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게이트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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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은행. 처음엔 지역 부동산 대출 상품을 취급하는 소형 금융기관이었지만 실버게이트 캐피탈(Silvergate Capital)이 사업을 인수한 이후에 유가증권 및 관련 파생상품을 주력으로 취급했으며,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는 등 친암호화폐 은행으로 분류되었다. 2023년 신용도 하락과 자본 잠식으로 문을 닫았다.
2. 역사[편집]
실버게이트 은행은 1988년부터 2023년까지 운영된 캘리포니아의 은행이었다.
2016년부터 암호화폐 투자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2019년 나스닥에 기업공개를 단행했다. 2022년 11월 암호화폐 가격 하락과 FTX의 파산으로 실버게이트의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실버게이트 은행 예치금의 25%가 암호화폐였던 등 암호화폐 업계 주요 은행이었기 때문.#[1] 2023년 3월 8일, 은행은 시장에서 철수하고 청산할 의사를 밝혔다. 곧바로 실리콘밸리 은행이 파산을 하면서 2023년 은행 위기의 서막을 알리게 된다.
3. 여담[편집]
시장 철수 의사를 밝히고 닷새도 안되는 기간에 산타클라라의 실리콘밸리 은행, 뉴욕시의 시그니처 은행이 문을 닫거나 파산해 존재감이 지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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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의 암호화폐는 시장에서 투기상품의 하나로 취급되고 있다. 미국 연준의 연이은 금리인상 탓에 매력을 잃어버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