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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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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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타일
고대 중남미
외관
조류
대표색
붉은색




1. 개요
2. 배경 스토리
3. 자세한 정보
4. 주요 NPC
5. 주요 단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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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스타바운드에 등장하는 종족이자 플레이어가 선택 가능한 종족 중 하나이다.


2. 배경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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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안의 문화는 에이테르의 날개 달린 신인 클루엑스(Kluex)를 숭배하는 것이다.

아비안들은 필멸의 세계로 들어간 징벌로서 날개가 없어졌고, 클루엑스 숭배를 통해 사후세계에서 다시 날개를 얻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아비안은 역사적으로 항상 과학적 진전이 미약했던 원시 종족이다. 아비안의 숫자가 차츰 줄어들 때, 우연히 이를 불쌍히 여긴 어떤 우수한 종족이 이들에게 뛰어난 기술력을 선물했다. [1]

[2] 이 기술은 아비안이 번창하고, 우주를 가로지를 수 있고, 그들이 가는 곳마다 사원들을 지을 수 있게 해주었다.

아비안 전사들은 태어날 때부터 사나운 전사로 훈련되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사원을 지켜낼 것이다. 이들의 무기는 언뜻 봐서는 원시적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발전된 기술로 만들어져 있기에 가공할 위력을 자랑한다. 특히 이들 군대의 장군들은 제트팩의 용도로 쓰이는 날개를 만들어 달고 다닌다.

하지만 희귀하게도 어떤 아비안들은 그들의 종교를 벗어나고 있다. 지상에 완벽히 뿌리내린 이 아비안들은 그들의 신앙으로부터 구속되지 않고 다른 종족들과 더불어 사는것을 선호한다.




3. 자세한 정보[편집]



  • 과거 튜토리얼 설명 문구의 내용으로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아비안은 이단이라 낙인 찍힌 상태라 짐작해 볼 수 있다. 그랬던 것이 정식판 이후로큰 볼트 구근을 조사했을 때 나오는 내용[3]을 보면 정식판의 플레이어 아비안은 여전히 클루엑스를 믿고 있는 듯.

  • 함선 내 펫은 토끼. 아비안들에게 토끼가 가지는 의미[4]를 생각하면 여러모로 묘하다.

  • 모성은 아보스(Avos) 라는 행성. 이 행성에서만 아볼라이트(Avolite) 라는 광물이 나는데, 대체 무슨 원리인지 광물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해 낸다. 이걸 가공해서 광원으로 쓰거나 책을 보존하는 데에 쓰기도 하고, 무기, 함선의 동력원으로까지 쓸 수 있는 만능 광물. 아비안 던전에 보면 붉은 보석모양 조명이 꽤 많이 보이는데 이게 바로 아볼라이트 조명이다. 아비안 사회에서 꽤나 중요한 물질이라 그런지 지배계층인 별바라기 계층만이 이것을 채굴하고 가공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 상당히 종교적인 종족이다. 아비안 상당수가 클루엑스를 믿고 있으며 그렇지 않더라도 다른 종족들에게도 신이 있느냐는 질문을 자주 한다. 이들은 전투가 클루엑스나 자신이 믿는 신께 향하는 길이라고 생각해 전사들을 매우 우대한다. 이들의 종교에는 일반 신도, 종교적, 사회적으로 지도층을 맡고 있는 별바라기(Stargazer), 이들의 신앙을 저버린 땅붙이(grounded)계층이 존재하는데, 독실한 아비안은 배교자들을 일부러 구성원으로 받아주지 않는다.
또한 '아보스크립트'라는 경전이 있다. 종족성보다는 종교성을 더 중요히 여기는지 다른 종족인 플레이어에게도 "클루엑스님을 믿어보라, 다른 종족이라도 클루엑스를 섬길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전도하기도 한다.

  • 이 클루엑스 신앙에 따르면 원래 아비안은 에테르로 된 날개가 있었고 불멸의 세계에서 클루엑스와 함께 살았으나 필멸자들의 쾌락을 질투하여 물질세계로 내려왔고, 그에 대한 벌로 에테르 날개가 사라졌다고 한다. 이 날개를 되찾는 방법은 믿음을 간직한 채 죽는 것으로, 이를 실행하기 위해 별바라기 사제들이 선택한 독실한 신자들은 높은 탑에 올라가 뛰어내리는 집단 자살을 행한다.

  • 클루엑스 교리가 자살을 종용하는 폭력적인 성향을 띈 탓에 점점 이런 교리에 반대하고 모성을 떠나 사는 이들이 땅붙이(Grounded)다. 게임 내에서 만나는 아비안 해적단들이 이들이며 인간의 행성 보호국에도 많이 가입했다고 한다.

  • 아즈텍 제국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종족이다. 대부분의 NPC 이름도 나와틀어로 되어 있으며, 전투가 벌어질 때에도 나와틀어로 된 감탄사/전투 구호를 외치면서 싸운다. 건축 양식도 아즈텍 건축 양식과 비슷하고 종교 의식으로 인신 공양을 하기도 한다. 비행선 해적단을 제외한 모든 전투 NPC들은 근접공격 시 마쿠아후이틀을 휘두른다.

  • 종교의 영향인지 날개를 가지는 것에 대해서 선망을 가지는 듯. 날개가 있으면서 못 나는 것에 대해서는 이단으로 치부해버린다. 클루엑스 십계명에서부터 대놓고 펭귄을 이단 취급하고 있다. 다른 종족이 날개와 깃털이 없는 것에 대해 딱하게, 혹은 그와 비교해 자신들을 우월하게 여기기도 한다.

  • 배너에 새겨진 달은 자유를 상징한다. 어린 아비안들은 노란 배너를 만든다.

  • 죄를 지은 자는 사후세계에서 날지 못하고 토끼처럼 뛰어다닐 것이다. 라는 말이 있는데 아비안의 지하 묘지에서 토끼 석상을 찾을 수 있다. 위에서 말한 함선 내 펫에 대한 의미는 이것을 말하는 것.

  • 달걀 모양의 물건에 동질감을 느끼는 것 같다. 특히 인간의 달걀 의자(Egg Chair)를 조사하면 '마치 어린애로 돌아간 것 같다'며 강한 동질감을 보인다. 이 의자를 포함해서 현대 의자(Modern Chair), 에이펙스의 멋진 의자(Cool Chair) 등 달걀 비슷하게 생긴 의자도 전부 달걀에 비유한다.

  • 아비안의 사원 등지에 걸려 있는 여러 마스크는 타 종족에 대한 경고를 뜻하는데 예외로 별바라기를 상징하는 마스크는 환영한다는 뜻이다. 참고로 하이로틀을 상징하는 마스크는 없다.

  • 인간들이 자신들에게 기술을 전수해 줌으로써 우주 진출을 도운 것 때문인지 인간에 대해 매우 좋게 생각한다. 인간으로 아비안 마을 NPC들에게 말을 걸고 다니면 전반적으로 상당히 환영받는다. "난 널 기꺼이 포옹해주겠지만 아비안의 깃털은 꺼끌꺼끌해.", "나랑 함께 춤추자!", "너희 고향별(지구)에 일어난 일은 참 안됐다고 생각해.", "우리 두 종족은 최고의 팀이 될 수 있어.", "별을 넘어온 인간을 보다니 이렇게 신날 수가!", "인간을 보는 건 언제나 반갑지.", "인간들에게 깃털이 없는 게 매우 애석해.", "내가 언젠가 날 수 있게 된다면, 나와 함께 같이 날아보자!" 등등. 다만 1.0 버전 정식판이 되면서 이런 묘사는 다 사라졌고, 이제는 인간에게도 중립적으로 반응한다.


  • 리스폰 애니메이션. 알에서 병아리 상태로 깨어나서 자라난다.

4. 주요 NPC[편집]


  • 클루엑스 (Kluex)
현재 아비안들이 신으로 떠받들고 있지만 실제 역사 속에 존재하는 인물이다.
현재의 아비안이 있게 해준 1대 아비안 지도자로 다음 지도자가 선출되었을때 홀연히 사라졌고 아비안들은 그가 머나먼 하늘로 승천했다고 믿고 있다.[5]
여담으로 아비안 종교가 이교도를 극단적으로 배척하는 것을 보아 KKK단의 'Klux'가 모티브가 아닌지 하는 의심이 있다.

  • 카른 할로우비크 (K'arn Hollowbeak)
역사학자. 아비안의 문화에 대해 기록했으며, 일부 문화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 로차드 호킨스 (Rochard Hawkings)
클루엑스는 가짜고, 스파이 인공위성이 아비안들을 감시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아비안. 이름과 무신론자라는 속성을 보면 알겠지만 리처드 도킨스의 패러디. 새라서 그런지 호크로 바꿨다.

  • 라슬라 크림슨윙 (Las'la Crimsonwing)
나름 성실한 신자였으나, 형제가 탑에서 떨어져 죽은 후로 클루엑스를 믿지 않게 된 아비안.
여담으로 형제가 뛰어내리기 전에 크림슨윙도 탑에서 뛰어내렸지만[6] 살아남았다. 기록에 의하면 DQ(실격처리). 건초 더미에 떨어져서 살아남은 듯.

  • 쏜윙 (Thornwing)
아비안 탑에서 뛰어내리는 수련 과정을 거치다가 자신의 운명을 깨닫고 우주로 떠난 아비안. 그의 코덱스를 보면 같이 수련하던 아비안 중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아비안 신전 관리인이자 큐레이터. 클루엑스의 열렬한 추종자다.

5. 주요 단체[편집]


  • 클루엑스교
새, 혹은 새와 뱀이 섞인 형상[7]을 한 신인 클루엑스를 주신으로 섬기는 종교이며, 아비안 집단에서 가장 거대한 단체이다. 별바라기라는 명칭의 고위 성직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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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종족이 인간이라는 것이 가정사실화된 상태. 이들을 위한 동상도 있으니 말 다했다. 다만 스타바운드의 인간은 지구가 망하기 전까지는 태양계를 벗어난 적이 없으니 인간과 아비안이 만난건 최소한 지구가 망한 이후에야 가능하다는 소리인데... 설정 충돌이 아니라면 인간은 모성이 망해 정부가 해체되고 전 종족이 우주 난민이 되어버린 상황에서도 다른 기술이 발달한 종족들의 등쌀에 떠밀리기는 커녕 아비안을 불쌍히 여겨 기술력을 전수해 줄수 있을 정도로 세력이 의외로 넉넉하고우주 떠돌면서 다른 종족들 바르고 다니는듯, 아비안은 극히 최근에야 우주 항해 기술을 익힌 신흥 종족이라고 볼 수 있겠다.[2] 정식 출시되면서 스타팅 설정이 변경됨에 따라 더이상 설정 충돌이 아니게 되었다. 지구에 수백년 전에 세워진 행성 보호국이라는, 우주를 무대로 하는 기관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인류의 우주 진출은 오래 전에 이루어진 것 같다.[3] "배교자들은 이런 이상한 금속성 채소에 매료된다고 하던데."[4] '죄를 지은 자는 사후세계에서 날지 못하고 토끼처럼 뛰어다닐 것이다.'[5] 비슷한 경우로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탈로스가 있다.[6] 이때 밑의 쏜윙도 같이 뛰어내리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며 뛰어내린 아비안 목록 중에 히라키 코랄도 끼어있었다.[7] 아즈텍 종교의 신이라 여겨지는 케찰코아틀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