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돌보기 ~영애들이 다니는 명문 학교에서 제일가는 아가씨(생활력 없음)를 남몰래 돕는 시중 담당이 되었습니다/등장인물

이츠키가 키오후 학원에 전학온 후 처음으로 사귄 친구. 집에서는 이사는 타이쇼 라는 이름의 운수업을 경영하고 있는데 이 회사도 운수업계에선 메이저급의 회사로 매우 유명하다고 한다. 이츠키는 자신을 서민파라고 밝힌 타이쇼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타이쇼와 마찬가지로 이츠키가 키오후 학원에 전학온 후 처음으로 사귄 친구다. 집에서는 제스 홀딩스라는 가전 양판점을 경영하고 있다. 스스로를 서민파라고 밝혀 이츠키는 그리 유명하지 않은 회사라고 생각했으나, 사실은 TV CM도 자주 나오고 일본 내 매출 상위 5위 안에 들어가는 엄청난 규모의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고 밝혀진다. 이 사실을 들은 이츠키는 타이쇼와 마찬가지로 뭐가 서민파냐며 배신감을 느낀다.

초거대기업 코노하나 그룹의 회장이자, 코노하나 히나코의 부친. 과연 친부가 맞나 싶을 정도로 친딸의 건강보다도 가문의 이미지를 중요시 여긴다. 1권에서는 어차피 병이 있는 것도 아니니 설령 지쳐 쓰러질 지라도 히나코에게 24시간 완벽한 영애를 연기하도록 지시했을 정도. 자신의 혈육을 그저 체스말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물론 자기 자신도 말이다.
1권 말미 이츠키와 대화를 나눌 때의 카겐을 보면 숨기고 있는 진심과 후회가 있는 것 같다. 이 장면을 보면 카겐의 본성은 그리 악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느껴진다.

작중에선 이미 사망한 상태이다. 코노하나 그룹은 당주와 그의 아내, 자녀들도 업무에 참여해야 한다는 수칙이 있는 만큼 꽤 많은 업무에 참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한 이유와 과거에 대해선 후에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히나코의 오빠. 이름으로만 언급되며 과거엔 같이 살다 지금은 코노하나 가와 절연했다고 한다.

코노하나 가의 메이드로 이츠키의 돌보미 업무의 보조 등을 맡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수많은 메이커를 거느리고 있는 텐노지 그룹의 회장이자, 텐노지 미레이의 부친. 미레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으며, 그렇기에 가업과 텐노지라는 이름에 묶이지 않고 자유롭게 살길 바라고 있다. 딸의 안위보다도 가업의 이미지를 우선시하는 코노하나 카겐과 확연히 다른 부분.

텐노지 마사츠구의 아내이자, 미레이의 모친. 마사츠구와 마찬가지로 미레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걱정하고 있으며, 집안 사정에 묶이지 않고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길 바라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미레이의 마음 속에 있던 속박의 줄을 풀어준 이츠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으며 그를 미래 사위 후보로 점찍어뒀다.

일본 최대의 스포츠용품 메이커 사의 사장이자, 미야코지마 나리카의 부친. 말주변이 없어 상대로 하여금 오해를 쉽게 사는 특징이 있다. 일례로 과거 이츠키를 내쫓았던 사건 역시 이츠키가 나리카를 즐겁게 해줬던 것처럼 무사시도 이츠키를 즐겁게 해주겠다는 소리였는데 말주변이 없던 탓에 최악의 오해를 사버렸던 적이 있다. 텐노지 가의 부모와 마찬가지로 나리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

미야코지마 무사시의 아내이자, 나리카의 모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