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에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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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인게임 정보
4. 작중 행적
4.1. 메인 스토리
4.1.1. 제1장: 세계 정복과 망가진 시계
4.1.2. 제2장: 지울 수 없는 기억과 푸른 꿈
4.1.3. 제3장: 만들어진 손가락과 벼 이삭의 바다
4.1.4. 제4장 전편: 각자의 선택과 새로운 아침
4.1.5. 제4장 후편: 얼어붙는 숨결과 터지는 감정
4.2. 이벤트 스토리
4.3. 교류
4.4. 메모리 스토리
5. 인간관계
6. 기억 복원
7. 기타
1. 개요[편집]
헤븐 번즈 레드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이치코와 함께 성실하고 똑똑한 모범생 계열 캐릭터로, 온갖 기인들이 넘쳐나는 세라프 부대에서 독보적으로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캐릭터. 그러면서 3인칭화를 쓴다거나 멍을 때리면서 포캉(한국어로는 멍~)이라는 의태어를 입말로 내뱉는 엉뚱한 일면도 있다.
부대장이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다른 대원들의 기행에 화 한 번 안 내고 이해해 줄 정도로 성격이 착하다.
특이점으로는 작중 단 한 명도 이름인 에리카로 부르는 캐릭터가 없다는 점이다. 본인도 3인칭화를 쓰면서 스스로를 아오이라고 지칭하고, 이 영향인지 동료들에게 온갖 별명을 지어 부르는 주인공 루카도 그냥 아오이라고 부른다.
3. 인게임 정보[편집]
3.1. 보이스[편집]
3.2. 세라프[편집]
3.3. 스타일[편집]
3.4. 평가[편집]
[종합]
인기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SS스타일이 공개되지 않았다가 2022년 7월 24일 하프 애니버서리 기념 방송에서 마침내 SS 스타일이 공개되었다.
다른 디펜더들과 달리 적의 공격을 받아내는 데에 모든 걸 집중한 퓨어탱. 현 기준 광역기 탱킹이 가능한 유일한 캐릭터로, 3돌 어빌리티로 1회 한정 DP 부활 효과를 들고 있어 유지력을 극대화한다. 대미지에 기여할 수 있는 유틸이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덱의 유지에 있어서 만큼은 최고의 요원이므로, 유틸을 가진 힐러로는 버티기 힘든 난이도를 깰 때 기용이 추천된다. 특히 단일 보스를 상대로는 혼자서 최대 8번의 공격을 완봉하기 때문에 그냥 치트키 수준이다.
2023년 5월 추가 SS스타일 "전해져라, Miracle"은 고성능 뇌속성 토큰 딜러. 피격 시 토큰이 생기는 파격적인 기본 어빌리티를 들고 나왔다. 광역기를 탱킹하면 피격 3회 판정이 나오기 때문에 엔젤스 윙을 빼와서 토큰을 빛의 속도로 쌓을 수 있다. 비슷한 뇌덱 딜러 포지션인 3개월 전에 추가된 정장 루카와 비교했을 때 탱템만 두르는 디펜더 주제에 어태커보다 공격력도 훨씬 더 강할 뿐만 아니라 최강의 방어 스킬로 덱 안정성도 챙길 수 있는 한마디로 개사기 스타일. 제작진이 정신줄 놓고 만든 캐릭터가 분명하다. 일러스트 담당부터 연출까지 여러모로 신경을 쓴 구석이 많이 보이는데, 쌓아놓은 토큰이 10개 이상 시 전용기를 사용할 때 주변에 별들이 돌아다니는 이펙트가 추가된다.
[스킬]
- 기본기 실드 레이
4 SP 단일기로, 자신의 DP를 고정량 회복한다. 딜량도 회복량도 미미하고, 자회복기인 "프로보크"가 있는 만큼 쓸 일이 없다.
- S스타일 추가기 프로보크
7 SP 자회복기로, 적에게 도발을 부여한다. SS스타일이 있는 경우 탱킹은 보통 전용기로 하기에 급한 불을 끄는 용도를 제외하고는 잘 쓰이지 않는다.
- SS스타일 "마음의 Inspire" 추가기 실드 토네이도
6 SP 광역기로, 대미지의 30%만큼 DP를 회복한다. 던전용 스킬이긴 한데, 돌파가 잘 되어 있어 대미지가 어느정도 나온다면 프로보크보다 회복량이 높을 수도 있다.
- SS스타일 "마음의 Inspire" 전용기 엔젤스 윙
10 SP 자버프기로, 자신에게 2회 무적을 부여하고 적에게 2~3턴 주목을 부여한다. 주목 효과는 지성 240 이상일 때 3턴이 되는데, 도발과 다른 점은 광역기도 탱킹한다는 점이다. 이때 무적 효과는 턴수가 아니라 횟수 기준이므로, 복수의 적을 탱킹하면 1턴만에 소진될 수도 있고, 반대로 공격을 받지 않으면 쭉 남아 있는다. 어쨌든 단일 적 기준으로 3턴째에는 무적이 풀린 상태로 공격을 받아내야 하는데 이때 광역기를 맞으면 3인분의 대미지를 받아 매우 위험하다.
이 전용기가 가장 빛을 발할 때는 디버프가 섞인 광역 공격을 연발하는 보스를 상대할 때로, 각종의 해로운 디버프로부터 팀원을 보호하여 덱 운용의 폭을 크게 높인다. 다만 디버프를 받아내느라 방깎 같은 효과가 중첩된 상태에서 무적이 풀린 채로 탱킹하게 되면 즉사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게임 시스템상 엔젤스 윙의 방패는 아오이만을 보호한다. 일반적으로는 광역기까지 흡수하는 주목 디버프 때문에 체감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이 주목 디버프가 풀리거나 샬로 이벤트 보스마냥 똑같은 빨강 주목 디버프로 아군 캔서를 엔젤스 윙의 어그로로부터 보호하는 상대를 만날 경우 아오이 혼자만 무적이고 옆의 전방 인원들은 뚜들겨 맞는 수가 있다.
이 전용기가 가장 빛을 발할 때는 디버프가 섞인 광역 공격을 연발하는 보스를 상대할 때로, 각종의 해로운 디버프로부터 팀원을 보호하여 덱 운용의 폭을 크게 높인다. 다만 디버프를 받아내느라 방깎 같은 효과가 중첩된 상태에서 무적이 풀린 채로 탱킹하게 되면 즉사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게임 시스템상 엔젤스 윙의 방패는 아오이만을 보호한다. 일반적으로는 광역기까지 흡수하는 주목 디버프 때문에 체감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이 주목 디버프가 풀리거나 샬로 이벤트 보스마냥 똑같은 빨강 주목 디버프로 아군 캔서를 엔젤스 윙의 어그로로부터 보호하는 상대를 만날 경우 아오이 혼자만 무적이고 옆의 전방 인원들은 뚜들겨 맞는 수가 있다.
- SS스타일 "전해져라, Miracle" 추가기 주문받겠습니다
4SP 자버프기로, 자신에게 토큰 1~2개와 1턴 지속되는 방어력 버프를 부여하고 적에게 2~3턴 도발을 부여한다. 적은 SP소모, 좋은 유틸리티, 빠른 토큰 수급의 삼박자를 갖춘 우수한 스킬. 물론 아오이는 엔젤스 윙으로 탱킹을 하므로 이런 서브탱킹 스킬의 필요성은 일견 낮아 보일 수도 있으나, 엔젤스 윙 역시도 복수 적을 상대할 때라던지 무적이 전부 소모된 경우 반강제로 뒤로 빠져야 하는 등 약점이 있는 스킬이며 또한 청춘 슈푸르를 통해 딜을 넣으려면 SP 압박이 매우 크기 때문에 어지간한 단일기는 저코스트 스킬인 주문받겠습니다로 넘기는 것이 대체로 효율적이다. 특히나 무적이 전부 소모된 경우에도 주문받겠습니다로 방어력을 올리면 광역기도 넘길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 유용하다.
- SS스타일 "전해져라, Miracle" 전용기 청춘 슈푸르[1]
13SP 단일기로 토큰 수와 체력에 비례한 뇌속성 단일딜을 준다. 탱만 둘러도 딜이 나오는 구조라 기본적으로 안정적이다. 또한 피격 시 토큰 회복이라는 어빌리티 덕에 토큰을 무척 쌓기가 쉬워 최대 위력을 내기가 어렵지 않고, 출시 시점 기준 유일한 뇌속성 타격 딜러로 유니크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3돌파 시 토큰에 공격력 증가 효과가 있기 때문에 더욱 강력한 위력을 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이미 자체 화력만으로 기존 뇌속성 최고 딜러였던 뇌루카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여러모로 헤번레의 파워 인플레이션을 보여주는 스킬로 평가받는다.
4. 작중 행적[편집]
4.1. 메인 스토리[편집]
4.1.1. 제1장: 세계 정복과 망가진 시계[편집]
4.1.2. 제2장: 지울 수 없는 기억과 푸른 꿈[편집]
자존감이 낮고 같은 부대원인 이치고와 스모모에게 똑바로 하라는 면박을 받는 등 대장으로써 미덥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 편이다. 하지만 루카와의 교류를 통해 루카의 밴드에 들어가 기타를 담당하기도 하고 여러 대화를 통해 점점 자존감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험에서 100점을 맞게 되는 아오이의 능력은 이후 과잉기억증후군(hyperthymesia)으로 밝혀진다. 캐릭터 소개와 작중에서 멍하니 있는 건 과거 29A 부대장 당시에 본인을 제외한 부대원들 전원이 전멸했다는 기억이 지워지지 않아 현실 도피성으로 하는 행동임을 루카가 알게 된다.
스토리 초중반에 면박을 주던 이치고와 스모모 또한 과거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아오이의 눈을 뜨이게 만들기 위해 일부러 매몰차게 대했단 걸 루카 일행이 알게 되고 이후 아오이에게도 본인들의 진심이 전해지게 된다. 아오이는 오퍼레이션 플레아데스를 앞두고 31B 부대원들에게 부적을 주고, 부대원들 또한 아오이에게 불멸의 꽃말을 담은 아이비 슈슈를 아오이에게 주었다.[2]
이후 작전을 실행하는 와중에 상상 이상의 강적인 RedCrimson과 조우하게 되고, 타 부대원들에게 공격 기회를 주기 위해 본인이 가진 세라프로 적의 공격을 막아내며 활로를 열어주었다.[3][4] 그렇게 일행이 RedCrimson을 쓰러뜨린 그 때, 최후의 발악으로 다시 일어나 일행에게 피할 수 없는 공격을 가하려고 할 때 아오이가 최후의 힘을 쥐어짜내 공격을 막아주었다.[5] 결국 힘을 너무 많이 쓴 아오이는 이번에는 모두를 지켜냈다는 마지막 유언을 남기고 눈을 감고 만다.[6]
그렇게 아오이가 눈을 감은 뒤 독백 후에 다시금 현재로 돌아오고, 나비 공원에서 숨을 돌리고 있던 루카가 한 나비를 만나게 된다. 루카는 동료와 떨어진 나비에게 과거 아오이에 관한 얘기를 해주고 별명조차도 붙여주지 못하고 떠나보낸 것에 대해 후회와 분노의 감정을 나비가 듣게 된다. 아오이의 장례식을 치르고, 장례식에서 31B 부대원들이 아오이게게 준 슈슈를 갑자기 튀어나온 나비가 뺏어간다. 이 때 나비가 아무것도 기억나질 않지만 이 슈슈만큼은 본인의 것이란 걸 인지하는 묘사가 나온다.
다시금 장면이 바뀌고 마지막 매장을 끝내고 루카 일행에게 다가온 나비는 루카가 한 말을 알아듣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루카 또한 이 나비가 슈슈를 머리에 끼고 있는 걸 보고 아오이가 다시 태어난 것 같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모든 것이 끝난 뒤 루카는 다시 평화로운 세계를 바라며 나비와 작별한다.
작중 스크립트로는 ???로만 표기되지만 해당 나비의 정체는 아오이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아오이는 결국 죽고 말았지만 다시 살아난 나비와 부대원들이 준 아이비 슈슈는 그 꽃말 그대로 불멸의 의지를 이어주었단 걸 나타내준다.
스토리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지울 수 없는 기억은 29A 부대장 시절의 기억을, 푸른 꿈은 마지막에 나비가 된 아오이[7]를 나타내는 제목임을 나타내고 있다.
4.1.3. 제3장: 만들어진 손가락과 벼 이삭의 바다[편집]
3장에서는 이미 고인이기에 등장하지 않지만 헌화대에 뱌코가 앉아 슬퍼하는 것을 볼 수 있다.
31B 부대원들은 아오이를 잃은 후 재편성 명목으로 후방 지원으로 빠지게 되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루카도 이를 걱정해서 가장 크게 상심했을 이치고와 스모모를 걱정하는 묘사가 그려지는 편.
3장에서 루카의 카리스마를 올리기 위해 스튜디오에 가서 악기 손질 선택지를 고를 경우, 메구미의 기타를 손질하자는 생각을 한다. 이 때 메구미의 성격상 치기만 하고 손질은 하지 않을 거라는 디스 섞인 반응 뒤에, 생각 외로 기타가 깨끗하게 손질돼있는 걸 본 루카는, 그 기타를 잠시 맡아서 쳤던 아오이가 그걸 말끔히 손질해둔 걸 루카가 알아채는 이벤트가 있다.
4.1.4. 제4장 전편: 각자의 선택과 새로운 아침[편집]
4장 전반의 나비 광장 이벤트에서는 루카가 의사소통을 한다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 아오이가 언급된다. 이 때 이치고도 나비 광장에 오는데, 이전에 Requiem for the Blue에서 이치고가 아오이의 나비를 보고 본인의 마음을 털어놓은 것을 알 수 있도록 텍스트가 짜여있다. 루카의 질문에 츤데레답게 이치고는 우연히 들렀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아오이 또는 나비를 만나기 위해 들렀을 것으로 보인다.
아오이가 죽은 후에 부대장 자리는 이치고에게 넘어간 것으로 보이는데 4장 전편에서 브리핑 장면에서 유이나와 야마와키가 앉은 자리에 이치고가 앉아있었기 때문인데 31B에서 그나마 이치고가 모두를 이끌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4.1.5. 제4장 후편: 얼어붙는 숨결과 터지는 감정[편집]
4.2. 이벤트 스토리[편집]
4.2.1. Requiem for the Blue[편집]
이벤트 스토리인 'Requiem for the Blue'에서도 등장.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푸름(아오이)을 위한 장송곡'이란 의미이기에 주요 배역으로 나온다.
묘지에서 루카가 '나비 광장에 가서 나비에게 말을 걸면 기분이 개운해진다.'는 말을 듣고 속는 셈 치고 간 이치고가 슈슈를 낀 나비가 된 아오이에게 과거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
2장 사이의 내용을 다루고 있기에 다시 한 번 등장하며, 과거에 괴로워하며 밤에 악몽을 꾸는 아오이의 손을 꾸준히 이치고가 잡아주며 달래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바늘에 실도 못 꿰는 어설픈 실력으로나마 부적을 만들고 있단 걸 이치고가 몰래 알게 되고 오퍼레이션 플레이아데스의 결행 전에 이치고가 다른 모두를 설득해서 아오이 몰래 아이비를 따와서 본편처럼 주게 된다.
이후의 내용은 본편대로 진행되고 현재로 돌아온다.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는 이치고에게 나비가 된 아오이가 손을 내밀어주고 이치고는 그에 고마워하며 이벤트 스토리는 끝을 맺는다. 스탭롤에도 이치고와 함께 기재돼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4.2.2. 여름! 수영복! 트로피컬 축제![편집]
이벤트 스토리인 여름! 수영복! 트로피컬 축제!에서는 유령의 형태로 등장한다. 헤어지고 싶지 않다는 아오이의 바람이 유령의 집을 만들어 냈고 저주받은 수영복을 입은 카야모리 일행이 유령의 집에서 헤매게 된 원인을 제공했다. 다만 아오이 본인이 생각지도 못하게 모두와 같이 있고 싶다는 강한 바람이 화근이 되어 도저히 당해낼 수 없는 적을 만들어 내, 카야모리 일행이 패배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꿈에서 깬 루카는 수영복을 판 마리에게 자초지종을 듣게 되고, 아오이를 구하기 위해 념을 담은 팔찌를 차고 끊어질 때까지 아레나에서 전투를 하게 된다. 이후 팔찌가 끊어진 걸 확인한 루카가 다시금 수영복과 끊어진 팔찌를 들고 아오이가 있는 유령의 집으로 향하여 무사히 적을 쓰러뜨리고 유령이 된 아오이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이 때 깨진 거울 사이로 얼굴은 드러나지 않지만 아오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결전을 앞뒀던 2장 Day 24의 메인 스토리에서의 전투가 무사히 끝나면 무서운 것과 번지점프를 하고 싶다는 장면이 다시 나오고, 루카는 무서운 것은 끝마쳤으니 이제 번지점프를 하자고 제안한다. 아오이는 유령의 집 이외의 놀이공원의 시설들은 다른 사람들이 바란 것들이 형상화 된 것이기에 대화조차도 할 수 없을지도 모를 거라 걱정하지만 루카는 개의치 않고 번지점프를 하게 된다. 이후 번지점프대로 향하는 길과 본인과 스태프 이외에는 아무도 없는 번지점프대 앞에서 일방적으로 몇 마디 대화를 하고 번지를 외치며 뛰어내린 그 순간, 아오이도 같이 번지를 외치며 떨어지고 있었기에 루카가 깜짝 놀라는 것으로 끝마치게 된다. 이 때 아오이에게는 번지점프를 위한 줄이 매달려있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자체가 사실상 아오이에 대한 헌정의 의미를 담은 에피소드고, 회상신이 직접적으로 나오는 등 본편에서 다뤄진 에피소드의 못 다한 이야기를 마치는 성격이 강한 편. 엔딩곡도 She is Legend의 Good bye Innocence로 대체되어 본래 엔딩 테마인 After You Sleep이 쓰이지 않았고 엔딩 영상에서는 다시금 아오이가 2장에서처럼 기타를 잡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4.2.3. 고고하고 덧없는 존재들[편집]
스토리가 2장 이후이기에 직접적인 등장이 아닌 과거 회상으로 등장한다.
4.3. 교류[편집]
4.3.1. 아오이와 강함의 비결[편집]
蒼井と強さの秘訣
아오이가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 강함의 비결을 전수하여 친목을 다지자!
- 제2장 Day6 16:30
- 조건: 아오이 에리카 스타일 소지 / 기량 5 이상
숙사에 앉아 있는 아오이에게 말을 걸면 자신감이 없어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처음에 캔서와 대치할 때는 개과자신(개과천선)의 마음가짐을 가지려 했지만 지금은 사라지려 하고 있다고. 루카는 그런 아오이에게 자신의 마음가짐을 보여주기 위해 아레나로 가 함께 훈련을 한다. 아오이는 긍정적인 루카를 보며 다소 자신감을 되찾는다.
목욕 이벤트에서는 루카의 등을 밀어주며 내일부터의 각오를 말하다가 루카가 유명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놀란다.
4.3.2. 파랑보다 더 새파란 꿈[편집]
蒼より蒼い夢
작전 전에 아오이와 이야기하여 유대감을 쌓자!
- 제2장 Day23 19:00
- 조건: [아오이와 강함의 비결] 클리어 / 기량 15 이상
잠시 대화를 나누지 않겠냐는 아오이의 메시지를 받은 루카는 시가렛 초코와 캔커피를 들고 학사 앞 벤치로 찾아간다. 작전 전날인데 31B의 모습의 보이지 않아 조금 불안하다고. 아오이는 지금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잊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한다. 31B, 그리고 감성을 되찾게 해준 루카 덕분이라고.
그리고 혹시 내일 작전이 무사히 끝난다면, 그동안 기억 능력 때문에 기피했던 번지 점프, 유령의 집 같은 무서운 경험들을 잔뜩 해보고 싶다고 말한다. 물론 루카도 함께 해 준다고 약속한다.
목욕 이벤트에서는 조금 전에 말했던 꿈을 이야기하며 루카에게 각오해 달라고 한다. 평소 목욕 이벤트와 달리 쓸쓸한 BGM이 나오는 게...
유일하게 전용 스틸컷이 있는 것도 그렇고, 의미심장한 제목과 이벤트 스토리의 복선 등, 여러모로 메인 스토리와 접점이 큰 교류 스토리. 소개문도 다른 교류와 달리 '사이를 돈독히 하자'가 아닌 '인연을 돈독히 하자'이다.
4.4. 메모리 스토리[편집]
4.4.1. 새로운 소녀의 자각[편집]
新たな乙女の目覚め
- 조건: 노이즈 개방 1 이상 / [제2장] 클리어
기숙사 내에 있는 아오이에게 말을 걸면 또 다시 만나러 와준 것에 기뻐하는 아오이와, 그런 아오이에게 본인의 색으로 물들여달라는 아오이의 부탁을 받은 루카가 아오이 갸루화 계획이란 명목 하에 갸루어와 츳코미로만 말하라며 지시를 내린다.[8]
몇 시간 후, 시계탑 근처 다리에 있는 아오이에게 말을 걸면 잘 안 풀렸다고 낙담하는 아오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테즈카 사령관에게선 평범하게 말하라며 혼이 나고, 친구들에게도 잘 안 먹혔다고 언급하는데, 정작 루카 본인은 말을 꺼내놓고선 잊어버린 탓에 아오이에게 츳코미가 걸린다.
아오이가 성격이란 건 바꾸기 힘든 것이라 한탄하는 걸 들은 루카는 본인이 가장 자신 있어 하는 음악을 예로 든다. 각자 좋아하는 음악이 있지만, 굳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음악을 들어보라고 권유하는데 그 속에서 장점을 발견하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고 격려한다. 아오이 또한 루카와 같이 있으면 새로운 발견을 계속 해낼 수 있다고 좋아하며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것으로 스토리가 끝난다.
다소 떡밥으로 파악할 수 있는 요소도 있는데, 타 액세서리 해방 퀘스트와는 달리 메인 스토리의 2장 클리어 조건이 붙어있으며 아오이에게 말을 걸기 전 '당연한 일일 텐데, 어라…왠지 눈에 따뜻한 게…' 라는 대사가 나온다. 그 뒤에 이어지는 대사도 어두운 표정으로 만나게 되면 실례겠지. 라며 일부러 밝게 행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쩌면 이미 이 에피소드의 시점에선 아오이가 사망한 상태고, 그걸 완전히 기억하지 못하지만 어렴풋이나마 그 사실을 자각하고 있는 것으로도 볼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4.4.2. 그와 아오이의 소네트[편집]
彼と蒼井のソネット
- 조건: 노이즈 개방 2 이상 / [아오이와 강함의 비결], [새로운 소녀의 자각] 클리어
5. 인간관계[편집]
5.1. 제31B부대[편집]
5.1.1. 미나세 이치고[편집]
특히 이치고 씨는 화내지 않을까… "이딴 천 조각 필요 없어" 하면서… 방금 이치고 씨의 목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 환청인가? 분명 이치고 씨가 아오이를 너무 싫어해서, 그 원혼이 아오이가 있는 곳까지 날아온 걸 거야…
이벤트 스토리 Requiem for the Blue
작전 직전까지도 이치고가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했지만, 이치고를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고 다른 31B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동료라는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작전 당일 슈슈를 전해 받고 이치고에 대한 오해를 풀지만, 새로운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도 전에 이치고의 진심을 전해 들으며 최후를 맞았다. 결국에는 이치고의 일방적인 마음으로 끝나 버리고 만 관계가 된다.
외전격인 공식 만화에서는 이치고가 재채기를 한 아오이를 보고 억지로 좋아 죽으려는 감정을 필사적으로 참는 등 나름 훈훈하게 그려지는 게 위안 아닌 위안이다.
5.1.2. 뱌코[편집]
역시 뱌코는 다정하구나. 그 다정함은 분명 누군가를 구원해 줄 거야. 그러니까 절대 죽게 내버려 두지 않겠어.
이벤스 스토리 고고하고 덧없는 존재들
부대 내에서 고립된 상황에서도, 콤비 수준으로 친하게 지내며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준다. 과거에 부대원을 잃는 아픔을 공유하는 사이이기도 하다.
5.1.3. 그 외[편집]
아오이 입장에서는 이치고와 마찬가지로 말 안듣는 무서운 부대원이지만, 역시 소중한 동료로 생각한다.
히구치가 31B 내부 문제에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연구소에서 지내는 탓에 많은 교류를 하지 못했다.
코즈에가 31B의 대립에서 동조는 하지 않지만 말리지는 않는 애매한 포지션을 취했기 때문에 특별히 깊은 관계를 쌓지는 못했다.
5.2. 타 부대[편집]
5.2.1. 카야모리 루카[편집]
아뇨, 많은 것을 알려 주셨답니다. 즐거운 일도 많았죠. 다른 사람과 놀기도 하고, 마음이 통하기도 했죠. 그런 사람으로서, 가장 중요한 감정을 아오이는 잊고 있었어요… 그래서 정말 고맙게 생각해요. 카야모리 씨와 만났기 때문에, 제대로 된 감정을 되찾을 수 있었어요.
교류 [파랑보다 더 새파란 꿈]
실의에 빠져 있던 자신에게 여러 경험을 하게 해 주면서 감정을 되찾아 준 존재.
6. 기억 복원[편집]
설레는 일이든, 두려운 일이든, 어디까지나 함께해 주세요.
(ドキドキすること、ハラハラすること、とことんまで付き合ってもらいますよ。)
이 대사의 특이한 점으로 본편 2장에서의 자신감이 없는 아오이의 성격이 아닌 밝은 투로 이야기를 하는데, 위의 인연 스토리에서의 루카와의 마지막 약속을 지닌 채로 감성을 되찾은 아오이의 모습을 드러내주고 있다는 걸로 볼 수도 있다. 3장의 실질적 주인공인 쿠라의 기억 수복 대사가 사망 후 3장 본편 및 이벤트 에피소드의 행적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던 걸 보면 사실상 확정. 이후 이벤트 에피소드에서 이 떡밥이 확실하게 회수가 되었다.
7. 기타[편집]
- 공식 PV나 CM에서 아오이가 인빈시블을 시전하는 스포일러 장면이 필수요소급으로 정말 자주 나온다. 특히 파이널 트레일러는 아오이 헌정 PV라고 해도 될 수준으로, 이걸 방송에서 워낙 자주 틀어준 덕분에 해당 파트의 대사와 아오이를 외치는 루카의 절규는 팬덤에서 밈으로 자리잡았다. PV 공개 당시에도 정말로 죽겠냐며 반신반의하는 반응이 많았을 정도로 뽑기 게임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완전히 죽이는 일은 매우 드물기에, 게임의 방향성을 드러내는 가장 상징적인 장면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 마에다 준의 초기작에서 메인 히로인으로 등장하던, 자신감이 없지만 착하고 순수하며 마지막에는 성장하는 히로인상에 가장 부합하는 캐릭터. 이와 같이 구작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과 더불어 스토리 초반부에 강렬한 인상을 준 덕분에 각종 인기 투표에서 항상 선두권을 다툴 정도로 유저들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 덕에 1주년 기념 인기 투표에서도 2위를 차지하고, 스타일별 인기 투표에서도 TOP 7 내에 들었다. 이러한 인기 덕인지 2번째 SS 스타일의 경우 아예 유겐이 상품화를 겸해 직접 일러스트를 담당하기까지 했다.[9]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7 01:59:42에 나무위키 아오이 에리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spur. '궤적, 길, 흔적' 등의 뜻을 가진 독일어 단어이다.[2] 이는 3D 모델에도 반영되어 오른쪽 손목에 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3] 실제 전투에선 전멸기를 날리는 보스의 공격을 막아내주며, 해당 공격 이후 보스의 입이 열렸을 때에만 딜을 넣을 수 있다. 일정 이상 막아낸 뒤에도 쓰러뜨리지 못했을 경우 강제적으로 전멸 엔딩.[4] 힐링기를 써도 아오이의 DP는 회복되지 않으며 SS 타마의 DP 부활스킬로도 DP가 다시 재생되지 않으니 아오이를 조금이라도 더 버티게 할 생각은 하지말자.[5] 이 때 코피까지 흘리며 무리하게 힘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장 초반부에 세라프에 대해 알려줄 때 테즈카 사령관이 힘을 너무 많이 쓰면 코피를 흘리게 되니, 힘이 부칠 때는 후방으로 빠지라는 대사가 있다.[6] 이 스토리 이후, 아오이를 부대에 편성하면 스토리 진행에 적합하지 않다고 나오게 되지만 부대 운용에는 별 문제 없으니 신경쓰지 말자.[7] 푸른을 나타내는 아오이(蒼い)란 단어와 아오이(蒼井)가 같은 발음인 것을 이용한 제목.[8] 이때 대화 중에 본인이 되고 싶은 인물상을 종합하면 수호령이라면서 죽으면 루카의 수호령이 되겠다고 하는데, 여름 이벤트에서 실제로 유령으로 등장했다. 여름 이벤트 자체가 아오이와 관련된 모든 에피소드의 복선을 회수하며 못 다한 이야기를 끝마치는 형식이었기에 이렇게나마 출연한 것으로 보인다. Requiem for the Blue에서 모두를 위한 부적을 만들 때 이치고의 목소리를 들은 아오이가 유령을 언급하며 코즈에의 영향 때문에 본인까지 그렇게 됐다는 투로 언급하는데 길게 보면 이 또한 복선이 된 격. 실제로 코즈에는 영능력을 전염시키는 게 가능하고, 교류 스토리나 코즈에 본인이 주역인 이벤트 스토리에서 루카에게 영능력을 전염시키는 장면이 나온다.[9] Angel Beats! 콜라보의 경우에도 상품화를 겸해 유겐이 직접 일러스트를 담당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는 원안 및 캐릭터 디자인만을 유겐이 담당하고, 인게임 CG를 포함한 다른 일러스트들은 WFS 내의 아트팀이 담당하는 형식이라 유겐이 직접 스타일 관련 일러스트를 그리는 케이스는 특수한 케이스.