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델(매드 맥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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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itadel


1. 개요[편집]


매드 맥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장소. 임모탄 조의 거점이다.


2. 설정[편집]


세계가 멸망한 후에도 풍부한 대수층을 가진 곳으로, 지상에 있는 3개의 거대한 바위가 천연 요새 역할을 하고 있다. 작중 물을 끌려올려서 채소를 키우는 장면이 지나가는 걸로 보아 관개 농업도 가능한 것 같다.

매드 맥스 코믹스: 임모탄 편에 의하면 원래부터 임모탄 조가 다스리던 곳은 아니었고, 다른 갱단이 차지하고 있었다. 당시 바이터 강단을 몰고다니던 임모탄 조는 시타델을 점거한 갱단에게 여자들과 물을 교환하자고 제안했지만, 시타델을 차지한 갱단은 임모탄의 사절과 보낸 여자들을 모두 죽이면서 거부했다.

임모탄 조는 시타델 근방에서 폐쇄된 무기 공장과 페정유소(훗날의 무기 농장과 가스 타운)를 찾아냈지만, 여기서도 물을 구하지 못했다. 결국 임모탄 조는 칼라니시코프 함께 단둘이 바위 요새로 침투하고, 나머지 부하들에게는 시타델을 차지한 갱단을 처치하기로 한다.

시타델 침투 3일째 되는 날, 바위 요새에서 임모탄 조와 무기 농부가 나타나 승리를 선언하면서 시타델은 임모탄 조가 차지하게 된다. 승리한 임모탄은 물의 위치를 알려준 뚱보 포로(후일 식인종)과 칼라시니코프 소령(무기 농부)를 가스 타운과 무기 농장의 지배자로 임명하였다.

이후 임모탄 조는 사람들의 숭배를 받았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그러나 임모탄 조는 물공급을 독점해서 워보이들을 뺀 시타델 주민 대다수를 통제했고, 워보이들에게는 북유럽 신화와 카고 컬트를 조합한 사이비 종교[1]를 만들어 세뇌시켜버렸다.

임모탄 조의 독재 체제는 최소 20년 이상 이어졌으며[2],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시점에 이르게 된 것.


3. 기타[편집]


2024년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에서도 등장한다. 과거 시점의 시타델이 묘사될 것으로 보인다.


4. 출처[편집]


매드 맥스 위키 시타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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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신교 성격인 북유럽 신화와 달리 임모탄 조는 자신을 유일신으로 숭배한다. 교리상 V8 엔진을 찬양하며, 워보이가 멋있게 죽으면 발할라로 간다고 믿는 종교다.[2] 작중 퓨리오사가 납치되어 시타델로 끌려와 탈출하기까지 7000일이 걸렸다고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