인한 개량이나 그간의 보수로 많이 나아진 편.
  • 카오스 오브(Chaos Orb)
시몬의 오리지널. 시몬의 리메이크 마법, 블러드 오브에 혼돈을 감싸서 만든 자줏빛 구슬. 블러드 오브의 폭발력을 물리력으로 바꾼 기술이다. 단 한 방으로 성벽을 상당 부분 부숴버릴 정도로 막대한 피해량을 선보이는 기술이다. 이 기술로 결사의 암살자인 도살업자를 끝장냈다.
  • 카오스 리프
혼돈으로 재현한 수확의 성녀의 권능. 마나, 칠흑, 신성을 전부 빨아들여 마법의 완성을 방해하고 마법을 완성시키더라도 대부분 중간에 구성요소가 파괴되거나 구동력을 잃어 파훼된다.

  • 왜곡(歪曲), 소용돌이
시몬의 오리지널. 칠흑과 신성을 순수하게 합쳐 공허를 만들겠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남으로서 개발한 새로운 융합기이다. 공허의 열화판이라고 보면 될 듯.[65]
오직 칠흑에만 피를 섞는 혼돈과는 달리 이 기술에는 칠흑과 신성 두 요소 모두 시몬의 피를 섞으며, 이를 무리하게 합치지 않고 극한으로 공존시킨다. 그 과정에서 피는 증발한다. 이 기술이 완성되면 창백한 검푸른 점이 나타나며, 공간 그 자체를 장악하여 모든 투사체를 빗겨나가게 한다. 또한 이 왜곡 효과는 시몬에게 적용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소용돌이를 해제하면 시전하는 동안 왜곡에 잡혀있던 투사체들을 역으로 쏘아내어 상대를 공격하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다시 쏘아낼 때 왜곡 경로를 계산하고 이를 실행하는 등에서 정신력 소모가 상당하다는 단점이 있다.
작중 묘사를 보면 공허를 쓸 수 없는 현 시점의 시몬이 동원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공격 수단이다. 이 기술로 결사의 구원자인 아락무라드와 라우라를 끝장냈으며, 그 전까지는 시몬의 기술을 버티거나 맞아주는 모습을 보이던 아락무라드와 라우라도 이 기술만큼은 놀라거나 경계했을 정도다.

3.5. 권능[편집]


  • 백염
정화의 정수의 권능.

  • 종언(終焉)[66][67]
시몬의 오리지널 기술이자 정화의 정수를 통해 발현한 권능. 2학기 파견평가 당시 사샤를 구하기 위해 군단을 꺼내 피가로와 전투를 하던 중 시몬이 피가로에게 있던 성녀의 정수를 잠시 받아들인 후 사용한 기술로, 백염으로 이루어진,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물질'로 만든 새하얀 검을 휘둘러 만물을 이등분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 한 번으로 고정되어 있던 피가로의 몸을 간단히 이등분했으며, 이를 본 피가로는 시몬을 군단장이 아닌 '최초의 성자(聖者)'라고 칭했다.[68]

  • 대지의 방벽
수확의 정수의 권능. 발이 땅에 닿아있는 한 성녀의 권능을 써도 막을 수 있는 단단한 방어력을 자랑한다.

  • 종명(終命)
시몬의 오리지널 기술이자 수확의 정수를 통해 발현한 권능. 수확의 정수를 이용해 만든 거대한 낫으로 상대를 베며 인공적인 가짜 신이 된 에버 키레를 베어버릴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자랑한다.

3.6. 이능[편집]


시몬이 만든 리치이자 현재는 자율 행동 지팡이인 아렐델루에 정신이 전이된 7군단의 대장인 헤르세바의 이능이다. 이능은 총 3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단계는 아래와 같다.

  • 황금화
헤르세바의 1단계 권능으로, 헤르세바와 닿은 물건이나 생물을 황금으로 변화시키고 자신이 변화시킨 황금을 포함한 이 세상의 모든 황금을 자신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 비생명체의 유지 시간은 일주일 정도이며, 생명체의 유지 시간은 길지 않다. 또한 생명체를 황금으로 만들 때에는 칠흑 소모가 심하다.

  • 황금 도시와 주민들
헤르세바의 2단계 권능으로, 황금화를 사용하다 보면 시몬에게 황금색 도포가 점점 생겨나고 이 도포가 완전해졌을 때 사용이 가능하다.
주변에 황금색 건물이 올라오며 황금모래의 도시를 생성하며, 생겨난 황금색 건물들 안에서 미라가 나온다. 미라가 나오는 이능은 리치가 된 이후 생긴 것이며, 미라를 창조하는 것이 아닌 헤르세바가 보유한 미라를 사출하는 개념이다. 시몬의 최대 소환 가능 개체의 수는 약 51기 정도이다.

  • 모래의 세계
헤르세바의 3단계 권능으로, 발동 시 막대한 양의 황금 모래가 생겨나고, 발동자를 포함해 이 황금 모래에 휩쓸린 인물들 전부를 헤르세바가 소유한 고유의 던전으로 초대한다.
던전의 모습은 허허벌판에 황금색 모래가 깔린 사막이며, 하늘엔 눈이 달린 보름달이 떠 있는데, 이 달이 바로 헤르세바이다. 이곳에서는 주변의 영역을 지배하고 통제하는 기술들의 효과가 극도로 제한된다.
또한 황금 도시와 주민들의 효과가 강화되어 미라들을 무려 오천 기 넘게 조종할 수 있고, 갈고리 발톱이 달린 미라 거인, 미라 형태의 드래곤 등 특별한 미라들을 소환할 수 있다.
392화에서 작중 최초로 리치 헤르세바의 군단화에 성공하면서[69] 3단계 권능인 모래의 세계를 발동할 시, 제7군단의 벙력을 던전 안으로 불러올 수 있게 되었다.[70] 또한 피어의 유적 등, 군단의 주요 거점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단, 불러오는 군단의 벙력에 따라 유지시간이 달라지며, 다른 던전 등 기존의 장소와 격리된 곳에 있는 병력을 불러올 때는 칠흑의 소모량이 더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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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직 정식명칭은 없으며 임의로 지은 명칭이다.[2] 현재 작중에서 흑마법과 백마법을 결합한 마법에 대한 설명이나 호칭이 없어서 임의로 명명한다.[3] 참고로 리치, 데스나이트, 그리고 본 드래곤은 3대 소환수라 불리며 소환학에서 소환술사가 꿈꿀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소환수들이다.[4] 대표적인 예가 1학년 첫 소환학 수업 당시 헥토르와의 아일랜드 랫맨 스켈레톤 대결. 이때 시몬은 뼈 조립을 제대로 외우지도 못해서 제대로 조립조차 못하고 있었는데, 이에 랫맨으로 조립하는 것을 포기하고 자기 멋대로 본능적으로 조립해서 랫맨의 진화 이전 형태인 그레이 랫 스켈레톤의 형태와 비슷하게 만들어낸다.[5] 작중에선 바힐의 이것이 너무 과해 말 그대로 광기 그 자체였다.[6] A반에서는 총 네 명이었는데 두 명은 마투 지망생이었고, 나머지 한 명은 헥토르였다.[7] 피어(+칼), 에르제베트, 프린스, 헤르세바, 자이로스(+북신), 라미아, 알라제, 브루트, 좀비집사.[8] 다만 두 마리는 쌍둥이이다.[9] 아직 정식명칭은 없으며 임의로 지은 명칭이다.[10] 무려 에이션트 언데드이자 군단의 관리자인 피어도 신성 언데드 상태에 돌입했었다.[11] 당장 카오스 스피어가 사령학의 공격 기술인 소울 스피어를 활용한 기술이다.[12] 타격 지점은 술사가 지정할 수 있다.[13] 카미바레즈 우르슬라의 아버지이기도 하다.[14] 공식적으로 나온 기술 이름은 아니기 때문에 임의로 명명한다.[15] 에이션트 언데드라고 무조건 군단의 대장을 맡는 것은 아니다. 능력이 부족하거나 아직 어릴 경우, 한 부대의 대장은 곧바로 맡을 수 없다. 대표적인 예시가 라미아.[16] 대표적인 예시가 시몬의 제7군단 소속 미라 부대 대장인 헤르세바이다.[17] 게하임이 시체폭발의 형태로 발현된 것으로 같은 에이션트 언데드의 시체폭발이라 해도 그 위력과 최대위력이 궤를 달리한다.[18] 정확히는 모래의 세계급 스케일의 이능을 현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다. 다만 황금 건물의 강화에 더불어 운용 가능한 미라의 수까지 증가되는지는 불명이다.[19] 몇몇 독자들은 이 요소가 떡밥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우선 시몬이 인간들을 위한 장송에 맞지 않고 원본 장송곡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원본 장송의 가사의 의미 등 심상치 않은 내용이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20] 라이프 베슬이 될 심장은 마법적인 효과가 있어야 해서 초호화 아티팩트로 취급받고 있다.[21] 만약 헤르세바의 이능으로 만들어낸 미라에 입힌다면 미라 친위대로 변한다.[22] 클라우드 생성 → 클라우드로 블러드 골렘 생성 → 블러드 골렘에서 정제된 클라우드 추출 → 스켈레톤에 입힌다.[23] 절삭력을 띄게 만들어 상대를 베거나 붕대의 내구성을 강화한다.[24]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몬은 스켈레톤 메이지의 시체폭발 주문 사용법을 고안했다.[25] 시몬이 리노의 황금선을 이용하여 구울을 과부하 시킨 후 폭발시켰다.[26] 소환형 언데드의 경우에는 소환 마법진이 코어의 역할을 대신한다.[27] 그 예로 첫 구울 수행평가에서는 소환수에게 치명적인 카바라의 독을 사용해 헥토르와 그 조원들의 구울들을 먹통으로 만들어버렸다.[28] 사념에 접속할 수 있는 언데드 취급을 받지만 엄밀히 말하면 언데드가 아닌 키메라에 가깝다.[29] 시몬은 대프리스트전 대책으로 이 머드 골렘을 신성연방에서 봤던 신성열차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칠흑으로 움직이는 골렘 보드를 만들어 운용하기도 했다.[30] 네크로맨서나 언데드에게 특히 치명적인 파마 계열의 백마법은 물리력 없이 순수한 신성으로 이루어져 있어 골렘을 이용해 방어할 수 있고 물리력이 동반된 백마법은 시전시간과 시전 준비로 인해 골렘보드의 기동력으로 따돌릴 수 있어 효과적이다.[31] 시몬은 시몬만의 혈류학 기술인 클라우드의 특징중 하나인 감각공유를 이용해 라이프 링크와 흡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32] 독자들은 데스나이트가 신성을 쓸 수도 있다고 추정 중인데, 실제로 사용 가능하다는 게 밝혀졌다.[33] 처음 일어났을 때 생전의 습관 때문인지 부상당한 드워프 하나에게 힐링을 쓰려다 역으로 부상을 입히기도 했다.[34] 다행히 7군단은 막대한 지하자원이 쌓여있는 프로스트 필드를 영지로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마정석 공급이 그나마 수월한 편이다.[35] 피로감 증폭, 근육의 이완 등.[36] 5스택을 초과하면 오히려 저주의 불균형이 발생해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5스택이 최대 중첩치라고.[37] 예를 들어 카미바레즈의 경우 피가 칠흑을 먹고 폭발을 일으키는 성질이 있으며, 시몬의 경우 칠흑이 피를 완전히 잠식해 위력을 불린다.[38] 물론 시몬의 피의 진가는 클라우드로써의 활용에 있다.[39] 풀네임은 SMF24-CLOUD 이다.[40] 그렇기에 주력기로 쓰는 사람이 거의 없고 배우는 주된 이유는 분화를 이용한 응용기가 많기 때문이다.[41] 작중에는 연풍 연계기로 나왔으나, 연풍이 홍펭의 오리지널이므로 연계기인 인거 또한 홍펭의 오리지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42] 대부분 칠흑으로 주먹을 칠흑으로 강화한 후 끌어올 대상에게 공격할 신체 부위 근처로 주먹을 뻗는다.[43] 정확히 말하자면 자신이 뻗고 있는 주먹으로 상대를 끌어와 충돌시켜 피해를 입히는 방식이다.[44] 한 번 신수가 주인을 선택하면 그것은 절대 바꿀 수 없다고 하며, 이런 일은 거의 없지만 간혹 자신의 원 주인보다 신수와의 친화력이 높고 신성의 질이 더 좋다면 배신할 수도 있다고 한다. 다만 신수가 주인을 택하는 일이 드물어 에프넬에서는 주인이 아니더라도 다루고 사역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르친다고 한다.[45] 다만 하늘은 날 수 있다고 하지만 신체구조상으론 불가능한 얘기이고, 신수마법의 힘을 빌려야 날 수 있다. 주인인 시몬과 아칼리온을 신성마법진을 통해 연결시키고 아칼리온에게 그린 마법진을 이용해 나는 것이 가능하다.[46] 까망이와 하양이는 한날한시에 동시에 태어난 쌍둥이 타입의 신수다.[47] 간식인 소시지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까마귀들에게 덤벼들어 이기거나 변신하지 않은 상태의 아칼리온을 냥냥펀치로 자주 괴롭힌다.[48] 신수는 완전형과 변신형으로 나뉘는데, 태어날 때부터 신성을 품고 발산하는 완전형은 로크섬은 커녕 암흑연합에서 씨가 말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성을 부여해야만 신성을 쓸 수 있는 변신형은 생존에 유리한 편이었고 얼핏 보면 그냥 흔한 동물이라 착각할 수도 있던 정도였다. 이러한 이유로 로크섬에서도 생존할 수 있었고, 발견자 중 한 명이었던 시몬조차 처음에는 둘을 신수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였다.[49] 하양이와 까망이는 동시에 태어났기 때문의 신수로서의 힘도 각각 절반씩 가지고 있다.[50] 오죽하면 주인인 시몬조차 첫 사물화를 성공시켰을 때 전차의 속도를 감당하지 못해 나가떨어질 뻔했고 속도를 통제하지 못했다. 현재는 이스라필이 의뢰의 보수로 제시한, 백금으로 세공된 고삐 형태의 최상급의 신수 전용 아티팩트로 통제 및 보조에 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태이다.[51] 참고로 신성번개에 직격당한 대상은 전류와 스파크가 잔재하는 동한 강한 마비 및 구속 상태가 되며, 그 위력은 대륙 전체를 혹한으로 뒤덮는 힘이 있는 빙룡 형태의 던전주 카리사조차 꼼짝도 못할 정도였다.[52] 단, 아칼리온은 원래부터 마법의 도움을 받으면 비행이 가능했다.[53] 너무 오랫동안 제대로 사용하지 않은 나머지 마차의 형태로 구현되지 않았다.[54] 현재 작중에서 흑마법과 백마법을 결합한 마법에 대한 설명이나 호칭이 없어서 임의로 명명한다.[55] 원래 신성과 칠흑을 융합하면 서로 밀어내거나 폭발한다고 한다.[56] 시몬이 이 구체를 쥐자마자 주위의 차원마저 비틀렸다고 묘사한 것을 보면 아주 강한 힘인 듯 하다.[57] 이 과정에서 혼돈은 통제를 벗어나 예측 불가능한 궤적으로 날아다닌다.[58] 가장 강할 때의 위력은 최강의 뱀파이어 로드라고 불리는 디트리히의 결계조차 손상시키고 파괴하는 수준이지만, 가장 약할 때에는 키젠 교복의 배리어에도 타격이 0일 정도다.[59] 카오스 리퍼가 배신을 할때 주로 사용한다.[60] 소울링 메타포시스를 사용한 라우라에게 어마어마한 피해를 주었다. 다만 몇번 쓰고 사라졌다는 라우라의 독백을 보면 그리 오래 유지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61] 정확히는 밀밭을 생성하는 수확의 정수의 권능의 열화판이다.[62] 시몬과 학생회장 지위를 걸고 결투를 펼칠 예정인 에이젤도 칠흑역학과이며, 마투의 실력이 그리 뛰어나지 않다는 것으로 보아 에이젤에게 이길 필승 카드라고 한다.[63] 한정된 공간 안에서라면 1만 마리의 몬스터를 학살할 수 있을 정도다.[64] 단, 출력을 조절하거나 운용 시간을 줄이면 몸에 지장이 없다. 듀라한 수행 때처럼 1만 마리 정도를 처치하기 위해 무리할 정도로 운용하지 않으면 부담이 없을 듯 하다.[65] 온전한 공허의 경지까지 도달하기엔 아직 깨달음이 부족한 상태라고 한다.[66] 성녀의 정수를 받아들였을 때만 사용 가능한 기술이다.[67] 성녀의 정수를 받아들인 시몬을 본 피어는 크게 웃으며 '이젠 세상의 섭리조차 우습게 가지고 노느냐! 소년!'이라고 소리쳤다.[68] 정화의 정수가 여자아이를 선호한 탓에 성자를 유지하진 못했으나, 다른 언니들(정수들)이 시몬을 찾을 수도 있다고 한다.[69] 이는 리처드도 하지 못한 전례 없는 경우라고 한다.[70] 정확히는 프린스의 데스랜드, 에르제베트의 거미굴, 아케뮤스의 둥지를 대장 및 언데드들과 함께 모래의 세계 안으로 통쨰로 옮겨버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