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픽시

유희왕의 하급 튜너 몬스터 카드.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최강 카드배틀!에 기재된 텍스트

①: 이 카드가 빛 속성 싱크로 몬스터의 싱크로 소재로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한다. 자신은 1000 LP 회복한다.[1]

①:このカードが光属性のシンクロモンスターのシンクロ素材として墓地へ送られた場合に発動する。自分は1000ＬＰ回復する。

이 카드를 소재로 싱크로 소환을 실행한 경우에 LP 회복을 실행하는 강제 발동형 유발 효과를 가진 튜너 효과 몬스터.

빛 속성 싱크로 몬스터 중에서는 LP 회복이 중요한 카드나 LP 회복이 가능한 카드가 다수 존재한다. 다만 이 카드의 레벨이 낮아 쉽게 소환하기 힘든 경우가 생긴다. 가령 고대 홀리 와이반의 경우 다른 몬스터의 레벨 합계가 6이 되도록 맞춰야 한다.

같은 회복 계열이면 백마도사 피켈이 더 편하고, 빛 속성 싱크로 몬스터에 사용해야 라이프 회복이 되기에 효과 자체는 그다지 유용하다고 보기는 힘든 편.

마법사족 / 레벨 1 튜너라는 점에서는 이펙트 뵐러보다 범용성이 밀리지만, 이 카드는 큐어 번 정도밖에 채용할 일이 거의 없을 테니 크게 신경 쓸 일은 아니다.

이 카드를 주목해 볼만한 점은 역시 튜너. 마법사족이라 매지컬 컨덕터, 견습 마술사로 소환이 가능하며, 원 포 원, 샤이닝 엔젤에 대응된다. 싱크로 소재 제한이 없어서 쓰기가 매우 편리한것도 장점. 다만 마법사족에는 얘 보다 우수한 튜너가 많이 있는지라… 정작 라이프 회복 계열 시너지는 싱크로 몬스터도, 전통적으로도 천사족쪽이 강하다. 파샤스나 대행자, 고대 홀리 와이반[2] 등을 쓰는 라이프회복계 천사덱은 채용을 고려해볼 만 하다.

어둠속성 마법사족과 싱크로 소환→카오스 소서러 특수 소환에 이용하는 것도 방법. 카오스 소서러 이후 이 카드로 아캐나이트 매지션을 부르는 것도 방법중 하나.

싱크로 소환 + LP 회복을 테마로 잡은 아로마가 나오면서 이 쪽에서도 채용해 볼 만 하다. 이 카드를 싱크로 소재로 해서 아로마 싱크로 몬스터를 부르면 곧바로 LP가 회복되면서 아로마 싱크로 몬스터의 효과의 발동 트리거가 되어 준다. 다만 종족이 따로 노는 데다가 이 카드는 자체 소환 효과가 없으니 실제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그나마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자체 튜너인 안젤리카가 없을 때 가끔 채용했던 전적이 있다.

유희왕 5D's 포츈 컵 편에서는 루카가 프로페서 프랭크와의 듀얼 중 사용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 첫 턴에 소환되었으나, 다음 턴 L⇔R 롤샤르의 공격에 파괴되었다.

이후 다크 시그너 편에서는 정령 세계에서 모습을 드러낸 뒤에 원숭이 마왕 제만이 일으킨 마이너스 에너지로 인해 크리본, 썬라이트 유니콘과 함께 석판에 봉인되었고, 나중에 제만의 주인이 쓰러짐에 따라 해방된듯 하다. 하지만 그 이후로 다시는 등장하지 않았다. 고대 요정 드래곤이 루카에게 돌아오면서 듀얼을 하게 될 때마다 싱크로 소환으로 튜너를 사용할 일이 생겼음에도, 어째선지 튜너인 이 카드를 사용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