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 제국(시스 대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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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h Empire (Great Sith War)
야빈 전투로부터 3997년 전 엑사르 쿤이 세운 시스 제국.

1. 상세
2. 역사
2.1. 기원
2.2. 설립
2.3. 시스 대전쟁
2.4. 몰락
2.5. 이후
3. 그 외


1. 상세[편집]


시스 대전쟁(Great Sith War) 시대에 은하 공화국과 싸운 시스의 정부이다.

크게 3개의 세력이 주축으로, 엑사르 쿤과 그를 따라 나선 타락한 제다이 파다완들로 이루어진 시스 형제단(Sith Brotherhood 또는 Brotherhood of the Sith) 및 휘하 마사시들, 테타 여제 항성계를 근거지로 한 시스 숭배 집단인 크라스 교단(Krath Cult), 그리고 불굴자 만달로어(Mandalore the Indomitable)이 이끄는 만달로리안 성전사단(Mandalorian Crusaders)이 연합한 것이다.


2. 역사[편집]



2.1. 기원[편집]



2.1.1. 엑사르 쿤[편집]


야빈 전투로부터 대략 4,000년 전, 제다이 기사단에 엑사르 쿤이라는 매우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제다이 기사가 있었다. 그는 매우 뛰어난 포스 능력과 라이트세이버 전투 기술을 가졌으나 고대 시스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고, 그의 마스터 보도-시오스크 바스의 주의에도 불구하고 독단적으로 시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그는, 과거 제다이였으나 타락한 뒤 새로운 시스의 군주가 된 프리돈 나드가 온데론을 통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 과정에서 엑사르 쿤은 자신의 스승과 싸우고, 스승을 쓰러뜨린뒤 제다이 기사단을 떠난다.

온데론에서 나디스트 (Naddist)의 도움을 받은 엑사르 쿤은 덕슨에 있는 프리돈 나드의 무덤에 찾아간다. 만달로리안 강철로 만들어진 무덤을 뚫어버린 뒤 내부에서 프리돈 나드의 영혼과 조우한다. 프리돈 나드는 엑사르 쿤에게 자신이 과거 모았던 구 시스 제국의 마지막 황제 나가 사도우의 두루마리를 준다. 두루마리에는 시스 제국이 존재했던 행성 코리반에 대해서 적혀있었고, 엑사르 쿤은 시스의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코리반으로 향한다.[1]

코리반에 있는 암흑 군주의 계곡에 도달한 엑사르 쿤. 시스 지식을 습득하고자 무덤을 조사한다. 그러나 엑사르 쿤이 무덤에 들어서자 프리돈 나드는 무덤을 무너뜨려 엑사르 쿤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전신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으며 고통스러워하는 엑사르 쿤 앞에 프리돈 나드가 나타나고, 그는 엑사르 쿤에게 다크사이드 포스를 완전히 받아들여야만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한다. 엑사르 쿤은 그러겠다고 맹세하며, 다크사이드 포스를 사용해서 바위를 없애버린 뒤 자신의 몸을 치료한다. 그러나 다크사이드를 사용했다는 분노에 엑사르 쿤은 절망했고, 이 포스의 울림은 은하계 전역에 퍼졌다.

엑사르 쿤은 이전보다 강해졌음을 느꼈지만 경솔하게도 아직 자신은 제다이이며 다크사이드에 먹히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지식을 계속 습득하기 위해 야빈 IV로 향했고, 엑사르 쿤은 마사시 (Massassi)와 조우한다. 그러나 엑사르 쿤의 예상과 달리 그는 더이상 라이트사이드 포스의 힘을 쓸 수 없었고, 마사시들에게 쉽게 붙잡힌다. 마사시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엑사르 쿤 앞에 다시 한 번 프리돈 나드가 등장했고, 분노에 집중해야 풀려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의 말대로 분노에 집중한 엑사르 쿤은 마사시 리더가 쓰던 시스 유물을 포스로 빼앗았고, 자신의 분노를 무기로 사용해 풀려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프리돈 나드의 가르침을 이해했으며, 이젠 절대적인 확신을 갖고 시스의 길을 걷겠다고 선언한다.

엑사르의 대답을 듣고 흡족해 한 프리돈 나드는 이제 엑사르 쿤이 준비가 되었으며, 자신을 위한 육체를 만들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여기 오기까지 자신을 고통스럽게 했던 프리돈 나드에게 악감정이 쌓였던 엑사르 쿤은 돌연 프리돈 나드의 영혼을 소멸시킨다. 프리돈 나드의 흔적을 은하계에서 영원히 없애버린 엑사르 쿤은 야빈 IV를 자신의 거점으로 삼으며 마사시들의 자기 휘하의 노예로 부린다.[이때] 이 순간부터 엑사르 쿤은 완전히 다크사이드 포스를 받아들였고, 자신에게 위험이 될만한 프리돈 나드의 다른 제자를 탐색한다. 그리고 엠프레스 테타 (Empress Teta System)에서 울릭 퀠-드로마와 사탈 케토, 알리마 케토의 존재를 감지하고, 이들을 한번에 제거하기 위해 시나가르 (Cinnagar)로 향한다.[2] 그곳에서 알리마 케토를 기절시키고 울릭 퀠-드로마와 라이트세이버 결투를 벌인다. 누구 하나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결투가 지속되는 와중, 둘은 서로가 같은 시스 유물의 반쪽 짜리를 소유하고 있다는걸 눈치챈다. 그러자마자 시스 유물이 빛나면서 시스 제국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마르카 라그노스의 영혼이 등장한다. 마르카 라그노스는 둘의 싸움을 중지시키며 그 둘을 시스의 유산을 계승하고 제다이 기사단에게 복수해 줄 새로운 시스 군주로 선언한 뒤 사라진다. [3] 엑사르 쿤과 울릭 퀠-드로마는 그자리에서 손을 잡으며 맹세한다. 이 은하계를 갈아 엎어 새로운 시스의 황금기를 열자는 것을.


2.1.2. 울릭 퀠-드로마[편집]


4,000 BBY 시점에 온데론은 프리돈 나드에 대한 반발심으로 일어난 야수 전쟁(Beast Wars)이 한창이었다. 이 야수 전쟁을 끝내고자 은하 공화국은 제다이를 파견하는데, 마스터 아르카 제스를 중심으로 그의 제자 울릭 퀠-드로마와 케이 퀠-드로마 형제, 트윌렉 제다이 토트 도니타를 파견한다. 그곳에서 울릭은 온데론 황실의 공주 갈리아와 비스트라이더의 대장 오론 키라를 만난다.[4]

울릭 퀠-드로마는 갈리아로부터 온데론 황실을 지배하던 다크사이드 포스에 대해 알게되고, 1,000년 전에 없어졌을거라 생각했던 시스가 사실 계속 존재했으며, 타락한 다크 제다이 프리돈 나드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었다는 걸 깨닫는다. 제다이들은 현재 온데론 여왕이자 시스 주술사인 아마노아를 끌어내고 갈리아를 여왕에 옹립하고자 계획을 세운다.

아이지즈의 왕궁에 쳐들어간 제다이와 비스트라이더들. 피티귀는 혈전이 벌어지며 양측 모두 엄청난 사상자가 나오게 된다.[5] 아마노아는 다크사이드 포스를 이용해 전투를 끝내려 하지만 타이밍 좋게도 제다이 마스터 아르카 제스가 나타나서 배틀 메디테이션을 이용해 비스트라이더들에게 버프를 준다. 아르카 제스는 다크사이드의 기운을 따라서 아마노아에게 도달했으나 이미 프리돈 나드의 영혼에 완전히 넘어간 아마노아만 있을 뿐이었다. 다행히 라이트사이드 포스를 사용해 어둠의 힘을 빠져나가게 하는데 성공, 쇠약해진 아마노아는 그녀의 딸 갈리아의 품에서 죽게 된다.

갈리아를 여왕에 옹립하는데 성공했으나, 2년 후 이번에는 나디스트가 다시금 수면위로 떠올랐다. 프리돈 나드와 아마노아의 관을 덕슨으로 옮기려던 중 와브 널(Warb Null) 나디스트의 공격을 받아서 아르카 제스가 포로로 잡혀간다. 울릭 퀠-드로마는 오서스의 제다이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노미 선라이더를 포함한 제다이들이 지원군으로 오게 된다. 이 과정에서 고문받던[6]마스터 아르카 제스를 성공적으로 구출하고, 울릭 퀠-드로마가 오민을 죽임으로써 나디스트를 진압한다.

이 와중에 사탈 케토와 알리마 케토를 위시한 크라스 교단이 등장하고, 이 둘은 오민으로부터 시스 유물[7]을 건네받았으며, 프리돈 나드의 영혼에게 이끌리며 시스 지식을 습득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민이 실패했음을 알게된 케토 남매는 엠프레스 테타 행성계로 돌아가 반역을 일으키며 이 과정에서 시스의 마법을 사용하게 되고, 이를 감지한 아르카 제스와 많은 제다이 또한 엠프레스 테타 행성계로 향한다.

하이퍼스페이스 도약으로 엠프레스 테타 행성계에 도착한 제다이들은 곧 코로스 메이저(Koros Major), 데네바(Deneba)에서 케토 남매와 크라스 교단, 시스 마법에 대항해 전투를 벌인다. 그러나 데네바 전투에서 아르카 제스가 전사하고, 울릭 퀠-드로마는 극심한 슬픔과 함께 복수를 위해 크라스 교단에 혼차 침투하기로 마음먹는다.[8]

울릭 퀠-드로마는 크라스 교단에 침입하지만 그를 의심한[9] 사탈 케토에 의해 붙잡히고 시스 독을 주입받는다. 이 독은 가뜩이나 다크사이드에 빠져가는 울릭 퀠-드로마의 정신을 붕괴시키는데 충분했고, 울릭 퀠-드로마는 다크사이드의 힘을 분출한다. 이미 울릭에게 매료된 알리마 케토로부터 회복받는 와중에 자신의 스승 아르카 제스가 죽은 데네바 전투를 시작한 것이 사탈 케토인 것을 알게된 울릭은 격노해서 비명을 지른다. 눈에 불을 키고 탐색한 끝에 사탈 케토를 발견한 울릭은 복수를 위해 사탈과 결투를 벌였고, 분노에 휩싸인 울릭이 쉽게 승리한 다음 바로 사탈을 죽여버렸다. 제다이들이 울릭에게 같이 가고자 그에게 접근했으나 이미 다크사이드에 물들어버린 그는 다 죽여버리겠다는 말과 함께 제다이들에게 다크사이드의 힘을 분출한다. 이에 놀란 제다이들은 울릭을 두고 오서스로 후퇴했고, 사탈 케토마저 죽인 울릭-퀠 드로마가 그의 연인 알리마 케토와 함께 크라스 교단을 이끌게 된다.

제다이는 떠났으나, 시나가르에 새로운 위협이 도달한다.[10] 엑사르 쿤은 알리마 케토를 쉽게 쓰러뜨렸고, 울릭 퀠-드로마와 라이트세이버 결투를 벌인다. 그런데 그 둘이 결투를 펼치는 도중 둘이 갖고있던 반쪽짜리 시스 유물이 한데 모여 완성됐고, 마르카 라그노스의 영혼이 나타나 엑사르 쿤을 시스의 암흑 군주, 울릭 퀠-드로마를 그의 첫번째 시스 제자로 임명하고 사라진다. 둘은 서로의 손을 마주잡으며 맹세한다. 이 은하계를 갈아 엎고 새로운 시스의 황금기를 열자는 것을.

2.2. 설립[편집]




2.3. 시스 대전쟁[편집]




2.4. 몰락[편집]




2.5. 이후[편집]


시스 제국의 주력은 격파되었으나 그 잔당들은 은하계 곳곳에 남아 있었다. 시스 형제단의 경우 조락 운이 코리반에 자신만의 시스 아카데미를 세워 나름대로 시스의 계보를 이어나가다가 다스 레반의 시스 제국이 세워지자 레반 밑으로 들어갔다. 생존한 시스 머로더 중 한 명이 이후 다스 사이온이 되었다.

만달로리안 성전사단의 경우 새로운 수장인 절대자 만달로어캐서스 펫의 지도하에 만달로리안의 문화유산과 철학을 중심으로 타종족들까지 포용하는 급진적인 방식으로 세력을 다시 불려나갔고, 이후 20년 만에 만달로리안 신 성전사단이라는 강력한 군대를 재건하여 다시금 은하 공화국을 침공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만달로리안 전쟁.

수십년이 걸렸지만 결국 부흥에 성공한 시스 형제단이나 만달로리안들과 달리, 크라스 교단은 수장인 알리마 케토와 사탈 케토는 물론 뒤늦게 수뇌부에 합류했던 울릭까지 모조리 잃어버린 뒤 새로 구심점을 잡아 줄 유능한 지도자가 나타나지 못했으며, 본거지인 테타 여제 성계와 함께 그곳에 있던 시스 유산들과 기술의 수혜 역시 잃어버리고 말았다. 결국 은하 공화국과 제다이의 공세에 속수무책으로 밀려 아우터 림으로 완전히 밀려났고, 이후 은하계의 정세에 다시는 악명을 떨치지 못하게 되었다.

수장 엑사르 쿤은 궁극의 의식이 제다이 기사단 전체가 시전한 월 오브 라이트의 방해를 받은 것인지 완전히 잘못되어, 야빈 IV의 사원 속에 영혼만 남은 채 영원히 갇힌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이후 제자였던 울릭이 사원에 찾아오자 필사적으로 울릭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울릭은 이미 포스 감응력을 잃은 상태라 엑사르의 애원을 전혀 듣지 못했다. 그의 영혼은 이후 무려 4천년 동안이나 갇히게 된다.

포스의 어두운 면에서 벗어난 울릭 퀠 드로마는 여러 이유가 참작된 것인지 제다이 기사단에게는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았지만,[11] 포스 감응력을 잃어버리고 죄책감에 매몰된 채 스스로 유배를 떠나게 된다. 울릭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된 것은 십여년 뒤 어린 비마 선라이더를 가르치고 과거 시스 형제단의 만행으로 배우자를 잃고 포스의 어두운 면에 빠지기 시작한 실바의 원한을 풀어준 뒤에야 가능했다. 그러나 이것이 무색하게 직후 울릭은 한낱 잡배 호곤(Hoggon)에게 뒤에서 블래스터를 맞아 사망하나,[12] 울릭은 죽을 때까지도 포스와의 연결을 되찾지 못했지만, 놀랍게도 옛 제다이 마스터들이 그랬듯이 시신이 포스와 하나가 되어 사라지는 기적이 일어났다. 이를 두고 비마 선라이더는 그가 제다이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표현한다.

고작 1년여간 이어진 전쟁이 은하 공화국과 제다이 기사단에 입힌 피해는 엄청났다. 하필이면 주요 전장들이 죄다 코어 월드[13] 내지는 제다이 기사단에게 중요한 행성들이었던[14][15] 것이 화근. 영토뿐만 아니라 주요 인사들이 입은 피해도 심각했는데, 공화국의 경우 최고 수상이 전범재판 도중에 능멸당하고 살해당했으며, 제다이 기사단의 경우 명망높은 마스터 여럿이 살해당하고 유망한 파다완들 내지는 정식 기사 다수가 전사 내지는 시스로 타락하고 말았다.[16] 어두운 면에 빠지지 않은 제다이들 중에서도 이 일련의 사건을 통해 제다이의 길에 회의를 느껴 제다이 기사단을 떠나버린 사례가 존재했다.[17]

무엇보다도 전쟁의 참상은 제다이 기사단 전체에게 수십년간 심각한 트라우마를 남겼다는 점이다. 이후 만달로리안 전쟁제다이 내전 시기의 제다이 마스터들은 전부 이 시절을 기억하고 있었는데,[18] 만달로리안 전쟁에서 제다이 기사단이 소극적으로 임했던 것 역시 시스 대전쟁의 아픈 기억이 크게 작용한 것이다.

3. 그 외[편집]


레전드 세계관에서 가장 수명이 짧았던 시스 제국 중 하나. 온 은하계에 엄청난 파괴와 혼란을 몰고 왔지만, 악명에 비해 실질적인 세력 규모는 의외로 작은 편이었다.

또한, 내분으로 망한다는 시스의 고질병을 가장 단적으로 보여준 시스 제국 중 하나. 다스 레반이나[19] 다스 시디어스의 시스 제국도 내분으로 망한 게 맞긴 하나, 수뇌부의 내분의 빈도 면에서는 이들에게 비할 바가 못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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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엑사르 쿤은 자신이라면 다크사이드 포스의 힘에 잠식당하지 않고 시스의 지식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실상은 프리돈 나드의 무덤에서부터 이미 다크사이드에 깊게 빠져들었으며 결과적으로 자신 또한 남들과 다르지 않게 다크사이드에 잠식당하는 운명을 맞이한다.[이때] 야빈 IV에 사원을 짓고 나가 사도우가 남긴 자료를 바탕으로 시스 연금술을 습득하여 휘하의 마사시들을 포스 괴물로 만들고 테렌타텍이라는 새로운 괴수도 만들게 된다.[2] 사탈 케토는 엑사르 쿤이 도착하기 전에 복수에 눈이 먼 울릭 퀠-드로마의 손에 이미 죽었다.[3] 정확히는 엑사르 쿤은 시스의 암흑 군주 (Dark Lord of the Sith)이고 울릭 퀠-드로마는 그의 첫번째 시스 제자로서 임명받았다. 또한 이 선언을 할 때 마르카 라그노스가 둘의 이마에 포스의 힘으로 낙인을 새기는데, 이게 문서 최상단에 있는 문양이 된다.[4] 원래는 공주가 납치된줄 알고 구하러 간 것이었으나 오론과 갈리아 공주는 서로 사랑에 빠져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다.[5] 이 과정에서 케이 퀠-드로마는 팔을 잃기도 한다.[6] 프리돈 나드와 오민이 다크사이드에 빠뜨리려고 고문하고 있었다.[7] 이 유물은 사실 엑사르 쿤이 갖고 있던 시스 유물의 나머지 반쪽이었다. 그래서 울릭과 엑사르가 결투할 때 유물이 반응한 것.[8] 이 과정에서 울릭 퀠-드로마가 타락하기 시작한다. 복수에 휘둘리면서 다크사이드로 향하는 길이 열렸기 때문. 일부 제다이 또한 울릭이 크라스를 없애버리기 위해 스스로 다크사이드의 길을 걷고 있는건 아닌지 의심했다.[9] 울릭은 다름 아닌 크라스 교단원이 되겠다고 했는데, 알리마 케토는 적당히 구슬림과 동시에 오히려 울릭에게 사랑에 빠지게 하였으나 사탈은 울릭이 제다이니까 진짜 교단원이 되려는게 맞는지 의심했다.[10] 여담으로 프리돈 나드의 영혼이 소멸하기 직전에 울릭-퀠 드로마와 알리마, 사탈 케토 앞에 나타나서 엑사르 쿤을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시스의 진정한 힘은 너희 셋에게 있다고 하는 것은 덤.[11] 과거 제다이로서 쌓은 선행과 본인의 반성 및 엑사르 쿤에 대항해 야빈 IV의 좌표를 알려준 것 등의 참작이 있었겠지만, 수십년 후 제다이 엑자일의 사례로 보아 아무래도 포스 감응력을 잃어버린 것이 가장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 포스 감응력을 잃어버리는 신세는 그 자체로 충분한 처벌로 간주되며 제다이는 죄인을 처형하지는 않기 때문. 제다이 엑자일 또한 수십만을 학살하고 행성 하나를 초토화시킨 엄연한 전범이라 죄질은 결코 가볍지 않다.[12] 악명 높은 울릭 퀠 드로마를 자신의 손으로 죽여 자신의 이름을 남기겠다는 이유. 물론 현장에 있던 제다이들에게는 호통만 듣고 쫓겨났지만, 이후 역사책에 울릭을 죽인 사람으로 기록되긴 했으니 그 목적은 이룬 셈이다.[13] 코러산트 포함. 그것도 하술하듯 시스가 대놓고 공화국 의사당에 쳐들어와 최고 수상까지 살해하고 당당하게 정문으로 걸어나간 역대급 위업을 달성했다.[14] 특히 제다이 대도서관이 있던 오서스를 잃은 것이 가장 뼈아팠다. 추산 결과 당시 제다이 대도서관에 있던 유물 및 기록물의 최소 절반 이상이 이때 유실되었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인건 오서스에서 챙기지 못한 유물 및 미처 대피하지 못한 낙오자들 중 적어도 일부는 살아남긴 했는데, 그렇다고는 해도 이후 수천년간 제다이는 이들을 찾지 못해서 영영 잃어버린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제다이가 대도서관을 수복한 것은 무려 4천년 뒤 루크 스카이워커의 시기 일이다.[15] 여담이지만 이 참사가 반복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이후의 본거지인 단투인의 경우 침공의 징조가 보이면 곧바로 모든 기록물과 유물을 챙겨 틸로스 IV로 대피하는 절차가 미리 마련되어 있었으나... 하필이면 이 절차를 잘 알고 있던 다스 레반이 수십년 후 제다이 내전의 선전포고와 동시에 틸로스 IV를 초토화시키는 결과만을 낳고 말았다.[16] 엑사르 쿤과 울릭 퀠 드로마가 대표적인 사례. 정식 파다완조차 아니었지만 졸리 빈도의 아내이자 제자였던 나야마 빈도 역시 포함.[17] 당시 정식 제다이 기사로서의 승급이 확정되었음에도 그 의사결정 과정을 도저히 납득하지 못해 스스로 기사단을 나와버린 졸리 빈도가 대표적인 사례.[18] 시스 대전쟁 당시 20~30대였어도 만달로리안 전쟁 및 제다이 내전 시기에도 나이가 많아야 60~70대 정도밖에 안된다. 결코 젊은 나이는 아니지만 제다이 마스터급은 이 나이대에도 대개 현역이다. 인간보다 수명이 훨씬 긴 타종족이라면 말할 것도 없고.[19] 레반의 경우에는 잘만 운영되고 있던 제국을 다스 말락이 트롤짓을 해 말아먹은것에 가깝다. 오히려 레반이 직접 통치했을 당시에는 매우 안정적으로 운영되었었고, 정말 공화국이 전쟁에서 질 것 같은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