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 시부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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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 양은 다한증입니다.

阿瀬(あせさんは、汗(あせっかきです。

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의 등장인물이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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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 '아세'는 '땀'(汗, あせ)에서 따왔으며 이름 '시부키' 역시 '뿜어내다'라는 뜻이다. 이름답게 다한증을 앓고 있어 엄청나게 땀이 많은 체질인데 땀이 많다는 점에 심한 콤플렉스를 느껴 다른 사람이 축축하다고 기분 나빠할까봐 극도로 사람을 꺼린다. 제딴에는 배려한다고 피하는 거지만 너무 기겁하고 피하니 오히려 타인이 무안해진다.

앞서 말한대로 자신의 땀 때문에 남들에게 민폐를 끼칠 것을 지나치게 두려워 하듯이 매우 착하고 상냥한 성격이다. 이러한 점이 나루세에게 호감을 준 듯 하며, 그와의 자세한 관계는 후술.

조금만 날씨가 더워도 금방 땀이 나는데 땀나면 옷이 비쳐 보이니 보이지 않게 조끼를 겹쳐 입게되고 그 결과 더워져서 땀이 더 나는 악순환 때문에 여름을 싫어한다. 반대로 겨울 스포츠는 추워서 땀이 잘 안 나니까 꽤 좋아하는 편이라고.

표지에는 12, 15, 22권에 3번 등장하지만 3번 모두 그렇게 크게 나오진 않는다. 12권에서는 아주 작게 나오는데 그때는 파란 머리로 나왔고 이후에는 갈색 머리로 나온다.

머리스타일은 왼쪽 위로 묶은 사과머리이다.

의상은 숄을 자주 걸치는 것으로 묘사된다.

주인공 타다노+코미와 딱히 연애적 관계는 없는 무난한 조연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소꿉친구 이사기, 커플링 나루세 등 자기 그룹이 있어서 서브 스토리로 등장시키기 좋다. 가령 타다노가 아세한테 나루세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다든지, 백화점에서 어쩌다 더블 데이트처럼 된다든지 하는 전개가 종종 나오는데 이 역할은 아세 말고 다른 캐릭터로 대체하기 어렵다. 커플 묘사적인 면에서도 타다코미와 확실히 다르고 또 서브 커플답게 시원스런 전개를 보여줘서[1] 특색이 있는 편이다. 이런 서브 커플의 모습을 통해서 타다코미가 약간 영향을 받는 점들도 몇몇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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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1학기 초반 에피소드인 11권 151화에서 첫 등장한다. 마침 하복 그랑프리를 하고 있어서(150화) 교실 안도 후끈후끈해서 화장실로 대피하려는데 나지미가 나타나자 놀라서 디오더런트를 다 뿌려버린다. 그렇게 난처해하고 있을 때 만바기와 코미가 나타나 당황하는데 두 사람은 "땀은 누구나 흘리잖아."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주었다. 만바기가 빌려준 디오더런트를 그 자리에 다 써버릴 정도로 쓴 결과 얼굴이 파묻혔는데, 이 모습에 만바기는 빵 터졌고 코미는 엄청 걱정했다.

12권 163화에서 코미 일행과 바닷가로 놀러가는 것으로 레귤러 멤버 대열에 합류했다.

13권 180화 담력시험에서는 나루세와 짝이 되었다. 담력시험을 하면서 "내가 제일 좀 폭탄이지 않나? 땀도 많이 흘리고..."라며 열등감을 드러내지만 나루세가 "너는 충분히 자신감을 가져도 되는 사람이다"라면서 격려한다. 담력시험 영상을 본 반 친구들도 아세 땀은 냄새가 안 나니까 괜찮다고 다같이 위로해준다.

15권 202-203화에서 이사기 키요코 학생회장 후보의 응원대표로 연설을 했다.

19권 250화 망상 3편에서는 치아라이의 망상으로 등장한다. 방금 목욕했는데도 땀범벅이라면서 미안해하는 모습으로 등장.

19권 256화에서 선생님과 타다노가 진행하는 4자 면담에서는 어머니 아세 미치루와 함께 면담이 진행됐다. 면담 순서는 제일 첫번째. 엄마는 땀이 더 많은 타입인 모양. 어머니가 타다노에게 아세가 학교 생활은 잘 하는지, 애가 워낙 소심해서 걱정된다며 묻자 타다노는 아래와 같이 답한다.

아세 양은 지난 학기보다 활동적으로 변한 것 같습니다. 문화제에서 연극 보조로 열심히 일해줘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아세 양은 평소에 주변에 힘든 사람이나 약한 사람들에게 서슴없이 다가가서 살펴주는 편이라 인간적인 매력이 더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19권 257화에서는 코미, 만바기, 이사기와 함께 여자 멤버끼리 만바기네 집에서 (2학기 기말고사 대비) 야간 스터디를 했다. 놀러온 선물로 직접 구운 쿠키를 갖고 왔고, 땀 대비로 쿠션을 갖고 왔다. 만바기는 아세한테 나루세에 대해서 물어보고 아세는 당황하는 반응을 보인다. 땀이 많이 나는 아세에게 코미가 부채질을 해주기도 한다.

20권 260화~265화에서는 코미, 만바기, 타다노, 카타이, 나루세, 코메타니와 함께 스키장에 갔다. 앞서 언급했듯 겨울 스포츠는 땀이 잘 안 나서 잘 하는 모습을 보인다. 268화에서는 타다노가 아세-나루세 커플링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걸로 언급된다.

347화에서는 둘이서 같이 쇼핑을 하는 단독 에피소드가 나왔다. 제목도 '데이트(?)'. 원래는 코메타니도 끼는 약속이었던 것 같은데 코메타니가 꾀병을 부려서 둘이 꼭 데이트를 하는 것처럼 됐다. 나루세가 사주려고 했는데 지갑을 놓고 와서 아세가 사기로 한다. 중간에 나루세가 휘청거려서 아세한테 벽치기를 하기도. 그리고 때마침 같은 데서 데이트를 하던 타다노-코미 커플과 마주쳐 잠깐 당황하고 결국 같이 돌아가게 됐다.[2] 이 에피소드에서 정말 오랜만에 코가 묘사된 옆얼굴이 나온다.[3]

361화에서는 아세가 만바기한테서 나루세랑 사귀는 거 아니냐며 추궁을 받자 사귀는 게 맞다고 실토하면서 커플이 되었음이 확정되었다. 이로써 작중에서 두 번째 커플이 성사됐다. 이후 아세로서는 처음으로 카토-사사키의 연애담에 강제 참석하게 되고[4] 누가 고백했냐, 어떻게 고백했냐 등등의 질문 공세를 받는다. 나루세가 늘 그렇듯 자뻑 하면서 장난 하길래 아세도 거기에 한술 더 떠서 얼굴뿐 아니라 다 좋다고 해버렸다는 아주 자연스러운 고백이었다. 여기에 더해서 아세가 먼저 고백하고 말을 얼버무리려는 나루세의 답을 유도해내는 스킬까지 썼다는 것이 드러나는데, 코미를 비롯한 친구들의 감상은 "의외로 사디스트기가 있다".

4. 대인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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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기 키요코

• 나루세 시스토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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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에 이루어진 1회 캐릭터 인기 투표(18권 권말 수록)에서는 11위이다.#

애니메이션 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 2기 마지막화 막바지에 교문으로 들어가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