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사(걸즈 앤 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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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2. 소개
3. 특징
3.1. 성격
3.2. 책사
3.3. 짝사랑
4. 트롤링
4.1. 안티여부?
5. 작중 행적
5.1. TVA
5.4. 본편 이외
6. 기타


1. 프로필[편집]



파일:oNIkwm5.jpg

아리사
アリサ / Alisa

소속
선더스 대학 부속 고교 2학년
생일
7월 18일
포지션
전차장, 부대장
신장
148cm
혈액형
A형
가족 구성
아버지
출신
나가사키현 사세보시
좋아하는 전차
M1 에이브람스
좋아하는 꽃
아네모네
좋아하는 음식
미트볼 스파게티
좋아하는 교과
화학
취미
기계 다루기
일과
아마추어 무전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히라노 아야
파일:미국 국기.svg 브리트니 칼보우스키
파일:독일 국기.svg Nicole Hise

2. 소개[편집]


걸즈 앤 판처등장인물로, 선더스 대학 부속 고교 전차도팀의 부대장이자 넘버 3. 책사로서 작전을 짜는 등 케이를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10주년 생일 캘린더에 의하면 생일은 7월 18일이다.

성우가 에피소드를 진행할수록 목소리 톤이 점점 낮아진다. TVA판에서는 하이톤에 가까웠지만, 극장판에 들어서는 거의 로우 톤에 가깝게 들린다.

3. 특징[편집]



3.1. 성격[편집]


대장 케이가 "전차도는 어디까지나 스포츠."라고 생각하는 반면 아리사는 전차도를 '전쟁'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무슨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승리하고자 한다. 오아라이전 당시 도청장치를 띄운 것도 이 때문. 자신의 차량이 집오리팀치로에게 발각되고 추격할 때 준비탄을 다 써버린 탓에 장전수[1]가 차내 탄약고를 뒤지느라 주포 재장전이 늦자 기총으로 쏘라고 하는데, 포수가 "기총이라니 너무 꼴사납잖아요!"라고 항의하자 "싸우는 데 멋있고 안 멋있고가 어딨어! 수단을 가리지 마!"라고 버럭한다.

M4 셔먼의 성능에 자신 있는지 자기 꾀에 자기가 낚여서 오아라이 측의 다굴을 피해 도망치는 상황에 넋이 나갔는지 반쯤 풀린 눈으로 "이 터프한 셔먼이 당할 리가 없어! 뭐니뭐니해도 5만 대나 팔린 대 베스트셀러고! "바보도 탈 수 있을 정도로 조종이 간단한 데다 바보도 다룰 수 있게 매뉴얼까지 딸려와!"라고 한다. 이건 달리 말하면 자기들이 바보라는 소리라서 듣고 있던 포수도 "죄송한데 그거 자랑 아니에요!"라고 츳코미.

안치오 전과 오아라이와 쿠로모리미네의 결승전 때는 케이와 함께 관람한다. 오아라이 여학원이 기지를 발휘해 쿠로모리미네의 전열을 완전히 흐트려놓자 쿠로모리미네가 저렇게 우왕좌왕한다는 건 처음 본다며 오아라이에게 감탄했다. 경기 전에 케이가 오아라이를 응원하러 왔을 때 같이 있던 아리사도 부드럽게 웃고 있던 것으로 보아, 졌지만 딱히 악감정이 생기진 않은 듯 하다.

극장판에서는 오아라이의 압류 예정인 전차들을 공식으로 분실처리 후 "이 빚은 비싸. 전차도를 계속해. 나중에 우리가 무참하게 이겨줄 테니까."라며 전차도 종신형을 조건으로 전차들을 밀수로 돌려준 뒤, 케이, 나오미와 함께 연합팀에 참가한다. 참가한 이후 오아라이가 승리하자 케이와 더불어 진심으로 환호한다.

3.2. 책사[편집]


오아라이의 카와시마 모모, 세이그로의 아삼, 안치오의 카르파쵸 등과 함께 책사 포지션에 속하는 타입. 그 중에서도 아리사는 정보에 대한 탐욕이 가장 두드러지는 인물이다. 도청기의 경우 그걸 띄운다는 발상의 더러움은 둘째치고 이렇게 해서 모은 정보는 고스란히 승리를 위해 사용되었다. 결국 정보에 대한 탐욕과 승리에 대한 탐욕이 어우러져 발생한 해프닝.

그리고 간과하기 쉬운 점이 있는데, 아리사는 학생회 3인방 외에 오아라이 학원의 폐교 위기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었다. 이게 참 대단한 것이, 오아라이 폐교 건은 정부(문부성)에 직관된 사안이기 때문에 이 정보를 알려면 학생회 3인방이 제 입으로 떠벌리지 않는 이상 문부성 측과 직접 컨택을 취하는 수밖에 없다. 책사로서 타교에 대한 분석과 조사를 이토록 치밀하게 한 인물은 아리사가 유일하다.

3.3. 짝사랑[편집]


타카시라는 남성을 짝사랑하고 있다. 이쪽은 다른 여성을 좋아하는지라 고백도 못 하고 애간장만 태우는 중.# 극장판에서 토끼팀 멤버들에게 위로받는데, 이에 대한 반응은 눈물을 흩뿌리며 "니들한테 위로받기 싫어!". 참고로 토끼팀이 타카시 얘기를 알고 있는 이유는 게임판 특전영상에 있다.[2]

PS4로 나온 2번째 게임 걸즈 앤 판처 드림 탱크 매치 시점[3]에서는 전국의 인터넷 상에서 아리사의 '짝사랑에 대한 정보가 까발려져 쫙 퍼졌다'라는 언급이 나온다.(...) 대학 선발팀의 멤버들이 아리사를 보고 불쌍하다느니, 유명인이 되었다느니라며 비꼬는 건 덤.

사실 소문이 퍼지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데, TVA 9화나 최종장 3화를 보면 알겠지만 경기중 선수들의 목소리는 관객들에게 다 들린다. 즉 아리사가 시합 중에 짝사랑으로 징징거리는 목소리도 관객들에게 다 들렸을 거라는 얘기다.

최종장 1화에서도 "이번에 좋은 결과를 내면 날 되돌아봐 줄려나..."라며 침울해 하는 장면이 나오는 걸 보면 이런 짝사랑은 현재진행형인 듯(...)

최종장 2화에서 치하탄 학원의 타마다가 "여자의 감이라고 하진 마라!"라고 말하는데 TVA에서 아리사가 케이에게 도청을 '여자의 감'이라고 둘러댄 것을 패러디 한 것이라는 사실이 걸판 백과사전에서 밝혀졌다. 덧붙여서 이미 치하탄에도 아리사의 짝사랑 소문은 퍼졌다고 한다.

최종장 3화에 따르면 나름 썸타는 분위기까지는 간 것 같은데 고백하기도 전에 차였다는 모양. 결국 끝까지 자기 사랑을 못 이뤘다.

4. 트롤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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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avvesione.files.wordpress.com/girls_und_panzer-06-arisa-saunders-radio_operator-cheating-listening-freckles-tank.jpg

다른 학교가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실수나 미숙함이 돋보였다면 선더스의 경우 그녀의 행동이 패배의 결정적 원인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가히 트롤링의 제왕, 역적이라고 불려도 이상할 것이 없다. 질투심에 빠져 경기 내내 오아라이 측을 디스하고 동료들도 마구 갈구는 비호감적인 행동에 더해 제 꾀에 자기가 빠져서 자폭까지 한다. TVA에서의 모습만 두고보면 빼도박도 못하게 꼴불견.

경기 시작부터 통신도청 기구를 사용해 오아라이의 무전을 도청했다. 룰에는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전차도 역시 엄연한 스포츠이며 무선 통신이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무선 통신을 도청하는 건 명백한 비매너이기 때문에 예를 중시하는 전차도에서는 쓰지 않는 것이 암묵적인 룰이다. 아리사가 한 행동은, 스타크래프트로 치면 '맵핵을 쓰면 안 된다'라는 규정이 명시되어있지 않다는 이유로 대회에서 맵핵을 켜고 게임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행위이다. 게다가 통신도청 기구가 매우 눈에 잘 띄는 지점에 있어 오아라이팀이 도청을 금방 눈치챌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오아라이의 역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선더스 고교가 휘둘리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였으며 오아라이는 그 사이 플래그 차량의 위치를 알아냈다. 그냥 집오리팀이 돌아다니다가 아리사의 차량을 발견한 것.

여기까지만 해도 문제인데 정찰 나온 오아라이 학원 측의 89식을 잡는다고 플래그 차량이 너무나도 당당하게 추적하는 무시무시한 실책을 저질렀다. 정찰 나온 차량은 당연히 본대 쪽으로 귀환할 것이고 그걸 추격했다간 플래그 차량을 '날 잡아줍쇼'라고 상대 팀에다가 가져다 바치는 위험성이 있는데도 순간의 이익에 취해 닥치고 추격을 시행한 것이다. 여기에 본대에 연락해야 하지 않느냐는 팀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본대에 연락도 하지 않아 오아라이 쪽 전차를 만났을 시에 본대의 협공이나, 하다못해 지원의 가능성까지 없애버렸고, 통신도청기를 설치하는 바람에 차내 공간이 좁아져서 재장전도 느려지는 등 온갖 바보짓은 다 저질렀다. 그러다가 오아라이 측의 본대를 만나 총공세에 급히 도주하면서 그제서야 본대에 상황을 전달한다.

만약 선더스 고교 본대가 이런 사실을 일찍 알았다면 진작에 플래그 차량을 지원하기 위해 움직였을 것이고, 그랬다면 대응이 늦을 수밖에 없던 실제 상황과 달리 물량에서 앞서는 선더스 고교가 유리할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여지없는 실책. 결국 선더스의 플래그 차량이 아귀팀의 4호 전차에 피격된 책임은 거의 그녀에게 있다. 프라우다 고교카츄사도 실책을 저지르기는 했지만 적어도 플래그 차량에게 경거망동을 삼가라고 명령하긴 했고, 쿠로모리미네 역시 플래그 차량을 항상 선봉에 세우고 다녔으나 이쪽은 경기 외적인 압력이라도 있었지만 아리사는?

패배는 둘째치고 대놓고 비매너에 바보짓은 당당하게 저질러놓고선 거기에 낚여서 굴욕적으로 졌으니 아무리 긍정적인 성격의 케이가 화를 낸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상황. 케이는 일단 미호를 만나자마자 무선도청기로 반칙을 저지른 것부터 사과했다. 이어 미호가 "전 차량으로 왔다면 우린 졌을 거에요."라는 말을 "그래도 이긴 건 너희들이야."라며 패배를 쿨하게 넘긴 것과는 대조적. 케이는 그래도 책사로서 선더스의 승리에 일조하고자 했던 아리사의 마음을 이해하고 시합이 끝난 이후 가만히 어깨를 툭 쳐주지만 "···나중에 반성회 할 거야."라고 말하며 스루, 아리사는 식겁한다. 그리고 나오미는 식겁한 아리사의 머리를 스다듬어 준다.

4.1. 안티여부?[편집]


그러나 특이하게도 이러한 행적과는 대비되게 눈에 띄는 안티는 없어 보인다. 오히려 이런 특유의 캐릭터성이 과 주근깨가매력으로 다가오는지 2차창작 에서도 꽤나 얼굴을 비추는 캐릭터이다. 보기에따라 에리카의 인기가 외모때문 이라는것에 안티테제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사실상 이 작품에서 제대로 안티가 존재하는건 모모밖에 없다. 둘 다 본편에서 짜증을 유발하긴 매한가지지만 갤러리나 팬덤등의 반응을 보면 그야말로 극과 극의 대우이다. 차량이 격파당하기 직전에 뜬금없이 짝사랑 상대인 남학생의 이름을 부르며 우는데, 이로써 극 내내 보이던 행동이 실연에 대한 반동작용으로 해석되며 꼴보기 싫던 캐릭터가 다소 귀엽고 불쌍해보이게 되는 효과가 있었던 듯(선더스 전에서 진짜 나쁜놈은 타카시라던가). 특히 피해자인 오아라이의 토끼팀이 특히나 자주 놀려[4] 먹으며 티격태격해서 서로 원수졌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것도 한 몫한다. 덕분에 동인쪽에서는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며 고통받는 개그 캐릭터화 되었다.

다만 안티가 아예 없는건 아닌지라, 안티물에서는 원작의 트롤러 행적을 왜곡하여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대놓고 반칙하는 철면피로 성격이 왜곡되거나, 케이나 나오미를 비롯한 다른 학생들에게 모종의 이유로 약점을 잡혀서 이지메를 당하게 하는 식으로 괴롭히는 경우도 있다.


5. 작중 행적[편집]



5.1. TVA[편집]


4화 마지막에 전국대회 조 추첨 중 오아라이와 시합이 결정되자 학우들과 환호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5.2. 극장판[편집]




5.3. 최종장[편집]




5.4. 본편 이외[편집]


<좀 더 러브러브 작전입니다!>에서는 변장해서 현립 오아라이 여학원에 잠입하나 금세 들통나 잡히고, 정작 오아라이 여학원에 정식으로 초대받은 몸으로 놀러와 있던 케이와 나오미에게는 모르는 사람 취급을 당하기도 한다.[5] 이후 사오리의 남친 만드는 법(?)을 듣기 위해 변장하고 또 한 번 오아라이에 잠입한다. 가르치는 사람부터가 연애 경력 0일이라 들어봤자 딱히 쓸모는 없어 보인다.

<리본의 무사>에서는 경전차 부대 의용군 '탱커스론대 플라잉 타이거즈'의 관리감독을 위해 동행했다가 시즈카 일행과 조우해 어쩌다 보니 연습경기를 펼치게 되고, 이후 경전차 경기에 흥미를 느껴 대장으로 취임한다. 본선 경기에서 재회한 시즈카에게 "나 애인 있는 리얼충이야!"라고 자랑하는 걸로 보아 타카시든 지나가는 뜨내기든 누구 하나 붙잡기는 한 모양이다.

<리틀 아미 2>에서는 나오미를 제치고 선더스의 전체 지휘를 맡는다. 작중에서 각 학교의 3학년 부장들이 은퇴를 앞두고 후임을 정하기 위해 2학년들(프라우다는 클라라, 쿠로모리미네는 에리카)에게 부대 지휘를 맡기는 장면이 나오는 걸 보면 아마 차기 대장이 된 듯. 리본의 무사에서도 그렇고 리틀 아미 2에서도 그렇고, 본편과 다르게 이상할 정도로 대우가 좋은 편이다. 리본의 무사에선 남친을 얻더니 리틀 아미에선 대장 자리까지 얻는다. 어차피 정사에 포함이 안 돼서 별 상관은 없다만.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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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M4A1 장전수는 의외로 분량이 있는 편이다. 최종장에서도 M8 그레이하운드에 기대고 있는 모습과 어이없는 탈락으로 인해 구박받는 모습으로 출연.[2] 아리사가 생방송에 익명으로 연애상담 사연을 보냈는데 마침 출연중이던 케이가 아리사와 타카시의 본명을 다 까발렸다.일본어 주의 다만 아귀팀과 각팀 대장들이 TV 생방송을 진행했다는 특전영상 내용이 정사인지는 애매하며, 케이가 대놓고 본명을 말해도 아무도 놀라지 않는 것으로 볼때 이 에피소드와는 상관없이 이미 소문이 다 퍼진 상태였을 가능성도 높다.[3] 극장판 기준으로 오아라이 여학원의 폐교 여부를 건 시합 이후 그리 멀지 않은 시점을 다루고 있다.[4] 토끼 팀 - '또 도청?', '아리사는 뭔가 남친도 도청할 것 같지?', '너무 속박하나?', '그래서 타카시한테 퇴짜 먹은 거구나'(...) 토끼 팀 전원이 돌아가며 아리사를 놀린다. 아리사가 빡쳐서 반박하자 되돌아오는 말이 '힘내라, 혼자서도 즐겁다, 전차가 남친이면 되지 않느냐'라고 또 놀린다.[5] http://ulala7000.egloos.com/923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