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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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소개
3. 특징
3.1. 높은 자유도
3.2. 확장팩
4. 시리즈
5. 타 플랫폼
6. 심시티와의 연동
7. 번외편: 변태 플레이
7.1. 살인, 사망
7.2. 치트키를 이용
7.3. 성적 요소 구현
7.4. 막장 드라마
7.5. 챌린지
8. 여담



1. 개요[편집]


맥시스가 개발하고 EA에서 유통하는 시뮬레이션 게임 시리즈다.

2. 소개[편집]


파일:SlrWnSW.png
심즈 1 오리지널과 확장팩.

심즈 시리즈 위키. 각종 팁들과 에러에 대처하는 법이 나와있다. 간단한 영어로 써져 있으니 에러가 나면 당황하지 말고 위키를 검색해 보자.

인생, 즉 인류의 일상을 시뮬레이션하는 게임으로 오로지 "사는(生)" 게임이다. 게임의 개념을 한 번 뒤집은 적 있는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를 또다시 뒤집어엎어 놓은 희대의 문제작. 누군가 말하길 '인간의 관음증을 가장 효과적으로 만족시켜주는 게임', '궁극의 스토킹 게임'. 그래서 여성 유저들에게 더 어필하는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이는 윌 라이트가 초기 심즈 개발 당시 인형놀이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생활밀착형 시뮬레이션에 보다 주안점을 둔 심즈 2와 상당히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건 당연하다. 심즈 캐릭터를 지칭하는 이름이 심(Sim)[1]으로 사실상 게임 내에서는 인간에 대응되는 용어로 쓰인다. 즉 게임의 제목인 심즈는 인간들, 혹은 사람들로 해석이 가능하다.

이전에도 액티비전에서 개발한 리틀 컴퓨터 피플(Little Computer People)같은 '인생 시뮬레이션'이 있었지만 이 작품은 그저 켜놓고 지켜보는 게 거의 전부였다. 본격적으로 플레이어가 개입할 수 있는 게임은 심즈가 처음이다. 시장에 내놓기 전까지만 해도 이 따위 게임이 상식적으로 재미있을 리가 없다는 이유로 개발자 윌 라이트가 경영진을 설득하느라 진땀을 뺐다고 한다.[2] 경영진이 윌 라이트의 말을 안 듣고, 심즈를 출시 안 했다면 땅을 치고 후회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리고 윌 라이트는 퇴사 크리 2000년, 심즈를 발매하였으며, 2004년에 심즈 2를 발매하였고 2009년 6월 2일에 심즈 3를 발매, 2014년 9월 4일에 심즈 4를 발매하였다.

인기는 엄청나서 그야말로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다. 여태 나온 시리즈의 판매량을 모두 합치면 2016년 5월 기준2억 장. 가장 많이 팔린 PC게임(Best Selling PC Game of All Time)과,[3]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시뮬레이션 게임(World's Biggest-Selling Simulation Series)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북미 PC 패키지 게임 랭킹을 보면 1위부터 10위까지 심즈와 그 확장팩들로 도배가 되어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심지어 WOW도 심즈 사이에 껴있는 웃지 못 할 풍경도 볼 수 있다. 풍문으로는 윌 라이트가 이걸 내놓겠습니다! 하니 EA 경영진들이 속으로 생각하기를 "저거 보나마나 10만 장도 안 팔릴테니 그 핑계로 해고하자"(심시티 이후에 히트작을 못 내놓던 상황)라며 내버려뒀는데 출시하고 나니 팔리는 양을 보고 할 말을 잃었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심즈 1과 그 확장팩만으로 3672만장을 팔아치웠다. "시간 가는 속도도 조절되고 세이브 로드 및 리셋과 치트도 가능한 심즈 쪽 인생"을 택하고 현실 쪽 인생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게임을 가장 많이 플레이하고 중심이 되는 게임은 당연히 미국이며 트위치에서도 심즈 스트리머 중 미국인이 상당수인데다가 한국의 스타크래프트리그 오브 레전드 못지 않은 위상과 인기를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도 인기 있는 게임 중 하나로 심즈를 방송하는 한국인 스트리머들도 꽤 있다.

스핀오프 작품으로 마이 심즈가 있다. 이쪽은 캐릭터를 SD화한 소사이어티 게임이다. 전체적으로 캐주얼한 느낌이며 캐릭터 자체가 귀여운 것이 특징이다. 심즈와 달리 플레이어가 곧 심이 되어서 이런저런 일을 하면서 마을의 부흥을 노리는 형식이다.

IMF복돌이들의 만행으로 2000년 이후 PC 패키지 시장이 사실상 괴멸한 대한민국에서도 의외로 팔리는 게임이다. 따라서 첫 작품부터 꼬박꼬박 한글화해서 발매하고 있었다. 그러나 2010년 들어서 판매량이 떨어졌는지 심즈 3 아이템을 늘려주는 우려먹기 스터프(Stuff) 팩은 영문판으로만 발매하고 있다. 이는 첫 작부터 일어판으로 나왔던 일본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봐서 EA의 정책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물론 확장팩은 계속해서 한글화해서 발매되었다. 심즈 4부터는 기존 스터프팩에서 분량을 좀더 늘린 게임팩으로 개편하면서 다시 한글화해서 발매하고 있다.

2016년 기준 누적 판매량 2억장으로, EA 게임 중 FIFA 시리즈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팔린 게임이다.


3. 특징[편집]



3.1. 높은 자유도[편집]


샌드박스형 게임이라 게임 자체는 쉽고 간단하며 자유도와 확장성은 극상을 달린다. 또한 한 집안에 거주하는 모든 생명체가 사망하거나 아이만 남겨지면 일단 게임오버 처리되긴하지만 기본적으로 스토리 및 엔딩이 없다. 원하는 상황을 자유자재로 조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우리네 인생사가 그렇듯이 게임도 웬만큼 잘 나가는 인생을 살려면 난이도가 극악으로 치닫게 된다. 당연히 실제 인생보다는 훨씬 쉽다. 처음 만든 '심'이 죽더라도 그가 결혼하여 낳은 자식으로 계속 플레이 가능하다. 또 자식이 자식을 가지고, 가지고, 가지고, 끝도 없이 낳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질리도록 즐길 수 있다. 재미없다고 느낄지라도 어쨌든 살만한 공간에 예쁜 심은 꾸미고 봐야 하니까. 레벨 디자인 자체가 시간 도둑으로 설계된 악랄한 게임이다.

또한 게임 속 건축 기능은 아예 새로운 CAD 툴이라 불릴 정도로 건축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실제 현실에 존재하는 아름답고 이색적인 다양한 건물들을 높은 싱크로율로 재현하는 수준은 이미 심즈 2에서 도달했고,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건축 모드는 나날이 발전하며 일명 CC[4]라 불리는 수많은 인테리어 모드를 다운받다 보면 모드 폴더의 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심지어는 심을 만들고 키우기보다 건축을 주력으로 즐기는 유저들도 많다.


3.2. 확장팩[편집]


확장팩이 엄청나게 많아, 다 설치하면 죽여주는 용량을 보여준다.[5] 그리고 커스텀 스킨과 아이템을 받기 시작하면 게임이 많이 무거워지기 때문에 심즈 플레이시 가장 중요한 사양은 이다. 그 다음은 저장장치지만 요즘에는 SSD도 TB 단위로 나오니 큰 문제 없다.

확장팩이 많은 것은 장점임과 동시에 단점인데, 보통 유저들에게는 단점으로서 여겨진다. 공식적인 명목상으로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팩을 조합해서 자신만의 심즈를 만들어가라는 것인데, 선택지가 많은 것은 좋지만, 확장팩이랍시고 추가되는 컨텐츠들을 보면 "이걸 굳이 확장팩으로 따로 만들어내야 했는가?"라는 의문이 필수적으로 들 수밖에 없다. 충분히 기본적으로 넣어줄만한 것을 굳이 컨셉화해서 팩으로 내고, 그걸 또 하나의 팩으로 내도 될 것을 거기서 또 분리해서 내는 다분히 악의적인 상술.

유저들도 그런 EA를 마냥 돌려까기 일쑤지만 그럼에도 세계 최고의 시뮬레이션 게임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게임이 잘 만들어졌고 재미가 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심즈 유저들의 충성도가 높다보니 팩을 내는 족족 잘 팔리는 것.


3.3. 심리시[편집]


전 시리즈 공통으로, 심즈 세계관 고유의 언어인 심리시라는 가상언어를 사용한다. 전용 문자도 존재한다. 물론 플레이어가 읽어야하는 UI나 시스템상의 메시지는 당연히 현실의 문자고, 플레이 중에 보게 되는 인게임 문자 한정이다. 그저 게임적 표현을 위해 도입된 시스템이기 때문에 따로 엄밀한 문법 체계 같은 것이 있지는 않지만, 특정 상황에서 심들이 내뱉는 특정 어휘 같은 것이 유저들에 의해 빅데이터가 쌓여 약간의 규칙성이 정리된 상태.

심리시가 도입된 이유는 작중 심들의 대화를 플레이어가 절대 알아듣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심들이 어떤 대화를 하는지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상상력을 유도하여, 유저들이 상상하는 것이 곧 정답이라는 것. 높은 자유도를 표방하는 심즈 시리즈다운 발상.

심리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3.4. BGM[편집]


시리즈 전통적으로 음악의 퀄리티가 매우 좋다.

생활 모드에서는 배경음악이 따로 없지만[6] 마을화면, 심 만들기, 건설&구매 모드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게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심 만들기와 건설 모드에서 시간을 상당히 많이 쓰는 게임 특성상 이때 나오는 BGM들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게 될 것이다. 제작사에서도 이를 인지했는지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무난한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잔잔한 리듬부터 경쾌한 리듬까지 다양한 장르로 랜덤하게 흘러나오는 BGM은 플레이어가 집 꾸미기 모드에 오래 머물러 있어도 금방 물리거나 지루해지지 않고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한다.

초대작인 심즈 1은 잔잔한 클래식과 재즈 위주로 사운드트랙이 구성되다보니 비교적 정적이고 사람에 따라 상당히 지루할 수 있다. 물론 지금에 와서는 당시 플레이했던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음악이 되었다. 심즈 2부터는 현대적인 장르로 넘어와서 상관없는 사항.

근래에 와서는 나는 자연인이다 등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심즈의 BGM이 사용되고 있다.


4. 시리즈[편집]


  • 심즈 1
  • 심즈 2
  • 심즈 스토리 시리즈: 북미권과 유럽권에서만 팔린 심즈 2의 번외격인 시리즈로 라이프 스토리, 펫 스토리, 캐스트어웨이 스토리까지 3개 나왔으며, 이중 캐스트어웨이 스토리는 PC판뿐만 아닌 PS2, Wii, NDS, PSP로도 발매되었다. NDS판은 닌텐도 한글화 우선정책으로 유일하게 한글판으로 발매되었으며 국내에 발매된 NDS 게임들 중 쿠킹마마와 함께 레어 아이템인 상태다. 심즈에 구체적인 스토리를 주려고 노력한 시리즈는 pc판으로서 처음 시도였고 (최초는 ps2판의 더 심즈다. 당시 온게임넷으로 방송되기도 하였음. 방송내용이랑 게임 내용이랑은 좀 차이가 있지만...) 이게 안먹혔는지, 그 이후 피시판에서는 그런 구체적인 내용은 다시 나오고 있지 않다. 추가 컨텐츠 (그래봐야 심즈 2 시리즈에선 원래 나왔던거다.)를 야후 게임즈에서 담당하였는데, 야후 게임즈가 망해서 이젠 구할수 없을거라고 생각했으나, 어쩌다 알게 된 EA의 옛날 FTP를 뒤져보니 나온다 카더라... 관리를 어떻게 하는거야?
  • 심즈 3
  • 심즈 3의 유출과 정식발매: 사실 심즈 시리즈는 나중에 나올 애드온(가구나 인테리어 아이템, 또는 마을)을 시디키 인증받고 다운로드받는 구조라서 불법복제로 하면 게임을 100% 즐길 수는 없다. 하지만 시디키 인증하고 본사에서 뿌려주는 애드온보다 유저들이 만드는 UCC가 더 감각적인데다가, 이미 애드온들마저 인터넷에서 떠도는 판국에 그런건 소용없는 방책이다. 그런데 이렇게 불법이 떠돌았음에도 불구하고 EA는 심즈 3를 발매 두달 만에 전세계에 370만장을 팔았다고 발표했다. 그래서 네이버와 다음의 여러 심즈 카페[7]에선 이런 불법 다운로드한 심즈 3를 방지하고자 주문한 사람들은 직접 게시글로 정품인증을 거친다.[8] 워낙 확장팩과 DLC가 많은 게임이라 불법 다운로드에 대해 민감할 수밖에 없다. 6월2일 전에 불법 유출판이 떠돌았을 때도, 심즈 3 관련 글이 올라오면 상당한 제재가 가해졌으니 말이다. 물론 이런 것 없이 돈을 받고 파는 UCC도 무료로 공유하고 있는 카페들도 상당수 있다. 정품인증을 하는 카페가 있다는 것은 불법 복제 유저가 있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기도 하다. 이후 4편과 다른 시리즈도 정품인증 게시판에 인증샷이 올라오고 있다.
  • 심즈: 미디블
  • 심즈 프리플레이
  • 심즈 4
  • 심즈 모바일
  • 심즈 5


5. 타 플랫폼[편집]


그밖에 온라인 버전도 있지만 싱글과는 다르게 제대로 망했다. 사람들이 자신만의 공간을 침범받기 싫어했다는 게 정설이며 결정적인 원인은 이러했다. 심즈 사회가 돌아가면서 부익부 빈익빈으로 점점 빈부 격차가 늘어나자, 심즈 내에서 암암리에 온라인 매춘을 하기 시작했는데[9], 이 때문에 심즈 경제가 완전히 망가지고 그 매춘을 주선한 게 '미성년자'로 밝혀지면서 엄청난 파문을 일으켰다. 이런 걸 보면 정말 현실과 비슷하다. EVE 온라인도 자유도가 꽤 높은 편인데 서로 온라인 버전이 이렇게 달라졌다.

후에 저 사건이 결정적인 원인이 되어 온라인 버전의 서비스 종료가 발표되자 으레 멸망 전의 사회를 묘사하는 개판 5분 전 상태인 심즈 세상을 예상했지만 심즈끼리 이런 저런 추억 얘기를 하거나 한가롭게 체스를 두는 등 평화롭게 멸망을 맞이했다. 이 모습은 멸망을 맞이하는 세상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논문으로 나올 정도로 두고두고 회자되었다.#

PS2로 '더 심즈' 라는 타이틀로 발매되었으며 자막 한국어화가 되어 발매하였다. 완전 3D로 어머니로부터 독립해 인생역전하는 시나리오가 포함되어 있으며 물론 샌드박스 모드도 지원한다. 그러나 PC판보다는 자유도가 낮으며 이 게임의 가장 특이한 점은 역시 '2인 플레이를 지원' 한다는 점 이다. 2인플레이를 활성화하면 대각선으로 화면이 분할되어 돈은 두 플레이어가 공유한다.

PSP로 발매된 심즈 2는 장르가 사실상 어드벤쳐로 바뀌었다. 대략적인 내용은 주인공이 차를 타고 어딘가로 향하다 차가 고장나 수리소에 차를 맡기게 되고, 그 근처 마트에서 잠깐 쉬다 나와보니 차를 포함한 정비소가 통째로 증발해 버려있다. 갈길을 잃은 주인공은 보안관을 통해 마을이 통째로 묘지위에 지어진 스트레인지 타운의 귀신들린 저택, 에수파투트 저택으로 이사를 가게 된다.이 게임의 목표는 에수파투트 저택의 귀신들을 쫓아내고[10] 그 집을 차지하는게 목표이다.

이 밖에 '심즈 세상밖으로' 라는 이름으로 후속작이 나왔으며, ps2판은 한국어화 발매되었다. 당시 EAK의 한국 심즈 홈페이지에 완벽 공략이 올라왔던 적도 있다.

그 밖에 Xbox게임큐브 게임보이 어드밴스, NDS, PSP, Wii, PS3, Xbox 360으로도 출시되었으며, 특히 펫츠는 애완동물이라는 소재가 잘먹히는지 2와 3 모두 당시의 현세대기에선 다 나왔다고 할수 있다.

겉모양을 SD로 바꾼 마이 심즈WiiNDS와 이후에 PC로도 출시되었다. 마이 심즈는 스토리가 있고 캐릭터와 대화를 해서 호감도를 올리는 등 일본식 RPG풍으로 바뀌었는데, 조금 헤비한 심즈를 라이트하게 바꾼 게임이다. NDS 버전도 출시됐다. 총 2개가 출시됐는데 평은 그냥저냥. 집 짓는 게임인 PC 버전에 비해 기타 요소가 부족하지만 직접 가구[11]를 꾸밀 수 있고, 양키센스 범벅인 심즈를 아기자기하게 바꿔 어린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편이다. 몇몇 심즈 팬들이 일본식 RPG 라는 이유로 나의 심즈는 이렇지 않아! 라고 이 게임을 싫어하는데 사실 게임 자체는 괜찮은 편이다. 마이 심즈 시리즈는 피시판 외에 가정용으로 꽤나 시리즈가 나왔었다. (킹덤, 파티, 레이싱, 에이전트, 스카이 히어로즈) NDS판은 한국에 널리 보급된 마이심즈, 심즈 2: 캐스트 어웨이말고도 한국에는 발매되지 않은 심즈 2가있다.

콘솔 기기로 나온 심즈 시리즈는 아래와 같다.

더 심즈 - ps2, xbox, gc
심즈 세상밖으로 - ps2, xbox, gc, gba
urbz: 도시의 심들 - ps2, xbox, gba, nds
심즈 2 - ps2, xbox, gc, gba, psp, nds
심즈 2 펫츠 - ps2, xbox, gc, wii, gba, nds
심즈 2 아파트의 동물들 - nds
심즈 3 - ps3, xbox360, wii, nds, 3ds
심즈 3 펫츠 - ps3, xbox360, 3ds

페이스북에서는 'The Sims Social'이라는 이름으로 심스 소셜 게임을 서비스했었다. 총 8개 국어로 서비스 되고 있는데, 한국어는 없다. PC 시리즈의 명성에 힘입어 서비스 시작 직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었다. 전체적으로 심즈의 플레이 요소를 잘 살렸고, PC 게임 내에서 이웃에게 행하는 행동들을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커뮤니케이션(소셜 행동)을 이용, 같이 춤을 추거나 마사지를 해주는 등으로 친분관계를 쌓을 수 있고 친구와 연애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작하자마자 PC 심즈 시리즈와는 확연히 차이나는 그래픽을 보게 된다. 트래픽과 속도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크게 빠르지도 않다. 한국에서도 이 정도인데 외국의 인터넷 환경을 생각하면 더 답답할 것이다. 오죽하면 로딩 화면에서 "인터넷 리부팅 중...", "로딩 화면 로딩 중..."이란 단어가 나올 정도였다.

안드로이드/iOS 으로도 출시되었다. 심즈 3는 미번역에다 유료지만 더 심즈 프리플레이무료(부분유료)로 할 수 있다. 프리플레이는 도요타와 무슨 제휴를 맺었는지는 몰라도 구매하는 아이템 중 도요타 마크가 붙은 기타와 그릴은 현재로서는 무료로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자동차 가게를 지어놨다면 8900 시몰레온으로 프리우스를 구매할 수 있다. 2013년 2월 1일 그릴은 5000 시몰레온에 판매한다.

심즈 3라는 타이틀을 달고 앱으로도 출시된 것이 있다. 이쪽은 유료앱이다. 다만, 심즈 프리플레이처럼 예쁜 심을 만들기 힘든 게 단점이다.

일렉트로닉 아츠 공식은 아니지만 2017년 심즈 온라인을 팬들이 3D로 리메이크한 FreeSOhttps://freeso.org라는 것이 출시되었다.

PS5 출시 예정 게임 목록에 심즈 5가 포함되어 오피셜이 되었다. #

6. 심시티와의 연동[편집]


언제나 심시티나 심즈의 새 시리즈(혹은 확장팩)이 나올때면 심즈와 심시티가 서로 연동이 되어 도시를 발전시키다가 자기 집을 누르면 심즈로 넘어가는 시스템이 나올 것이라는 루머가 떠돈다. 게임을 완전히 하나로 통합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부분적인 연동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심즈 1은 심시티 4와 연동하여 자신이 키운 심을 자신의 도시에 살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최대 확대해야 간신히 확인할 수 있는 정도이며 때문에 웬만한 사양이 아니고서는 최대확대는 극히 힘든 심시티4에서 실제로는 영…… 심즈 2와 3는 심시티 4에서 만든 지형을 불러올 수 있다. 즉, 심즈 2의 맵 에디터는 심시티 4이다(…). 이를 이용해 몇몇 하드코어 유저들은 지형부터 새로 짜서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마을을 지어서 공개하기도 한다. 이를테면 현실의 지형과 배치 건물의 외관이 매우 유사한 경복궁이라든가.

연동이라기보단 연관성이 확실한 부분이 있는데, 심즈 3에서 심이 평면TV로 뉴스를 감상할 때 줌을 확대해서 심과 함께 TV를 같이 감상해보면, 기상뉴스를 통해 캐스터가 긴급하게 심시티(4?) 맵의 토네이도 영상을 중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심즈 1에서부터 4까지 심시티 시리즈를 오마주한 게임이 하나 이상 들어가있다.

7. 번외편: 변태 플레이[편집]


나 임신해서 배 존나 불렀는데 남편개객기는 존잘녀랑 섹뜨기 바쁘다... 시바 서러워서 살겠나ㅜ.....

물론 뱃속 아이는 남편 아이가 아님...

제발 심즈라고 미리 써줘요 (비공개 처리됨)


자꾸 친구네집 놀러가면 남편이랑 둘이 섹스하고 잇음 야 그럼 왜 놀러오라고 햇냐고 그래서 끼워달라고 하면 또 거절함 그냥 앉아서 구경이나 하다 옴

존나 심즈라고 말을 하라고 왜 경험담처럼 얘기하냐고 #


플레이 내용을 현실이라 착각해 기겁하는 사람들

게임위에서 15세 이상 등급을 받은 이유. 막장제조게임의 의례. 심지어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와 사람 죽이기 부문이 겹친다.

심지어 기본적으로 인간의 일상 시뮬레이터이기 때문에, 애를 낳았는데 기르기 싫어서 강제로 굶겨 죽였다, 바람 피는걸 걸려서 남편을 감금했다 같은 섬뜩한 내용부터 막장 드라마 스토리, 롤러코스터 타이쿤 같은 요직 플레이까지 전부 현실과 겹치는 부분이 많고, 심즈라는 사전정보 없이 들으면 기겁할 내용들이다. 게임 분야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현실에서는 보기 힘든 막장 드라마 같은 게시물 제목을 봤을 경우 심즈나 크킹일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높은 확률로 그렇고(…).

7.1. 살인, 사망[편집]


대표적으로 심 굶겨죽이기가 있는데, 다른 심을 초대해 외딴 곳으로 불러온 다음 자기 심을 재빨리 빼내고 건설 모드를 켜서 다른 심 주변을 벽으로 싸버리는 식. 그러면 오갈 데 없는 그 심은 3일 정도를 빽빽거리다가 굶어죽는다.[12] 죽으면 작은 비석이 나오게 되는데, 그걸 접근 가능한 장소에 두면 심이 가끔 와서 애도를 하는데, 짜증나게 파라메터가 거지가 된다(…). 게다가 밤에 귀신까지 나와서 집안 물건 부수고 자는 사람 깨우고 하는 바람에, 죽자마자 비석은 팔려버리게 된다. 아주 운이 없는 경우 귀신 보고 놀라서 죽을 수도 있다.[13] 그리고 심즈 1에서는 수영장에서 나오려면 사다리가 꼭 있어야 했기 때문에, 같이 수영하자고 끌어들여서 마찬가지로 자기 심만 빼내고 사다리를 지워버리는 수법도 있다. 이러면 그 심은 쉴새없이 수영만 하다가 죽게 된다.[14] 그리고 밤에 나오는 유령도 수영만 한다. 수영장을 메워도(…). 심즈 2에서도 마찬가지로 수영장에 가둬놓고 익사시킬 수가 있는데, 그 심의 무덤을 집 안팎에 들여놓으면 밤마다 유령이 되어 지나가는 곳마다 물을 흘려 물바다를 만들기 때문에 마당이 잡초밭이 되기 딱 좋다. 심즈 2의 기본 마을 중 '엽기동산'의 스펙터 가문을 플레이해보면 알 수 있다. 여러 개의 묘비가 세워져 있는 묘지가 있는데 매일 밤 묘지에서 익사한 유령이 나타나 온통 물바다를 만든다. 익사한 유령이 여럿이 있는지 물웅덩이가 혼자 치우기 곤란할 정도로 생겨나며 그대로 놔두면 이곳저곳에 잡초가 피어나서 버틸 수가 없다. 때문에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물 닦아내고 잡초 뽑는데 아주 그냥 이골이 난다. 고만해 미친 유령들아 심즈 4에서는 제작진도 약을 빨았는지 수영장 업데이트 트레일러에서 수영장을 대량살상장소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EA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아메리칸 맥기(앨리스를 만든 그 사람)가 심즈 팀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양반이 '어떻게 하면 심즈를 더 재미있게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아이디어는 내지 않고 어떻게 하면 심을 더 잔인하게 죽일 수 있을까. 하는 괴랄한 아이디어만 내는 바람에 그 사건 이후 아이디어 토론 때마다 일부러 부르지 않았다고 한다... 실제로 게임에 등장하는 심 죽이는 방법 중 몇 가지가 맥기가 생각해낸 방법이었다. 그런데 그것도 본래 아이디어에서 순화시킨 것이라고 한다.

심은 이런저런 사고를 당하기도 하는데 요리 능력치가 낮은 심이 요리를 하면 일정확률로 불이 난다. 실내에서 폭죽을 터트려도 100% 불난다. 근처에 나무 등 잘 타는 물건이 있다면 금상첨화인데 이건 심즈 1에서만 가능하다. 그리고 심즈 2에서는 못캠에서 추가된 위조지폐 만드는 기계를 돌리다보면 불이 나고 사계에서 추가된 기상 조절기를 야망이 시궁창일때 돌려도 부작용으로 불덩어리가 떨어진다. 불이 났을 때 근처에 있는 다른 심이 소화기로 재빨리 불을 끄지 않거나 전화로 소방대를 부르지 않으면 타죽는다. 대신 근처에 화재경보기가 있으면 전화를 걸지 않아도 소방대가 알아서 온다. 또 사계절 이야기 확장팩에선 목욕 기계를 야외에 내놓으면 매우 드문 확률로 벼락(…)이 쳐서 감전사해버린다. 또는 하늘 보다가 운석에 맞아서 죽거나 인공위성 파편이 추락해서 죽고, 엘리베이터 추락사고로 죽고, 심지어 축제장에서 빨리먹기 시합을 하다 목에 걸려 죽는 등(...) 사고사의 원인도 다양하다. 심복치 게임오버도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심이 전부 죽어서 가족이 하나도 남지 않으면 집 꾸미기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전혀 없기 때문에 실질적인 게임 오버 상태가 되기는 한다. 혹은 소년기 이하의 심이 혼자 남으면 보호시설에서 데려가 버린다. 이 상태가 게임오버인 줄 알고 그냥 종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시간을 빨리 돌려서 성인이 되면 다시 돌아온다. 즉 게임 오버가 아니다. 아이를 혼자 두거나 잘못 키우면 이웃에서 신고가 들어와 보호시설에서 빼앗아 가버린다! 자기가 낳은 아이를 입양할 수도 있는데, 그럼 친자가 아니고 입양아라고 뜬다.

심즈 2의 자연과학 최고직업 보상인 '라가나필리스 심노보리'는 지나가는 심을 케이크로 유혹한다. 상당히 귀엽고도 무섭게 생겼다 ...심이 가까이 다가오면 심노보리는 옳다꾸나 하고 그를 꿀떡 삼켜버린다. 바로 뒤 심노보리는 소화된 심 대신 비석을 뱉는다(주인도 잡아먹힐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이때 심노보리의 턱 밑이 부푼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상태에서만 심의 생명을 늘려주는 젖이 나온다. 사이비 교주의 직업보상인 '부활 노미트론'(돈을 줘서 죽은 사람을 살리는 아이템)도 있다면 일부러 돈을 적게 줘서 좀비로 되살릴 수 있다. 한 마디로 변태의 차원을 한 단계 뛰어넘은 플레이가 가능하다. 심즈 3의 TV 안에서도 등장하는데, 채널을 "꽃집의 괴물"로 돌리면 심이 잡아먹히고 젖이 부푸는 모습까지 그대로 나온다. 결국 스토어 아이템으로 유료 판매가 시작되면서 심즈 3에서도 정식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심을 먹는 조건이 좀 더 까다로워졌고 심을 다시 뱉는 경우가 많아졌다. 소 식물은 심즈 4에서도 원예가 계열 보상 아이템으로 씨앗을 받아 키울 수 있다.

심즈 3에서는 확장팩부터 집에 돌아갈 때가 되면 초대받은 심은 집으로 텔레포트하기 때문에 이런 만행이 막혔...는 줄 알았는데 방에 넣고 방 문을 없애면 잘만 된다.

심즈 4에서는 심끼리 사랑나누기를 너무 많이 하면 복상사로 죽을 수 있고, 특히 노인 심일수록 확률이 높다. 하늘이시여의 소피아처럼 너무 웃어서 죽기도 하며, 너무 창피해서 죽고, 화병으로 죽고, 뱀파이어 에너지가 바닥나서 재로 변해 죽거나 열사병/저체온증으로 죽고, 마력이 폭주해서 죽는 등 심이 죽는 원인이 늘었다.

7.2. 치트키를 이용[편집]


특히 moveObjects[15] 치트를 이용한 장난은 유튜브에서 상당히 많이 올라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이 치트를 이용하면 심즈 2 한정으로 클론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멀쩡한 사람 꼬셔서 가정 파탄내고 돈까지 말아먹는 제비 플레이, 다른 심을 가족으로 꼬신 다음 최소한의 생명 유지만 시키고 계속 돈벌이 노가다만 시키면서 자기 심은 놀고먹는 노예 플레이 등, 변태적인 방법은 너무나도 많다. 과연 심즈 온라인 버전에서 매춘 덕에 망한 걸 잊지 말자.


7.3. 성적 요소 구현[편집]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변칙 플레이가 있으니, 바로 리얼한 성관계 장면을 연출하는 애니메이션 MOD를 설치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형태의 MOD는 다름아닌 시리즈의 초기 작품인 심즈 오리지널 시기부터 꾸준히 만들어졌고, 제작자는 각기 달라지되 심즈 4에 이르기까지 활발히 만들어지고 있다. 그 방대함은 관련 대표 사이트인 Loverslab에서 베데스다의 게임들(스카이림/오블리비언/폴아웃 4/폴아웃 3/뉴 베가스)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심즈 3/4가 단독 하위 게시판이 개설되어 있음으로 증명되고 있다.

심즈 뿐만 아니라 MOD를 허용하는 거의 대다수의 게임은 플레이어들이 자체적으로 만들어내는 이런 포르노 형태의 MOD가 있지만, 심즈 시리즈에서는 유독 거대한 수준으로 발전한 것이 눈에 띈다. 단순히 특정 포즈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커스텀 애니메이션에 효과음을 적절히 삽입, 재생하는 기능을 지닌 것, 임신/피임/생리/성판매 등의 방대한 기능을 구현하는 것에 이르는 등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들 MOD는 해외 포럼을 중심으로 배포, 공유되고 있으며, 한국에는 심즈 2 흥행기에 '리얼 사랑나누기', 통칭 '리사모드'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다. 이러한 MOD에 미성년자가 버젓이 접근할 수 있는 점은 문제의 소지가 있지만 제작사에서는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 사실 제작/배포 주체가 게임 개발사가 아니며, 유저 MOD는 어떠한 보증도 하지 않는다고 유저 라이선스에 명시해두고, 유저 제작 MOD를 설치하거나 실행할 경우 팝업창 등으로 이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선을 긋고 있기에 이들 MOD는 암암리에 흥행하고 있다. 단 한국에서는 이례적으로 심즈 3의 성적 요소 모드 배포 페이지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의해 차단되어 있다.

2021년 2월 트위터에서 소아성애 모드가 이슈가 되면서 심즈 공식 계정을 통해 소아성애+수간 모드를 사용할 경우 EA 계정이 영구정지될 것이라 경고하였다.#[16]

한국의 경우에 한하여[17], 리사 모드를 사용할 때, 리사모드 파일을 주변인에게 공유하거나, 리사모드를 사용하여 심즈 게임 내의 성적 장면을 촬영하여 제작하는 경우, 그리고 게임 실시간 스트리밍이나 게임 장면 공유시 리사모드 장면이 포함될 경우 모두 음란물로써 관련법에 의거하여 처벌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리사모드를 적용한 게임 장면을 캡처하거나 녹화할 경우 음화제조, 리사모드 파일 또는 녹화 장면을 공유하면 음화반포 또는 음란물 유포죄로 처벌될 수 있다. 물론 현실적으로는 성인이 포르노를 즐긴다는 것을 국가가 규제하는 것에 표현의 자유한국 정부의 문화 검열 등의 이유로 논란이 많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검열하는 수준으로 단속하지는 않지만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은 아동 포르노다. 심즈는 어린이나 청소년 인물도 등장하는데 이들의 성적 장면을 캡처하거나 녹화할 경우 아청법에 걸린다. 이건 해외에서도 아동 포르노로 문제가 되기 때문에 위의 Loverslab 및 다른 모드 사이트에서도 철저히 규제하는 분야다. 다른 매체와 달리 게임 내에서 미성년자로 확실히 설정되어 있으므로 성인이라고 할 수도 없다.

7.4. 막장 드라마[편집]


한국에서는 사람들이 기본 심을 버리고[18] 예쁜 스킨을 씌운 새 심을 키우며 막장 드라마를 찍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기본 심들에게도 부여된 설정의 면면을 보면 나름대로 한 막장한다. 가정부와도 염문이 난 돈 로사리오라든지, 평생 제비짓하는 시아버지 밑에 들어온 며느리가 꽃뱀이라든지, 친남매인줄 알았던 남자와 여자가 알고 보니 피 한 방울 안 섞인 남이라든지, 근육질에 얼짱이지만 세상사 전부 무관심하고 낚시에만 흥미가 있는 괴짜 히키코모리라든지… 플레이어의 개입에 따라 다양한 군상을 볼 수 있으니 막장을 중시하는 플레이어라면 기본 심도 놓치지 말자.누굴 죽이네 불륜을 저지르네 하는 글이 올라와서 봤더니 심즈글인 경우가 많다.

7.5. 챌린지[편집]


일정한 룰을 정해놓고 그 룰에 철저히 따르는 것이다. 플레이 결과를 놓고 점수를 매길 수도 있다. 심즈 1은 플레이가 상당히 제한적인 관계로 관련 챌린지를 찾아보기 힘들지만 심즈 2나 3은 빈곤 챌린지, 무인도 챌린지, 수용소 챌린지, 배챌러 챌린지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일반적인 플레이가 질렸을 때 색다른 플레이로 게임의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심즈 4에서는 '시나리오'라는 이름으로 공식 도입이 되었다! 부모님이 외계인에 납치되어 청소년심이 학업을 병용하며 어린이심을 키워내거나, 한번 헤어진 부부가 다시 이어질지, 혹은 새로운 사랑을 찾을지 등의 이야기를 플레이할 수 있다.

  • 빈곤 챌린지: 재산, 직업을 제한해 극도의 빈곤 속에서 살게 만든다. 가령 집에 수영장을 지어버리는 식으로 초기 시작자금을 제한해서 침대를 살 수 없다든지 (...) 화장실을지어주지 않고 야외에서 샤워기와 변기를 쓰게 만든다든지(...)
  • 수용소 챌린지: 부양자와 피부양자로 심을 나눈 뒤 부양자만 컨트롤해서 피부양자까지 먹여살린다. 피부양자는 먹고 자고 싸는 등 자유의지대로만 살아간다. 공부, 직장생활 등 컨트롤이 필요한 모든 활동을 하지 않는다.
  • 한글 챌린지: 일종의 대잇기 플레이. 초기 심을 자음 "ㄱ"이 들어가게 짓고 같은 자음의 NPC들과 결혼시킨다. 14대인 "ㅎ"자음의 심을 청년으로 키워낸다면 챌린지 성공.

8. 여담[편집]


맥시스 창업자인 윌 라이트의 집은 1991년 오클랜드-버클리 대화재라는 큰 불로 전소된 수많은 집들 중 하나였다. 윌 라이트는 기지를 발휘해 목숨은 건졌지만[19][20] 집은 전소되었는데, 윌이 자기 집을 새로 지으면서 "어, 이거 의외로 재미있네"하고 생각해 만든 게임이 바로 심즈다.[21]

심즈4에는 특정 오브젝트를 모자로 만들 수 있는 치트가 있는데, 이를 활용하면 아래와 같은 막장 상황도 연출 가능하다. 출처





시리즈 모든 작품에 공통적으로 해당하는 단점으로, 심을 어느 정도 키우고 나면 결국 다 똑같아진다는 점이 있다. 심의 수를 아무리 불려도, 모두 세세한 성격이나 직업만 다를 뿐 결국 출근해서 돈벌고 남는 시간에 친구나 만나는 등 플레이의 패턴이 고착화된다. 게다가 특정 직업의 최고 직급에 도달하면 더 이상 오를 곳도 없어서 사실상 컨텐츠 하나를 졸업해버리는 셈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영업이나 배우 같은 특수한 케이스의 직업을 DLC로 추가해줬지만, 주력으로 하기엔 번거로운 컨텐츠이며 이것마저 몇 번 하고 나면 더 이상 새롭지가 않다. 물론 게임을 오래 하면 컨텐츠를 하나하나 정복해서 나중엔 할 게 없어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긴 하나, 정해진 스토리나 엔딩이 있는 것도 아닌 샌드박스형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심즈는 그 '할 게 없어지는' 단계에 도달하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

게임의 구조 자체가 유저의 상상력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롤러코스터 타이쿤 같은 류와 달리 심즈는 결국 '사람 사는 건 다 거기서 거기다'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결말이 기다린다. 다행히도 심즈 시리즈가 건축 컨텐츠가 매우 발달되어있기 때문에, 건축을 주력으로 삼는 유저들 사이에 활발하게 창작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심즈 자체가 건축보다는 심을 키우는 것에 취지를 두고 있는 게임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것은 주객전도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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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뮬레이션(Simulation)에서 따온 것.[2] 그나마 후속작이나 확장팩에서는 마을에 가거나 사계절이 바뀌고, 나이를 먹고 죽기도 하고 야망도 생기는 등 다양한 시스템이 생겼지, 오리지널 심즈는 나이먹어 죽는 것조차도 없고, 인생단계도 아기-아이-성인 셋 뿐이며 그나마도 아이는 영원히 아이로, 성인은 영원히 성인으로서, 말 그대로 자기 집에서 '사는 것' 밖에 없는 썰렁한 시스템이었다. 그러나 단순하기 짝이 없는 이 게임은 당시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이 팔린 PC게임 기록을 갈아치우며 날개돋친듯 팔려나갔고, 이에 힘입어 수많은 확장팩들이 출시된다.[3] "PC" 와 "시리즈" 기준. PC 이외에는 닌텐도의 포켓몬과 마리오가, 단일 게임으로는 2016년에 1억장 판매고를 올린 마인크래프트가 1위를 차지한다.[4] Custom Contents. 공식 아이템이 아닌 일반 유저가 제작한 아이템.[5] 심즈 2만 해도 풀확장 시 5~60기가를 훌쩍 넘는다. 심즈 4도 2023년 1월 현재까지 나온 DLC를 전부 설치하면 용량이 60기가가 조금 안 된다.[6] 심즈 4부터는 특정 상황에 따라 음악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다만 이는 배경음악보단 효과음에 가깝다.[7] 네이버 월드심즈, 다음 플럼밥심즈 등이 국내에서 오래된 심즈 카페다. 다음 심즈카페는 사브리나의 심즈가 있었으나 2010년대 초에 카페매매로 팔려서 모두의 심즈 카페로 회원들이 이주했고, 모두의 심즈 카페도 매니저가 오랫동안 방치하자 다시 플럼밥심즈로 넘어갔다.[8] 정품인증 샷을 찍어서 올리거나 주문하면 딸려오는 다이아몬드 유에스비 이야기, 게임을 구매하고 뜨는 오리진 게임 화면 목록을 반드시 게시글 안에 써 넣어야 한다[9] 실제로 심들이 섹스한 게 아닌, 음란 채팅이었다고 한다.[10] 이 집의 귀신은 총 3명으로 음악실의 데니스와 주인용 침실의 이름모를 신경실험 실험대상자, 그리고 쫓아내지 않아도 되며 동시에 이집의 부속품과 같다 표현된 하녀인 에밀리이다. [11] 다만 PC 및 Wii 버전도 "정수(에센스)"라는 개념을 도입해 다양한 가구 제작이 가능하다.[12] 다만 어린이는 이런 식으로 죽일 수 없다. 가둬놓아도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텔레포트된다.[13] 귀사는 심즈 2 이상 한정으로 추정된다. 심즈 위키의 심즈 1 까지는 귀사가 없다고 한다.[14] 이후엔 심이 사다리 없이도 수영장에서 나올 수 있게 되어서, 심을 익사시키려면 수영장을 벽으로 싸야 한다.[15] 사물 배치의 제약을 해제하는 치트. 무슨 말이냐면 물건 겹쳐놓기, 땅이 아닌 물 위에 놓기 등 본래는 불가능한 방식으로(물리법칙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사물을 놓을 수 있다. 물론 이 치트를 사용해도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일부' 제약을 해제한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16] 사실 EA는 유저들이 자유롭게 게임 모드를 창작할 수 있도록 관련 스크립트 제작 툴을 사실상 공개한 상태이다. 그리고 심즈의 모드를 바꾸어준다면 무궁무진한 방법으로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윤리에 어긋나는 모드가 배포되기도 한다.[17] 속인주의에 의거하여 해외에 살고 있는 한국인 포함.[18] 서양 시각에 맞춰 제작했다 보니, 한국인들 입맛에 잘생기거나 예뻐 보이는 심이 드물다.[19] 이 화재로 무려 25명이 사망하고 3000여 가구가 전소되었다.[20] 심시티 2000의 시나리오 중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하는 게 나온다. 시작하자마자 산악지역에 산불이 난다.[21] 관련 기사.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