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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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상세
2. 스타크래프트
2.1. 대사
2.2. 성능
2.3. AI
2.4. 상성
3.1. 대사
3.2. 성능
3.3. 협동전
4. 여담
4.1. 스타크래프트 1
4.2. 스타크래프트 2
4.3.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파일:SC_FM_Vulture.jpg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static3.wikia.nocookie.net/Vulture_SC1_Art1.jpg
▲ 스타크래프트 1 매뉴얼에 있는 공식 3D 그래픽

시체매 Vulture, 벌처[1]
역할
호버사이클 (Hover-Cycle)
무장
대인 파편 유탄(Anti-Personnel Fragmentation Grenades), 거미 지뢰(Spider Mines)

공중 부양 차량인 벌처는 보통 테란 식민지의 복잡한 지형을 정찰하는데 사용된다. 벌처에 사용된 ‘중력 제한 부양 기술’ 덕분에, 이 차량은 속도를 잃지 않고도 거친 지형을 자유자재로 누빌 수 있다. 비록 본격적인 화력전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이들은 정찰이나 탐색[2]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차체에 장착된 수류탄 발사기는 얇은 갑옷을 갖춘 목표물을 공격하는데 적합하다.
파일:SCR_Icon_243_Use_Spider_Mines.png
거미 지뢰 Spider Mines
거미 지뢰는 시체매의 표준 장비가 아님에도 특히 변방 식민지에서 점점 더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거미 지뢰는 천연 자원 지대나 핵심적인 전술 목표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 작은 지뢰는 스스로 땅 속으로 파고들어 적 유닛이 접근하기를 기다린다. 적을 표착한 거미 지뢰는 땅을 뚫고 튀어올라 적을 향해 돌진한다.

레이너 : 한번은 중간에 기동경비대놈들이 따라붙는 바람에 죽을 뻔 했지.

타이커스 : 아무리 그래도 자네가 시체매를 몰면 따라올 자가 없었지. 쫓는 놈들이 많을수록 더 재미있었잖아? 그러던 자네가 보안관이 되었다니... 진짜 별일이야.

- 자유의 날개 캠페인 대열차 강도 클리어 후

"엔진은 보통 조종사가 원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 원하는 방식으로 = 위험하게

자치령 해병 - 자치령 야전교범에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테란이 사용하는 호버 바이크로, 거주지 외곽 순찰용으로 제작되었다.

1.1. 상세[편집]


게임상에서 볼 수 있는 무장한 군용 시체매는 물론이고 민간 거주지용 민수용 모델[3]도 존재하는데, 기동성을 좀 과하게 강조한 나머지 SCV와는 달리 탑승자가 바깥에 훤히 드러나 있다. 헌데 SCV보다 HP도 더 많고, 탑승자가 노출되어 있는데도 기계 유닛 취급이라 사이언스 베슬이레디에이트에 걸려도 아무 효과가 없으며 마찬가지로 생체 유닛을 일시적으로 기절시키는 다크 아칸의 메일스트롬에도 안 걸린다.[4] 설정과 게임에서의 괴리가 스카웃과는 정반대인데, 설정상으로는 분명 단순한 지상 정찰용 차량이지만, 인게임에서는 이 오토바이를 일꾼 기습이나 공성전차 호위, 전장 & 방어 구역에 지뢰 도배 등 아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한다. 초창기에는 블리자드에서 이 유닛을 예능용으로 만들었다는 루머도 있었다.

이래저래 현실의 오토바이의 발전형 개념이라서 그런지 주로 해적이나 강도같은 범죄자들이나 그들을 추격하는 보안관들, 용병들 같이 뭔가 좀 거친 인생을 사는 이들이 즐겨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위험성 또한 현실의 오토바이와 비슷해서, 레이너와 타이커스가 불한당 노릇을 할 때 이들의 숙적인 월크스 버틀러의 보안대와 벌처로 추격전을 벌이곤 했는데 타이커스를 쫓던 보안관 6명 중 마지막까지 무사한 사람은 월크스 한 명 뿐이었다. 나머지는 전부 타이커스의 드라이빙 테크닉에 말려들어서 자기 시체매에서 굴러 떨어져 리타이어. 그나마 마지막까지 월크스 옆에 붙어있던 사람은 다리 하나가 나가는 걸로 끝났지만 나머지는 얄짤없이 중환자실 신세가 됐다고 한다. 이렇다 보니 기술자들에게는 빈말로도 좋게 봐 주긴 힘든 위험한 차량인 것 같다.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는 짐 레이너로리 스완의 다음과 같은 시체매에 대한 견해 차이를 볼 수 있다. 레이너는 본인이 왕년에 애용했던 장비인만큼 그래도 꽤 호의적으로 평가하고 옹호하긴 하지만, 스완이 날리는 팩트부정하지는 못하는 모습이 포인트.

로리 스완 : 그 얼빠진 용병들 말이야, 아직도 시체매를 몰고 다니더라고! 그 돌아다니는 시한폭탄을 도대체 무슨 배짱으로 타는지 몰라!

짐 레이너 :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스완? 시체매 덕분에 죽을 고비를 넘긴 게 몇번인데요.[5]

무기 역사의 한 장을 장식한 훌륭한 기계를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섭섭하죠.

로리 스완 : 역사를 장식해? 허허, 그건 자네 생각이고, 유압 밸브가 얼어붙었다 하면 폭발하기 일쑤고, 연료 전지에서는 방사능 폐기물이 줄줄 새는 그런 기계를 무슨... 아하, 무기 역사의 한 장을 비극으로 장식했다는 말이지? 하하하...

짐 레이너 : 거 말씀 좀 곱게 하시면 어디 덧납니까?[6]


전작에서는 "속도와 신뢰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한(designed with speed and reliability in mind) 시체매는 거친 지형을 자유자재로 다닌다"라고 설명했는데, 이는 스완의 발언과 완전히 반대되므로 설정구멍을 의심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게임 내에서 등장인물들이 시체매의 안전성을 신뢰하지 않는 듯한 묘사가 일관적으로 등장하고, 자치령 야전교범에서도 그 위험성으로 장병들에게 까이는 것을 보면 위의 설명은 단순히 제조사나 테란 연합, 테란 자치령에서 대외용으로 포장한 스펙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할 것이다.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JimRaynor_SC2_Art4.jpg
▲ 자유의 날개 발매 당시 설치 화면에서 볼 수 있는 보안관 시절 레이너의 사진. 주변에서 달려오는 저글링을 탑승석에서 권총으로 헤드샷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Vulture_Heaven'sDevils_Art1.jpg
천국의 악마들의 한 장면. 짐 레이너, 행크 하낵, 릭 키드가 테란 연합 군사경찰의 시체매를 뺏어 타고 군사경찰들과 추격전을 벌이는 모습.[7]

2. 스타크래프트[편집]


 스타크래프트 테란의 유닛, 건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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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펼치기 · 접기 ]


파일:벌처 초상화.gif
파일:tvulture.gif
파일:Vulture_Cartooned_Portrait1.gif
스타크래프트 초상화[8]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초상화[9]
스타크래프트 카봇모드 초상화


2.1. 대사[편집]




영문판: 빌 로퍼
한국어판: 손종환

생산
(Bike engine starts up) Alright! Bring it on!
(바이크 엔진 소리) 좋아! 다 덤벼!
선택
Whadda you want?!
뭘 할까요?
Yeah?
예?!
I read ya... Sir...
말씀하시죠, 대장님.[10]
Somethin' on yo' mind?[11]
계획 있으십니까?
명령
Yeah I'm goin!
네 갑니다!
I dig.
알겠습니다.
No problem.
문제 없습니다.
Oh... Is that it?[12]
호우... 그 정도 쯤이야.
반복 선택
Somethin' you wanted?!
뭐 필요한게 있습니까?!
I don't have time to f*** around!
이 지*하고 있을 시간 없다고!
You keep pushin' me boy...
계속 귀찮게 해봐 인마...
...and I'll scrap YOU along with the aliens!
...외계인 놈들처럼 묵사발을 만들어 주겠어!

시니컬하고 날카롭고 까칠한 영어 음성과 달리, 한국어 더빙은 존댓말로 녹음해서인지 비교적 원판보다 덜 불량스러워 지고 익살스러움이 강해졌다. 그래도 2편의 굵고 침착한 목소리보다는 훨씬 경박한 연기가 특징.


2.2. 성능[편집]


파일:SCR_vulture.gif
[1]ㅊㅕ외래어 표기법에 어긋난다.ㅈ, ㅉ, ㅊ 다음의 이중 모음 문서 참조[2] 'skirmishers'를 '정찰이나 탐색'으로 번역, 유격전으로 번역할 수도 있다.[3] 시속 370km에 최대 해발 1km까지 공중부양이 가능하다고 한다.[4] 심지어 유닛 와이어프레임 창에서 벌처가 피해를 입어 조종사만 빨갛게 된 상태에서도 SCV가 잘만 고친다. 조종사가 터미네이터[5] 공식 소설이나 에피소드 1, 에피소드 3, 에피소드 4 등에서 묘사되는 모습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짐 레이너가 저걸 타고 죽을 고비를 숱하게 넘겨왔던 것 자체는 사실이다. 단지 시체매가 좋은 물건이라서 그랬던 게 아니라, 탑승자가 뛰어났기 때문에 시체매를 타지 않고도 죽을 고비를 넘겼을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는 게 문제...[6] 이 대화 역시 불곰 항목에 써진 대화 못지않게 인기를 끌어 여러 항목에서 패러디되었다. 변형체를 까는 아바투르나 정찰기를 까는 카락스 등. 특히 정찰기는 레이너와 마찬가지로 아르타니스가 한때 애용했던 물건이라는 점도 닮았다.[7] 저 셋은 신병 훈련 수료식 전날밤 훈련병 동기들의 광란의 파티로 인해 만취 상태였던 데다 최대 탑승 인원을 한참 넘긴 상태라서 결국 달리던 도중 경찰서 앞에서 뒤집어졌다고 한다. 4륜 승용차도 아닌 오토바이음주운전에 정원 초과 상태로 몰았으니, 어찌 보면 예견된 결과. 이 사건으로 릭 키드행크 하낵은 레이너가 운전하는 시체매에는 학을 뗀다.[8] 자세히 살펴보면 머리에 두건을 쓴 모습이 보인다. 또한 색깔이 살색과 비슷해서(정확히는 당대에는 렌더링 기술 부족해서)목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엄연한 수염이다. 또 화질이 안 좋아 등받이가 바이크 안으로 착각한 사람들이 많다.[9] 초상화 배경에 있었던 등받이가 사라졌으며 어두웠던 배경이 조금 밝아졌다. 또한 구판은 조종사가 단순한 붉은색 둥근 선글라스를 썼지만, 리마스터는 스타 2를 반영하여 특수한 기계 고글을 쓰고 있다.[10] 더빙은 건전하지만, 영문은 비꼬는 투다.[11] 스타크래프트나 벌쳐는 몰라도 이 대사는 알 정도로 유명한 대사가 되었다. 일명 쌋드라요 마인?.[12] 로스트 바이킹 2의 등장 인물인 스코치의 대사.
생산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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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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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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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키
V
생산 건물
팩토리
수송 칸
2
생명력
파일:SC_Icon_HP.png 180
방어력
0 (+1)
특성
지상, 기계, 부양
크기
중형
무기 이름
파편 유탄
공격 대상
지상
공격력
20 (+2)
피해 유형
진동형
공격 주기
30
사거리
5
이동 속도
3.126 → 4.688
시야
8
계급
하사[13]
[13] Sergeant를 번역하면 병장이기 때문에 대체로 병장으로 번역되었지만 미군 병장은 일개 병이 아닌 부사관 역할과 그에 걸맞는 대우를 해 주는 계급이기 때문에 이에 맞춰 번역한 듯하다. 비슷한 예로 유령도 예전에는 Specialist=상병이니 파이어뱃과 같이 상병으로 표기했지만 인게임에선 대충 봐도 파이어뱃과는 완전 다른 입지라 그런지 현재는 병장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그 외에 상사, 원사로 표기되던 골리앗과 시즈탱크도 중사, 상사로 바뀌었다.

테란 차량 장갑
Terran Vehicle Plating
display:inline-block"
파일:SCR_Icon_013_Spider_Mines__numbe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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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der Mines

파일:SCR_Icon_243_Use_Spider_Mines.png
거미 지뢰 사용 Use Spider Mines (I)
소지 중인 거미 지뢰 1기 사용  /  기계실 / (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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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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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지뢰는 시체매의 표준 장비가 아님에도 특히 변방 식민지에서 점점 더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거미 지뢰는 천연 자원 지대나 핵심적인 전술 목표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 작은 지뢰는 스스로 땅 속으로 파고들어 적 유닛이 접근하기를 기다린다. 적을 표착한 거미 지뢰는 땅을 뚫고 튀어올라 적을 향해 돌진한다.
파일:SCR_Icon_287_Ion_Thrusters.png
이온 추진기 Ion Thrusters
기계실 / (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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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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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대기권용 비행선을 위해 개발된 이온 추진기가 공중 부양 차량 시체매용으로 개량되었다. 이온 추진기를 장착하면 시체매의 이동 속도가 훨씬 빨라진다.

컨트롤이 가능한 유닛들 중 스타크래프트의 최속의 유닛.[15] 조종사는 뭔가 그냥, 성질 더러운 폭주족의 느낌이다. 목소리가 굉장히 날카로운 데다가 쌍욕도 날리는데, 대사 중 "I don't have time to **** around(지*할 시간 없어!!)"가 있다. 물론 중간 부분은 beep 처리.[16] 거기다 초상화를 가만히 보다보면 까지 뱉는다. 그냥 딱 양아치 그 자체.

특수 능력으로 스파이더 마인 매설을 할 수 있다.(쿨타임 22프레임) 머신 샵에서 개발하면 벌처 한 대가 3개까지 매설할 수 있으며 스파이더 마인의 충전은 불가능하다. 부속 건물에서의 이온 스러스터 연구를 마치면 컨트롤 가능한 스타크래프트 유닛 중에서 가장 빠른 이동 속도를 자랑한다. 컨트롤 불가능한 유닛 중 벌처보다 빠른 것으로는 인터셉터, 스파이더 마인, 핵[17], 스캐럽 정도. 다만 장애물에 부딪혀 정지상태가 되버리면, 가속도가 사실상 무한대라 이동 즉시 최고속도가 되는 다른 지상 유닛과 달리, 하이 템플러처럼 가속도가 낮아 제 속도가 안 나온다. 유즈맵 등에서 단지 빠른 속도만 보고 선택하면 지형지물 등에 막혀서 생각보다 속도가 안 나온다. 사실 스피드업을 안해도 상당히 빠른 편으로 발업 질럿보다도 빠르다. 유닛 타입이 중형이라서 폭발형 공격에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다. 은근히 드라군이나 히드라를 상대로 쉽게 안 죽는 편.[18]

파일:SCR_532_Vulture_Fragmentation_Grenade.gif
파편 유탄[19]
주 무기는 파편 유탄이며 진동형 공격을 한다. 따라서 대형에 25%, 중형에 50%, 소형에 100%의 피해를 주며 실드는 크기와 상관없이 100%의 피해를 입힌다. 이는 스피드, 무빙샷, 마인의 존재와 더불어 타 종족의 주력이자 기본 유닛인 저글링과 질럿에 대한 하드 카운터로 작용하여 마린을 생략하고 곧바로 메카닉 체제로 넘어가더라도 심시티하고 리페어로 버티다가 벌처 한 기만 나와서 수비에 성공하는 장면도 심심찮게 나온다. 일꾼에게도 저승사자나 마찬가지라, 프로게이머 간 경기에서 게릴라용 벌처들이 멀티에 난입하는 순간 해당 종족 유저라면 눈을 감아버리고 싶을 지경.[20]. 하지만 공속이 빠르지도 않고 사거리가 짧은데 은근 덩치가 있다보니 밀집도가 낮아 전면전 화력은 근접 유닛을 상대할 때를 제외하면 썩 좋지 못한 편.

기본 전투 유닛(마린, 질럿, 저글링)을 제외한 전투 유닛들 중 유일하게 가스가 소모되지 않는다. 그래서 말 그대로 공장에서 찍어내듯 생산 할 수 있으며,생산 속도가 질럿보다 훨씬 빨라서 병력 충원도 매우 빠르다. 그래서 타이밍 러시를 할 때는 탱크만 잘 살리면 벌처만 죽어라고 뽑아도 될 정도.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간혹 질럿과 드라군이 우라돌격하면서 간신히 앞에 있는 벌처 무리를 처리하고 탱크에 붙으려 하는데 곧바로 예약 생산한 새 벌처 떼거지가 우르르 몰려드는 경우를 자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동 속도가 워낙 빠른 덕분에 전진 팩토리 같은 걸 할 필요 없이 본진에서 나오자마자 곧바로 전장에 충원이 가능해서 더더욱 그렇다.

오리지널이나 브루드워나 성능에 변화는 없고 단지 사용 빈도만 달라졌다. 브루드워 초창기 시절만 해도 병력 모아 한타싸움이 주를 이뤘기 때문에, 보통의 게이머들은 게릴라에 특화된 벌처에 매력을 못 느껴서 공방에서는 잘 안 쓰는 유닛이었다. 래더 상위 플레이어들이나 프로들이 기습적으로 본진에 난입해 일꾼 테러를 하는 식으로 사용했고, 마인은 적 생산 건물 앞에 매설하거나 방어 병력을 무시하고 들어온 다음 그 병력들이 본진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입구에 설치하는 식이었다.[21]

하지만 오랜 연구를 통해서 벌처의 가치는 서서히 재평가 되다 못해 하늘을 찌르게 되었다. 특히 프로토스전에서의 벌처는 질럿의 유일한 카운터[22], 드라군이 옵저버 없이는 마인을 제대로 지울 수 없다는 점을 통한 초반 주도권 장악, 다수의 마인을 통한 이동 경로 제한, 매우 효율적인 일꾼 견제, 마인을 통한 시야 확보와 리콜, 기습 대비등 테프전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유닛이 되었다.

이제는 저그를 상대할때도 매우 자주 보이는 유닛이 되었는데, 초창기엔 단순히 울트라에게 마인이 효율이 좋다는 점을 통해 SK테란 빌드에서 테크를 타기 위해 지어둔 팩토리에서 벌처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마인으로 울트라를 견제하던 것에서 지나지 않았지만 아예 메카닉으로 체제를 변환하는 레이트 메카닉 빌드의 발전과 벌처를 무조건 사용하는 1/1/1 빌드의 정석화로 인해 위치가 엄청나게 상승했다. 비록 레이트 메카닉 빌드는 2020년 현재는 거의 사장된 빌드지만, 레메를 대신해 올라온 1/1/1 빌드에서는 초반 저글링 대처, 시야 확보, 성큰과 심시티 강요, 일꾼 견제와 센터 확보 등등 팔방미인 수준의 역할을 해내면서 빠르게 테크를 올리느라 빈약한 테란의 초중반을 혼자서 메꿔주는 최고 유닛 소리까지 들을 정도가 되었다.

심지어 같은 테란을 상대할때도 좋은 유닛에서 필수 유닛급으로 격상하였는데, 테테전에서도 매우 빠른 속도와 마인을 통해 초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는 것과, 화력의 대부분이 시즈 탱크에서 나오는 테테전의 특성상 미네랄만 먹으면서 매우 준수한 탱킹을 해낼 수 있는[23] 벌처를 골리앗 대신 생산하면 잉여 가스로 훨씬 더 많은 탱크를 생산해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단 것이 밝혀지면서 앞마당을 먹고 빠르게 배럭을 띄워 본진 정찰을 해 날빌의 가능성을 배제시키고, 2팩토리를 지어 벌처만 생산해 가져온 주도권을 통해 센터와 온 방향에 마인을 깔아 기습적인 드랍쉽이나 센터 진군을 막으면서 벌탱 체제로 넘어가면서 세 번째 가스 멀티를 먹고 드랍쉽을 생산하면서 골탱 체제로 넘어가는 게 테테전의 정석으로 정립되면서 테테전에서조차 빼놓을 수 없는 유닛이 되었다.

이렇게 벌처가 단순한 초반 견제용 유닛에서 전 종족전 필수급 유닛으로 격상한 것에는 많은 이유가 있는데, 가장 큰 이유로는 압도적인 가성비와 테란이란 종족 자체의 특징을 들 수 있다. 벌처는 단순히 본체의 성능만으로도 굉장히 강력한 유닛인데[24] 여기에 75원이란 저렴한 가격과 마인의 존재까지 생각해보면 그 가성비 좋다는 저글링조차 비교가 안되는 수준이다. 이런 벌처의 몇 안 되는 단점은 생산 건물인 팩토리 자체가 200/100, 거기에 애드온까지 추가되면 250/150으로 스타크래프트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비싼 주력 생산 건물이라는 것과[25] 진동형 특유의 극단적인 상성 관계, 그리고 조금 낮은 인성비인데[26] 테크를 올리기 위해 강제적으로 배럭 - 팩토리 - 스타포트 - 퍼실리티 순으로 올려야하는 테란의 특성상 팩토리는 어쨌건 어떤 빌드를 사용하던 반드시 지어야만 하는 건물이고, 진동형 공격인 벌처의 대항마로서 나오는 드라군, 히드라, 골리앗등의 원거리 유닛들은 폭발형인 마인에 취약하거나 세트로 딸려나오는 탱크에 취약하며 정 안되면 속도를 살려 피해다닐 수도 있다. 여기에 낮은 인성비는 시즈 탱크의 인성비가 매우 좋다는 점으로 상쇄가 가능하니 사실상 단점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여기에 특징상 프로토스, 저그에 비해 최적화 타이밍이 느린 테란은 반드시 한 번은 유닛 생산 대신 테크와 생산 건물을 째야만 하는데, 그 과정에서 당연히 병력 수에서 밀리는 순간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을 전에는 벙커의 리페어와 SCV의 수비를 통해서 버텼지만, 벌처의 재발견을 통해 벌처의 기동성과 마인을 통해 센터를 장악하며 함부로 적이 공격을 들어올 수 없게 할 수 있단 것을 알아내면서 테란의 취약한 초중반의 교두보 역할을 해주는 벌처의 가치는 더더욱 올라갔다.

이 과정에서 오히려 프로토스전보다 저그전에서의 벌처의 악명은 더더욱 뛰어올랐는데, 성큰을 제외하면 뮤탈이 뜨기 전까지 도저히 벌처 억제가 불가능한 저그는[27] 벌처 하나때문에 초반부의 이점을 하나도 활용할 수가 없게되고 이 점때문에 테크가 느린 3해처리 빌드가 벌처를 주력으로 활용하는 테란의 1/1/1에 맥을 못 추고 무너지게 된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 이에 맞춰 저그는 3해처리 대신 2해처리로 뮤탈 타이밍을 빠르게 당기면서 뮤탈로 벌처를 카운터치며 테란을 압박하는 빌드를 정석화시켰고, 이를 통해서야 겨우 벌처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영웅 버전으로 짐 레이너가 있는데, 이쪽은 스펙도 상당히 좋고 공격속도도 빨라서 일반 벌처보다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단 속업은 되어 있지 않아서 기계실에서 따로 업글을 해 줘야 한다.



2.3. AI[편집]


스타크래프트에서 유닛의 공격 반응은 크게 "공격 각도"와 "공격 모션", "유닛의 충돌 크기"의 영향이 크다. 흔히 ai가 안좋다고 말 하는 드라군은 공격각도는 360도지만 공격 모션이 느릿느릿해서 컨트롤을 조금만 미스 해도 뚜껑만 열었다 닫았다 할 뿐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중 유닛과 테란의 메카닉 유닛들은 공통적으로 이 "공격 모션"이 없다. 따라서 포구가 적을 향하고 있다면 반드시 1틱만에 공격 한다. 이동 하면서 적에게 포구를 겨누고 있다가 홀드 명령을 내리자 마자 공격하는 시즈탱크를 생각 하면 된다.
하지만 벌쳐의 유별난 점은 다른 유닛에 비해 고개를 덜 돌려도 공격 한다는 점으로, "공격 각도"가 다른 유닛에 비해 좀 더 큰거에 더해 유닛 자체가 가속도가 빠릿빠릿해서 고개를 거의 즉시 돌리기 때문에 벌쳐의 바로 뒤의 적도 거의 즉발로 공격 할 수 있다는 있다. 공격 각도 값이 똑같이 16인 배틀크루져와 레이스를 비교해보면 이해가 쉽다.

때문에 벌쳐의 공격 반응성은 플레이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유닛 중에서 가장 좋은 반응성을 지니며, 특유의 이속과 꽤 괜찮은 사거리 까지 합쳐지면 다른 유닛들은 따라 할 수 없는 해괴한 무빙샷과 컨트롤이 가능해진다. 이때문에 벌쳐 컨트롤에 숙련 된 유저는 같은 사거리를 지녔지만 공격 모션이 있는 다수의 사업 히드라 까지 단 하나의 벌쳐로 잡아 낼 수 있다. 여담으로 벌쳐보다도 더 훌륭한 공격 반응을 지닌 유닛은 공중공격을 하는 골리앗이다. 이쪽은 아예 공격각도가 180도다. 하지만 골리앗은 유닛 2개를 합쳐놓은 탱크와 마찬가지로 ai가 절망적이라 장점이 돋보이진 않는다...

다만 훌륭한 공격 반응과 다르게 스타 마법 특성상 마인을 깔 때 유닛의 드래그 및 벌처의 위치에 따라 여러마리가 마인을 동시에 깔 때도 있고 한 마리만 깔 때도 있다. 때문에 벌쳐를 조금씩 흩쳐서 가까운 자리에 마인을 박게 하는 컨트롤에 익숙해져야 한다.

컴퓨터의 경우 본진에 마인을 주로 매설하여 방어용으로만 사용한다.


2.4. 상성[편집]


벌쳐는 유리몸[28]이고 자체 공격만으론 그리 강하진 않지만 최고의 스피드와 스파이더 마인을 활용함으로 많은 지상 유닛들을 상대할수 있다. 또한 마법 유닛들에게도 상성상의 우위를 점한다. 엄청난 생산력과 기동력, 저렴한 가격으로 반응하기도 쉽지 않고 설령 반응한다 하더라도 스킬을 사용한 대응은 오히려 마나 낭비다. 그리고 벌처는 역할상 초반이 넘어가면 주력으로 데미지를 주면서 적을 잡아내는 유닛이 아니고 견제 혹은 탱킹 및 교란 수비 역할에 가깝기에 실제 맞붙어보면 전투는 지는 상성임에도 실전에선 그 유닛을 상대하기 위해 벌처를 뽑아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마법 유닛들처럼 단순 전투결과와 실제 상성이 훨씬 더 맞지 않는 다는 점에 유의하여야한다.

일꾼들은 모두 호버링 판정을 받아서 마인이 반응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마인을 매설하는 벌처는 미네랄 75만 먹는 매우 저렴한 유닛이라서 대량으로 몰려오는 유닛에 기동성도 일꾼들을 따라가지도 못할 정도로 넘사벽인데다가 진동형 공격이 소형 유닛들인 일꾼들에게는 그야말로 재앙이다. 본진이나 멀티에 자원을 채취하고 있는 일꾼들 앞에 벌처가 다가오는 순간 모조리 몰살당하는 동시에 자원 확보에도 엄청난 지장을 준다. 일꾼들을 지키려고 주변의 지상 병력들이 벌처를 막으러 와도 마인이 매설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마인 대박에 당할 수가 있고[29] 벌처를 다 잡아봐야 워낙 가격이 싼 유닛이라서 상대 테란에게 별다른 타격도 주지 못하고 일꾼들을 때려잡은 벌처 몇 기가 빠른 속도를 이용해 살아남은 채 도망가서 또 힘싸움에 가담할수 있으니 이래저래 애로사항이 많아진다. 물론 SCV는 드론이나 프로브보다 체력이 좀 더 높아서 3방을 맞아야 죽지만 어차피 드론이나 프로브와는 상황이 다를 게 없으니 의미가 없다.

테테전에선 프로토스 상대할때 처럼 바이오닉을 잘 안쓰는 이유중 하나인데, 기본 사거리가 마린보다 길고 기동성도 더 빠른 데다 공격력 20의 진동형 공격은 공2업만 해주면 마린을 방업에 상관없이 2방이면 골로 가게 만든다. 물론 마린이 사업하면 사거리가 같아지는 데다 일정 수 이상 모이면 즉발형인 마린의 공격 특성상 다수 싸움에서는 마린이 이기긴 하지만 그때 쯤이면 이미 벌처보다 숨막히는 시즈 탱크와 골리앗이 기다리고 있다.

진동형 근접 공격에 벌처보다 느리고 소형이기까지 한 파이어뱃은 벌처가 컨트롤 조금만 해주면 공격 한번 제대로 못 하고 터져나간다. 게다가 가스를 소모하기 때문에 자원 효율 면에서도 완벽한 열세이다.

가격도 파이어뱃보다 더 비싸서 하나 잃는 것도 치명적인 데다 벌처는 싸고 많이 나오는 유닛이라 락다운도 무의미하다. 둘이 같은 진동형이지만 벌처는 방어형태가 중형이기 때문에 고스트쪽만 공격력이 반감되는 손해를 본다. 또한 벌처가 풀업을 하면 고스트는 무조건 2방에 죽으므로 더더욱 벌처에게 유리해진다. 고스트가 신컨을 발휘해 락다운으로 벌처를 죄다 잠근다 해도 락다운의 마나가 차기 전에 이미 새 벌처가 충원되어 있을 것이다.

벌처 본체는 진동형 공격의 한계로 인해 탱크에게 제대로 된 피해를 입힐 수 없어 단순히 정면으로 부딪힐 때는 시즈 탱크의 모드와 관계 없이 탱크의 압승이고, 스파이더 마인의 경우도 전차 모드 탱크의 퉁퉁포가 긴 사거리와 인스턴트 공격, 빠른 반응 속도, 무빙샷 등의 요인들로 마인을 상대하기 용이하여 일정 규모 이상으로 모이면 디텍터 없이도 마인밭을 빠르게 철거할 수 있다. 다만 벌처는 가스를 먹지 않고 미네랄 가격도 무척 싸게 먹는 유닛인데다 중형 유닛이라 폭발형인 탱크의 공격을 제법 잘 버티기에 본체가 탱크를 처치할 수는 없더라도 상대 탱크의 포격을 대신 받아내어 아군 병력을 호위하는 용도로선 탁월한 가성비가 나오며, 애초에 압도적인 기동성을 가진 벌처는 시즈 탱크와 전면전을 할 이유 자체가 없다. 오히려 호위 병력 없는 소수가 시즈 모드를 박고 있을 때는 역으로 빠른 속도로 근접해 마인을 깔아 폭사시키는 것도 가능하고, 탱크 부대의 기동성이 끔찍한 수준이라는 점을 노려 빈집이 된 적진에 난입해 일꾼을 털어버리는 것도 가능하기에 상당히 거슬리는 상대이다.

답이 없다. 골리앗은 대형이라 진동형 공격이 잘 안 박히는 데다 일반형에 준수한 연사력이라 벌처만 학살당한다. 거기에 공격 형식이 드라군처럼 착탄하는 형식이 아닌 인스턴트 형식인데다가 적을 인식하는 속도조차 매우 빠르기 때문에 스파이더 마인까지 잘 제거한다. 골리앗이 6~7기만 모이면 스파이더 마인이 웬만큼 빽빽하게 매설된 것이 아니면 디텍터 없이도 잘 제거할 정도로, 스파이더 마인 제거나 대 벌처 상대로는 드라군이나 히드라보다 훨씬 독보적이다.


저글링보다 기동력이 더 좋은 데다가 벌처는 컨트롤이 가능한 유닛이라 이론적으로는 벌처의 압도적 우세이다. 하지만 저그도 그것을 알기에 초반엔 저글링이 아닌 다른 유닛을 동원해 벌처를 처리하고, 벌처 하나하나 세세한 컨트롤이 불가능한 중반 이후부터는 벌처의 투사체형 공격 방식이 다수의 저글링을 상대하기엔 효율이 나쁘고 일단 달라붙기만 한다면 저글링의 DPS는 어디 가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의외로 다수 벌처 vs 다수 저글링의 싸움은 저글링이 우세일때가 더 많다. 또한 벌처가 깔아둔 다수의 스파이더 마인밭을 저글링 소수를 나눠 보내는 것으로 한 번에 지울수도 있고, 어중간한 수의 스파이더 마인밭은 공업과 아드업이 받쳐준다면 저글링이 그냥 지우면서 가는 경우도 상당하기 때문에 벌처 입장에서 만만치만은 않은 상대이다.
다만,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가 된 저글링은 붙기만하면 상성 관계를 대부분 무시해버리는 가성비와 DPS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 실질적으론 후반이 되더라도 저그는 벌처를 상대하려고 저글링을 뽑는 것이 아니지만 테란은 저글링을 막기위해 벌처를 생산한단 점에서 벌처가 상성상 우위다. 저글링은 아드업이 안된 상황에서조차 탱크에게 굉장히 우위에 있음에도 아무런 보조유닛없이 마인이 깔리고 벌처가 지키고 있는 탱크라인에 위에 언급된 다수싸움에선 상대가 된다는 점만 믿고 저글링만 주구장창 갈아 넣는다고 탱크 라인이 밀리진 않는다. 벌처 역시 미네랄만 드는 값싼 유닛이며 생산속도는 저글링과 같고 이동 속도는 더 빠르기에 충원력도 뒤지지않아 저글링 단독으로는 도저히 답이없다. 즉, 초반에는 저글링을 잘 "잡고" 중반이후에는 저글링을 잘 "막는다"는 점으로 테란이 벌처를 생산하기에 초중후반 상관없이 상성상 우위라고 보는게 맞다.

중형 유닛이고 똑같은 원거리 유닛이라, 연사력이 더 좋은 히드라리스크가 우세하다. 하지만 둘 다 체력은 높지 않고, 선공권은 속도가 빠른 벌처에게 있다. 그래서 둘이 소수교전으로 싸우면 # 이렇게 비길 수 있다.[30] 히드라와 달리 벌처는 가스를 먹지 않고, 게다가 스파이더 마인을 밟으면 히드라가 한 방에 죽기 때문에, 사실상 둘 다 비슷한 상황이다. 다만 벌처는 인구수가 2고, 히드라는 1이라 힘싸움을 하면 벌처가 밀린다. 그러니 벌처는 히드라가 소수가 아니라면 시즈 탱크와 같이 다니자. 애초에 히드라는 바이오닉 테란에겐 약하지만 메카닉 테란에겐 제법 강한 모습을 보이기에 저그가 대 메카닉 테란전을 할 때는 히드라로 메카닉 테란을 상대한다. 결론적으로는 힘싸움은 히드라의 압승이지만 그놈의 마인이 히드라를 한방컷내고 또 히드라는 뭉쳐다니기도 쉬운탓에 애써 준비한 저글링 히드라 러쉬가 마인에게 폭탄을 맞고 산화하는 경우가 잦다.

단순 전투는 러커의 우세지만, 러커가 버로우를 하면 벌처는 도망쳐버리면 그만이고, 벌처는 의외로 크기가 커서 스플래시가 잘 안먹히는데다가 러커는 방어형태가 중형이기 때문에 벌처의 공격력 감소가 ½에 그쳐서 어중간한 수일 땐 정면전에서도 패배할 수 있다. 또한 러커는 특성상 소수의 스파이더 마인이라도 굉장히 위협적이라 테란이 벌처를 사용할때 운용 자체가 굉장히 까다로워 시즈 탱크와 더불어 저그가 메카닉 상대로 러커를 하이브 이후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을 이용한 버티기 용도로밖에 쓰지 못하는 이유이다. 물론 스파이더 마인은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도 무시하기에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으로 러커가 농성하는 것도 안통한다. 벌처는 일꾼테러를 위해 적을 아예 무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러커 공격 특성상 제대로 좁은 입구에 미리 박아놓은게 아닌이상 쌩까는 벌처에게 데미지를 제대로 주지못한다. 전면전에서는 탱크의 존재로 항상 저그측이 마인밭에 저글링으로 어떻게든 지우고 진입하는 입장이고 애초에 러커가 메카닉 테란에게 약한 이유가 이 때문이다.

울트라는 체력도 높고 대형인지라 벌처의 진동형 공격이 잘 안먹힌다. 그나마 벌처가 더 빠르고 스파이더 마인이 있다는게 나은점이지만 울트라는 지뢰를 4개나 맞아야 죽어서 그마저도 쉽지않다. 심지어 울트라의 공격력이 일반형에 20이라 스파이더 마인을 한번에 제거할 수 있다. 오버로드 없이도 스파이더 마인이 튀어 나오자마자 뿔을 긁어대며 바로 제거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래도 테저전에서 벌처가 나왔다는 건 레이트 메카닉 으로 나왔다는 것이고 스파이더 마인+시즈 탱크의 포격+탱킹하는 골리앗의 지원 사격에 울트라만 순식간에 도살당할 수 있다. 또한 벌처를 상대하기위해 울트라를 뽑는 저그는 없고 스파이더 마인이 3개중 단 하나만 터져도 고작 75미네랄로 울트라에게 넣은 딜로는 충분하다 못해 차고 넘칠 지경이기에 벌처의 존재만으로 울트라는 행동이 상당부분 제약되어버리는 카운터 유닛에 가깝다. 벌처의 역할중 하나인 후방타격조차 제대로 막을 수 없는 유닛이고, 벌처가 나왔다는 것은 아주 먼거리에서 강력한 데미지를 인스턴트로 때려박아 버리는 시즈탱크 역시 있다는 것인데 벌처가 열심히 마인과 본체의 체력으로 울트라와 저글링을 비비며 막아줄때 시즈탱크가 프리딜을 하고 있을 것이기에 울트라에게 벌처가 죽는 것조차 탱크대신 죽는 것이기에 손해가 아니다.

디파일러는 중형이라 벌처의 화력이 반감되는 데다가 체력을 깎는 플레이그와 원거리 공격을 막는 다크 스웜은 상당히 치명적이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스파이더 마인으로 스파이더 마인에겐 다크 스웜 따위는 절대로 안 통하며 디파일러도 스파이더 마인에 걸리는데다 벌처가 다크 스웜 안까지 쳐들어와 스파이더 마인을 매설해 다크 스웜 안의 병력들이 마인 대박이 터질 수도 있으니 디파일러 입장에서도 마냥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거기다 벌처는 기동성이 최강이라 제법 모인 벌처들 앞에선 디파일러는 순식간에 테러를 당할 수가 있으며, 모든 저그 지상 유닛들은 스파이더 마인에 취약하단 단점이 있어 벌처는 디파일러에게 위협적인 유닛이다.

도저히 상대를 할 수가 없다. 체력의 절반이 보호막인 포톤캐논은 벌처를 모으면 낮은 체력의 캐논은 파괴할 수는 있지만 성큰 콜로니는 체력만 300이나 되고, 2나 되는 기본 방어력 때문에 성큰 2기 정도만 있으면 벌쳐로는 한 부대가 와도 못 뚫는다. 당연히 성큰을 상대할 이유가 없고, 빈틈을 파악해 성큰을 피해 들어가서 드론이나 학살하는게 훨씬 낫다. 다만 심시티가 잘 되있다면 벌처는 할 수 있는게 없으니, 기습 드랍으로 난입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소수 vs 소수전에선 질럿이 벌처에 달라붙으면 이기고 못 붙으면 진다. 그런데 벌처 컨트롤을 조금만 하더라도 질럿이 벌처를 따라잡는 건 아예 불가능하다.[31] 또한 질럿은 2개의 검으로 나눠서 공격하는 방식이므로 공업을 했더라도 벌처의 방업에 다 상쇄되지만 벌처는 한 발 공격으로 서로 풀업이더라도 23(실드), 22(본체력)의 더 높은 대미지가 질럿에 들어가기 때문에 가면 갈수록 벌처에게 더 유리해진다. 다수 질럿이 포위하거나 지형지물을 아주아주 잘 활용해야(+벌처가 제 죽을 자리에 기어들어와 줘야) 겨우 벌처를 따라잡을 수 있는 정도. 벌처가 일정 수 이상 모이게 되면 질럿이 달라 붙는것도 어려우며, 여기에 스파이더 마인이 섞이면 질럿은 빈사 상태가 된다. 질럿이 체력은 많지만 이동 속도 차이도 있고 저글링보다 상대적인 개체수는 적어 저글링보다 상대하기는 훨씬 수월한 편이다. 마인을 시즈 탱크에 너무 가깝게 깔아 역대박이 나는 경우만 주의하자.

드라군은 대형이라 벌처의 공격이 잘 안박히고 화력도 높은 편이다. 그러나 문제는 실드다. 폭발형이건 진동형이건 일반형이건 100%다 들어가게 된다. 다수 벌처가 드라군의 실드만 벗겨버려도 드라군은 그만큼 체력이 깎인 셈이 되어버려 전장 수명이 단축된다. 히드라와 달리 스파이더 마인에 2방까지 버티고 더 긴 사정거리와 더 높은 공격력으로 마인도 더 잘 제거하는 편이지만, 그놈의 인공지능이 문제로 상성과 달리 꽤 고전하는 편이다.[32] 확실한 드라군 컨트롤이나 옵저버가 갖춰져 있지 않다면 여기저기 심은 마인 처리하기만 해도 골 때리며, 그렇다고 옵저버가 있다고 해서 골리앗처럼 확실하게 무력화시킬 수 있지도 않다. 테프전에 드라군이 시즈 탱크 다음으로 고전하는 상대이다. 그래도 프로토스 지상군 중 벌처를 가장 잘 상대하는 건 변함이 없다.[33] 의외로 같은 가격으로 싸우면 벌처도 그리 밀리진 않는다. 가스를 미네랄 한 개로 계산해도 드라군 세 마리가 벌쳐 일곱 마린데 싸움 붙일 경우 드라군 한 마리 빼고 다 죽는다. 다만 프로토스가 테란과 같은 자원을 먹을 일 자체가 없고 서로 사용하는 인구수가 같아서 1:3으로 싸울 일이 없을 뿐.
또한 여러가지 벌처에게 유리한 점이 있지만 드라군을 메카닉 테란 상대로 뽑는 가장 큰 이유인 제대로된 원거리 기본공격유닛이 없다는 점 다음이 바로 이 벌처 때문이며 따라서 벌처가 어떻게든 드라군을 무시하거나 잡을 방도가 있다 하더라도 애초에 드라군을 상대하기위해 벌처를 뽑는게 아니지만 드라군은 벌처의 일꾼테러 수비도 가능하고 벌처+마인+탱크 라인을 철거하기 위해서도 일정수량은 꾸준히 유지해야한다.

속도가 빠른 벌처는 사이오닉 스톰을 손쉽게 피한다. 치고 빠지기로 하이 템플러를 쉽게 저격할 수 있어서 프로토스는 하이 템플러를 목숨처럼 사수해야 한다. 게다가 벌처는 미네랄만 75밖에 안 먹는 싼 유닛인 반면 하이 템플러는 가스를 150이나 먹는 비싼 유닛이다. 그렇다보니 프로토스 유저들이 셔틀에 하이 템플러를 태워 이동시키게 한 주요 원인이다. 거기다 사이오닉 스톰도 시즈 탱크나 골리앗과 같이 더 비싼 유닛에게 써야 효과가 좋지 값싼 벌처에겐 사이오닉 스톰도 쓸데없는 마나낭비만 될뿐이다. 또한 그래도 중형이고 방어력 1에 버로우나 다크 스웜으로 마인을 깔기 전까지는 자신을 보호라도 할 수 있는 디파일러와는 달리 템플러는 소형에 물몸이라 벌처가 공 2업만 되도 4방에 무조건 비명횡사 한다. 다만 한타에서는 이야기가 다른데, 벌처는 체력이 낮기에 뭉쳐있는 벌쳐를 스톰으로 순식간에 제거하고 탱크에게 질럿이 달라붙는다면 탱크에 뿌리는 스톰과 마찬가지로 전투의 판도를 바꿀 수 있기는 하다.
접근전의 최강자답게 그냥 손 놓고 싸우면 우르르 터지지만 반대로 접근전만 허용하지 않는다면 실드가 에너지의 거의 전체인 아칸을 무력화시킨다. 게다가 아칸은 라이벌 울트라리스크만큼 독보적으로 빠르지도 않고 체력의 대부분이 실드이기 때문에 진동형의 약점이 크게 상쇄되며,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는 경우조차 별로 없기 때문에 매치업은 대체로 벌처가 유리하다. 아칸한테 스파이더 마인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문제는 있지만 보통 조합상 아칸 혼자 다니는 경우는 없고 조합을 하므로 어쩌다가 곁다리로 딸려온 질럿이 스파이더 마인이라도 밟기라도 한다면 옆에서 똑같이 피해를 입는 것은 덤이 된다.테프전에선 메카닉 테란이 주요 전략이기에 아칸을 뽑을 일이 없을 것 같지만 하이템플러가 벌처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죽기전에 발악으로 합체해서 나오는 유닛이기에 프로토스가 하이템플러를 자주 쓰는 유저라면 테프전에서도 은근히 아칸을 만날 수 있는데 역할은 가스퍼먹고 마인에 반응 안하는 조금 더 큰 질럿 이하도 이상도 아니다.

공격력이 무시무시해 2방이면 벌처가 죽는다. 하지만 발각되면 질럿보다 더 약한 체력 때문에 더 쉽게 잡을 수 있고, 무엇보다 빠른 다크 템플러 찌르기를 벌처의 스파이더 마인이 견제해줄 수 있다. 비싼 유닛인 다크 템플러와의 가성비 차이를 따지면 벌처의 우위. 다만 프로토스가 컨트롤을 잘하면 스파이더 마인 3방에 다크 템플러가 안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34] 패스트 다크 템플러는 너무 스파이더 마인만 믿고 있지 말고 그래서 미사일 터렛과 벙커의 마린도 준비하거나 시즈 탱크도 빠르게 준비해서 협동으로 막는 것이 좋다.

기계유닛에 MP도 없으니 피드백도 못써, 메일스트롬도 안통해, 마인드 컨트롤은 시즈 탱크에게도 마나 아까운 기술인데 그 반값도 안되는 미네랄 75짜리 벌처에게는 그저 마나낭비 실드낭비에 불과하다. 즉, 모든 기술이 다 쓸모가 없다. 게다가 아칸처럼 체력의 대부분이 실드라서 진동형의 단점도 상쇄된다. 마인이라고 못 밟는게 그나마 다행이다. 애초에 벌처를 상대할 용도의 유닛이 아니니 차라리 다크 템플러로 싸우는게 낫다.

리버는 대형이라서 벌처의 공격을 꽤 잘 버틴다. 게다가 리버를 셔틀과 같이 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셔틀에 탑승하고 있을 때는 때릴 방법도 없다. 스캐럽의 대미지와 스플래시는 무시무시해서 스캐럽 한 방에 3~4대의 벌처가 폭사하는 상황도 나온다. 굳이 상대하지 말고 시즈 탱크로 제압하자. 다만 셔틀없는 리버는 의외로 빈틈이 많은 유닛이므로, 컨트롤에 따라서 빠른 이동속도를 이용해서 스캐럽을 따돌리거나 느린 공격속도 사이에 마인을 심어서 폭사시켜주는 굴욕을 선사할 수도 있다.

진동형인 벌처가 유일하게 잘 부수는 건물. 포톤캐논의 생명력의 절반인 100은 보호막이라서 모든 공격에 100% 피해를 입고 방어력이 0이기에 벌처의 공격에 꽤 잘터진다. 그래도 포톤캐논의 공격력이 워낙에 강해서 벌처의 숫자가 적다면 포톤 캐논이 유리하다. 중반부터 벌처가 떼거지로 몰려다닐때는 포톤 캐논 1~2개는 우습게 파괴하기 때문에 포톤 캐논만으로 벌처떼를 막으려면 3개 이상은 건설하던가 아니면 심시티로 입구를 좁게 만들어야 수월하게 막는다. 벌쳐는 테프전 운영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뽑기 때문에 당연히 많이 뽑지만 포톤캐논은 시즈탱크의 사거리 밖 프리딜에 무력하고 1개당 150 미네랄씩 먹는 것치고 부실한 맷집 때문에 안 지을 수는 없지만 많이 지으면 뭔가 손해보는 듯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3. 스타크래프트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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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오닉 파괴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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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화포
코랄 황궁 포탑
강습 갈레온
자치령 우주공항
타격 전투기 플랫폼
용병 우주공항
함포탑
발레리안의 우주 정거장
용병 우주 정거장
전술 작전부
가스 포탑
EMP 교란기
총잡이의 안식처
덩치 무기고
해결사의 안전가옥
의료선 플랫폼
징병소
황실 사관학교
보급 벙커
대지파괴 포
미구현 데이터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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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대사[편집]




영문판: 닐 캐플런
한국어판: 손종환[35]
등장
좋아, 다 덤벼.
선택
예!  /  말씀하시죠, 대장님.  /  계획 있으십니까?  /  뭘 할까요?
이동
자, 갑니다.  /  뚫어 버리죠.  /  문제없습니다.  /  허, 그 정도쯤이야.  /  나는 거친 사나이.  /  저 길이 나를 부르는군.
공격
한 번 붙어 볼까.  /  짧고 굵게 사는 거지.  /  지옥에서 뛰쳐나온 박쥐처럼.[36]
은폐
정체를 숨깁니다. (더미 데이터)
에너지 부족
쳇, 에너지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더미 데이터)
반복 선택
뭐 필요한 거 있습니까.  /  이 짓 하고 있을 시간 없다구요.  /  계속 귀찮게 해 봐, 임마.  /  외계인 놈들처럼 묵사발을 만들어 주겠어.  /  우리 동네에 이런 말 있지. 눈에는 눈, 피에는 피. 에이… 이게 아니고! 눈에는 이, 이에는 눈. 에에이, 다 집어 치우고 그냥 우리 친구 먹읍시다! 헤헤.[37]  /  전 아기 때부터 노려보고 말대답하길 좋아했습니다.  /  우리 집이 얼마나 큰지 내가 얘기했던가요? 화장실에 갔다가 길을 잃은 적도 있어요.  /  호, 호, 저기요. 내 입 냄새가 그렇게 심합니까?
교전
좀 도와 주시죠.  /  워후, 날아갈 것 같아.
사망
여기가 끝이군.
[14] 거미 지뢰 개수 표시 용으로 거미 지뢰 사용 아이콘 보다 작은 아이콘을 따로 씀[15] 컨트롤 불가능한 부속 유닛까지 합치면 인터셉터가 약 6.25로 제일 빠르다.[16] 계급이 현역병에 해당하는 유닛은 다 욕지거리를 한다. 해병도 그렇고, 화염방사병육두문자를 내뱉는다.[17] 특수한 에디터로 핵 미사일을 배치한후 Set Unit Order To: Junk Yard Dog트리거를 작동시키면 핵 미사일이 여기저기 날아다니면서 이동속도를 확인할 수 있다.[18] 노업기준으로 히드라에겐 11대를 맞아야 죽고 드라군을 상대론 6대를 맞아야 죽는다.[19] 유탄 이미지가 가운데 정렬이 되어있지 않아 언뜻 보면 아리랑 볼이 날아가는 것처럼 보인다.[20] 단 두 기에 게임이 끝나버리기도 한다영상[21] 신주영이 저술한 스타크래프트 무작정 따라하기에서도 벌처의 용도를 초반에 기습적으로 사용하는 용도로만 소개했었다.[22] 단순히 질럿에게 상성상 유리한 유닛은 다수의 마린 메딕과 파이어뱃도 있지만, 플토전에서 바이오닉은 하이 템플러, 리버때문에 봉인 수준이니 사실상 벌처밖에 없다. 사실 질럿뿐만 아니라 하이 템플러에게도 해당되는데 테란 유닛들 중 하템에게 상성상 우위를 점하는 유닛은 벌처와 마법 유닛인 베슬뿐이다.[23] 벌처는 중형 유닛이라 폭발형 공격을 상대로는 의외로 상당히 튼튼하다. 실질 체력은 116.6으로 골리앗과도 비슷한 수준인데 벌처나 골리앗이나 딜링은 탱크 포격 한 번 만도 못하다.[24] 벌처의 소형 유닛 상대 DPS는 대형 유닛을 상대하는 드라군과 동일하고,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체력이 떨어지는 테란 유닛중에서 벌처는 마인없이 본체만으로도 SCV 다음으로 가격대비 체력이 높으며 만약 마인 3개까지 다 매설한다면 그 질럿조차 능가한다. 여기에 속업을 하지 않더라도 발업한 저글링에 크게 밀리지 않는 속도에 생산 시간마저 30초로 저글링과 거의 비슷한 수준.[25] 프로토스의 주력 생산 건물인 게이트웨이는 가격도 낮으며 일꾼이 붙어 있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순히 가장 싼 생산 건물이라 볼 수 있고 저그의 해처리는 생산 건물뿐이 아닌 멀티로서의 의미도 있기때문에 단순 비교가 힘들다.[26] 그러나 질럿이 2라는 점을 볼 때, 인성비가 낮은 것도 아니다.[27] 저글링은 속업이 된다 하더라도 노속업 벌처조차 제대로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이 불가능하고 히드라는 기본 이속이 느려서 벌처를 도저히 쫓아갈 수가 없다. 설령 속업을 해가면서까지 써봐야 테란의 주력인 바이오닉엔 아무것도 못하고 피떡이 되고 만다. 그렇다고 프로토스처럼 심시티로 막자니 건물 짓는 수 자체가 적은 저그로서는 그거조차 고민이 많다.[28] 그나마 중형이라서 진동형이나 폭발형 공격에 모두 어느 정도 버텨낸다. 물론 일반형이라면 얄짤없다.[29] 그나마 주변에 디텍터와 관련된 유닛이나 건물이 있으면 마인도 어찌어찌 처리할수 있지만 저그나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마인을 주로 제거하는 히드라나 드라군도 마인을 제대로 잡기가 어렵다. 테란은 그래도 벌처와 골리앗이 마인 제거에서는 깡패라서 사정이 가장 좋다. 물론 멀티 안에 마인을 매설하는 것은 위험한 도박이라는 것을 유저 입장에서도 잘 알테니 어지간하면 멀티에 마인을 깔아도 디텍터가 잡히지 않는 시야에 깔아둔다.[30] 이건 운이 좋은 거다. 5판 중에 4판은 히드라가 이긴다.[31] 상기 언급했듯 발업 질럿보다도 속업 안한 벌처가 더 빠르다. 벌처가 속업까지 했다면 질럿으로는 도저히 따라잡을수가 없다.[32] 기존 버전에는 골리앗과 드라군의 마인 제거 시 인공지능에 따라 속도 차이가 난다고 했는데, 인공지능은 둘 다 그 놈이 그 놈이다. 다만 골리앗은 즉발이지만 드라군은 투사체라 여기서 발생하는 차이가 크다. 드라군의 착탄 딜레이도 문제다.[33] 정확히 말하자면 다른 프로토스 지상군이 벌처 앞에서 맥을 못 추는 탓이다. 후술하겠지만 근접 공격을 하는 질럿과 아칸, 다크 템플러는 물론이요, 하이 템플러와 리버도 기동력으로 사이오닉 스톰과 스캐럽을 피할 수 있고, 다크 아칸은 벌처 상대로 할 무언가가 없다.[34] 멀리서 터져서 스플래시 피해가 경감이 되는 경우가 은근히 있다. 아니면 스파이더 마인이 터지기 직전에 다크 템플러가 썰어버리는 경우도 간혹 나온다.[35] 전투순양함과 성우가 같다. 리마스터판과는 달리 2에서는 굵고 침착한 목소리다. 이는 원판도 같다. 1에서는 가늘고 거칠며 성깔있는 목소리였으나 2로 넘어오면서 굵고 침착해졌는데 한국판 역시 이를 반영한 것.[36] footnote(Meat Loaf)의 앨범 Bat out of Hell. 사실 화염차에도 비슷한 대사가 있다.[37] 원문은 "Y'know we got a saying where I come from: Fool me once, shame on me. Fool me… no, wait a minute. Shame on you… twice, for foolin' me on… Ah, screw it, let… let's just be friends."인데, 이건 조지 워커 부시가 했던 유명한 말실수를 패러디한 것이다. 항목 참조.

목소리가 허스키하고 무겁게 변했는데 시니컬하고 경박했던 전작의 벌처와는 상당한 괴리감이 느껴져서 전작과는 다르게 폭주족답지 않다. 원본인 영어 대사와 더빙 모두 마찬가지이다.


3.2. 성능[편집]


파일:btn-unit-terran-vulture.png
시체매 Vulture
빠른 근접 공격용 차량입니다.[38] 거미 지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상 유닛 공격 가능
파일:SC2Pic_1WOTL_vulture.png
[38] 원어는 Fast skirmish unit. 척후병 참고. '스커미시 → 근접'은 핀트가 많이 벗어난 번역이다.
비용
파일:SC2_Mineral_Terran.png

파일:SC2_Mineral_Protoss.png

파일:SC2_Mineral_Zerg.png

파일:SC2_Mineral_Terran.png
75
파일:SC2_Mineral_Protoss.png
75
파일:SC2_Mineral_Zerg.png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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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C2_Supply_Terran.png

파일:SC2_Supply_Protoss.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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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일:SC2_Supply_Protoss.png
2
파일:SC2_Supply_Zerg.png
2
파일:SC2_Time_Terran.png

파일:SC2_Time_Protoss.png

파일:SC2_Time_Zerg.png

파일:SC2_Time_Terran.png
25
파일:SC2_Time_Protoss.png
25
파일:SC2_Time_Zerg.png
25
파일:SC2_Warpgate.png

파일:SC2_Warpgate.png



생산 건물
군수공장
단축키
V
생명력
75
방어력
1[39]
특성
경장갑 - 기계
시야
9
이동 속도
4.25
수송 칸
2
파편 유탄 Fragmentation Grenade
공격력
10(경장갑 25)[40]
사거리
6
공격 속도
1.69[41]
대상
지상
[39] 차량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4[40] 차량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2 → 최대 16(경장갑 31)
DPS는 5.9172/+1.1834, 경장갑 상대 14.7929/+1.1834. 다만 투사체 판정이므로 실제보다 더 낮을 수 있다.
[41] 적으로 나올 때는 1.56, 아주 어려움은 1.17


능력, 업그레이드
파일:btn-ability-terran-spidermine.png
거미 지뢰 설치 Deploy Spider Mine (E)
거미 지뢰는 일정 거리 안에 들어오는 적 유닛을 추적, 폭발하여 강력한 범위 공격을 가합니다. 땅속에 묻힌 거미 지뢰는 탐지기로만 적에게 드러납니다.[42]
파일:btn-techupgrade-terran-replenishablemagazine_흑.png
[43]거미 지뢰 보충 Replenish Spider Mine (R)
파일:SC2_Mineral_Terran.png

파일:SC2_Mineral_Protoss.png

파일:SC2_Mineral_Zerg.png

파일:SC2_Mineral_Terran.png
15
파일:SC2_Mineral_Protoss.png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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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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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파일:SC2_Time_Protoss.png
12
파일:SC2_Time_Zerg.png
12
파일:SC2_Warpgate.png

파일:SC2_Warpgate.png



거미 지뢰를 생산해 이미 사용한 분량을 보충합니다. / 시체매는 3개의 지뢰만 보유할 수 있습니다.
자동 시전을 [ 활성 / 비활성 ]화하려면 우클릭
파일:btn-techupgrade-terran-cerberusmine_흑.png
케르베로스 지뢰 Cerberus Mine
폭발 반경과 폭발 유도 반경이 33%만큼 증가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화염차라는 유닛으로 대체되었지만 캠페인에서는 미라 한이 "빚을 갚겠다"며 넘겨 주고 그 뒤부터 쓸 수 있다. 번역명은 시체매. 전작에서 기계실(머신 샵)이 필요없던 것처럼 기술실이 없어도 사용 가능한 유닛이다. 무장은 전작과 같은 파편 유탄. 진동형 공격이 아니므로 중장갑 유닛도 쪽수로 다구리치면 유의미한 피해를 준다.

속도 업그레이드가 없어 그냥 한기가 직선으로 이동할 때 기동성은 전작보다 떨어지지만, 전작에서 공중유닛처럼 출발-정지 가속도를 받지않고, 지상유닛과 같은 출발-정지 가속도를 갖고 덩치도 전차와 동일했던게 좀 작아져 조작성은 훨씬 좋아졌다. 전작은 공중 유닛의 가속을 가져 방향을 돌려도 가속을 유지하고 조준 모션이 없어 미쳐돌아가는 선딜을 자랑해서 백샷 비스므리한 테크닉이 가능했지만, 2편에서는 공통 선딜인 0.1670을 받아서 쏘고 튀는건 전작같이 안된다. 결과적으로 이속은 저하, 이동 반응성은 훨씬 버프, 공격 반응성은 하향인 것. 특유의 앞으로 움직이면서 발사하는 관성력이 사라지고 정직하게 최대사거리에서 공격하므로 교전컨하기는 더 편해졌다. 대신 백샷이 사라진 덕분에 점막위 저글링한테 쌈싸먹히기 일쑤. 충돌 크기 탓에 빙글빙글 왔다리 갔다리 하는 것은 전작과 똑같다. 그래도 스2의 인공지능이 전반적으로 전작보다는 좋은 편.

우스운 건 시체매를 얻은 다음에 무기고에 가 보면 레이너와의 대화에서 알 수 있듯 담당자가 이녀석들은 꼴도 보기 싫은지 시체매는 없고 거미 지뢰만 들여놓는다. 업그레이드도 차체 본체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지뢰 업그레이드만 두 개다.

파일:attachment/e0025184_4e31733b770c9.jpg파일:attachment/e0025184_4e31733e1e69c.jpg

거미 지뢰 자체의 성능은 해당 항목을 참조. 무기고 업그레이드로 거미 지뢰의 인식 범위 및 스플래시 범위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파괴자의 갑충탄처럼 광물 15를 소비하여 거미 지뢰를 재장전할 수 있다. 덕분에 거미 지뢰를 다시 깔기 위해 시체매를 또 뽑을 필요가 없어졌으며 공성 전차, 벙커와 함께 우주방어에 대단히 유용[44]하게 쓰인다. 게다가 전작처럼 생산에 광물만 먹는다는 점도 보너스.

대체로 등장한 화염차 같은 경우는 화염방사병스플래시 화염 공격을 얻기는 했지만 전작에서 시체매가 보였던 토스전의 유능함에 비해 화염차의 능력이 아무래도 떨어졌기에 시체매를 돌려 달라는 테란 유저들의 불만이 빗발쳤다. 지뢰도 없고 무빙샷도 안 되니 써먹을 데는 저글링이랑 맹독충 잡기밖에 없더라는 이야기. 그나마도 서투르게 굴리면 하나도 못 잡고 죽는다. 덕분에 여태까지 시체매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던 프로토스 유저들에게 환영받았다. 인공지능이 전작과 크게 달라졌다.


3.3. 협동전[편집]


협동전에서는 화염차를 대체하는 레이너의 군수공장 유닛으로 등장. 지게로봇에 힘입어 지상 병력을 방어하는 미션에서 대활약을 한다. 아몬의 수비 병력에도 포함되어있는데 다행히 지뢰는 사용하지 않지만 4.9.2 패치에서 추가된 아몬의 공세 중, 클래식 기계 공세로 출현하는 시체매는 기지 도착 시간이 매우 빠르고 경장갑 추가 피해를 갖고 있어 대부분의 1티어 유닛을 쉽게 잡고 지뢰까지 매설해서 체력이 높은 영웅 유닛인 케리건 마저 쉽게 녹아 내리니 패널스킬로 초반 수비를 매우 쉽게 할 수 있는 사령관이 아닌 이상 방어 건물로 수비하는게 좋다. 특히 초반 공세가 제일 빠른 코랄의 균열에서 악명이 높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이지만 시체매의 기본 공격은 매우 좁은 범위의 스플래시를 가지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스플래시 공격이 팀킬을 방지하는 협동전 임무에서도 이 시체매 만큼은 아직도 고쳐지지 않고 있으나 전작과 마찬가지로 직접 전투하는 경우는 드물고 지뢰가 본체 취급 받고 있기에 밸런스에 별 영향은 없다. 칠면조를 공격했는데 위에 올라간 시체매도 같이 파괴된다. 안갯속 표류기에서 2번째 간헐천 쪽에 위치해있는데, 체력이 절반 이하로 감소하면 지뢰를 매설하기도 해서 은근 성가시다.

공식 캠페인에서 레이너가 첫 등장하는 것 또한 벌쳐에 탑승한 상태인것 부터 위에 사진들 에서도 보다시피 소싯적에 과거 시체매를 많이 애용했던 것 그리고 상술된 대사처럼 처럼 본인은 시체매에 대해 큰 애착이 있다는게 공식설정인 만큼 협동전 임무에서도 유일하게 시체매를 사용하는 사령관은 단연 레이너다. 기본적인 능력치는 캠페인과 같지만 사령관 특성으로 생산속도가 10초밖에 안 되고 낙하기를 통해 어디든지 투하할 수 있다. 또한 거미 지뢰의 대미지가 다시 125로 상향되었는데, 스타 2로 들어오면서 향상된 인공지능을 그대로 가져왔고 장갑 유형 따지지 않고 125 대미지를 그대로 때려박기 때문에 역대 최강의 성능이 되었다. 캠페인에서 등장했던 15원에 지뢰 구매 기능과 지뢰 반경 증가 연구 역시 기술실에 구비돼 있다. 순간적으로 이동속도를 100% 증가시키는 연구도 무기고에서 진행할 수 있으니 비상시에는 잠시나마 구 벌쳐 부럽지 않은 폭주를 시전할 수도 있다.

지게로봇 덕분에 모든 사령관 통틀어서 광물이 가장 풍부한 사령관이 레이너이므로 시체매 역시 옛날처럼 소모품으로 굴리게 된다. 해병처럼 전천후로 써먹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비 경장갑 상대 대미지가 2배나 증가해서 숫자를 모으면 꽤 강력한 편. 지뢰 역시 사실상 무제한으로 구매가 가능하므로 시체매 1~2줄 정도 데리고 다니면서 심심하면 지뢰 사서 도배하고 다니는 지뢰이너 빌드도 있다. 적 아몬 세력의 '클래식 기계'라는 공세명의 1차 공세로 투입된다. 경장갑 뎀이 전작의 소형 대미지보다 약간 더 높은 데다가 속도도 무진장 빨라서 코랄의 균열 같이 첫 공세가 빠른 맵에서는 극초반이 약한 영웅형 사령관들을 제대로 저격한다. 유닛이 아니라 벙커나 포탑으로 막는 게 제격이다.

협동전 한정으로 기본 공격이 집정관과 동일한 범위의 범위 피해를 입히게 되어 저글링이나 해병, 광전사에는 더 강해졌다.


4. 여담[편집]


  • 파일:external/media.blizzard.com/fanart-0215-large.jpg
▲ 팬아트 이미지, 공식은 아니다.

  • 위에서도 볼 수 있는것 처럼 탑승자가 밖으로 노출되어있고, 그래픽에도 구현이 되었지만 의외로 많은 이들이 스타2나 리마스터 출시 전까진 그런 형태인줄 몰랐다고 한다. 심지어 흑운장은 리마스터 출시후 4년 후에야 알았다 한다.


4.1. 스타크래프트 1[편집]


  • 08-09 신한은행 프로리그 결승전 도재욱 vs 손주흥 경기에서 벌처 견제에 프로토스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일꾼의 씨가 말라 결국 프로토스가 패배하기도 했다.

  • 테사기론을 주장하는 유저들이 1순위로 까는 유닛으로 그토바이(그 종족 + 오토바이), 그쳐, -75-라는 별명이 있다.

  • 삼국지 13 PK의 조운은 전장에서 압도적인 기동성 덕분에 조벌처라는 별명이 있다.



  • 리마스터 이전 버전에서는 알이 둥근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는 통에 알이 둥근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는 실존 인물이 있다면 거의 이 캐릭터와 엮인다. 대표적으로 자이언티, 박완규, 박상민, 염동진(야인시대) 등이 있다.[45] 김도의 경우는 평상시엔 선글라스는 쓰지 않고 다니지만 쓰고나면 똑같이 변한다.


4.2. 스타크래프트 2[편집]


  • MPQ파일을 뜯어 보면 시체매 대사 파일 중에 cloak00(은신 가능한 유닛들이 은신하면서 말하는 대사)가 있는 걸로 봐선 원래 싱글 플레이에서 은신 기술이 추가되거나 고유 업그레이드가 될 예정이었는 듯 싶다.

  • 일단 설정상으로는 위에 있는 로리 스완의 견해도 있고, 안전 차원에서 화염차로 교체한 것으로 추정된다.

  •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에서는 탑승물로 등장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다만, 탑승자가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뮤탈리스크의 낚아채기 기술에 걸린다.

  • 유투브의 리플 중에는 스타 1의 혈기 넘치는 시체매가 인생을 알아가면서 시크해졌다는 반응도 있다.[46]

  • 한편 이 시체매의 번역명 논란 덕에 광전사 번역 논란은 어느 새 조용해져 버렸다.


  • 죽을 때의 이펙트라는게 시체매는 산산조각나고 운전사는 튕겨나가서 땅바닥에 누워버린다.

  • 그 외에는 뒷 부분에 배기 파이프가 더 붙은 모델링의 용병 시체매가 지도 편집기에 남아있다.

  • 공허의 유산에 등장하는 뫼비우스 특전대는 시체매를 운용하지 않는다.


4.3.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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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없음
돌아다니는 시한폭탄이란 악명에도 불구하고, 시체매는 아직까지 열렬한 지지자들로부터 고전 공학 기술의 표본으로 칭송받고 있습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탈것으로 2015년 10월 8일 모랄레스 중위 추가 패치와 함께 공개되었다. 레이너를 태우면 1편 때 시체매를 탄 레이너를 재현할 수 있다. 시체매를 타고 있을 때 조종석을 확대해서 보면 유령 요원 시절 케리건 사진과 카봇 애니메이션 스타크래프츠의 캐릭터가 이스터 에그로 존재.

2015년 12월 8일 북미 서버에서 친구 초대 이벤트의 보상으로 공개되었는데 초대받은 친구 중 4명이 10레벨을 찍어야 주는 어이없는 조건 때문에 욕을 푸짐하게 들었었다. 캐릭 하나당 10레벨을 찍기 위해선 친구 보너스와 PC방 보너스, 전투 자극제 보너스, 50퍼센트 이벤트 추가 경험치까지 다 챙겨가며 전용 파티를 짠 뒤 인공지능 노가다를 꼬박 3시간을 해야 찍히는 수준이고, 무엇보다 이미 초대할 친구는 다 초대한 지 오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저 조건을 충족시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모델 퀄리티는 매우 좋게 나왔기 때문에 히오스 유저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꼼수로 부계정을 잔뜩 만들어 직접 노가다를 하는 중. 레이너나 타이커스 등 시체매를 탄 모습이 매우 잘 어울리는 영웅도 많고, 그거 아니라도 공개 이후 바라던 사람이 매우 많은 탈것을 이렇게 풀어버리니 원성 또한 엄청나게 큰 것.

시체매와 비슷하게 생긴 "악령의 유령질주자"라는 호버 바이크도 있다. 노바 비밀 작전에서 노바가 수호자 시설에서 탈출하며 탑승한 시체매와 유사한 외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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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설치 사거리 3, 설치한 지뢰는 약 4.5초 후에 잠복함[43] 인게임상에서 다른 흑백 아이콘은 TintRacially 옵션이 켜져있어 진영 UI 색으로 물들어져 나오는데 이아이콘만 옵션이 적용되지 않아 흑백이다. 다른 모든 아이콘과 비교해보면 명백한 버그다.[44] 특히 우주방어에만 전념해야 하는 마지막 미션에서 매우 유용하다. 칼날 여왕이 행차할 때마다 행차로에 미리 깔아두면 15원짜리 거미지뢰에 일격사 스킬을 사용한다. 그만큼 에너지 낭비도 되고 다른 기계 유닛의 생존률이 증가한다.[45] 염동진은 그래서 야인시대 합성물에서 간간히 벌쳐 소리를 듣는다.[46] 참고로 스타 1에서 시체매의 성우는 스타 1의 프로듀서(브루드워에서는 총괄 제작자)이기도 한 그 분이었다!! 그가 블리자드를 퇴사한 뒤에 세운 플래그십 스튜디오헬게이트 런던의 말로가 어땠는지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스타 2 시체매가 왜 다 죽어 가는 목소리인지 짐작할 수 있을지도?? 물론 스타 2 더빙은 다른 사람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