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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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쌍방울그룹
SSANGBANGWOOL GROUP

파일:쌍방울그룹 로고.svg
국가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창립일
1963년 3월 1일(61주년)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390 (무학동)
창업주
이봉녕
회장
양선길
유형
기업 집단 (중견 기업)
시가 총액
2,889억 원(2022년 4월 20일 기준)
웹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역사
2.1. 쌍용자동차 인수 시도
3. 기업정신
3.1. 1998년 이전
3.2. 1998 ~ 2002
3.3. 2002 ~ 2005
3.4. 2005 ~ 2010: SBW Way
4. 역대 임원
4.1. 구 쌍방울그룹
4.2. 신 쌍방울그룹
5. 지배구조[1]
6. 계열사
6.1. 현존
6.2. 과거
6.2.1. 스포츠
7. 논란 및 사건 사고
7.1. 정계 연루 의혹
7.1.1. 더불어민주당 인사 연루 의혹
7.1.2. 이재명 변호인단 연루
7.1.3. 이재명김성태 전 회장간의 관계 의혹
7.1.4. 박형준 연루 의혹
7.1.5. 김태흠 연루 의혹
7.1.6. 윤석열 측근 변호사 선임 논란
7.1.7. 윤석열 측근 쌍방울 사외이사 논란
7.2. 김성태 전 회장 해외 도피
7.3. KH그룹 연관 논란
7.4. 북한 관련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중견 기업 집단. 속옷 회사 쌍방울, 비비안, 연예 기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를 중심 계열사로 두고 있다. 그룹명은 과거와 동일하나 다른 사업가가 인수해서 다시 만든 사례 중 하나다.

1992~1997년까지 대기업이었으며 1996년 기준으로 재계 순위 51위에 있었다. 지금은 해체된 프로 야구단 쌍방울 레이더스의 모기업으로 유명하다.

창업주 겸 회장은 이산(而山) 이봉녕[2]이고 2대 회장은 아들인 이의철이다. 삼양그룹, 금호아시아나, 해태그룹 등처럼 호남 연고 재벌로 손꼽혔다. 그러나 2010년 김성태가 이끄는 레드티그리스에 인수되며 오너일가와 쌍방울그룹은 완전히 단절되었다.


2. 역사[편집]


1954년 전라북도 이리시에서 이봉녕-이창녕 형제가 설립한 '형제상회'가 기원이다. 초기에는 메리야스 도매업을 하다가 1962년 삼남메리야스를 설립해 속옷 사업을 개시하고 1963년 쌍녕섬유공업으로 사명을 바꿔 이듬해인 1964년에 '쌍방울' 브랜드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1971년 팔봉컨트리클럽을 인수한 후 1977년에 사명도 브랜드명과 동일하게 (주)쌍방울로 변경하고 쌍녕방적을 세워 사업 확장을 개시했다.

참고로 쌍방울이라는 다소 친근하고 토속적인 브랜드명은 창업자 형제의 이름에서 착안했다. 이봉녕-이창녕 형제의 돌림자인 '방울 령' 이었는데 '방울'이라는 이름을 가진 두 형제가 힘을 합쳐 회사를 세웠다고 해서 쌍방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3][4]

1979년 이봉녕의 장남 이의철이 사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2세 경영을 시작해 1981년에 쌍방울-쌍녕방적 양사를 통합시켰다. 1980년대 들어 이의철-의종 형제에게 경영권이 이양되면서 사업 다각화 구상에 나섰고, 1984년 무역부문을 '쌍방울상사'로 분할시키고 1985년에 일본 다반과 합작해 '한국다반'을 세워 패션사업에도 진출했다. 이때까지 섬유 관련 분야만 확장하다가 1988년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웨어컴퓨터를 인수하고 이듬해에는 전화기 생산업체 동전산업을 인수하는 등 비관련 분야에 진출했다. 더 나아가 1990년에는 남부권 최대 규모의 종합 리조트인 무주리조트를 열고 전북 연고의 프로야구 제8구단 '쌍방울 레이더스'를 창단했다.

1992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대규모기업집단으로 지정받은 후, 1994년에는 '환경선언'을 선포하며 환경본부를 신설했으며 1997년 쌍방울 및 쌍방울개발에 산재한 기획조정실을 '그룹 기획조정실'로 통합시켰다. 그러나 1993년부터 1997 무주·전주 동계 유니버시아드 개최 준비에 치중하기 위해 돈을 끌어쓴 게 큰 타격이 되어 1997년 외환 위기를 전후해 자금난에 시달리다 10월에는 부도가 났고, 1998년 회사정리절차 개시 결정으로 공중분해됐다.

이후 쌍방울은 2002년 애드에셋(훗날의 SBW홀딩스), 2004년 대한전선그룹, 2010년 레드티그리스 등으로 몇 차례 소유권이 넘어가다 2014년 (주)광림에 인수되어 칼라스홀딩스 계열이 됐고, 2019년 남영비비안 인수 이후 대외적으로 '쌍방울그룹' 호칭을 다시 쓰기 시작했다.

2021년 5월 31일, 이스타항공 예비입찰에 하림그룹과 더불어 쌍방울그룹 계열사로 특장차 제작업체인 광림이 인수전에 참여하였다. # 그러다가 6월 14일, 본입찰에서 하림그룹이 포기하였고 쌍방울만이 단독으로 입찰하여 최종 인수유력 후보자로 확정됐지만 이스타항공은 경쟁자였던 (주)성정으로 인수되었다.


2.1. 쌍용자동차 인수 시도[편집]


2022년 4월 1일 업계에 따르면, 쌍방울그룹은 3월 말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M&A가 무산된 직후 태스크포스를 꾸려 인수 검토에 돌입했다.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 측에도 인수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인수 방식은 그룹 상장 계열사들을 컨소시엄으로 묶어서 참여하는 방식이 거론된다. 쌍방울그룹은 산하에 특장차 제조사인 광림, 엔터테인먼트기업 아이오케이, 광학부품 제조업체 나노스를 비롯해 비비안, 디모아 등 7개 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그룹은 쌍용차 인수를 통해 광림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완성차를 다시 분해해 특장차를 만드는 것보다 공장 생산 단계에서 특수차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낭비되는 부품도 줄어들게 된다. 지난해 7월에는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셀'과 자율주행, 공유 차량 등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는 등 미래차 기술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수를 위한 현금도 일정 부분 확보된 상태다. 앞서 이스타항공 인수를 위해 2천억 원에 달하는 자금 조달 계획을 마련했지만, 이스타항공 인수에 실패하며 해당 자금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탓에 쌍용차 인수 자금 확보는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변수가 없는 건 아니다. 기존 우선협상대상자였던 에디슨모터스가 여전히 인수 의지를 꺾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에디슨 측은 최근 법원에 계약자 지위 유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고, 신청과 별개의 소송 절차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쌍방울그룹의 쌍용차 인수 검토 소식이 전해지며 4월 1일 증권 시장에서는 광림(+30%), 아이오케이(+29%), 나노스(+27%) 등 그룹 내 상장 계열사들의 주가가 치솟았다고 한다. 출처

하지만, 2022년 6월 28일에 쌍용차 인수 대상자가 KG그룹으로 공식 확정되면서 쌍방울의 쌍용차 인수는 무산되었으며, 이후 쌍용차는 2023년 3월 22일 KG모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에디슨모터스와 쌍방울 둘 다 상황이 좋지 않은데, 이들 중 에디슨모터스는 역으로 KG모빌리티에 인수되어 KGM커머셜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3. 기업정신[편집]



3.1. 1998년 이전[편집]


  • 기업상

풍요로운 생활문화를 창조하는 일류기업


  • 경영이념 (이하 1995년 제정)

최고의 품질로 고객만족, 풍요로운 미래창조, 화합과 사랑으로 행복추구


  • 사훈

항상 업계의 선두를 노려라

충분한 연구와 냉철한 분석으로 하라

자기의 힘에서 숨은 역량을 찾아라



3.2. 1998 ~ 2002[편집]


  • 경영이념

고객 감동, 고객 편의, 고객 중심의 경영


  • 사원정신

봉사와 신의, 가치있는 미래창조



3.3. 2002 ~ 2005[편집]


  • 경영이념

고객만족, 미래창조, 행복추구


  • 사원정신

질서와 조화, 창의와 도전, 신지식 무장, 화합과 사랑



3.4. 2005 ~ 2010: SBW Way[편집]


우리는 항상 올바른 생각과 판단으로 일을 한다

우리는 모두 한 팀이다

우리는 매일 최고의 결과를 지향한다



4. 역대 임원[편집]



4.1. 구 쌍방울그룹[편집]


  • 명예회장
    • 이봉녕 (1997)

  • 회장
    • 이봉녕 (1979 ~ 1997)
    • 이의철 (1997 ~ 1998)

  • 부회장
    • 이의철 (1990 ~ 1997)
    • 이용일 (1992 ~ 1998)
    • 신계균, 양종민 (1997 ~ 1998)
    • 남성희 (1998)


4.2. 신 쌍방울그룹[편집]


  • 회장
    • 김성태 (2010 ~ 2021. 6. 25?)
    • 양선길 (2021. 6. 25. ~ 현재)


5. 지배구조[5][편집]


주주명
지분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양선길[6]
30.0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흥수[7]
10.0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인우[8]
30.0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은희
30.00%


6. 계열사[편집]



6.1. 현존[편집]


  • 칼라스홀딩스: 지주회사.
  • SBW홀딩스
  • 쌍방울
  • 비비안
  • 광림: 자동차용 크레인(집게차) 제조사.[9]
  • SBW생명과학: 구 나노스.[10]
  • IOK Company: 연예기획사.
  • 남영나이론: 구 남영가공.
  • 훼미모드
  • 디모아
  • 미래산업
  • 케이에스와이위너스
  • 쌍방울 여자 프로골프단


6.2. 과거[편집]


  • 쌍방울상사: 1997년경 쌍방울에 합병됨.
    • 쌍방울전자: 구 동전산업-한선전자. 1994년 쌍방울상사에 합병됨.
  • 새난실업(현 새난): 구 화성실업. 그룹 해체 후 이의석 부회장 몫으로 운영됐으며, 이후 '새난피엔티'로 변경했다가 2004년 (구)새난 및 새난관광개발을 합병함.
    • 새난: 구 쌍녕상사 - 쌍방울어패럴. 유아용 의류업체로 그룹 해체 후에도 이의석 전 부회장이 소유하다가 2003년 사업부를 이랜드월드에 넘기고 2004년 새난피엔티(현 새난)에 합병됨.
    • 새난유통: 구 이도산업. 이도백화점 및 쌍방울쇼핑을 운영했으며 그룹 부도 후 1998년 '새난관광개발'이 됐으나, 2004년 새난피엔티에 합병됨.
  • 쌍방울지에프(현 에프지에프): 구 한국다반-쌍방울다반. 그룹 부도 후 중앙종합금융에 매각됐다가 1998년 최진원 대표가 인수함. 2002년부터는 외식사업에도 진출했다.
  • 쌍방울룩(현 아이디룩): 그룹 부도 후 1998년 일본 레나운에 지분 51%를 매각함.
  • 동일섬유: 그룹 부도 후 '동일'로 사명을 변경했다가 2004년 폐업됨.
  • 태영모방: 구 전일봉제. 그룹 부도 후 1999년 폐업됨.
  • 전일편직: 그룹 부도 후 2008년 폐업됨.
  • 전북이동통신: 전북지역 무선호출기 사업자로, 그룹 부도 후 이듬해 나래이동통신에 매각됐으나, 2000년 폐업됨.
  • 쌍방울개발(현 무주덕유산리조트): 무주리조트 운영사로, 그룹 부도 후 법정 관리를 거쳐 2002년 대한전선-미국 볼스브리지 컨소시엄에 매각됨.
  • 쌍방울건설: 구 쌍방울개발 건설본부. 1998년 화의 기각 후 2002년 폐업됨.
  • 석탑건설: 구 한선개발. 1997년 폐업됨.
  • 석탑개발: 구 쌍방울엔지니어링. 그룹 부도 후 2000년에 폐업됨.
  • 덕원관광개발: 골프장 익산CC 운영사로, 1998년 부도 후 이듬해에 골프장을 대원개발에 넘기고 2000년에 폐업됨.
  • 이엑스: 구 베래드. 인하우스 광고기획사였으며 그룹 부도 후 서서히 사라졌다.
  • 태령상호신용금고: 그룹 해체 후에도 독자경영을 하며 '나라상호저축은행'이 되었으나, 2005년 솔로몬저축은행에 매각되어 '호남솔로몬저축은행'이 됐다가 2012년 모기업의 퇴출로 '한울저축은행'을 거쳐 이듬해인 2013년에 페퍼저축은행으로 자산이 매각됨.



6.2.1. 스포츠[편집]


  • 쌍방울 레이더스: 그룹 부도 후 2000년 1월 7일에 해체되었다.[11]
  • 쌍방울 마라톤팀: 1998년경 해체됨.
  • 석탑건설 아이스하키단: 1998년 해체됨.


7.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아래 의혹은 모두 김성태의 쌍방울 인수 이후 일어난 사건들이다.

7.1. 정계 연루 의혹[편집]



7.1.1. 더불어민주당 인사 연루 의혹[편집]



이재명/이해찬 등 더불어 민주당 인사들의 연루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 김만배 473억 흔적서 드러난 '대장동·쌍방울' 접점들##[12][13][14]
  • 쌍방울 사외 이사 출신 이화영[15]의 법인카드 사용 사실#로 인한 구속
  • 쌍방울과 이재명의 중간 매개체인 아태협[16]은 이재명 대선 활동시 불법선거활동 조직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 되었다.##
  • 쌍방울·필룩스·아태협 3자 업무협약 '대북 교류' 매개로 한몸처럼 움직였다
  •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 수사를 받는 쌍방울 계열사 사장구속 마약 투약범 잡고보니…쌍방울 ‘횡령·배임’ 혐의로 조사받는 핵심인물
  • 검찰 수사관의 쌍방울 관련 수사기밀 유출# - 檢, '쌍방울 수사기밀 유출' 수사관에 징역 5년 구형

이와 같은 의혹에 이재명 의원은 "내복 사입은 것밖에는 없다며"…'쌍방울 커넥션' 與 주장에 반박을 한 상태다.

"이화영의 동북아경제協 압수수색때 한 층 위 이해찬 사무실도 압수수색" 그 밖에 민주당 이해찬 전 총리도 연루되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7.1.2. 이재명 변호인단 연루[편집]


혜경궁 김씨사건의 수임을 맡아 무료 변론이라는 논란을 받았던 이태형 변호사는 쌍방울 사외이사로 선임되었다. 또 이태형 변호사는 나승철 변호사와 함께 이재명의 공직선거법 위반 수사 당시 변호인단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는데 이 둘은 2020~2021년 쌍방울 계열사인 SBW생명과학(구 나노스)과 비비안에서 사외이사로 활동했다. 의정부지검 차장검사를 지낸 이태형 변호사는 법무법인M 대표 변호사로 쌍방울그룹 사외이사 중 M출신은 4명이나 된다. 자신 구속한 검사 사외이사로… 대형 로펌 통해 로비 시도 정황


7.1.3. 이재명김성태 전 회장간의 관계 의혹[편집]



김성태는 이재명과의 관계에 대해 "만날 만한 계기도, 이유도 없다"면서 "이재명 때문에 내 인생이 이렇게 초토화됐다"며 전화 통화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재명은 “누군가가 술 먹다가 김성태 회장의 전화를 바꿔줬다는 얘기가 있는데 기억이 나진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쌍방울 그룹 전 비서실장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가까운 관계라는 얘기가 많이 나왔다고 재판에서 증언했다고 한다. 이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북 사업을 하면서 쌍방울그룹이 경기도와 교류했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와 김 전 회장이 가깝다'는 회사에서 돌던 얘기를 들은 것"이라며 양 측이 실제 어떤 사이인지 개인적으로는 모른다며 선을 그었다.


그리고 검찰이 "이재명과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통화 사실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이재명 - 김성태 통화했다” 진술 확보


한편 이재명 본인은 김성태 전 회장을 전혀 모른다는 입장에서 술자리에서 통화한 것 같긴 하다라고 입장을 바꿨다.


2023년 1월 30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김성태가 북한에 돈을 보낸 것은 당시 이재명의 대선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했다고 한다. 또 "북한 인사와 만난 자리에서 이 대표와 통화한 적이 있다"며 이재명을 만난 적 없다고 부인했던 입장을 바꿨다.

이재명과 김성태는 각자의 모친상이 있을 때마다 서로 측근을 보내 조문을 한 관계라는 것도 밝혀졌다.#

김성태가 입장을 바꿔 검찰 조사에 협조적이게 된 계기는 "이재명이 의혹을 부인하는 것을 넘어 내의밖에 몰랐다는 식으로 얘기해 감정이 상했다"고 배신감을 느낀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

7.1.4. 박형준 연루 의혹[편집]



관련 기사

지난 2021년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의 고액 후원자 명단가운대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과 같은 계열 광림의 방 모 대표, 아이오케이컴퍼니 장 모 대표가 500만 원씩 낸것으로 확인되 논란이 되고 있다. 보통 300만 원 이상은 고액 후원자로 분류되고, 최대 후원한도는 500만 원이다. 그런데 쌍방울과 성정 그룹 임원들이 특정 후보자에게 500만 원씩 몰아서 낸 게 확인됐다. 정치 자금을 쪼개서 보낸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7.1.5. 김태흠 연루 의혹[편집]


김태흠 충남 지사도 쪼개기 후원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쌍방울 그룹과 관련이 깊은 성정그룹 관계자 4명이 500만 원씩 김태흠 지사에게 후원한 것이다. 먼저 형남순 성정 회장과 계열사인 백제컨트리클럽(이하 백제CC) 정모 이사, 형 회장의 사위인 최모 이스타항공 이사가 2022년 5월 17일 500만 원씩 후원했다. 하루 뒤 5월 18일에는 형 회장의 아들 형모 성정 대표가 또 최대 금액 500만 원을 냈다. 생년월일과 주소 등을 써내긴 했지만, 모두 직업을 '자영업' '회사원' 등으로 써냈다. 성정그룹 관계자들이 최소 2,000만 원을 김태흠 지사에게 후원한 것이다.

현행 정치자금법 상 지방선거에서 1인 당 1명의 후보에게 후원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은 500만원 이다. 또한 기업 명의로 기부는 불가능하다. 쪼개기 후원 또한 불법이다.


7.1.6. 윤석열 측근 변호사 선임 논란[편집]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꼽히는 박찬호 전 광주지검장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배상윤 KH그룹 회장변호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도 과거 자신을 수사했던 조재연 전 부산고검장을 변호인으로 낙점했다.

박찬호 전 지검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함께 윤 대통령 최측근이자 검찰 내 대표적 특수검사로 꼽혔다.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 시절, 서울중앙지검 2차장과 대검 공공수사부장을 맡으며 윤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또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도 검찰 옷을 벗은 지 반 년밖에 안 된 특수검사 출신 조재연 전 부산고검장을 변호인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검찰 주변에선 김 전 회장이 해외 도피 전 검찰 수사를 받을 때는 윤 대통령 최측근인 조상준 전 국가정보기획조정실장이 변호인으로 활동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조 전 실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함께 윤 대통령 최측근 인사로 꼽히는 인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된 김건희 여사 변호를 맡았다.

한국일보측에서 조 전 실장에게 김 전 회장 사건을 수임했는지 여부를 묻기 위해 수십 차례 연락했지만 끝내 답변을 거부 당했다. 쌍방울그룹 역시 "해당 내용은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7.1.7. 윤석열 측근 쌍방울 사외이사 논란[편집]


대검 중수부 출신의 이남석 변호사도 '윤석열 라인'으로 꼽힌다. 이 변호사는 2020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쌍방울, 2020년 4~5월에는 쌍방울 계열사인 미래산업 사외이사를 지냈다. 이 변호사는 윤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윤대진의 친형인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변호인으로 활동한 적이 있다. 검찰 출신은 아니지만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의 회장을 지냈던 홍경표씨도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아이오케이 사외이사를 역임했다.한국일보, [단독] 이재명과의 전쟁 전, 윤석열 라인 2명 쌍방울서 빠졌다, 박영수 측근부터 쌍방울 수사팀장까지... 검사 출신 9명, '쌍방울' 전현직 사외이사

한국일보 연속 보도


7.2. 김성태 전 회장 해외 도피[편집]



김성태 전 회장은 2021년 7월,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 되기 직전 해외로 도피했다.

전직 회장인 김성태[17], 양선길, KH그룹 배상윤[18][19] 회장 모두 2022년 8월 기준으로 외국으로 도피했고, 경찰은 적색수배를 내렸다.

태국에 있는 김성태 회장은 한국 음식 사랑이 대단하여 인터폴이 적색수배를 내린 상황에도 한국 음식을 태국으로 공수하는 열의를 보였다. #

2022년 12월 8일 해외 도피 후 이들의 도피 자금을 관리하던 인물이 체포되었고, 2013년 쌍방울 대표이사, 부회장을 지낸 최우향[20] 화천대유 이사가 12월 13일 전격 체포되었다.

2023년 1월 2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이한성 화천대유 대표이사와 최우향 전 쌍방울그룹 부회장(화천대유 사내이사)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

2023년 1월 10일 오후 7시, 도피 중이던 태국에서 검거되었다. #


7.3. KH그룹 연관 논란[편집]


KH그룹 문서에서도 나오듯이 쌍방울그룹과 매우 밀접한 KH그룹도 논란이 매우 크다.


7.4. 북한 관련[편집]



7.4.1. 김성태(기업인)와 안부수의 대북송금 혐의 사건[편집]


남북교류협력법은 북측과 협력사업을 시행하거나 물품 등을 반출하려면 사전에 승인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쌍방울그룹은 이를 무시하고 중국에서 제3의 중재자를 거쳐 북한과 접촉하여 광물개발사업을 계열사 나노스(현. SBW 생명과학)를 앞세워 추진했는데, 검찰은 이 과정에서 쌍방울과 이화영 당시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중국에서 북측 민경련 관계자를 만나 북한 희토류 주요 매장지인 단천 특구 광물자원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고, 합의서를 쓴 정황을 포착했다. 노컷뉴스가 단독 입수한 국정원 문서에 따르면 광물 사업의 대가는 내의 50만장 (1천만 달러 어치)였으나 2019년 통일부의 벌승인으로 실제로 반출되지는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북한과 주가부양을 모의한 정황이 드러났다. #

검찰의 쌍방울 그룹의 불법외화반출 수사가 진행될수록 새로운 혐의들도 포착되고 있는 중이다.

검찰은 2019년 5월 쌍방울이 북한과 맺은 '원산갈마 지구 리조트 건설' 협약서를 확보했다. 북한의 대남 경제 협력 단체인 민경련과 체결한 것으로, 원산갈마지구와 삼지연 스키장 등을 연계해 리조트 사업을 진행하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쌍방울 계열사 광림을 통해 북한 전력 공급 인프라에 필요한 특수장비를 공급하고, 희토류 매장지인 단천특구 개발 사업권을 나노스가 가져가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쌍방울이 사업권 대가로 북한에 100만 달러, 우리 돈 10억원이 넘는 돈을 건넸다"는 관련자 진술도 확보했다고 한다.

다만 국정원은 검찰의 주장과는 달리 “쌍방울 외화 밀반출 여부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

김성태회장은 귀국후 인터뷰에서 지난 2018년, 북한 고위급 인사에게 거액을 건냈다는 혐의는 처음으로 인정했다.

"그 당시에는 단둥 심양에 한국 기업들이 많이 나가 있었습니다. 비지니스 하려고. 저 역시도 회삿돈을 10원도 준 게 아니고, 제 개인돈을 준 거니까 제 돈 날린거지 회삿돈 날린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 당시 문재인 정권 때는 남북관계 좋았지 않습니까? 저는 이렇게까지 안좋아질거라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라면서 그룹차원에서 한것이 아닌 철저하게 개인 사비로 후원했다고 반박했다. #

2023년 2월 3일,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외국환 거래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뇌물공여, 자본시장법 위반, 횡령 및 배임,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김 전 회장을 구속기소 했다. 김 전 회장과 횡령·배임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양선길 쌍방울 회장도 구속기소 했다. #

2023년 3월 21일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는 대북송금 혐의 관련 사건과 관련해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이화영 전 부지사와 방용철 쌍방울 부회장을 추가 기소됐다. #


7.4.2. 아태평화교류협회 연관 논란[편집]


아태협 문서에서도 나오듯이 쌍방울그룹과 매우 밀접하다. 아태협은 쌍방울 본사 건물 5층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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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러나는 것은 표면적인 지분 구조일 뿐이다. 사실상 김성태 전 회장 개인 것으로 보면 된다.[2] 연안 이씨[3] 하필 쌍방울의 주 사업이 속옷 사업이라 사명의 유래가 남자의 쌍방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창업주 형제의 이름이 유래이다.[4] 사실 이봉녕-이창녕 형제는 방울 령(鈴)자가 아닌 편안할 녕(寧)자 돌림이다.[5] 드러나는 것은 표면적인 지분 구조일 뿐이다. 사실상 김성태 전 회장 개인 것으로 보면 된다.[6] 현 쌍방울그룹 제2대 회장[7] SBW생명과학 사내이사[8] 전 광림 이사[9] 대만군 RT/LT-2000에 운용할 MAN 차량 개조를 맡아 밀덕들 사이에서 이름이 알려졌다.[10] 당시 나노스는 정관에 '광물 개발업'과 '해외 자원개발업'을 추가했는데, 쌍방울그룹이 북한 광물개발사업 관련으로 북측에 현물을 제공하고 사업권을 얻으려한 정황이 포착되어 검찰 수사중이다[11] 선수명단은 신생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로 넘어갔다.[12] 대장동 사건의 돈세탁을 쌍방울,KH그룹에서 진행했다는 혐의로 수사중이다.[13] 폭력조직 '목포새마을파' 출신, 전 쌍방울 대표이사 최우향 화천대유 이사가 김만배의 구치소 마중'오토바이맨'으로 확인#[14] 2022년 12월 13일 체포되었다.[15] 이재명 도정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후 킨텍스 대표이사로 선임 이재명의 코드인사 논란이 있다[16] 아태협은 쌍방울 건물에 입주하여 무상으로 사용했으며 수억원의 지원을 받았다 이후 아태협의 경기도 북한 교류행사의 일부 비용도 쌍방울이 댄것으로 확인되었다 [17] 조폭 시절에는 전주나이트파.[18] 조폭 시절에는 신영광파.[19] 2010년 쌍방울 인수 당시 김성태와 함께 차명계좌를 이용한 주가조작으로 350억의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로 김성태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배상윤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받았다.[20] (목포) 새마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