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DA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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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쌍용 DA트럭 소방차.jpg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당시 출동했던 모습[1][2]

SSANGYONG DA TRUCK

1. 개요
2. 모델별 설명
2.1. DA10
2.2. DA20
2.3. DA30/DA50
3. 사용된 변속기
4.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동아자동차가 1977년부터 닛산 디젤 C 시리즈를 라이센스 생산하던 트럭/트레일러/특장차 시리즈로, DA10, DA20, DA30, DA50 모델이 있었다.

70년대말 출시 이후부터 단산된 90년대 초까지 대한민국의 특장차, 트레일러 시장을 석권했다. 1988년 쌍용그룹이 동아자동차를 인수하면서 동아 DA트럭은 쌍용 DA트럭이 되었다. 그러나 동아자동차를 새로 인수한 쌍용 김석원 회장이 닛산 등 일본자동차 회사와의 기술제휴를 일방적으로 끊어버리면서 단종되고 말았다.

카고, 덤프 등 화물보다 특장차의 비중이 월등히 높았던 것이 특징이며, 특히 많은 댓수가 소방차로 납품되어 과거 대한민국 대형 소방차의 대표격인 모델이었다.[3]


2. 모델별 설명[편집]



2.1. DA1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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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터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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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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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장차 모델

1977년부터 닛산 디젤과 기술제휴를 해서 닛산 디젤 C 시리즈를 들여와 생산한 모델이며, 앞유리는 많이 비스듬한 형태다. 1970년대 말~1980년대에 소방차로 많이 볼 수 있었다.[4]

DA10의 트랙터 트럭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생산된 트랙터 트럭이다. # 특히 DA10 트랙터 트럭은 1978년 첫 생산 이후 1981년에 현대자동차미쓰비시 후소와의 제휴로 트랙터 트럭을 생산하면서 경쟁에 뛰어들기 전까지 3년간 국내 트레일러 시장을 독점했던 차종이었으며, 무보링 200만km 엔진으로 유명했던 RD8 엔진의 뛰어난 내구성은 명성이 자자했다. 선택사양으로 10기통 350마력 RD10 엔진이 들어가기도 했다.


2.2. DA2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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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로리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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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터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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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장차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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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모델

1981년에 닛산 디젤 레조나를 베이스로 생산한 모델이며, 세로 폭이 높은 차체가 특징이다.

카고트럭이나 트랙터 등으로 많이 쓰였으며, 엔진은 닛산디젤의 300마력 RD8 엔진을 일본에서 직수입했는데, 내구성이 좋은 엔진으로 정평이 났었다고 한다. 이 엔진은 후에 배기량을 늘리는 개량을 거치면서 RF8와 RG8로 발전해 1994년에 등장한 삼성 SM트럭에 들어가기도 했다.


2.3. DA30/DA5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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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30
DA50

1985년에 닛산 디젤 레조나를 베이스로 생산한 모델이며[5], 앞모습은 이스즈 810의 초기형같이 디자인했는데, DA30은 DA50에 비해 앞바퀴가 앞쪽으로 약간 더 몰려있고, 범퍼 크기도 더 작다. 기존의 DA20이 닛산디젤 RD8 엔진을 일본에서 직수입해서 올렸던 것과 달리 DA30이나 DA50은 정부에서 디젤 엔진 수입을 금지시키면서 대우중공업에서 면허생산을 했던 D2848 계열 엔진이 주로 탑재되었다. DA30 트랙터는 310마력 D2848M 자연흡기 엔진을, DA50 트랙터는 335마력 D2848T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1985년 출시 당초에는 자동차공업 통합조치로 인해 믹서트럭, 탱크로리, 소방차 같은 특장차의 형태로만 생산되었지만(DA30)# 1987년에 합리화조치가 풀리면서 덤프, 카고 같은 일반 대형트럭의 형태로도 출시되었고, 이때부터 DA50으로 나오게 되었다. #

DA50은 DA30과 비교했을 때 외관은 전륜의 위치를 제외하면 큰 차이는 없었지만 인테리어는 완전히 새롭게 변경되었다. 운전석 창문과 조수석 창문이 열리는 형태가 서로 달랐는데, 전자는 승용차 창문처럼 상하로, 후자는 버스나 봉고차 창문처럼 좌우로 여닫는 형식이었다.

기존 쌍용 트럭들처럼 주로 소방차나 트랙터 등으로 많이 생산되었다. 놀랍게도 옵션으로 디지털 계기판이 있었는데, 실제로 적용된 사례는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후기에 생산된 DA50은 계기판이 SY트럭의 것과 비슷한 형태로 변경되었다. 1993년 SY트럭이 나오면서 병행생산하다가 1994년 이후 단종되었다.[6]

현재에도 소수가 현역으로 돌아다니는데, 특히 부산 지역에서 볼 수 있는 트랙터 1대는 관리상태가 매우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3. 사용된 변속기[편집]


  • 6단 수동변속기
  • 10단 수동변속기


4. 둘러보기[편집]




파일:KG모빌리티 차량용 로고.svg

[ 연대별 구분 ]
[ 차급별 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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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좌측 2대 중 앞이 DA10, 뒤가 DA50이다. 우측은 기아 산업복사.[2] 뒤로 보이는 유공 삼풍 주유소와 삼풍정은 후에 철거되어 각각 경복궁 빌딩과 서호 빌딩이 들어섰다. 또한, 주유소 옆에 보이는 서울행정법원도 철거 후 주차 시설로 재건축되었다. 삼풍정 뒤로 보이는 주택은 현대 빌라로 현재에도 남아 있다. 새서울 아파트는 나중에 '메트로 뷰 서초'('MV 아파트')로 이름만 바꾼 채 그대로 남아있다.[3] 실제 판매량이 소방차로 납품된 비중이 많기도 했고, 그만큼 대부분의 소방서에서 당시 대형 소방차로 쌍용 DA트럭을 운용했다. 현재는 차령이 오래되어 전량 퇴역됐지만 2010년대 중순까지도 드물게나마 볼 수 있었다. 1994년에 단종된 차량이 2010년대 중순까지 남아있었다는 것에서 이 차종이 소방차로 얼마나 많이 납품되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4] 하지만 그 이후에도 존재했는데, 그 중 하나가 상술했던대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당시 출동한 바 있었던 차종이다.[5] 단, 캡 디자인은 일본 내수형과는 차이가 컸다.[6] 현재까지도 이 모델을 제외하면 국내 자동차 업체에서 생산하는 중/대형 트럭 모델 중 디지털 계기판이나 풀 LCD 계기판을 옵션 적용한 모델은 단 한 종도 없었는데, 타타대우 구쎈과 맥쎈이 출시되면서 옵션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