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택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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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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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원택은 1854년생이며 충청남도 공주군 사곡면 호계리 출신이다. 그는 1907년 6월 19일 윤이병(尹履炳) 등 동지들과 함께 1907년 6월 19일 동우회(同友會)를 조직하여 일제의 한국침략을 규탄하고 일진회를 성토하였다. 일제가 1907년 7월 헤이그 특사 사건을 구실로 고종을 강제 양위시키고 일본인 차관을 임명하여 침략정책을 강화하려 하자 심원택 등 동우회 회원들은 결사대를 조직하여 대한자강회(大韓自强會)와 연합해서 격렬한 반대시위운동을 전개하고 이완용의 집을 불태워 버렸으며 일제 경찰과 격렬한 투석전을 전개하였다.

이 사건으로 1908년 1월 16일 10년 유배형을 언도받고 전라남도 지도(智島)에 유배되어 2년 6개월간 유배생활을 하였다. 유배에서 돌아온 후 한일병합에 통분해 하다가 19143년 2월 27일 자택에서 병사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1977년 심원택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1990년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