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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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편집]




아성체는 주로 파충류, 양서류 등을 취급하는 특수한 반려동물 업계 등에서 성체가 되기 직전까지 성장한 새끼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는 신조어이다. 성체에다가 2등을 의미하는 버금 아(亞)를 붙여 만들어졌다. 성체가 거의 다 되었다는 의미에서 준할 준(準)을 써 준성체라고 하기도 한다.[1] 사람으로 치면 아직 사춘기가 오지 않은 아동청소년에 해당된다.[2]

아성체라는 말은 학계나 사전 등에 등록되지 않은 말이다. 동물은 모두 종에 따라 성장 과정이 크게 달라서 모두 같은 기준으로 연령대를 나눌 수 없다. 따라서 성장 단계를 세세히 구분하는 확실한 용어는 따로 없고 공식적으로는 성체가 되지 않으면, 즉 번식이 가능할 정도로 성적 성숙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냥 다 똑같은 새끼일 뿐이다. 그래서 동물을 관리하는 사람들처럼 특정 동물의 성장기 구분이 필요한 사람들 사이에서 만들어져 사용되는 말이다.

영어권에서는 곤충의 번데기처럼 유년기가 된 동물의 독특한 마지막 성장기에 대해서, 성장이 끝나기 직전의 사람과 동물을 뜻하는 Subadult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하며, 모든 새끼를 통틀어 부를 때는 아동 및 청소년을 뜻하는 Juvenile라는 단어가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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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 세세하게 분류할 때는 아성체를 준성체의 바로 전 단계로 보기도 한다.[2] 성장이 끝나지 않았어도 번식이 가능하다면 엄연히 생물학적 성체로, 이는 인간도 예외가 아니라서 법으로 정해진 성인이 아닌 생물학적 성체가 되는 시기는 사춘기를 거치는 초등학생 고학년~중학생 즈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