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가든(2020년 영화)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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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동화 《비밀의 화원》을 원작으로 2020년에 개봉한 영국&프랑스 합작 영화.

2. 예고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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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놉시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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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간 부모를 잃고 혼자가 되어 이모부 '아치볼드'(콜린 퍼스)의 대저택에 보내진

고집불통 소녀 '메리'(딕시 에저릭스).

'아치볼드'는 '메리'에게 그녀의 방 외에는 허락없이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호기심 많은 '메리'는 남몰래 저택을 돌아다니다

오랫동안 감춰져 있던 비밀의 문을 발견한다.

그 너머엔 지금껏 본 적 없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정원이 숨겨져 있었는데...

굳게 닫힌 정원의 문이 열리는 순간

마법 같은 일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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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출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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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딕시 에저릭스[1]
  2005년생 배우로, 2016년작 '처칠의 비밀'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후 다양한 TV 시리즈에서 조연을 맡았다.
  - 메리 레녹스 역
• 아미르 윌스 - 딕콘 소어비 역
• 이단 헤이허스트 - 콜린 크레이븐 역
• 아이시스 데이비스 - 마사 소어비 역
• 콜린 퍼스 - 아치발드 크레이븐 역
• 줄리 월터스 - 메들록 부인 역

킹스맨 등으로 유명한 콜린 퍼스가 아치벌드 크레이븐 역을,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몰리 위즐리 역으로 출연한 줄리 월터스가 메들록 부인 역을 맡는다. 아쉽게도 다른 등장인물은 많이 안 나오고 생략된 부분이 있으며, 원작 소설에 없는 오리지널 등장인물들이 등장한다.

5.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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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평론가와 관람객 모두에게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공통적으로 영상미가 화려하고 뛰어나다는 평이 많으나 인물들은 그다지 생동감 있게 느껴지지 못했고 스토리도 마음에 크게 와닿지 않는다는 평이 많다. 원작 소설에서 '마법'이라는 말로 비유되는, 실제 마법은 아니지만 마법처럼 주요 인물들을 치유해 주는 자연의 힘을 이 영화에서는 판타지 장르마냥 진짜 마법 그 자체로 표현하여[2], 인물들이 황폐된 정원을 가꾸면서 똑같이 메말랐던 자신들의 마음도 치유해 가는 과정을 담은 원작 소설의 감동이 사라졌다는 점이 주요 혹평 포인트이다.

스토리 각색 과정에서 주요 사건이나 인물들을 많이 축소하다 보니 관객들이 사건의 흐름을 잘 이해하지 못하게 만든 것도 인물의 감정선이나 스토리에 이입하기 어려워진 이유로 보인다. 또한 원작의 주요인물들을 삭제한 대신 영화 오리지널 등장인물들을 많이 추가하고 세부적인 설정이나 결말 장면 등도 원작과는 차이를 많이 두었는데, 이 또한 원작의 내용을 기대하고 관람한 관객 입장에서는 호불호가 갈릴 여지가 있다.

한국 관객들 한정으로, '비밀의 화원'이라는 익숙한 번역이 아닌 '시크릿 가든'이라는 다소 이질적인 제목 번역에 대해서도 아쉬워하는 의견이 많다.[3]

6.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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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도 여기서 아치벌드 크레이븐 역을 맡은 콜린 퍼스는 과거 1987년 〈비밀의 화원〉 영화에서 아치벌드의 아들 콜린 크레이븐 역할을 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