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 타케루

덤프버전 :



프로필
파일:external/www.suruga-ya.jp/994008814.jpg
이름
志葉(しば 丈瑠(たける[1]
현지화명
타키[2]
성별
남성
소속
시바 가문[3], 신켄저
주요 출연작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인물 유형
주인공, 다크 히어로
변신체
신켄 레드, 외도 신켄 레드[4]
첫 등장
화려한 다섯 사무라이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에피소드 1)
마지막 등장
4주 연속 스페셜 슈퍼전대 최강 배틀!!
가족
아버지
시바 카오루(양어머니)[5]
배우
마츠자카 토리
타카이와 마사키(아역)
한국판 성우
서원석[6]
슈트 액터
후쿠자와 히로후미




1. 개요[편집]



"シンケンレッド、志葉丈瑠!"

"신켄 레드, 시바 타케루!"[7]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의 주인공. 신켄 레드로 변신한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신켄저 본편[편집]


신켄저의 리더로 불의 문자(火)를 다루는 사무라이로 시바가 18대 당주이자 신켄저의 리더. 어릴 적부터 쿠사카베 히코마에 의해 신켄저로서 자랐다.

빨간색에 불 속성에 대검이나 바주카 같은 중무기를 주로 쓰는 힘캐인 점 등 열혈계 캐릭터가 가질 법한 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음에도 쿨하고 붙임성이 없는 성격이며, 그의 양친은 외도중에 살해당했다는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주위에는 그런 면을 보이지 않고 멤버에게도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지만, 뜨거운 정의의 영혼을 가지고 있다.

작중 설명에 따르면 실전을 거듭하며 단련된 검술가라고 한다. 신켄저 멤버중 명실상부한 최강자로, 그 강함이 가신들이 외도중과 싸우는데 큰 버팀목이 되고 있고, 후와 쥬조가 자신의 전투욕을 채울 상대로서 탐내기도 한다. 이 점은 스스로도 자각하고 있기에 다른 사람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꺼리며, 카부토 오리가미의 비전 디스크를 쓰기 위해서 남 모르게 혼자서 피투성이가 되면서도 밤을 새면서 훈련을 하는 근성을 보였고 잠도 안잔 채 외도중과 싸우기 위해 그대로 출격하기도 했다.

신켄 마루의 공통 디스크를 회전시키는 것으로 신켄 레드만 사용 가능한 대검 열화대참도를 사용할 수 있다.(이건 초반 피니시 무기이기도 하다.) 그리고 나노리 때를 비롯해 신켄 마루나 열화대참도의 칼등을 어깨에 지는 자세를 종종 하는데 후와 쥬조의 해설에 따르면 팔의 부담을 줄이기에 특화된 자세라고 한다.

본인은 영주나 가신이라는 관계에 대해 별 신경을 쓰지 않는 듯 가신들이 주군이라고 깍듯이 부르든 반말을 하든 상관하지 않는다. 하지만 연습을 장난스럽게 하는 치아키에게는 '나를 주군으로 인정하지 않는건 상관없지만 장난식으로 사무라이를 하겠다면 신켄저에서 제명시키겠다'고 충고하는 등 엄격한 면도 보인다.

다른 신켄저들에게도 "할 생각 없다면 그만둬라. 너희들의 힘은 처음부터 필요하지도 않았다." 등의 냉정한 말을 하지만 다친 몸으로 아이를 구하기 위해 적과 싸우는 등 쿨하지만 속으로는 뜨거운 정의감이 가득 찬 폭풍간지의 카리스마 레드. 이러한 특성은 아야세, 산죠 유키토, 토마스 호지와 유사한 편이며, 이들은 블루 컬러 전사이다. 슈퍼전대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쿨한 성격 뒤에 뜨거움을 지닌 레드라고 보면 된다.

적응을 못하는 문제를 보인 신켄 그린인 타니 치아키에게 쓴소리를 하며 사무라이 접어라는 말까지 하지만 문제를 해결해내자 "아무도 이대로 그만두라는 말은 안했다."라며 봐주는 걸 보면 일부러 쓴소리를 한 듯 하다. 이 때부터 치아키는 그에게 존경심과 뛰어넘고 싶다는 의지를 안게 되었다.

타니 치아키와는 처음에 치아키 쪽에서 일방적으로 반항하며 본인은 이에 크게 연연하지 않았으나, 갈수록 서로를 인정하게 되며 동료로 인식한다.

사실 그가 1화에서 동료는 필요없다는 말을 하며 혼자서도 충분하다는 스탠스를 취한것은 정말로 동료들이 필요없다기 보단 각자의 생활을 잘 영위하고 있는 그들을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싸움에 휘말리게 하고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머지 4인이 집결했을때 그들에게 외도중을 쓰러뜨리거나 패하여 죽을 뿐 이라는 말을 하여 싸움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은 돌려보내려 한것이다.

...그러나 방송 한 달이 지난 뒤에는 점점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타케루: 뭐야 이 연기는! 무슨 일이냐?

치아키: 안심해라, 불 안 났어. 저~거.

(부엌에서 마코가 요리하는 것을 코토하, 치아키, 타케루가 얼굴만 쏙 들이밀고 보고 있다.)

타케루: 뭐 하는 거야?

치아키: 그 야구소년 말인데, 네가 한시라도 눈을 떼지 말라고 했었잖아? 그래서 오늘 류노스케랑 잠복할 계획을 세웠다나 뭐라나...

타케루: 그럼 쿠로코한테 만들어 달라 그러면 되지...

코토하: 근데 류 오빠야가 향수병에 시달리는 거 보고 마코가 도와주기로 했는가베요, 그래서 도시락도 직접 만드는 거고예.

타케루: 의미를 모르겠다...

치아키: 나도 뭐가 뭔지 영...

코토하: 마코는 착합니더, 가정적인 걸 좋아한다 캤심더. 꿈은 그냥 평범하게 시집가는 거라 카고예.(이 때 마코는 식칼로 호박을 푹찍!한다.)

타케루&치아키: 으웨에에에에에에엑?!!!!(기겁을 하면서 뒤로 물러선다. 이 때 마코는 식칼이 안 듣자 신켄 마루를 꺼내서 도마랑 호박을 같이 썰어제낀다.)

마코: 좋았어!!

코토하: 대단하데이~ 요리 할 줄 아는 사람~

타케루: (조용히 구석에서)류노스케, 저거 먹는 건가...죽지는 않겠지...?

치아키: 글쎄올시다...


13화에서는 마코의 요리를 한다는 소리에 식겁하거나 요리를 먹고 기절해버렸으며 14화에서는 류노스케의 제자인 리차드 브라운이 그의 등장 대사를 대신 말하자 "그거 내 대사인……데."라고 조그만 목소리로 말하며 개그 캐릭터화 확정.

파일:/pds/200908/30/84/b0046084_4a9a72091486c.jpg
이후 아야카시 아베콘베의 능력으로 인해 복고양이 조각과 영혼이 바뀌는 바람에 복고양이 형태 고정. 이전까지의 진지한 모습에서 미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고양이 포즈가 돼버리는 바람에 만인을 뿜기게 했고 타니 치아키가 쇼도폰으로 수염을 그려 넣는 바람에 큰 굴욕을 겪는다.[8]

그래도 초밥이 되어 먹힐 뻔한 우메모리 겐타화장실에 쳐박힌 이케나미 류노스케[9]보다야 낫기는 하지만.[10] 폭풍간지를 보여주던 이전까지의 모습에 비교하면 확실히 대미지가 클 듯. 더불어 이 사진은 치아키의 쇼도폰에 저장되어 길이길이 남게 되었으니. 그리고 끝나고는 치아키의 놀림감으로 전락해 버렸다. 심지어 쿠사카베 히코마이케나미 류노스케는 그냥 보면서 웃고 떠들고 있었다.

겐타: 타케쨩, 아직도 그런 걸(귀신의 집) 무서워하는 거야? 외도중하고는 잘만 싸우면서... 그래봤자 이건 사람이 만든 거잖아?

타케루: (덜덜 떨면서)그... 사람이 만든 게 무섭단 말야...

히코마: 말도 마라. 어렸을 적에는 소변까지...

타케루: 할아범!!(히코마는 옛날 웃긴 게 생각났는 지 껄껄 웃고만 있다. 치아키와 겐타도 끝까지 참다가 결국 웃게 된다.)

치아키: 자 자, 그런 거 극복하려고 하는 거잖아? 좋았어~ 다녀오시오!!

(타케루가 귀신의 집에 들어간 후 잠시 뒤, 타케루의 비명소리가 울린다. 이어 출구로 나온 타케루가 기절하고, 대기하던 겐타와 치아키가 달려가 타케루를 부축해준다.)


겐타의 초밥공포증을 극복시켜 주기 위해 치아키가 주관한 '공포심 극복 대회'에서 자신도 공포증을 극복해 보이겠다면서 귀신의 집에 들어갔지만, 안에서 처절한 비명을 지르더니 나오자마자 눈을 까뒤집고 기절해버렸다. 어렸을 때부터 귀신의 집을 굉장히 무서워 했으며 이건 성인이 된 현재도 마찬가지다. 히코마 왈 어릴 때는 귀신의 집에 들어갔다가 오줌을 지리기도 했다는 모양이다. 또한 어렸을 때 모처럼 유원지에 가도 회전목마 같은 얌전한(?) 놀이기구만 탔다는 쿠사카베 히코마의 증언으로 미루어 보아 어렸을 때는 겁이 많은 성격이었던 듯.

30화에서 거대전 때 다이고요우가 등장하며 일어난 합체사고로 신켄오의 합체에 참가하지 못하는 잉여품이 되어버렸다. 이때 한 대사는 2화의 오뎅합체 때 했던, "내가 남았잖아!?"가 나왔다. 이어 31화에서도 시작하자마자 "네놈들...다같이 작정하고 날 몰아낼 생각이냐?"라고 해서 뜬금없이 배반 내지는 세뇌 플래그인 줄 알았더니...알고 보니 그냥 트럼프 놀이였고 히코마, 치아키, 마코 트리오에게 신나게 발리고 있었다. 이미 코토하가 지면서 벌칙을 당했고, 류노스케는 얼굴에 그림판 수준으로 낙서를 당했는지라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상황에서 홀로 끙끙대며 필사적으로 패를 확인하더니, 결국 '왜 나만 한 장도 못 내는 거야...!'라며 탄식한다. 게다가 결국 패가 없어서 패스하자마자 다음 차례인 치아키가 '이런 작전도 있지롱~ 타케루도 슬슬 익숙해졌으니 나도 슬슬 본래 실력을 꺼내보실까?'하면서 간단히 카드패에서 카드를 꺼내는 게 비교되어서 더욱 비참해진다.[11]

35화의 경우, 다이카이 신켄오후타가와라에게 신명나게 털리는 상황[12]에서 류노스케가 "주군!! 전 사무라이 합체 디스크를 씁시다! 할 수 있다고요, 빨리 저놈을 잡아야지요!!"라면서 계속 땡깡을 부리자 결국 전 사무라이 합체 디스크를 쓰려는데, 자기가 돌려야 할 디스크(자기 신켄마루에 꽂혀있었다.)를 류노스케가 멋대로 돌리고 이름까지 멋대로 지어버린데다가 '전 사무라이 합체'라는 대사까지 스틸당해 버렸다.

다른 이들의 가족들이 나타나거나 한 일 등으로 사람이 많이 바뀐 것 같다. 조금 더 타인의 마음을 생각하는 사람이 된 것. 히코마의 휴일을 위해 도움을 청한 것에 다른 멤버들이 많이 놀라기도 하지만, 다시 쥬조와 만나게 되었을 때 너는 약해졌다. 몸을 사리고 있다.란 말 한마디 듣고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버리고 만다. 즉, 상처투성이가 되어도 싸우고 타인에게 다시 마음을 닫아버린 것.

40화에서 결국 방황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나중에 치마츠리 도우코쿠가 등장하자 검으로 일격을 먹인다. 하지만 통하지 않았고 검이 두조각 나버리고 가신들이 말리는 것을 무시하고 하나오리 코토하신켄 마루를 빌려 인로우 마루슈퍼 신켄저로 변신, 모규 바주카를 사용하면서 몸을 아끼지 않고 싸웠지만, 결국 압도적인 힘의 차이로 인해 패배한다.

죽어갈 정도로 치명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죽지 않았고, 그 후 코토하의 모습을 보며 어느 정도는 정신을 차린다. 이후 완전히 슬럼프를 벗어냈으며, 그가 슬럼프인걸 알고 걱정하는 가신들에게 "배가 아팠을뿐이다."라며 둘러대는 츤데레적인 면을 보였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45화에서 주군이 아닌 카게무샤(그림자 무사)라는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시바가를 나온 그의 앞에 다시 쥬조가 나타난다. 그와 쥬조는 목숨을 건 싸움을 시작하고, 후와 쥬조로 인해 외도에 떨어질 뻔 하다가[13] 막판에 동료들로 인해 깨달음을 얻는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그들을 속인 건 변함없기 때문에 다시 거리를 두려 하지만 타니 치아키수정펀치[14]와 각각의 동료들의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마음을 다시 잡게 된다.

그리고 후반부 전투에서도 활약. 도우코쿠 봉인에 실패한 시바 카오루와 독대한 후, 시바가 제 19대 당주에 등극한다. 그리고 시바 카오루의 진짜 양자가 되었다.[15]

더불어 시바 카오루시바 가의 불(火)의 모지카라가 담긴 디스크를 받으며, 둘 쌍(雙) 디스크[16]를 사용해 열화대참도를 두자루를 가지고 치마츠리 도우코쿠와 싸우게 된다. 이때 더블 열화대참도는 부분 CG.

모든 전투가 끝나자마자 신켄저들은 제 각기 갈 길을 가게 되는데 타케루는 히코마의 추천으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본인은 19대 당주로서 시바가에 있게 되는 듯. 쿠사카베 히코마는 싸움이 끝나자 타케루에게 사무라이로서가 아닌 무언가 다른 걸 가르칠려는 모습이 나온다.


2.2. 극장판/V시네마[편집]



2.2.1.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은막판 - 천하를 판가름하는 싸움[편집]


외도중 대군을 이끄는 적장인 아부라메 만푸쿠에게 일기토를 청하고 처음에는 수세에 몰리지만 공룡 오리가미의 힘을 얻어서 하이퍼 신켄레드로 각성하고 나서는 쿄류마루로 만푸쿠와 잡졸들을 한꺼번에 쓸어버리며 전세를 역전시킨다. 그 후 거대화한 만푸쿠를 쿄류 신켄오로 격파하며 전쟁에서 승리한다.


2.2.2.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VS 고온저 은막 BANG!![편집]


우갓츠를 처리한 후 밧치드에 의해 휴먼 월드로 떨어진 에스미 소스케와 최악의 첫대면을 하게 된다. 자신과 완전 반대 성격인 소스케의 막가파, 무질서적인 전투 방식에 환멸을 느끼고 아마추어라고 구박하며 멸시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그러나 봄퍼와 히코마가 적에게 인질로 잡히고, 가신들이 밧치드에 의해 다른 차원들로 추락하자 소스케와 합심하여 서로의 목숨을 담보로 한 피말리는 연기[17]로 밧치드를 방심시켜 봄퍼와 히코마를 구출하는 것에 성공한다. 이 두 레드 VS 레드의 전투신은 이 영화의 No.1을 다툴 정도의 명장면 중 하나.


2.2.3. 돌아온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특별막[편집]


적의 술수에 걸려 환상에 갇히게 되는데 코토하의 환상 속에서 남장하고 명문 남고에 들어온 여자 설정으로(...) 다른 남성진과 함께 여장을 하거나, 류노스케의 환상 속에서 류노스케의 가신이 되는 등 망가진다. 거기다 등장할 때마다 평소에 앉아있는 자세로 등장한다. 상황이 끝난 뒤에는 "너희들 안에 있는 내 이미지는 다 그런 거였냐!?"라며 발끈한다. 중간에 신켄저가 환영 속에서 휘말렸던 촌극의 제목이 줄줄이 나오자 "길어!"라며 화면을 베어버리기도 했다.


2.2.4. 천장전대 고세이저 VS 신켄저 Epic on 은막[편집]


아라타가 혼자서 천장술이 안 통하는 아야카시를 상대로 고전중일 때 나타나 지원해준다. 아라타의 권유로 고세이저의 협력을 얻기로 한 후 치마츠리의 브레드런이 나타나자 슈퍼 신켄마루로 타격을 입히는 것에 성공하지만 역으로 비비벌레 떼거지에 붙잡혀서 비비고치에 갇힌 후 외도 신켄 레드가 되어버린다.[18] 신켄저와 고세이저가 보는 앞에서 외도 신켄레드로 변신해 날뛰어서 신켄저들을 멘붕시키고, 이후 자신을 구하러 맞서는 두 전대를 몰아붙이다가 시바 카오루에게 불의 모지카라를 얻은 아라타의 분투로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본인이 세뇌되었을 때 당시 다른 신켄저 멤버들이 동요하는 모습을 통해 타케루가 신켄저의 주군으로서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가 강조되며, 자신을 구해준 아라타와도 친해진다.[19] 그 리고 다른 멤버들과 부수를 나눠쓰는 방식으로 봉인의 문자를 쓰는 것에 성공한다.

다른 세계에서 온 악마라든지, 11개의 세계를 지키는 선배 전사들과 염신들이라든지 별별 희한한 별종들을 마주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을 호성천사라고 소개하는 아라타의 말을 그냥 아무런 의심 없이 믿어준다.[20]

소스케 때와는 달리 아라타의 성격이 마음에 들었는지, 우갓츠들을 일방적으로 학살하는 전투력을 선보이던 소스케는 아마추어라고 구박했으면서[21] 천장술 되돌려치기에 당해서 쓰러져 있던 아라타는 무시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를 돕게 해달라는 제안도 즉각 수락한다. 카게무샤 노릇하느라 생긴 마음의 짐을 덜어낸 상태고 최종화에서 신켄저 멤버들이 떠나기 전에 시라이시 마코가 낮가리는 것을 고치는 게 좋겠다고 조언도 했던지라 성격이 덜 까칠해진 덕도 있는 듯.


2.3. 타 작품에서의 행적[편집]



2.3.1. 가면라이더 디케이드[편집]


신켄저의 세계 편에서 등장.

슈퍼전대 중 최초로 가면라이더 시리즈와의 크로스오버가 이루어졌다.

히코마의 요통을 걱정해서 병원에 가라고 권유하지만 히코마가 집을 비울 순 없다며 안 간다고 고집을 부리자 투닥거리고, 저택에 쿠로코의 모습으로 잠입해있던 카도야 츠카사가 주군님도 그런 귀여운 싸움을 할 때도 있냐고 놀리기도 한다.

나루타키의 낚시(?)로 인해 카도야 츠카사와 잠시 서먹한 분위기가 흘렀으나 모든 세계에서 배척받는 츠카사의 고독을 이해하고 세계가 츠카사를 배척하더라도 자신은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말을 하며 우호적으로 대한다.[22]

이편의 보스인 치노마나코를 물리칠때, 타케루는 파이널 폼 라이드 블레이드 블레이드를 사용했고, 이와 반대로 디케이드열화대참도어택 라이드로 사용했다.


2.3.2. 4주 연속 스페셜 슈퍼전대 최강 배틀!![편집]


파일:슈퍼전대 최강 배틀 신켄 레드.png
검호팀의 일원으로 등장했다. 담당 배우의 목소리가 흡사한지는 불명이다.

2.3.3. 기계전대 젠카이저[편집]


슈트로만 등장한다.

23화 스테이시에게 다른 신켄저 멤버와 함께 소환당해서 젠카이저 일행과 싸우지만 젠카이저가 신켄저 전대 기어를 사용하자 그대로 리타이어 한다.

39화 이번에 카이토의 전력전개 캐논으로 소환당했는데 여기서는 소환된 다른 챤바라 카테고리의 전대 멤버와는 달리 카이토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신켄 마루에 디스크를 장착시키고 열화대참도를 카이토에게 건네준다.

43화에서 스테이시에게[23] 슈퍼 신켄레드 모습으로 소환되어서 토지텐트와 싸운다.

3. 사용 디스크 및 기술[편집]



3.1. 디스크[편집]


  • 사자 디스크
빨간 색의 비전 디스크로서 사자 오리가미의 힘을 담고 있다. 신켄마루에 세트할 경우 화염 계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열화대참도에 세트. 이 때는 열화대참도의 베기에 화염 이펙트가 추가되면서 매우 화려해진다.

  • 뇌전 디스크(가칭.)
번개 문양과 雷자가 새겨진 디스크.
신켄마루에 세트할 경우 뇌전계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두 가지 속성의 디스크를 갖고 있는 것은 신켄 레드가 유일. 위에서 설명한대로 원래는 이쪽이 진짜 타케루의 속성이다.
다만 초반에 2번 정도 나온 후 현재까지 등장 없음. 그나마 19화에서 잠깐 사용한 것 같으나 미묘하다. 오리가미가 봉인된 것도 아닌 것으로 판단되기에 더더욱 등장빈도 최저. 타케루가 카게무샤임이 밝혀지고 타케루의 모든 디스크가 시바 카오루에게 넘어갈 때, 이 디스크만은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그도 그럴게 카오루는 전기의 모지카라가 없어서 있어봤자 장애물 취급일테니.

  • 카부토 디스크
주황색의 디스크. 카부토 오리가미가 봉인되어 있다.
신켄마루에 세트할 경우 카부토 오리가미를 소환할 수 있다. 또한, 열화대참도에 세트할 경우 열화대참도를 대포 모드로 바꿔주며 강력한 피니시기인 카부토 오륜탄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0화를 기점으로 신켄 그린 타니 치아키에게 인계된다.

  • 토라 디스크
하얀색의 디스크. 원래는 공격이나 술법을 되돌리는 모지카라 反의 힘을 담은 디스크였으나 이 디스크를 통해 세뇌되어있던 토라 오리가미를 되돌리고 이곳에 토라 오리가미의 힘을 담으면서 토라 디스크로 바뀌었다.(아니면 원래 토라 오리가미가 봉인되어있던 디스크에 모지카라의 힘을 담은 건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신켄마루에 세트할 경우 토라 오리가미를 소환 가능하며, 열화대참도에 세트할 경우 대포 모드로 변형. 토라 오륜탄을 사용하게 된다. 사실 카부토, 카지키, 토라 디스크 세트시 어떤 효과 변경이 있는지는 확인 불가.

  • 쿄류 디스크
쿄류 오리가미가 들어 있는 디스크, 초대 신켄 레드가 남긴 비장의 패로서, 극장판의 키 아이템. 31화에서 등장해서 극장판을 재현. 사용하면 신켄마루가 쿄류마루로 강화되고, 하이퍼 신켄 레드로 변신.

  • 우시 디스크
우시 오리가미를 소환할 수 있는 디스크, 원래는 그냥 임금 왕 자 디스크였으나, 사카키바라 히로가 임금 왕(王)의 모지카라를 넣어서 만든 디스크. 직접 우시 오리가미가 봉인된 건 아니다.

  • 최종 비기 디스크
모규 바주카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디스크, 슈퍼 신켄 마루에 넣으면 슈퍼 모규 바주카 외도 복멸을 쓸 수 있다.


3.2. 기술[편집]


  • 화염의 춤(火炎之舞)
사자 디스크를 세트한 신켄마루의 디스크를 회전시키면서 화염의 힘을 충전. 그 후 화염공격을 펼친다. 바리에이션이 다양해서 검에 불을 붙인 상태에 참격을 벌이는 버전도 있으며, 원거리에서 화염을 날리는 비참격 버전도 있다. 아무튼 주력기.

  • 진·화염의 춤(眞·火炎之舞)
인로우 마루로 변한 슈퍼 신켄 레드 상태일 때 사용하는 기술.
화염의 춤의 강화버전으로서 도고쿠의 힘을 너무 받아 폭주한 아야카시도 단번에 제압한 기술. 연출상의 변화...도 있지만 화염의 춤의 바리에이션이 하도 많아서 이것도 어떨지. 화염의 춤보다 강력한 것은 확실. 연출은 일단 다가가서 1번 벤 후 마지막으로 강하게 베어서 끝을 낸다.

  • 뇌전의 춤(雷電之舞)
뇌전 디스크(가칭)을 세트한 신켄마루의 디스크를 회전시키면서 벼락의 힘을 충전. 이후 벼락공격을 펼친다. 이 공격은 검에서 벼락을 발사하는 바리에이션이 전부. 사실 초반부에만 나와서 얼마나 강력한지는 판단하기 힘들다. 중반부 이후부턴 아예 잊혀졌다.

  • 화염뇌전의 춤(火炎雷電之舞)
두 자루의 신켄 마루에 각각 시시 디스크, 뇌전 디스크를 세트하고 동시에 돌려서 사용하는 기술. 11화에서 단 한 번 사용했으며, 코토하의 신켄마루를 빌려서 사용했다. 위력은 확실해서 나나시 떼를 몰살시켜버렸다.

  • 디케이드 엣지
전격을 휘감은 블레이드 블레이드를 휘둘러 공격하는 기술.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25화에서 디케이드의 열화 대참도와 함께 치노마나코 디엔드를 박살냈다


4. 기타[편집]


유일하게 불(火)의 검만이 아닌 뇌(雷)의 검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타케루 본인이 전기의 모지카라를 가지고 있기 때문. 이유는 아래 출신에 대한 떡밥 참고.

담당 배우인 마츠자카 토리는 왼손잡이이지만 극중에서는 오른손잡이이다.[24]

S.H. 피규어아츠 상품화 요망이 높았고, 실제 샘플제품도 공개되었고 결국 정식으로 발매. 초회 한정으로 쿠로코 동봉.

우습게도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의 미국판인 파워레인저 사무라이의 히코마 포지션인 멘토 지의 본명이 타케루라고 한다.

신켄저 최고의 플래그 마스터라는 설이 있다라는 농담이 나올만큼 주변인물들과의 관계가 다채로운 편이며, 특히 작품이 전개되는 가운데 적도(赤桃)적황(赤黃)이냐로 논쟁이 벌어질만큼 여성진과의 합동 에피소드로 던진 떡밥도 꽤 있었지만, 이쪽 떡밥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흐지부지 종결.

어릴적 친구인 우메모리 겐타의 경우는 신켄 골드로서 신켄저에 참여하게 해달라는 이야기를 할 때 정색을 하면서 나가놓곤 뒤에서 자지러지게 웃었다. 그러나 소꿉친구인 겐타를 끌어들이는 것을 꺼리며 내치려 했으나, 겐타가 자신의 각오가 진심임을 호소하고 다른 멤버들이 설득하면서 동료로 맞아 주게 된다.

분명 캐릭터는 진지한데 전개가 진행될수록 망가지는 유형의 레드는 굉굉전대 보우켄저아카시 사토루가 있었지만 망가지는 정도가 지나쳐서 '동네 바보 형' 수준으로 캐릭터가 붕괴된 사토루에 비하면 이쪽은 진지한 캐릭터성 가운데 숨은 개그 기믹이란 갭 모에로 작용해서 반감은 없는 편.

은막에서 전작의 레드와 후속작의 레드와 모두 1:1 대결을 했다. 다만 전자는 적을 방심시키기 위한 자작극이었고 후자는 본인이 세뇌당한 상태였던지라 전부 뒤끝 없이 해결되었다.


4.1. 봉인의 문자[편집]


시바가에는 외도중이 현세에 활동할 수 있는 삼도천의 물을 아예 말려버리는 봉인의 문자가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타케루는 아직 봉인의 문자를 사용할 수 없는데 외도중은 봉인의 문자를 사용하기 전에 없애자란 생각을 하고 타케루를 집중해서 노리고, 이 때문에 가신들이 자신을 보호하느라 모두 나가떨어지게 되고 이에 대한 죄책감에 가출한다.

이후, 방황하다 자신처럼 외도중에게 아버지를 잃은 아이를 만난 뒤 아버지의 유언을 떠올리며 외도중의 습격에 맞서고, 가신들의 각오를 듣고서는 그들을 받아들인다.

이후 치마츠리 도우코쿠가 직접 나타나기 시작하며 이 봉인의 문자의 중요성이 다시 대두되었다. 그런데 48막에서 도우코쿠가 반 인간 반 외도중인 타유의 몸을 흡수해 봉인의 문자에 내성을 가지게 되면서 봉인의 문자는 쓸모가 없어진다. 그래서 결국 봉인의 문자가 안 통하니 그냥 힘으로 때려잡자!라고 작전을 세운다.

천장전대 고세이저와의 VS시리즈에서는 가신들과 함께 부수를 나눠서 적은 뒤 합치는 식으로 봉인의 문자를 사용하며, 고세이저가 쓴 트라이앵글 월 카드와 시너지 효과로 호성계로 올라가던 삼도천의 강물을 말려버린다.


4.2. 출신에 대한 떡밥[편집]


아예 실제 당주의 혈통이 아닌, 일종의 카게무샤가 아니냐는 떡밥이 돌고 있는가 하면…

주군인데도 불구하고 외도중을 봉인할수 있는 봉인의 문자를 모른다고 했기 때문에 나온 떡밥인듯. 특히, 아야카시 즈보시메시가 본 타케루의 약점은 거짓말쟁이. 즈보시메시의 작중 능력을 봤을 때 잘못 보는 일은 있을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분명 타케루가 다른 모두에게 속이고 있는 것이 있다. 그 점을 생각하면 설득력이 있다. 또한 작중 계속 보여지는 자신의 몸을 사리지 않는 태도에서도 이와 같은 면도 엿보인다.추가로 후와 쥬조 역시 그가 뭔가 자신 처럼 뒤틀려있다며 계속 언급하고 아래에 저술할 봉인 문자와 관련된 대화에 관해서도 지적하며 떡밥을 던져왔다.

하지만, Q : 자 말하면 살려주마 어서 말해!A : 모른다. 알아도 알려줄 수 없다! 세트 패턴, 그리고 "안다"와 "사용한다"의 차이도 있고 카게무샤라면 모순 되는 스토리상의 떡밥도 많기 때문에, 그 가능성은 낮았다. 반면에 각본가가 자주 쓰는 소재라서[25] 뭘 이제와서야 떡밥을 풀었냐라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존재한다.

그리고 결국 이 문제는 사실이 되었다. 자세한 것은 스포일러 문서를 참조하기 바람.


5. 같이 보기[편집]


슈퍼전대 시리즈의 주인공

[ 펼치기 · 접기 ]



슈퍼전대 시리즈의 레드

[ 펼치기 · 접기 ]
1대
2대
3대
4대
5대
카이조 츠요시
사쿠라이 고로
덴 마사오
아카기 잇페이
오오와시 류스케
히바 타카유키
6대
7대
8대
9대
10대
아카마 켄이치(김현일)
단 호쿠토
고 시로(설용)
츠루기 히류(박태일)

11대
12대
13대
14대
15대
타케루(강영준)
아마미야 유스케(홍성민)
호노 리키(강철)
호시카와 가쿠
텐도 류
16대
17대
18대
19대
20대
게키
천화성 료
사스케
호시노 고로
진나이 쿄스케
21대
22대
23대
24대
25대
다테 켄타
료우마
타츠미 마토이
아사미 타츠야
타키자와 나오토[A]
류야[B]
시시 카케루(레오)
26대
27대
28대
29대
30대
시나 요스케
카스미 잇코[A]
하쿠아 료우가(유키)
아카자 반반(탄탄)
아사무 아시모프[B]
오즈 카이
오즈 이사무(오즈 라스카)[B]
아카시 사토루(케인)
31대
32대
33대
34대
35대
칸도 쟝
에스미 소스케(마하)
시바 타케루
시바 카오루♥️[B]
아라타(미르)
캡틴 마벨러스
36대
37대
38대
39대
40대
사쿠라다 히로무(재키)
키류 다이고(강대성)
다이군(강소성)[B]
라이토(한별)
이가사키 타카하루(이만세)
이가사키 츠무지(이선풍)[B]
이가사키 요시타카(이호천)[B]
이가사키 요시하루(이누리)[B]
카자키리 야마토(조하늘)
41대
42대
43대
44대
45대
럭키
오오토리 츠루기(닉 스워드)[A]
야노 카이리(윤새벽)
아사카 케이이치로(오한빛)
코우(리드)
마스터 레드[B]
아츠타 쥬루
쥬란(무적)
젠카이 레드[B]
고시키다 이사오(전공헌)[B]
46대
47대
48대
49대
50대
모모이 타로(천홍도)
기라
프린스[B]



번외
보우켄저 VS 슈퍼전대
아카레드
아키바레인저
아카기 노부오
츠즈키 타쿠마[B]
다이노포스 브레이브
권주용
[A]: 신전사, [B]: 번외전사, ♥️는 여성전사
레드 / 블루 / 옐로 / 그린 / 블랙 / 핑크 / 골드 / 실버 / 화이트 / 바이올렛 / 오렌지 / 기타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5 11:39:12에 나무위키 시바 타케루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공교롭게도 22년 전의 선배 전대리더이자 레드인 주인공과는 같은 이름. 다만 이 쪽은 이름만 밝혀졌고 이름을 가타가나로 표기하는 선배 전대의 주인공과는 다르게 성까지 풀네임으로 밝혀졌고 히라가나 및 한자로 이름을 표기하는 케이스.[2] 파워레인저 퍼펙트 대백과 한정. 신켄저의 세계에서는 일본판 이름으로 나왔다.[3] 제 19대 당주[4] 천장전대 고세이저 VS 신켄저 Epic on 은막에서 치마츠리의 브레드런에 의해서 납치해 세뇌당해서 변신을 했다.[5] 정작 나이는 타케루가 더 위다.[6] 신켄저의 세계 한정으로 맡았으며, 과묵한 성격은 잘 살렸고 연기력은 나쁘지 않았으나 연기 톤이 다소 연령대에 안 맞는 듯한다는 점에서 비판받았다. 물론 쿠레나이 와타루바스코 타 조로키아보다는 평가가 나은 편이다.[7] 신켄저의 세계에서는 "사무라이 레드, 시바 타케루!"로 변경.[8] 타케루 혼자만 당한 게 아니고 겐타와 마코, 류노스케까지 다같이 이 기술에 당해버리면서 아베콘베가 대놓고 절반 넘게 해치웠으니 다음에 확실히 끝장낼 수 있다고 장담할 정도로 전력이 급감한 상태인데다 코토하와 히코마까지도 매우 불안해하는 상태여서 그걸 덜어내고자 한 치아키의 장난이다.[9] 다른 것도 아닌 오줌싸개 조각상과 바꿔치기당했다.[10] 그나마 시라이시 마코는 선풍기랑 바꿔치기당했다 보니 그렇게 큰 굴욕은 겪지 않았다.[11] 덧붙여 이 이후 결과는, 류노스케는 앞서 서술했듯 이미 얼굴이 그림판 수준으로 낙서를 당한 상황이라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며 패를 내고, 마찬가지로 코토하 또한 패가 1장뿐이라 그대로 세트. 히코마는 승부엔 주군이고 가신이고 없으니 사양 말라면서 패를 냈고, 마코 또한 슬슬 익숙해질 때도 됐다면서 패를 내면서 타케루 혼자 낙서 확정.[12] 후타가와라가 거대화 전에 하도 뭘 많이 먹었는데, 이게 아쿠마로의 각본이었다. 이 상태에서 쥬조와 타유에게 팀킬당해서 거대화하기 직전에 시바 타케루가 달려나가서 류노스케의 쇼도폰을 탈환하고, 이후 거대화를 하면서 팔이 입 형태의 팔에서 방패 형태로 붙은 상태인데, 이 방패가 다이카이 신켄오가 몆 번을 후려쳐도 안 깨졌다. 심지어 이천일류-난참도 안 먹혔다![13] 실제로 외도에 떨어지는 연출이 묘사되었다.[14] 여기서 웃긴 점은, 치아키가 기습적으로 수정펀치를 날렸으나 타케루는 그걸 아무렇지 않게 피했고, 치아키가 피하지 말라고 소리를 지른 이후에서야 수정펀치를 맞았다.[15] 이때 탄바 토시조는 아들쪽이 연상이지 않냐고 경악했다.[16] 이후 해적전대 고카이저 12화에서도 카오루가 조 깁켄에게 줘서 조가 사용하기도 한다.[17] 밧치드는 어설픈 연기에 속을 정도로 어리숙하지 않기 때문에 서로 급소만 방비해둔 상태로 진심으로 싸웠다. 도중에 잡졸들이 모조리 쓸려나가는 것도 압권.[18] 기존의 슈퍼 신켄 레드의 흰색 망토 같은 게 검정색으로 바뀐 형태이다.[19] 이전에 아라타가 도와줘서 고맙다고 할 때 "신경쓸 거 없어. 외도중과 싸우는 건 원래 우리의 사명이니까."라고 했는데, 민폐 끼쳐서 미안하다고 하자 아라타가 "신경쓸 거 없어. 지구를 지키는 건 원래 우리의 사명이니까. 그렇지?"라고 그대로 돌려줬다.[20] 정사라고 치긴 애매하지만 무대판에서 선행 등장한 고세이저를 보고서 극중에서 아쿠마로가 지옥을 강림시키겠답시고 부렸던 깽판들이 생각났는지 "지옥이 있으니까 (천사가 사는)천국도 있겠지."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 적도 있다.[21] 오히려 어리버리하는 신켄저쪽이 더 아마추어로 보였을 정도다. 다만 소스케가 갑툭튀해서는 신켄저들이 전투에 집중을 못하고 벙쪄버릴 정도로 여기저기 끼어들며 휘저어댔고 타케루는 그게 자기과시적이고 경박하다며 깐 거다. 그에 비해 아라타는 혼자서 잡졸인 나나시뿐만 아니라 천장술이 안 통하는 아야카시까지 상대하느라 고생 중이었고 아라타는 소스케랑 달리 촐랑거리는 타입은 아닌지라 소스케의 실력을 무시했다기보단 첫인상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22] 아마도 자신도 거짓된 모습을 연기해야 하는 남 모를 고독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츠카사의 고독을 이해한 듯 하다.[23] 후에 밝혀지기를 스테이시가 아니라 이 스테이시에게 빙의한 거였다.[24] 슈퍼전대 역사상 왼손잡이 전사는 전격전대 체인지맨체인지 드래곤기계전대 젠카이저조크스 골드츠이카 둘 뿐이다.[25] 같은 각본가가 맡았던 성수전대 긴가맨레드도 원래는 레드가 아니었는데 작 시작부에 이 실종되면서 레드가 된 거고, 미래전대 타임레인저의 레드 아사미 타츠야도 원래 레드를 했어야 할 류야 대장이 사실은 적 간부가 변장한 함정이라 쪽수가 부족해서 메꾸기 위해 레드가 된 경우다. 좀 더 범위를 넓혀보면 가면라이더 덴오에도 이런 카게무샤 소재는 일부 적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