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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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체리 아니고 채리.jpg

이름
신채리[1]
출생
1999년 초여름[2]
신체
대략 172cm[3]
학교
수안중학교 (전학)
명연여자중학교 (졸업)
상목고등학교 (재학)
소속
상목고등학교 요리부
HJ 엔터테인먼트
가족관계
어머니, 아버지, 언니, 남동생[4]
별명, 애칭
[5]
특이사항
거식증[6]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명연여중 시절
3.2. 상목고 시절 (1부)
3.3. 상목고 시절 (2부)
5. 평가
6. 떡밥
7. 대사목록
8. 여담



1. 개요[편집]


나는 그런 채리를 이해하면서도 이해할 수 없었다. - 여우놀이 2화 중 박온유의 독백 -


웹툰 여우놀이의 주요 등장인물. 더블 주인공이자 어떻게 보면 진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는 인물. 대부분의 이야기가 온유보다 채리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1부 표지도 채리가 가운데에 있었고 썸네일 빈도도 채리가 가장 많다. 늘 1인칭으로 온유의 속마음이 나와서 그렇지 온유는 채리를 친구로서 지켜보는 관찰자고 메인 스토리에서는 채리의 친구로서만 영향력을 가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사실상 채리가 진주인공 급이다. 온유는 민우와의 커플링으로 서브 커플 정도의 영향력 및 채리의 관찰자와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2. 상세[편집]


웨이브 진 긴 금발 머리카락에 밝은 보라색 눈동자를 가진 미소녀이다. 머리는 풀고 다닐 때도 있고 포니테일로 높게 묶고 다닐 때도 있다. 머리끈, 머리핀, 머리띠 등 헤어 액세서리를 다양하게 사용한다. 키는 172cm 전후라고 한다.[7] 다른 등장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작중 시점에서 고1, 17세이다. 인천의 수안중에서 명연여중으로 전학왔으며 상목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여우놀이 주인공인 박온유의 둘도 없는 친구이며, 김일미와는 대립하는 사이이다. 상목고 요리부 소속으로 '상목고의 여우들' 무리에 후발주자로 합류하게 된 2명 중 한 명이다. 작중 유명 연습생인 김일미에 비견될 정도로 외모가 수려하다. 거의 연예인급으로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다는 뜻.
성적은 그리 좋지 않은 듯하지만 타고난 운동신경이 좋고[8] 노래 실력이 우수하며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스타성이 있다. 당돌하고 기가 세지만 속으로는 여리고 상처를 잘 받는 외강내유의 성격이다. 은근히 남들의 평가에 잘 휘둘리는 불안정한 모습이 보인다. 학교에서 가장 인기 많은 남학생인 한희승의 짝사랑 상대였으며, 처음엔 그를 경계했지만 점차 마음을 열고 정식으로 한희승의 여자친구가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작중행적 참조.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독자들도 모르는 비밀이 많고 과거사 전부가 베일에 싸여 있는 신비주의 속성의 캐릭터이다.

3. 작중 행적[편집]



3.1. 명연여중 시절[편집]


명연여중으로 전학와서 짝이 된 박온유와 같은 아파트에 살기까지 해서 매일 같이 하교를 하면서 절친이 되었다. 외모가 예뻐서 유명하고 반의 마스코트이기도 했다. 그만큼 그녀의 외모에 대해 말이 많았고, 그에 의한 외모에 대한 강박관념으로 코수술, 쌍꺼풀 수술도 하고 다이어트 약도 복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공부는 그다지 잘하지 못하지만 체육대회에서 계주 주자로 나가 우수한 성적을 낼 정도로 운동신경이 좋다. 노래방, 타로점 등을 비롯해 친구인 박온유와 항상 붙어다니며 둘이서 여러 추억들을 쌓아나간다.

3.2. 상목고 시절 (1부)[편집]


상목고등학교에서 만나 예의 없게 군 한희승에게 일침을 놓았다가 희승의 짝사랑 상대가 된다.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억울하게 2학년 선배에게 시비가 붙은 것을 희승이 도와준 사건이 상목동 고등학생 전용 커뮤니티 '상목동 은행나무'에 올라와 전교생의 관심을 받는다. 이를 계기로 한희승의 여사친들이자 '상목고의 여우들'이 있는 요리부에 들어가게 되는데 자기 친구인 온유와 같이 들어가게 해달라고 하여 온유도 요리부가 된다.

그러나 요리부 첫 모임에서 온유는 초대받지 못하고 자신만 불려온 것을 알게 된다. 왜 온유는 부르지 않았냐고 묻지만 여우들이 둘러대자 할 수 없이 그녀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인다. 오자마자 패션을 평가하고 부모님의 직업, 재력 등을 직접적으로 물어보는 여우들에게 '아무래도 여유로운 편이며, 아버지가 사업을 크게 한다'고 대응한다. 물론 사실 여부는 알 수 없음. 어쨌든 온유가 여우들 사이에서 은근히 소외되면서 반에서도 따돌림을 당하자 온유에게 무슨 일이 있다는 것을 절친답게 눈치채고 요즘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본다. 그러나 채리에게 폐를 끼치기 싫었던 온유는 아무 일 없다고 말한다. 이후 온유와 민우의 만남이 있고 채리, 희승, 온유, 민우 이렇게 넷이서 만나 놀러다닌다. 그러던 어느 날 온유가 넷이서 다같이 리포트 쓰는 과제를 하자는 제안을 하게 된다. 그곳에서 온유와 서로 마음을 터놓고 얘기하게 되며 그녀가 반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 요리부에서 열등감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앞으로는 나에게 이렇게 다 말하라고 하며, 그냥 요리부 관둘까도 물어보지만 채리와의 신뢰가 더욱 굳건해진 온유의 대답에 요리부를 둘 다 계속하기로 한다.

위의 에피소드에서 암시되는 바에 따르면, 상목동으로 전학 오기 전에 남자와 관련하여 무슨 일이 있었던 듯하며 이로 인해 온유가 권민우 집에 갔다는 소리를 듣자 얼굴이 완전히 질려버린다. 또한 희승에게 마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는 등 남자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희승이 날라리 같던 머리를 차분하게 바꾸고 김일미에게 신채리를 좋아한다고 확실하게 말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아끼는 볼펜[9]을 카페까지 직접 찾아가 자신에게 찾아주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리고 희승에게 왜 자신에게 그렇게 잘해 주는지 묻고, 고백 아닌 고백을 듣는다. 이날을 기점으로 희승에게 마음을 열게 된 것으로 보인다.
희승의 일과는 별개로 그날 온유네 집에서 밥을 먹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먹은 것을 토하는 모습을 보인다.[10] 중간고사가 끝난 날 요리부 다같이 패스트푸드 점에 가고 그곳에서 거식증에 걸렸다는 것을 일미에게 간파당한다.

동아리 홍보 며칠 전 마카롱 만드는 연습을 할 때 희승의 것을 하나 따로 준비해 다음 날 주려고 하나,[11] 희승이 자신을 좋아하는 이유가 일미랑 닮아서라는 은행나무 글을 보고 희승을 차갑게 대하기 시작한다. 31화에서는 여우들이 양문고 학생들에게 동아리 홍보 간다는 소식을 전한다. 심리적으로 계속 안 좋은 상태를 보이는데, 자신과 김일미 둘 중 누가 더 예쁜지에 대해 인기투표를 유도하는 글을 올리며 자기만족을 채우려는 듯 글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양문고에서 남학생들과 순순히 사진을 찍어주고 팬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하며 김일미보다 많은 표를 얻는데 성공한다.

중간고사를 잘 치지 못해 다른 분야에서라도 인정받으려고 체육대회 계주 대표를 신청하지만 중학생 때에 비해 무리한 다이어트로 체력이 많이 떨어진 탓에 실패한다. 그러다 온유의 권유로 체육대회 장기자랑에 나가게 된다. 그 결과 연습생 김일미의 무대마저 제치고 모든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냈으며, 수상소감에서 희승과 온유를 언급하였다. 많은 학생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었고 김일미와 계속 비교당한다.
무대에 올라가기 직전 장연주로부터 '김일미와 한희승이 보건실에서 키스했다'는 사실을 전해들었다. 하지만 전혀 흔들리지 않고 맞받아치며, 그 사실이 연습생인 일미에게 치명적이라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그리고, 장연주가 한희승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간파하여 연주를 역으로 당황시킨다. 장연주로부터, 요리부에서 나가달라는 부탁을 받지만 거절한다. 원래 장기자랑 첫 순서였지만 연주와 대화하는 바람에 가장 마지막 무대, 즉, 김일미 바로 다음 무대에 서게 되었다. 그리고 결과는 상술했듯이 대박.
장기자랑 무대에서 자신의 재능을 본 HJ 엔터테인먼트 실장과 만나며 캐스팅을 당한다. 하지만 관심이 없는듯, 그녀의 명함을 버렸다. 학교에서 무리한 스케줄과 다이어트로 쓰러진 김일미를 보건실까지 데려다 준다. 하지만 김일미는 채리에게 폭언을 해버리고, 채리는 여기에 꿀리지 않고 자신도 그 꿈이란 거 한 번 '재미로' 해보겠다며 아이돌에 도전할 결심을 굳히게 된다.

한희승과 박온유가 서프라이즈로 열어준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촛불에 간절하게 소원을 빈다. 그 내용이 무엇인지는 아직 불명. 그리고 파티에 참가한 여우들[12]에게 자신이 일미와 같은 기획사 연습생으로 캐스팅되었다는 사실을 말한다. 파티가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한희승으로부터 반지를 선물받는다. 그리고 자기 옆에만 있어주면 안되겠냐는 말을 듣는다. 아이돌이 되는 것과, 한희승과 계속 사귀는 것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하기 때문.

3.3. 상목고 시절 (2부)[편집]


전학생으로 온 황재원이라는 양아치 남학생와 서로 구면인 듯한 반응을 보인다. 얼굴을 보자마자 식은땀을 흘리는 등 엄청나게 당황한 듯 보인다. 한희승과 박온유에게 절대 들켜서는 안될 어떤 과거가 있는데, 그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황재원이 자신의 과거에 대한 말을 하려고 하자 화장실로 가서 구토를 할 정도로 멘탈이 무너지는 반응을 보인다. 이 때 화장실에 머리띠와 반지를 두고 오는데, 이를 발견한 장연주가 반지를 변기에 떨어뜨리고 내려버림으로써 희승이 선물해 준 반지를 영원히 잃어버리게 되었다.[13] 그리고 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한다. 아이돌이 되겠다는 쪽으로 마음을 완전히 굳힌 듯한데, 한희승과 헤어질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망설이는 반응을 보인다.

결국 일미와 함께 HJ 엔터테인먼트 데뷔조 5인 중 한 사람이 되었다. 결국 회사에 의해 희승과의 이별을 종용받을 듯하다. 연습생이 되자마자 데뷔조에 합류라는 이례적인 케이스로 인해 김일미의 엄청난 공분을 사게 되며 그녀에게 '언제든지 빠뜨려 죽여버릴 수 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엄청나게 자신을 적대시하는 그녀를 보게 되고 노골적으로 대립하게 된다. 학교에서도 김일미를 엄청나게 살벌한 눈빛으로 바라보지만, 곧 자신에게 과하게 친한 척해오는 김일미를 보고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요리부 아이들과 같이 다같이 동아리실에 가지만 연주에게 반지 관련해서 은근히 떠봄을 당하며 김일미에게도 계속 거슬리는 말을 듣는다. 친한 척해오는 김일미의 말에 대답하지 않고, 여전히 자기 편을 들어주는 친구 온유와 둘이서 동아리실을 빠져 나온다. 이후 온유네 반에서 온유를 안심시키며 하는 말을 들어보면 생각보다 아이돌 꿈에 진심으로 임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자기 앞길 막는 것은 다 부숴버리겠다'며, 과거의 김일미와 똑같은 말을 한다.[14]

'상목동 맛집' 에피소드에서는 황재원에게 수업 중에 쪽지를 받는 바람에 같이 교실 밖으로 쫓겨난다. 여기서 그와 둘이 나눈 대화 내용에 따르면 채리가 재원의 인생을 조질 뻔 했으며, 채리는 전학을 가서 아무렇지 않게 잘 살고 있다고 한다. 물론 황재원의 일방적인 주장이기 때문에 채리가 정말로 잘못을 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어째선지 채리는 반박하지 못하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재원, 민우, 희승과의 만남을 가졌다가 금방 돌아온 온유와 온유 집 앞 놀이터에서 마주치고 자연스럽게 온유네 집에 간다. 그곳에서 온유에게, 회사에서 희승과의 만남을 정리하라고 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아무래도 정리해야 되는게 맞는 것 같다며 온유의 생각을 묻는다. 하지만 온유로부터 '채리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고 희승과 헤어지지 않고 데뷔도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한 듯, 다음날 학교에서 희승을 찾아간다. 그리고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희승과 손을 잡고 채리가 공개연애를 하기로 했다는 소문이 전교에 퍼지는 계기가 된다.

희승의 자전거로 배웅을 받고 소속사에 가서 연습을 하는데 다른 데뷔조 연습생들의 말에 따르면 안무 따는 것이 심각할 정도로 느린듯. 그러나 다른 연습생들이 퇴근한 후에도 홀로 남아 늦은 시간까지 안무 연습 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실장님에게 희승과의 연애를 포기할 수 없다는 말을 전할 생각이었지만 하필이면 실장님이 그 날 회사에 오지 않는 바람에 이를 전하지 못한 채로 수학여행을 가게 되었다.

4. 인간관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신채리/인간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평가[편집]


김일미와 마찬가지로 독자들의 호불호가 갈리는 인물이다. 단 특이한 점은, 초반에는 박온유 이상으로 압도적인 호 의견이 많았다가[15] 하나 둘씩 쎄한 점들이 드러나고 최근의 행적으로 인하여 불호 의견이 팽팽히 대립하게 된 캐릭터라는 것이다.

사실 첫인상부터 아주 좋지는 않았는데, 중학 시절 마트에서 우연히 만난 온유를 못 알아보고 자신과 같은 상품을 먼저 집었다는 이유로 쌍욕을 박았다는 점에서 기본적인 인성이 좋은 아이는 아니다. 그리고 양문고로 동아리 홍보를 갈 때 김일미와 신채리의 외모 투표를 하는 글을 자기가 직접 올렸으며, 김일미가 아이돌 연습생이라 적극적으로 팬 서비스를 할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서 이득을 취해 투표에서 승리했다. 본작이 온유와 채리의 관점을 집중적으로 비춰주어서 그렇지 일미에게는 충분히 상처가 될 수 있는 행동이고 정치질에 해당하는 행동이다.
무엇보다 독자들이 가장 문제 삼는 것은 아이돌 데뷔조에까지 들었으면서 한희승과의 연애를 포기하지 않고, 심지어 모두 보는 학교에서 스킨십을 하면서 사실상 공개연애 선언을 한 것이다. 이는 김일미를 비롯해 오랫동안 인생을 걸고 데뷔를 준비해온 같은 데뷔조 연습생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행동, 즉, 신채리 혼자만 짊어지는 문제가 아니라 죄없는 남들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이기적인 행동이라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물론 이에 대하여 신채리를 옹호하는 독자들도 있다. 아이돌이 연애를 하지 않을 것을 전제로 유사연애를 팔아먹는 아이돌 산업 근간의 문제를 지적하며, 채리가 그러한 틀을 깨고 있다는 사실을 긍정적으로 보는 관점이다. 절대적인 선악을 따질 수 없는 문제이니만큼 결론은 독자들 개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6. 떡밥[편집]


  • 여우들이 부모님 직업을 물을 때 '아버지가 사업을 크게 해서 집안이 꽤 부유하다'고 했는데 진위여부는 불투명하다. 하지만 온유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 '평범한 집안'이라는 장연주의 발언으로 미루어 보아 대단한 부잣집은 아닐 가능성이 크다.물론 좋은 학군이 있는 지역에 살고 여우들과 놀러다니면서 경제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묘사가 전혀 없는 것으로 보면 김일미 집안에는 못 미치겠지만 일반인 기준에서 잘 사는 집일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 온유네 집안의 화목한 분위기를 보고 나중에 구토를 할 정도로 후유증을 겪는 모습, 자신을 믿어주지 않았던 엄마에 대한 언급, 온유에게 받은 체리 모양 펜을 찾기 위해 엄마에게 전화를 하지만 금세 싸우고 전화를 끊는 등의 모습으로 볼 때 엄마와의 관계가 좋지 않은 듯하다.
그리고 언니와 남동생이 있다고 하는데, 일미의 언니가 종종 모습을 비추는 것과 달리 채리네 형제자매들은 코빼기도 비치지 않는다. 이 또한 채리의 비밀과 관련 있는 부분일지 주목할 점이다.

  • 구토를 하는 것이 다이어트 강박으로 인한 먹토인지, 다른 정신적 요인으로 인한 비자의적 증상인지에 대해 의견이 오간다. 원래는 전자라고 추정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딱히 아무것도 안 먹은 상황에서도 역겨운 일을 겪으면 구토를 하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오면서 후자로 추정된다. 혹은 둘 다일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처해 구토까지 하는 위태로운 상태로 추정할 수 있다.

  • 작중 온유 입장에서 서술되는 여러 나레이션의 문맥으로 추정해볼 때, 미래에는 온유와 서로 행적도 모르고 지낼 정도로 멀어진 듯하다. 이유는 불명. 적어도 채리가 희승과 함께 하거나 아이돌 가수로 성공하거나 하는 방식으로 행복할 수 없다는 건 확정적이다. 또한, 미래에 채리의 비밀을 뒤늦게 알게된 온유가 죄책감을 갖는 듯한 대목도 있다. 이 때문에 일부 독자들은 미래 시점의 채리가 사망까지 한 상태라고 추정하기도 한다.

7. 대사목록[편집]


네가 나한데 관심있다고 다들 오해한다고! 너 나 좋아하기라도 하냐? - 8화 중 한희승에게 -


야~ 박온유. 너 하나도 안 평범해. 내가 그걸 좀 일찍 알았을 뿐이지만 언젠가 너도 알게될걸. 너 엄청 특별해. 부러울 정도로. - 24화 중 박온유에게 -


하이 양문고 친구들, 그 소식 들었어? 월요일에 양문고로 요리부 1학년 여우들이 동아리 홍보간다는 소식. 이번에 신채리랑 김일미 실물 처음 보는 사람 많겠네? 논란된 김에 본격적으로 투표 좀 해볼까? 신채리vs김일미. 두 사람 중 누가 더 예쁜지. - 31화 중 상목동 은행나무에 직접 올린 글 -


너 좋아하는 구나? 내 남자친구를. 진짜 말못할 비밀을 감추고 있던 건 장연주 너였네. - 43화 중 장연주에게 -


나 누구 믿어주는 거 어떻게 하는 건지 몰라. 나랑 진짜 친했던 첫 친구도, 엄마도, 아무도 날 믿어준 적이 없어서. (중략) 그러니까 넌... 내가 널 안 좋아한다고 해도 넌 계속... 날 계속 놓지 말고, 나를 계속 좋아해주고, 그런데도 네 마음은 변치 않는다고 말해줘. 제발... 내가 누구라도 믿게 만들어줘. - 50화 중 한희승에게 -


네 꿈이라는 그거- 나도 해볼까? (중략) 네가 이렇게 죽을 힘을 다해도 하기 어려운 거, 내가 걍 재미로 해볼까? - 53화 중 김일미에게 -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준 물건은 절대 안 잃어버린다고.[16]

- 62화 중 한희승에게 -


응, 아무 일 없어. 혹시 있다고 해도 난 무조건 데뷔할 거야. 내 앞길 막는 게 있으면 다 부숴버리기로 마음먹었거든.[17]

- 70화 중 박온유에게 -


너무 감사해서... 이렇게 특별한 친구가 지금 내 옆에 있는 게 너무 감사해서... - 74화 중 박온유에게 -


8. 여담[편집]


  • 밝은 금발 머리카락의 소유자이지만 이는 만화적 허용이고 작중 인물들에게는 '자연적으로 밝은 머리색' 정도로 인식되는 듯하다. 상목고가 학구열 높고 교칙이 엄격한 학교라는 설정인데 탈색 금발을 허용할 리가 없으니...

  • 이름과 관련된 언어유희로 체리와 많이 엮인다. 거의 상징물 수준. 핸드폰 케이스[18], 지갑, 온유에게 받은 볼펜 장식, 희승이 초반에 선물해 준 의자 쿠션이 체리무늬였고 게임 아이디에도 'cherry'를 넣었다.

  • 작품 초반에는 웃는 소리가 까마귀같다는 까악까악 설정이 있었지만 한동안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설정 자체가 파기된 것일 수도 있지만 고등학교 재학 이후 채리가 그렇게 편하게 웃을 일이 없다는 슬픈 사실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런데 최근들어 다시 온유 앞에서 까악 소리를 내며 웃는 장면이 나왔다. 웃음소리에 대한 설정은 여전한 모양.

  • 작품 초반에는 웨이브가 별로 없는 긴 생머리를 포니테일로 높이 묶은 스타일링을 많이 했는데 최근에는 풍성한 웨이브 머리에 리본 등으로 묶은 반묶음이나, 풀어내린 웨이브 머리에 머리띠를 한 스타일링을 많이 하고 있다. 혹은 포니테일을 하더라도 웨이브진 머리와 머리장식이 더 부각된다.

  • 거의 김일미를 능가할 정도로 학교에서 인기가 많아지게 됐지만 박온유의 미래 시점 나레이션들을 보았을 때 앞으로도 마냥 순탄하게 풀리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학까지 받은 적 있는 한희승과의 공개연애, 자신의 과거를 알고있는 황재원의 존재, 데뷔조 합류로 인한 김일미와의 대립까지, 여러 고난이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한희승과의 공개연애를 계기로 사실상 고현아를 제외한 여우들 전원을 적으로 돌리게 되면서 더욱 구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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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명한 이름이며 자기 말로는 별 뜻은 없고 그냥 예쁘게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개명 전 이름은 불명.[2] 생일파티 시점으로 추정[3] 김일미와 비슷하다고 언급되었다.[4] 작중 등장인물 중에 형제가 2명 이상인 유일한 인물이다.[5] '채리'의 줄임말. 절친인 온유가 주로 이렇게 부른다.[6] 다른 사람들과 식사 자리에서 음식 먹기를 버거워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이며 먹은 것을 도로 토해내기도 한다. 심리적으로 컨디션이 안 좋아질 때도 구토하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진단받은 것은 아니나 정황상 거식증으로 보인다.[7] 정확한 신장이 나온 적은 없지만 일미와 키가 매우 비슷하다고 언급된 적 있으므로.[8] 명연여중 시절 계주 대표로 선발되어 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9] 온유가 선물로 준 것으로 체리 장식이 달린 체리 디자인의 볼펜이다.[10] 먹토라는 말이 많은 편이지만, 31화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저절로 구토하는 모습을 볼 때 거식증에 가까워 보인다.[11] 마카롱을 만들던 날 채리는 온유에게도 티가 날 정도로 설레 보였고, 다음 날에는 은근히 꾸미고 온 모습이었다.[12] 윤소라, 민효정, 고현아[13] 자신은 소중한 사람이 준 물건은 절대 잃어버리지 않는다는 떡밥이 있었기 때문에 결국 희승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복선이라는 말이 있다.[14] 이 두 사람이 서로를 지극히 혐오하면서도 엄청나게 닮아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장면이다.동족혐오[15] 오히려 박온유는 초반에 낮은 자신감, 부족한 자기주장 등으로 답답하다는 불호를 받았다가 갈수록 인성이 진국이라는 점이 드러나면서 대부분의 독자들이 호 의견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반대로 신채리는 초반에 당차고 사이다같은 성격으로 극호에 가까운 반응이었다.[16] 하지만 이 말과는 달리 황재원 때문에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희승이 준 반지를 화장실에 놓고 갔고 하필 이를 발견한 장연주에 의해 희승이 준 반지를 영영 잃어버리게 되었다. 신채리가 결국 한희승을 더는 안 좋아하게 되거나 그를 놓게 된다는 떡밥으로 회자된다.[17] 아마도 김일미를 생각하면서 한 대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과거의 김일미가 했던 것과 거의 같은 말을 한 것이다.[18] 다른 여학생들은 전부 민무늬 케이스에 색상만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