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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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문제점
3. 사례


파일:Frat_Hazing.jpg
영상[1][2]

Hazing


1. 개요[편집]


신고식은 신입이 들어왔을때 기존의 일원들에게 자신을 알리는 의식이다. 주로 대학, 회사, 군대 등 조직문화가 자리잡은 곳에서 행해진다. 가볍게 인사를 하거나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는 등의 장기자랑을 하는 경우에서 부터 물리적이나 성적[3]으로 학대를 행하는 경우까지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등지에서 신고식을 할 때에는 댄스 신고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


2. 문제점[편집]


신고식이 새내기가 인사를 하고 기존의 일원들이 훈훈하게 받아주는 단순한 의식에서 점차 선임자가 새내기에게 모욕이나 학대를 하는 의식으로 변질되었고 신고식으로 인해 새내기가 사망하는 사례도 많이 생겨나면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그 외에 술 강요로 인한 사망사고도 많은 사례가 있다.


3. 사례[편집]


군대의 경우에는 병영부조리/사례, 병영부조리/해외 사례 문서를 참조.

3.1. 대한민국[편집]


조선시대에서 행해진 경우는 면신례 문서를 참조.

대한민국에서도 대학교에서는 동아리 등지에서 신고식이 자행되고 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도 간혹 장기자랑이나 군기훈련 형식으로 행해진다.

2007년 3월에는 전북대학교에서 행해진 속옷 신고식이 논란이 되었다. #

과거 대기업 공채 신입사원 연수도 규모가 거대해진 신고식이나 마찬가지였으며, 직접적인 폭력만 없었을 뿐 갖은 가혹행위가 횡행했다.

대한민국 공무원 사회에는 시보 기간을 마치면 떡을 돌려야 하는 시보떡이라는 악습이 있다. 얼마나 만연된 악습인지, 온라인 쇼핑몰의 떡가게들이 아예 "시보떡"을 검색어 중 하나로 해 놓았을 정도이다.#

3.2. 미국[편집]


미국에서는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는 현상 중 하나로 전담 국립단체까지 존재한다. 주로 Frat[4]에 가입하려는 사람들이 Frat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사건사고가 상당히 일어나며, 사망 사고에 가려져서 그렇지 사망 사고 외의 영구적인 장애를 입거나 성적으로 학대를 당해 PTSD가 생기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신고식으로 사망한 이들의 목록은 영어 위키피디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1년 3월에 오하이오주의 볼링그린주립대의 한 클럽에서는 신입생에게 강제로 40잔의 술을 먹였다가 의식과 호흡을 잃고 4일 뒤에 뇌사판정을 받았다. #


3.3. 프랑스[편집]


아예 신고식을 칭하는 Bizutage하는 단어가 존재한다. 병영부조리/해외 사례 문서 참조.

2021년 5월에 프랑스 공군의 파일럿이 자신이 당한 신고식에 대해서 고소를 했다. 그 공군은 자신이 당한 신고식 당시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사격장에서 전투기들이 사격 연습을 하는 동안 타겟에 묶여있었다.'라고 증언을 했다. 가장 가까운 데에서 발포된건 1km떨어진 곳이었다. #


3.4. 호주[편집]


호주에서도 대학가와 군대 등의 조직문화가 있는 곳에서의 신고식은 상당히 문제가 되는 편이다.

호주군 관련해서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신병에게 포로를 쏴 죽이게 하는 제네바 조약을 위반하는 전쟁범죄 행위를 신고식으로 해서 논란이 되었다. #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특수부대 외에도 일반 호주군에서도 다양한 신고식이 보고되었는데 이는 병영부조리/해외 사례 문서를 참조.

특히 해군에게서 심하다고 하는데, 신병을 강간하거나 신병들끼리 서로를 강간하게 하거나 소변을 마시게 하는 경우도 있고 내기를 위해서 매춘부와 성관계를 하게 만들기도 한 사례도 보고되었다.

대학가에서도 신고식 문화가 심각한데 2016년의 조사에서는 51%나 되는 학생들이 신고식의 한 부분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응답하였다. #

뉴캐슬 대학교에서도 신고식이 이슈가 된 적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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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당 사진은 사회 실험으로 행인들이 다른 사람들이 하는 신고식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여주는 영상이다. 대낮에 캠퍼스 공원에서 남자 두 명이 수건 한장만 걸치고 발가벗겨진 뒤 벤치에 묶여서 깔때기에 연결된 호스로 보드카(실제로는 물)를 마신다. 이때 행인들의 반응이 천차만별인데 자기도 1년전에 해봤다면서 오히려 신고식에 참가해서 보드카를 직접 들이붓는 노부부도 있었고 경찰을 부르겠다는 여자도 있었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꽤 많았다.[2] 남자가 실험군일 때에 비해 여자기 실험군일 때에는 관중들이 훨씬 많았다. 하지만 그만큼 신고식을 중단시키려는 사람들도 더 많았다. 한 남자는 "남자들이면 그냥 남자들이 있네 라고 생각하게 되지만 여자들이라면 엄청 신경쓰이게 되죠"라고 인터뷰했다. 다만 남자들에 비해 여자들이 표정 같은 면에서 힘들다는 느낌이 더 들었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3] 남녀를 가리지 않고 당한다.[4] 대학교의 동아리와 비슷하지만 대학의 동아리에 비해 유대감이 매우 강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