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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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실버 서퍼
Silver Surfer


파일:attachment/실버 서퍼/SilverSurfer.jpg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마블 코믹스
최초 등장
판타스틱 포 #48 (1966년 3월)
창조자
잭 커비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노린 라드
Norrin Radd

종족
젠-라비안(Zenn-Lavian)
소속 팀
갤럭투스의 전령
유나이티드 프론트
디펜더
디 오더
파트너쉽
판타스틱 포
어벤져스
능력


1. 개요
2. 능력
3. 작중 행적
4. 만화 목록
5. 미디어믹스
5.1. 영화
5.2. 애니메이션
5.3. 게임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Norrin_Radd_%28Earth-616%29_0023.jpg

마블 코믹스판타스틱 포에 등장하는 인물. 실버서퍼가 되기 전의 이름은 노린 라드(Norrin Radd). 1966년도 판타스틱 4 48호에 갤럭투스와 함께 첫 등장했다. 보통 "서퍼"라고 불린다. 창조자는 잭 커비이다. 원래 스탠 리가 잭 커비에게 보내준 스토리에는 갤럭투스만 있고 실버서퍼는 없었지만 잭 커비가 그림에 실버서퍼를 추가했고[1] 이게 스탠 리의 마음에 들어 정식 캐릭터로 데뷔한 것이다. 국내에서는 이름 그대로 줄여서 '실섶'이나 '은갈치' 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온몸이 은색 금속으로 덮혀 있으며, 역시 은색 서핑 보드같은 것을 타고 고속으로 날아다닌다.


2. 능력[편집]


능력치
지능
■■■■□□□

■■■■■■□
속도
■■■■■■■
체력
■■■■■■■
에너지 투사
■■■■■■■
전투 기술
■■■■■□□

파워 코스믹 유저다. 손에서 모든 물질을 분해하는 코스믹 블라스트를 쓸 수 있고, 몸을 덮은 은색 금속은 우주의 극한환경은 물론 행성파괴나 초신성, 블랙홀 내부 중력도 견딜 정도이며, 초신성 폭발이나 원자 분해총을 맞아도 멀쩡한 놀라운 방어력을 제공하고 있다근데 좀비이빨에 뚫린다. 심지어 몸이 절단나거나 박살이 나더라도 원래대로 재구성 시켜주는 기능도 있다. 이것을 보면 T-1000이 생각난다. 하지만 갤럭투스나 그 이상의 존재의 공격을 맞으면 얄짤 없다.

보드 역시 그의 몸과 같은 재질이며 전투 시에 원격으로 조종해 적을 들이받거나 포박하는 용도 등으로도 쓰인다. 또한 검처럼 휘두르기도 한다. 실사 영화에서는 보드에서 내리면 힘을 전혀 못 쓰는 것으로 나왔지만 코믹스에서는 내려도 힘을 쓰거나 날 수 있다. 비전처럼 물질 구조를 바꾸는 능력도 있는데 가다가 장애물을 만나면 자기 몸 물질 구조를 바꿔 그냥 통과한다. 뿐만 아니라 몸 형태를 바꿀수도 있어 개구리처럼 변한적도 있다.

광속이동, 초광속 이동 및 순간이동도 할 수 있으며 진화를 가속시키는 능력을 행성 단위로 쓸 수 있다. 게다가 시간 여행까지 가능하며 정신적인 능력도 강력한데다 에너지를 흡수하여 더욱 강해질수도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첫 등장한 판타스틱 포 코믹스 #48-50에서는 갤럭투스에게 지구를 바치기 위해 찾아오지만 한 여자를 만나면서 마음을 바꾼다. 이후 미스터 판타스틱이 만든 기계로 갤럭투스를 위협하여 물러가게 하나, 갤럭투스가 자신을 배신한 벌로 실버서퍼를 지구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지구 둘레에 방어막을 쳐놔서 지구에서 히어로로 살게 된다.

이후 판타스틱 4 시리즈에서 간간이 조연으로 등장하다가 1968년부터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가 연재된다. 그 첫번째 이슈에서 실버 서퍼의 기원이 나온다. 노린 라드(Norrin Radd)라는 남성은 자신의 별 젠-라(Zenn-La)가 갤럭투스에게 먹힐 상황에 처했을 때, 별을 살리는 대신 자신이 그의 부하가 되는 길을 택했다. 그 뒤로 갤럭투스로부터 파워 코스믹을 받아서 강력한 힘을 쓸 수 있게 되었으며, 우주를 날아다니면서 갤럭투스가 먹을 별을 찾아다 바쳤다. 그렇게 살다가 지구에 도착해 판타스틱 4와 대립하게 된다.

죽을 병에 걸렸지만 다시 갤럭투스의 부하가 되어서 그의 힘으로 연명하였다. 그런데 갤럭투스가 지구의 한 목사를 자신의 부하로 삼고 그의 코스믹 파워를 뺏어서 인간이 되어버렸다.

같은 디펜더스 일원인 닥터 스트레인지, 네이머, 헐크와는 안면이 있다.

<타노스 임페러티브>에서는 캔서버스의 군대와 맞써 싸웠다.

이후 <어나힐레이터스>에서는 글래디에이터, 퀘이사, 베타 레이 빌, 로난 디 어큐저, 이콘과 함께 어나힐레이터스의 멤버로 활동한다.

<피어 잇 셀프>에서는 네이머, 닥터 스트레인지, 쉬헐크[2], 로아와 함께 워디가 된 아투마와 맞써 싸웠다.

<마블 좀비즈>에선 갤럭투스의 전령으로 지구의 종말을 전해주러 오다 히어로고 빌런이고 가릴 것 없이 좀비가 되어 이미 망(?)한 지구를 보고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거냐며 당황한다. 이후 좀비가 된 히어로와 빌런들이 덤벼들자 학살을 시전하다가[3] 결국 헐크한테 머리를 씹혀먹혀서 죽었다고 하는 결말.[4]

은근 헐크와 대립하는 부분이 많은데 <플래닛 헐크>에선 어느 행성의 포로로 잡혀 복종 디스크가 심어져 꼭두각시 검투사가 되었다가,[5] 역시 검투사가 된 헐크의 마지막 상대로 등장한다.[6] 아무래도 복종 디스크로 인해서 세뇌 되었는지 에너지 블라스트나 파워 코스믹은 쓰지 않고 서핑보드를 방패삼아 철퇴를 휘두르며 싸운다. 나름 핸디캡임에도 불구하고 헐크와 동료들이 여럿이서 덤벼드는데도 하나 둘 씩 리타이어 시키며 선전한다. 결국 오른쪽 가슴에 심어져있는 복종 디스크를 헐크가 파괴하면서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디펜더즈 이후, 폭주해버린 헐크를 진정시키기 위해 대화를 시도하자 이미 뵈는게 없는 헐크한테 기습을 당한다. 몇번 더 대화를 시도해보지만 결국 말이 안통한다는걸 깨닫고는, 슬슬 빡치기 시작한 실버 서퍼가 이젠 안봐준다는 식으로 경고하며 파워 코스믹으로 손 쉽게 제압해버린다. 영혼까지 털린 헐크가 "나 좀 내버려둬 !" 라며 도망가버리자 묵묵히 바라보며 끝을 맺는다.

카니지한테 기생당해서 코스믹 카니지가 된 적도 있었다. 하지만 파워 코스믹과 심비오트는 상성이 안좋아서 강함을 어필하지 못했다.

타노스와도 자주 충돌하는데 이기지를 못한다.

기타리스트 조 새트리아니의 앨범 Surfing With The Alien의 표지 그림에도 등장했다.


4. 만화 목록[편집]


역대 아이스너상 시상식
파일:cci2020_eisnerlogo.png
최우수 리미티드 시리즈
제1회
(1988년)


제2회
(1989년)


제3회
(1990년)

왓치맨

실버 서퍼: 패러블

[7]


  • Silver Surfer Vol. 1 (1968년 8월-1970년 9월)
18개 이슈로 완결. 이 18편 모두 스탠 리가 스토리를 썼다.
  • Silver Surfer Vol. 2 (1982년 6월)
원샷[8] 이슈.
  • Silver Surfer Vol. 3 (1987년 7월-1998년 11월)
본편 146개 이슈, 스페셜 2개 이슈(#-1, #1/2), 애뉴얼 8개 이슈로 완결. 역대 실버 서퍼 시리즈 중 최장기간 연재한 시리즈다.
  • Silver Surfer Vol. 4 (1988년 12월-1989년 1월)
2개 이슈로 완결된 리미티드 시리즈. 부재는 "Parable". 스탠 리가 글, 장 앙리 가스통 지로가 그림을 맡았다. 1989년 아이스너상 수상작.
  • Silver Surfer Vol. 5 (2003년 9월-2004년 12월)
14개 이슈로 완결.
  • Silver Surfer Vol. 6 (2011년 4월-2011년 8월)
5개 이슈로 완결된 리미티드 시리즈.
  • Silver Surfer Vol. 7 (2014년 5월-2016년 1월)
15개 이슈로 완결.
  • Silver Surfer Vol. 8 (2016년 3월—2017년 12월)
본편 14개 이슈, 애뉴얼 1개 이슈로 완결.


5. 미디어믹스[편집]



5.1. 영화[편집]


영화 판타스틱 4: 실버 서퍼의 위협에서는 초반부터 지구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이변을 일으키다가 미스터 판타스틱이 만든 기계에 에너지원인 보드를 빼앗겨서 포획. 이후 닥터 둠이 보드들고 먹튀하자 판타스틱 4에 의해 풀려나서 판타스틱 4에 감명을 받고 갤럭투스가 도착하자 그대로 보드에 타서 돌격해서 자폭[9]하고 끝- 인줄 알았지만 엔딩 스탭롤 중간에 살아서 의식불명으로 보드와 함께 지구근방을 떠다니다 깨어나는 반전(?)을 보여준다. 단독 스핀오프 영화를 위한 떡밥인 듯했으나, 본 영화가 비평과 흥행 모두 실패하고 속편 기획도 취소되어 버렸다...

실버 서퍼의 모션 캡처 및 분장 연기는 더그 존스, 목소리 연기는 로렌스 피시번으로 특이하게도 두 배우가 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일본판 더빙 성우는 다름 아닌 공룡전대 쥬레인저맘모스레인저 고우시를 맡았던 우몬 세이쥬.

이후로는 소식이 없었으나 마블 스튜디오가 판타스틱 포 및 관련된 캐릭터들의 판권을 찾아온 후 실버 서퍼를 중심으로 한 어나힐레이터 시리즈를 기획 중이라는 루머가 퍼졌다.

5.2. 애니메이션[편집]




1998년 실버 서퍼 애니메이션도 나온적이 있는데, 1화를 보면 원래는 인간과 동일한 모습으로 자신이 사는 별에 사랑하는 여인이 있고, 그녀와 자기 별을 구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갤럭투스에게 자신을 바치는 것으로 묘사된다. 여기서는 갤럭투스와의 애증이 상당한 것으로 표현 되는데, 자기 애인과 작별의 순간에서 "조금만 더 시간을 주시오!"라고 하자 "빨리 나와라!"라고 끌어내서 실버서퍼로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실버 서퍼가 되기 이전의 기억과 자의식을 잃고 실버 서퍼가 되자마자 충실한 노예가 되는데, 자신의 행성을 바라보며 "저 행성을 당신에게 바칠까요?"라며 이야기 하는 그에게 갤럭투스가 "저 행성은 어느 명예로운 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남겨둔다"라며 다른 행성계로 떠나는 내용.

2000년대 대원에서 더빙된 판타스틱 4 TAS에서도 등장하며 어쩐지 나올 때마다 기습을 당하거나 닥터 둠에게 힘을 뺏기면서 판타스틱4에게 도움을 받아 힘을 되찾는다. 성우는 전태열이며 재더빙판에서는 남도형이 맡았다.

현재,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중이고, 한국어 더빙은 현재 전부 완료된 상태다. 성우진은 MCU판으로 캐스팅 되었고 주인공 '노린 라드, 실버 서퍼'의 목소리는 성우 남도형이 맡았다.

슈퍼 히어로 스쿼드 쇼 시즌 2에서 타노스의 건틀렛에 있던 인피니스 스톤과 무한의 검의 막강한 힘에 지배를 받아 흑화하여 다크 서퍼가 되고 최종화에서 최종보스가 되나 그 힘이 사라져 다시 선역으로 돌아온다

5.3. 게임[편집]


파일:attachment/Silver_Surfer_NES_box.jpg

이 게임은 후장에서 토하는 콧물입니다. 빌딩 꼭대기를 건드려도 죽고, 천장을 건드려도 죽고, 바닥을 건드려도 죽고, 너무 오른쪽으로 가도 죽고, 너무 왼쪽으로 가도 죽고, 죽고, 죽고, 죽고, 죽고, 죽고, 죽고, 죽고, 죽고, 죽고, 죽고, 죽고, 죽고, 죽고, 죽는다고요! 오, 하느님... 견딜 수가 없어요 씨발...

I mean this game just pukes snot up my ass. It's like you touch the top of the building, you die, touch the ceiling, you die, touch the floor, you die, too far the right, you die, too far the left, you die, you die, you die, you die, die, die, die, die, die, die, die, die, die, die, DIE! Oh God, I can't fucking stand it...

AVGN

위 인물을 주인공으로 하는 1990년에 발매된 슈팅 게임. 종스크롤 형식과 횡스크롤 형식 둘 다 있다.

NES로 발매가 되었는데 정황상 북미에서만 발매된 게임으로 보인다. 극악한 난이도에 더해서 미스를 낼 때마다 나오는 추락 효과음, 그리고 뒤이어 나오는 OTL 포즈의 실버 서퍼를 볼 때마다 도전 욕구가 땅바닥으로 추락하는 물건이다. 해당 장면 여러모로 실버 서퍼가 가장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으며 슈팅 게임이 익숙치 않은 북미에서만 발매된 탓에 가장 어려운 NES 게임 TOP 10을 추리면 항상 이 게임이 들어간다.

리뷰만 보거나 소문만 듣고 이 게임을 "극소수의 천재들을 제외하면 클리어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상 플레이해보면 단순히 어렵다는 말로는 표현 못할 정도로 괴상하게 만든 게임이라는 걸 알게 된다. 일반 슈팅게임보다 어려운 이유는 다음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1. 벽 개념이 존재하는 필드 슈팅게임인데도 '벽에 닿으면 죽는다'는 이해할 수 없는 판정 : 그러니까 적이나 딱 봐도 죽게 생긴 불길 같은 장애물이 아니라 그냥 진짜 배경 레이어같이 평범해보이는 벽이나 천장, 기물에 닿아도 죽는다. 심지어 불길 스테이지에서는 맵에서 강에 해당하는 20퍼센트 부분만이 활동 공간이고, 나머지를 차지하는 땅 부분이 모조리 건드리면 죽는 장물이다.
  2. 거대한 주인공의 피탄 판정 : 보통 슈팅 게임은 피탄 판정이 캐릭터 도트보다 작게 잡히는데, 이건 얄짤없이 눈에 보이는 캐릭터가 통째로 피격 판정에 들어간다. 거기에 화면 자체의 비율에 비해 캐릭터 크기가 너무 크게 잡힌지라 화면의 5% 정도를 실버서퍼가 차지하고 있다. 특히 종스크롤 모드는 한 술 더 뜨는데, 여기서는 아예 실버서퍼의 그 기다란 보드 전체에 피탄 판정이 있고 횡스크롤 모드보다 훨씬 맵이 좁고 장애물이 훨씬 많다.
  3. 약한 무기와 돌진해대는 적들 : 보통 이런 게임에 나오는 잡몹들은 한 방이면 죽고, 엘리트쯤 되어야 조금 오래 버티는 식이지만, 실버 서퍼에 나오는 적들은 더럽게 안 죽는다. 사실 다른 게임도 잡몹들이 서 너방을 맞아야 죽는 게 있기는 하니 딱히 실버 서퍼의 적들이 체력이 더 많은 건 아니다. 그러나 문제는 버튼을 누르는 걸로 연사가 안 되는 데다가 탄속이 느리다. 때문에 적을 발견하기 전부터 쏘기 시작해도 2, 3발 정도가 적 몸뚱이에 맞았을 때쯤 돌진 패턴을 발동해서 그대로 실버서퍼에게 몸통박치기를 시전하는 걸 넋놓고 보게 된다.
  4. 배경과 구분이 되지 않는 장애물과 적들, 엉망진창인 배경과 화면 배색 : 제딴에는 배경을 다채롭게 넣겠다고 여기저기 신경을 쓴 것 같은데, 문제는 저 배경에서 어떤 게 닿으면 죽는 거고, 어떤 게 닿으면 사는 건지 구분을 할 방법이 전혀 없다. 거기다 심지어 몇몇 스테이지에서는 적들이 배경 배색과 완전히 똑같은 색의 탄을 쏘아대기까지 하는지라 미채 효과를 띄는 탄을 피하는 신세가 된다.
  5. 대놓고 초견살을 노린 스테이지 구성 : 플레이어가 다가가야 발동하는 트랩들이 산재해 있고, 심지어 몇몇 적들은 뒤에서 날아오며, 앞서말한 장애물들을 이용해서 아예 미로마냥 꼬아놓은 스테이지까지 있다.[10]

이 정도면 농담않고 고전 슈팅 게임에서 하나만 들어가도 어렵다고 욕을 먹을 점들만을 모조리 모아서 만든 게임이며 진짜 게임 덕후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는 극악한 난이도라고 밖에는 할 수 없다. 당시의 전반적으로 불합리했던 슈팅게임에 익숙했던 사람들에게도 못 깰 난이도는 아니지만 어려운 게임이라고 꼽히는 문제작.

시스템은 전형적인 슈팅게임을 따라갔다. SELECT 버튼을 누르면 이펙트만 없을뿐 B 전멸 폭탄이 나가며, 똑같은 공격을 하는 옵션을 두 개까지(횡스크롤 모드에서는 하나만) 달 수 있는데 F 아이템을 이용해 샷의 공격력을 올릴 수 있다. F를 4개째 획득하면 옵션의 공격력이 강해지고 5개 획득하면 본체의 공격력이 강해지기 때문에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지만 풀업 상태에서 죽으면 처음으로 돌아가게 된다. 참고로 쉬운 월드를 일부러 남겨두면 폭탄과 옵션 2개를 얻을 수 있어 재기할 수 있다.

록맨 클래식 시리즈처럼 비슷한 형식으로 처음부터 5개의 월드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플레이하게 되는데 한 스테이지는 3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5개 월드를 모두 클리어한 후 새로 생기는 최종 월드로 돌입한다. 물론 록맨 시리즈처럼 보스 무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추가로 1P와 2P가 동시에 위버튼을 누른 뒤 패스워드를 넣으면 N회차 플레이를 할수 있다. 난이도는 크게 차이나지 않지만 진 엔딩 루트는 없기 때문에 이스터 에그 취급에 가깝다.

다만, AVGN의 리뷰로 인해 반짝 주가가 올랐는데 컨셉상[11] 난이도를 과장한 부분도 존재한다.
초반에 옵션 보조무기 시스템에 대해 설명할 때 B버튼을 눌러서 옵션이 무기를 후방으로 쏠 수 있는 점을 보여주며 실퍼서퍼는 전방, 보조무기는 후방으로 쏘는 보조무기 시스템이 X신 같다며 까는데 사실 이 보조무기는 뒤로만 쏠 수 있는게 아니라 정해진 3방향으로 쏠 수 있게 조작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서 실버서퍼 본체가 제거하기 어려운 지형에 있는 적들을 수월하게 처치할 수 있다.
횡스크롤 모드에선 옵션을 최대 1개만 쓸 수 있고 B버튼을 1번 누르면 옵션이 실버서퍼의 수직방향 아래로, 다시 B버튼을 누르면 실버서퍼의 후방 직선방향으로, 다시 B버튼을 누르면 실버서퍼와 같은 전방 직선방향으로 무기를 쏠 수 있다.
종스크롤 모드에선 옵션을 최대 2개 쓸 수 있으며 B버튼을 1번 누르면 옵션이 실버서퍼의 양 옆쪽 측면 직선 방향으로, 다시 B버튼을 누르면 실버서퍼의 후방 대각선 방향으로, 다시 B버튼을 누르면 실버서퍼와 같은 전방 대각선 방향으로 무기를 쏠 수 있다.이 보조무기의 조작을 통해 실버서퍼의 문제점인 피탄 판정을 커버해야한다.
Possessor 월드를 플레이할 때 지상 포대들에서 나오는 탄을 보고 "이걸 어떻게 피해 지나가라는 거냐"며 깠지만 사실 그 포대들은 공격해서 부수면 된다. 그리고 가끔 배경인지 오브젝트인지 헷갈린다는 말을 하는데, 헷갈린다면 그냥 샷을 쏴보면 된다. 샷이 통과하지 못한다면 장애물이라는 뜻이며 샷이 통과하는 곳은 안전하다.
AVGN이 파이어 로드 스테이지 플레이 도중 빨간 항아리에 박아서 죽는데, 항아리에 샷을 쏴 보면 통과하지 않고 소멸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12] 그러나, 풀숲 사이의 작은 탄막위장 전술은 어쩔 수가 없다. 조심하자.

게임성에 대한 평가는 굉장히 박하지만 BGM만큼은 정말 호쾌해서 패미컴 게임 중에서도 상당히 호평받는다. 작곡가는 제프 폴린과 팀 폴린 형제로, 시기상 20살 무렵에 만들었다고 하는데 패미컴 음원을 총동원한 듯한 꽉찬 멜로디는 외부음원칩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그에 못지 않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1스테이지 BGM 이후 팀 폴린은 수많은 게임에 훌륭한 퀄리티를 가진 BGM을 작곡하여 후대의 주목을 받았다. AVGN은 ep 180에서 실버 서퍼 BGM LP를 가지고있는걸 인증했다.

제작사인 소프트웨어 크리에이션즈는 버블보블을 서양 컴퓨터인 코모도어64, 아타리 ST, 아미가로 이식하기도 한 회사다. MS-DOS판의 경우 소프트웨어 크리에이션즈 버전을 기반으로 노바로직에서 이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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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탠 리는 커비와 공들여서 짠 스토리에 난데없이 새로운 캐릭터, 그것도 웬 서핑보드가 덩그러니 있자 커비에게 "이건 좀 지나친거 아냐?"라고 되물었고 커비는 갤럭투스 같은 캐릭터에게 부하가 있어야 되지 않겠냐고 얘기했다.[2] 제니퍼 월터스가 아닌 헐크의 딸, 리라. 닥터 스트레인지는 디펜더즈를 소집하기 위해 헐크를 부를려고 했으나 피어 잇 셀프 당시 헐크는 워디가 되었기때문에 올 수 없었다. 헐크 대신 온 것이 바로 리라. 참고로 헐크가 화가 날수록 강해지는 것과 반대로 침착해질 수록 강해진다.[3] 처음엔 보드를 타고 공중에서 코스믹 파워를 난사하다가 좀비 토르의 공격으로 지면에 추락하는데 그 와중에도 좀비들을 쓸어버린다.[4] 그리고 실버 서퍼가 한창 식사거리가 되었을 때 갤럭투스도 뒤따라 나타나 "내 전령 어디갔냐?"며 좀비들을 추궁하는데 좀비들이 실버 서퍼를 잡아 먹었다는 걸 알자 분노해 또다시 무쌍을 펼치지만 실버 서퍼를 잡아먹어 코스믹 파워를 미약하게나마 구사할 수 있게 된 좀비들이 미스터 판타스틱이 만든 코스믹 파워 증폭 장치로 자신들의 코스믹 파워를 증폭시켜 갤럭투스에게 발사한 탓에 리타이어 되고 그대로 부하와 마찬가지로 좀비들의 식사거리가 된다. 더군다나 갤럭투스까지 잡아먹은 탓에 코스믹 파워가 넘처흐르는 좀비들이 외우주나 다른 평행세계까지 진출해 수십 개의 우주에 좀비 아포칼립스를 전파.[5] 평상시라면 현실조작 능력도 통하지 않는 존재지만 포털을 통과하면서 힘이 약화되었던 상태라 운 없이 복종하게 된다.[6] 헐크를 그린스카라고 부르는 것처럼 실버 서퍼를 실버 새비지(THE SILVER SAVAGE)라고 부른다.[7] 1990년에는 투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에 수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8] 이슈 한 편으로 이야기가 끝나는 형식의 만화.[9] 이건 명백히 설정오류 내지는 극장판 전용 설정이다. 실버서퍼의 파워 코스믹을 나눠준자가 바로 갤럭투스이기 때문이다. 거기다 힘을 나눠준 상태라지만 스펙상 갤럭투스가 훨씬 강하다. 원작에서 이랬다가는 역관광당하고 파워도 빼앗길 것이다.[10] 스크롤 게임이라서 자동으로 화면이 앞으로 이동하는지라 당연히 앞이 막혔으면 뒤로 가지도 못하고 그대로 죽어야 한다.[11] AVGN의 컨셉은 정보나 공략 없이 접하는 미국 초딩이다. 물론 컨셉이지 왠만해선 관련된 배경이나 정보를 조사하기는 하지만 가끔씩은 좀 과장된 부분들도 있다.[12] 하지만 겨우 항아리 하나가 실버 서퍼를 죽일 만한 장애물이라는 건 조금 비상식적이긴 하다. AVGN이 항아리에 죽는 걸 영상에 넣은 이유도 그런 면을 까기 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