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전사 타로

유희왕의 하급 튜너 몬스터 카드.



최초의 야수전사족 튜너. 모티브는 유희왕의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가 생전에 키웠던 애완견이다. 생사여부는 불명이지만, 2023년 현재까지도 잘 살고 있다고 가정할 경우 나이가 10살이 넘어가는 노견이 된다.

전투 파괴 내성이 있지만, 필드의 카드가 파괴되면 패로 도망가는 해괴한 효과 때문에 실용성은 없다. 반대로 원래 주인의 패로 돌아가는 것을 이용해 죽음의 매직박스나 강제전이로 보내놓고 다시 회수할 수도 있다. 특히 죽음의 매직박스의 경우에는 상대 몬스터를 파괴하고, 자기는 비겁하게 패로 도망가므로 좋은 연계.

2018년 무술년을 기념해 타카하시 카즈키가 직접 그린 애니메이션에서 죠노우치 카츠야가 해당 몬스터의 인형탈을 쓰고 나왔다.[1] 이는 죠노우치가 오토기 류지와의 듀얼에서 패배한 후 개 인형탈을 쓴 걸 패러디했다. 이후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에서도 죠노우치가 개 인형탈을 쓰고 알바하는 모습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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