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카와 유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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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시공 속에서 시리즈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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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川 譲(ありかわ ゆずる)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머나먼 시공 속에서 3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나카하라 시게루.

2. 상세[편집]


하늘(天)의 백호(白虎).
속성은 금, 대응하는 팔괘는 건(乾). 보주의 위치는 목 오른쪽. 생일은 7월 7일. 17세로, 이 시대의 팔엽 중 최연소. 혈액형은 O형, 신장은 180cm. 상징물은 제비꽃. 이미지 컬러는 청록색. 사용하는 술의 모티브는 양광. 취미는 정원 가꾸기. 무기는 . 카마쿠라 출신.

주인공의 소꿉친구로, 천청룡 아리카와 마사오미의 동생. 품행이 방정하고 궁도를 익힌 우등생. 주인공을 짝사랑하고 있지만, 게임 시작시까지는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 상황. 때문에 주인공을 많이 걱정하고, 주인공에 대해서는 무른 편. 그동안 주인공의 곁에 당연하다는 듯 늘 함께 있던 마사오미에 대한 열등감도 있는 듯 그와 관계된 발언도 자주 하는 편이다. 주인공을 지키기 위해 나스노 요이치에게 활을 배우기도 한다. 유즈루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 바로 나스노 요이치 본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재미있는 설정이라 할 수 있다.[1] 다른 세계에 온 뒤 잠을 잘 못 자고 있다.

특기이자 취미는 요리로, 쿄우에서도 오믈렛, 튀김, 도리아, 벌꿀 푸딩 등을 만들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2] 형에게 대놓고 밥순이 취급 받고 있는 듯. 특기 중에 '도시락'(전체 체력 회복)이 있기도 한다.[3]

역대 천백호의 계보를 잇는 안경 캐릭터. 다만 시력이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고, 안경을 쓰면 침착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딱 얀데레. 주인공이 자신에게 선물할 부적을 사러 히노에와 외출했다고 화를 내는 이벤트에서 '선배에게 접근하는 남자는 묻어버리고 싶다'고 말하는 등 소름끼칠 정도의 독점욕을 보여준다. 다만 자신이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점에서 아직 최후의 선은 넘지 않았다. 팬들에게는 스토커 취급 받기도 한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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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별의 일족의 후예. 정원을 돌보고 원예를 하는 것을 취미로 하고 있는데 백룡이 그걸 보고 '별의 일족은 다 정원 가꾸는 게 취미인가'라고 물어와서 알게 되었다. 할머니인 스미레는 별의 일족의 당주로, 시공을 넘어 주인공의 세계로 온 것이다.[5] 그렇기 때문에 꿈을 통해 미래를 볼 수 있다. [6] 또한 할머니의 유품인 보옥을 이 세계로 가지고 왔다. 정확히는 세 사람이 이세계로 소환되던 그날 교복 주머니에 넣은 기억이 없는 보옥이 들어있어 의아해 하면서도 아무 생각없이 그대로 보옥을 넣은 채 등교했다고(...)[8] 재미있게도 분명 형제가 모두 별의 일족의 후예임에도 불구하고, 그와 관련된 이벤트는 대부분 유즈루에게서만 나타난다. PSP판부터 추가된 운명의 미궁 마사오미 엔딩 후일담에서 유즈루 쪽이 부친을 많이 닮았다는 마사오미의 발언이 있는데 그것과도 연관이 있는지도 모른다.[9]

잠을 못 잔 것도 계속 자신이 죽는 꿈을 꾸었기 때문. 결국 그 꿈은 이루어져 주인공을 감싸다가 유즈루는 사망. 그 와중에 역린도 박살나서 운명 덧쓰기를 통해 유즈루를 다시 살릴 수도 없게 되지만, 주인공의 눈물로 역린이 복구되면서, 결국 운명을 바꿔 살아남게 된다. 반복되는 장에 애니메이션이 삽입되어 있기 때문에, 제작진의 편애를 받고 있는 게 분명한 청룡조 외에 유일하게 루트에 애니메이션이 두 개 있는 캐릭터.(다만 내용 자체는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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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유즈루의 루트에는 나스노 요이치가 부채를 맞춘 이야기가 그대로 차용이 되고 있다.[2] 참고로 짝이 되는 지백호 카지와라 카게토키의 취미는 빨래. 때문에 백호조는 팬들에게 가사 담당 취급 받고 있다.[3] 추가로 이것 때문에 몽부교에서는 과자 만들기가 특기인 나가레야마 시몬과 과자 레시피 이야기를 하면서 협력기를 얻는 이벤트가 있기도 하다.[4] 다만 이 부분은 딱히 유즈루의 성격이 이상해서가 아니고 이게 별의 일족 남자들의 디폴트 설정인 것 같다. 유즈루 뿐 아니라 모든 시리즈에서 역대 별의 일족 남성들은 대부분 독점욕이 강한 측면을 드러낸다.(이 점은 대체로 성실한 면과 사명에 충실한 부분이 부각되는 별의 일족의 여러 아가씨 캐릭터들과 대비된다.) 아직 어린 미소노는 그렇다 쳐도 그나마 담백한 편으로 그려지는 형 마사오미 조차도 복잡한 사정 때문에 상대적으로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노조미에 대한 독점욕에 있어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편으로, 이세계로 소환되기 전까지만 해도 둘이 노조미를 둘러싸고 암묵적으로 연적 관계였기 때문에 성장하면서 점차 사이가 조금씩 벌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언급들은 제법 나온다. 당장 그들의 먼 선조격에 해당하는 히이라기부터가 군사로서의 냉혹한 측면과 별의 일족으로서의 사명을 짊어진 자로서의 면모만이 부각되어서 그렇지 무녀에 대한 독점욕이 강한 편이다.[5] 그래서인지 스미레는 생전에 이웃집에 사는 노조미를 굉장히 귀여워했다고 한다. 반대로 손자들은 매우 엄격하게 키웠다고 한다. 스미레의 정체를 알게 된 후 할머니를 회상하면서 형제가 할머니는 노조미한테만 유난히 다정했다고 기억하는 장면이 있는 걸 보면 스미레는 이미 노조미가 무녀고 손자들이 그 곁에 있게 될 것을 이미 알았기 때문인 것 같다.[6] 여담이지만 예지 능력을 타고난 유즈루와 반대로 형인 마사오미는 현재의 기의 흐름을 읽거나, 꿈을 통해 물건을 전해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전편의 쌍둥이 남매부터 추가된 설정이지만 형제가 동시 출연한 경우에는 형제가 각각 다른 능력을 물려받기도 하는 모양이다. 여담이지만 5에서도 형인 키류 슌은 마사오미와 마찬가지로 현재의 기의 흐름을 읽는데 강하고, 동생인 키류 소우는 예지 능력을 강하게 타고났다는 설정이 계승된다.[7] 정확히는 무녀를 만나고 싶다고 생각한 젊은 날의 스미레 히메의 소원과, 무녀를 소환하기로 마음먹은 백룡의 의지가 공명한 것이, 보옥에 반응하여, 스미레 히메가 당시 관리하고 있던 보옥을 가지고 노조미들의 세계로 넘어오게 된 것이라고 한다. 다만 그 직후에 용맥이 끊어졌기 때문에 백룡은 시공의 틈새를 넘던 중에 소멸했고, 보옥을 가지고 있던 스미레 히메는 무사히 노조미들의 세계에 도착을 했지만 그것은 노조미가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먼 과거의 세계였던 것이라고.[8] 팔엽의 몸에 박혀 있는 보주는 무녀가 없을 때는 하나의 보옥으로 돌아가고, 그 보옥은 대대로 별의 일족이 보관한다. 별의 일족인 스미레가 주인공의 세계로 가져간 것[7]을 유즈루가 가지고 온 것. 덤으로 보옥은 노조미 일행의 사명이 끝난 뒤에는 형제의 뜻에 따라 다시 이세계의 별의 일족에게로 돌아갔다.[9] 운명의 미궁의 시점에서는 당일 해외 출장을 떠나는 아버지를 따라 어머니까지 집을 비운 상황에서 팔엽 일행이 마사오미 형제의 집에서 신세를 지고 있는데 이 부분도 별의 일족의 후예인 아버지도 상황을 눈치 채고 미리 아내와 집을 비운 것으로 추측하는 팬들이 많다. 실제로 당시 형제의 부모님이 모두 집에 있었던 상황이라면 갑자기 불어난 식객에 더해, 아침에 봤던 것과 모습이 달라져서 갑자기 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난 아들의 상황까지 설명해야 할 것들이 쌓여서 굉장히 곤란했을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