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 팬그리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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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팬그리폰


나이
15세 → 16세(에필로그)
능력
회귀(가칭)
국적
한국 → 아제르나 제국
학력
황립 룬다리움 아카데미
직위
황녀
소속
황제의 아이들[1][2]
가족
아서 3세(입양 딸)
앨리스 팬그리폰(양동생)[3]
클레어 그레이스(의자매)[4]
루카스 팬그리폰(의붓형제)[5]
제이든 팬그리폰(의붓형제)[5]
벨라 팬그리폰(의붓자매)[5]
데미안 팬그리폰(의붓형제)[5]

1. 개요
2. 성격
3. 능력
4. 특징
5. 인간 관계



1. 개요[편집]


"다시!"[* 작중에서 회귀를 발동할 때의 시그니처 대사]


"으꺅!"

웹소설 주인공 일행이 지나치게 성실하다주인공. 원래는 '아제르나 전기'를 즐겨하던 골수팬이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아무런 이유도 없이[6] '아제르나 전기' 속 엑스트라인 5살짜리 여자아이 실비아의 육체에 빙의하게 된다.


2. 성격[편집]


본인이 밀고 있는 성격(컨셉)쿨뷰티 미소녀. 실비아가 작중에서 거친 수많은 회귀 중 일부는 죽음의 위기를 벗어나거나 잘못 흘러가려는 미래를 막기 위함도 있으나, 대부분은 이 컨셉을 유지하는 데 사용했다 봐도 무방할 정도다.[7]

거기다가 빙의 전 행동들을 살펴보면 가관인데, 아제르나 전기 커뮤니티에 수많은 분탕 글을 쓴 싸지른 게 묘사되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여러 행동을 감안하였을 때 악인형 주인공에 가깝긴 하나, 고아원에서 탈출할 당시 고아원의 아이들을 한 명도 빠짐 없이 구하기 위해 계속 시간을 되돌려 가며 반복한 예시들을 보면 선한 면이 없지는 않다.


3. 능력[편집]


능력은 회귀.

다만 이는 실비아 본인이 명명한 이름일 뿐이며, 일반적인 회귀물처럼 미래에서 과거로 특정 기연을 통해 한차례 돌아오는 그런 능력과는 다르다.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지 시간을 무한정 되돌릴 수 있는 능력으로, 오히려 루프물의 능력에 가깝다.[8]

몇 초 단위로 회귀하는 것도 가능하며 몇 달 이상 돌리는 것도 가능하다. 신체도 회귀 전 기준으로 완벽히 회복되며, 임의로 회귀가 가능하다보니 작정하고 잠만 자는걸 몇 번이나 회귀를 통해 반복해 정신적인 피로도 완전히 해소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이 능력도 마냥 전능한 것은 아닌데, 가면녀라는 존재가 나타나면 능력의 사용이 막힘으로써 사실상 무능력하게 되는...[스포일러]


4. 특징[편집]


  • 본인이 밀고 있는 뷰티 컨셉과 달리 실상은 표정변화가 다채롭고 자주 깜짝깜짝 놀라며 밤의 추위에 재채기도 하는 모에요소가 있는데, 평소에 수 년 간 다져진 표정 관리로 애써 숨기며 들켰을 땐 회귀 능력으로 시간을 되돌리는 등의 행위로 컨셉을 꾸역꾸역 밀고는 있으나... 앨리스 팬그리폰의 경우 어느 순간부터 실비아의 표정을 완전히 꿰뚫어 보기 시작한다.

  • 단 것을 매우 좋아하며, 특히 파르페를 극호한다.[9]

  • 빙의 직후엔 스토리의 악역으로 나왔던 클레어가 들어오게 되는 고아원에 갑작스레 나타나지만[10] 이후 이 고아원이 아동 성매매 업소에 아이들을 팔아넘기기 위한 장소임을 깨닫고 실비아 및 다른 고아원 아이들을 데리고 대탈출을 감행, 아이들을 그레이스 남작 부부에게 대려가는데 성공하나 본인은 루카스에게 납치당해 황제의 아이가 돼버린다.


5. 인간 관계[편집]


앨리스는 아서 3세의 친딸이고, 실비아는 황제의 아이들로서 서류상으로는 황제가 입양한 아이에 속한다. 즉, 법적으로는 자매 관계.[11]
작중에서 아제르나 전기의 공식 설정으로 앨리스는 황제의 아이들을 질투해 왔는데, 초반부의 전개를 보면 실제로 그런 모습이 묘사가 되며, 특히 실비아를 강하게 질투하는 모습이 자주 묘사가 된다. 그러나, 실비아가 곁에서 계속 자신을 챙기는 모습을 보고 완전히 개과천선.[12] 아직 실비아의 컨셉이 벗겨지기도 한참 전부터 실비아의 표정을 거의 유일하게 꿰뚫어 볼 수 있는 인물이 되고[13], 그때부터 철도 들은 것인지 철부지 과거 시절과는 다르게 완전한 황녀의 모습을 보여 주면서 옆에서 실비아의 든든한 서포터가 되어 준다.[14]

  • 클레어 그레이스
어릴 적 고아원에서부터 이어진 의자매 관계. 당시 고아원에 있던 아이들 모두가 실비아를 친누나·친언니처럼 따랐으며, 그중 클레어는 실비아가 아제르나 전기의 등장인물이라고 유독 신경을 많이 썼기에 둘의 사이가 돈독해진 건 당연했다. 실비아는 그 상태로 고아원을 탈출해 모두를 그레이스 남작가까지 데려가는 데 성공했으나, 루카스에게 납치되어 다른 아이들과 헤어지게 된다. 이후 클레어를 비롯한 아이들은 그레이스 남작에게 구해지고, 클레어는 실비아가 사라진 것을 깨닫고 뒤늦게 찾으려고 한다.[15]
10년 후[16] 아카데미에 입학하고 나서야 둘은 재회. 이후에도 실비아를 언니처럼 따른다.

  • 미아 크로우필드
사실상 최악으로 치달은 상태에서 시작되었던 관계. 실비아는 황제의 명령으로, 마약을 유통하거나 어린 아이들로 창관을 운영하는 의 범죄를 저지르던 크로우필드 백작을 암살하게 된다. 이후 실비아는 학생회를 제의받고 학생회실에서 미아 크로우필드와 처음 마주하게 되며 미아의 살기 어린 시선을 받는다.[17] 이때 실비아는 미아에게 돌직구로 백작을 자신이 폭탄으로 죽였음을 밝히며 반응을 살피는데, 격분한 미아 크로우필드가 실비아를 죽이겠다며 난리를 치는 상황까지 보고 나서야 시간을 되돌린다.
그렇게 미아의 의심 상태만이 유지된 채로 스토리가 흘러가는데, 이후 미아는 실비아를 미행[18]하다가 실비아의 풀린 모습을 수차례 목격하며 의구심을 갖는다. 이를 뒤늦게 눈치챈 실비아는 언제부터 그런 모습을 들켰는지도 몰라 시간을 돌리지도 못한 채 감정을 배우는 중이라고 둘러대며 최악이었던 관계는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 샤를로트 드 벨부르
아카데미에 입학한 후, 샤를로트는 입학 전부터 인연을 텄던 앨리스를 통해 실비아와 만난다. 샤를로트는 벨부르 왕국이 실비아에 의해 물먹었었음에도 부정적인 감정은 갖지 않고 있었는데, 이후로도 별다른 마찰은 생기지 않는다. 오히려 헤실헤실 웃으며 파르페를 먹는 실비아에게 연민을 느끼며 벨부르로 초대할 정도[19]

  • 레오 그레이스
레오는 아제르나 전기의 주인공이었던 만큼, 실비아의 독백에서부터 꽤나 많은 언급이 되었다.[20]
레오 쪽은 황녀인 실비아를 처음에는 상대하기 매우 어려워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나아졌다. 클레어와 남매 사이이니 어떤 식으로든 실비아와 엮일 수밖에 없었던 것. 물론, 양측 다 서로에게 이성적인 감정은 일절 없는 상태.
그러나, 실비아가 소피아 비앙키를 감시하는 과정에서 그 모습을 샤를로트 드 벨부르에게 걸리게 되고, 샤를로트는 소피아와 같이 있던 레오를 감시하던 것으로 착각하여, 실비아가 레오를 좋아한다고 착각하게 된다.[21]
서로에게 서로가 감정이 아예 없었던지라 오해가 한 번 풀린 이후 다시 엮이는 일은 없었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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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종의 조직. 황제의 사조직 정도의 인식이며, 제국 내에서는 루카스, 제이든, 실비아를 비롯한 여러 특정 분야에서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존재들을 통틀어 이르는 보통 명사이다.[2] 황제 직속 블랙 옵스로 겉으로는 황녀, 황자로서 입양된 아이들이지만 실제로는 계승권이 없고 대대로 황제와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요원들이다. 다만 황제가 실비아를 후계자로 삼는 것도 고려하고 있었던 걸 보면 진짜 계승이 불가능한 것은 아닌 듯. 다른 황제의 아이들도 본인들이 계승 욕심이 없어서 그렇지 계승권이 없는 것은 아니다.[3] 외전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황제는 실비아 쪽이 언니라 생각해 왔다고.[4] 팬그리폰 황가의 황제의 아이들과 달리 이쪽과는 법적으로도 연이 있다 볼 순 없는 사이. 클레어 쪽이 실비아를 친언니처럼 생각하고 따르며, 실비아도 클레어를 친동생처럼 생각하고 있다.[5] A B C D 황제의 아이들[6]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며 주인공의 독백에서 전생에 저질렀던 여러 분탕질이 점점 드러났기 때문에 빙의될 만했다는 독자들의 평가가 있다.[7] 이렇게 억지로 끌고간 컨셉도 결국에는 시원하게 들키게 된다.[8] 실제로 본인이 "다시!"라 외치면 특정 세이브구간으로 돌아가 그 위험을 해결할 때까지 회귀를 반복한다는 점에서 루프물의 정석대로인 전개라고 볼 수 있으며, 소설에 작가가 달아 둔 태그에도 회귀는 없고 대신 루프가 달려 있다.[스포일러] 줄 알았으나, 일전에 무의식적으로 이 약점을 극복한 이후, 나중에는 앨리스의 죽음을 되돌리고자 자신의 한계와 맞부딪치며 고의적으로 한계를 깨부수게 된다.[9] 파르페 하나 먹겠다고 주변에 일행들이 다 경악하며 자신을 보는데도 컨셉을 다 내팽겨치고 바보같이 웃으며 파르페 한 그릇을 싹싹 비운 후 능력을 사용하여 시간을 되돌린 적이 있다.[10] 고아원장의 말에 의하면 분명 본 적 없는 여자아이였는데 인명부를 살펴보니 어느새 인명부도 완벽히 기입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때의 이름은 실비아 블랙.[11] 앨리스는 본인 쪽이 언니라고 강력하게 피력하고, 실비아 쪽도 딱히 반박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황자, 황녀 중 실비아가...[12] 그전에 실비아가 임시방편용으로 모르핀(아편 진통제. 작중에서는 마약과 다름없는 취급)을 갖고 있던 걸 발견하여 분개했던 적이 있는데, 그것도 영향이 갔을 가능성이 높다.[13] 꽤나 일찍부터 실비아의 감정을 꿰뚫어 봤다. 아카데미 입학식 당시 실비아의 행동을 보고 기대되냐고 물었을 정도.[14] 물론 유독 황제의 아이들만 엮이면 감정적으로 되는 모습은 남아있어서 홧김에 카지노에 바니걸 복장으로 실비아와 함께 위장하여 잠입한 적이 있다. 독자들의 든든한 서포터[15] 작중 레오 그레이스의 설명에 따르면, 수 년 간 검은 머리카락의 사람만 보면 실비아인지 확인했을 정도로 강하게 집착했다고.[16] 고아원에서 탈출했을 때 실비아의 나이가 5살, 입학했을 때 15살[17] 크로우필드 백작가의 정보력으로 백작을 죽인 게 황제의 아이들이라는 건 알았을 테고, 실비아 팬그리폰은 그 조직의 일원이니 의심대상이 된 것.[18] 주로 밤에 멀리서 관찰[19] 샤를로트 입장에서 벨부르의 음식은 형편없다고 생각할 정도였는데, 이를 갖고 앨리스와 언쟁을 펼치다가 파르페를 바보같이 웃으며 먹는 실비아를 본 것. 물론 실비아가 시간을 돌려서 없는 일이 되어 버렸다.[20] 주로 레오를 부러워하는 묘사[21] 아직까지 실비아의 컨셉이 유지되고 있었던 때라, 실비아가 감정을 깨달았다 착각한 주변 인물들의 반응이 압권. 특히 미아 크로우필드의 경우 실비아의 양손을 잡고 울 정도로 함께 기뻐해줬다고...[22] 외전에서 한국에 돌아온 실비아가 아제르나 전기 후속작을 플레이하면서 레오의 시점으로 실비아 본인을 공략하는 스토리가 진행되긴 하나, 이를 엮였다고 보기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