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나와 호랑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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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아라
성별

신장
168cm
몸매
정미보다는[1] 작지만 나래보다는 큰 가슴. 살집이 붙어있지만, 살이 찐게 아닌 글래머라는 느낌.
외모
단발 생머리, 요염한 과부의 분위기. 하지만 눈매에 잔인함이 어려 있다.
출처
나와 호랑이님 캐릭터 설정 일러스트 원화집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강함


1. 개요[편집]


나와 호랑이님에 등장하는 구렁이 요괴. 2권 후반부에서 첫 등장했다.


2. 상세[편집]


쭉쭉빵빵한 전형적 누님 체형 소유자. 나이에 민감한 탓인지 나이 얘기만 나오면 화를 내며, 세일러복을 입고 다닌다. 다만 처음 성훈과 만났을 때는 중년 아줌마같은 차림새를 하고 있어서 성훈의 말에 충격을 받고는 저렇게 꾸몄다고. 구렁이라 혀 끝이 두 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본성을 드러낼 때엔 피부가 비늘로 갈라진다. 위 일러스트에서도 자세히 보면 팔 부분이 비늘로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중학생인 딸이 있다고 하며, 입고 있는 세일러복은 딸의 교복이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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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메인 빌런. 정체는 전래동화 은혜 갚은 까치에 등장하는 수컷 구렁이의 아내.

치이와 치이의 부모님을 구해준 지나가던 선비 탓에 하루아침에 남편을 잃고 과부가 되었다. 전래동화의 원 내용대로 남편의 직접적인 원수인 선비를 꾀어 잡아 죽이려고 했으나, 치이의 부모님의 희생으로 어쩔 수 없이 그를 놓아주게 되었다.
그 탓에 분노의 화살이 애꿎은 치이에게 돌아가게 되었고, 복수심을 불태우며 기회를 엿보던 중 냥이의 도움으로 기회를 포착하고 랑이, 세희, 바둑이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성훈의 집에 들이닥친다.
그리고 치이를 결박하며 "음……. 아기 까치야. 손끝부터 먹히고 싶니, 발끝부터 먹히고 싶니?…(후략)" 라는 소름돋는 말을 하며 덤벼든다.

허나 웅녀의 뼈몽둥이와 랑이의 이빨로 분전한 성훈과 성체화 된 치이에게 되려 밀리다가, 치이에게 동귀어진 식의 발목잡기를 당하자 치이를 죽이고 만다. 이에 분노한 성훈에게 웅녀의 뼈몽둥이로 2사만루 역전포 홈런을 정통으로 얻어 맞고 그대로 리타이어. 이후 세희와 바둑이에 의해 마당에 머리만 빼고 묻혀 있다가 설랑이라는 늑대 요괴에게 붙잡혀 영국으로 끌려간다. 이 때 세희가 교육을 하려면 본고장이 좋다고 한 말을 보아 아마 메이드 교육인 듯.

그 이후론 쭉 출연이 없다가 완결 후일담에서야 언급되는데, 영국에서 메이드 교육을 마치고 돌아와 성훈이 세운 인요학원의 관리원이 되었다고 한다.


4. 강함[편집]


치이를 가지고 논다거나 어른이 된 치이를 상대로도 우위를 점하는 등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대요괴급이라 불릴 만한 강자까지는 아니다. 대요괴는 공격 하나하나가 천재지변에 버금가는 재앙 그 자체로 묘사되는 반면, 아라의 공격은 고작해봐야 집 일부를 박살내는 정도로만 묘사되기 때문.

무엇보다 요력이 전혀 없는 성훈이 휘두른 뼈몽둥이에 일격에 리타이어된 것만 봐도 아라는 그냥 어지간한 수준의 요괴 정도라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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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러스트집에는 '미보다는…' 이라고 써있다. 작가가 오타라고 트위터에 인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