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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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플래그 캐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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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항공
Syarikat Penerbangan Singapura
Singapore Airlines Limited
新加波杭空私人有限公司
IATA
SQ
ICAO
SIA
BCC
12
항공사 호출 부호
SINGAPORE
항공권식별번호
618
설립년
1947년
허브공항
싱가포르 창이 공항
보유항공기수
151[1]
런치 커스터머
에어버스 A350-900 Regional, 에어버스 A350-900ULR,
에어버스 A380-800, 보잉 787-10 드림라이너
취항지수
63
항공동맹
파일:스타얼라이언스 로고.svg
슬로건
A Great Way To Fly
링크
홈페이지

파일:attachment/singapore-airlines-airbus-a380-landing-gear-reattracted-1.jpg
에어버스 A380-841. 싱가포르항공이 해당 기종의 첫 고객으로 기록되었다.[2]

1. 개요
2. 역사
3. 노선
3.1.1. 운항 스케줄
3.2.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참고사항
3.3. 세계 최장거리 직항노선
4. 서비스
5. 보유 기종
6. 영상
7. 사건사고
8. 기타
8.1. 콩코드 운항 전적
8.2. 운항 기체 관련
8.4. 실크에어 관련 팁
8.5. 여담



1. 개요[편집]




Singapore Airline /新加坡航空公司 / Syarikat Penerbangan Singapura / சிங்கப்பூர் வான்வழி[3]

싱가포르의 국영 항공사이자 플래그 캐리어이다. 슬로건은 A Great Way To Fly이다.

싱가포르는 중국계 싱가포르인이 70%지만 초대 총리인 리콴유의 민족 통합책에 의해 중국 색채를 철저히 지워버린 나라[4]라서 중국틱한 색채는 전혀 없으며 오히려 싱가포르의 기원은 말레이임을 강조하고자 여기저기 말레이 고유문화를 심어놓았다. 승무원 유니폼부터 과거 말레이인의 전통의상에서 따온 디자인이다.

당연히 싱가포르는 선진국인 만큼 같은 말레이계 국가이자 원래 같은 나라였던 말레이시아 국적기 말레이시아 항공과는 비교가 안 되게 서비스가 좋고 안전하다.[5] 당장 기내에서 술을 파는 것이 자유다.[6] 그러면서도 할랄 푸드 기내식 주문이 가능하고 메카 방향이 어딘지 알려주는 시스템이 있는 등 무슬림인 말레이인들을 배려하기도 했다[7].

한국인들은 주로 신혼여행지로 각광받는 몰디브나 주변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른 동남아시아 지역, 그리고 호주/뉴질랜드로 갈 때 이 항공사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싱가포르항공의 경우 항공권 가격이 합리적인데다가 스탑오버도 가능해 싱가포르는 경유지로 각광받고 있다.

2. 역사[편집]


1947년 5월 1일에 말레이시아 연방의 항공사 말레이안항공(Malayan Airline)으로 설립되었지만, 1965년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로부터 분리독립한 후 1966년부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양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말레이시아-싱가포르 항공(MSA)으로 운영하다가 1972년 10월 1일에 말레이시아 항공과 싱가포르항공으로 분리되었다.

파일:singapore airlines 1970s.webp 1970년대 싱가포르항공의 보잉 747의 어퍼덱 모습

싱가포르항공은 갓 독립하여 경제 사정이 어렵던 1970년대부터 이미 럭셔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였다. 당시에는 IATA 규정 때문에 일반석 승객들은 2.5달러를 내야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었는데, 싱가포르는 IATA 회원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를 역으로 이용해 IFE를 일반석 승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당대 기준으로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국내에서는 필리핀 항공이 최초로 제트기에 풀 플랫 좌석을 제공한 항공사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풀 플랫 좌석의 원조는 싱가포르항공이다.[8]

사실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비행기 1등석에서는 풀 플랫 좌석이 불가능했으며, 심지어 소위 우등고속 좌석이 도입되어 상황이 나아진 것도 70년대 후반이었지 그 이전에는 기내식의 차이 정도나, 좌석 폭과 간격 정도를 빼고는 일반석 좌석에 비해 특별한 면이 없었다. 그러던 시절에 풀 플랫을 하는 방법은 바로 그냥 일반적인 침대를 비행기에 설치하는 것 정도밖에 없었다.

싱가포르항공은 1976년 6월 1일부터 위의 사진처럼 보잉 747의 2층에 소파와 침대를 놓은 라운지를 설치했다.[9] 당시 영국 통상부는 싱가포르항공의 'slumberettes'[10]영국항공으로부터 1등석 승객들을 강탈해간다는 유치하기 짝이 없는 논리를 내세우면서 싱가포르항공에 항의했는데, 물론 영국인들은 이에 반발하며 싱가포르항공을 지지했다.

이 서비스는 한동안 계속 운영되다가 1983년 무렵에 폐지되었다.[11] 참고링크 대신 이러한 플래그쉽급 일등석 서비스는 후대에 A380에서 운영되는 스위트 퍼스트 클래스가 계승했다. 물론 시대가 흐른만큼 스위트 퍼스트 클래스는 단순한 좌석이 아니라 객실로 서비스된다.

또한 1998년에는 해외 셰프들의 레시피를 참고해 사전 기내식을 주문하는 북 더 쿡(Book the Cook)을 최초로 도입했으며, 하늘 위의 호텔이라는 별명을 얻은 초대형 2층 항공기 A380의 런치 커스터머도 이 항공사다.[12]


3. 노선[편집]


태평양 횡단 노선은 도쿄(LA행)나 홍콩(샌프란시스코행) 등에서 중간 기착한다. 미주까지의 거리가 워낙 멀기 때문이다. 2016년 10월 부로 샌프란시스코 논스톱 노선이 추가되었다. 2019년부터 운항을 재개한 뉴어크 노선도 논스톱 운항 편이다. 예전에는 타이베이[13]에서도 중간 기착한 경우가 있었으나, 사고가 난 이후 타이베이 경유편은 없어졌다.

기록 아닌 기록으로 동남아시아 항공사 중 태평양 횡단 노선과 대서양 횡단 노선을 모두 보유하는 유일한 항공사라는 기록이 있다. 미주행 항공편 중에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하는 편도 있기 때문. 해당 타이틀은 비 아메리카 대륙 항공사 전체 중 단 2개의 회사만이 가지고 있는 타이틀이다.[14] 애시당초 동남아시아의 항공사는 미주 노선 자체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다른 회사가 이 타이틀을 확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동남아시아의 FSC의 규모가 생각보다 작다는 것과 미주까지의 항속 거리가 지나치게 길다는 점도 미주 취항의 방해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개요에도 서술되어 있으나 입지적 특성 상 호주뉴질랜드행 경유 항공편의 경우 싱가포르항공이 빠르고 가성비도 좋다는 평이 많은데, 항공 운임이 합리적인데다가 싱가포르는 시내에서 싱가포르 창이 공항까지 거리가 30분도 안 걸리고, 스탑오버가 1회 무료인 점에 더해 레이오버를 위한 투어 버스까지 제공하여 경유 투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뉴질랜드, 호주로 가는 유학생들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국행 논스톱 노선이없고 싱가포르와는 같은 시간대인 퍼스에 거주하는 유학생 및 교민들은 사실상 싱가포르항공이 유일한 옵션이며 가장 좋아한다. 한국 방문하고 오는 길에 싱가포르에서도 휴가를 즐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이한 노선으로 전 좌석을 비즈니스석으로 굴리는 노선이 있었는데[15], LA[16]뉴욕(뉴어크)[17] 노선이 해당 노선이었다. 에어버스 A340-500 기종으로 운항하였으며 좌석은 100석이었다. 하지만 운영 효율 문제로 2013년 이후로는 운항을 안 하고, A340은 더 이상 싱가포르항공에서 운용하지 않는다. 이후 이러한 비즈니스 노선은 2018년 10월 11일 부로 싱가포르 - 뉴어크 간 SQ21/22편이 A350-900 ULR 도입과 함께 부활하였다. 다만, 이번에는 비즈니스석과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이 설치되었다. 비행 시간이 19시간이나 걸리다 보니 이코노미 없이 운용하는 것. 물론, 뉴욕 및 LA 등 북미 노선은 거리가 너무 멀어 초장거리 직항편이 다 그렇듯 직항이어도 소요 시간이 지나치게 길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대부분 홍콩 국제공항 환승 편을 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3.1. 대한민국 노선[편집]


한국 노선의 경우 1975년 7월 28일 첫 취항 이후 단항 없이 꾸준히 운항 중이다. 취항 당시 김포-싱가포르 노선 외에도 북아메리카 노선도 같이 운항하였으며, 인천국제공항 이후에도 계속 유지되어 인천을 경유하는 LA행 노선이 운항되기도 했으나 해당 노선은 2018년 12월 1일 부로 단항되었다.[18] 싱가포르항공을 끝으로 LA 노선은 대한민국의 양대 FSC인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사실상 독점적으로 운항하다가 2022년 10월 중순부터 LCC인 에어 프레미아가 새롭게 취항하였다. 여전히 한국 항공사들만 운항하는 것에는 차이가 없다.

LA 노선 외에 한창 때에는 북미 행선지만 4개에 달했고 성수기에는 외항사임에도 불구하고 만석에 가까울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특히 대한항공 이코노미 반값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탈수가 있어서 국적기를 고집할 필요가 없는 많은 여행객과 유학생들이 선호했다. 개중 서울 - 밴쿠버 노선도 있었는데,[19] 지금은 사라진 노선이다. 의외로 인천 - 밴쿠버 노선이 흔하지 않아서 밴쿠버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20] 물론 대한항공이나 에어 캐나다도 직항 노선이 있지만, 한 쪽은 운임이 더 비싸고 한 쪽은 AC에어 개나타라 불릴만큼 서비스 수준이 그닥이었기 때문이다.

2007년까지는 제5자유를 활용하여 캐세이퍼시픽항공타이베이 경유편을 운항했던 것와 유사하게[21] 서울 - 홍콩 - 싱가포르서울 - 방콕 - 싱가포르 노선으로 홍콩과 방콕에도 중간기착하는 노선이 다니기도 했으나[22] 저가 항공사의 등장으로 해당 구간의 경쟁이 치열해지자 단항되었다.[23] 단, 자회사 LCC인 스쿠트 항공에 5자유를 넘겨 이 쪽에서 타이베이 경유편을 운항하고 있다.


3.1.1. 운항 스케줄[편집]


자사 기재 직항
싱가포르(SIN)
서울(ICN)

싱가포르(SIN)서울(ICN)
(SQ608/OZ6782)

서울(ICN)싱가포르(SIN)
(SQ607/OZ6781)

기종
비고
00:10(SGT) 출발/ 07:35(KST) 도착
09:00(KST) 출발 / 14:45(SGT) 도착
A350-900

싱가포르(SIN)서울(ICN)
(SQ612/OZ6726)

서울(ICN)싱가포르(SIN)
(SQ611/OZ6725)

기종
비고
02:25(SGT) 출발/ 09:50(KST) 도착
11:20(KST) 출발 / 16:50(SGT) 도착
-
23.06.01. 복항
싱가포르(SIN)서울(ICN)
(SQ600/OZ6790)

서울(ICN)싱가포르(SIN)
(SQ609/OZ6789)

기종
비고
08:05(SGT) 출발/ 15:30(KST) 도착
16:35(KST) 출발 / 22:20(SGT) 도착
A350-900

싱가포르(SIN)서울(ICN)
(SQ606/OZ6784)

서울(ICN)싱가포르(SIN)
(SQ605/OZ6783)

기종
비고
14:35(SGT) 출발/ 22:00(KST) 도착
23:15(KST) 출발 / 04:55(SGT) 도착
B787-10

싱가포르(SIN)서울(ICN)
(SQ602/OZ6788)

서울(ICN)싱가포르(SIN)
(SQ603/OZ6787)

기종
비고
14:40(SGT) 출발/ 22:15(KST) 도착
23:45(KST) 출발 / 05:05(SGT) 도착
-
운휴 중
싱가포르(SIN)
부산(PUS)

싱가포르(SIN)부산(PUS)
(SQ616/OZ6786)

부산(PUS)싱가포르(SIN)
(SQ615/OZ6785)

기종
비고
23:15(SGT) 출발 / 06:30(KST) 도착
07:50(KST) 출발 / 13:05(SGT) 도착
B737-8 MAX
23.06.03. 복항
아시아나항공 코드셰어 운항
싱가포르(SIN)
서울(ICN)

싱가포르(SIN)서울(ICN)
(OZ754[실제운항편명]/SQ5754)

서울(ICN)싱가포르(SIN)
(OZ753[실제운항편명]/SQ5753)

기종
비고
22:10(SGT) 출발 / 05:40(KST) 도착
13:10(KST) 출발 / 18:30(SGT) 도착
A330-300
A350-900

싱가포르(SIN)서울(ICN)
(OZ752[실제운항편명]/SQ5752)

서울(ICN)싱가포르(SIN)
(OZ751[실제운항편명]/SQ5751)

기종
비고
23:15(SGT) 출발 / 06:35(KST) 도착
16:20(KST) 출발 / 21:55(SGT) 도착
A330-300
A350-900

스쿠트 항공 코드셰어 운항
싱가포르(SIN)
서울(ICN)

싱가포르(SIN)서울(ICN)
(TR840[실제운항편명]/SQ8576)

서울(ICN)싱가포르(SIN)
(TR841[실제운항편명]/SQ8577)

기종
비고
03:55(SGT) 출발 / 11:25(KST) 도착
14:45(KST) 출발 / 20:30(SGT) 도착
B787-9

싱가포르(SIN)서울(ICN)
(TR896[실제운항편명]/SQ8528)

서울(ICN)싱가포르(SIN)
(TR897[실제운항편명]/SQ8529)

기종
비고
12:20(SGT) 출발 / 21:35(KST) 도착
22:35(KST) 출발 / 06:15(SGT) 도착
B787-9
타이베이(TPE) 경유

2022년 12월 현재 하루 왕복 3편을 운항하고 있다. 2023년 6월 1일부터 일 4회로 증편될 예정이다. 6시간이 걸리는 중거리 노선임을 감안하면 편수가 매우 많은 편이다.

2021년 싱가포르가 나라 문을 열고, 한국에서 트래블 버블로 갈 수 있는 몇 안되는 나라가 되면서 한 때 탑승권 구하기 경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편수도 워낙 적었을 때의 일이었다. 그러다가 2022년 4월 1일 이후 싱가포르가 완전히 나라 문을 열고 한국도 4월부터 인천국제공항 운영이 정상화되고 10월부터 사실상 모든 방역조치를 해제하며 항공편이 증편되고 있다.

2022년 12월 기준으로는 일 3회까지 증편되었으며, 코로나 사태 이전에 비해 일 1회 적은 수치다.

2019년 항공 자유화 협정이 맺어지며 부산에도 자회사인 실크에어가 주 4회 취항했다. 수요가 생각보다 괜찮자 광동체기인 A330-300으로 교체할 목적으로 2019년 10월에 실크에어 운항편을 단항하고 싱가포르항공이 인계받아 SQ615 / 616 편으로 직접 취항했다. 취항하고 몇 달 안 되어 코로나 사태로 인해 무기한 운휴에 들어갔으며, 2023년 여름에야 주 4회로 복항할 예정이다. 실크에어는 아예 싱가포르항공에 합병되었기 때문에 복항도 싱가포르항공으로 이루어진다.

3.2.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참고사항[편집]


북한이탈주민들이 유럽, 오세아니아로 갈 때 추천할 만한 항공사이다.

위의 서술에는 다른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무엇보다 북한은 영공조차 통과하지 않아서 북송 위험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싱가포르 정부가 나서서 탈북자를 보호해준다.

싱가포르는 영미권 국가에 아세안 회원국이며 친미, 친영 노선으로 미군, 영국군 기지가 있는 국가이다. 당장 셈바왕 군항(軍港)을 미합중국 해군/미합중국 해병대[24]영국 해군과 공유하며 파야레바 비행장도 미합중국 공군싱가포르 공군과 공유하는 곳이다.

싱가포르가 남북 동시수교국이라고 하지만[25] 영국, 캐나다, 스페인 등처럼 북한과 딱히 교류는 없고 북한인의 입국은 규제되어 있어 상주 북한인도 없다. 그리고 중국과도 아무 연관이 없어서 중국계 싱가포르인들은 혈통은 한족이지만 중국에 대해 남의 나라로 일축하며 모국이라는 의식도 없고 중화사상도 당연히 없다. 중화권이라도 대만에 정통성을 부여한다. 러시아와는 과거엔 나름의 중립외교로 냉전시절엔 소련과 수교했던 친서방 국가였지만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싱가포르항공은 러시아 영공조차 이용하지 않으며[26] 러시아는 싱가포르를 서방에 부역하는 적국인 비우호국으로 지정했다.

심지어 이 항공사는 북한 영공조차 지나가지 않는다. 전술했듯 분쟁지역이나 쇄국 정책을 펴는 국가 영공을 통과하지 않는 안전규칙 덕분이다. 러시아+벨라루스+우크라이나 영공과 시리아+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예멘+소말리아+에리트레아[27]+수단+남수단, 미얀마, 베네수엘라 등도 이런 원칙에 따라 영공을 지나가지 않는다.[28]

실제로도 탈북자들 중에서 중요한 일로 유럽, 아프리카, 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을 드나드는 사람들 중에 싱가포르를 거치는 경우가 많고, 싱가포르에는 탈북자들도 한인 사회 속에서 섞여서 살고 있는데 이들은 싱가포르 경찰의 보호를 받는다.[29] 북한 노동자는 아예 받지도 않으며[30] 자연히 북한 특무 등도 없어서 탈북자도 전혀 신변위협을 받지 않는 나라다.[31]

3.3. 세계 최장거리 직항노선[편집]


세계에서 가장 긴 민간 여객 노선인 싱가포르 - 뉴욕 직항 노선을 운항 중이다.

본래 A340-500으로 운항하였으며, 당시 거리는 무려 15,300km/9,500마일, 소요시간은 23시간 5분! 특히 뉴욕에서 돌아오는 SQ21의 경우 조금 더 길었고, 뉴욕에서 오는 SQ22는 22시간이었다. 어쨌든 거의 이틀이라는 점은 같다. 이 23시간 내내 이코노미석에 앉아 있다간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으로 승객 몇 명쯤 쓰러지는 수가 있기 때문에 객실에는 이코노미석이 아예 없다. 처음에는 지금과 같이 비즈니스석과 프리미엄 이코노미의 2클래스 조합으로 좌석을 배열하였다가 언젠가부터 전 좌석 비즈니스 클래스로 운항하였다. 그러다가 싱가포르항공이 2013년 10월 A340-500을 퇴역시키면서 단항되었다. 대신 프랑크푸르트 경유로 JFK에 열심히 A380-800을 집어넣는 중이다.

그러다가 2015년 10월 14일, A350-900 ULR로 해당 노선을 재취항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고 2018년에 A350-900 ULR을 인도받자 동년 10월 11일에 공약을 이행하여 다시 운항 중이다. 이 외에도 LA 논스톱 노선도 11월부터 재취항하였다. 역시 이코노미석 증후군을 방지하기 위해 전좌석을 비즈니스석과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으로 운영한다.

현재 싱가포르 - 뉴욕 간 노선은 운항 거리는 약 16,000km으로 명실상부한 세계 최장거리 노선이지만 북극 관통 항로가 아니라 제트기류를 타는 항로로 가다 보니[32] 소요 시간은 약 17시간으로 단축되어 도하 - 오클랜드 간 운항시간과 비슷하다. 복편의 경우에도 제트기류를 타기 위해 대서양을 횡단하고 영국 상공을 거쳐 알프스 산맥- 튀르키예 영공- 카프카스 산맥- 이란 영공- 히말라야 산맥을 따라 비행하여 싱가포르로 향한다. 역시 러시아 영공을 통과하지 않기에 그렇다.

2020년 3월 25일, 코로나19로 인하여 싱가포르 ~ 뉴어크를 이어주던 SQ21/22의 운항을 일시 중단하였다. 대신 동년 11월 9일부터 싱가포르 ~ 뉴욕 JFK를 연결하는 여객 운행을 SQ23/24 편명으로 주3회 취항하였다. 운항 초기에는 A350-900을 투입한다고 발표하여 충격을 안겼으나, 이후 ULR 모델로 운항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으며, 2022년 이후에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며 다시 원래 대로 돌아갔다.

물론 전술했듯 싱가포르-북미 직항은 지나치게 긴 항속거리로 가격이 너무 비싸며 기내에 너무 오래 앉는 것이 자칫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일반인들은 홍콩 국제공항에서 캐세이퍼시픽항공으로 미국이나 캐나다로 간다. 어차피 싱가포르에선 미국이나 캐나다는 너무 멀어서 그렇게 많이 가는 나라는 아니다.


4. 서비스[편집]


요즘 다크호스로 떠오른 카타르항공에 비해 조금 밀리는 것 같은 현상이 있기는 하지만 서비스 자체로만 따지면 5스타 항공사답게 최고라고 말해도 부족하다. 특히 많은 항공사들의 목표가 스카이트랙스에서 5스타 항공사로 인정받는 게 목표라면, 이 항공사의 목표는 스카이트랙스 1위 항공사를 차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할 정도로 서비스에 대한 투자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미 세계 유명 잡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세계에서 상을 가장 많이 받은 항공사이니만큼 그 명성은 자자하며, 세계 승무원 서비스 1위를 밥 먹듯이 하고 있다.

그리고, 허브공항인 싱가포르 창이 공항역시 스카이트랙스 선정 세계 최고 공항 1위를 다투고 있는데, '스마트 네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싱가포르 정부의 지원을 받아 모든 창이공항에서의 이코노미석 체크인은 모두 자동이다.

이코노미석 승객들에게도 메뉴 책자를 제공하고, 칵테일싱가폴 슬링을 제공한다.[33] 대한항공과 달리 승객들의 음주 제한은 없는 것 같다. 한국 출발편에서는 기내식비빔밥한식 메뉴가 적어도 한 가지는 탑재되고, 설날 및 싱가포르의 국경일인 독립기념일 내진 명절인 이드 알 아드하, 크리스마스, 부활절, 베샥 데이, 타이푸샴, 이드 알 피트르[34] 등에 맞춰서 메뉴도 특색있게 기획하고 있다. 기내 어매니티의 경우에도 퍼스트 클래스비즈니스 클래스는 말할 것도 없고, 이코노미 클래스도 질이 굉장히 좋다.

또한, 안정성 하나도 기가 막히게 끝내준다. A350, B787등 신기종 도입에 적극적이며 모든 기재의 평균 연령이 5년 밖에 안되니까 그럴 수밖에 없다.[35] 옛날에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뽑혔던 만큼 사망 사건이 단 1건도 없었지만 2000년에 싱가포르항공 006편 사고가 일어나면서 그 기록이 깨지게 되었다. 하지만 현재까지 그 사건이 유일한 사망 사건이다.

A330이 퇴역하면서 2022년 12월 현재 인천 노선에 A350-900 (regional)을 하루 2편, B787-10을 하루 1편 투입하고 있다. 현재 운휴 중인 부산행에 A330-300을 투입해 운항했으며 그것도 기령이 나름 짧으면서 부산이나 일본 오사카 등 동아시아 2선급 도시와 동남아시아 주요도시에 투입하는 것들이 들어갔다. 2023년 6월 부로 복항 예정인 부산 노선도 787-10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이는 A330을 대체할 목적으로 B78X를 도입했기 때문이다[36].

와이파이의 경우 유료로 이용할수 있다. 다만 요금대비 용량이 굉장히 짜다. 제일 비싼 프리미엄이 28USD인데 데이터가 200MB 밖에 안준다. AVOD에 컨텐츠가 300개가 넘어갈 정도로 많지만 아쉬운 부분이다.

5. 보유 기종[편집]


파일:나무위키+하위문서.png   하위 문서: 싱가포르항공/보유 기종

제조사
기종
보유 수량
주문
특이사항
에어버스
A350-900
54
4
에어버스
A350-900ULR
7
0
에어버스
A350F
0
7
에어버스
A380-800
15
0
일부 기체 리노베이션 진행 중
보잉
737-800
9
0
자회사 실크에어로부터 기체 이전
보잉
737 MAX 8
16
21
보잉
747-400F
7
0
노후 기체 퇴역 예정
보잉
777-300ER
28
0
보잉
777-9
0
31
보잉
787-10 드림라이너
15
8


6. 영상[편집]



안전비디오

탑승음악


7. 사건사고[편집]


  • 1977년 싱가포르항공 보잉 707 이륙 사고
  • 싱가포르항공 117편 납치 사건이 있었는데 1991년 3월 26일, 말레이시아에서 이륙한 117편이 파키스탄인 괴한 4명에게 공중 납치된 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강제 착륙하는 인질극이 벌어졌다. 다행히 싱가포르 경찰청경찰특수부대인 STAR+구르카 용병대의 신속한 진압 작전으로 120명이 넘는 승객, 승무원은 모두 무사히 구조되었다.
  • 1997년 싱가포르항공 리어젯 추락 사고
  • 싱가포르항공 286편 이륙 사고
  • 싱가포르항공 006편 사고 : 샌프란시스코로 가던 당사 항공기가 경유지인 대만 타이베이에서 이륙중 당한 사고다. 대만 공항들의 열악한 설비 탓이 컸는데 이 항공사가 모든 걸 독박썼다. 이 사고 후 대만 공항들의 대대적 리뉴얼에 들어가 관제사들의 영어 능력을 높이고 여러 설비를 개설했다.
  • 싱가포르항공 836편 추락 위기 사건
  • 2015년 7월 23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중간 기착지인 인천으로 향하던 비행기에서 기내 난동사건이 벌어졌는데, 난동자를 늦게 제압한 것도 모자라 해당 승객을 단순 정신질환자로 분류하여 공항에 신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샀다. 관련 기사 해당 인물이 정신질환자인지 여부는 국내 사법기관에서 확인해야 할 부분이지 항공사에서 멋대로 정하는 것도 아니라는 점에서, 국내 네티즌의 공분을 샀다. 특히 와인병을 들고 와서 쏟았다고 하는데, 유리로 된 병을 둔기로 휘둘러서 깨질 경우 심각한 인명사고를 초래할 수 있었다는 점도 문제로 작용했다.
  • 2016년 5월 5일 인천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SQ016편이 이륙 중 대한항공 여객기의 잘못된 진입으로 급정거해 타이어 바람이 빠져[37] 19시간 지연출발한 일이 있었다.
  • 2016년 6월 27일 싱가포르에서 밀라노로 가던 SQ368편에 엔진 결함[38]으로 엔진에 불이 붙은 채 착륙했다(...). 기종은 보잉 777-300ER. 이 사건으로 이 항공사의 명성이 점점 깎이는 것이, 사고에 대한 승무원들의 태도가 영... 비상 상황에 승객 대피가 우선인 상황에 복도 옆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고 했는데 사고를 경험해보지 못하여 대처를 못한 듯 하다. 착륙 후 동영상.
  • 2017년 11월 29일, 창이공항에서 토잉카에 견인되던 보잉 777-200ER이 토잉카에서 발생한 화재로 기수부분이 심각한 손상을 입어 폐기처리되었다.#
  • 2018년 8월 11일 엔진결함으로 출발직전에 이륙을 포기. 큰 인명사고 될 뻔 한 케이스. # 이 사고를 마지막으로 싱가포르항공은 대대적인 안전 재점검과 사고대처 훈련 등 빡센 재교육에 들어갔으며 현재는 별 탈 없이 다닌다.

경쟁사인 홍콩캐세이퍼시픽항공에 비해 은근히 잔사고가 많아서 문제가 되었으며 2019년 이후 재교육과 안전 재점검 등을 통해 개선되어 2022년으로 접어든 현재는 아무 문제없이 잘 다닌다.


8. 기타[편집]



8.1. 콩코드 운항 전적[편집]


파일:external/www.concordesst.com/sia2.jpg
지금은 전설이 되어 버린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를 문자 그대로 절반만(...) 운용했던 비 유럽권 항공사중 하나이다.[39]

1977년 10월 영국항공콩코드가 투입되는 런던 - 싱가포르[40] 간 전세기 노선을 싱가포르항공과 함께 전략적으로 코드셰어[41]하면서, 노선에 투입되는 기체의 도장을 왼쪽은 영국항공 도장으로, 오른쪽은 싱가포르항공 도장으로 각각 절반씩 도색하였고[42] 그리고 양 항공사의 승무원들도 50:50의 비율로 콩코드에 탑승했다.

하지만 이 노선은 왕복 운항을 3번밖에 하지 못하고 동년 12월에 폐지되었는데, 다름아닌 노선 영공 통과 국가인 말레이시아인도/파키스탄, 이란 등로부터 발생한 소닉붐 소음 민원 때문에 결국 이들 국가 영공 통과 시 초음속 비행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엄청난 연료 소비와 유지 비용 탓으로 퍼스트 클래스에 준하는 항공권 가격, 그러나 초음속 비행 설계로 인한 좁은 실내 공간으로 이코노미 좌석 배치로 100명이 조금 넘는 매우 부족한 정원 등 이 모든 돈지랄 조건 속에서도 콩코드가 항공업계에서 그나마 버틸 수 있었던 건 넘사벽급의 초음속이라는 꿈의 비행 속도 때문이다. 그런데 초음속 비행이 불가능한 콩코드는 그야말로 상용 항공기로서의 의미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다.

사실 콩코드의 소닉붐은 다른 곳에서도 문제가 되었으며 결국 초음속 비행기라는 획기적인 기술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콩코드가 사라져버리는 계기가 되었다. 아무튼 싱가포르항공의 콩코드는 아쉬운 감이 있는게 차라리 싱가포르-뉴욕 노선에 투입했을 경우 효율이 좋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싱가포르-뉴욕 노선은 세계 최장거리 직항으로 콩코드가 투입되었다면 소요시간이 절반으로 줄었을 것이다.[43]


8.2. 운항 기체 관련[편집]


에어버스A380을 최초로 들여온 항공사로, 엔진은 롤스로이스트렌트 970을 이용한다. A380의 도입으로 보잉 747을 전량 퇴역 처분하여 현재 평균 기령은 5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이 퇴역 기체들은 바로 계열사인 스쿠트 항공으로 보낸다.

싱가포르항공에는 도입 후 10년이 넘은 기체들을 무조건 퇴역시키는 규정이 있다. 이에 따라 첫 A380 상업 운항기인 9V-SKA는 2017년 리스업체에 반납되었고, 첫 A380 퇴역기체가 여기서 배출되었다. 이 테일 넘버는 자사의 보잉 747-300 1호기[44]가 사용하던 것이다.

787-10을 최초로 도입한 항공사다. 엔진은 트렌트 1000을 쓰는 모양인데, 문제는 787-10에서도 트렌트 1000이 말썽을 일으키는 모양. 2019년 4월 2일에 787-10 2대를 잠시 운행에서 배제하는 일이 일어났다.

8.3. 객실 승무원 복장[편집]


파일:external/i529.photobucket.com/Untitled-5.jpg

객실 승무원의 유니폼이 상당히 독특한데, 말레이시아의 전통 문양인 바틱(Batik) 문양을 넣었다. 이름은 사롱 케바야. 프랑스디자이너 피에르 발망에게 디자인을 의뢰한 유니폼으로 상당히 몸에 밀착하는 스타일의 복장이다. 특히 가슴과 허리부분. 게다가 치마가 가운데로 길게 터져서 있는데 싱가포르 걸이라는 이미지의 컨텐츠 중 하나이다.[45] 실제로 보면 상당히 예쁘다.

신발은 특이하게도 굽 낮은 샌들을 기본으로 맨발에 붉은색 페디큐어 또는 살색 스타킹을 착용하는데, 2010년대 들어 연달은 잔사고 후 대대적인 안전 재점검을 벌였다. 그리고 안전 문제에 대한 지적이 나오면서 다른 항공사들처럼 일반적인 펌프스 형태의 안전화가 도입되어 병행되고 있다.

2020년대 현재까지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나 캐세이퍼시픽처럼 바지 유니폼을 착용하는 여성 승무원은 없다. 실제로 바지 유니폼이 스커트에 비해 훨씬 활동성이 편리한데도 말이다.[46]


8.4. 실크에어 관련 팁[편집]


자회사 중 실크에어라는 지역 항공사가 있다. 크리스플라이어를 공용하지만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가 아니기에 싱가포르항공에서 예매한 항공편이라도 실제 운항사가 실크에어면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적립이 안된다. 종종 탑승인원이 적다는 이유로 싱가포르항공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실크에어로 대체되는 경우가 있는데,[47] 이 경우에도 마일리지 적립은 안 된다.

2021년 실크에어와 합병 절차가 시작되며 합병 발표 이후 생산된 B737 MAX 기체들이 싱가포르항공의 도색으로 생산되고 있다.


8.5. 여담[편집]


싱가포르항공을 예약할 때 Super Deals로 예약하면 정말 저렴한 요금에 싱가포르까지 갈 수 있다. 다만, 마일리지가 적립이 안 되거나 10%밖에 적립이 되지 않았다. 이런 할인항공권은 마일리지 적립시 클래스를 확인해야 한다. 또,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인 만큼 아시아나클럽에도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코드셰어도 실시하고는 있지만 코드셰어 항공편은 운임이 심각하게 비싼 경우가 많다.

OK캐쉬백의 경우 OK캐쉬백 포인트를 이 회사의 마일리지인 크리스플라이어로 바꿀 수 있었다. 하지만 스카이패스로도 바꿀 수 있다는 것이 함정이었다. 거기다가 2014년 8월 7일부터는 아시아나항공도 OK캐쉬백으로 마일리지 전환이 가능하다. 크리스플라이어는 OK캐쉬백 25점당 1포인트를 주지만 스카이패스와 아시아나클럽은 22점당 1점의 조건이다. 크리스플라이어 전환 서비스는 2014년 9월 1일에 종료됐다.

그리고 뜬금없게도 삼성카드의 포인트를 크리스플라이어로 전환할 수 있다. 관련 신용카드가 있어야 전환되는 스카이패스아시아나클럽과 비교된다.

A380, B787 등에 RR의 엔진을 꽤 쓰는데, A340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싱가포르RR 엔진 전용 정비 시설이 있는 듯하다. 부산에 들어오는 A330-300 역시 343형이다.

2005년에 시골의사 박경철이 비행기 내에서 응급구조를 한 적이 있다. 당시 싱가포르 항공의 응급키트가 너무 부실하다고 비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참이라 놀던 비행기가 많던 2020년엔 에어버스 A380-841을 초대형 식당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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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8대 운항 중.[2] 그 중에 9V-SKA는 세계 최초로 상업 운항에 투입된 A380이였는데, 아쉽게도 퇴역 후 박물관에 보내지지 않고, 곧바로 스크랩 처리되었다. 이런식으로 초기 도입분 10여대가 전부 스크랩되었다.[3] 왼쪽부터 영어, 중국어, 말레이어, 타밀어 표기다. 싱가포르는 영어가 제1언어라서 영어 표기가 우선이다. 헌법상 국어는 말레이어이지만 성문법적 근거 없이 영어를 제1언어처럼 쓴다.[4] 말레이인이 원주민이고 인도계 싱가포르인들도 존재하며 이들이 30%나 잡아먹는 나라 특성 상 중국계가 다수라고 중국 색채만 내면 반발이 일어날 수 있다. 그건 나라가 분열되어 망하는 걸 뜻하기에 싱가포르 정부는 독립 당시부터 혐오 표현, 애국주의, 민족주의 등을 배제하는 데 주력했다. 덕분에 일찍이 싱가포르인은 인종을 뛰어넘어 싱가포르라는 독특한 정체성을 갖게 되었고 혐오 표현 등은 모두 필터링되어 검열된다. TV에서는 중국어 방언인 민남어, 광동어 등의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5] 다만, 말레이시아 항공도 나쁜 항공사는 아니다. 한때 스카이트랙스 5성급 항공사이기도 했고, 4성급으로 강등된 이후에도 서비스는 다른 FSC에 비해 절대 밀리지 않는다. 싱가포르항공이 유독 평이 좋아서 비교가 되는 것이다.[6] 브루나이사우디아라비아 영공 통과 시엔 제공하지 않는다.[7] 싱가포르는 애초 시내에서도 할랄 푸드가 많으며 KFC 등은 무조건 할랄 인증을 받았다. 싱가포르 패스트푸드 점에 죄다 치킨이나 칠면조만 있는게 이 때문이다.[8] 필리핀 항공의 풀 플랫 서비스는 1980년부터 시작했으며, 이는 싱가포르항공은 커녕 1979년에 풀 플랫 서비스를 시작한 일본항공보다도 늦다. 물론 필리핀 항공은 747 어퍼덱에 진짜 2층 침대를 설치했다.[9] 참고로 당대 최고의 항공사들인 트랜스 월드 항공팬 아메리칸 항공도 1등석에 소위 우등고속 좌석을 각각 1978년, 1979년에야 도입한 것을 감안하면, 싱가포르항공의 파격성이 돋보인다.[10] 당시 싱가포르 항공의 747 어퍼덱 침대 서비스 이름.[11] 물론 해외여행객이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늘어난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비행기 좌석의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기술이 이전보다 대폭 발전하게 되었고, 그 결과 이렇게 지상에서 쓸 만한 가구를 그냥 배치한 다소 무식한 방식의 퍼스트 클래스는 완전히 없어져 버렸다. 실제로 전술한 필리핀 항공도 1980년대 후반에 어퍼덱 침대 서비스를 폐지했다.[12] 2007년 10월 25일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호주 시드니 국제공항에 도착한 비행이 A380의 첫 비행이다.[13] 현 타오위안 국제공항은 과거 장제스의 호를 따서 중정 국제공항으로 불렀다.[14] 또 다른 항공사는 동북아시아의 중국국제항공. 미국·캐나다행 노선은 당연히 태평양을 횡단하고, 베이징 - 상파울루 노선이 마드리드 경유로 대서양을 횡단한다.[15] 코로나 사태 이후 폐지된 영국항공의 전 좌석 비즈니스 노선인 런던(시티) - (뉴욕 방향 한정 아일랜드 섀넌에서 중간 기착) - 뉴욕(JFK) 노선, 그보다 이른 2016년 6월 폐지된 전일본공수나리타-후쿠오카-뭄바이-나리타 노선과 유사하다[16] 주 5회, 16~17시간 소요[17] 매일 운항, 약 19시간 소요[18] 싱가포르항공이 로스앤젤레스를 직항으로 갈수 있는 A350-900ULR 기종을 도입하였기 때문이다.[19] 서울의 메인 국제공항이 김포국제공항이던 시절부터 다녔다.[20] 당장 제2민항인 아시아나항공부터 캐나다 노선이 없다. 에어 캐나다인천-밴쿠버/토론토 노선에 코드셰어만 하고 있는 중이다.[21] 이쪽은 코로나 직전까지도 운항했다.[22] 2004년 초 태국의 혐한 단체를 자처하는 괴단체가 한국-태국 항공노선에 폭탄테러를 가하겠다고 협박을 했는데 이때 한국 국적기들과 타이항공, 홍콩을 경유하는 캐세이퍼시픽, 그리고 이 항공사가 언급된 적이 있었다. 그 정도로 태국으로 갈때 이 항공사도 많이들 이용했다.[23] 타이항공홍콩 경유 방콕 노선을 운항한 바 있으나 홍콩 익스프레스 등 저가 항공사와의 경쟁에서 밀려 2016년 단항했다.[실제운항편명] A B C D E F G H [24] 미해병대는 어느 나라에서나 해군 군항 해안선 경비를 담당한다.[25] 2017년 이후 북한과는 사실상 단교 직전이라고 보면 된다. 싱가포르인들은 자기 나라가 대북제재 때문에 북한과 단교한 줄로 잘못 아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북한과는 사이가 멀어졌다. 반면 신남방정책 등으로 남한과는 각별한 사이이며 대한민국 젊은 층의 이민 유치를 위해 취업비자 및 학생비자 등을 대폭 발급해주며 영주권 문턱도 낮춰 기회를 제공하고도 있다.[26] 러시아 항공우주군의 비우호국 국적기 격추 위협에 선제적으로 러시아 영공 통과를 막았다.[27] 에리트레아북아프리카의 북한이라 불리는 쇄국 국가다.[28] 싱가포르-유럽 노선의 경우 이 원칙 때문에 우회 운항하여 말레이시아와 인도/파키스탄, 이란 영공을 지나서 튀르키예와 그리스로 진입한 후 지중해를 건너는 루트로 진입하며 미국 직항편의 경우 서부 노선은 대만 및 일본 도호쿠 쪽으로 우회하고 동부 노선은 유럽을 거쳐가는 관계로 상기 유럽 우회루트를 거친다. 남아메리카는 항속거리가 너무 멀어 아직 직항이 없다. 상기 유럽 루트도 미얀마와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이라크와 시리아 영공은 피한다.[29] 싱가포르엔 북한인이 입국조차 안 돼서 신변에 문제가 있던 적은 없었다. 더구나 리콴유는 생전에 여러 차례 북한을 미친 나라라고 비난한 적 있었을 정도로 북한을 혐오했던 사람으로 유명하다.[30] 북한인들은 싱가포르에 올려면 비자를 받아야 하고 보증인도 두어야 할 정도로 입국을 까다롭게 해서 사실상 못 오게 막았다.[31] 일본 여권 등을 쓰거나 위조된 대한민국 여권으로 무비자 입국에 성공한 간첩이 탈북자를 해칠 수는 있겠지만 이 경우 싱가포르 경찰 국가안전국이 색출해 처벌하고 북한에 항의할 것이다. 싱가포르의 외교적 지위가 높아 이 경우 북한은 별 방법도 없다.[32] 남중국해와 대만, 일본 도호쿠 쪽 영공, 베링 해를 거쳐 캐나다 영공으로 진입하고 뉴욕으로 향한다. 싱가포르항공의 북한 영공 통과가 금지되어 덤탱이로 남한 영공까지 생깐다. 북극 관통 항로면 남한 강원도 동해 쪽으로 빠지는데 이때 잘못하다 북한으로 들어갈 수 있어 한반도 상공을 지나가지 않고 남쪽으로 빙 돌아서 간다. 북극 통과 항로가 당연히 더 빠르다.[33] 특별한 건 아니지만, 칵테일을 제공한다는 건 이색적이다. 그리고 무제한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달달한 맛에 서너컵을 들이키는 승객들도 많다.[34] 싱가포르는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도교 신자들이 모두 있어서 불교의 베샥 데이, 힌두교의 타이 푸샴, 이슬람의 이드 알 아드하 및 이드 알 피트르, 기독교의 부활절 및 크리스마스가 모두 명절이다. 이드 알 아드하와 이드 알 피트르 등은 말레이어로 불려서 이름이 중동과는 조금 다르다.[35] 기재가 10년 이상이 되면 바로 퇴역시킨다고 한다.[36] 다만 기사를 보면 B737 MAX8이 대신 들어갈 예정이라고 하며 코로나 이전에 A330을 대체하여 투입하려던 A350이나 B78X는 수요가 많은 시기에 투입되거나 차후 두 광동체기와 협동체기인 B737 MAX8를 날마다 병행하여 투입할 수도 있다. [37] 브레이크 온도가 일정 이상 올라가면 타이어 폭발을 막기 위해 타이어가 일부러 터지는 기능이 있다.[38] 연료가 새어 나왔다고 한다.[39] 또 다른 예시로는 이란항공과 지금은 파산하여 없어진 브래니프 항공.[40] 항속거리 문제로 바레인에 중간 기착했다. 말레이시아 영공에 진입한 직후 시암만을 건너서 인도->파키스탄->이란->바레인 영공을 거쳤다.[41] 사실 이 당시에는 코드셰어 개념이 전무하던 시절로, 이 노선의 형태가 바로 오늘날 항공사들 간에 많이들 하는 코드셰어의 기초가 된다.[42] 20여년 후 KLM노스웨스트 항공이 같은 방식을 적용한 도색을 선보였다.[43] 물론 이와 별개로 항공료는 비쌌을 게 뻔하다. A380 등 항속거리 긴 비행기들이 여럿 등장하는 현재도 지나치게 먼 직항은 항공료가 비싸 일반인들은 주로 경유편으로 중간에 어디에서 쉬어가는 걸 선호한다. 싱가포르에서 미국이나 남아메리카를 갈 때도 거의 홍콩 등을 거치는 경유편을 이용한다. 캐세이퍼시픽의 경우 아예 홍콩-미국/캐나다 노선을 타고 홍콩에 내리면 친절하게 싱가포르와 쿠알라룸푸르, 방콕, 시드니, 케언즈, 오클랜드, 호치민시티, 하노이, 타이베이, 오키나와 등으로 갈 수 있는 연결편을 안내해준다.[44] 1994년 8월에 안셋 오스트레일리아 항공에게 VH-INH라는 번호를 받고 리스된 전적이 있는데 리스 2달 후인 10월에 안셋 오스트레일리아 항공 881편 착륙 사고를 겪었다. 수리 후 다시 현역에 복귀해 1999년에 싱가포르항공에게 돌아왔으며 2001년에 퇴역했다.[45] 취소선 드립이 있었는데 말레이시아 항공 유니폼과 비슷한 이유가 원래 같은 나라였기 때문에 그렇다.[46] 군인경찰공무원/소방공무원 여성용 정복에 치마 말고 바지도 있는 이유가 편리함 때문이다. 바지 정복은 다리를 모아야 하는 치마 정복과 달리 속옷 노출 우려가 없고 걷기에도 편리하여 여군 장교/부사관 및 여성 경찰공무원/소방공무원들이 매우 선호한다. 이에 대해서는 군복/한국군보급품/여군 참조.[47] 싱가포르항공에 보잉 737이나 A320 등의 협동체가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