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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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메하기(あまめはぎ)


1. 일본의 요괴[편집]



파일:amamehagi.jpg
미즈키 시게루가 그린 아마메하기

아마메하기는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에 전해져 내려오는 일본요괴이다.
화롯불을 오래 쬐고 있으면 생기는 열상(온열성 홍반)을 아마메라고 하는데, 이를 쥐어뜯는 요괴를 아마메하기라고 한다.
아마메하기는 게으른 사람들의 표식[1]이라고 알려졌기에, "게으른 사람들에게 아마메하기가 온다" 라는 다소 훈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그 외에도 집 밖에서 오랫동안 놀며 집에 돌아가지 않고 있던 아이의 발을 먹어버렸다는 전승이 있다. 내용상 어린아이들을 다그치기 위해 만들어진 요괴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구체적인 모습은 정월 밤이 되면 찌꺼기 가면을 쓴 채로 게으른 사람을 잡아먹는다고. 야광귀 같은 느낌이 강하다.

후술할 노토의 축제 아마메하기에서 표현되는 아마메하기의 모습은, 가면, 도롱이 옷과 가짜 식칼, 사이케[2]를 든 아이[3]들의 모습으로 표현된다.


2. 노토 지방의 축제[편집]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 축제. 아마메하기 역을 맡은 어린아이가 가면과 도롱이 옷, 가짜식칼 등을 들고 아마메~ 라고 외치며 돌아다닌다.

2018년 가고시마 고시키지마의 나마하게 등의 축제와 함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노토의 공식 사이트에서 위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3. 기타[편집]


게게게의 키타로에서 아마메하기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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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을 하지 않고 화롯불 앞에서 불만 쬐고 있어서 생기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2] 대나무로 만든 통 같은 물건[3] 이 역할을 어린아이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